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의 범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음식점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소 이용하기 이벤트’를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바라면 전남지역 국산김치 사용 인증 음식점 등에서 인증마크와 응모자가 함께 보이도록 사진 촬영 후 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고, 네이버폼에 신청하면 된다. 해시태그는 #국산김치,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전남김치, #음식점이름, #국산김치사용음식점 등으로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 5천 원 상당의 남도장터 적립금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8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한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남도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다. 도내 국산김치 사용 인증 음식점 등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산김치 사용 인증마크와 인증 음식점이 SNS를 통해 많이 알려진다면 인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이달 말 기간 만료를 앞둔 여수 화양지구의 부동산투자이민제가 2024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와 여수시는 지역 정치권과 주민 의견을 모아 화양지구 개발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부동산투자이민제 기간 연장을 법무부에 강력 건의했다. 법무부는 대형숙박시설 착공 등 실질적 외국인 투자가 가시화되는 시점임을 감안, 투자이민협의회를 거쳐 부동산투자이민제 연장을 확정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지역에 외국인이 기준금액 이상을 투자하면 거주 자격을 주는 제도다. 5년 이상 유지 시 영주권을 부여한다. 그만큼 외국인 투자 유치의 중요한 인센티브다. 여수 화양지구를 포함해 전국 5개 시․도에 8곳이 지정됐다. 화양지구에는 ㈜HJ매그놀리아용평디오션호텔앤리조트가 골프장, 호텔, 콘도 등 휴양과 레저가 복합된 897만㎡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2024년까지 1조 2천813억 원을 들여 남해안 관광 거점이자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18홀의 디오션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10월 말 힐&테라스 콘도 274실도 착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부동산투자이민제 기간 연장이 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집중호우로 범람한 영암 학산천을 찾아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살피고, “신속히 응급 복구를 마치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이보라미․우승희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함께 했다. 영암 군서면에 위치한 학산천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330㎜의 집중호우로 제방 40m가 유실됐다. 이때문에 인근 농경지 240ha가 침수되고, 일대 농경지가 토사에 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와 영암군은 농경지 수초 제거, 톤마대 쌓기 등 응급복구 작업을 벌였다. 김 지사는 농경지 매몰로 한해 농사를 망친 농민의 망연자실한 모습에 몹시 안타까워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공직자와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과 도의원의 재발방지대책 수립 건의에 대해서는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학산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2일부터 2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육농가가 소의 출생․폐사 또는 이동 시 기한을 지켜 신고하도록 유도해 사육 통계체계를 정립하면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역축협과 함께 정확한 확인이 이뤄지도록 인접 시군 간 교차점검을 한다. 대상 농가는 축산물이력제 시스템의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사육 개월수가 경과한 개체를 사육 중인 농가를 우선으로 한다. 점검반은 농가를 방문해 사육 중인 소의 사육 수를 비롯해 이력번호와 축산물이력시스템의 일치 여부, 소 귀표 부착 여부, 출생․폐사․이동 시 신고 및 기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점검 결과 이력제를 위반한 농가에 최대 500만 원 이하의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한다. 이력시스템 등록 내역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이력 위탁기관인 지역축협에서 즉시 수정토록 조치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정확한 이력관리를 통해 사육통계를 정립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축산농가는 소의 출생․폐사 및 이동 사항을 기한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영암군의 ‘주민이 서로 돌보는 좋은 삶터 삼호 아우름 플랫폼’이 선정돼 국비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이 서로 돌보는 좋은 삶터 삼호 아우름 플랫폼’은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세대별・계층별 통합을 위한 생활밀착형 소통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4억 원과 지방비 33억 원 등 총 77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역민 삶의 질 개선과 공동체 회복,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규모 공공주택, 건축물 리모델링, 주거환경 개선 등 점 단위 중심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체감할 수준의 행복한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40개소와 소규모재생사업 등 총 72개소가 선정돼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공유하고 이웃사랑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체험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수기 공모는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전남에 있는 학교나 직장 구성원으로 전남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했던 도민이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문화체육, 환경개선, 교통질서, 재난재해 지원 등 모든 영역의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보람 등 체험사례를 산문 형식으로 자유롭게 써 A4 용지 3매 안팎으로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심사를 통해 입상작 10편을 선정한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녥전라남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상’과 ‘전남교육감상’을 받는다. 수상자의 수기는 자원봉사 체험수기 발행 책자인 ‘남도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에 수록한다. 김재성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졌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의 훈훈한 마음은 전남도민의 마음을 따뜻하고 빛나게 만들 것”이라며 “공모전에 봉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7월 30일까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5.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며,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있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100시간 이상의 귀농ㆍ영농 교육 이수실적 있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00백만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백만원 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연 2%(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주말인 지난 10일 아침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긴급회의을 소집하고 폭우로 시름에 빠진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당부하고 있다. 