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10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공통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학습·토론 등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정기적 학습모임이다. 군은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지원해 주도적으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여성농업인동아리 ‘가죽동아리’ △우쿠렐레 동아리 ‘다해밴드’ △그림을 통한 소통문화동아리 ‘더그림’ △도예배우기동아리 ‘도자기사랑’ △목공기초습득동아리 ‘뚝딱나무동아리’ △괴산군치유활동가동아리 ‘마음토닥’ △괴산홍보동아리 ‘사진동아리’ △친환경활동동아리 ‘전통천연염색동아리’ △연풍한지힐링동아리 ‘한지동아리’ △문해교사동아리 ‘할머니말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동아리 당 100만 원씩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활동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나누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괴산군은 ‘사람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 괴산’을 목표로 ‘2022년 괴산군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 2021년 기준 전체인구 대비 고령인구 비중은 35.6%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청년층 인구인 0~37세는 감소함에 따라 읍·면 지역의 인구 과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괴산군도 포함돼 정부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인구활력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하는 정책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구 유입을 촉진을 위한 일자리·경제, 입주·정착, 활력제고, 생활여건 개선, 기반조성에 대한 국고보조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우선 선정, 할당량 제공 등 우대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5월까지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금 활용과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업 발굴을 위해 투자계획 연구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지난 2월에는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5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2,156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보은군 관내에 주소지 및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군세를 연간 30만원 이상 기한 내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에게 발송했다. 군은 그동안 체납안내문·독촉고지서 발송 등에 치중한 체납처분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세 납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방세 성실 납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 이번 서한문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자치 재원 확충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는 내용과 납부한 세금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것이라는 약속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3월부터 워커밸(주객평등) 미담사례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워커밸(worker and customer balance)이란 근로자와 소비자 사이의 균형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이를 공직사회에 대입해 보면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해야 하듯이 민원인도 공무원에게 친절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2월 초 부터 청내 민원부서 담당자에게 공문을 시행하여 워커밸(주객평등)미담사례를 요청했다. 첫 사례로 총무과 민원실에 검정고시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방문한 민원인의 미담사례를 누리집(도교육청 누리집 열린마당/상호존중미담사례방)에 소개했다.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이 공무원에게는 적용되지 않아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감사관 직무감찰팀 신금우 주무관은 “지금까지 민원인에게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한 사례는 있었지만 공무원에게 친절한 민원인의 사례를 홍보한 적은 없었다.”며 “앞으로 워커밸(주객평등)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3월 28일 김병우 교육감, 부교육감, 본청 국(부서)장, 도내 교육장 1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중대산업 재해 예방 추진계획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하 ‘법’) 비교와 법의 주요 내용, 충북교육청 자체 중대산업재해 예방 추진계획을 다뤘다. 중대산업재해는 ▲1명이상 사망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조치 ▲재해예방 예산편성 및 집행 ▲종사자 등 안전·보건관리 참여 활성화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안전·보건 관계법령 의무 이행사항 점검 등의 주요추진과제에 대한 내용을 강조·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에 최선을 다해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재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해 종사자(근로자, 노무제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80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응모를 통해 선정한 초등학교 28교, 중학교 126교, 고등학교 26교 총 180교이다. 학교규모에 따라서 교별 250만원~450만원, 총 5억 6천 100만원이 지원된다. 이들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과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직업인 동영상 시청・일터 현장견학 등의 간접 체험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교에서는 진로캠프・직업 실무 체험 등의 직접 프로그램이, 고등학교에서는 학과체험・현장 직업체험 등 심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인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체험 활성화로 학생이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매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2022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 상담은 지역 내 학교를 포함해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센터가 진행한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모두 채우면 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뽑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선물로는 ▲토마토 키우기 ▲씨앗이 들어있는 연필 ▲문구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꽝 없는 뽑기로 모든 학생들에게 선물이 제공됐다.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중 매포중학교, 단양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외에도 청소년 상담전화 운영, 부모 상담, 위기청소년 상담지원, 인터넷 과의존 예방, 학교밖청소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에 이어 폐선로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명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군은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제안사업 심의에서 중앙선 폐선 단양역∼심곡터널(1.7km) 구간에 대한 개발 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단양역∼심곡터널(1.68km) 2만7977㎡ 부지에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카페, 휴식 공간과 함께 다이내믹한 놀이 시설의 도입이 예정돼 여행자들로 붐비는 단양역사의 관광명소 대변신이 기대된다. 더욱이 현재 중앙선 단성역∼죽령역 폐선 구간(8.2km)에는 레일코스터와 풍경열차 등 관광시설이 도입되는 340억 규모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폐선 된 철도부지가 지역의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되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수중보 건설로 물 활용 여건이 좋아진 사업 대상지 일원에는 시루섬 생태탐방교 조성사업이 내년도 완공을 앞두고 있고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 인기 관광시설이 집약돼 향후 지역 활력을 주도하며,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시루섬생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로컬푸드 생산자를 대상으로 제천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제천시 로컬푸드협동조합에 가입된 로컬푸드 생산농가가 받아야할 의무교육으로, 로컬푸드를 생산하고 있는 농가 뿐 아니라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도 참여했다. 제천시 로컬푸드협동조합(조합장 김현주)의 주관으로 ▲제천시 로컬푸드 주요사업 현황 및 성과 ▲안전성 관리 ▲성공하는 로컬푸드 판매전략 ▲출하농가 협조 사항 ▲영농일지 작성법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제도에 관한 영상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마친 90여명의 생산자 농가들에게 수료증을 배부했다. 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노력을 로컬푸드 생산자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3월 26일, 제천 문화재단 3층 강당에서 상권르네상스 사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상권르네상스 서포터즈 운영사업은 제천시와 사업단이 추진중인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홍보 경로 다각화와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원도심 상권 내 추진되는 사업들과 맛집, 우수점포, 행사 등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서포터즈들의 SNS 컨텐츠(카드뉴스 등) 제작, 블로그 포스팅 및 SNS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포터즈 구성원 또한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되어, 사업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시 관광협의회와 연계하여 개최한 이날 발대식은 사업소개와 서포터즈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단과 관광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제천문화재단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상권르네상스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상권활성화 사업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도심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