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강내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공원 지역 내 무연분묘 개장용역을 실시한다. 강내근린공원 내 분묘 41기중 연고가 없는 분묘 25기에 대해 약 2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말까지 목련공원으로 이장할 계획이다. 이장된 분묘는 10년간 봉안시설에 안치된다. 공원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어 있던 도시공원의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사라지는 도시공원을 살리기 위해 청주시는 17개 근린공원에 대해 공원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내근린공원도 17개 공원 중 하나로 현재 토지보상이 완료되었고 올해 말까지 분묘 등의 지장물 이전을 완료하고 2023년에 약 20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흥덕구 강내면 지역은 조성된 근린공원이 없어 주민들이 공원조성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강화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주시 아동보육과장 주관으로 청주교육지원청, 충북경찰청,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의 아동학대 대응 인력들이 참석했다. 회의 내용은 ▲신고사건 현황(1월 63건, 2월 40건) ▲1분기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 사업 추진 내역 ▲유관기관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 현황 ▲학대피해아동 중복 진술 최소화를 위한 방안 ▲학대피해아동 등교학습 지원 및 비밀전학 제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의견을 나누었다. 학대피해아동 중복 진술 최소화 방안 마련은 학대피해아동의 중복 진술로 인한 2차 피해방지를 위해 2022년 주요 시책으로 추진 예정인 사업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사전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1분기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며 2분기 정보연계협의체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 했다. 시 관계자는 “최초 아동학대 신고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도 중요하지만, 이후 각 기관별 아동에 대한 지원 연계도 매우 중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4일 고위험군을 비롯한 청소년에서의 중증·사망 예방을 주된 목표로 3차 접종(12~17세)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일주일이 지난 현재, 청주시 12~17세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참여자는 290명(0.6%)으로 집계되었다. 최근 보건소를 통한 청소년 3차 접종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는 등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청주시는 지난 3월 18일, 4개 보건소를 통해 3차 접종 예약이 가능한 12~17세 3만 744명을 대상으로 개별문자를 통해 접종을 적극 독려했다. 3차접종은 12~17세 연령층 중 기초접종 완료 이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출생연도 기준 2005년생부터 2010년생 중 생일 도래자)으로 고위험군은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접종희망자는 온라인 사전 예약 후 개별접종 또는 의료기관 사전 문의를 통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 보호자 동반 또는 동의서를 지참해야 한다. 청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담당자는 “청소년 3차 접종이 가능한 대상임을 알리고, 접종에 대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2022년 청소년 독서마라톤 참가 학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을 제외한 충북에 거주하는 초(3학년 이상)‧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300명 모집에 502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은 독서마라톤은 올해 모집 인원을 6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청소년 독서마라톤은 꾸준히 독서 감상문을 작성한 학생에게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하는 청소년 독서 운동이다. 4~10월까지 7개월 간 월 1편 이상 독서 감상문을 작성 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한다. 누적 독서감상문이 ▲7~15편이면 ‘거북이 구간’ ▲16~23편이면 ‘토끼 구간’ ▲24편 이상이면 ‘월계관 구간’ 완주증서를 받을 수 있다. 교사와 참여 학생의 ‘멘토-멘티 제도’도 운영한다. 학생이 독서 감상문을 등록하면 해당 멘토가 읽고 댓글로 피드백을 하는 등 글쓰기 능력 향상과 중도 포기자 최소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9일에 발대식을 갖고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는 등 작가와의 만남도 연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동해안(경북․강원)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문희 의장은 집무실에서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최경천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와 온정을 담은 성금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동해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문희 의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울진~강원 삼척지역 일대에는 지난 3월 4일부터 9일간 계속된 대형 산불로 산림 24,923ha가 소실되고 시설물 643개소가 전소되는 등 막대한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2022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14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3월 21일부터 신청·접수하며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5천만 달러 이하인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유럽 CE, 미국 FDA, 중국 CCC 등 약 481개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해외진출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 ‧ 5기 협의회장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범덕 청주시장, 최홍진 시의장 등 주요 내 ‧ 외빈이 참석해 이임회장단에게는 감사를, 취임회장단에게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제4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협의회장과 임원진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상용 협의회장은 이임사에서 “제5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청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조병식 협의회장님을 중심으로 힘과 열정을 모아 잘 해내시리라고 확신한다”고 축하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이에 조병식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 주신 김상용 전 협의회장님과 임원진께 감사드리며, 제5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청주시의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3일 충청북도와 함께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정확한 보고체계 확립을 통한 식중독 확산 방지에 힘을 기울이고, 상황전파 및 기관별 신속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훈련상황은 청주시 소재 식품제조업체 도시락 섭취 후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식약처 주관으로 청주시 등 식중독 원인조사를 실시하는 시·군·구가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훈련 발생상황 전달(시도→시군구) ▲식중독 발생 접수 및 식중독보고관리시스템 입력(시군구) ▲식중독 발생상황 관계기관 전파(시군구→식약처 및 시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폭증하는 검체 채취자에 대한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3월 21일부터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이후 지역 내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사람은 홈페이지 인트로화면 ‘PCR 검사 결과 확인’ 메뉴에서 실명인증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시스템은 PCR 검사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자체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민원전화로 인한 보건소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키고, 검사 결과의 온라인 제공으로 시민 편익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통보서 전송(MMS) 서비스’,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방역물품비 온라인 신청’, ‘미취업 청년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등 정보시스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편익을 증대했으며 직원들의 업무부담 경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과중한 업무환경에 직면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과 예기치 못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간판개선사업에 공모 신청했다.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2012년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해 업소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국비를 지역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청주시는 사업대상지를 청주시 대표 문화재인 상당산성의 산성마을 성내로 일원으로 정하고, 여러 차례 현장 방문과 지역주민 회의 등을 통해 받은 업소주 및 건축주 동의서를 첨부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4월 심사위원회를 통해 가선정 지역이 정해지며, 4 ~ 6월 세부 사업계획서를 추가 제출해 오는 7월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공모 선정된 만큼 2023년 공모사업도 선정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