이승옥군수는 피해 현장을 방문 조사 후 전산입력에 철저를 기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빠른 복구로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해복구 역량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9일 오후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15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특별 방역주간은 최근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1천300명 선을 위협, 수도권이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이 몰릴 것을 우려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조치다. 이와 별도로 전남 모든 지역 실내·외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시행한다. 특별 방역주간인 15일부터는 집회·행사의 경우 허용 인원을 제한해 100명 이상 집회는 금지하며 100명 이상 행사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 협의 후 가능하다. 유흥시설 종사자에겐 주 1회 진단검사를,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에겐 진단검사 실시를 권고한다. 최근 백신 미접종자인 20~30대 확진자가 늘고 있어 젊은 층 진단검사 확대를 위해 주요 인구 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강화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K-바이오 랩허브’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11개 지자체 중 서류·현장평가를 통과한 5개 지자체의 최종 발표평가 후 인천 송도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화순군과 전남도는 발표평가에서 예방·치료 백신과 면역치료 특화 의약품 개발, 사업화 지원 인프라와 확장성 등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강점을 부각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부지 현황, 조성 방안, 법적 규제 여부, 환경성, 지역 경제 파급효과 등 경제성, 확장성, 주민 수용성도 긍정적이었다. 특히,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연구개발,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임상 시료·상용 생산제조, 인증 등 백신·생물의약품의 전(全) 주기 인프라를 갖춰 ‘최종 후보지 선정’을 기대했었다. 정주환경, 접근성 등에서 수도권인 인천 송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쉬움이 큰 대목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전남도와 함께 유력 대권 주자, 국회의원, 중기부와 관계부처 등을 상대로 화순을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모든 역량을 쏟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도 중앙부처, 중앙 정치권 등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에서 운영 중인 제14기 담양군농업인대학의 샤인머스켓 과정이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 구성으로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대학에서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매년 작목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 품목은 포도로,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샤인머스켓 과정을 개설해 전국의 유명한 전문강사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선도농가 현장학습, 선진지 현장견학 등의 구성으로 8개월 간 100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추진한 현장학습에서는 가사문학면, 고서면 샤인머스켓 재배 선도 농가를 방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배 적기에 맞는 기술 및 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년 넘게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가사문학면 김동운 선도농가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재배해 ‘삼색 컬러포도’라는 새로운 구성으로 포도를 판매하고 있으며, 고서면 박운순 농가는 7년 전부터 샤인머스켓 품종갱신을 위해 직접 묘목을 알선하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요즘 화제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6월에는 화순전통약과의 약과가 방송됐고, 7월에는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의 기정떡이 방송돼 전량 매진됐다. 앞으로도 오곡발효마을 등 지역 업체 4곳이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 지원은 전남도가 지원하는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사업’으로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30분간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비용을 지원한다. 전남도와 화순군이 방송 비용 80%를 지원하고 농가나 업체가 20%를 자부담한다. 화순군에서는 2019년 3개 업체 90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개 업체 1800만 원, 올해는 8개 업체 2400만 원이 지원돼 해마다 지원 대상과 금액이 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남도장터’를 검색하면 방송을 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관내 업체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장성읍 대창지구 소규모 도시재생 예비사업 시행의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8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소규모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 단계에 해당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낙후지역만 선별적으로 개발하는 정부 정책이다. 지역 고유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데,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 소규모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다. 장성군은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장성읍 대창지구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국비 포함 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소프트웨어 사업’과 ‘하드웨어 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 군은 경관디자인 교육‧컨설팅, 주민공동체 프로그램‧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계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난 친환경 장성 단호박이 첫 수확을 맞았다. 단호박은 같은 밭작물인 고구마에 비해 소득률이 3배 가까이 높다. 이점에 주목한 장성군은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올 초부터 친환경 단호박 재배에 뛰어들었다. 군은 단호박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모종과 친환경 농자재,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 등을 지원했다. 또 시기별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재배 과정 중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점들을 신속히 해결했다. 