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체고 펜싱부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고부 에페 단체전 사상 첫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 펜싱부는 25일 남고부 에페 단체전 4강에서 부산체육고등학교를 45대2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같은 날 결승에서 울산고등학교를 45대30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4일에 열린 남고부 에페 개인전에서는 김정범(3학년) 학생이 경남체고 남연호 학생(3학년)과 접전 끝에 10대 15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에페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한 김정범(2학년) 학생은 “작년 단체전에서 준우승으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 대회에서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며 “개인전 결승에서 아쉽게 져 준우승을 했지만 단체전 우승을 해 충북체고 펜싱부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용인 에페 지도자는 “지도자 생활 첫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 겨울 동계훈련을 열심히 임해준 학생들이 정말 기특하고 대견하다. 앞으로 충북체고 펜싱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3월 25일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장,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퍼포먼스 및 테이프 커팅식, 경과보고, 시설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국비 등 70억 원이 투입된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은 ‘시민들의 일상적 문화생활 향유’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570㎡ 규모로 건립됐다. ‘산책’은 1층 산책광장·다함께 돌봄센터, 2층 동아리실 5실, 3층과 4층에는 산책도서관 및 소공연장, 5층 산책정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산책’의 운영을 맡은 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개관식 이후 오는 6월 말까지 공연·전시 프로그램 기획, 동아리실 및 내부 시설 무료 대관 등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이용객 수요 등을 반영해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이 문화활동을 원하는 시민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사단법인 어울림은 지난 25일 괴산군 감물면사무소에 법성포 보리굴비 100미를 기탁했다. 사단법인 어울림은 괴산사랑운동 이웃사랑 나눔행사, 소외계층 후원품 전달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단법인 어울림 이정우 후원회장은 "감물면의 저소득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고 말했다. 이진훈 면장은 "먼저 물품을 후원해 주신 사단법인 어울림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3월 25일 제천시청에서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이노하스와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이노하스 박지수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노하스는 제천 3산업단지 6,853㎡ 부지에 건축연면적 7,740㎡ 규모의 공장을 금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예정인원은 80명이다. ㈜이노하스는 식물성 대체육을 연구개발, 생산 및 유통․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건강, 환경오염 개선, 동물 복지를 고려한 ‘착한 먹거리’ 개발로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진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박지수 대표이사는 “제천 3산업단지의 탁월한 입지조건과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힘입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대체식품 산업은 최근 건강과 안전, 환경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E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25일 제9대 배인호 회장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쌀 10kg 33포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배인호 회장은 “취임식 대신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쌀전업농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의 건실한 중기 업체인 신용중기(대표 임병훈)가 지난 25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임병훈 대표는 영동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캠페인인 ‘2022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제3호 ‘따뜻한 기부천사’가 되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임병훈 대표는 “코로나19 로 더 힘든 시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영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임병훈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동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늘봄 치매환자쉼터를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된 프로그램이었지만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군은 프로그램을 정비해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다.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에게 치매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가족부양 부담 경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늘봄 치매환자쉼터의 프로그램은 치매환자가 정서적으로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마련된 쉼터카페에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새로운 활동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군은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원예활동, 심리요법, 실버 체조, 수공예 활동 등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5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 조성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이날 개소식을 갖고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영동군지회 전우선 회장과 회원 40여명 등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군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교통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련사업을 추진했다. 더욱이 현재 충북 남부 3군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이 없기에 넓은 안목으로 사업에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해 초 교육장 운영 및 관리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5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2,700㎡ 규모로 실내·외 교통안전 교육장을 지난 9월 준공했다. 영상장비, 방송시설 등을 갖춘 실내교육장과 교통안전표지판, 신호기 등 체험용도의 실외교육장으로 구성했다. 