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의 최고 전통과 권위의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가 8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 (파72. 7,011 야드) 에서 펼쳐진다.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주요 관전포인트] 1. 떠난 자, 복귀하는 자 – 지난해 우승자 장동규 군복무, 2014년 2승 거둔 김우현 군 전역 복귀 지난 해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다언더파 (2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장동규(28)가 군복무로 인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할 수 없게 됐다. 그 사이 2014년 2승을 거둔 뒤 군에 입대한 김우현(25.바이네르)이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전을 치른다.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우현은 2014년 ‘제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 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뒤 ‘보성CC 클래식’ 에서도 잇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그는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해 긴장되고 떨리는 게 사실.” 이라고 말하면서 &l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1년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 데뷔한 윤정호(25)와 뉴질랜드 유학파이자 2011년 KPGA 코리안투어 Q스쿨 수석 합격자인 마관우(26)가 ‘KPGA가 간다’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19일(금)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360°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프리스타일 골프대회’에 깜짝 방문한 윤정호와 마관우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130여 명의 골프 팬들과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리스타일 골프대회’는 일년 중 하루만이라도 골프가 갖고 있는 엄격한 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골프를 즐겨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골프화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복장의 스타일도 허용 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반바지, 치어리더 의상 등 특색 있는 옷차림과 액세서리를 착용하며 본인들만의 개성을 아낌없이 뽐냈다. 본 대회는 윤정호, 마관우와 3홀 미니 프로암 라운드를 함께 할 행운의 조를 선발한 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윤정호는 “투어 생활을 하다 보면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이런 시간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박성현 우승 관련 시즌 6승, 통산 9승 달성 우승시 예정 상금: 905,910,000원 / 발렌타인 대상 포인트: 410 시즌 3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두 개 대회 연속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역대 2번째 연간 와이어투와이어 두 번 기록한 선수(2002년 이미나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2번 기록) 박성현(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 우승) 인터뷰 경기소감 2연속 우승해서 기쁘고 초반에 굉장히 잘 풀렸는데 후반에 집중력 떨어져 아쉽지만 우승했기 때문에 내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와이어투와이어 2개 대회 연속 달성? 사실 현대차 때 기록한 이후로 또 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었다. 삼다수 이후에 다시 와이어 투와이어 우승을 기록한 것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은 일. 와이어투와이어 가장 원천적인 힘? 원천적인 힘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살아난 경기력이 주효한 것 같다. 나조차도 매 라운드 하면서 깜짝 놀랄 때 많다. 한 샷 한 샷 할 때 결과가 좋으면 만족하고 할 때 힘을 얻는다. 살아난 경기력의 계기? 시즌 초 LPGA 경험이 도움? 어제도 코치님과 그 때의 경험이 정말 중요했던 경험이다 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내 실력, 경기력, 정신력 모두 업그레이드 할
만 28번째 생일을 맞은 이보미(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6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자축했다. 21일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컨트리클럽(파73·6,704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CAT 레이디스(총상금 6,000만엔) 마지막 날 3라운드. 전날 비가 내린 것과 달리 쾌청한 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이보미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10타로 전미정(34), 오에 가오리(일본)와 동타를 이룬 이보미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로 승부를 갈랐다. 지난 7일 끝난 메이지컵 우승에 이어 출전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보미는 시즌 4승이자 JLPGA 투어 통산 19승으로 상금왕 2연패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번 우승 상금 1,080만엔을 보태 시즌 상금 1억1,092만1,332엔을 벌었다. 상금 2위 김하늘(28)은 7,912만1,332엔이고 3위 신지애(28)는 7,848만7,000엔이다. 아울러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투어에서 20승을 거두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영구 시드권을 받을 수 있는 ‘20승’에 바짝 다가섰다. 고 구옥희,
기상악화도 김시우(21, CJ대한통운)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막지 못했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60만 달러, 우승상금 100만8000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6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21언더파로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5타 차로 따돌리고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첫 홀 버디를 잡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파5 5번 홀에서도 투온에 성공한 뒤 손쉽게 버디를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김시우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몰랐다. 김시우는 8번 홀과 9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여 전반에만 4언더파를 적어냈다. 후반에는 김시우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시우는 10번 홀 보기로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진 13번 홀과 14번 홀에서도 김시우가 타수를 잃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루크 도널드를 비롯해 짐 퓨릭,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등 추격자들이 치고 올라오지 못하면서 김시우가 선두 자리를 유지해나갔다. 우승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디가 절실했던 순간. 김시우가
2016 시즌 스물두 번째이자 하반기 두 번째 대회인 ‘BOGNER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한 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8월 19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2/6,75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보그너, 소다, 커터앤벅 등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DFD 패션그룹과 MBN이 손을 잡고 개최하는 ‘BOGNER MBN 여자오픈’에는 박성현(23,넵스), 고진영(21,넵스), 장수연(22,롯데), 조정민(22,문영그룹) 등 국내 최고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KLPGA 티업비전 상금순위 1위 박성현은 상금왕 굳히기 작전에 돌입한다. 상반기 4개 대회, 하반기 첫 대회에서 우승하여 시즌 5승을 달성해 각종 기록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6승째이자 통산 9승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까지 약 8억 5백만 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박성현이 앞으로 몇 승을 더 추가할지, 김효주(21,롯데)가 보유하고 있는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인 약 12억원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스페셜 이벤트 대회 제3회‘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초대챔피언 박상현 역전우승 8월 14일 홍천 힐드로사이컨트리 클럽에서 제3회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 4강전과 결승전이 같은날 열렸다. 박상현 VS 이동민, 김태훈 VS 김기환 2개조로 압축된 4강전은 8월 14일 오전에 벌어져 박상현과 김기환이 이동민, 김태환을 각각 꺽고 최종 결승전에 올라섰다. 같은날 오후에 벌어진 결승전에선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기도한 박상현이 김기환과 18홀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숨막히는 승부끝에 한홀차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박상현은 올 시즌 유일한 시즌 2승자인 최진호(32.현대제철)을 꺾고 8강행에 올랐다. 이어 호주 선수 스캇 헨드를18번홀 접전 끝에 1홀 앞서며 4강 무대를 밟았다. 결승에 가기 위해 그는 이동민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동민은 침착한 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는 선수다. 그는 16강과 8강에서 공격형 스타일의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 박준원(30.하이트진로)을 각각 제치고 4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4
2016리우올림픽 여자골프에 출전하는 박인비,김세영,양희영,전인지는 드림팀에 비유된다.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에서 여자부 출전자 60명 중 4장의 티켓을 확보한건 대한민국 뿐이다.3명이 나서는 미국 외에 다른 국가는 모두 2명이 출전한다.박세리 대표팀 감독이 금,은,동메달 싹쓸이 하는게 목표라고 할 만큼 한국이 유리하다.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선수 박인비는 자타공인 퍼팅 여왕이다.그 동안 장타보다는 정확도와 정교한 파팅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17승을 올렸다.올해 초부터 손가락 부상에 시달리면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부상 휴유증에서 벗어난다면 승산은 충분하다. 박인비는 리우올림픽 코스와 가장 비슷한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 실전 라운드를 소화하며 올림픽에 대비했고, 8월 5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삼다수여자오픈에서 실전감각 테스트도 했다.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시차와 컨디션 적응 훈련을 하고 리우에 입성해 코스를 파악했다. 김세영은 역전의 여왕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강심장이 가장 큰 무기이며 장타력까지 겸비한 김세영은 국내에서 우승한 5개 대회를 모두 막판 뒤집기로 장식했고,미국에서 거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