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종합버스 터미널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구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 협약을 희망하는 건물주(임대인)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상생협약’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서 임대인·임차인·순천시가 임대료 인하(주변시세 대비 20% 이상)와 임대료 인상률 5% 이내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임대인은 리모델링비 10%를 지원받아 지역 활성화와 상호이익 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체결하는 협약이다. 시는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순천시 또는 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장천현장지원센터(장천동행정복지센터 2층)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순천 장천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종합버스터미널 일원(200,966㎡)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도시재생뉴딜 2단계 중심시가지형)되었으며 ‘몽미락(夢味樂)이 있는 청사뜰’이라는 비전과 주민의 참여와 주도로 2022년까지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기간 동안 반려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동물의 변경정보를 신고하면 과태료를 면제한다. 시는 9월까지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고 이번 신고기간 이후 반려동물 미등록자, 정보변경 미신고자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현행법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와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2개월령 이상이면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등록이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은 시에서 동물등록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이나 동물판매업소를 방문하면 되고, 등록방식은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소지, 연락처, 사망, 분실 등 변경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는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없고 동물등록증을 챙겨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으로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해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순천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 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공평하게 적용되는 개념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한 제품, 서비스, 공간, 환경의 사용성을 최대화 하도록 디자인하는 것이다. 이번 조례는 시가 조성하는 공공시설물을 비롯한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권장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포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지역 내 유니버설디자인의 실천력 강화를 위한 근거와 시가 실시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관련시책 및 사업에 시민이 적극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범사업과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디자인센터 도입, 유니버설디자인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정된 ‘순천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바탕으로 전국 제일의 유니버설디자인 특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2021년도 핵심시정 전반을 점검·논의하는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활력 제고 및 민생회복 방안과 현안사업 등 당면 과제들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3년간 성과 정리와 4년차 시정운영 방향 제시 및 부진 공약사업 점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준비, 코로나 극복 시민체감 시책 발굴 등 시민과 함께 미래 혁신을 선도할 밑그림을 구체화하기 위해 부서별 협업과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국장 1정책 책임제(10건), 신규시책(28건), 공약(55건), 주요시책 및 현안(165건), 시민체감 시책(42건) 등 총 296건의 사업에 대한 면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와 소득 증대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경제시정 분야의 주요 정책으로는 ▲디지털·그린 뉴딜 일자리 창출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NHN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연향뜰 개발사업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 ▲순천 특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7월 6일자 5급 이상, 7월 7일자 6급 이하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환경복지국장에 사회복지직 사무관을 승진 배치하여 복지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고, 5급 승진 인사는 소수 직렬을 고르게 안배했다. 국 서무팀장 등 주요보직 팀장급에는 업무능력과 경력, 성과를 고려해 배치하면서 유능한 여성공무원들을 발탁해 과감히 중용했다. 승진대상 직렬 결정도 현 직급 경력 등을 충분히 반영해, 직렬 간 경력 편차를 최대한 줄여 소수직렬 직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한 6급 무보직 공무원 보직부여도 2021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직급임용 경력, 연령을 적절하게 반영함으로써 인사 불만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정년‧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인사요인에 따라 총 91명이 승진하고, 577명이 자리를 옮겼다. 승진 인원은 직급별로 4급 2명, 5급 9명, 6급 12명, 7급 27명, 8급 41명 등 총 91명이다. 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업무성과, 시정 기여도, 연공서열, 직급 경력, 퇴직연령, 직렬 간 비율 등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0일 제 3회 광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을 위한 SOUND FESTIVAL’(우리는 세상을 표현한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프라인 공연은 문화센터 1층 실내체육관에서 14시부터 150분가량 진행하며 온라인 공연은 유튜브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문화센터 소속 밴드 동아리인 리버스, SeeD, 천우, 하이어게인, 라라라, 크레센도 등 6팀의 밴드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공연은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1~2m)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동 시간대 최대 접속자 수와 온라인 공연 관람인원 수를 합산해 관람인원 수가 가장 많은 팀에게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성원 청소년팀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청소년들의 여가시간과 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적 감성을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6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경제·환경·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뜻 있는 29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번 정기회의는 COP28 유치 지지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여수에서 열리게 됐다. 