이러한 군의 지원에 힘입은 농업인들은 첫해부터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장성군은 수확기를 맞아 2.6헥타르(ha) 규모 농지에서 43톤(t) 분량의 고품질 친환경 단호박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단호박에는 비타민 에이(A), 씨(C) 등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콜라겐 생성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실증재배 및 생육단계별 현장기술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장성 단호박 재배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면서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신(新)소득작물 연구‧도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확된 장성 단호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치매환자가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9일 해보면 상모마을에서 ‘함평군 제4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보호하는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아름다운 한옥마을 경관으로 유명한 상모마을은 마을인구 대비 치매 환자 비율이 높아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군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해 치매환자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치매환자가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 공동체 구성 ▲치매 친화적 안전 환경 조성 ▲맞춤형 치매관리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9일 순천시청에서 다가오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순천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순천시청 소속 선수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여자유도 -52kg급의 박다솔 선수와 -48kg급의 강유정 선수 총 2명이다. 허석 시장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응원하겠다.”며 “다치지 않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유도 여자-48kg급에 출전하는 강유정 선수는 7월 24일, -52kg급에 출전하는 박다솔 선수는 7월 25일 일본 무도관에서 각각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여수시민협의 추석 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주장에 대해 “잘못된 허위정보로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정에 혼선을 초래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작년도 순세계잉여금 1800억 원은 이미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에 모두 추가 편성해서 시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면서, “마치 시가 잉여금을 쌓아놓고 있는 것처럼 시민을 오도하고 재난지원금으로 사용하자는 것은 회계원칙을 잘못 이해한데서 나온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도 똑같은 주장을 해서 시민사회에 굉장한 혼선을 빚었다”면서, “시가 여러 차례 설명을 했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시민들을 오도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행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어 “이미 중앙정부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이 진행되고 있고, 코로나 4차유행의 변수는 있지만 우리시는 관광 회복세가 이어지고 여러 가지 지표상 매출이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 시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인근 도시가 지급했으니까 무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중학교 6곳의 학생 43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계열, 4차산업계열 등 15개 직군과 드론전문가, 3D프린터 디자이너, 프로파일러 등 16개 직업에 대한 이론 수업과 체험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교 관계자는 “군에서 학생들을 위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성장할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덕읍을 찾아 긴급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장흥군은 집중호우 기간(5일~6일) 동안 평균 412㎜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대덕읍과 관산읍은 각각 565㎜, 476㎜의 폭우로 주택, 농경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유상호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군의회 봉사단은 많은 피해를 입은 대덕읍 도동마을에서 주택 담벼락 토사 정리 및 침수 농경지 쓰레기 수거 등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임대근 도동마을이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마을에 막대한 피해가 생겨 근심 걱정이 많았는데, 의회가 솔선수범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집중호우 이후 연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의원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건의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유상호 의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상심이 큰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일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여성안심 거울과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안심 거울은 화장실 출입문에 부착하여 거울을 통해 보행자의 뒤에 있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 적색불이 켜지며 화장실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해당 화장실의 위치를 파악해 가까운 파출소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경찰(112) 연계형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비상벨 설치 안내 문구는 화장실 입구에 여성 안심 화장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경광등과 함께 안내 보드판이 부착되어 있다. 한편, 고흥군은『여성 친화형 안심 화장실』조성을 위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감지기는 경찰서, 읍면사무소 등에 구입·배부(30대) 하였고, 100원 위생용품 자판기는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내 1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며,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화장실 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생활 및 주거공간 재창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지난달 24일 개강하여 오는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정리정돈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수납에 대한 기본 원칙과 냉장고, 의류, 침구, 거실, 창고 정리 등 공간별 수납방법 및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정리수납 노하우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수료 후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리수납전문 업체, 인테리어업체, 가구업체, 어린이집 등 다방면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고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직종이다. 