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경남 지역 주민 12명, 식당 2곳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경남 5188번 확진자 등 경남 주민 12명은 지난달 21∼22일 화순에서 가족동반 골프모임을 열고 식당 등을 이용했다.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5188번 등 일행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골프모임 일행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9명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전라남도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식당 관리자와 운영자도 방역 수칙을 어겼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골프모임 일행 12명에게 각각 10만 원, 식당 2곳에 각각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남 지역 주민의 골프모임과 관련 화순 지역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자율성과 책임성, 일상과 방역의 조화에 기반한 것”이라며 “방역 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일상 감염 사례 증가 등 위험 요인으로 4차 유행의 고비를 맞고 있다”며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022년도 국비 확보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화순군은 바이오산업과 농촌 기반 확충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5일 ‘2022년도 국고지원 현안 사업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정부 예산 반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 동향을 분석하며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전남도, 중앙부처, 기재부 등을 상대로 활발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59개 사업, 916억여 원이 중앙부처의 예산에 반영돼 국비 확보 규모가 지난해와 비교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처 반영 사업은 국가백신 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116억)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103억), 재해위험지구 정비(25억) 화순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5억), 도곡온천 하수관로 정비사업(70억) 등이다. 미반영 22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부각하며 중앙부처를 설득해 부처 예산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중앙부처 예산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정부 예산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중앙부처 반영 사업이 기획재정부 심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용해동의 동네회포차이 지난달 29일 용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의 버스 카드 충전을 지원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식당 매출액의 일부를 꾸준히 기부해 온 박권철 사장은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부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이런 뜻을 받아 실현한 용해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버스카드가 충전돼 듯 사랑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호 용해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박권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이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용해동을 만드는 밀알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치매 걱정없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지사장 김명복)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으로 목포시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는 치매환자관리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김명복 목포지사장은 “치매극복사업의 실천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협조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목포시 치매안심센터(270-42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치매극복걷기대회, 독거치매환자대상 명절맞이 가가호호 안부전하기,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관리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유달동, 목원동)를 개최하는 등 자원연계방안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간 사회복지법인인 꿈·희망·미래재단이 목포시에 이동빨래방 차량 구입비 등 1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통 큰 기탁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목포시와 목포복지재단은 꿈희망미래재단과 지난달 30일 목포시 복지현안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꿈희망미래재단은 이동식 빨래방 차량 1대와 빨래 수거용 차량 1대(1억2천만원 가량)를 지원하며 주택 개·보수지원, 혹서기 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목포시와 연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가 운영 중인 이동식 빨래방 서비스가 확대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불편세대의 위생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목포에 거주하면서 꿈희망미래재단 감사를 맡고 있는 김은미(前 혜인여고 교장)씨의 연계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에 앞서 꿈희망미래재단은 올해 초 목포시 저소득 주민을 위해 겨울용 이불 500채(1,700만원 상당)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으며, 이를 계기로 목포시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업무 협약 체결까지 이르렀다. 서울에 소재한 꿈희망미래재단은 모든 사람이 존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 일주일 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일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이 낭만항구 목포의 진면목을 경험하고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는 목포를 구석구석 알 수 있는 방향으로 주제를 설정해 4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1회차는 ‘어반스케치, 목포를 담다’로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다. 2회차 ‘목포 9미를 맛보다’는 전남 서남권의 싱싱한 수산물이 모이는 목포에서 9미(味)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즐긴다. 3회차는 ‘시간을 걷는 도시, 낭만 목포를 만나다’로 지붕없는 박물관인 근대역사공간을 비롯해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대반동, 춤추는 바다분수와 해상무대,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지는 해상판타지쇼 등에서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엿본다. 4회차는 ‘설렘의 시작, 목포문학에 스며들다’로 근대문학의 산실인 목포에서 전국 최초로 열리는 문학박람회에 참가한다. 