이후 모집공고를 거쳐 최종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육인원 1회 15명, 오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가 25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릴레이 참여단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는 이차영 괴산군수가 전달한 릴레이 깃발을 괴산군내 100개 단체 및 기관이 깃발을 이어 받아가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불정면 자치봉사회(회장 박옥선)가 첫 주자로 깃발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통해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최대한 많은 곳에 도움의 온정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 단체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군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5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임업 발전 및 산림탄소중립 등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이차영 군수,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목재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산림탄소중립 및 인증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입업과 산촌에 대한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각종 연구, 교육 등과 관련된 시설 및 인적자원의 상호 협력 △양 기관의 온‧오프라인 사업홍보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괴산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설우산 산림경영단지 조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추진 등 한국임업진흥원과 상호협력 가능한 산림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산림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산물 홈쇼핑 지원을 통해 어려운 농가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가 전년도 생산량 증가에 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판매량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이에 괴산군은 대학찰옥수수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1700만 원을 투입해 홈쇼핑 판매를 지원했다. 지난 3월 6일, 10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한 냉동 대학찰옥수수 홈쇼핑 판매에는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가공협회 10농가가 참여해 8,150박스(박스당 30개입)를 판매하고 3억3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재고량의 70%이상을 판매했으며 홈쇼핑 방송 후에도 재구매율이 높아 상반기 내 전량 판매가 예상돼 대학찰옥수수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유통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역의 대표 특화작물로써 지난해 1,405농가에 대학찰옥수수 종자 7,672봉을 공급했으며, 대학찰옥수수 가공시설 및 설비,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생산자연합회,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함께 과수 병해충 종합방제(IPM)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밀예찰을 통해 해충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과 병해충 방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괴산군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가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사과, 복숭아 농가 총 100명 대상으로 각 과원에 정밀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밀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괴산군 주요 병해충 예찰 정보 공유 △병해충 발생 사전 예방 및 적기 방제 지도 △지역 시기별로 발생하는 병해충 실태 및 분포 파악 등으로 장기적인 변화 상황을 예측함으로써 해충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SNS 밴드(앱)를 만들어 과수 재배, 농약 사용법, 해충 피해 등 각 현장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해 해결하는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과수 정밀 예찰로 병해충 피해를 조기에 방제하고 확산을 방지해 고품질 과수 생산하고 지역 방어 체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찰사업을 통해 괴산지역에 맞는 병해충 방제 관리 체계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산외면는 지난 24일 화목 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가옥화재 및 산불발생의 예방을 위해 산외면의용소방대와 함께 합동으로 관내 화목 보일러 사용 안전점검과 계도활동 등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료비 점감을 위해 농촌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고 있으나, 온도 조절 장치가 따로 없어 과열되기 쉽고 타고 남은 재 처리 및 연통 불티 비산 등 관리가 쉽지 않아 사용 부주의로 인한 보일러 화재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산불감시원 8명, 산외면 의용소방대 20명, 면 직원 3명 등 모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보일러 주변 인화성ㆍ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주기적으로 연통 청소 ▲초기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창수 대장은 “대다수의 화목 보일러 화재는 부주의한 사용으로 일어난다”며“화재 예방을 위해 항상 화목보일러 주변을 점검하고 작은 불꽃ㆍ불티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보은산림조합과 과수 발전과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상호 협력·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과수화상병 긴급매몰 ▲공동방제 지원사업 ▲보은군 과수산업 발전 등을 서로 협력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에 속한 일부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성 병해로 현재로서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과수원에 일부만 발생해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적 방재가 중요하다. 특히, 보은군은 지난헤 인접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올해는 더욱 과수화상병의 예방 및 방제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처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보은군에 과수화상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은산림조합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이 4월 1일부터 지류에 이어 결초보은카드가 출시된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조폐공사·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결초보은카드를 사용을 위해 모바일 앱인‘지역상품권 chak’또는 관내 농·축협을 방문해 발급 및 충전해야 하며, 상품권가맹점은 NH농협카드 가맹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 및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올해는 연중 10% 할인한 금액으로 발행하고 구매한도는 지류상품권과 합산해 개인 월 50만원이다. 