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완도·진도군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이 화장로 1기를 증설해 내달부터 운영한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화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2월 화장로 1기 증설 공사를 착공, 6월중 준공했으며, 7월말까지 시험운전 후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남도광역추모공원 이용 증가에 따라 선제적 국비확보에 나서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 5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장로를 증설했다. 화장로 증설로 화장장은 1일 5회에서 6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관외 지역 1일전 예약을 5일전 3회차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화장예약 기간을 조정해 인접한 강진, 장흥, 영암군 등 관외 지역의 수요에도 충분히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해남군 황산면에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 돼 8만여㎡ 부지에 들어선 남도광역추모공원은 4기의 화장로를 비롯해 동백당·매화당 등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을 갖추고 있다. 2019년 4월 개원 이후 지금까지 화장 5,682건, 봉안 1,049기, 자연장지(유택동산 포함) 891기가 안치되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여가활동 및 스포츠 활동 제한에 따라 전 군민 1운동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365일 스포츠를 통한 「대한민국 흥이 시작되는 곳, 흥미진진 장흥」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운동’을 선정하여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근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스쿼트’를 이달의 운동으로 지정하고, 장흥군체육회(회장 윤영환)의 협조로 운동효과 및 방법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7월의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 혈압 안정화,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올바르게 걷기’를 선정하여 운동효과 및 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군청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에서 홍보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 체력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 차원에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며 “온 가족이 탐진강변을 거닐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지난달 30일 아쉬움을 뒤로한 채 1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작년 7월 1일에 구성되어 도의회 차원에서 전남 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 세대들이 전남을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김 위원장은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청년들의 도정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조례 제21조(청년센터의 설치·운영)에 의해 설치된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시·군 청년센터의 컨트롤타워로서 효과적인 청년 정책을 발굴‧시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발전특별위원회에서는 목포 청년 청춘창업협의체를 찾아가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취‧창업 청년 공간 마련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찾아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이밖에 전남도의 청년재단 설립과 청년 기본소득 실현에 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외국인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을 대상 한시적 계절근로자 68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다. 허용 대상은 동반(F-3), 방문동거(F-1) 외국인, 비전문취업(E-9)자격 외국인, 2020년도 시행한‘선순환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 제도’에 따라 출국 후 재입국한 외국인, 코로나19로 출국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 등이다. 신청은 이번달 5일부터 군에서 접수 받아 광주 출입국 관리사무소 목포출장소에서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최소 1개월 이상 5개월 이내 농가와 근로계약 체결 후 계절근로를 실시하게 된다. 계절근로 참여 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산재보험 의무가입, 필요시 숙식 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의 일손 부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농작업을 위해 필요한 농촌 일손을 확보하여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땅끝마을 송지면의 신흥마을, 마을의 모든 주민들이 참여해 방치쓰레기를 치우고, 마을 입구에 화단을 조성하며 오랜만에 울력을 재현했다. 향우들은 부족한 사업비를 쾌척해 마을입구에‘청정 으뜸 신흥마을’ 표지석을 세웠다. 황산면 연자마을은 마을 앞 저수지에서부터 천변 2km 공터에 봄부터 주민들이 키운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예쁜 꽃길을 만들어냈다. 노랗게 핀 해바라기길은 바쁜 농번기 잠시 쉴틈을 찾는 농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사업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은 관내 47개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내 동영마을은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으로 건강안심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새싹 단계 마을로서 농촌공동체 내 통합 돌봄의 첫걸음으로 마을주민 건강관리 교육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의 마을의제와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 활력 증진 및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10인 이상 주민들이 공동체를 조직하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5일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재산을 보호하고 현실적인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보상금액은 상가의 경우 1억 원, 공장의 경우 1.5억 원 한도로 재고자산은 5천만 원 내에서 실손보상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보험사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이나 군청 풀뿌리경제과(061-380-3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입해 연재해로부터 재산과 가족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원산업(주)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국가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0곳으로 늘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재원산업(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심성원 재원산업(주)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원산업(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 