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발표'와 관련해 안정적 정착과 추가 지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에 대해서는 맞춤형 모델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았거나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2차 공모에서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 대상이나 예외적으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이 포함되어 경기도는 8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 발표 후 8개 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했다.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 교육까지 연계하고 공교육만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월 8일 가평과 김포를 제외한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6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를 신청해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 발굴·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6억 42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을 하고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한 156여 개 업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진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해외 유명 전시회에 ‘파주관’을 운영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임차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마케팅, 상담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수출통관·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공공조달시장(G-PASS)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 ▲대금 미회수 시 손실보상을 위해 무역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무역보험료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수출물류비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2일 대설주의보에 따른 제설작업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제설작업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설주의보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발산역 일산문화광장을 찾아 공무원들과 함께 눈을 치우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고양시에는 21일 저녁 8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22일 오전 9시 해제됐다. 22일 오전 8시 기준 고양시 고봉동 적설량은 11.9cm를 기록했다. 시는 강설 예보에 따라 21일 저녁 7시부터 사전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재난대응담당관, 도로관리과, 구청 안전건설과 등 주요 제설부서를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일반부서 근무자 등 총 1564명이 제설작업에 투입됐다. 시는 주요 교통로 및 이면도로에 제설차량 176대를 동원하여 염화칼슘 등 제설제 2434톤을 살포했다. 지속적인 강설로 인해 제설삽날을 장착하고 밀어내기 작업과 제설제 살포를 병행했다. 22일 아침에는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도, 육교,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만큼 곳곳에 빙판길과 결빙구간이 형성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시갑)이 19일 광명크로앙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기술 시연회'에서 ㈔태권도외교단이 이룬 민간외교 성과를 확인하고 축하했다. 2008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인공인 임오경 의원은 선수 은퇴 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대한체육회 선수인권위원회 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문화·체육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임오경 의원은 21대 국회 동안 46건의 정책 세미나를 주최했으며 40건의 정책연구 보고서를 발간할 만큼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도 태권도외교단이 주최한 '대한민국 의료기술 시연회'에 축사자로 참석해 태권도를 통한 민간경제외교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문기주 총재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인도에서 창설된 태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단주인 인도 마이위르 그룹 벵카티쉬 췰라라 회장님과 인연을 맺게됐다"라며 "대한민국의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해야겠다는 마음이 췰라라 회장 방한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문 충재는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전 세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반려동물의 올바른 입양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입양예정자교육을 수료하고, 김포시 지정 동물보호센터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등록된 김포 공고번호 유기동물을 입양한 후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자로, 개, 고양이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질병진단비 및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등 유기동물 입양 시 필요한 부대비용이며, 1마리당 최대 25만원(자부담 40%포함)을 지원한다. 지원희망자는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서류를 갖춰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되고, 지원금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알림사항을 확인하거나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가 확산되고 김포시 관내 유실·유기동물 보호의식이 함양되었으면 한다"며 "유실·유기동물이 반려동물이 될 수 있도록 입양 활성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기획하고, 무엇보다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학생 모두의 학력 향상을 강조하는 학력향상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내 학교 교육 담당 부서가 함께 머리를 맞대며 수립했다. ▲교육과정정책과 ▲교원인사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진로직업교육과 ▲융합교육정책과 ▲체육건강과가 협업해 유·초·중·고·특수·다문화 학생 등 도내 모든 학생의 균형적인 성장과 학력 향상을 함께 지원하도록 힘을 모은 것이다. 주요 내용은 ▲학력 진단 강화를 통한 학력향상 지원 ▲내실있는 학력향상 초‧중‧고 교육과정-수업-평가 실천 ▲유아의 기초‧기본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개별화 교육 운영 ▲다문화학생 대상 학력향상 지원책 마련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 ▲진로․진학 평가역량 강화 지원 ▲학생의 학력향상을 이끄는 교원 역량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학력 진단 강화를 위해 힘쓴다. 