아울러 향후 지급될 보은군 재난지원금도 결초보은카드로 받을 수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결초보은카드로 군민이 다양하고 편리하게 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중학교·서전중학교 학생‧교사,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의 청소년유해감시단,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함께하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진천중학교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술·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청소년 유해환경 제거 동참 리플렛 배포 △청소년유해업소, 유해약물·유해물건, 유해매체물 정도 등을 알렸다. 특히 이날 김성식 진천경찰서장도 직접 현장에 나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29일과 4월 5일에 서전중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지역 학원·공원 등 청소년 탈선, 비행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천군은 매년 새학기, 휴가철, 수능전후 등 시기별로 테마를 정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5일(10시) 산림환경연구소 내 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관리자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관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급식직종·시설관리·산림업무 등에 종사하는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사고 발생원인 및 사고 유형별 예방교육,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산업재해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산업재해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리자 및 근로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개소식이 25일 증평군 장애인회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홍성열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 내빈들과 충북농아인협회 측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해 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올해 1월부터 장애인회관 1층에서 운영을 시작한 증평군수어통역센터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 및 불편해소를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지원 하고 있으며, 운영이 안정화 되는대로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어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홍성열 군수는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개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당당히 누려야 할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국민의 건강은 지키고 농업의 활력을 더하는 ‘2022년 충북농업 치유농업대학’1년 과정 교육생(40명)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더해 스마트팜, 도시농업, 농촌체험관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돼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시대의 전환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농촌에서 정신적 치유의 도움을 얻으려는 수요 증가로 치유농업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시점에 발맞춰 충북농업기술(치유농업)대학을 4월 26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농번기를 제외하고 매월 3~4회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 등 전문적이고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충북 도 치유농업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신청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4월 8일까지 방문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경희 과장은 “이번에 편성된 ‘치유농업대학 과정’은 비대면 상황 속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개설하였다.” 라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협의회는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 오는 2024년 3월까지 2년 간 자치분권 과제에 대한 정보 교환·정책 제안, 주민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공동위원장은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종일 씨가 맡았다. 특히 이번 제3기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치분권 활동가, 군 의회 의원,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해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출범식 후에는 정기회의를 개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아카데미와 토론회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 1, 2기의 왕성한 활동으로 자치와 분권에 대한 군민의 열망이 높아진 상황”이라며“이번 3기 활동을 통해 자치와 분권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잘 녹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2017년 12월 출범한 거버넌스 조직체로, 자치분권에 관한 시책 개발과 협력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永同 寧國寺 木造疏臺)'를 유형문화재로, '조웅 선무원종공신녹권(趙熊 宣武原從功臣錄券)'은 문화재자료로 각각 신규 지정하고, 기존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던 '원주이씨 단양종중 소장유물(原州李氏 丹陽宗中 所藏遺物)'과 '정립 문적(鄭雴 文籍)'은 최근 발견된 자료를 추가로 지정했다. 도는 해당 문화재 4건에 대해 지난 2021년 11월 19일 지정 예고 공고를 했으며, 각계의 의견 수렴과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충청북도 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유형문화재 제410호로 지정한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는 영동 영국사 대웅전에 소장돼 있는 유물이다. 소대는 불교의 수륙재, 천도재에서 사용되는 소문(疏文: 부처님 앞이나 명부전 앞에 죽은 이의 죄복을 아뢰는 글) 등을 넣는 불교의식구이다. 영국사 목조소대는 전체적으로 외부는 받침, 몸체, 머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 소문을 고정하는 판목은 사라지고 판목 꽂이 흔적만 남아 있다. 전체 형태에서 보면 기단부를 상당히 높게 제작했다. 조선후기 사찰에서는 많은 소대가 제작되었으나 현재 전국에는 27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오미크론 대확산에 따른정신적 불안과 외상(트라우마)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심리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발생학교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 응급심리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응급심리지원팀은 학교자치과장을 포함한 총 6명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심리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심리적 응급처치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지원팀 임상 심리 전문가의 심층 평가(심리검사)와 트라우마 회복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마음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모든 교육 구성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 심리 상담과 치유를 위한 지속적인 현장 심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4월9일 실시하는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53명, 중졸 202명, 고졸 805명 등 총 1,060명이 지원했다. 