하천·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 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심성원 대표이사는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인재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을 이끌어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건강한 임신을 위해 임신 전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예비부부 영양제, 가임기여성 풍진검사,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임신 중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임산부 등록 및 주수별 건강관리 및 영양제와 튼살크림 지원, 출산축하용품 지원 및 유축기 대여,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 양육비(50만원), 출산장려금 지급(1년 후부터 차등 지급),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기저귀 지원 사업, 다둥이 육아용품구입비 지원(3자녀부터 50만원),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육비 부담을 덜고 함께 키우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유아 안전장비 지원 쿠폰(2자녀부터 차등 지급)과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연 1회 영유아영양제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살모넬라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9월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며, 지난달 현경 평산2리 평림마을 주민을 시작으로 각 읍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6대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김산 군수는 “여름철 식중독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영광 스포티움 광장의 어린이 놀이터를 자연친화형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놀이시설 등록, 시설물 안전검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10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광스포티움 어린이 놀이터는 스포티움 부대시설로 2007년 조성되어 스포티움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하였으나 단순한 놀이기구와 시설물의 노후로 정비를 요하는 민원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 어린 자녀와 함께 스포티움을 찾는 가족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설을 정비하여 개장하였다. 새로이 조성된 놀이터에는 짚라인 등 5종의 각 종 놀이기구로 꾸며져 있다. 특히, 짚라인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놀이 시설로 스릴 넘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의 기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바닥 모래포설과 병충해에 강하면서도 단단한 내구성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사용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존 노후화된 놀이시설을 교체해 스포티움을 찾는 가족 이용객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 및 향후 관리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관 내)는 지난 6월 28일 진로설정 및 다양한 직업 정보 제공을 위해 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관내 도예체험공방 “호사” 도예가 체험은 도예가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나만의 도자기 그릇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은 “진흙을 손과 밀대를 이용해 늘려주면서 모양 틀을 활용해 나만의 그릇에 꾸며보며 자신의 작품을 집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더 기쁘게 만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밖 센터는 학교 밖에서 소외됨 없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설정과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8월에 실시되는 검정고시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7월 중 직업체험, 문화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9세부터 24세까지 학교에 입학하지 않거나 개인 사정이나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서동 실천본부와 문수동 실천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집중 방역활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여서‧문수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1일 방역소독기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여문문화의거리, 여문공원 일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취약지, 배수로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모기 유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문문화의 거리는 문수동과 여서동이 동시에 관할하는 지역으로 두 지역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전예방에 집중적인 방역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상숙 여서동 실천본부장과 김경수 문수동 실천본부장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7월이 시작된 만큼 모기방제를 위해 여서‧문수 시민운동 실천본부 주도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쾌적한 여문상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모 여서동장과 최종균 문수동장은 “이번 방역 활동은 여서‧문수동이 합동으로 실시함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서‧문수가 서로 힘을 모아 여문지구 활성화 및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문수 시민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일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관내 버스 정류장 청소와 승강장 주변에 있는 잡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류장 지붕 및 의자에 쌓인 오물과 매연으로 인한 퇴적물을 씻어내고 잡초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정류장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복 충무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편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류장 청소를 주기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며, 깨끗한 충무동 거리 만들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시의 청년정책 자문기구인 청년정책위원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청년청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정책학교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청년오픈플랫폼와이’ 송효원 대표 외 청년활동가 2명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의 형성과 발전과정의 이해’, ‘청년정책과 참여사례’를 주제로 청년정책 태동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활동사례, 정책참여, 문제해결 노하우, 타지자체 