특히 책임교육 학년(초3, 중1)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연계해 세밀한 진단검사 시행으로 학력향상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또한 초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청 소속 현업근로자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산업보건의 활동'을 본격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보건의 활동은 올해 양주시 산업보건의 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분기별 1회씩 현업근로자 근무 현장으로 나와 근로자의 건강 검진 및 상담을 진행해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산업보건의 활동 외에도 오는 4월부터 매월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진행하는 힐링 닥터스버스와 협업해 현업근로자 작업장을 순회 방문해 고혈압, 당뇨 측정 및 체성분 검사, 금연 등 보건 활동을 통해 빠짐없이 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검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펴 직업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승환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간사가 지난달 29일 안산시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안산시제8선거구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 예비후보는 "시민들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안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변화의 바람·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오 예비후보는 '상식 있는 동료 시민과 함께 안산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어가겠다'라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시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승환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안산시제8선거구(호수·중앙·대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위 청년분과 간사를 맡고 있으며, 민선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경기축구협회 자문위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중앙심사위원,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자문위원,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조회에서 '공직문화 혁신 10대 실천과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만연화된 관행을 탈피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언문 낭독은 우수모범공무원을 표창한 직원이 맡았다. 선언문에 담긴 공직문화 혁신 10대 실천과제를 살펴보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공직생활 ▲안심하고 일하는 근무환경 만들기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근무시간 철저히 지키기 ▲소신 있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기 ▲갑질 관행 근절하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성평등한 공직문화 만들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항상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책임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직원분들께 늘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공직자 스스로가 기본을 지키면서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특히, 부당한 행위나 위협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은 고양특례시 재도약의 해"라며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드는 체감 시정으로 도시발전의 임계점을 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된 제28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업무보고에 관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올해 햇수로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전에 없던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인구로만 이뤄낸 반쪽특례시를 알차게 채우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무게를 더했다"며 시정연설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재도약의 해를 맞이하는 고양특례시만의 전략을 발표, ▲성장과 안정 ▲비전과 창조 ▲편리와 편의 ▲소통과 혁신 ▲집중과 안심 ▲책임과 신뢰 ▲상생과 협치의 7가지 기조를 제시했다. 특히 첫 번째 기조인 '성장과 안정'을 강조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잠재력은 크지만, 규제에 막혀 성장하지 못한다는 프레임에 갇혀있었다"며 "민선8기는 규제를 깨고 기회를 찾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함께 대규모 자족 기반 조성 계획 및 각종 특구 지정을 통한 '기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30일 흥선노인복지관(관장 이정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발대식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소개 ▲내빈 축사 ▲참여자 선서 등으로 진행했다. 이후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필수교육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흥선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공익활동형 320명 ▲사회서비스형 90명 등 총 410명이다.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업무지원, 시민 불편사항 점검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는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작년보다 589명 늘어난 439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했다. 앞으로도 노인들이 성취감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4일 시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회의실에서 김광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한국마케팅 대표와 미국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은 지난 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이 해외기업유치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한 미국 출장에서 버지니아한인회 주관으로 워싱턴 D.C. 동포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고양특례시는 미국 워싱턴 D.C. 서부에 위치한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협력 교류를 추진 중이다. 특히 하이테크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경제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페어팩스카운티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BIO), 우주항공, 에너지/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 컨설팅, 통신 등 1만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첨단기술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을 비롯한 미국 하이테크 산업 및 정부·공공 조달 사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 및 인근지역에 60여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미 최고 고교로 꼽히는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 등이 있어 한국 강남 8학군에 비유되는 높은 교육열로 유명하다. 고양특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장석환 고양을 예비후보가 19일 금요일 행신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출신인 장 예비후보는 다른 1기 신도시와 일산에 비해 낙후된 덕양구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석환 교수가 정치의 길을 걷기로 한 결정은 10년 전, 대학교 조교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당시 그는 학계에서의 성장을 통해 정교수의 자리에 오르며, 자신의 미래와 사회에 대한 고민을 깊게 했다. 특히 토목공학과 교수로서,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관련한 정부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과 설계, 심의 등에 참여하면서, 공학의 사회적 적용과 그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후 공학자들도 정치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이것이 그의 정치 참여의 첫걸음이 되었다. '정치꾼'이 아닌 도시전문가로서의 '정치인'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그의 포부를 직접 들어봤다. 