청주는 복대중,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충주는 충일중 시험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하고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한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 점심도시락,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방역대책을 수립해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복대중, 충일중에 보건교사·경찰·소방대원 등을 배치해 감염병 예방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점심시간 책상 가림용 칸막이 설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손소독 후 열화상카메라로 발열 유무 확인을 거쳐 응시자를 입장시킬 계획이다. 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군은 24일 위촉식과 2022년 제1차 회의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청, 변호사,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등 각 분야별 12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기본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시행 등에 대해 제안‧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경과보고, 2022년도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수렴, 향후 운영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옥천군 아동들이 안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많은 활동과 세심한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2020년 9월 25일‘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에 따른 아동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예방형 돌봄사업인‘홀몸어르신 보살핌 서비스 사업’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홀몸 어르신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1일 옥천읍을 시작으로 4월초까지 9개 읍면 홀몸어르신 보살핌서비스 사업 지키미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2년 사업 추진방향과 업무 진행사항을 공유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키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서비스 진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사업추진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체계의 성장”이라며, “예방형 돌봄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고루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군수공약사업으로 3개 읍면 시범사업을 통해 전 읍면에서 시행중인 홀몸어르신 보살핌서비스는, 마을 주민의 사정을 잘 아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명이 지키미로 활동하며 100명의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지원으로 지역 내 정착을 돕는다. 군은 오는 28일부터‘청년전세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과‘청년 월세 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사업’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중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서 전세로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세대주가 그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원이며 자녀가 있는 경우는 최대 250만원까지 가능하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만19~39세 무주택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월 10만원으로 정액 지원이며 월세 10만원 이하인 경우 그만큼 지급한다. 특히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주거요건을 준주택까지 확대하여 지난해에는 지원받지 못하였던 기숙사,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청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대가 주목된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옥천읍 가화길 88)이 소비자 회원 가입자수 1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5월 개장 이후 지난해 12월 누적매출 100억원 달성에 이어 2년 10개월만에 소비자 회원 가입자 수 1만명 달성은 고정 소비층을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졌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초 1억 6천만원 선이었던 월평균 매출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최근 들어 4억원선에 이르고 있고, 방문객은 월평균 7천여명에서 1만5천여명이 방문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올릴 수 있었다. 현재 370여 농가가 참여하고, 490여 품목 등이 출하되어 3월 현재 누적매출 11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성장은 소비자의 신뢰와 지지로 이룬 성과로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여 지역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농업인과 직매장 관계자의 노력이 컸다. 농업인들은 코로나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농산물을 출하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매장 관계자는 품목별 진열기간 운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해 기업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81개 업체가 351억 6천만 원을 신청했다. 1차 융자 지원계획 250억 원을 101억 6천만 원 초과하는 금액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까지 융자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해 준다. 또한 청주시는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아울러 제2차 신청 접수는 6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차 융자추천 지원 규모보다 초과 신청해 부득이 업체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근대인쇄술을 매개로 매월 주제별 인쇄체험을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월 주제는 ‘나만의 감성액자 만들기’로 시, 달력, 자유주제 중에서 선택해 활자를 조판하고 활판인쇄기를 통해 직접 인쇄할 수 있다. 