우수시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의 후 질의응답은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타 지역의 청년정책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권석환 여수시의회 의원은 “여수시정부의 청년정책이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모든 청년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된 제도권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관‧정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청년오픈플랫폼와이 송효원 대표는 “여수시는 행정부와 정책자문기구간 네트워크 구축이 타지자체에 비해 원활함을 느꼈다”면서, “이 같은 관심과 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산단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간편 세탁할 수 있는 공동세탁소를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동지구에 올해 2021년부터 3년 동안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을 투입해 노동자를 위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이 중 25억 원은 연면적 330㎡, 지상1층 규모로 별동의 공동세탁소를 우선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공동세탁소를 포함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준비작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공동세탁소가 준공되면 화학산단의 작업 특성상 유해물질로 오염된 작업복을 세탁하기 어려웠던 노동자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삼동지구는 여수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하고 시내권과 근접해 입지가 우수해 세탁물 운반과 처리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며, 비용 측면에서도 세탁물을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8일 ‘제2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고객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연말까지 각 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고객모니터링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공단 사업 소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제2기 고객모니터링단은 공모를 통해 7명이 선정됐으며, 공단 사업장 곳곳을 돌며 서비스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고객의 시각으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태규 이사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고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중심으로 다양한 경영활동을 실현해 나감으로써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3일까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채용 축하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사업장 주소를 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4인 이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벤처기업 등 이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3명까지이며, 3개월 간 1인당 월 30만원씩 총 9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고용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평가 후 7월 중 선정되며, 8월부터 축하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 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우수 인재 유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장마철 동안 강한 폭우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난 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성수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토요시장 이용자 등 탐진강변 주차장 내 차량 피해, 아파트 내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 논·밭두렁 용·배수로 정비, 하천변 배수로·측구 유수흐름 저해 요인 제거, 사업장 내 가설도로 및 가물막이 장애물 제거 등 예상 피해 발생 대책을 논의했다. 임성수 부군수는 지난해 타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물난리 피해 사고 등 대형 폭우 피해 발생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이번 폭우도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여 개인 재산의 안타까운 피해가 없도록 주민 사전 대비 홍보 철저를 지시했다. 또한 실과소장들은 관리 중인 소관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폭우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두원면 사회단체, 면직원 등이 지역사회의 소소한 나눔 실천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두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두원면 대금리 339-1 번지에 민·관이 함께 옥수수를 식재(1,653㎥)하여 물주기, 잡초제거, 솎아주기, 시비 등 직접 관리해 왔다. 그동안 애써 가꿔온 사랑의 옥수수를 7월 2일 무더위를 감안하여 이른 새벽부터 회원, 주민, 공직자 등이 함께 옥수수 1.5톤을 수확했다. 이날 거둬들인 옥수수는 선별작업을 거쳐 관내 거점경로당 3개소,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했고, 일부 판매로 적립된 기금은 이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틈새 작목회 송재철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사업이 지역 사회의 나눔의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두원면장은 “감칠맛 나는 사랑의 옥수수 나눔 행사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행복한 두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30일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로 간호부문에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과 봉사부문에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회를 맞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3년 이상 봉사한 마리안느·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계승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정하였으며, 간호부문과 봉사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인을 선정, 상장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간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은 2012년부터 미국 아리조나 한인간호사협회장을 맡으며, 한인대상 독감 백신접종 이벤트 추진 및 미국 내 소수민족 의료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봉사부문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은 광주광역시 서석고에서 38년간 교직에 재직하며 학생 봉사단과 학부모지도봉사단을 설립해 22년 동안 봉사활동을 추진하였고, 헌혈증 기증운동(19년), 소록도 봉사체험의 날 운영(20년), 필리핀 해외 봉사(4년) 등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지난 3일 순천만 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알로하음악대’ 