다음은 취재진과 장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고양시을 선거구에 출마하시게 된 주된 동기와 이유는 무엇인가요? 덕양구는 고양시에서 일산보다 선행돼 발전하는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1기 신도시가 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2일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신규 사업인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은 대형 콘서트, 페스티벌 등 우수한 공연을 고양시로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22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유력 공연 기획사와 운영사, 방송사, 연예 기획사, 관련 협‧단체 등 18개사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사업 소개와 제공 혜택 등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대형 공연 개최와 이를 통한 기대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서 고양종합운동장 및 다양한 부속 시설을 돌아보며 고양시 공연 인프라의 잠재력을 직접 체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케이팝과 공연업계가 그야말로 대관전쟁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고양시의 공모 사업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라며, “고양시에서 좋은 공연을 개최해볼 수 있도록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김영남 교육문화국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리적 접근성이나 문화 인프라 등을 보았을 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년 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고양시의 신 경제축을 살리고, 안전축을 세우는 '2대 축 강화' 비전을 11일 발표했다. 이 시장은 "99도까지 끓지 않던 물이 100도가 되면 끓는 것처럼, 변화가 없던 것이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즉 임계점에 도달해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 2024년은 고양시가 글로벌 수준 도시로 도약하는 티핑포인트가 되는 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기신도시 특별법 통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발표, GTX-A노선 부분개통, 일산테크노밸리 용지공급 등 고양시에 찾아올 ‘결정적 변화’의 기회에 한 발 더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는 도시의 기반인 경제축, 그리고 도시의 기본인 안전축을 세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 대곡역세권, 원당재창조사업 등 대화부터 지축까지 3호선 라인과 그 일대를 따라 고양시 전역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연계해 '신 경제축'이라 일컫고, "일산부터 덕양까지 하나의 경제축으로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JDS지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은 올해 정부에 지정 신청해 10월경 최종 발표된다. 또한 고양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이 지난 9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추진 버스 노선에 대하여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에서 윤철헌 국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추진 버스의 각 노선별(70A~D, 서울동행버스) 운행구간을 순회하며, 배차 간격, 이용현황 등 노선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이용객 불편사항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혼잡률 완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월부터 걸포마루공원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70번버스 노선을 긴급 신설했으며, 5월에는 고촌과 김포공항역 구간에 버스전용차로 구축과 동시에 70A~D 출근 급행버스를 개통 운행했다. 8월부터는 풍무동의 출퇴근 불편해소를 위한 출근급행버스인 서울동행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대책을 지속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 갑 예비후보가 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권순영 예비후보는 "한동훈호가 역사 앞에 당당할 수 있는 길은 압도적으로 승리해 윤석열 정부 성공이라는 대과업 완수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라며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라고 출마의 변을 남겼다. 이어 변화하는 덕양, 국회의원 특권을 행사하지 않고 사라지게 하겠다고 강조하며 약속했다. 특히 고양시 3개 구 중 덕양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고양 갑지역은 다른 2개 구에비해 낙후된 지역이 많고 수도권 규제, 그린벨트 등 여러 규제에 묶여 주민들이 원하고 있는 체육시설은 물론 기업유치 등 여러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대해 권 예비후보는 "한 달에 하루를 특정해 민원의 날로 지정하고 애로사항,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고치고 바꾸겠다"라며 "안되면 용산에 달려가서 담판 지을 열정과 각오가 준비됐다"고 밝혔다. 이날 질의응답에 수도권 최고 이슈 중 하나인 메가시티 공약에 대해 권 예비후보는 "경기남북의 격차가 있고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분도는 반대하는 입장이며 서울로 편입될 때 고양시는 호재가 많을 것이고 거리에서 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5일 수요응답형 교통(DRT) 고양똑버스에 경기도 최초로 현장결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현장결제 시스템은 식사동에서 대곡역까지 출·퇴근 고정노선형으로 운행하고 있는 고양똑버스첫차부터 개시한다. 고양똑버스는 고정된 노선이 없이 앱으로 호출해 이용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앱 호출의 탑승방식으로 인해 고령층 등 교통약자들의 이용에 다소 불편하다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여 식사동에서 대곡역을 운행하는 출·퇴근 고정노선의 고양똑버스에 출·퇴근시간에 한정하여 앱 호출없이 현장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단말기는 비예약자용 현장결제 단말기와 똑타앱 예약자용 단말기로 나뉘며, 이용방법에 따라 알맞은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똑버스 현장결제 시스템은 식사동 고양똑버스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양똑버스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상반기 덕은·향동지구에 고양똑버스를 확대 운행하여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4년 새해 김포에 공공체육시설 7곳이 개관하고,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가 완료돼 영업운전에 순차 투입된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2024년 하반기 양촌 학운리에 개관되며,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통진과 풍무에도 들어선다. 둘째아이 출생시 300만원의 바우처가 지급되고, 난임시술지원도 확대된다. 저소득 다문화자녀도 교육활동비를 제공받을 수 있고, 부모급여도 상향 지원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지원기준 인상과 일상돌봄서비스 신설, 독거노인돌봄서비스 확대 등 복지서비스가 강화되는 한편, 반려동물 보건소 개소 및 서비스 제공 등 반려문화 확장도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행정, 민원, 체육, 문화, 복지, 보건, 교육, 교통, 기업 총9개 분야 사업이다. ▶일반행정, 기획조정실 신설, 정책기능 강화 먼저, 행정분야에서는 기획조정실이 신설돼 정책기능이 강화된다. 복지국 가족문화과 내 반려문화팀을 배치해 복지행정의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하천과를 확대한 해양하천과가 신설되며 한시기구였던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은 폐지된다. 