송귀근 군수는 교육장을 방문, 수강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정리수납은 실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쉽게 다루기 힘든 분야인 만큼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배운 기술을 잘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낙연 전 대표와 윤재갑 국회의원, 김영록 도지사 등은 9일 해남을 방문, 집중호우로 인한 벼 침수지역인 화산면 관동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현산면 초호리 무화과·아열대과일 농장을 찾아 자원봉사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2일부터 더 많은 군민들이 갯벌생태를 관람하고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무안황토갯벌랜드 군민 입장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무안황토갯벌랜드의 입장료는 성인 4,000원, 군민은 50% 할인된 2,000원이었으나 이제는 무안 군민이면 누구나 1,000원만 내면 갯벌랜드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조례를 개정하여 어린이 무료입장 대상을 만 6세까지 확대하고 장애인과 동반보호자 1명은 입장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로 황토갯벌랜드의 문턱을 낮춤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갯벌을 체험하고 휴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을 닫았던 캠핑장과 5인 이상 숙박시설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황토갯벌랜드가 1박 2일 가족힐링 여행지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고 체류형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복층 방갈로 10동을 확충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의 생태자원인 황토와 갯벌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황토갯벌랜드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남도의 기업 홍보 활동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전남도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풍력산업협회와 ‘전남 해상풍력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 2021’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전남 해상풍력 확산과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포럼에선 주한영국대사관을 비롯해 포스코에너지, SK E&S, 한화건설,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공사 등 해상풍력 연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계획과 제도 개선 사항 등 해상풍력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사업 가속화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해상풍력 관련 기업의 해상풍력 발전 방안 발표와 토론에 이어, 주한영국대사관의 영국 해상풍력 성공전략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전남도는 국내 철강해상풍력 기업 15개 사와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했다. 도내 전력 기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신속 복구에 앞장설 ‘전라남도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이 300명의 정예 봉사자로 구성, 9일 출범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문옥, 김경자, 김문수 도의원, 17개 봉사단체와 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자원봉사단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긴급자원봉사단으로 위촉된 17개 단체, 기업 소속 자원봉사자는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의 안전한 생활 터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300명의 정예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긴급자원봉사단은 재난현장 봉사 활동 경험을 살려, 재난 발생 초기에 이재민 긴급구호, 시설물 복구지원, 교통안내, 의료, 방역 지원 등 재해 복구활동을 중점 지원한다. 앞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지역적 범위, 재해 정도에 따라 도의 지원 요청으로 가동된다. 재난현장의 배치, 모니터링, 봉사단 상해보험 가입 등의 실무적인 운영지원은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맡는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운영매뉴얼을 보완하고, 소속 단체의 운영 책임자를 지정, 별도 운영설명회와 실무 교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부설 영광군 노인대학(학장 이종근) 입학식이 지난 8일 영광군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신입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1년 6개월간 노인대학 학사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지난 6월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노인대학을 재개하기로 방침을 결정하여 개최할 수 있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2차 완료한 어르신만 신청을 받아 예년에 비해 절반수준인 87명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사전 방역, 개인간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특히 외지방문자는 행사 참여를 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환영사에서 이종근 영광군 노인대학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보람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인생 3모작을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하였으며, 김학실 영광군 노인회장은 “어렵게 열린 노인대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즐겁고 건강100세 시대를 영위하자”라고 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배움에 열정을 가진 어르신 여러분이 건강 100세 시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15일 열리는 제1134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김찬휘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가 강단에 선다. 김찬휘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수험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다수의 책을 집필한 스타 강사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졌다. 2015년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부소장을 시작으로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이사,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정치, 경제, 사회 주요 이슈와 관련된 영상을 올려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의 노동 환경, 노동 중독, 자산과 소득 불평등을 알아보고, 노동 시간을 줄이고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9일 ‘강진군 신전면 사내호 배수갑문’, ‘보성군 득량방조제’를 직접 찾아 “집중호우시 물 관리 실패에 따른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여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남 지역 강수량은 해남군 현산면 535㎜를 최고로, 강진군 성전면 402㎜, 장흥군 관산면 469㎜, 보성군 득량면 411㎜ 등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전남지역 농업분야 침수피해가 2만 4천 ha가량 발생했다. 특히 일부 시군에서는 하류지역 방조제 주변 농경지 90%가량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이 날 방조제를 찾은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현재 침수 농경지의 퇴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비가 그친 후에는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등 모든 관계자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재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기관에서는 단순히 피해 조사에만 그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최근 빈도가 잦아진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하여 하류지역 배수갑문, 방조제 정비 등 보다 근본적인 물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요청했다. 