상반기 협의회 사업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고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패널 6명이 열띤 정책토론을 펼쳤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남중권은 기후변화 논의의 최적지로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과 정신을 살리는 COP28 유치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지속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해왔다”면서, “참석해 주신 회원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4대 회장인 김홍장 당진시장은 “아름다운 이곳 여수에서 오늘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이행주체로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6일 오전 7시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 명령을 발령하고 실과소장·읍면장의 피해 현장 점검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서 6일 새벽 장흥군 탐진강변 침수 현장과 장흥읍 평화리를 비롯한 10개 읍면 도로 및 농경지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 침수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6일 13시 평균 368m(최고 대덕읍 555mm)의 강우량을 나타냈다. 지금까지 장흥군에서는 6일 오전 농경지 3,764ha 면적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장흥읍, 대덕읍, 회진면 등에서 산사태 축대붕괴 등이 발생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사태 위험지역인 5개 면 14가구 34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들께서도 무리한 농작업 등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 및 하천 범람 위험지역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6일 정종순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방지와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종순 군수는 이번 호우가 기상 관측 이래 유례가 없을 정도의 많은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상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처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전 읍·면 현장 점검과 함께 주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전 직원이 현장 점검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405㎜(최고 대덕읍55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현재 농경지 3,764㏊ 면적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대덕읍과 관산읍, 회진면 등 도로와 주택이 침수해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들께서도 무리한 농작업 등을 자제하시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호우 관련 기상 상황에 관심을 갖고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해 상호 시민 인터뷰를 추진하기로 했다. 광양시와 린츠시는 광양시 대표기업인 포스코와 협력사인 린츠시 소재 포에스트 알피네(Voest Alpine) 제철소의 교류를 계기로 1991년 12월 11일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시는 린츠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 광양예술창고 등 광양시 일원에서 기념사업(교류주간)을 펼칠 예정이며, 린츠시와 협의해 양 시민 인터뷰를 사전에 진행한다. 광양시민 대상 인터뷰 기간은 이달 12~15일이며 장소는 시청 현관, 지역 내 카페, 서천변, 학교 등으로 공무원, 교사, 학생, 회사원,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규모는 50명 내외로 인터뷰 참여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입식 배너를 활용해 린츠시 소개, 양 시 교류현황,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사업(교류주간), 질문 요지 등을 인터뷰 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은 편집 후 최종 20편을 선정해 린츠시에서 보내온 현지 시민 인터뷰 영상과 함께 교류주간 기념행사 기간 중 대형전광판을 통해 시민과 만나며, 린츠시에도 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상반기에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348건 420억 원의 설계심사를 실시해 19억 원의 예산 절감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읍면동에서 시행하는 87건 17억 원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중 표본심사 17건 7억 원을 조기에 건설품질심사를 추진해 예산신속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광양시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건설품질심사는 공사금액에 따라 위원회 심사, 공동심사, 자체심사 등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원가계산의 정확성 △설계도서의 불일치 사항 △표준품셈 등 대가 산정기준 적용의 적정성 △가격 결정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서의 신규·관계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계도서 작성·적용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시행했으며, 설계도서의 작성에 필요한 지침과 적용기준 도서 등을 구입해 직원 누구나 열람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도서자료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그동안 광양시 건설품질심사 시, 주요 지적사항을 중심으로 설계지침서로 활용하고자 설계사례집을 발간해 사업부서와 설계용역사 등에 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7일 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현실을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구체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는 시, 경제계, 학계, 마을공동체 리더, 귀농·귀촌인, 청년·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인구정책 시행계획, 인구 영향분석,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등 인구정책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광양시 인구현황 보고, 인구정책 방향과 주요사업 보고, 정책 개선에 대한 건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시는 인구절벽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트랙(인구 유입&유지) 중심의 5개 분야 64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2021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 출산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에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생활하기 편한 정주기반 확충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층의 경제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7월 1일부터 관내 경로당 및 경로식당 이용 대상자 범위를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2차 완료자만 경로당·경로식당을 이용토록 제한했으나 지난 6월 29일 전라남도에서 발표한 개편 지침에 따라 7월 1일부터 백신 접종 1차 완료 후 14일 경과자에 대한 식사도 허용한다. 7월 7일 현재 관내 경로식당 이용률이 84.5%에서 100%로 증가했다. 