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일,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가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한식요리 체험행사를 가져 눈길을 끈다. 이 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는 20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연서관 502호 조리실습실서 이 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한식요리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일본과 중국 출신 유학생들이 참가한 이날 요리 행사에는 이 대학교 조리제과제빵과에 재학 중인 내국인 재학생 4명이 나서 로제떡볶이 요리 만들기를 지원했다. 로제떡볶이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넣어서 만드는 빨간 떡볶이와 달리 물 대신에 생크림과 굴 소스, 고추기름을 넣어서 끓이는 떡볶이로 너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외국인 입맛에 맞춤 메뉴다. 한식 요리에 참가한 일본인 유학생 오오바 아유키(2년) 학생은 “요리하면서 한국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물냉면을 좋아하는데, 한국 요리를 일본에 있는 가족한테도 꼭 소개하고 만들어 주고 싶다”면서 “요리를 도와준 조리제과제빵과 학우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줘 감사하다”고 했다. 중국 사천 청두시에서 온 양야밍(2년) 학생은 “이번 학기에 호텔항공관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우리나라 학생들과 한국 대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서로 경험을 주고받고 협력하면 양국 간의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르기스스탄 출신 외국인 유학생 아블벡 크즈 마랄(21, 이하 마랄)씨가 제15회 세계인의 날인 20일 전한 말이다. IT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컴퓨터정보기술을 전공해 장차 본국의 IT지식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큰 꿈을 품은 그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으로 선발돼 현재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1년)에서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 중이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면서 한국에 관심이 많아졌고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고교 때 진로를 고민하다 창조적인 직업을 찾던 그는 한국으로 유학을 결정했다. 그 배경에는 언니가 있었다. 먼저 한국으로 온 언니, 아블벡 크즈 아자타이(23, 이하 아자타이)씨가 적극적으로 추천해 자매는 같은 대학교, 같은 학과 선후배가 됐다. 물론 자매 모두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아자타이 씨는 “외국으로 처음 나온 동생을 제가 챙겨줄 수 있어서 부모님도 걱정을 덜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마랄 씨는 대학 입학하며 전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지난주 DGB금융지주 보통주 6.500주를 장내 매수하는 등,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에 나섰다. 이는 취임 이후 매입한 자사주 5천주에 이은 것으로, 임성훈 은행장의 보유 주식수는 약 17,000주로 늘었다.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원은 자발적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으며, DGB대구은행 임원 15명은 지난 5월2일부터 16일까지 약 50,000주를 매입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CEO 움직임에 동참했다. 직원도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사주조합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 지난해에는 11차례 출연해 약 81만여주를 매입한 바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전 직원이 연중 자발적으로 우리주식갖기를 실시하는 등 DGB대구은행 임직원은 주가 안정을 위한 주식매입에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진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면서 미래 기업가치와 100년은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며, 앞으로도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학과장 강병주)가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기지개를 켜 눈길을 끌고 있다.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는 12일 대학 회의실에서 LG그룹 계열사인 D&O와 맞춤형주문식교육 및 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D&O는 LG그룹 계열사로 곤지암골프클럽, 곤지암리조트, LG생활연수원을 운영하는 공간전문 서비스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D&O 김태현 HR팀장과,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 강병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는 숙식이 제공되는 D&O 하계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실습 수료 학생들에겐 채용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가진 D&O 채용 설명회에선 회사의 경영철학,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이 자세히 소개됐는데,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채용 설명회를 들은 석민주 학생(호텔항공관광과, 2년)은 “코로나로 학우들이 진로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는데, 기업 설명회가 열리면서 고민이 많이 해소되는 분위기”라면서 “오늘 설명회 회사 실습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2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로지스올(주)(대표이사 서병륜)와 전문인력 공동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주)는 혁신적인 종합 물류시스템으로 물류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는 종합물류공동체이다. 한국파렛트풀(주), 한국컨테이너풀(주), 한국로지스풀(주), 유로지스넷(주), ㈜한국풀네트윅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올해부터 사회맞춤형학과로 지게차정비 맞춤반을 공동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기홍 구미대 교무처장, 박영학 로지스올(주) ESG경영기획실장을 비롯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사회맞춤형학과 지게차정비 맞춤반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평가에 따른 채용 약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편성 ▲로지스올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실무협의회 구성 등 세부 운영방안을 협약서에 담았다. 