또 “몇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1 규제혁신 제안 공모를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의 정책 참여와 국민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신산업 육성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어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민생·기업의 불편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은 모두 제출 가능하다. 영암군에 주소, 거소, 직장, 사업장 등을 둔 사람은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응모된 제안에 대해 2021년 10월 중에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여 금상 1인 30만원, 은상 2인 각 20만 원, 동상 3인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참가자 중 등급 제외자에 대해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자체 개선이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7월 30일까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5.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며,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있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100시간 이상의 귀농ㆍ영농 교육 이수실적 있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00백만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백만원 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연 2%(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7. 12.∼16. 5일 동안 2021년도 가을배추 재배농가의 신청을 받아 불암3호, 불암플러스, 휘파람, 휘파람골드, 겨울제왕, 김장베타 등 품종의 육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 가을배추 육묘신청은 5천판(64만주) 내에서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농가별 20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직접 방문하여 육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가는 소농 및 고령농가 위주로 하여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도록 하고, 배추 재배 농가의 육묘 관리 및 경영상 어려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가마미해수욕장을 9일(송이도 해수욕장 17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가마미와 송이도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열체크, 안심콜, 손목밴드 착용 등을 실시하고 개장 기간 동안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네이버의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해수욕장 예약제는 작년부터 도입한 정책으로 해수욕장별 이용객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일부 해수욕장으로 집중된 이용객을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분산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민간구조요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속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군과 지역민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하며,“호남 3대 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는 최근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우선 군청 구내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교육기관, 주요 관광지 음식거리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등 관내 9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소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 마다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안전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구례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다수의 음식점 등을 등록한 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대서면 금곡마을 이장이 지난 8일 고흥경찰서으로부터 범인 신속 검거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지난 6월 30일 금곡마을에서 발생한 사건의 범인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던 핵심 증거인 CCTV 영상을 확보하는데 이장이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는데, 피해자와 이웃인 이장은 평소 자택 및 농자재 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CCTV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었다. 감사패를 직접 수여한 김진천 고흥경찰서장은 “피해자와 이웃집에 살고 있어 우선 조사대상이 되었음에도 이장이 침착하게 CCTV 영상을 제공하여 피해자 가족과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류남진 대서면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범인이 조속히 검거에 일조한 CCTV가 지역 내 치안 및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관내 CCTV 설치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여성안심 거울과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안심 거울은 화장실 출입문에 부착하여 거울을 통해 보행자의 뒤에 있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 적색불이 켜지며 화장실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해당 화장실의 위치를 파악해 가까운 파출소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경찰(112) 연계형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비상벨 설치 안내 문구는 화장실 입구에 여성 안심 화장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경광등과 함께 안내 보드판이 부착되어 있다. 한편, 고흥군은『여성 친화형 안심 화장실』조성을 위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감지기는 경찰서, 읍면사무소 등에 구입·배부(30대) 하였고, 100원 위생용품 자판기는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내 1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며,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화장실 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코로나19로 배달대행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륜자동차 소음과 무등록 운행으로 주민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손잡고 7월부터 10월까지 10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아파트 밀집지역 도로 등에서 월 1회 이상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운행 중인 이륜자동차이며, 번호판 유‧무와 불법구조변경, 소음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해, 관련 법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합동 단속에 앞서 7월 중 관내 배달전문업체에 공문을 보내 이륜차 소유자 스스로 자체점검과 등록을 하게끔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대행서비스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배달대행업체 및 소유자분들은 자체점검 등 경각심과 준법의식을 가지고 안전 운행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올해도 취소됐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여전히 지역 감염이 우려돼서다.