이승옥 군수는 ”아직도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식사가 가능하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1차 또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신 어르신들 모두 마을경로당이나 경로식당에 모여 예전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6월 21일부터 7개 읍면 경로식당 및 노인대학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해 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7일 김승남 국회의원이 지역구인 보성군을 찾아 김철우 보성군수와 함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와 김승남 의원은 벼 침수 피해를 입은 예당 간척지를 방문해 피해 대책을 논의했으며, 토사유입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전선 벌교~조성역 노선 현장도 찾았다. 경전선 노선은 복구를 마치고 7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보성군은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334mm(최고 조성면 373mm), 시간당 최고 48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농작물 침수피해는 1,313ha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김승남 국회의원은 보성군,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등 전 지역구를 돌며 수해복구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 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 개발을 위해 신규 투자자로 목포도시가스 주식회사를 유치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목포도시가스는 지난 2019년 삼포지구 개발 시행자인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주식회사(KAVO)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두 기관은 ‘개발전략과 타당성 용역’을 진행해 사업성 있는 개발전략을 세웠다. 이어 목포도시가스는 올해 1월부터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지분 인수를 추진, 민간지분 50.1%를 확보해 지난 6월 24일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이사회에서 최대 주주 지위를 승인받았다. 앞으로 전남도,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으로,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튜닝부품 기업을 유치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부품 강소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 튜닝부품 고성능화, 지능형 부품개발 및 기업 지원에 국비 96억 원을 확보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삼포지구에 입주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튜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장마철 집중호우가 본격화함에 따라 정전이나 침수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폐기가 없도록 위탁의료기관 631개소의 관리 상황 긴급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유형은 위탁의료기관 백신 보관 냉장고의 정전 또는 침수 위험 여부, 정전 시 응급 대처할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 비치 여부, 백신 보관 냉장고 전원의 안정적 유지 등이다. 또한 IoT온도계 온도센서가 적정 위치에 부착돼 있는지, 온도 일탈 알람이 정상 작동되는지와 모바일로 정상 연동되는지 등도 점검한다. 전남도는 정전이나 침수 시 비치된 아이스박스를 활용해 응급 대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보관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로 이동 조치해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군 선별진료소 57개소와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 지역예방접종센터도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정전 또는 침수로 코로나19 백신을 폐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위탁의료기관의 백신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해 3분기 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12여 명을 초청해 k-pop 댄스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팸투어는 기존 팸투어 일정에 K-pop댄스 및 음반 제작 프로그램을 추가하였고, 전남음악창작소 및 아르코공연연습센터와 연계해 음악 창작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케빈 솔리프(Kevin Solieff)는 “군 단위에서 음악창작소 등 음반 제작이 가능한 충분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점에 놀랐다”며 “강진군은 가우도, 사의재, 무위사 등 생태·역사·문화 관광자원도 풍부해 관광지로서 아주 매력적인 곳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 소피아 로자(Sophia Rojas)는 “팸투어를 통해 강진군이 가지고 있는 흥미로운 관광자원을 많이 체험할 수 있었다”며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강진군에 올 수 있도록 유튜브와 SNS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앞으로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 참여계층을 다양화해 강진군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상품 출시 등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대전시 호텔 ICC에서 열린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부상으로 8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2018~2021)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최초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이 되었으며, 김부겸 국무총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최우수상 이상 수상 지방자치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 목표 달성도 ▲ 일자리 공시제 및 사업실적 등 엄격한 심사로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하였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노력 및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진산단 100% 분양 및 가동률 제고,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통한 구인·구직자 연계, 온라인 직거래 화훼 판매시스템 구축, 여성 일자리 확대, 청년단체 구성 등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자리 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6일부터 7일까지 병원 및 다중이용시설 10개소, 36건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사전예방을 위한 수계시설 검사를 실시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며,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증 고위험 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병원, 요양시설, 목욕탕 등)에서는 더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하절기에 가동하는 냉각탑 뿐 아니라 연중 사용하는 병원 및 목욕탕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등 철저한 환경관리를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레지오넬라 폐렴에 걸리면 