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에서 업계 최초로 풀세트 렌탈을 실시한다. 야마하 캐디백에 드라이버와 아이언, 우드와 유틸리티까지 한꺼번에 빌려주는 것. 연습장뿐만 아니라 필드에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렌탈 기간이 보름 이상으로 긴 것도 눈길을 끈다.골프 클럽은 구매까지 신중한 고민이 필요한 제품이므로 많은 브랜드에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렌탈 서비스는 자신에게 맞는 클럽이 어떤 것인지 직접 써보고 결정할 수 있어 골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한 번에 빌릴 수 있는 품목과 수량이 정해져 있어 한 라인의 제품을 모두 경험해보기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야마하골프의 황성현 대표는 “브랜드마다 클럽 플로우에 따라 설계를 한다. 아마추어 골퍼가 해당 브랜드의 드라이버부터 웨지까지 모두 사용한다는 가정 아래 클럽을 만드는 것이다. 이 경우 자신의 클럽별 비거리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정교한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된다. 이번 풀세트 렌탈도 필드에서 야마하의 전 제품을 모두 느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였다.”라고 밝혔다. 렌탈 서비스는 오리엔트골프 홈페이지 가입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차 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야마하골프의 남성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시리즈의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올해 2승을 올린 김세영(23·미래에셋)이 세계랭킹 5위에 복귀했다. 11월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김세영은 7.00점을 획득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 잡았다. 김세영이 5위를 되찾은 것은 지난 9월 26일자 세계랭킹 이후 5주 만이다. LPGA 투어는 9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레인우드 클래식을 시작으로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대만)'과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한국)', '블루베이 LPGA(중국 하이난성 )', 그리고 지난주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를 치렀다. 이번 주에는 2016 아시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토토 재팬 클래식(일본)'만을 남겨뒀다. 김세영은 아시아에서 열린 이번 릴레이 대회들 중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11위를 차지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지만, 일본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지난주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공동 63위로 쳐진 브룩 헨더슨(18·캐나다)은 세계랭킹 포인트 6.84점을 받으면서 6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2015년 김세영에
KLPGA투어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퍼팅 달인' 이승현(25·NH투자증권)이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석 달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두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었다.지난 7월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 제패 이후 석달 만에 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승현은 투어 통산 5승이다. 버디 퍼트를 성공 시킨 후 두손을 들어 기뻐하고 있는 이승현(25·NH투자증권) 이승현은 10월 29일(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6716야드)에서 열린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최종일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승현은 프로 10년차 이정은5(28·교촌F&B)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종일 5명이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승현과 이정은5를 제외하고, 배선우(22·삼천리),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이민영2(24·한화) 등 나머지 선수들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대회 마지막날 사진 1번홀 티샷 준비 중 볼에 마크를 하는 안신애 안신애(26, 해운대비치 골프앤 리조트)가 1번홀 티박스에서 라운드 전 볼에 마크를 하고 있다.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게되는 안신애는 이정은5(28, 교촌F&B), 박유나(29, 위드윈)와 동반플레이를 펼친다. 올 시즌 아이언과 퍼팅감이 많이 떨어져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퍼팅감이 좋아져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한다. 안신애는 지난해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다소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오르며 그동안의 부진을 날려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신애는 "올 시즌 퍼트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시즌 중반에는 샷까지 흔들리면서 성적이 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 퍼트감이 정말 좋다. 그동안 퍼트을 할 때 불안감이 느껴져서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 주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퍼트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면서 "퍼트를 할 때 상체를 지면과 수평하게 하는 것으로 교정했다. 자세를 바꾼 이후 퍼트가 잘 들어가고 있다"고 활짝
10월 30일 (일) 인천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 6,716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파이널 라운드가 열렸다. 이승현, 이민영2, 베선우, 이정은5, 안신애 등 5명이 공동 선두에 올라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져서 초반 부터 뜨거운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초반 부터 선두권 선수들이 타수를 줄려나가는 현재 6번홀까지 이승현이 4타를 줄이며 14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정은6 선수도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후반 우승권을 향한 도전이 기대 된다. 1번홀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는 이승현(25, NH투자증권) 이승현은 "우승권에 있는 선수들이 잘 치는 선수들이고 파이널라운드엔 코스 전장이 늘어나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욕심을 내려놓고 플레이를 할 생각이다. 우승을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했던 것처럼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민선(21, CJ오쇼핑)과 조윤지(25, NH투자증권), 김해림(27, 롯데) 등도 선두권을 바짝 쫓고 있다. 선두에 3타 뒤진 7언더파까지 1