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추진위원회는 축제개최지인 섬 지역의 특성상 외부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코로나19 확산 시 육지에 비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로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익준 추진위원장은 “올해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의 취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코로나19 집단면역이 기대되는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는 매년 8월 삼산면 거문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3,000여명이 방문해 거문도뱃노래 시연, 은빛가요제, 지인망 끌기, 맨손활어잡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여름축제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10일부터 관내 9개 해수욕장을 정식 개장한다. 개장 해수욕장은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웅천, 장등, 거문도, 안도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여는 낭도다.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웅천은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 예약 방법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웅천해수욕장’으로 검색해 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제가 시행되는 웅천과 더불어 모든 해수욕장에서는 발열체크 후 정상체온일 경우 손목밴드를 부착하고 입장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39명의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9개 해수욕장에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수도권 등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조짐에 따라 하계 휴가철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여수엑스포역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51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여수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시민들 중 코로나19 증상이 의심 되면 여수엑스포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 및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30여 분 내에 알 수 있어, 확진자 조기 발견‧격리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과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증상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엑스포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귀성객들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순사건 후속조치 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TF(task force)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반기 정기인사에 TF팀을 신속하게 구성해 특별법 개정, 기념공원 조성 및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 지원 업무 등을 전담하게 된다.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명예회복위원회를 설치하고 여순사건 생존 희생자 및 유가족의 피해신고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법 제13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위령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두고 있어 진실규명 조사와 함께 기념공원, 사료관, 평화‧인권 교육과 같은 후속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순사건 TF팀은 피해신고, 특별법에 대한 설명회 및 개공청회, 기념공원 용역 추진 및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 활동,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 지원, 추모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운영, 다양한 학술‧학예‧교육 업무, 사료 수집 및 보존관리, 유적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민, 유가족 여러분과 함께 특별법 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억 원을 들여 세량지 일대 경관과 쉼터를 확충한다. 최근 화순군 ‘세량지 힐링 쉼터 조성사업’이 전남도 주관 ‘2021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도비 6000만 원, 군비 1억40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세량지 생태공원에 포토존, 쉼터, 모래놀이장 등 오감만족 힐링놀이 공간, 지역 주민 소득창출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편의 시설과 관광 기반시설 확충, 자연친화적 쉼터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세량지는 미국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으로 선정할 만큼 풍광이 아름다워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량지 일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인공 구조물은 최소화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특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여름 휴가철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나섰다. 군은 전국 확진자가 1000명을 넘고 광주전남에서도 매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녀나 친지들이 고향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내용을 하루 두 번씩 마을방송을 통해 군민들에게 알리고 백신 접종 이후 느슨해진 방역 경각심을 환기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최근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발열, 기침, 오한, 근육통 등 조금의 의심 증상이 있어도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7일부터 2일간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15곳, 선별진료소 4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 관리 부실이나 집중 호우로 인한 백신 폐기 사례 발생을 방지하고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화순군보건소 의약관리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점검했다.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의 변압기, 누전 차단기, 백신 전용 냉장고의 누전, 접지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백신 보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리자에게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선별진료소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배선, 통신설비 상태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야외에 설치된 텐트의 결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관리 상황을 매일 점검해 왔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마치고 불편과 차질 없이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방역 체계를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요즘 화제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6월에는 화순전통약과의 약과가 방송됐고, 7월에는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의 기정떡이 방송돼 전량 매진됐다. 