회차별로 20개팀(팀당 1~4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해 남부지역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했을 때 인명을 구조하며 활약했던 곡성군 대평2구 김재덕 이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20년 8월 7일부터 8일 양일 간 곡성군에는 집중호우와 섬진감댐 방류로 인해 마을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라서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꽤 많았다. 곡성군 공무원과 소방대원들이 주민 대피를 위해 마을을 찾았을 때 다행히 현장에는 김재덕 이장이 있었다. 김 이장은 비를 흠뻑 맞으며 주민들을 일사불란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었다. 덕분에 마을주민 25명이 무사히 수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김재덕 이장은 국가재난 관리 기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사실 김재덕 이장의 활약은 우연이 아니었다. 김재덕 이장은 2016년부터 지역자율방재단으로 활동하며 섬진강 인근을 수시로 예방 순찰하고,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8년부터는 마을이장을 맡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왔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김재덕 이장이 평소에도 성실하게 마을 일을 잘 수행해왔다고 입이 마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30일 전남음악창작소에서 강진군의 효율적인 관광마케팅 전략 모색을 위한 ‘2021 강진군 문화관광 마케팅 세미나’ 행사를 강진군내 관광업계 종사자, 공무원, 상인연합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가트렌드에 맞는 강진의 관광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김바다 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창업마케팅사관학교 나연재 대표의 ‘온라인 마케팅 실무 전략’, 한국관광정보센터 허갑중 소장의 ‘강진군 관광·방문 안내 정보 혁신 방안’, 놀고먹기연구소 이우석 소장의 ‘우리 강진의 매력 어디에 어떻게 알릴까?’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 상인연합회원 A씨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이행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어 관광콘텐츠 발굴·개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해, 강진군이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지역으로 성장하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른 여름 휴가철 방문 휴양객 급증으로 산림 내 위법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내달 31일까지 군, 12개 읍·면 합동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휴가철 산림 불법 형질변경,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사범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경각심 고취 건전한 산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산간 계곡 주변 야영시설을 중심으로 불법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사방댐 물놀이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관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계곡을 중심으로 휴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홍보활동과 단속을 펼치겠다”며 “쾌적한 산림환경을 위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영예의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의회는 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10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을 갖고 김정희 의원을 비롯한 총 10명의 의원에게 우수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우수 의정대상’은 1년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광역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희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의 학력향상 등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이 제시한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을 위한 남도장터 글로벌화 정책’은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의 연매출 300억 원 돌파의 폭발적 성과를 이끌어 농어업인 소등증대와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 구축에 모범적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희 의원은 “의정활동 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6일 전남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우수의정대상은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도민의 행복 증진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한근석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과 충실한 집행부 견제․감시 등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내실 있는 도정 운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남도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복리 증진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전담 정부부처 신설을 정부에 촉구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밤사이 집중호우가 계속된 가운데 해남군은 6일 오전 명현관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와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명군수는“기상 관측이래 최대 1일 강우량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상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처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전 읍면 현장점검과 함께 주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해남군은 6일 오전 7시부로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해 현장점검과 함께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7월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213mm(최고 북일면 390mm), 시간당 최고 110mm의 강우량을 보였다. 