최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평소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음식이나 적절한 운동과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예방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정부의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7월 중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먼저,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자와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제외 대상자와 75세 이상 미접종자 등에게 7월 5~17일 중 4일간(6일, 8일, 14일, 16일)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 중이며,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 예약 취소 처리된 미접종자는 7월 12~17일까지 사전예약 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또한, 30세 이상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직원 등 2분기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후 접종연기 통보를 받은 대상자는 7월 8~10일 온라인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교육 및 보육종사자는 7월 14~17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 후 7월 28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되며, 올해 대입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경우 관할 교육청과 예방접종 센터 간 접종일정 사전조율을 통해 오는 7월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대학생 30명이 여름방학 동안 화순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높은 학비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학생이 행정 현장의 업무를 경험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마련했다. 화순군은 설명회를 개최해 군 현황과 비전, 근무 중 유의사항, 코로나19 방역 지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 대학생들은 오는 10일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2일부터 30일까지 3주 동안 민원 안내, 행정 업무, 생활방역 등의 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으로 두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아르바이트를 운영할 방침이다”며 “행정 업무와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다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6일부터 7일까지 병원 및 다중이용시설 10개소, 36건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사전예방을 위한 수계시설 검사를 실시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며,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증 고위험 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병원, 요양시설, 목욕탕 등)에서는 더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하절기에 가동하는 냉각탑 뿐 아니라 연중 사용하는 병원 및 목욕탕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등 철저한 환경관리를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레지오넬라 폐렴에 걸리면 최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평소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음식이나 적절한 운동과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예방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북큐레이션 ‘작가와 말하다’ 7월 강연 및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8일 진행하는 ‘작가와 말하다’는 초등학교 2~4학년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Zoom) 강연이다. 그림책 ‘파도가 온다’의 저자 안효림 작가를 초청한 이번 강연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그림책을 읽은 뒤 게 왕관·파도 왕관 만들기, 파도타기 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름아, 안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과 관련된 그림책과 다양한 추천도서를 읽는 아침독서를 비롯해 도서관 이용법 교육·동화구연과 스피치·인형극을 해요·캠핑카 만들기·여름아, 고마워(그리기)·영화감상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목포문학관에서 전라남도 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목포문학,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 낭독법을 배워 목포문학을 직접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낭독교육은 전문성우인 송정희(KBS 성우 29기)씨의 지도에 따라 7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신의 목소리로 목포문학을 알리고 싶은 시민은 지원서를 오는 17일까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목포문학 중 한 편씩을 직접 녹음하고, 제작된 오디오북은 QR코드를 통해 목포문학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배포된다. 또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전국 시각장애인도서관 34곳에도 무료 배포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포문학관은 ‘문학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목포문학관 산책’, ‘유튜브로 만나는 목포문학관’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목포의 문학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3개 업체가 설계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시는 지난달 29일 응모안을 심사해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림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오는 2022년 4월까지 마무리한 후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대양산단에 총사업비 1,089억원(국비 711억, 도비 153억, 시 225억)을 투입해 부지 2만8,133㎡, 연면적 4만6,909㎡(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국제수산물거래소, 연구개발(R&D)시설, 임대형가공공장, 냉동·물류 창고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면서 2019년 사업계획을 본격 수립하고 그해 10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이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설계비는 총 39억으로 시는 올해 33억원을 확보해 설계공모를 추진해 왔다. 목포는 전국 최대의 수산물 집산지이다. 