민원분야에서는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변경되고 지방행정제제·부과금 납부증명서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연이은 물가 상승과 정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내년 장애인복지 예산을 65억 원 증액 편성해 장애인 기반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해 생활 안정 보장과 편의 증진 도모 등 더욱 촘촘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023년 파주시는 급격히 증가하는 고령장애인의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령장애인 쉼터를 개소하고, 이용 인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28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 지정해 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 등에 전동보조기기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23년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내년에도 파주시는 장애유형별 복지사업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장애인수어통역센터 사무실 확장 이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생활이동지원센터 노후 차량 교체 지원 ▲(구)운정보건소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복지시설이 부족한 운정지역을 대상으로 '(가칭) 운정 장애인이동복지센터'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기관을 확대해 참여 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민감도가 증가함에 따라 화해중재단 및 학교폭력 제로센터 확대 운영 등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전국 시‧도교육청과 지난 4월 10일~5월 10일까지 한 달간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 응답률은 1.9%로 지난해보다 0.4%p 늘었다. 이는 전국 1.9%와 동일한 수준이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018년 1.5% ▲2019년 1.7%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0.8%로 감소 ▲2022년 1.5% ▲2023년 1.9% 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기간은 언론과 드라마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시기로,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민감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 공감 토크 5회 ▲학교폭력 피‧가해 학, 가족, 자치회 학생 대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기형 경기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및 운영 조례안'이 18일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 조례심의를 통과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에게 신호를 우선 부여해 신호등 앞에서 멈추는 일 없이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 교통국에 따르면 2023년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출동 운행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으로 시군 관내 지역출동은 10분 57초에서 6분 33초로 평균 40.2%가 단축됐으며, 시군을 넘나드는 광역출동은 19분 30초에서 11분 41초로 평균 59.9%가 단축됐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범사업을 시작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돌입했고 올해 고양과 파주, 안양, 의왕, 과천, 군포, 광명까지 7개소에 도입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까지 도내 시군에 광역 우선신호시스템을 완료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지난 2022년·2023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 정착과 도내 시군에 모두 설치가 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안을 세워야 한다고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우건설이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가구 당 5억원의 파격적인 이주비 조건을 내걸었으며 ▲사업비 전체조달 ▲소유주 이주비 LTV 150% ▲대물변제 ▲입주 후 2년까지 분담금 납부 유예 ▲한국부동산원 공사비 검증 결과 100% 수용 등의 사업 조건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사업 경비, 이주비, 공사비 등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전액 책임 조달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해 최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소유주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HUG에서 AAA 등급은 국내외 시장에서 최고수준의 기업으로서 재무건전성과 경영전망 등이 매우 양호해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채무상환에 전혀 문제가 없는 우량 신용 보유업체들에게 주어진다. 정비사업에서 소유주의 가장 큰 관심은 이주비다. 대우건설은 법정 이주비 LTV 60%에 자체적으로 90%를 조달해 세대당 최소 5억원의 이주비를 소유주들에게 제안했다. 법정 이주비는 LTV 60%로 감정 평가금액이 3억원인 공동주택의 경우 1억 8000만원의 이주비가 나온다. 하지만 이런 이주비는 주변 전세 시세를 고려했을 때 부족한 금액인 경우가 많아 이사를 하지 못하는 소유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이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가 주최하는 이 상은 지난 2021년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제정됐으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등을 거쳐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최종 선정돼 이 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와 생태탐방로·VR체험관 운영 등 특색있는 체험시설 운영, 조강 해넘이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1년 여만에 서부권 대표 안보관광지로 위상을 높인 점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김포시만의 특색있는 대표 축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커뮤니티 및 지역시민단체 등과 협업해 개최한 저잣거리 축제, 라베니체 도심축제 등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엄진섭 부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접경지역 등 각종 제약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구축을 통해 새롭게 관광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시각 2일 저녁 베이징시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접견실에서 허리펑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경제담당부총리를 만나 '한중관계 발전과 경기도-중국 간 실질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경제전문가인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뿐 아니라 한국의 지도자로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핵심 인물을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교류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30분을 넘겨 약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한중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양국 경제협력 방안, 세계경제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5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허 부총리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직을 맡고 계시고 제가 경제부총리를 맡고 있을 때 한중경제장관회의를 했는데 거의 2년 만에 끊어졌던 한중관계를 복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각각 자리가 