집중 호우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박모씨(여)가 사망했으며 같이 살던 딸과 손자 등 가족 3인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지금까지 해남군에서는 해남읍과 현산면, 북평면 등에 주택 침수 등으로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오전까지 강우가 계속됨에 따라 각 읍면별 상황에 따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농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의회는 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갖고 곽태수, 김복실, 김정희, 문행주, 사순문, 신민호, 조광영, 최선국, 최현주, 한근석(가나다 순) 의원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역할 강화를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시도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곽태수 의원은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김복실 의원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한 정책대안 발굴과 의회 기능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김정희 의원은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 및 정책 건의와 집행부 감시・견제를 위한 활동 실적을, 문행주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자치입법에 대한 공로를, 사순문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촉구 건의와 도민과 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박문옥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5일 도의회를 방문한 목포시 개인택시 지부와 법인택시 협의회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할증요금이 없는 ‘목포-남악’ 간 택시요금제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앞으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목포의 택시업계는 지난 2005년 도청이 이전하면서 도청 방문자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남악 구간을 목포권 시내요금으로 운행해 왔다. 하지만 남악 인구가 늘어나면서 목포에서 남악으로 이동하는 교통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목포 택시운송업자들은 단지 남악과의 사업권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빈 택시로 돌아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목포시 택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남악까지 들어가 빈 택시로 나올 경우 연료와 시간이 많이 낭비되며,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실제 남악에서 승객을 태우고 목포로 나가다 부과 받는 목포 택시업계의 과태료는 매년 2천여만 원이 넘는 상황이며, 연료 낭비와 시간적 손해를 입고 있는 목포 택시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실정이다. 목포시 개인택시 지부와 법인택시 협의회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5일 전남 농업기술원 농업․농촌 현장방문에 참여해 영광군에 소재한 ‘대마오디작목반’과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디 17농가, 사과대추 38농가로 운영되고 있는 대마오디작목반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한 사과대추의 하우스 시설과 3~4월 서리를 대비한 오디 서리‧냉해 방지 시스템이 시급하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개발 확대와 지원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소셜커머스, 홈쇼핑 등 활발하게 판로를 확보해 나가며 2020년 전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체험장, 까페 시설 등을 둘러보고, 판매 전략 공유와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 의원은 “농업인 스스로의 창의적인 노력이 중요하지만, 농업인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지원 또한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장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선진농가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루어져 고품질의 전남 생산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 박진권 위원장과 전 위원장인 강정희 의원은 5일 여수시가 주관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행사” 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전남도의회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특별위원회는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민간인 희생자 조사와 위령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조례를 제정하고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올해에는 유족대표와 함께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이낙연, 송영길 당대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소병철, 김승남, 김회재 의원 등을 만나 특별법 심사ㆍ의결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 해왔다. 박진권 위원장은 “특별법 통과를 위해 애써주신 유가족과 지역 국회의원, 김영록 도지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족과 희생자들의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희 전 위원장은 “오랜 시간 견뎌준 유족들에게 너무 늦어 죄송하다”며, “감사패는 부족한 특별법이 완성 될 때까지 더욱 노력해 달라는 것으로 알고 진실된 역사를 토대로 배ㆍ보상 문제가 조속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일 감성돔 서식지 조성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장흥군 연안 해역에 감성돔 치어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덕읍 내저마을 등에서 진행된 감성돔 치어 방류 행사는 장흥군 탐진강수산연구센터 주관으로, 장흥군수와 군의원, 해당 어촌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활어차 수조에 있는 모든 종자가 방류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김상렬 내저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업인들도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에 바다로 간 감성돔이 어민들의 기쁨으로 돌아오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군은 청정어장인 장흥군 해역에 정착성 어종인 감성돔을 매년 방류하여 감성돔을 찾는 낚시인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는 지역의 관광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방류가 지역 어민과 주민들의 장기적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감성돔 등 수산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지원 프로그램인 청소년동반자 상담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을 통해 상반기 동안 위기상황에 직면한 33명의 청소년들에게 약 1.600여 건의 정서적 지원과 상담,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소년동반자란 청소년상담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위기청소년의 입장에서 지역사회 각종지원을 현장에서 함께 찾고 연계하며, 위기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청소년의 성공적인 삶을 지원하는 조력자이다. 동반자상담은 구례군에 거주하는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학교부적응, 우울, 스마트폰 과의존 등의 다양한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직접 찾아가 청소년의 문제유형과 개별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례군은 청소년들의 이용시설이 읍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례군 관계자는“가정, 학교,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함께 언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청년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청년정책, 청년 인구유입, 결혼·출산·보육 등 저출산 극복 방안 등이다.