원하는 내용이 인쇄되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액자를 완성하면 된다. 4월 2일, 9일, 16일, 23일 매주 토요일 일 3회(10:30, 13:30, 15:30)로 진행하며, 체험인원은 1회당 10명 모집한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바래지지 않는 활자와 인쇄술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초록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과 도시·농촌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초록마을’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초록마을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청주시에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시민실천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가 추진하며, 2020년부터는 ‘초록씨앗마을 – 초록나무마을 – 초록숲마을’ 개념을 도입해 마을별 실천 활동을 위해 진행비를 先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록마을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지원단과 진행비(숲마을 300만 원, 나무마을 200만 원, 씨앗마을 100만 원)를 지원받아 실천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마을에서 자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와 환경보전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시는 연말에 초록마을사업에 선정 마을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초록우수마을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마을에는 소정의 현물 인센티브 지급과 차기 연도 초록나무마을, 숲마을의 자격 부여 및 단계 상승에 따른 지원금이 증액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200만 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동의 친권자·양육권자·후견인 등 아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나 그 보호자의 대리인(친족,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경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카드 포인트)는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는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도 있고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바우처(카드 포인트)는 출생 초기 양육부담경감을 위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한다. 단, 2022년 1 ~ 3월생의 경우는 2022. 4. 1. ~ 2023. 3.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6,318∼#17,032번 확진자가 03월24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16,318∼#17,032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715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 조사 후 치료병상 배정 및 재택치료 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3월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상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이 의원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안은 지난해 9월 27일 임오경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오는 29일(14시), 해당 법안에 대한 공청회가 국회 본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수도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청주 지북정수장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모의훈련은 청주 지북정수장의 송수펌프동 전기인입설비가 토사 유실로 파손되면서 송수펌프동 내 수충격방지설비 작동이 중단되고 그 영향으로 금천배수지로 유입되는 송수관로에 수충격이 발생, 관로가 파손되면서 금천배수지 용수수용가 약 6만 세대에 용수공급 중단이 우려되는 대규모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금강유역환경청은 수도사고 대응을 총괄하고,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수자원공사는 사고상황 전파와 긴급복구 시행, 자재‧장비 지원, 비상용수공급 및 주민지원 등의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면서 기관 간 협업 사항과 위기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훈련을 참관한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지방상수도의 수도사고 위기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충청북도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22~`24)’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용역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 제16조 규정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달 용역을 발주했으며 금년 연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시군별 지역 환경 및 빛환경 측정·조사, 조명환경관리구역의 지정 확대, 빛공해 영향분석, 빛공해환경영향평가 활용방안 등을 조사해 빛공해 방지계획을 마련한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지난 12월, 청주시 흥덕구 전체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했으며,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인공조명의 과도한 빛방사 또는 비추고자 하는 조명 영역 밖으로 불필요하게 노출되는 빛으로 인해 눈부심, 수면장애 등을 일으키는 빛공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시행되면 인공조명 소유자가 구역 지정·시행 이후에 설치한 조명은 빛방사허용기준을 즉시 준수해야 하고 구역 지정 이전에 설치한 조명은 시행일로부터 3년 경과 후까지 빛방사허용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화훼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청주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과 3월 초부터 4주간(3. 2. ~ 24.) 실시한 반려식물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화훼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이번 판매행사는 실내에서 누구나 키우기 용이하고 공기정화 능력도 우수한 고무나무 등 관엽류 10종을 엄선하여 도시민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 도모를 위한 ‘반려식물 갖기 캠페인’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상당신협 회원 및 충북도청 직원을 비롯한 일반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반려식물 600여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마친 후 충북 음성의 관엽류 재배농가인 아름드리 작목반 한상열 회장은 “최근 사회적 영향으로 화훼 소비가 위축되어 재배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판매 행사를 계기로 도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위안이 되었으며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를 주관한 충북농업기술원 이재웅 화훼팀장은 “화훼 소비촉진과 도시민의 정서적 치유의 수단으로 반려식물 갖기 캠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괴산군의회는 24일 경북 울진 대형산불 이재민 피해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신동운 의장은 울진군의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산불진화와 이재민지원에 나선 특수진화대, 소방관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운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울진 삼척 지역주민들이 설상가상으로 산불피해까지 입어 삶의 희망마저 잃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하며 “힘든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진천군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해 진천읍에 1천만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 기업 2개 업체를 선정,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감사패 전달 대상으로는 덕산 산수산업단지에 위치한 ㈜엠알인프라오토(대표 함상식)와 이월 전기전자농공단치에 위치한 ㈜피닉스(대표 김정민)가 각각 선정됐다. 