하지만 인프라가 열악해 대부분의 수산물이 원물 형태로 다른 지역에 유통되면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농경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진도군이 피해 규모 파악과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신속하게 나섰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평균 474mm의 많은 비가 내린 진도군은 농경지 피해가 잇따르자 이동진 군수가 6개 읍면을 찾아 긴급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응급복구와 피해 조사를 위해 공무원 일제 마을 출장 등을 통해 읍·면 피해 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는 등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315가구의 주택 침수와 5,149ha의 농경지 침수, 육상 양상시설 22개소의 수산피해, 하천 제방 유실과 국도 18호선 의신면 청용재 등 7개소의 도로 법면이 유실, 매몰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도로에 토사 유출로 인한 통행 제한은 복구를 완료했으며, 가드레일·도로법면과 하천유실 등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 시설물 정비에 연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신면 사천리 운림산방 인근 도로 등에 대해서는 침수 즉시 도로 운행 통제를 실시했으며, 하천 수위 저하에 맞춰 신속한 도로 정비를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 7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해 취임 이후 ‘청렴’을 제1의 가치로 두고 군정을 수행중인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최근 이 군수의 군정철학을 반영, 공정하고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함평군은 7일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요인에 따라 지난 7월 5일 자로 총 75명을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인사는 승진 74명, 직위승진 1명, 전보 130명, 파견 2명, 복직 16명 등 총 22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 공로연수, 교육파견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승진과 신규 임용 등으로 충원했다. 전보 대상은 개인의 희망을 고려한 부서 배치를 하되, 조직 안정성과 업무 성과 제고를 위해 개인의 역량과 성과를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먼저 발탁 임용에 대해서는 그동안 행정직 공무원들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총무과장(5급) 자리에 지방사회복지사무관인 정화자 과장을 전보했다. 직렬별 보직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사회복지 분야 여성 사무관으로서 정 과장의 역량을 인정,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 또한 한 분야에만 머물러 있었던 직원들에 대해선 순환 근무를 통해 새로운 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하반기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3분기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9월 말까지 전 군민 1차 접종률 85% 이상 달성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최우선적으로 지난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를 접종하고 60세 이상 고령층 및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12일부터는 입영장병, 19일부터는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어린이집 등 보육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50대 연령층에 대해서는 55∼59세, 50∼54세 순으로 순차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7월 12일부터 실시하며 55∼59세(2,933명)는 7월 26일부터, 50∼54세(2,489명)는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18~49세는 50대 접종이 완료되는 8월 중하순부터 모더나·화이자로 접종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들께서는 3분기 백신접종이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접종 시기에 맞춰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평군은 상반기 1차 접종률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의회는 5~6일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당초 6일 개회 예정이던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연기하고 상습 침수지역을 돌며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군의회 의원 일동은 7월 6일 상습침수지역의 상황을 점검하고자 섬진강변 및 양정지구, 화엄사 진입로 공사현장, 마산 냉천리 주변 등 작년 수해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돌며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관계 공무원 및 관리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자리였다.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작년 집중호우에 구례지역이 침수된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 위해 임시회를 미루고 현장을 돌며 예방을 위한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산사태 및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마산면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자연친화적 재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체험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교구를 이용한 우리 집 문패 만들기’와 아이들의 오감능력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점토이용 동물․곤충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인기가 좋아 인근 전북 남원시, 전남 광양 ․ 순천·담양 및 구례군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학생들이 매주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전시관 관람 및 VR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환경적인 체험과 백두대간의 역사를 배우고 익히면서 따뜻한 감성을 키우고 안정감을 되찾게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는 지리산정원의 사계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경사진과 병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지난 6일 군청과 보건소 주차장 이동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사랑실천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했으며, 군 공직자 및 지역 주민 등 83명이 아름다운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헌혈에 참여한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 부족 해소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이 전라남도 산림생태관광분야 핵심사업인 치유의숲 조성사업 50억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비금도 치유의숲 조성사업'으로 지역별 특색이 있는 산림치유 기반을 확충하고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을 증진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는 천사대교와 추포대교 개통으로 뱃길 여행이 더 편리해져 외부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비금도’이다. 