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제안서를 작성한 후 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접수 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7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9월 중 군수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년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책 수립단계부터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공모결과를 반영해 청년들의 삶을 보장할 수 있는 고용, 복지, 주거, 교육, 권리참여 등 5개 분야 정책을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7월부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21년에 혼인신고한 만 49세 이하 청년부부로써 둘 중 한명 이상은 초혼인 부부이다. 세부적으로는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 전라남도에 1년, 무안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축하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 무안군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청년부부는 신분증, 통장사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를 지참하고 부부가 각각 과거 주소가 표시된 주민등록 초본과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 부터 12개월 까지이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부부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과 독립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일 석곡면 능암마을에서 2021년도 13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최고 31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됐다. 서비스단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단은 석곡파출소로 들어온 민원 해결에도 앞장섰다. 호우로 인해 건물 부근 전선에서 불꽃이 튄다는 민원이 이틀 전에 접수됐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가정을 방문한 것이다. 서비스단은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칼갈이 서비스, 농기계 수리, 이동빨래서비스, 통합상담 등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SNS 기자단 19명을 초청, 최근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SNS 기자단은 광주·전남 관광지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선발한 기자단으로 진도군 투어 내용은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SNS 등에 업로드된다. 가족 단위 등 소규모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군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보배섬의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홍보했다. 팸투어는 운림산방, 세방낙조, 쏠비치 진도, 진도타워 등 진도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오는 8월부터 운항 예정인 진도 쉬미항 관광유람선 취항 전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진도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신규 관광수요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파급력이 높은 SNS, 유튜브 등 온라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 구례노고단 스포츠클럽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사례 발굴·지원·보호 등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라서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위기청소년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례노고단스포츠클럽은 청소년에게 탁구, 배드민턴, 축구, 양궁, 궁도 5종목을 30~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비 무상 대여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스포츠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스포츠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구례군 청소년들이 쉽게 스포츠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례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에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위기청소년의 경우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5일 함평군청 구내식당에서 국산 김치 사용 업소를 인증하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학교 급식시설, 음식점 등 2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인증신청을 중점 추진, 전날까지 전남도 설정 목표인 60개소에 대한 인증을 마쳤으며 오는 9월말까지 인증 업소를 늘려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에서는 지난 2일 곡성군 제26대 부군수에 이상진(47) 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진 신임 부군수는 코로나 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실과소 및 읍면별 순회 인사와 기관 방문으로 취임 인사를 대체 했다. 이 부군수는“곡성군에서 일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 영위에 최우선을 두고 행정에 임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군수실에 문턱이 없음을 강조하며 “언제든지 누구나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으며 군정 발전을 위한 더 나은 방안을 같이 찾아가자.”라면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부군수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행정고시 51회를 통해 2008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라남도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및 정책개발팀장, 에너지신산업과장,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우수 공예인 발굴은 물론, 창의적 공예품 개발 및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한 ‘제51회 전라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김말례 작가의 ‘블루의 품격’이 대상 영예를 차지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열린 이번 공예품대전에 도자 13점, 목칠 8점, 금속 1점, 섬유 8점, 종이 6점, 기타 11점 등 총 47점이 출품됐다. 7명의 외부 심사위원이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평가한 결과 ‘블루의 품격’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김진용 작가의 ‘화려한 외출’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25점(은상2, 동상3, 장려4, 특선6, 입선8)이 입상했다. ‘블루의 품격’은 천연염료인 쪽염료에 방염과 침염을 반복 염색해 지리산을 달 항아리속에 넣고, 자개 포인트와 가죽에 한글 각인 등을 해 한국적인 미를 표현했다. ‘화려한 외출’은 물푸레나무로 백골(목기)을 깎아 여러 차례 건조와 다듬는 과정을 거치고, 옻칠을 반복해 국화꽃 문양 자개를 붙여 만들었다. 입상작은 8월 17~18일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전남 대표로 출품, 전남지역 우수공예를 전국에 알리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올해 도내 공공장소 1천 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인터넷 확대구축사업’으로 추진하며, 국비 60억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이후 중요해진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와 디지털 소통의 강화를 위해 버스정류장,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도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구축한다. 