공연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방과후아카데미 알로하음악대는 청소년수련관의 전문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으로 음악 재능기부 봉사단을 구성하여 핸드벨, 컵타, 우쿨렐레, 카혼, 칼림바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주말이나 방학에는 각종 무대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순천시에서 시민 주도형 공연문화 조성을 위하여 개최된 행사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초·중·고 방과 후 학교 꿈나무 공연’ 부분에 참여하여 ‘바나나 차차, 솜사탕’ 등 7곡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플루메리아앙상블 팀, 예그리나 팀의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마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의 공연에 함께한 가족들은 청소년들의 끼 넘치는 공연에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적극 호응해 주었고, 출연 청소년들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능기부 공연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순천시 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 블루극복 및 농촌의 치유자원 홍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서면 미듬팜 치유농장에서 ‘농촌형 힐링텃밭’분양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팜파티’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토끼 등 소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먹이주기, 다육화분 만들기, 컵페인팅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등 미듬팜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통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팜파티에 참여한 힐링텃밭 운영자는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농장에 찾아와 농작물을 가꾸고, 농촌을 알고 흙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농촌힐링 프로그램에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촌 치유자원과 영농활동을 연계한 ‘미듬팜 농촌형 힐링텃밭’은 도시민과 농장주 간 멘티-멘토를 지정하여 농작물 재배기술 및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류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순천시는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농촌 힐링 팜파티’와 ‘힐링텃밭·반려과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전남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 대행서비스를 오는 7월 7일까지 집중 시행한다.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은 전국 대비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원로예술인이 많이 분포돼있는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원로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70세 이상 원로예술인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중 2021년 기준 중위소득 범위 이하의 소득을 가진 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기간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순천문화재단에서 진행되며, 선정 원로예술인 대상으로 증빙자료 제출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해 ‘예술활동증명’ 등록 대행서비스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대상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대행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정부·중앙기관에서 다양한 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술인들이 많아 순천문화재단에서 대행서비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이달부터 새로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에 따라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되면서 오는 7월 14일까지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 시는 4개반 2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2030 젊은층이 많이 찾는 조례동 일대 룸소주방, 맥주집 등 유흥시설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9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동시간대 이용가능인원 준수, (전자)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하고 미흡 업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여 계도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완화된 방역수칙으로 자칫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세를 보이는 만큼 업주와 이용자 모두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주권의식 함양과 시정 참여역량 향상을 위해 열린 ‘2021년도 순천민주주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41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민주권 입문, 숙의민주주의와 공론화 이해, 지역 현안 의제 발굴과 해법 찾기, 실행 기획안 작성의 프로그램을 5회에 거쳐 진행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6개 조에서 그동안 수행하였던 실습과제인 정책제안 실행기획안 발표와 함께 교육활동 리뷰와 영상을 공유하였고 참여자들의 소감을 듣는 순서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민주주의학교는 특강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이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생활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여 해법을 찾는 과정을 거쳐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순천시에 제출하는 전달식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실천의 의미를 더욱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수료생 중 가장 고령자인 박 모씨(74세)는 그동안 한 번도 결석 없이 출석하였고, 수료식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관한 정책 제안서’까지 직접 발표하는 열의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2018년부터 추진한 옥곡면 수평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지난 6월 28일 준공했다. 본 사업은 하수관로 L=4.3km과 50가구의 배수설비, 30㎥/일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공사로 2년 7개월에 걸쳐 총 17억 7,400만 원을 투자했다. 