편백나무․천일염 등 생태자연을 활용한 매력적인 비금도 치유의숲을 조성하여 산림생태 휴양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금도 치유의숲은 편백숲길과 해당화언덕길을 거닐며 푸른 바다와 녹색의 숲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산책이 가능한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신안을 대표하는 천일염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코로나와 인공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지친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하는 미래 산림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륙에서 벗어난 섬 비금도를 해송과 편백숲 그리고 첫구지해변을 활용한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국민 누구나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여 생기를 충전할 수 있는 곳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물로 오크라, 공심채 등 아열대 작물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의 증가로 아열대 채소와 과일의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온난화로 인해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군에서는 농가들에게 1억 8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현장기술 지도를 실시하는 등 아열대작물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제면에서 아열대채소를 재배하는 김종근 씨는 기후변화대응 아열대작물 육성시범사업을 통해 비닐하우스 5동(2,369㎡)을 지원받아 오크라, 공심채, 롱빈, 여주, 차요테, 태국가지 등 다양한 아열대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무안에서 재배된 아열대 채소는 관내 마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에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 외국인들에게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고향 음식으로써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김산 군수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재배지역 변화에 대응하여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아열대작물 소득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아열대작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개인별 맞춤형 정부 서비스 지원 시스템인 ‘보조금24’를 지난 4월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조금24’는 개인정보 입력만으로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개 혜택 중 개인에게 해당되는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중 25가지 서비스는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아동수당, 보육료, 평생교육바우처, 임산부 철분제 등 305가지 중앙부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자체별 공공서비스(6,000여 개)가 추가로 반영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공공기관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본인에게 해당되는 각종 보조금 및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 각 부처 홈페이지 또는 행정기관 각 부서를 개별 방문하여 일일이 확인해야 했으나 ‘보조금24’도입으로 민원인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보성군은 ‘보조금24’활성화를 위해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서 ‘보조금24’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나라는 신청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7일 오전 김철우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보성군은 7월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334mm(최고 조성면 373mm), 시간당 최고 48mm의 강우량을 보였다. 김철우 군수는 6일과 7일 양일간 12개 읍․면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및 도로 유실 등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보성군은 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농경지 1,313ha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도로가 침수돼 7개 노선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응급 복구를 위해 6일 백호우 26대 덤프트럭 7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하여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섰으며, 전 직원 비상 대비 태세로 읍면별 현장점검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주민 불편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를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왕곡면 주민들이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면 소재지를 새롭게 꽃단장했다. 왕곡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미관 개선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인도변에 여름 꽃 600본을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들은 코리우스, 맨드라미, 페추니아, 메리골드 등 8종류 꽃 식재와 함께 꽃 화분 20개도 거리에 배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황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면민의 마음이 꽃처럼 활짝 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바쁜 일상에도 우리 마을 가꾸기에 동참해준 위원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득원 왕곡면장도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왕곡을 위해 주민과 함께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 전국 11개소 중 전남이 1개소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으로 올 11월에 치러지는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 응시에 필수 요건인 ‘치유농업사 2급 과정’을 8월부터 10월까지 18회, 142시간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접수는 7월 21일부터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하면 된다. 치유농업사란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치유농업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말하고, 자격을 취득하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과 치유농장, 그 외 치유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취업할 수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치유농업과 관련해 그동안 원예활동·동물·숲 등을 활용한 치유 농장 16개소와 치유마을 5개소를 육성했고, 전남·광주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유농업을 도입한 치매예방교실 시범운영을 지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보미 지도사는 “양성기관 지정으로 전남형 치유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추후 치유농장의 품질 인증제 획득을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와 (재)전남테크노파크(전남TP)는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나주시 스타기업’에 ‘㈜아이아이에스티’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과 ㈜아이아이에스티는 지난 6일 시청 이화실에서 스타기업 업무협약을 체결, 지정서 및 현판식 수여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정찬균 나주부시장, 이상엽 전남TP단장, 서범석 대표를 비롯한 기관·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스타기업은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마케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스타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전남TP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총 13억3000만원(연간 1억원)을 출연했다. 