10월 21일 대회 이틀째 경기서 일몰(5시 49분 중지)로 인해 한조의 경기가 종료되지 못해 오늘(22일 토요일) 8시 30분에 잔여경기가 진행 됐다. 어제 보다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선두에 오른 김해림과 스폰서대회 초청을 받은 이미향이 10언더파 공동 선두로 함께 경기를 펼친다. 김해림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부터 개인적인 일로 마음고생을 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코치인 지유진이 캐디를 맡아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늘 밝게 웃고 많은 기부금을 내며 선행을 펼쳐온 김해림의 메이저우승을 기대해 보게 된다. 한편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미향도 메인스폰서 초청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함께 투어생활을 하고 있는 이미림선수와 국내 톱프로 이정민 등과 함께 라운드를 하며즐겁게 플레이를 펼친 이미향은 실수를 해도 웃어 넘기며 플레이를 즐긴 끝에 2라운드 합계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이미향은 아마추어 시절 고3 때 일본과 미국의 퀄리파잉스쿨에 함께 도전해 1차, 2차 모두 동시에 합격 했지만 미국과 파이널이 겹쳐 일본을 포기하고 미국 진출을 선택했다. 대회 이틀째 홀인원이 나와 부상으로 재규어차량
요즘같이 따듯하고 청명한 가을날씨엔 라운드 나가기 너무나 좋다. 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2016 더골프쇼 in 서울’이 오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2016 더골프쇼는 지난봄부터 전국 주요 대도시를 돌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이다. 서울 전시회에는 110여개 골프용품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출시된 정품 골프클럽과 골프공, 캐디백, 중고클럽 등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최신 골프의류, 효과적인 연습으로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윙교정기구와 퍼팅연습장비, 기발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색 골프용품 등도 한자리에 모였다.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부킹이 가능한 골프멤버십도 소개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매일 오후 1시, 4시에 송경서골프아카데미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되고, 23일 오후 12시에는 골프 신동 홍서연양의 골프 갈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퍼팅클리닉·퍼팅대회, 캘러웨이 스크린 불꽃샷 이벤트, 한국골프기술소재연구소 장타대회 등도 열린다. 아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2R 오전 서형석, 손준업 인터뷰일자 : 2016년 10월 21일(금)장소 : 파미힐스컨트리클럽 동코스 (파72. 7,158야드) – 경북 칠곡군 소재총상금 :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 주요 이슈- 2008년 헤븐랜드CC(현 롯데스카이힐 성주CC)에서 열렸던 ‘연우헤븐랜드오픈’ 이후 8년 만에대구, 경북 지역에서 KPGA 코리안투어 개최- 제네시스 대상, 상금순위 부문 선두 최진호, 대상포진 증세 악화로 2라운드 시작 전 기권-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 이승엽, 김대현과 조민규 응원 차 갤러리 옴- 서형석, 이틀 연속 선두 처음 서형석(19.신한금융그룹) –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1위 (오후 2시 기준)1R : 9언더파 63타 (버디 9개) 공동 선두2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2라운드 마친 소감은?티샷이 우측으로 밀리는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큰 실수 없이 마무리해 다행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으로 힘들어 샷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다. 어제는 안개로 인해 경기가 늦게 끝났고, 오늘 아침 티 오프(오전 8시 20분)가 빨라 제대로 휴식을 취
흉부외과를 대표할 또 다른 의사 주흥철,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대사 임명 ‘현대해상 최경주 INVITATIONAL’ 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상금의 일부를 심장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따뜻한 우승 소감을 전한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20일(목)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1라운드 종료 후 대구 북구에 위치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임명장을 받았다. 본 행사는 주흥철을 비롯해 박창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회장, 심성보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 등 여러 흉부외과 전문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촉식에서 주흥철은 “필드 내는 물론이고 필드 밖에서도 홍보대사라는 역할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수행하며 아픈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 이라고 말한 뒤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며 기부 외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싶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는 친한 선수들에게도 함께 하자고 권유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
10월 20일 대회 첫날 짙은 안개속에 선수들의 경기시간이 한시간정도 지연 되어 플레이 됐다. 첫날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선수들의 잔여 경기가 오늘 21일 오전 7시 부터 열렸다. 잔여경기가 끝난 후 8시 부터 대회 2라운드가 열렸다. 어제와 같이 청명한 가을 하늘속에 시즌 마지막 메이져 대회가 많은 갤러리들의 입장속에 열렸다.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첫날 디펜딩챔피언 전인지, 박성현, 고진영 조에는 많은 수의 갤러리들이 이들과 함께했다. 하지만 대회를 마친 후 전인지는 불안불안했던 허리 통증이 다시 생겼다. 스윙도 힘들고 퍼팅을 하기 위해 허리를 숙이는 동작조차 불편했다. 그리고 둘째날 결국 기권을 선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끝내 타이틀 방어를 포기했다. 21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를 앞두고 전인지는 "허리 통증으로 스윙을 하기 어렵다"고 밝힌 뒤 대회장을 떠났다.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인 전인지는 동반 플레이가 예정된 박성현(23·넵스)과 고진영(21·넵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