특히 이번 설치하는 와이파이에는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한다. 해킹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한다. 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으로, 2018년 274개소, 2019년 700개소, 지난해 1천340개소를 설치했다. 핸드폰으로 주변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한 후 검색한 목록 중 ‘Public WiFi Free’를 선택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공장소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자세히 알고 싶으면 ‘공공와이파이’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손재형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도민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개선해 정보 접근기회를 확대하고 통신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에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의 유치 지지 성명이 이어져지지 시도가 전남도경남도를 포함해 총 11곳으로 늘었다. 전남도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지지하는 성명서에 지난 6월 30일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대외적 유치의사 표명 이전에 국내 개최도시를 미리 선정해 지자체 간 소모적 경쟁을 차단하고, 체계적 개최 준비를 위해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에 사인해 전남도에 보내왔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2021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23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대한민국 유치선언을 환영하고, 전 세계에 환경과 기후에 대한 이슈를 제시하고 실천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며 직접 서명했다. 이로써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지지하는 광역자치단체는 전남과 경남을 포함해 서울, 광주, 세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행사에 참석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진실이 바로 세워지도록 후속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환영행사는 여순사건 발생 73주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및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지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화합과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치러졌다. 행사는 이규종 여순사건유족연합회장을 비롯한 동부 6개 시군 유족회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주철현·김회재 여수지역 국회의원, 전창곤 여수시의장,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과 박진권 여순사건특별위원장, 오임종 제주43사건유족회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주4.3사건과 함께 해방 이후 국가 폭력에 의한 대표적 대규모 민간인 희생사건인 여순사건은 그 진상을 밝히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특별법안이 제16대 국회 이후 수차례 발의됐지만 제정되지 못했다. 사건 발생 73년만인 올해서야 여야 정치권의 대승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공모사업 최종 본선에 진출, ‘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중기부 ‘K-바이오 랩허브’ 현장 평가단은 지난 6월 30일까지 현장실사를 완료하고, 유치의향 지자체 11곳 중 최종 발표평가 참가 대상으로 전남을 비롯한 인천, 대전, 경남, 충북 등 5개 시도를 선정했다. 지난 5월 ‘K-바이오 랩허브’ 공고 직후 정무부지사를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산학연병 T/F를 구성해 최적의 사업부지 확정, 사업계획서 작성, 지방의회 동의, 참여협력기관 확보, 창업의향 조사, 현장실사까지 숨 가쁘게 대응한 성과다. 지난 6월 23일과 24일 중기부 현장평가단의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사업부지 현장 실사에서 전남도는 부지 정지, 진입도로, 전력, 상하수도 등 준비된 기반시설을 소개했다. 평가단은 사업부지의 형태, 조기착공 가능, 산학연병 기관 집적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남도는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전남 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을 시작으로 20년간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K-바이오 랩허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행정안전부, 홈플러스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촉과 유통 확대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전남도는 5일 행정안전부에서 이재영 행안부 차관,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인천강원충남전북경북 등 5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입점 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6개 시도는 행안부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센터를 운영하거나 조성 중인 광역자치단체다. 전남은 지난 2019년 선정돼 같은 해 9월 순천에 문을 열었다. 현재 63개 기업이 입점해 343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는 자체 온라인몰에 ‘사회적경제상품관’을 개설해 각 시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입점시킨다. 판매수수료를 낮추고, 다양한 홍보를 펼치는 등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민관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토록 앞장설 방침이다. 개별 기업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계약, 상품등록, 구매확인 등을 직접 수행한다. 규모가 작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온라인몰 접근이 어렵다. 앞으로 유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접종속도가 가장 빠른 가운데 7월까지 50%, 9월까지 80% 이상 접종을 목표로 3분기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5일부터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 60~74세 어르신과 30대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1만 6천817명의 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은 6월에 사전예약을 했음에도 백신 부족으로 예약이 취소돼 못했다. 이번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60~74세 어르신 가운데 사전예약을 했지만 당시 건강상 또는 다른 이유로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이달 말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12일부터는 입영장병 4천 500명, 19일부터는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교 교직원돌봄인력 4만 664명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26일부터는 55~59세 장년층 15만 7천960명, 8월 초에는 18~54세 일반도민 69만 2천510명 등 총 989천 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48명으로 0.007%다. 