나주 혁신도시(빛가람동)에 위치한 ㈜아이아이에스티는 CCTV, 지능형안전카메라, 전고체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확보를 위한 6개 분야 맞춤형 지원을 받게된다. 정찬균 부시장은 “스타기업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영암낭주농협, 서영암농협과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멜론 및 옥수수 농가의 산지판매를 돕기위해 라이브커머스를 7월 7일 14시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영암낭주농협 멜론선별장에서 진행하며,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2시 제철따라 팔도유람”이라는 타이틀로 생중계를 통해 산지에서 바로 생산된 멜론과 옥수수를 최대 50%이상 할인하여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상품의 구성은 세트상품으로 영암몰Live 케이멜론 2과 4kg+햇찰옥수수 15개입(정상가 43,200원 è 22,000원), 케이멜론 4kg(정상가 27,900원 è 13,520원), 8kg(정상가 39,100원è 19,920원), 햇 찰옥수수 15개입(정상가 18,100원 è 8,720원) 3가지 품목이다. 또한, 세트상품인 멜론+햇찰옥수수 구매시 유기농 쌀 1kg(4,000원 상당) 증정하며,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기찬들 영암몰과 남도장터, 네이버쇼핑에서 추가로 7월 9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의 우수 농산물인 멜론과 옥수수를 많은 국민들이 접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해남1)이 지난 6일 스포츠조선이 선정한 ‘2021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1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국가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인물, 기업,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의정분야에서 혁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김성일 부의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전라남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농업생산기반 유지와 농업인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분야 조세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전라남도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김성일 부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뛴 결과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여수 화양면 일원에서 루지와 짚라인, 호텔, 풀빌라, 컨벤션센터 등 국내 최대 체험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는 전남도, 여수시와 2015년 투자협약(MOU)을 하고, 2019년 5월 전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 받아 이날 착공했다. 2025년까지 2천300억 원을 투자해 여수 화양면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 복합레저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를 단계별로 개발한다. 1단계 사업은 대표시설인 익스트림 체험시설로 장애물 경기 등 챌린지 코스 15㎞, 루지 2개 코스 2㎞, 짚라인 8개 코스 1.7㎞, 리프트 등이다. 8월부터 조성해 2022년 9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단계는 숙박 및 휴양시설로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지상 10층 296실 규모의 오션포인트 호텔 2동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인과 챌린지 이용객,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상 7층 규모 270개 객실을 갖춘 컨퍼런스 호텔을 건설한다. 음악가, 화가 등 예술인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영위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간전면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 사업비 6억 원, 서시천 퇴적토 준설비 5억 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간전면 커뮤니티센터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가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예술·문화·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은 섬진강 자전거도로에서 구례읍으로 들어오는 단절구간을 연결하여 이용객과 군민의 안전과 이용 편리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서시천에 누적된 퇴적토를 준설하여 집중호우 시 하천의 범람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와 호우 피해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통해 군민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장,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사항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도록 도와 시군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3일부터 올여름 늦은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22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안지역에 최대 5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으며, 해남 북일․현산, 장흥 관산, 강진 마량에 시간당 70mm 이상의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해남과 광양에서 각 1명씩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일시 대피자 47명, 농경지 침수 1만 4천841ha, 주택침수 130동, 축사 침수 42동 등 피해가 집계됐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대본 비상근무를 3단계로 격상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에 대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점검회의에서 “도로, 주택, 농경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에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경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우선 복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 주재로 전라남도의회 정광호, 김문수 의원과 군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들어 도의원과 함께하는 두 번째 간담회로, 지역 현안 해결 및 2022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으며, 균특회계 전환사업의 지속적인 재원 보존 및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2022년 균특회계 전환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방어항건설사업, △식수전용저수지확충, △밭기반 정비사업 등 380억원과,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신안땅콩가공센터 건립,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 등 94억원, 1도(島)1뮤지엄 등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신안군립미술관 건립 등 82억원을 포함하여 총 72건에 624억원을 신청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준 도의원에 감사를 표하며, 도의 협조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부서장들이 직접 도의원과 사업을 공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지역출신 도의원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혜자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안’이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학생상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의 