박영학 ESG경영기획실장은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구미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 기술인재 양성과 확보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홍 교무처장은 “로지스올(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영서고등학교(교장 이정익)와 교육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교는 교육 공동사업으로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에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추 총장, 이정익 영서고 교장을 비롯 양 교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 교육 공동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 등 세부 협력사항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정익 교장은 “취업특성화 대학이자 학과 특성화의 완성도가 높은 구미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건설기계정비 교육 공동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양 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영서고교에는 산업기계 외에도 조경, 원예, 식품, 유통경영 등 구미대와 관련 전공들이 있어 앞으로 양 교의 교육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영서고교는 1941년에 개교해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특성화 공립학교이다. 현재 산업기계과, 조경디자인과, 생활원예과, 식품산업과, 동물자원과, 골프산업과, 유통경영과, 사무행정과 등 8개 학과를 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걷기대회를 대구 팔공산에서 개최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 대학교 총학생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화합의 장’ 행사를 3년 만인 지난 14일 대구 팔공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개교 20주년을 맞아 선포한 ‘재취업 온라인 사관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선후배, 사제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동문 및 그 가족과 교직원 등 전국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팔공산 방짜유기 박물관에서 북지장사까지 팔공산 둘레길 왕복 4km를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행사를 준비한 제21대 총학생회 안윤기 회장(사회복지계열)과 설리아 부회장(뷰티케어학과)은 “정말 오랜만에 선후배와 동기 학우들, 나아가 동문 가족들과 교수님이 5월의 싱그러운 날씨 속에 함께 해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좋은 시간이 됐다”면서“코로나로 힘들었던 지친 일상을 이번 기회로 훌훌 털고, 다시 희망을 향해 증진해 나갈 우리 학우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조방제 총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모이기 힘들었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선배와 후배, 스승과 제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4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2022 DGB금융그룹회장기 아마추어 야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종한 대구시행정부시장과 참가선수팀, 코칭스텝, 선수단 가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최대 아마추어 야구대회로 개최됐으며, 초등부 8개팀, 중등부 6개팀, 리틀부 17개팀, 클럽부 8개팀, 주니어부 8개팀을 포함 총 47개팀이 참여해 오는 29일까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과 강변야구장 등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리그별 우승한 팀에게는 우승상금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매년 지역 아마야구 부흥을 위한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2018년과 2019년에도 지역 아마야구 및 사회인야구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야구대회를 개최했으며, 동남아지역 야구 활성화를 위해 라오스지역 최초의 야구장을 건립하고 야구를 통한 지역사회공헌 및 글로벌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뷰티융합과가 가정의 달을 맞아 ‘뷰티로 베풀다!’, 재능기부를 펼쳐 이목을 끈다. 뷰티융합과는 13일 오후 대학 정보관 뷰티실습실에서 특별한 활동을 펼쳤다. 대학 캠퍼스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대학 미화원(여) 20여 명을 초청해 두피관리를 위한 스케일링, 모발 클리닉, 힐링마사지, 헤드스파 샴푸잉 등을 약 2시간 동안 선보였다. 이날 재능기부 활동에는 뷰티융합과 배기완 학과장, 홍정아 교수와 전공동아리 ‘뷰러’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활동에 나선 임준성 학생(1년)은 “우리 학우들이 생활하는 캠퍼스를 늘 깨끗하게 가꾸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오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헤어샴푸를 해드릴 수 있어서 마음 흐뭇하다”고 했다. 이 대학교 뷰티융합과는 올해 신설됐다. 학과는 뷰티 4개 분야를 통합한 전문성을 높이는 토탈뷰티 전문가에 더해 뷰티 마케팅 능력을 갖춘 뷰티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기완 뷰티융합과 학과장은 “야외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미화원분이 오늘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으시고 좀 더 건강하셨으면 한다”면서 “강의실 배움에 머물지 않고 그 실력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이 국내외 위상 높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금융권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MSCI(모건스탠리)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MSCI 지수는 S&P다우, FTSE와 함께 글로벌 3대 지수로 평가되는 글로벌 펀드 투자의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MSCI의 ESG 평가 등급은 MSCI가 산출하는 다양한 ESG 지수의 편입 기준이 된다. DGB금융그룹은 전체 7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MSCI가 상위 2개 등급(AAA, AA)에 부여하는 ‘리더 그룹(Leader Group)’에 포함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AAA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어 DGB금융그룹이 획득한 AA등급이 금융권 최고 수준의 등급이라고 할 수 있다. DGB금융그룹은 최근 ‘한국 ESG 랭킹 120’ 발표에서도 금융사 중 종합 15위를 기록했으며, 금융지주 중에는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ESG 랭킹 120’은 미국 ESG 솔루션 기업 ‘C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