감사패를 수상한 기업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결정한 기부라 더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용희 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려준 두 기업에 진천읍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사랑가득 반찬나눔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주거 취약계층 사랑의 보금자리 개선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증평군은 24일 제7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2016년 출범해 지역농업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치유농업 1개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생 25명을 선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18회차 80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치유농업의 이해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전문강사진의 체계적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다채롭게 과정을 편성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교육생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봄에 피는 꽃을 활용한 핸드타이 실습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사리면사무소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2022년 연합모금사업 및 매칭금 사업 선정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추가 위촉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 대상 ‘1단체 1나눔사업’ 선정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이상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사리면의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상돈 사리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협력을 통해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나누는 사리면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문화도시 청주가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표현활동 지원으로 3년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 공고로 2022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공고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청주지역 예술가와 단체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던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지원’의 후속으로, 청주의 역사와 문화 등 기억·기록을 소재 및 주제로 하는 예술 창작 표현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문화도시조성사업 3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창작 콘텐츠의 질적 성장과 고도화를 위해 기존의 소액 다건 지원 방식을 탈피해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전환하고, 올해 말 전문 평가단의 모니터링 결과 공유회를 통해 청주의 문화예술생태계를 진단하는 등 환류시스템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음악, 무용, 연극, 전통) 분야에 총 지원규모는 1억 500만원이며 총 20개 내외 작품을 선정한다. 예술표현활동 건별로 개인에는 지난해 250만원에서 상향한 300만원을, 단체에는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장르별 특성을 반영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교육 콘텐츠 제작부터 박람회 지원까지 ‘에듀테크콘’이 귀환했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4월 12일까지 ‘에듀테크콘’에 함께 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듀테크콘’은 교육과 ICT기술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창작 저변 확대 및 우수 교육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교육콘텐츠 제작 및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에 무게를 두고 진행된다. ▶신규 개발 지원 ▶후속 개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공모에서 ▶신규 개발 지원 대상은 교육콘텐츠 개발 관련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충북도내 3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총 3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3000만 원씩 지원한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최종 선정 시 충청북도 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후속 개발 지원 대상은 에듀테크ㆍ에듀테인먼트 관련 보유 콘텐츠의 고도화 및 시장진출 계획을 가진 기업으로, 2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000만 원씩 고도화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두 분야 모두 최종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기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아동양육시설 늘푸른아동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청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의 일상회복정책 추진으로 감염병이 취약한 아동의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청주시는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를 위해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결정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월 1일까지 아동복지시설 담당자가 아동양육시설 4개소를 방문해 방역실태와 대응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방역체계를 확인하고 아동복지시설 내 감염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릴레이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력을 잃은 농촌마을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주민 간 단합과 소통을 통해 일상생활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3월 23일 송학면 송한1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뇌인지, 공예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공예체험은 양말목 공예, 천연캔들 공예, 다육아트, 업사이클 공예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마을 주민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은 물론 이용자 대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 센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릴레이헬스케어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제천시 