그동안 옥곡면 수평리 일원은 공공 하수도가 없어, 오수가 수평천으로 바로 유입되어 수질오염과 악취로 인한 주민 보건위생이 위협받았으며,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광양시 하수도 보급률은 97.6%로, 약 2천여 세대가 공공 하수도 미보급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시는 추진 중인 사업의 신속한 준공과 함께 국비 확보를 통한 하수도 추가 신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봉구 하수도과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었음에도 인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으로 하수처리장이 운영되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옥곡 수평천의 수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마동정수장에 12억 원을 투자해, 소독방법을 염소가스보다 안전하고 살균 지속력이 우수한 ‘차염(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설비’로 개선하고, 6월 말부터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염소가스는 지금까지 국내 정수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한 소독제였으나, 가스 누출 시 독성이 강하고 인체에 치명적이며, 주변 지역으로 피해가 확산될 위험이 있어 '화학물질관리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에 따라 엄격한 규제와 관리가 필요한 약품이며, 특유의 소독냄새로 수돗물 민원을 유발하기도 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염소가스 소독방법에서, 안전하고 살균력이 탁월하며 냄새도 적은 현장 차염발생설비로 개선했다. 차염발생설비는 소금물을 전기분해해 소독제인 차아염소나트륨을 생산·소독하는 시스템으로, 염소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사고위험이 작으며, 품질이 균등하고 안정해 지속적인 소독능력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이번 시설 개선이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정수시설에 투자하고 상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과 관련 단체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기초 영농정착기술교육은 지난 3월 11일~7월 1일 공통교육 9회, 귀농반 교육 7회, 귀촌반 교육 7회로 각 반은 16회, 62시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귀농 컨설팅 및 코칭 △새 소득 작목∙과수·특용작물∙채소 재배기술 △선배 귀농인 정착 성공사례 견학 등 농업 기초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인 세무지식, 토양관리, 농업에 활용되는 지식재산권, 산채류 재배기술 등의 이론과 매실, 플럼코트, 망고, 애호박 등의 현장 견학으로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맞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귀농∙귀촌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양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은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귀농․귀촌인은 2014년 55가구 84명에서 2020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사용 체험수기를 공모하고, 응모한 21건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시상자 6명을 선정했다. 지난 6월 21~28일 처음으로 실시한 수기공모에는 짧은 신청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응모자들이 광양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 경험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체험수기 제출자 전원에게는 1만 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는 20만 원, 10만 원, 5만 원권의 상품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즐거운 소비로 지역경제 선순환’은 광양사랑상품권 할인, 소득공제 등의 혜택과 음식점 이용, 의류 구매, 피트니스 등 모든 생활 소비가 가능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양시의 적극적 홍보와 가맹점 확보로 지역 소상공인 업소를 이용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소비할 수 있다고 기술했다. 오프라인 상품권 판매에 따른 구매 대기시간이 길고, 카드에 IC칩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모바일 상품권 도입을 개선사항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우수작 ‘광양 사랑하고 환경 살리고’는 광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서부터 인터넷과 대형백화점 쇼핑에서 지역 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6일부터 옥곡면 대죽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4개 보건진료소가 있는 마을의 어르신 220여명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한 그이(齒)'와 함께’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구강보건팀은 어르신들의 치아가 건강한 상태로 오래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구강건강관리 및 입체조 교육, 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와 세척법 등을 교육하고, 개인별 구강 상담과 검진을 통해 필요에 따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냄새 등 각종 구강질환이 우려되고 있어 칫솔세트와 틀니세정제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년기에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치매 위험도 증가한다”며, “주기적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齒)편한 삶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들의 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한 본 교육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신청받아 운영한다. 안전강사가 직접 방문해 시청각 자료뿐만 아니라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여 안전의식을 향상하고자 한다. 교육내용은 교통, 화재, 자연재난, 응급처치 중 한 가지 선택 분야와 코로나19 예방수칙이며 1시간가량 소요된다. 교육기간은 7월 12일~9월 30일로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교육일정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서는 교육 운영기간 동안 수시로 접수한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사고대응 능력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기술과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통해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도시민에게는 영농현장 체험과 사계절 꽃을 접할 수 있도록 시험포장을 운영하고 있다. 봉강면 지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는 농업인교육관, 실증시험포, 꽃육묘장, 관엽식물관, 주말농장 등이 있다. 농업인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을 조명하고자 한다. ◈ 단계별 교육으로 농업전문가를 육성하는 농업인교육관 광양시 기술지원팀은 영농의 초보 농업인부터 전문 농업인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한 해의 농사를 설계하는 새해농업인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촌자원 활용법과 주요작물 재배교육을 통해 영농 정착을 유도하는, 초보 농업인 대상의 귀농‧귀촌반, 농업경영 마케팅 능력향상을 위한 강소농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의 역량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도시농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반은 도시농업관리사(국가자격증)를 취득하고 도시민들에게 치유농업, 학교 텃밭, 도시 텃밭 등 도시농업 관련 해설을 제공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든든한 취업 길잡이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올해로 40을 넘긴 A씨는 일찍이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후 타지에 가서 결혼해 아이를 낳고 생활하던 중 남편의 사업 실패로, 지금은 친정인 광양으로 내려와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지내고 있다. 