이 중 돌파감염 및 위중·중증 환자, 사망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실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센터가 난임부부의 정서적 안정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상담센터 이용자는 6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8명)보다 21%나 늘었다. 이는 시군 보건소와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심리상담 협력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보건소를 방문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우울증 선별검사를 하고, 진료가 필요한 난임부부는 상담센터로 연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이동 거리가 멀어 상담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난임 부부에게 ‘비대면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태철민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장은 “난임 시술을 받으면 쉽게 우울감을 느끼고 불안해질 수 있다”며 “우울감 검사( PHQ-9), 불안감 검사(BAI), 정신건강척도(WEMWBS00) 등 선별검사를 해 대상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심리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상담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임상심리사가 상주해 난임부부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도, 시군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벌인 토지 투기 조사 결과 3건의 투기의심 유형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공직자 투기 방지를 위한 제도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도 공직자 2천490명, 22개 시군 공직자 1만 8천673명, 전남개발공사 임직원과 가족 600명 등 총 2만 1천763명을 대상으로 토지 투기 조사를 실시했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72명으로 구성한 ‘전라남도 공직자 투기 특별조사단’은 그동안 단장인 도 감사관을 중심으로 공직자와 공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도내 40개 개발지구의 토지 취득 여부 등을 조사했다. 지구별 토지거래 내역 조사 결과 23건(25명44필지)을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대한 소명 자료 제출 요구 및 추가조사를 거친 후 지난달 28일 개최한 ‘전라남도 토지 투기 심의위원회’에서 20건은 투기 의심 대상에서 제외하고, 3건(5명9필지)을 수사 의뢰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 3건에 대해선 ‘부패방지권익위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전남경찰청에 수사 의뢰키로 했다. 수사 의뢰 대상은 순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6,677억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180억원 대비 497억 원(8.05%) 증가한 규모로 국가추가경정 예산편성 이후 변경된 사업비와 코로나 19 지원대책,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영암군 지방재정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였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433억 원 대비 479억 원(8.81%) 증가한 5,91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제1회 추가 경정 예산 642억 원 대비 18억 원(2.90%) 증가한 660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변동 없이 세출구조정을 통해 105억 원을 편성하였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568억(23.48%),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447억 원(21.67%), 환경보호분야 998억(14.95%),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771억 원(11.55%)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추경은 AI 발생에 따른 가금농가 지원사업 27.15억 원, 코로나19 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청 배드민텀 팀이 전국대회에 나가 단체전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군 배드민턴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 제 64회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시흥시청을 이기고 일반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유채란, 정나은 선수가 영동군청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유채란 선수의 무릎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되며 3위에 올랐다.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정나은, 김재환(국군체육부대)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앞으로 선수들 부상 관리에 더욱 힘쓰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여름 제철 작물인 옥수수 중 새로운 품종인 블랙베리 찰옥수수가 여수 화양면 일대에서 풍부한 햇볕과 해풍을 맞고 자라 첫 수확에 들어갔다 신소득 작물로 국내육성 신품목인 블랙베리찰옥수수는 진한자색이며, 단맛이 있고, 찰성이 높아 식감과 맛이 좋다. 또한 일반 옥수수와 달리 잎과 수염, 속대까지 자색으로, 붉은빛을 띠고있는데, 이는 블루베리나 아로니아 보다도 휠씬 안토시아닌 성분 함유량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확한 블랙베리찰옥수수는 상품성과 선도관리를 위해 새벽 수확 및 선별작업으로 최상의 상품만, 당일 판매를 위해, 오전 배송완료 시스템 운영으로 대형백화점 등에 납품되어 소비자들로 부터 건강한 기능성 옥수수로 반응을 보이며 판매되고 있다. 블랙팜 임채환 대표는 2022년부터는 전남지역 옥수수 재배 농가들과 함께 재배 면적을 늘리고, ‘건강음료 및 다양한 기능성 가공식품으로도 생산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성장 발전시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영암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플래시 윙커 50여 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플래시 윙커는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큰 곳에 설치되어 반짝임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구간임을 사전에 알리는 시설물이다. 야간 운행 및 안개·우천 등으로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제한되는 곳에 특히 효과적이며, 설치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반짝임의 시인성이 높아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이러한 플래시 윙커를 관내 커브길, 시야확보가 어려운 구간의 가드레일 및 표지판에 집중적으로 설치를 마쳤으며, 교통사고 위험 구간의 추가적인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설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경찰서와 함께 사고위험지역을 직접 파악하며 설치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영암군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7월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오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등이며 4개반 8명의 점검반이 주·야간 특별방역 점검하고, 수시 문자 발송을 통해 업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9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마스크착용, (전자)출입자명부 작성관리 등 업종별·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개편된 거리두기로 예방접종 완료자(14일 경과)는 이용인원 산정 시 제외 등 다소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군은 완화된 방역지침에 업주와 이용자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해이해질 수 있는 점을 감안, 단속·방역 수칙 안내로 경각심을 높여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불합리한 자치법규 54건을 연내에 정비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올 4월부터 449개의 자치법규(조례 329, 규칙, 70, 훈령 48, 예규 2)에 불합리한 규정이 없는지 조사해왔다. 