앞으로도 오곡발효마을 등 지역 업체 4곳이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 지원은 전남도가 지원하는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사업’으로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30분간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비용을 지원한다. 전남도와 화순군이 방송 비용 80%를 지원하고 농가나 업체가 20%를 자부담한다. 화순군에서는 2019년 3개 업체 90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개 업체 1800만 원, 올해는 8개 업체 2400만 원이 지원돼 해마다 지원 대상과 금액이 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남도장터’를 검색하면 방송을 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관내 업체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이번 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병해충 방제작업을 할 때 공동방제 신고 후 방제하고 안전성 관리 규정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에는 지난 5~7일 3일 동안 평균 273.1mm의 집중호우가 내렸고, 특히 청풍면의 경우 최고 315mm의 강우가 내려 농작물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비가 그친 후 물이 빠지면 침수 농경지 등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방제 작업 시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시 유기농업자재 사용 ▲유기농업자재외 일반농약 사용·혼입 절대 금지 ▲공동방제 사전 신고 ▲단지장·단지구성원 등 입회 하 유기농업자재 사용 여부 확인 ▲농약 사용 의심 필지 즉시 신고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고받은 필지는 방제 현장을 점검해 시료를 채취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 강화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규정을 준수해 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점검·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1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운영(4.6.~6.25.)을 마치고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도서관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성인강좌인 ‘보태니컬 수채화’와 ‘생활 속 공예’ 수강생의 작품 50여 점을 오는 25일까지 1층 갤러리에 전시한다. 보태니컬 수채화는 12주 동안 수채화기법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채화 강좌라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생활 속 공예는 수강생들이 마크라메, 스칸디아모스, 라탄공예, LED하바리움, 양말 공예 등 토탈공예의 여러 분야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접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SNS로 오는 10월 7~10일 개최하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 시는 8일 ‘문학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 및 전시관, 관광상품, 행사, 체험 등을 안내하며 문학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는 지난 6월 모집 공고해 ‘문학 SNS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선발인원은 109명으로 목포문학관 개관일 이자 한글날인 10월 9일을 뜻한다. 서포터즈는 ▲개인·단체 SNS를 활용한 문학박람회 홍보 ▲문학박람회 관련 시 SNS 게시글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는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훌륭한 문학인들을 배출한 문향이다. 문학박람회는 문향 목포의 높은 문학적 역량과 잠재력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다”면서 “문학 SNS 서포터즈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목포문학박람회가 되는데 있어 날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산업지도 개편으로 지역경제의 백년대계를 마련해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으로 대들보를 세우고, 전통산업인 조선업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자영업은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목포 경제에서 펼쳐지고 있는 흐름이다. 목포는 1897년 개항 이후 근대문물이 유입되는 관문으로 성장했다. 3대항 6대도시로까지 일컬어질 정도로 근대에 목포의 존재감은 컸다. 이후 목포는 산업화를 선도한 향토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면서 전남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대불산단이 조성되면서 조선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갔다. 여기에 수산업과 자영업 등이 목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면서 목포 경제는 위축됐다. 향토기업들은 다른 지역으로 터전을 옮겼고, 조선업은 활황과 불황을 오가는 산업 특성상 안정감이 부족했다. 수산업은 원물을 위판하고 유통하는 데에서 머무르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자영업은 조선업 경기와 연동해 요동쳤다. 이제 목포 경제는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민선7기 목포시는 이 지점에 심각한 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만 55세(66년생)~59세(62년생)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42개소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50세(71년생) ~ 54세(65년생)는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8월 9일부터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며,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종합병원 4개소, 병원 9개소, 의원 29개소)은 목포시 홈페이지나 목포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 예약 ▲42개소 위탁의료기관 방문 예약 ▲전화예약 등으로 가능하다. 예약일자 변경은 예약된 접종기관에서 가능하다. 예약일자 취소는 접종일 2일 전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접종일 전일과 당일은 예약한 접종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이 좋은 날 안정된 상태에서 접종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 지난 4월말 최종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주암면 일대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시시콜콜 알뜰살뜰히 살피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난 5월에는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참!좋은 사랑의 봉사단’이 제작한 영양 듬뿍 밑반찬세트를 지원하고, 6월에는 더워지는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시원한 ‘쿨쿨(coolcool)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또 안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재능봉사단이 협력하여 화재감지기설치, 가스타이머, 안전봉, 페인트칠 등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선정하여 해당 물품 및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응연 센터장은 “시시콜콜 안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기쁨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