심리적 문제를 예방ㆍ해결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혜자 의원은 “최근 교육환경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상담활동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학생상담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번 조례에 상담관련 지원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한 ‘학생상담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할 것을 의무화 했고 ▲교육감이 학교상담실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설치를 지원하도록 했으며 ▲학생상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혜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상담으로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5급 이상 인사를 단행하면서 의회사무국장 발령을 놓고 시의회가 반발하며 인사발령 철회를 요구하자,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 의회의 단수 추천 고집은 오히려 추천권의 남용”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시는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시의회 의장이 의회사무국장으로 추천한 A국장에 대해 현 보직을 부여받은 지 6개월 밖에 안돼서 발령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6개월 미만 근무한 국·소·단장은 전보 발령하지 않는 원칙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A국장이 맡고 있는 업무는 하수도 BTL사업, 농어촌 상수도 보급사업, 둔덕·학용 정수장 고도화 사업, 관급공사 하도급 체불 문제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정기인사에 앞서 의장을 면담하고 인사운영상 불가피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른 국장급 직원으로 재추천을 요청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부득히 B국장으로 인사발령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A국장은 시의회에서 본인을 추천한 것에 대해 미리 고사의 입장을 밝히며 정중히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법」제91조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아름다운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여수에 국내 최대 규모인 체험형 테마파크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여수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착공식이 6일 오후 3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여수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윤중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회재 국회의원과 여수시, 여수시의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챌린지파크관광㈜는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51만㎡ 부지에 2025년까지 2천300억 원을 투입해 호텔과 풀빌라, 루지를 비롯한 체험과 휴양을 테마로 한 복합레저시설을 조성한다. 루지는 2개 트랙, 총 연장 2㎞ 코스로 타 지역의 루지와는 차별화 된 규모로 울창한 숲 속에서 확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달릴 수 있다. 해상 짚와이어, 스카이 클라우드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이 건립된다. 현재 도로 등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장마가 끝나는 오는 8월 루지시설을 착공하고 12월에는 숙박시설인 호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6천600여 명의 고용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체험형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교육청의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안전강화와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6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교육현장에서 진행되는 각종 건설공사 시행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고자 ▲교육감이 건설공사 부실을 방지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부실공사 방지 교육 ▲부실공사 신고·접수에 관한 사항과 신고인 보호 ▲부실공사방지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정희 의원은 “교육현장의 건설공사가 부실하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은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조례 제정으로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와 우수사업 2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 7년 연속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일자리 분야에서 광양시·강진군은 최우수상을, 여수시·영광군은 우수상을, 나주시·장성군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도와 시군의 일자리 사업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와 시군 간 연계 및 협력이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시상식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전년도 일자리대책의 성과 등을 평가하는 일자리 공시제와 지자체에서 직접 추진하는 우수사업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전남도는 모든 역량을 일자리에 집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등에 힘쓴 결과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고용률 0.5%p, 청년고용률 0.5%p, 여성고용률 0.3%p가 오르고, 실업률은 0.2%p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고용지표가 호전되면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함에 따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2개 시군에 마스크 착용 의무장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7월부터 백신 접종자의 경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완화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여행객 증가 및 유명 관광지 인파 쏠림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커진데 따른 조치다. 전남도는 시군 자율적으로 주요 관광지 등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장소를 지정·운영토록 했다. 대상은 주요 관광지인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낭만포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담양 죽녹원과 같이 각 사람이 많이 찾는 밀집지역과 장소를 기준으로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장소는 시군별 상황에 따라 지정하고 운영 시간, 운영 기간을 자율적으로 하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보다 완화하는 것은 불가하다.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에 따라 7월부터는 백신 한 차례라도 접종하면 공원·산책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다만 실외라 하더라도 행사나 집회, 스포츠 관람·놀이동산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시설 및 관리자·운영자에겐 300만 원 이하, 위반 당사자에겐 10만 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