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과 관련해 총 110지구 국비 697억 원을 포함한 1,3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여름철 태풍, 호우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지역,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노후 저수지를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110지구 국비 697억 원의 사업별 확보액을 살펴보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지구 176억 원 ▲ 재해위험개선지구 42지구 363억 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30지구 109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10지구 21억 원 ▲조기경보시스템 17지구 28억 원이다. 특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지구 사업 중 3개 지구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신규로 선정돼 연차별 총사업비 1,279억 원이 반영, 전체 사업비의 50%인 국비 640억 원(2022년 국비 확보액 32억)을 확보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연중 실시하는 점검, 평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골키퍼 김태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강릉문성고-영남대 출신의 김태훈은 지난 2019년 FC안양에 입단한 골키퍼다. 지난 2018년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4강전에서 가톨릭관동대와의 승부차기를 3개나 막아내며 소속팀 영남대의 결승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안양에서는 지난해 천안시 축구단과의 FA컵 경기를 통해 프로 입단 3년 만에 데뷔 무대를 치렀다. 특히 김태훈은 지난해 한강에서 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골키퍼이기 때문에 안양은 그와의 재계약을 주저하지 않았다. FC안양 김태훈은 “재계약을 결정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저는 아직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훈련해서 경기장에서 제 모습을 팬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지난 27일부터 전라남도 벌교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인년(壬寅年)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지사는 이날 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청주시 소재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 즉, 생양충완(生陽忠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영상회의로 개최된 정부시무식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각 기관별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꼼꼼히 챙겼다. 이시종 지사는 “도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매우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새해 1월이 코로나19 상황 조기 안정과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백신접종 적극 동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시군에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7.1% 증액된 465억 원 확보하여 농촌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 예산이 포함된 시범사업의 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16.1%로 증액된 333억 원으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금년에 추진하는 주요업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및 치유농업 등 신기술 보급,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선제적 방제,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업무가 추진된다.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 투입될 핵심 사업으로는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시범사업’,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등의 신기술 시범사업 88억 원, 지역농촌 지도사업 활성화 지원 97억 원,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사업 69억 원, 새기술 보급사업 75억 원 등이다. 이러한 충북농업 발전을 앞당길 다양한 사업들은 분야별로 역량을 겸비한 농업인이나 마을, 영농조합 등에서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투입효과를 극대화 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가 그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참여해 온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팀코리아에 초청기관에서 정식 참여기관으로 승격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산학연관 정책협의체인 ‘UAM Team Korea 제3회 본 회의’를 개최하고, 충북도를 포함한 10개 참여기관의 확대를 의결했다. UAM 팀코리아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로드맵의 공동 이행, 신규과제의 발굴 및 주요시장·기술 동향 등을 논의 및 정책방향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국토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 총 37개의 참여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UAM 산업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구현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중 선발된 10개 기관이 추가돼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게 됐다. 충북도는 향후 K-UAM 본 협의체 참여를 통해 도 의견 반영이 한층 수월해지고, 2023년 예타평가를 앞두고 있는 ‘K-UAM 핵심기술개발(R·D) 사업’(사업비 1조6천억원) 및 ‘K-UAM 그랜드챌린지(실증사업)’ 참여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충북도는 UAM 팀코리아 실무위원회, 버티포트 분과위원회 등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30일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실·국장 및 부단체장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면서도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이루기 위한 지난 10년 노력의 결실을 확실히 거둬들여야 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안정과 활력을 고려한 균형인사에 방점을 두었다. 우선, 오랜 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통상 분야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맹경재 의회사무처장을 지방관리관(1급 상당)인 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용하고, 2급 승진으로 청주부시장에 오세동, 재난안전실장에 허경재, 의회사무처장에 고근석 국장을 임용했다. 그 외에, 국장급(3급) 승진은 조직헌신도, 능력과 성과, 경력,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부단체장 교류는 정책집행 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을 고려하여 도와 시·군의 유기적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인사를 선발했다. 또한, 과장급(4급) 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존중하면서 실국 안배, 격무부서, 경력, 연령 등을 고려하여 발탁하고 보직경로,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기술직 우대를 위하여 국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소규모 식품 제조업체의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미생물 실험실 구축 기술지원 및 미생물 검사 교육 무료 지원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사업대상은 11개 시·군의 추천 및 신청서 접수를 통해 선정된 괴산, 영동, 옥천, 충주, 제천에 소재하고 있는 9개 음료제조업체 및 김치제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제조업체이다. 지원방법 및 교육내용은 사전조사를 통해 업체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됐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의 위기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4인이내)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추진했다. 올 상반기에는 3개 업체를 방문해 실험실 구축 기술지원을, 하반기에는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8개 업체의 미생물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미생물 검사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품미생물 6항목, 배지제조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1월 12일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숙애(청주1)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소규모 제조업체 미생물 검사 교육 및 기술지원 사업이 신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산불방지대책본부(산림당국)는 12월 30일 오전 11시반경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 산56-1번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시간여 만에 신속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일 산불 진화를 위하여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1대, 소방헬기 1대, 산불진화차 4대, 소방차 5대가 투입되었으며, 공무원 20명, 산불진화대 20명, 소방 15명, 경찰 2명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기상상황은 바람 북서풍 2.1m/s, 실효습도 56%, 온도 -1℃이며,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된다. 충청북도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입산시에는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021년 농업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도출된 우수 연구 성과를 담은 ‘충북농업 R·D 우수성과’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품종 육성 4건, 지식재산권 18건, 기술이전 34건, 정책자료 2건과 농업인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정보 63건 등 총 121건에 대한 연구 성과를 담았다. 품종육성 분야에서는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수량이 높은 다수성 조 ‘충북 18호’와 수량이 높고 약리 성분이 우수한 층층갈고리둥굴레‘수리각’, 진노랑색의 조기 개화성 나리 ‘메이골드’와 초기 생육이 균일한 장점의 갈색 팽이버섯‘초코팽이’등 주요 특성을 소개했다. 지식재산권 출원에는 ‘수위 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장치’, ‘김치발효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그리고‘오미자 조직배양 기술’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이 담겨있다. 더불어 롯데마트의 K-품종 판촉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충북 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은‘청풍찰수수’를 신품종 기술이전 대표 성과로 소개했다. 농식품 분야의 주목할 만한 기술이전 성과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이전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베를린 국제와인품평회 우수상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통계청은 27일 2020년 지역소득 잠정 추계를 발표한 가운데 충북 경제성장률은 1.3%로 전국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20년도 충북의 GRDP(실질)는 67.8조원으로 2019년 66.9조원 보다 약 0.9조원 증가하여 1.3% 성장했고, 전국대비 3.7%로 전년 규모보다 0.1%p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전국 GRDP는 전년대비 0.8% 감소하여 대부분 시·도의 GRDP가 감소했지만, 충북을 포함하여 5개 시·도만 증가했다. 이 중 충북의 2020년 경제성장률은 1.3%(전국 -0.8%)로 세종 5.1% 다음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고, 충북에 이어 경기가 1.1%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이 세종 13.7%, 경기 1.4%인데 반하여 충북은 0.2%에 그친 가운데 이런 경제성장률은 놀라운 성과로 보인다. 충북 GRDP의 산업별 증감 사항을 보면 충북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산업비중이 가장 높은 제조업이 전년보다 4.2% 증가한 반면, 건설업이 11.9%, 운수업이 13.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충북도는 충북 경제 위상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