바뀌어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그 당시 어려웠던 관계를 복원했던 계기를 만들었던 것처럼 앞으로 한중관계의 좋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무장애 관광 투어 '해설이 있는 호수공원 산책'을 시범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1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호수공원의 풍부한 자연 속에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가 들려주는 호수공원 생태 해설과 고양시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 설화 그리고 가을 풍경과 어울리는 오카리나 공연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고양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관광 약자 유형별로 무장애 관광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고양특례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 누리집에 전자계약이 가능한 중개업소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전자계약 시스템 접근성 향상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 빌라와 오피스텔을 여러 채 보유한 부부가 잠적한 70억 원대 전세사기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자만 50명을 넘어섰고 추가로 고소장이 접수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인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을 2017년 8월부터 전국적으로 도입했으나, 시스템 이용률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10만 건의 부동산 매매·전세·월세 계약 중 이를 활용한 계약은 약 4%(16만 건)에 불과했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 서류나 날인 없이 온라인 서명만으로 모든 부동산 계약이 이뤄져 서류 위조·변조 위험이 낮다. 또한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전자계약시스템으로 매매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이 완료되면 자동적으로 실거래 신고가 완료되고 신고필증도 발급되며, 임대차 계약일 경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30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4일간 의사일정을 끝마쳤다. 배강민, 오강현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은 안건표결에서 유영숙 의원의 김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29건은 원안 가결됐다. 김포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경기도 조례에 이미 관련 내용이 있고, 농·어업인들과 소통을 통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유로 부결됐다. 한편 김포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의견 수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보류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인 제229회 정례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소속 위아런 연남이 주관한 평화 마라톤이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 봉사단체 위아원 러닝크루들의 모임인 위아런 500여 명의 회원은 지난 15일 오전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2023 지구런 : 평화의 발자국 in 파주(이하 지구런 파주)' 행사를 진행했다. 지구런은 지구 둘레가 약 4만km라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1만 명의 청년들이 4~5km씩 달리면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는 의미로 지구를 더 좋게 만들자는 평화의 의미를 담은 마라톤이다.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찼던 가운데, 노학우 실향민중앙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을 열망하는 젊은 통일 역군들이 엄청난 행사를 하게된 것을 축하한다"며 "여러분들의 이러한 위아런은 지구촌 모두가 반드시 함께해야 할 위 머스트(Must) 런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 주최측과 지역인사들의 평화의종 타종 소리에 맞춰, 위아런 연남 회원들이 임진각 일대 5km 코스를 달렸다. 행사에 참가한 김명선(29·여·경기도 고양시) 크루는 "이렇게 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김포농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김포농업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9회 김포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포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농업 컨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농업인의 날, 김포인삼축제, 우수농산물판매 행사 등 주요 행사를 통합해 '시민과 소통하는 김포농업'을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축제 현장에는 ▲금쌀, 인삼 등 품평회 우수농산물 ▲사업분야별 성과 홍보관 ▲미래농업 전시관 ▲치유 및 농촌관광 프로그램 체험 ▲인삼튀김‧라떼 ▲한우불고기, 한돈 스윗볼, 유제품 등 축산물 시식회가 준비됐고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김포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 한정 농특산품 특가판매행사를 라이브커머스와 병행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 인삼요리 경진대회, 시민참여공연, 김포농업 대축제 알리미챌린지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대축제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축제를 통해 다양한 농업의 가치와 매력이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 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민 경기도의원이 13일 광명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자족시설 확보와 주거 균형을 위한 경기도형 신도시 정책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 일환으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연구위원은 "자족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생활SOC를 조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남지현 연구위원은 "구체적으로는 공공시설 품질관리, 민관협력, 커뮤니티 리드형 공간조성, 신도시 상업시설 공급과잉 관리 방안 및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토론을 맡은 최준엽 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계획부장은 "주거용지 대비 자족기능용지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최준엽 부장은 자족용지 추가공급을 통해 1·2기 신도시의 단점을 보완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남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신도시총괄부장은 "수도권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임대차 시장의 불안 지속되고 있다"라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무주택 도민의 자가 소유 진입장벽을 낮춰 주거 부담을 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인디뮤지션의 최대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이 13일부터 15일까지 관객 1만 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인뮤페는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디신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인디신 출신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초청돼 얼리버드 티켓이 매진되는 등 행사 전부터 페스티벌 동호인의 관심을 모았다. 첫날에는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둘째 날에는 전인권밴드, 데이브레이크, 인디스땅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치드 등이 공연했다. 마지막 날에는 SHAUN(숀), 이무진 등이 장식했다. 