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문화도시 청주가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표현활동 지원으로 3년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 공고로 2022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공고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청주지역 예술가와 단체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던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지원’의 후속으로, 청주의 역사와 문화 등 기억·기록을 소재 및 주제로 하는 예술 창작 표현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문화도시조성사업 3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창작 콘텐츠의 질적 성장과 고도화를 위해 기존의 소액 다건 지원 방식을 탈피해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전환하고, 올해 말 전문 평가단의 모니터링 결과 공유회를 통해 청주의 문화예술생태계를 진단하는 등 환류시스템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음악, 무용, 연극, 전통) 분야에 총 지원규모는 1억 500만원이며 총 20개 내외 작품을 선정한다. 예술표현활동 건별로 개인에는 지난해 250만원에서 상향한 300만원을, 단체에는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장르별 특성을 반영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교육 콘텐츠 제작부터 박람회 지원까지 ‘에듀테크콘’이 귀환했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4월 12일까지 ‘에듀테크콘’에 함께 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듀테크콘’은 교육과 ICT기술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창작 저변 확대 및 우수 교육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교육콘텐츠 제작 및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에 무게를 두고 진행된다. ▶신규 개발 지원 ▶후속 개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공모에서 ▶신규 개발 지원 대상은 교육콘텐츠 개발 관련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충북도내 3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총 3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3000만 원씩 지원한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최종 선정 시 충청북도 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후속 개발 지원 대상은 에듀테크ㆍ에듀테인먼트 관련 보유 콘텐츠의 고도화 및 시장진출 계획을 가진 기업으로, 2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000만 원씩 고도화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두 분야 모두 최종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기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아동양육시설 늘푸른아동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청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의 일상회복정책 추진으로 감염병이 취약한 아동의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청주시는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를 위해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결정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월 1일까지 아동복지시설 담당자가 아동양육시설 4개소를 방문해 방역실태와 대응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방역체계를 확인하고 아동복지시설 내 감염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오창호도서관이 지난 23일 성인독서프로젝트 천일백서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정도서 ‘살아있는 한국신화’의 저자이자 구비문학자 신동흔 교수 저자강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가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신동흔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신화의 본질과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한국의 주요 민간 신화를 통해 우리안의 신성을 펼쳐낼 수 있는 길에 대해 이야기를 시민들과 풀어냈다. 이번 저자강연은 성인 독서프로젝트 천일백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천일백서는 멘토들이 선정한 균형 잡힌 양서 100권을 중심으로 꾸준한 책 읽기와 공론장의 활성화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기회를 조성하고자 2021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운영하는 독서프로젝트이다. 앞으로도 천일백서 독서프로젝트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매주 독서토론을 운영할 예정이며, 천일백서 회원이면 누구나 온라인 공개 독서토론에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천일백서를 통해 장기적 독서 비전을 제시하고 독서 및 토론하는 시민으로서의 성숙한 민주 시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역량 있는 작가들의 현대공예작품부터 문화제조창의 전신 옛 연초제조창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증품까지, 새 소장품들이 청주시한국공예관 수장고에 입성했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3일 15시 30분,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공예관 기증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증 작가와 소장자의 유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공예품 6점과 소장품 1점, 총 7점이 기증됐다. 공예 기증품 가운데 5점은 2021년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작품으로 ▶나기성 작가의 ‘2021 naki-butterfly(2021)’ ▶정철호 작가의 ‘평면과 입체사이_신윤복(2021)’ ▶정혁진 작가의 ‘빛, 피어오르다(2019)’ ▶송재민 작가의 ‘꿈(2020)’▶이혜은 작가의 ‘동지백 (대·소, 2020)’이 공예관 소장품 목록에 올랐다. 또한 2021 충북의 공예가전 '공예로 꽃피우기'에 참여했던 박송희 작가의 흙나전기법과 민화를 이용한 도자회화 작품‘책거리(2021)’도 함께 기증됐다. 현대공예작품들에 이어 수장고에 입성하게 된 소장품은 문화제조창의 전신, 옛 청주연초제조창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청주시 흥덕로 48번지 등 지역 내 4개소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4월 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청주시청 공무원과 국토안전관리원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설공사 진행 현장을 중심으로 굴착·흙막이, 비계 등 가설구조물, 추락 등이며 시정이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후 양 기관은 점검 진행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컨설팅, 건설안전 홍보와 교육, 건설·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기술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23일 청년뜨락 5959 회의실에서 아동권리 릴레이 캠페인 및 영유아 의견수렴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무엇보다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가장 핵심으로, 아동 권리 분야의 민간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 권리 인식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등 아동권리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아동참여 활성화를 세부 추진 목표로 삼은 청주시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에 있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영유아들의 의견도 놓치지 않고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우리의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동권리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청주시는 작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32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생생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원남면 직원이 지난 23일 원남면 보천 시가지 일원에서 새 봄 맞이 꽃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보천 시가지 화분 40여개를 대상으로 팬지 등 10여 종류의 꽃을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원남면 직원 약 30여명이 함께 식재해 원남 시가지를 아름다운 봄꽃으로 단장했다. 이번 새 봄 맞이 꽃심기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원남면 중심인 보천 시가지 미관을 쾌적하게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허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새 봄 맞이 꽃심기 행사에 열심히 참여해 준 직원 및 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원남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봄 맞이 꽃심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을 원남면 주민분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공예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공조가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15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에 위치한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예도시 청주 구현의 거점인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운영하는 청주문화재단과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공예가들이 모인 협동조합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향후 지역 공예 관련 공동사업 운영 및 홍보 등 지역 공예발전과 시민의 공예문화 향유를 위한 일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 첫걸음으로 같은 날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 위치한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 2-4에서 협동조합 창립전 ‘2022 청주공예문화를 향유하다’가 막을 올렸다. 섬유의 송재민, 금속 이규남, 도자 김은경, 가죽 김현숙, 유리 김준용, 생활공예 고동숙, 어영숙, 송정화 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30여 명 작가가 함께 한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전시와 더불어 25일(금)~27일(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공예톡톡마켓’도 열린다. 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 청소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를 초청, 오는 24일 오후 2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마을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청주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는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는 스타 학자이며, 현재는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김 소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좀 더 내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청주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개최하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번 3월 강연을 시작으로 4월 28일 강좌에서는 손미나 앤컴퍼니 대표(전 KBS 아나운서)가 ‘위기 속 희망을 발견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