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가 3월부터 공공계약서에 ‘공감(共感)계약서’를 시행해 계약당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감계약서’는 계약서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계약당사자를 간단히 부르기 위해 사용해온 ‘갑·을’이라는 용어를 ‘공·감’으로 대체하고, 계약서 하단 서명 란을 상하 배열에서 횡렬식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공감’이란 단어는 ‘서로의 생각과 감정이 같다고 느끼다’라는 사전적 의미에 ‘공원·산림에서의 감동을 주다’의 의미를 더했으며, 갑·을 관계라는 상하로 인식되던 표현을 지양하고, 언어적 감수성을 높임으로써 상호 존중하며 공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로써 푸른도시사업본부 3개 부서는 2022년 3월 이후 기타 법령이나 지침에 의한 계약을 제외한 각종 협약, 위수탁 계약, 근로 계약 등 서식 변경 가능한 모든 공공계약서를 ‘공감 계약서’로 작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중 ‘공감 계약서’가 적용된 계약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간제근로자 근로계약, 손실보상 협의계약 등 총 52건이 체결되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의 ‘동행계약서’가 시행된 것을 착안해 이번 ‘공감계약서’를 운영키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오세동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탑대성동 이완영 위원장과 내덕2동 김대희 위원장이 감사로, 수석부회장에 율량사천동 박충규 위원장, 사무처장에 수곡2동 김민성 위원장, 재무처장에 가덕면 김영일 위원장이 지명되어 제5기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이 모두 구성됐다. 또한 회의안건으로 2022년 사업계획 예산(안), 협의회 월례회의 일정, 주민자치 동아리 사업 추진,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등에 대해 토의해 2022년 주민자치 관련 사업에 대해 관심을 이어나갔다. 오세동 부시장은 “자치분권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자치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지방분권 시대에 적극적인 기여를 위해 청주시 주민자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식 협의회장은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43명의 읍면동 위원장들과 함께 청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총 37개 기관(부서)을 대상으로 비대면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가졌다. 단장(부교육감), 본청 부서와 직속, 교육지원청 임원 총 4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예산 신속집행을 목적으로 이·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충북교육재정 집행의 체계적 점검·관리를 달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은 교육재정 1분기 소비ㆍ투자부문 5천38억원(소비 4천584억 원, 투자 836억 원) 신속 집행을 목표로 기관(부서)의 추진현황을 점검·공유했다. 홍기석 부교육감은 “각 기관(부서)의 주요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경제 활성화로 연계되는 소비ㆍ투자 부문 사업의 집행률을 최대한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1년도 적극 재정 집행으로 예산현액 3조 3,028억 원 대비 97.6%인 3조 2,234억 원을 집행해 7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3월 15일 충주 대소원초 급식 현장을 방문해 신학기 오미크론 확산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방역과 위생·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김병우 교육감과 업무담당자 2명은 식생활관의 식탁칸막이 설치와 소독, 지정좌석제 운영, 식사시간 모든 창문 상시개방 등 급식실 환경을 점검했다. 손소독 실시, 배식 시 거리유지 등 감염병을 막기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확인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교 현장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사일정에 맞춰 급식을 운영하는데 힘쓴 급식관계자와 교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감염예방을 위한 식사환경을 만들고 방역도 철저히 해 오미크론 확산을 막는데 적극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15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입교생과 가족 및 귀농귀촌협의회 선배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교생 등록, 축사, 입교자 소감 및 자치운영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시민 30세대로 구성된 입교생들은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농업과 관련된 이해 과정인 기초교육과 체험과 농사짓는 기술을 실습하는 심화교육을 받게 되며, 멘토링을 통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작목별 재배 기술에 대한 조언과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올해 7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 가족이 함께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실제 농사일을 전문지도 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은 교육센터 1동, 기숙사 1동, 15평 단독주택 4동, 12평 단독주택 26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최근 젊은 세대의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0~50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지방의회 관련 법령을 모은 ‘지방의회 관련 법규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법규집은 지방의회 의원과 관계자들에게 업무의 기본적인 지침이 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모태가 되는 지방자치법 등 관련법령을 담았다. A5 책자 크기의 760여 쪽 분량으로 책자형 280부를 발간해 도의회사무처, 충북도청, 시·군의회, 도교육청 등에 배부되어 기본 법령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군의회에는 올해부터 처음 배부되는 것이며, 특히 법규집을 이북(e-book)형태로도 제공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박문희 의장은 “이번 법규집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발맞춰 발간되는 만큼 매우 뜻깊은 일로 생각한다”라며 “이 자료가 지방의원들과 관계자들에게 유익하고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 도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과 도정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방의회 법규집은 ‘지방의회 관련 법규집’은 제·개정 법령 등을 반영해 매년 5월경에 발간되었으나, 32년 만에 대폭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내용을 신속히 반영하고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서둘러 3월에 발간하게 되었다. 또한 지방의회의 인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가 ‘재단법인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충북도의회는 김영주(청주6) 의원이 지난 8일 발의한 ‘재단법인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398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조례안은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출연금 및 충청북도교육청 기본재산 운용 등으로 재단의 재원을 조성하고,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미래인재육성·국제교류 및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김영주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법적 근거 없이 추진해 온 충북교육장학재단 운영을 지적한 바 있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라며, “조례안 시행으로 21세기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충북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의 일환으로 3월 27일 ‘돼지책’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스테디셀러 그림책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내용으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며, 엄마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을 배우는 내용이다. 모집기간은 3월 16일 10시부터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 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에서 가능하다. 대상은 청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유튜브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링크를 발송하며, 운영일시는 3월 27일 10시에서 12시까지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비대면으로나마 뮤지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불안·우울 집중 심리클리닉'기관으로 선정해 청소년 불안·우울 관련 등 전문적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 '불안·우울 집중 심리클리닉'은 센터 내 위기관리팀을 구성해 위기사례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문가로 구성되어있다. 심리클리닉은 표준화된 상담 매뉴얼을 바탕으로 고위기 청소년의 위기수준 평가부터 상담개입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증가된 불안·우울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가족 및 보호자 등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11일 농업인, 농협,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청원생명쌀 공동방제용 농자재 우선협상업체의 순위를 결정했다. 앞선 청원생명쌀 품질관리 운영 협의회에서 청원생명쌀 미질향상을 위해 ‘살충제 2종, 살균제 1종 혹은 2종, 규산 1종, 영양제 1종’의 자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 모든 자재는 유기농업자재 공시 제품이다. 이번 심의회에는 이러한 자재를 제안한 업체 14개소가 참여해 자재 설명을 진행한 후 투표를 통해 다수표를 득한 제품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이번에 결정된 우선순위 제품은 약제 혼용 테스트를 통해 공동방제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6~8월 중 2회에 걸쳐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필지에 공동방제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 농법의 단일화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