특히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경연도 함께 진행되며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최근 인디신에서 주목을 받으며 우승을 거머쥔 THE FIX를 비롯해 1DB, 왓에버댓민즈, 사운드힐즈, SEMA 등 실력을 갖춘 인디뮤지션들 역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달궜다. 인디스땅스 결선 팀의 멘토이자 유명 노래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4년 개최예정인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개최 준비가 13일 경기도 투자심사에 통과되며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고양시는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드러내며 미래 항공 이동수단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8월 말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총 1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했다. 국내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돼 고양시 드론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K-도심항공교통 수도권 실증에서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 8000㎡ 부지에 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 조성을 지원해 2025년 킨텍스~김포공항간 도심항공교통 수도권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2024년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해 드론·도심항공교통을 비롯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 학술회의, 드론 경진대회, 체험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오는 17일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7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기타안 19건 등 총 28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8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별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이어 시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보고 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이다. 행복위 소관으로 『김포시 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안』 외 1건, 도환위 소관으로는 『김포시 환경피해 인정자 지원 조례안』 외 3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상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방문해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차담회에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장(정용한), 일산동부경찰서장(송호송)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고양지역의 치안 현안과 자치경찰제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부위원장은 "최근 고양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내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치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언급하며, 충분한 치안서비스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자치경찰제에 대해 "2021년 7월 출범하여, 작년까지 국고 보조금으로 운영되었던 자치경찰 예산이 올해부터는 100% 도비로 편성된 만큼, 더욱 도민분들께서 자치경찰의 경기도 지역 치안 문제 해결 노력을 체감하실수 있도록 보다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 부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경기도민의 치안과 직결된 만큼 막중한 의무가 부여된 것"이라며 "저 역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자치경찰의 업무인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사고 예방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6일 2023년 제5회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 2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4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6명, 위촉직 24명 등 총 30명으로 ▲건축·실내건축 ▲도시설계 ▲공간환경 ▲산업·시각디자인 ▲광고·미술·브랜드 ▲공공시설·구조 ▲경관조명·조경 ▲경관·색채 ▲범용·범죄예방 디자인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2025년 7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번회의는 위원장인 부시장 주재로 연임 및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 후 공공시설에 대한 공공디자인 자문 2건 및 민간 건축물에 대한 경관 자문 1건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제17조에 따라 파주시 경관조례에 따른 경관위원회의 심의 및 협의, 자문에 관한 사항, 파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제20조에 따른 심의사항, 파주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른 심의사항 및 파주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제9조 제1항에 따른 자문 또는 심의사항 등을 다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이끄는 것은 창의적인 도시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0일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했다. 시는 인근 외청사를 비롯한 사우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외청사와 약 150m 거리에 있는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 약 140대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현재 시는 본청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해 본청과 약 400m 거리에 있는 민간건물을 임차해 외청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3개 국 13개 과 총 3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외청사 부서를 찾는 방문 민원인, 외청사 근무자, 건물 입점자 등 다수의 차량으로 인해 해당 건물 및 인근 지역의 주차난이 가중됐고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2월 외청사가 모두 본청으로 재배치될 때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주차장으로 개방되는 사우문화체육광장은 지난 2005년 공연 및 문화행사를 위한 야외무대로 조성됐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연 및 캠페인 등으로 24회 대관 사용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라 1년간 이 곳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한 바 있다. 