당장 취업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결혼 전 사회 경험이 적었고, 경력단절 기간도 길어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동 주민센터 복지상담팀의 연계로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을 권유받았다. A씨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을 통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쓰는 요령, 모의 면접, 직장 예절 등을 배우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취업상담사의 심층상담과 동행면접 등 적극적인 취업 지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에 채용되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요즘 맞벌이가 대세라지만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더 위축되고 취업정보지를 뒤적여 봐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전업주부들, 더욱이 십여 년 동안 단절된 경력으로는 적성을 살려 취업한다는 건 도무지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이럴 때 자격증 취득과 취업의 길을 안내하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광양새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순호 군수는 5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7월 이후 실시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을 적극 홍보하는 등 꼼꼼한 군정활동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군민들을 대상자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하고 7월 6일부터 실시하는 제282회 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준비, 2022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확보, 장마철 집중호우 안전관리 대책 강화 철저 등 현안 업무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구례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함에 따라 7월 이후 대상자별 백신 접종계획에 군민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군민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해 홈페이지, SNS, 이장회의, 반회보 등 모든 수단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수도권 중심으로 7~8백 명대를 오르내리고 구례군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각종 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관내 경로당 내 식사 운영을 재개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매주 1회 수요일(11:00~12:00)에 경로당 이용자 수가 30명 이상인 경로당(30개소)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30회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고령화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사업을 운영해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었다. 최근 75세 이상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고, 보성군 백신접종률 50% 돌파,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시행됨에 따라 경로당 내 식사 재개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에게 맞는 맞춤형 영양식 공급이 가능해져 영양 불균형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이번 주부터 경로당 이용 시 열 체크,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경로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경로당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이전으로 일상 복귀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9일까지 창업 초기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활동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청년 창업자로서 창업 3년 이내, 연 매출액 1억 원 미만인 관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이다. 창업활동비는 3개월 간 월 50만원씩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은 창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자문비, 제품 홍보비, 교통비 등 창업 활동과 관련된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청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우리춤으로 함께 즐기는 서울시무용단의 ‘동무동락’이 막이 오른다. 동무동락 시리즈는 서울시무용단이 2018년부터 매년 제작하는 브랜드로 우리 춤의 본질과 성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여 깊이 있고 풍성한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 되어 전국을 순회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허행초’는 ‘이 시대의 마지막 낭만주의자‘ 최현의 춤으로 구성하였다. 약동이라는 군무를 시작으로 태평소의 화려하고 강렬한 음색으로 연주한 정형화되지 않은 기악곡을 선보이는 시나위, 지팡이를 든 노인과 어린 꼬마들의 등장을 통해 자신이 걸어온 삶의 연륜을 되돌아보게 하는 허행초, 영남 덧배기춤의 흥과 멋이 펼쳐진다. 조선조 양반계층 여인들의 공통된 운명을 표현한 남색끝동, 신령과 인간(몸)과의 일체감을 불러일으키는 관객과 함께하는 신명, 봉산탈춤의 해학이 묻어나는 미얄할미, 여인의 우아한 자태에서 풍겨나는 예스러운 멋을 표현한 고풍, 선비의 도량은 물론 한량으로서의 풍류, 장인의 기질이 샘솟는 비상을 보여준다.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지향하며 국민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군의 재정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현안 사업, 강진향교 ~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7억 원), 그린빌라 ~ 동성리 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6억 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2억 원)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진향교 ~ 문화마을 구간과 그린빌라 ~ 동성리 회전교차로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는 낙후된 기존 도로를 확포장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 및 북삼면 주민들의 30년 숙원인 까치내재 터널공사 완공과 더불어 강진읍내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도로를 최대한 조기완공하여 LH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복주택 건립, 동성리 프로젝트 등으로 낙후된 강진읍 동부지역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한편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조성하여 강진만생태공원 주변 사업과 연계해 강진만 갈대, 해안길과 어우러진 자전거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슬로시티 섬’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을 7월 10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해수풀장 바닥매트 교체를 비롯해 대형 그늘막·해수 