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인감증명제도 운영을 위해 인감보호신청, 인감증명 발급사실 통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인감보호신청은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한 사람만이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한하는 제도이며, 인감증명 발급사실 통보서비스는 우편, 문자전송 등의 방법으로 본인에게 발급 사실을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군은 그간 인감 사고 예방을 위해 대리발급 시에만 본인에게 발급 사실을 통보해왔으나 본인 사칭 인감 사고에 대비해 본인의 경우도 발급 사실을 통보하는 것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인감증명서에는 인감,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기재돼 대리인의 허위 위임장 제출을 통한 발급으로 매년 전국에서 450여 건의 인감 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인감보호신청과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서비스는 주소지 관계없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 군청 민원실, 읍·면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인감보호 신청제도와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인감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중한 재산과 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버섯모양 명물 가로수로 유명한 단양읍 도심의 복자기 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30일 군은 최근 일부 복자기 가로수에 잎 황화, 잎마름 등 수세 쇠약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1억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일간 2022년 복자기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단양읍 성신양회 연립주택∼소금정공원 구간으로 복자기 10주에 대한 외과수술과 함께 231㎥규모 토양개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복자기 가로수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 7월 ㈜충북나무병원에 생육 관련 진단을 의뢰했으며, 폭염, 염류 장애 등으로 인한 쇠약 현상 방지를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영양제 주사, 엽면 시비, 가로수 및 토양 관수를 시행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복자기 가로수 쇠약 현상은 음식물 및 각종 쓰레기 적치로 인한 염분 유출이 주요 요인으로 추정된다”며, “녹색쉼표 단양의 자랑인 복자기 보호를 위해 도심 가로수 내 주민과 관광객분들의 무분별한 생활쓰레기 적치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30일 군은 ‘수상스포츠의 메카-단양 구경 가자’를 주제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1차(서류) 및 2차(현장 및 발표) 평가에서 쟁쟁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국비 5억 원씩 총 1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는 스포츠 자원과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이 융·복합된 신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포츠 발전 기반 마련과 주변 관광자원 간 연계를 통해 전천후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단양강(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수상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수상자전거, 카약, 철인 3종경기가 결합된 이색스포츠 대회인 ‘익스트림 수상스포츠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단양강 일원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 상진나루 등을 활용한 수상자전거·페달보트 체험, 카약아카데미, 썸머페스티벌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5월 개최되는 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유지하는 등 ‘반려견 안전조치 강화’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1일부터 반려견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개정된 규칙을 알리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반드시 목줄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하며 목줄의 길이는 2m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의 건물 내부 엘리베이터, 계단, 복도 등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덜미를 잡아줘야 한다. 목줄 미착용이나 위법 사항 적발 시에는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 홈페이지, 읍면행정복지센터,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반려견 안전조치 강화 내용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천조 축산식품과장은 “펫티켓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에서는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이용자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독서문화진흥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 맹동혁신도서관은 △어린이 마술극 ‘책방 속 마법우체국’ △‘엄마 교과서’ 저자 신여윤 작가의 특강 △북트리 만들기 △클레이 별 무드등 만들기 △레진아트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한다. 삼성도서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탈모방지 한방천연샴푸 만들기 △업사이클링 북 만들기 △나의 추천도서를 진행한다. 감곡도서관은 △그림책 안에서 떠나는 신나는 기차여행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양말목 손가방’ 만들기 △독서 포춘쿠키 증정 △한 줄 추천 △키워드 책 꾸러미 대출 △책 교환 장터 △행운의 대출자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음성군립도서관 3개관에서 도서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도서 연체자 클린 · 도서대출 두배로 DAY를 진행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이 봄맞이 특별기획전으로 ‘충청북도 공예명인전’을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충청북도 공예명인은 충북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로 최고의 기술력과 예술성으로 평생을 작품 제작에 매진하고 연구한 공예인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충청북도에서 지정받는다. 전시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스튜디오 맴맴 전시실(제2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통국악기(현악기, 타악기), 석공예, 한복, 천연염색, 도자기, 전통매듭,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을 통해 작가의 공예 제작 시연을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참여작가는 소순주(전통국악기-타악기) 충청북도공예명인회 회장을 비롯해 권혁수(전통벼루), 송재민(섬유), 신현종(석공예), 안화순(전통매듭), 염숙희(천연염색), 이래진(한복), 이신재(점토), 이택서(목칠), 조문석(전통국악기-현악기), 조태영, 김기종, 이장수, 천미선(도자) 작가 총 14인으로 이들의 작품은 수십년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면적으로 중지됐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를 재개해 농촌 지역의 극심한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오는 5월 초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를 입국시켜 이들을 활용해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투입한다. 군의 요청으로 2018년에 농업협정(MOU)을 체결한 캄보디아 캄퐁참주 현지에서, 현재 계절 근로자로 국내에 입국할 외국인 181명을 모집하고 있다. 입국 절차가 마무리되면 총 3회에 걸쳐 국내로 입국시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입국이 전면 중지된 이후 3년 만에 군에 배치되는 첫 외국인 인력이다. 또한,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기 전 단기간 고용을 원하거나 급히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손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44개 농가에서 130여 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상황으로, 군은 일손이 시급한 농가에 우선 배정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국내 체류 외국인을 9개 농가에 28명을 우선 배정했으며, 현재 14명이 농가와 계약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군청회의실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엑스포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영완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국장 및 담당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분야(시설・전시, 홍부・운영, 행사・유치) 42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확인・점검하고자 열렸다. 주요사업으로 △괴산홍보관 운영 △엑스포 주차장 조성 △유기농엑스포 기념관 건립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투어 △2022 솔라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엑스포 개최까지 수시로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유기농엑스포 개최기간 중 열리는 ‘2022솔라페스티벌’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과 연계된 행사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더불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영완 괴산부군수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괴산군이 유기농업의 본고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전 국민이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괴산군 기관단체 및 군민들도 엑스포에 적극 참여할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29일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괴산군청, 한국임업진흥원, 괴산증평산림조합, 민간사회단체장, 유기농엑스포조직위, 재단법인눈비산마을 등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소수면 입암리 산62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나무심기행사는 2㏊의 면적에 전나무 3,000본을 식재하고 산불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식목일 행사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조림 사업에 총 20억 원을 투입해 총 285ha 규모로 약 65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녹지공간 확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총 32,550본의 묘목을 11개 읍·면 군민들에게 배부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차영 군수는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 2050탄소중립의 중요한 키워드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9일 농촌마을의 인구유입과 지역별 특화 발전 도모하기 위한 ‘행복감물보금자리주택 준공식’을 개최하고 입주민을 환영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회,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복감물보금자리주택 준공을 축하했다. 21년 6월 착공한 행복감물보금자리주택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감물면 오성리 일원에 임대주택 10가구를 신축하고 입주민을 모집해 현재 총 10가구 46명이 입주를 완료했다. 또한, 1차 사업으로 함께 진행했던 장연면, 청천면, 사리면 행복보금자리 주택도 장연면 10가구 43명, 청천면 10가구 43명, 사리면 8가구 30명이 입주를 완료했다. 최근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입주를 앞두고 있는 불정면 10가구 40명을 포함하면 이번 1차 사업을 통해 총 48가구 202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순차적으로 장연·청천·사리 행복보금자리 주택 준공식과 입주환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입주민들의 초기 정착을 돕고 입주기간이 지나더라도 장기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복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대응 우수사례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