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치유적 책읽기를 통해 심리적 문제를 사전에 적극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게 해주는 독서백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백신은 관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프로그램 신청기관에 독서치료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독서를 통한 심리치유 수업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296그룹, 4,147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수업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15개 기관, 20개 그룹에 7명의 강사가 파견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책읽기를 통한 성장과 마음 치유로 삶에 대한 통찰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책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어 독서가 일상의 문화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1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신고대상은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말 결산 법인이 대상이며 5월2일까지 관할 납세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이 신고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명세서등을 반드시 제출하여야 하며,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법인은 외국납부세액을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에서 차감한 신고서와 외국법인세액 과세표준 차감 명세서를 납세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2021년 사업연도에 결손이 발생해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은 직전 2년 사업연도까지 소급공제 기간을 확대해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운영시간이 제한된 업종 등은 납부기한을 직권연장하고,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법인에 대해서도 신청 시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경우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 1~2회 1시간씩 드림스타트 대상자 42명의 가정을 방문해 기초 학력 학습지도 및 인지발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013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온 가정방문 학습지도 사업은 지리적, 환경적 여건상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하여 기획하였으며, 대상자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상자별 수준에 맞는 1:1 맞춤 교육을 통해 공부습관 형성 및 학습방법을 지도하고 인지발달 도모를 위해 독서, 미술, 과학 활동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난 23일 서류심사 및 심층 면접을 통해 능력있는 3명의 가정방문 학습지도 전문강사를 채용한 바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전문강사의 눈높이 맞춤 교육과 정서적 지원이 대상아동의 인지발달을 도모하고, 학습부진 극복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동절기 동안 중단됐던 청풍호 수경분수의 가동을 4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2000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150미터 높이의 고사분수를 비롯한 하늘·햇살분수 등 4개의 보조분수를 갖춘 청풍호 수경분수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청풍랜드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풍호의 풍광과 어우러진 시원함을 제공하는 제천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다. 내달 수경분수 가동에 앞서 내부청소 및 시험가동 등 준비를 마친 시는, 오는 10월 까지 정기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분씩, 평일 4회, 주말 5회 운영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철저한 관리를 통해 청풍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풍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30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대학생들의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이 부족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도 지원하고 학점도 인정받는 1석 2조의 일손돕기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 내 대학교인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독려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생산적 일손봉사 농가 추천과 사업 홍보, 참여 대학생에 대한 물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시간과 2만 5천원의 실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진천군과 학교, 기관, 민간단체와의 뜻깊은 협약으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 일손봉사 활성화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생활불편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자치법규상의 규제를 선제적으로 점검·개선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국민·기업이 규제 해소 필요성을 입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규제를 만든 담당 공무원이 규제의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를 폐지‧완화하는 제도이다. 올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 도서관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규제입증책임제를 추진해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자치법규에 등록된 규제 87건을 우선 선정해 검토한 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정비대상을 확정·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등 오류가 있는 규제 △동일한 사안에 대해 타 지역보다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규제 △제·개정한지 오래돼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등이다. 군 관계자는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지자체가 선제적, 주기적으로 자치법규 중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군민이나 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30일 관내 기업체와 인구늘리기 릴레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과 CJ제일제당, 한솔테크닉스, 한화큐셀, 현대모비스 등 관내 대표 우량 기업들이 참여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각종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에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기업체의 인구늘리기 추진사업 협조 및 행정지원 △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기업체는 △진천군 주소 갖기 운동 동참 △기업별 특성에 맞는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변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천군의 올 2월 말 기준 인구는 85,557명(내국인 기준)으로 91개월 연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상주인구는 91,019명으로 인구증가율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시 승격 대비 지속적인 인구확충을 위해서는 기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군은 판단하고 있다. 이에 2만 여명의 관외 출퇴근 근로자들을 관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함께 근로자 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도와드리기 위해 농업인에게 국민연금 보험료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와 지역 임의계속가입자 중 농업인 인정기준*에 해당되는 사람이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농업에 종사하더라도 종합소득이 6천만 원 이상 또는 재산세과세표준액 10억 원 이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2022년 기준)은 신고소득이 100만원 초과일 경우 최대 월 45,000원을 지원하고 신고소득이 100만원 이하일 경우 월 보험료 50%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업인이 증빙서류 제출 없이 국민연금공단에 전화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하지 않은 농업인은 ‘국민연금 농업인 확인서’를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동장의 확인(주소지와 토지소재지가 다를 경우 토지소재지 관할 읍ㆍ면ㆍ동장의 확인)을 받아 국민연금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또는 농지원부, 축산업등록증, 가축사육업등록증(축종과 면적요건 충족) 중 하나를 제출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국가지원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기존 종이형 동물등록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카드형 동물등록증을 발급한다. 4월 1일부터 신규로 동물등록 하는 소유주는 카드형 동물등록증이 발급되며, 기존 등록동물 소유자도 인근 구청 산업교통과 축산위생팀을 방문해 ‘동물등록증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카드형 동물등록증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청주시의 반려동물 수는 약 23만두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 수는 4만 3498두로 등록률은 약 19% 정도이다. 카드형 동물등록증은 올해 총 2만 7000장 발급 예정으로, 선착순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카드형 동물등록증 발급을 통해 기존 종이형 동물 등록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등록제가 활성화되어 소유자의 책임 의식 제고 및 유기·유실 동물 방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 개화기를 맞아 결실안정과 고품질 정형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과수 꽃가루은행을 4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47일간 농업기술센터 내 꽃가루은행에서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과수 개화시기에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 착과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과수농가가 꽃을 채취해 오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를 정선해 농가에 공급한다. 또한 과수 안정생산을 위해 무상으로 석송자를 공급하고, 인공수분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에 따르면 올해 과수 개화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꽃가루은행 운영으로 고품질 과실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