법령에 근거 없이 자치법규에서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지, 집행기관과 의결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어긋나는지 등을 살펴 불합리한 부분이 발견되면 바로잡기 위함이다. 지난 6월 30일 작성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전수조사 결과 및 향후 계획 등 안내, 기획실-8035호'에 따르면 조사 결과 곡성군은 총 54건(조례 32, 규칙 16, 훈령 6)의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정비에 나서게 됐다. 곡성군은 해당 자치법규들에 대해 입법예고를 거처 8월에서 10월 경 폐지 또는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총 54건 중 11건은 법무규제팀에서 일괄 개정 또는 폐지하게 된다. 이 중 9건은 행정환경 변화로 기능을 상실한 자치법규들로 '곡성군 자치법규집 발간 규정' 등이 대표적이다. 행정안전부 기획정비 과제 중 '곡성군민의 상 조례'와 '곡성군 음식명인 육성 지원'도 일괄 정비 대상으로 포함됐다. 나머지 43건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월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순천지역 학교운영위원장 79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중심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1993년 도입된 법정기구로서, 학교운영의 중요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을 통해 학교자치를 활성화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교 현안에서부터 순천 지역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 교육환경 개선, 나아가 전남교육 정책의 미래에 대해 장석웅 교육감과 열띤 대화를 나눴다. 또한, ‘폐교를 지역민에게’,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등 전남교육청 핵심정책 대해 설명을 듣고 평소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오늘 경청올레를 통해 조금이나마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의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 대화를 통해 ‘교육감 마음 속에는 항상 아이들이 자리 잡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교육에 대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주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5일 발명·특허 특성화고등학교인 광양하이텍고를 방문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의 꿈과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이용재 의원은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3선 도의원을 역임하며 도의회 의장이 되기까지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전하며 열정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했다. 이용재 의원은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마음으로 노력하길 바란다”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할 때 여러분들은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며 당찬 포부와 큰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광양하이텍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의 대표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술을 위해 창의성을 더해 융복합시대에 실무형 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재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의회의 기능과 역할’과‘직업인으로서 정치인’ 등을 생동감 있게 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8일 김대중강당에서 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전남도민에게 꿈과 행복을 주는 역동적인 전라남도의회가 되겠다는 손도장 약속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의회는 1952년 5월 20일 개회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렸으나, 5.16 군사정변 이후 지방의회 해산과 자치단체장 임명제 전환으로 사실상 지방자치는 중단되었다. 1980년대 들어 다양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고 그 중 5.18 광주민주항쟁은 한국현대 민주화운동의 최고봉으로, 80년 이후 모든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되었고, 1991년 ‘지방자치제’가 중단 30년 만에 부활하게 된다. 전라남도 의회는 1991년 7월 8일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지고 다시 지방자치를 실시하게 된다. 부활 초기 도의회는 도민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였고 핵발전소 건설 및 핵폐기장 설치 반대, 우루과이라운드 대응, 5.18특별법 제정, 씨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고와 남해안 해양 오염사고 후속조치 등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998년을 전후로 수평적 정권교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 300명을 초청하여 여순사건 특별법이 6월 29일 국회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한의 아픔이 시작된 지 73년, 특별법 통과의 기쁨을 유가족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이번 환영행사는 경과보고와 함께 법안 제정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명예시민패와 감사패 수여, 축하 공연, 평화와 인권의 미래 세대를 약속하는 희망 메시지 영상으로 이어졌다. 경과보고는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위원장이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 합동 추념식, 홍보단 구성, 결의대회와 같은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직접 시청하며 희생자 유가족과 지역민 모두의 노력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진 것에 대해 격려와 축하,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은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직접 전달했다. 