주차장 사용은 평일로 제한하여 주말 및 휴일에는 행사 및 시민 사용 등 기존처럼 활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청국회가 18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연구단체 서울혁신포럼과 함께 경기도-서울 청년 저출산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국회는 경기도의회 연구단체로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조사하고, 청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해 청년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간담회에 앞서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대한민국의 최대 도시 서울시와 경기도의 젊은 의원들이 함께 모여 청년 정책의 해법을 찾는 이 자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논의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인애 의원은 "대한민국 청년은 N포 세대로 일컬어질 만큼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등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도와 서울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도 대한민국 청년이 겪는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런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경기도-서울시 의회의 적극적 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 함께 참석한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는 강연에서 "현재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청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지난 29일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 및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관계자와 도의회 사무실에서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입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입양홍보회 홍경민 회장, 김주성 사무국장, 정영란 팀장)이 참석했으며 베이비박스로 알려진 주사랑공동체는 양승원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인애 의원은 "세아이의 엄마와 입양 가족으로서 최근 국회의 보호출산법 국회 상임위 통과를 환영하면서 한국입양홍보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개 입양 홍보 ▲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은 입양 인식개선 ▲ 입양가족 자조 모임 등의 사업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주사랑공동체 양승원 사무국장은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 보호 장치, 베이비박스 시스템과 맞물려서 바람직한 입양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입양홍보회 홍경민 회장은 "성인대상 입양교육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국내입양 활성화 및 입양의식 개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라 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생(특히 사회복지학과) 뿐만 아니라 입양과 관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 및 기관을 10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으로 예를 들어, 미니 수소도시 내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전력을 공급하고 수소차를 확대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올해 1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 농촌, 산업단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에서 조성할 수 있으며 규모는 제한이 없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 사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되며, 사업에 선정된 시군에 3년 동안 총사업비의 50% 이내(도비 최대 5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6일까지로 1차 서류검토,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매년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는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정부의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김포시는 2023년 연간 감사계획에 이번 감사를 반영했으며,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요청사항 등에도 있어 대대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김포시의 민간단체 보조금은 매년 200여 개 사업 100억원 이상 규모로, 지난해에만 277개 사업에 124억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감사에서 김포시는 민간단체 보조사업을 전수 조사해 회계부정 또는 목적 외 사용과 같은 불법적인 집행이나 낭비 요소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부당집행 보조금은 환수하고, 횡령 등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고발과 같은 엄중 조처 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실은 이번 감사와 관련해 보조금 부정 청구, 횡령, 목적 외 사용과 같은 부조리한 사항에 대해 시민 등으로부터 제보받을 예정으로, 이를 참고해 감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단체 보조금과 관련한 제보는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우편, 이메일 중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장소 15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존을 확대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절약 및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편의시설과 버스정류소, 공원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는 설치 희망 수요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근거로 사우문화체육광장 등 15개소에 와이파이가 설치됐다. 지난해 말 국비를 지원받아 설치한 라베니체 10개소와 버스정류장 8개소 등 18개소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547개소에서 초고속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와이파이는 설치뿐 아니라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시는 정기점검을 통해 장비 동작 상태와 장애 여부를 확인, 시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와이파이 사용법은 스마트 기기 무선 네트워크 검색 목록에서 'G-PublicWiFi@gimpo'를 접속 후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인터넷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30년 인구 114만 명을 대비한 폐기물처리시설 연계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다음달 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정부 정책에 따라 기존의 고양시 폐기물 처리계획을 재정비하고 2030년 급변할 수 있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생활폐기물처리 계획목표, 지표설정, 주변 생활권계획, 교통여건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새로운 폐기물처리시설 기반 조성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공청회를 계획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세대학교 최익훈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 입지결정 기본계획 공고결과 입지 공모를 신청한 13개 지역의 토지 소유주와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30년을 향한 고양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구상에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자족도시 고양시대를 만들어가는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가 집결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이 오는 30일까지 '2023 디지털‧AI교육 직무연수 전문가과정'연수생 100여 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60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다. 연수생들은 내년도 디지털‧AI 교육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 미래교육 전망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과 디지털 교육 ▲AI 융합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재구성 실습 등으로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업무포털 K-에듀파인으로 로그인 후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네이버, 한국교육방송공사 등 민간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대표적 에듀테크 및 AI 관련 프로그램을 각 사옥에서 진행한다. 