농촌마을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나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도 지키고 마을 공동체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 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4박스(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증평 새마을금고는 2021년에도 사리면 경로당에 라면(2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엄대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복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수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물품은 사리면 27개 마을의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각각 전달되어 어려운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기쁨이 될 것”이라고 회답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 완화에 따라 찾아올 수 있는 일상 회복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4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코로나 감염 상황은 정점을 통과하고 있지만 위중증 비율 감소와 안정세가 찾아올 것이란 전문가 의견에 따라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도 조금씩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해질 거라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오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시도 빈틈없는 코로나 대응과 함께 지역의 일상 회복을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많이 활동할 것이라는 전제로 분야별 체크포인트를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봄맞이 청결 활동 등을 계기로 삼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설, 환경에 대한 점검과 보완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겉모습뿐 아니라 중요한 안전 문제 등도 빠짐없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의 활동이 증가하면 상호 간에 합의·조정을 필요로 하는 민원도 늘어날 것”이라며 “객관적이고 권위 있는 심의기구를 마련해 이해와 타협으로 현장의 의견 일치를 이루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150여 가구에 가정용 에어로졸(분무)식 소화기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연초 관내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보호자 부재 중 가정에서 화재사고를 당해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아동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에어로졸(분무)식 소화기를 각 가정에 1개씩 배부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대부분 가정이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으로 보호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며“이번 소화기 배부 및 안전교육을 통해 아동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안전사고 발생 시 아동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로졸(분무)식 소화기는 집안에 비치하고 주방이나 쓰레기통 등 가정에서 흔하게 발생 할 수 있는 화재에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일회용 소화용구이다. 분무식이라 힘이 약한 아동이나 어르신 등도 누르기만 하면 소화용액이 분사되는 방식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파릇파릇한 풀이 피어나고 한껏 따스해진 햇볕이 봄을 알리는 3월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 짚풀 내음이 물씬 풍겼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자연 그대로의 산물인 짚풀문화를 널리 알리고, 정감어린 기억을 되살리고자 짚풀공예 전시를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옥천군 짚풀공예가 양해용 작가 작품(총 114점), 이준희 작가 작품(총 84점)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4월 한 달간은 매주 토요일마다 짚풀공예가가 작업과정을 직접 소개하고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짚풀공예 전시는 짚풀로 만든 의복부터, 짚신, 항아리, 장식용 소품걸이 등 전통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실생활품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는 옛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바쁘게 사는 사회에서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짚풀공예로 군민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 출신의 현대시 거장 정지용 시인(1902~1950)의 시‘향수’와‘할아버지’를 모티브로 한 빵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향수’에 나오는 황소가 연상되는 황소뿔 모양의 빵 크로와상과 시‘할아버지’를 떠오르게 하는 중절모 카스테라가 지금 옥천군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새롭게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황소뿔 크로와상은 겉은 바삭바삭 고소한 맛과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페이스트리이며, 중절모 카스테라는 화학 팽창제, 버터, 유화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100% 우리밀과 직접 방목해서 키운 계란을 사용하여 만든 건강빵이다. 이 제품을 출시한 옥천읍 금구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팜엔쿡(대표 조광현)은지역농가의 농산물로 건강한 빵을 만든다는 의미의‘농가빵’이라는 브랜드로 우리밀 식빵, 야채빵 등 13종의 다양한 빵을 만들고 있다. 조광현 대표는“자연적인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줄이고 수입재료를 쓰지 않고 옥천에서 생산된 우리밀, 아로니아 등 재료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농산자원 농외소득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시설환경개선과 빵가공 생산 장비와 운영물품 등을 지원받아 생산 시설위생 개선 힘써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통합복지센터가 개소 1년을 맞으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복지 허브역할을 담당하며 높은 주민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은 지난 2월 3일부터 12일간 센터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이용현황(이용횟수‧교통수단), 통행환경 만족도, 주 이용기관, 통합복지센터 설치에 따른 평가 등 5개 항목으로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개선사항으로 지적된 통행환경(교통편의성)에 대해 응답자의 76.7%가‘만족한다’라고 답해 지난해(64%) 대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8월 옥천통합복지센터 주차장 유료화 실시, 여유 주차면을 추가 확보, 교통단속 요원(2명) 상시 배치를 통한 개선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설 이용면에서도 51%로 지난해(39%) 대비 12% 증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시니어클럽, 옥천군가족센터, 자활센터 등 입주기관 종사자 관련 중심으로 이용률을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카페프란스, 도란도란할매식당, 행복나눔마켓 등 일반 주민이 함께하는 시설의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