공급시설·샤워장 및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팀(5명)’을 배치해 피서객의 외달도 도착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실시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밴드 착용 후 입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샤워장, 화장실 등은 매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객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 안심예약제(네이버 외달도해수욕장 검색 또는 바다여행), 안심콜, 거리두기 구획제(4m)를 시행한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와 10시 30분,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7시 55분과 11시25분, 오후 2시25분과 5시25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군민 정신 건강증진을 위해 우울증, 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과 관련 질환 치료비를 확대 지원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군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7월부터 우울증 치료비 및 약물 처방비를 월 2만원 한도, 연간 24만원까지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우울증 치료 대상자는 치료비 지원과 더불어 완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 지속적인 사례 관리와 재활 프로그램, 정신 건강에 대한 전문가 상담, 병원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또한 우울증 치료비 외에도 ‘발병 초기 정신건강 치료비’와 ‘외래 진료 치료비’, ‘응급 입원ㆍ행정 입원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450만원 한도이다. 신청은 소득에 관계없이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우울증을 치료 중인 군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원 신청서, 신분증, 소득 증빙 서류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춰 완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신 질환 의료비 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완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5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1대 후반기 전라남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 윤리특별위원 선임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정옥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최선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유성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다. 또 김기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 김복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해조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및 이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안 ’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 총 48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개회식에서 ‘여순 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와 ‘전라선 고속철도ㆍ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신규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위해 애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과 ㈜KT가 디지털플랫폼 기반 고령자 건강관리서비스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곡성군 유근기 군수, KT전남전북법인 류 평 본부장 , KT 북광주지사 안기창 지사장 등 업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고령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KT측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모니터링과 관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되며, 곡성군은 AI 로봇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곡성군은 디지털플랫폼이 거동불편 등으로 인해 적절한 보건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고령자들에게 향상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건강상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자기 관리 능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다행히 우리 군의 보건서비스와 KT의 기술력이 만나 어르신들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보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청년층의 결혼 장려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결혼 장려금’ 제도 지원 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개편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기존 결혼장려금 제도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제도로 개정, 이달부터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49세 이하인 신혼부부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날부터 6개월이 경과해야하며 ‘신고일 기준 1년 이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 혼인신고일 전 전라남도에 1년 이상(나주시는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축하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가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위 조건을 충족한 신혼부부 남·녀는 각각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 포함) 각 1부, (상세)혼인관계증명서 1부, 신분증, 신청자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는 자격 요건 검토 후 신청일의 다음 달 말일까지 결혼 축하금 200만원을 분할 없이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에서 17년째 친환경 배 한 길만을 걸어오며 연간 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부가 있어 화제다. 농업 전문가들마저도 배는 친환경 재배가 불가능하다고 꼽은 과수이나, 영암 허정철(66) 유기농 명인은 지난 2011년 유기농인증을 획득, 현재까지 11년째 유기농 배 재배를 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베테랑인 허 명인은 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농사법을 연구하다 유기농 배에 관심을 갖게 됐고, 2004년부터 배를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재배가 까다로운 유기농배 재배를 실천하기 위해 선행해야 할 부분은 토양관리다. 허 명인은 기능성 세라믹, 게르마늄 등 50여 물질에 유효미생물을 직접 배양해 토양에 뿌려주고 녹비작물까지 재배하며 땅심을 높인다. 농장에 방사한 오리떼도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농업 일꾼으로 토양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배의 경우 태풍이나 병충해 피해가 잦고 한번 피해를 입으면 회복하는데 최소 2년이나 걸린다. 재배 기간도 8개월 이상으로 벼 등 다른 작물에 비해 3~6개월이 더 길어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품목이다. 