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천먹깨비 ‘진천군민 누구나 4,000원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진천군 자체 소비촉진 시책으로 관내 외식업체에 충북형 배달앱인 ‘먹깨비’를 이용해 주문할 경우 할인을 해주고 있다. 군은 할인행사를 올해 총 8회에 걸쳐서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200명 한도로 총 9,400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즉시 할인쿠폰이 적용(배달·포장 모두 해당)되며 매 회차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1일 1회), 날짜가 다를 경우 반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천군·한국외식업중앙회진천군지부·(주)먹깨비가 함께 협약을 완료했으며 진천군은 예산을, 외식업 진천군지부는 가맹등록, 할인행사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이준경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음성 내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양 군이 한 자리에 모였다. 29일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군 관계자 30여명은 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태생적으로 양 군에 이분화돼 조성된 혁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유라는 가치를 극대화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8년 진천군의 통 큰 양보로 음성 지역 혁신도시 내에 국립소방병원을 유치해 내며 좋은 선례를 남긴 양 군의 이번 협약에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협약 내용은 크게 교육, 주민 편의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혁신도시의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AI영재고등학교 설립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기존 수학, 과학 교육 위주의 영재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와 차별화해 컴퓨터 과학, 뇌인지 과학, 인문학 등을 포함한 AI 융합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전국 유수의 인재를 혁신도시로 끌어 모아 향후 대한민국의 먹거리인 A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이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한‘2022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30일까지 '59초 영상 회고록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59초 영상 회고록'은 1분 이내 분량의 영상 속 나만의 짧은 회고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모집일 기준 제천시 거주 60세 이상이라면 인터넷 설문지 및 방문접수 등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인원은 15명으로 오는 4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11시 10회에 걸쳐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편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결과 발표는 다음 달 1일이며, 본 강좌는 現(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교육 강사이자 前(전) MBC 생방송 오늘아침 등 방송프로그램 제작 PD로 활동했던 구미숙 강사의 ▲미디어교육(미디어리터러시와 스토리텔링), ▲영상기획교육(영상 기획안 및 소주제 작성), ▲촬영편집교육(촬영법·편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8일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의실에서 올해 주요사업 및 계획 안내와 민·관 업무협력 활성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천시 사회보장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한 설명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상천 시장과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천시 사회복지과·여성가족과·노인장애인과 부서장이 2022년 사업방향 및 계획을 공유했다. 사회복지과는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복지멤버십 서비스 제공을 비롯한 21개 사업을 안내하였으며, 여성가족과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과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위한 청소년 꿈모아바우처 지원사업 등 21개 사업을, 끝으로 노인장애인과는 노인·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천 실현을 위한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지원 등 24개 사업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은 “업무공유를 통해 민·관 협력이 활성화 되어 우리시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과 함께 시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으로부터 권상하 초상과 초상함을 기증받았다. 유물을 기탁한 옥소 권섭(權燮, 1671~1759)의 후손인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에서는, 2012년부터 초상화를 기탁 받아 관리 중인 제천시에 “많은 사람이 공유해야할 소중한 자산”임을 들어 기증의사를 밝혔다. 기증받은 유물은 제천 신동의 문암영당에서 모시고 있던 유물로 18세기 문인의 복장을 입은 사대부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초상화 주변의 장식 또한 수놓은 비단에 쪽물을 들이는 등의 방식이 남아있어 그 가치가 높다. 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 까지 기증 여부 심의 및 화상공개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28일 이상천 제천시장이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기증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권상하를 그린 초상화 3점 중 작년에 문화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건희 콜렉션에 포함되어 있는 이명기가 그린 권상하 초상을 제외한 2점의 권상하 초상이 제천시에 모이게 되었다. 제천시에서는 지난해 황강영당에서 기증한 권상하 초상과 초본을 포함해 초상화 2점과 초본 2점을 모아 보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물로 지정 추진 중인 소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한 ‘2022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 제천 제1산업단지(제1바이오밸리)가 최종 선정되며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제천 제1산업단지가 교차로 교통사고개선과 더불어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특화거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 신호교차로의 잦은 교통사고와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온 시는, 지난 12월 산업부 주관 환경조성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23개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2개의 사업대상지에 선정되었다. 제천시가 우수한 평가로 선정된 것은 이상천 시장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함께 관계부서의 철저한 준비, 입주기업과의 협업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확보한 국비 10억 원에 자체예산 4억5천만 원을 더해 총 14억5천만 원을 투입, 2023년도 까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완료 할 계획으로, 우선 교통사고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내 신호교차로 2개소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근로자 및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9일 서원구 미평천과 외천천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주축이 되어 시청·서원구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3개 조로 나누어 미평천 장성교 일원과 외천천 남이면 양촌리 및 외천대교 일원에서 겨우내 쌓여 있던 하천 쓰레기 200(50ℓ)여 개를 수거했다. 미평천과 외천천은 마을과 마을을 이어 흐르는 도시하천으로 사람과 차량 소통이 많아 주로 스티로품, 플라스틱 병, 비닐 등 생활 속 잡쓰레기가 버려지는 곳으로 하천에 쓰레기가 쌓이면 미관뿐만 아니라 강우 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등 공신인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새봄을 맞이해 3월 18일에는 오창읍 성암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쳐 700(50ℓ)여 개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위생적이고 쾌적한 하천공간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시민중심의 하천사랑 범시민운동으로 하천오염의 주범인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하천정화활동에 많은 시민이 참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높이규제 및 높이관리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주시선’을 활용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청주시는 무질서한 건축행위로 가로변의 우후죽순 건립되는 고층 건축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지정' 기준을 마련하기에 앞서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청주시 가로구역별 높이지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다. 용역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청주시 높이규제 및 높이관리와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기초 연구자료로써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조사대상 : 청주시 시민 ▲조사기간 : 2022. 4. 1. ~ 4. 10.(10일간) ▲조사항목 : 통계처리용 일반사항 및 기초정보, 가로구역별 높이지정에 대한 시민의견(8개 문항) 등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 120명을 대상으로 합동 개강식을 가졌다. 농업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농업인대학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9학과 122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으로 SNS채널운영 마케팅 전략을 실습하는 '농업마케팅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인 '화훼장식과'와 약용작물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약용작물과'가 운영된다. 교육은 지난 2월 한 달간 대상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과별 주 1회 4시간씩, 연간 20회 80시간 추진되며, 전문강사를 통한 이론과 실습수업이 진행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를 이끌어갈 감각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실전 적용 가능한 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청주시의 앞서가는 농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필수 영농장비인 승용이앙기의 임대 편의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예방교육과 임대 예약 추첨을 4월 7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및 각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승용이앙기의 경우 모내기철에만 사용해 연간 사용일수가 1~3일 정도밖에 안되지만 벼농사에 있어 필수 농업기계이다. 매년 모내기철에 승용이앙기 임대가 몰리기 때문에 공정하고 투명한 대여를 위해 사전에 임대 예약 추첨을 하고 있다. 또한 임대 예약 추첨과 더불어 이앙기의 조작법, 안전사고 예방교육, 고장 발생 시 조치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신청자 모집은 4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전화 및 내방(농심관 1층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농경지가 있고 승용이앙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에 논 면적이 1만 3000㎡ 이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이번 모내기철 적기영농을 위해 이앙기 사전점검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확대해 농번기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