정하창 교원연수부장은 "디지털‧AI 직무연수 전문가과정을 통해 검증된 전문요원을 양성하겠다"며 "현장의 교육수요에 호응하는 디지털·AI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연수원은 디지털‧AI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경기도가 오는 7월부터 고촌읍에 수요응답버스 10대를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요응답버스는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탑승 희망 시민이 스마트폰 어플로 호출, 예약, 결제한 후 가까운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경기도 시범사업인 수요응답형 버스는 농어촌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김포골드라인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시기를 앞당겨 긴급 추진하게 됐다. 수요응답버스는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연중무휴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시내버스와 같고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시에 따르면 고촌읍에 도입하는 수요응답버스는 출퇴근 이용자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고촌읍 신곡 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와 향산리버시티 아파트 등지에 10대를 먼저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중교통과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수요응답형 운송사업 사업자 및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있다. 운송사업자 모집 마감 후에는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면허발급 ▲차량확보 ▲협상 및 교육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DRT 버스를 투입함으로써 지하철 혼잡률을 낮출 수 있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27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강당에서 제73차 정기중앙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중앙총회에는 이사, 지부장, 중앙대의원 등 176명이 모여 2022년 주요 업무 보고 및 주요안건을 의결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을 대신해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강길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장, 김영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을상 회장은 "오랜 기간 우리의 염원이였던 국가보훈부 승격을 대한민국 국가수호 최일선에서 영예로운 부상을 입은 전⸳공상 군경 12만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부 승격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국가를 위해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우리 회원들을 정부가 관심을 갖고 제대로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사 5명을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20일부터 상담창구를 운영해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위촉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공인중개사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상담창구는 파주시청 국민행복민원실에서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하며,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청년층, 신혼부부, 부동산 전세 계약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사항 등을 안내하고, 민·형사상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봉사과 무료법률상담 및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연계도 지원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 상담사로 흔쾌히 응해주신 공인중개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파주의 미래를 위한 일입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지난달 22일 파주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김경일 시장은 시의원들에게 예산 반영을 호소했다. 그러나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은 끝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안에 대해 큰 틀에서는 동의했지만 개인 재산권 침해, 시의회와 시 사이에 충분한 의견 공유가 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던 이유다. 정비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후 김경일 시장은 '마부정제(馬不停蹄)'를 다짐했다. 시민의 뜻을 모으고 폭넓은 소통으로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의 올해 1호 결재 사항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법적·인권적 측면에서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시 입장에서도, 파주시에 성매매 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던 시민의 입장에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고 있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제 시민이 나서고 있어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이제 단순히 시와 성매매 집결지 사이와의 갈등 국면을 넘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오랜 숙원사업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난해 말 교통, 환경, 교육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대부분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협의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연내 착공을 목표로 순항중에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서패동 일원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약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개발사업 및 공동주택사업의 개발이익을 5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시설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에 재투자하는 사업이다. ▶500병상 이상의 종합(대학)의료시설 진료서비스 제공 운정신도시를 포함 파주시 인구가 50만을 넘으면서 종합(대학)병원 부재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부족하고, 특히 인구 고령화와 연이은 전염병 사태 탓에 종합병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환자들이 인근 고양시로 이동하며 의료서비스 이용의 불편이 상존한 가운데 5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시설이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면 파주시민이 근거리 내에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파주시는 2020년 8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대형물류창고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화재발생으로 인한 피해 저감 화재예방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7일 용인시 소재 대형물류창고 화재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을 맞아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고양소방서 관내 물류창고는 총 4곳으로 그 중 대형물류창고는 1곳으로 물류창고시설은 렉크식구조 등 다량의 연소물질을 포함해 화재 확산이 빠르고, 건축면적이 넓어 인명대피 및 소방활동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위험요인 점검 및 제거 ▲대형물류창고 화재 사례 전파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화재예방 안전관리 지도 ▲ 유사시 초기대응대 조직 구성․운영 확인 지도 등이다. 정요안 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