법안 심사의 첫 단계인 행정안전위원회 심사가 계속 미루어지는 상황에서 여순사건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법안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2일 1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야쿠티아) 순타르스크 울르스 시와 교류협력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러 민간교류협회인 코러스 소사이어티(KORUS society)와 협업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김정오 의장과 이정옥 부의장, 김성석 의회운영위원장, 김미라 자치행정위원장, 김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하여 담양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 이장연합회 공요환 회장, 주민자치회 이종옥 회장, 농업회의소 이문태 회장, 예술인협회 홍순웅 회장, 방범연합회 전채우 회장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농업, 문화예술, 관광, 교육, 청소년, 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먼저, 농업분야에서는 우리 군의 강점인 온실농업(스마트 팜 및 비닐하우스)과 농업제품 가공, 유통, 판매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문화예술(관광)분야에서는 우리 군 대나무축제와 사하공화국 대표축제인 아스아흐축제 간 프로그램 공유 및 전통예술, 문화 교류공연을 추진하고, 교육분야에서는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 학생 및 교사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을 최소화하고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30일까지 실시한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고 있는 모든 기종이 감면 대상이다. 배송비는 감면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배송비는 감면 전 임대료 기준 임대료 5만 원 미만은 1만 원, 임대료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은 1만5000원, 임대료 10만 원 이상은 2만 원이다. 6월까지 임대 실적은 1028농가, 3869대로 임대료 4800만 원을 감면했다. 고령층과 영농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농기계 배송 서비스 353회를 제공했다. 현재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분소 2곳을 운영하며 66종 39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임대 실적은 2018년도 3593대, 2019년도 4439대, 2020년도 6230대로 매년 증가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일손은 부족하고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감면 기간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 등 5곳에 비상근무자를 배치하고 현장 관리에 나선다. 군은 위험구역으로 지정한 베틀바위 유원지와 함께 청풍면 귀미뜰 유원지, 동복면 만경대와 숲정이, 사평면 봉황대를 관리지역으로 정해 특별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까지 관리지역 풀베기를 마쳤고 부표 설치와 표지판 정비도 완료했다. 이달 1일에는 관리지역 5곳에 두 명씩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맡은 구역에서 비상근무를 서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비상시 신속 대응 업무를 하게 된다. 화순군은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배치 전 물놀이 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지난달 23일과 29일 화순소방서와 협력해 수난사고 CPR 등 응급처치 교육과 구명환, 구명조끼 등 장비 사용법을 교육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긴 장마가 예상되는 만큼 비가 오거나 물이 너무 많이 불어났을 때는 물놀이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민선7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던 황룡강 일원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가 최근 완공됐다. 현재 잔디 생육을 위해 골프장 이용을 부득이 제한하고 있으며, 생육 기간이 지나는대로 본격적인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장성군은 이듬해부터 황룡면 월평리 일원에 파크골프장을 짓기 시작했다. 총 면적 9829㎡에 9홀 규모로, 국비 포함 총 5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강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친화적 시설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에게 황룡강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치를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 기간 중에는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파크골프협회와 동호회 회원들을 상대로 총 8회에 걸친 사업설명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회의 내용을 공사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변 파크골프장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명품 체육시설”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체육활동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5일 오전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해 군 공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월 정례조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상 송출을 통한 질의에 유두석 장성군수가 현장에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목을 끌었다. 개회 선언과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 등의 식순에 이어 본 순서가 시작되자 행사장을 찾은 200여 공직자들의 시선이 무대 위로 집중됐다. 강단에 선 유두석 장성군수는 서두에서 “코로나 시대인 지금은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어느 때보다 크고 뜨겁다”면서 “장성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군정의 최우선 원칙을 ‘군민 안전’으로 정하고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성의 미래 변화에 대해 유두석 군수는 “삭막하던 고려시멘트 앞 도로를 쾌적하게 넓히고 붕괴위험지역이었던 장성공원에 경관폭포를 설치하는 등 그간 장성군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켰다”고 돌아보고 “청운지하차도를 성공적으로 개설해 군민 안전을 지키고 동‧서부 간 균형 발전을 이루겠으며 ▲하이패스IC 신설 ▲남면 덕성 행복마을 조성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구상으로 장성의 미래 지도를 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5일 체류형창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산업 활성화와 소규모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7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농⋅식품산업의 현황 및 시장동향 △농식품 개발 및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위생 관련 법규 및 표기사항 △공동가공시설이용 현장위생관리와 HACCP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건조 가공 △환 가공 △음료 가공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현장실습은 우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가공장비를 이용하여 교육생이 직접생산이 가능토록 실무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과자, 빵류, 잼, 액상차에 대해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제조원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소장은 ‘실패하지 않는 농식품 상품기획’을 주제로 농가·농촌 가공상품 및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기조강연을 펼쳐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제품이 생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