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음성설성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안은숙 음성읍장이 지난 24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방문해 외벽 보수 등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음성읍 사정리에 위치한 취약 가구는 집 외벽 붕괴 우려로 안전사고와 직결됐으나 비용문제로 보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상황을 전해 들은 설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집수리 비용을 십시일반 모아 외벽 보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도움을 받은 A씨는 “혼자인 줄 알았던 내 삶에, 나를 도와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삶의 희망이 생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봉모 회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봄날처럼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함께 힘을 모아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는 설성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안은숙 음성읍장은 “취약계층 돌봄에 앞장서는 설성라이온스클럽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이 올해 지원하는 이륜차 대수는 20대이며, 지원금은 최대 300만원(차종별 상이)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이거나 관내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신청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그 후 출고·등록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신고지가 군이 아닐 경우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고, 이 밖에도 지원 신청 자격 및 보조금 지급 요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참여단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민참여단 제3기 구성에 따른 신규 참여단 위촉식과 임원을 선출하고 2022년 세부 추진 일정을 협의하는 등 민·관 참석자들은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천안시 성평등 전문관 윤금이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와 군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여성친화도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성인지 관점 등 여성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참여단의 이해를 높였다. 참석한 군민참여단 중 한 명은 “평소 여성권익 증진에 관심이 많았는데, 음성군의 여성권익 증진 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관점의 안전과 자녀 양육이 보장되며 일·가정의 양립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4기 협의체 정식출범과 함께 민간위원장 등 임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날 면 협의체는 2차 정기회의를 통해 민간위원장에 반기원 위원(생극면 체육회), 부위원장에 묘선스님(용화사), 사무국장에 권대희(고향사랑청년회장)씨가 선출됐다 이병현(음성군 적십자봉사회 생극면분회장), 박용섭(생극면기업인협의회장), 김규희(생극면 주민자치위원), 권대희(생극면고향사랑청년회장) 신규위원의 위촉장 수여식을 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하고 살맛 나는 생극 만들기”를 위한 각종 사회봉사 협력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정식으로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반기원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 마을을 전국에서 가장 머무르고 싶은 마을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순원 생극면장은 “발로 직접 뛰며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을 더욱 확대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과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증평군의회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제17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22~23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와 조례 등 일반의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를 하고, 24~28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를, 29일에는 각 위원회를 통과한 의안에 대한 최종심사를 한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증평군 조례 사후 입법평가 조례안', '증평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규칙안과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2022년도 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건의 일반의안 및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연풍희 의장은“이번 회기를 통해 올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증평군가족센터는 이달 22일부터'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한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들에게 소통공간과 안전한 돌봄 장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전담인력 1명도 배치해 미취학 영·유아와 부모 등 보호자들로 구성된 자녀돌봄품앗이 5개의 그룹과 일반회원들에게 공동육아 활동을 지원한다. ‘자녀돌봄품앗이’는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돌아가며 놀이, 체험, 학습 등 육아활동을 진행한다. 참여 가족들의 양육부담을 덜 수 있고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 3월 17일부터 초중고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풀을 안내함으로 긴급수업지원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긴급수업지원반은 학교에서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운영되는 결보강 등 수업 대체 교원 또는 기간제 교원, 강사 외, 교육지원청에 요청하여 필요한 수업을 긴급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 직접 지원 체제이다. 지원반은 교육청 각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교원들로, 홍기석 부교육감을 비롯한 400여명의 초·중등 교육전문직(장학사 및 연구사)과 파견교사, 학습연구년 교원들 대부분이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학교 수업을 지원한다는 한마음으로 인력풀 구성에 적극 신청한 상황이다. 이번 긴급수업지원반 대체 강사 인력 지원은 최근 도내 학교에서 코로나19 교원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단위학교 교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교가 노력하고 있는 대면수업 기조 등 교육 정상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교육청은 2개의 운영 지표(▲신규 확진자 비율, ▲등교 중지자 비율)를 토대로 오미크론 감염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4개 유형의 탄력적 학사 운영을 추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17일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헌신하는 교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오미크론 확진세가 두드러지면서 대체 수업 부담과 행정 부담의 무게를 감내하는 교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교원대체 수업완화를 위한 긴급수업 지원반에 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전문직·파견교사·학습연구년 교원 등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는 교육회복을 이어가고자 하는 충북교육청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끝으로 학교 현장의 힘든 점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며, 항상 애써주는 교직원 한 분, 한 분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 3월 2일 당일에는 학생 730명, 교직원 68명으로 총 798명이었으나 3월 16일에는 학생 1,260명 교직원 115명 등 1,375명이 확진됐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는 1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진천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 자원봉사센터의 생산적 일손돕기활동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학교밖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공 대장은 “우리 진천자율방범대의 작은 나눔이 마중물이 돼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와 여건을 마련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 숫자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혁신도시가 위치한 덕산읍의 경우 하루 평균 1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혁신도시 돌실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 옆에 마련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오전 9시~12시 3시간씩 운영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소 직원들의 근무 강도가 높아지고 있고 확진되고 있는 직원이 계속해서 늘고 있어 부득이하게 운영시간을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12시 이전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주민들은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탄력있게 진료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12시 이후에 검사를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보건소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천군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를 위해 많은 시간을 써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빠른 검사를 통해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