유기 과수 재배의 또 다른 애로사항은 충해 관리다. 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했던 일본 동경 중심의 측량기준 좌표체계를 국제표준의 세계좌표로 변환하는 사업을 완료해 일제 잔재를 털어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 변환사업은 도해지역 542만 필지에 대해 이뤄졌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이다. 우리나라는 1910년 일제강점기부터 일본 동경원점 측지계를 측량기준으로 사용했다. 이 때문에 세계표준 좌표와 남동쪽으로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해 각종 토지 불부합을 유발했다. 전남도는 이런 편차 해소를 위해 2013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에 착수해 우리나라와 일본만 사용했던 좌표체계를 지역적 오차가 없는 세계 공용의 국제표준 측지계로 변환했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전남도는 사업 시작 단계부터 신뢰도 높은 변환 성과를 위해 검증과 정비를 수차례 반복하고 지적측량과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지적정보를 구축, 각종 공간정보와 융복합이 쉬워짐에 따라 도민이 보다 나은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진형 전남도 지적재조사팀장은 “국토를 점유했던 일제 잔재 청산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장마철 피해 제로화를 위해 지방도 정비사업 37개소와 2020년 수해복구사업 15개소 등 재해피해가 우려되는 도로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39년만에 늦은 장마철을 맞았다. 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가 평소보다 오래 세력을 유지하면서 장마전선이 접근하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어우러지는 형태라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할 수 있겠고, 강한 대류성 강수나 국지적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겠다고 예보했다. 지난해 7~8월 최대 655.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곡성, 담양 등 12개 시군 도로 179곳에 총 10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6월 말 현재까지 164개소는 복구를 완료했으나, 절대 공기가 필요한 15개소는 우기 공사가 불가피해 집중호우에 대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이번 점검에서 사면 절개지 보호 조치, 구조물 시공 상태, 침사지 준설, 배수시설 관리 등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에앞서 지난 5월에도 시군 도로 분야 수해복구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수해복구 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취약계층의 신체활동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공급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 장마를 비롯해 미세먼지, 겨울 한파 등으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올해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도내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복지시설의 7만 명에게 지원한다. 개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1만 9천 원이다. 공급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콩나물반려식물 키우기, 천연염색 마스크 만들기 등 50여 종이다. 지원을 바라는 복지시설은 체험활동 희망 5일 전까지 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로 신청하면 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자체 정책사업으로 전국 첫 추진하는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인증경영체와 취약계층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며 “새로운 농촌소득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상품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500년 전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방식의 분청사기 제작을 위해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요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에 위치한 재현 가마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도예강좌 수강생, 전문도예가들이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한 분청사기 400여 점이 소성되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분청사기 재임, 가마 불지피기, 가마 식히기를 마친 뒤 분청사기 요출이 진행되었다. 요출된 도자기는 대부분 제7기 도예강좌 수강생 제작 작품으로 90%의 성공률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지속적인 전통 흙가마 관리와 2020년 흙가마 소성 행사 당시 불조절 문제로 인하여 일부 분청사기가 실패한 부분을 보완·수정한 결과이다. 이번 소성 행사에서 완성된 제7기 도예강좌 수강생 분청사기는 7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8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2021년 7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여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500년 전의 전통 흙가마를 재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7월 4일 10시 현재 128명이다. 128번 확진자는 인근 지자체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목포시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목포에서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시는 확진자와 관련된 사항을 인근 지자체에 통보했다. 128번 확진자의 다른 지역에서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심층 역학 조사 중이며 전라남도에서 병상을 배정하면 긴급 이송 조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도비의 성공적인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함평군은 4일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일 함평군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팀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병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원장이 강사로 초청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정부의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감염병 확산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행정이 점차 기지개를 펴는 출발 신호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관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이 60%에 육박함에 따라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 또한 집합교육이 이뤄지는 데 힘을 보탰다. 강의를 맡은 오병석 원장은 1990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립종자원, 국립식물검역소, 농식품부, 국무조정실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까지 역임하는 등 농업분야 브레인으로 통한다. 오 원장은 이날 교육에서 공직 재직시절 성공적인 업무 추진 경험을 군 직원들과 공유하고, 최근 정부정책 방향과 이에 대응한 함평군의 주요 공모사업 유치 전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