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불안⋅우울 집중심리클리닉’ 시범 운영센터로 선정돼 청소년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8개소 중 17개 센터를 선정해 상담 매뉴얼을 토대로 불안·우울과 관련 문제에 대해 위기수준 평가부터 상담개입,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복지센터는 센터 내 위기관리팀을 중심으로 위기사례전담관리, 내담자 위기수준평가 등을 통해 위기 단계별 전문 심리상담 교육, 고위기 청소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은숙 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실효성 있는 치료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 사육농가 382호 19,234두와 염소 사육농가 66호 4,905두다.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전체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에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주는 축협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해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지난해 구제역 항체 양성율이 소 99.5%, 돼지 93.7%로 도내 평균보다 높은 편이나 과거 구제역이 발생했던 이력이 있는만큼 예방접종으로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제접종 4주 후 백신항체 형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해 항체가가 기준치 미만(한우‧젖소 80%, 염소 60%)인 농가에 대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 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수차례의 교육과 간담회, 주민공청회, 대토론회 등을 추진하며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다. 그 결과 지난 16일 본 사업의 최종 승인이 떨어져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 ‘다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체감 일번지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진천읍 중심지(읍내리, 교성리, 벽암리 일원)에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해 중심지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지역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배후마을로의 기초생활서비스 전달‧연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90억원(국비 133억원, 군비 57억원)이 투입되며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역량강화 2개 분야, 14개 세부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연면적 4,035㎡, 읍내리 120-4번지 일원) △커뮤니티 버스 △찾아가는 영화관 △이동식 도서관 △통학로 조성 등이다. 또한 △배후마을 장터, 배달서비스 거점 활용을 위한 중앙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단양읍 농협, 신협, 축협, 새마을금고, 단양상가, 단양구경시장 거리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정부·공공기관,기업 등이 가족 친화 경영을 실천하도록 여성가족부에서 2009년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사랑의 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직장인들이 바쁜 업무와 일상이지만 매주 수요일은 정시퇴근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사랑을 실천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성숙 센터장은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정시퇴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가족, 즐거운 일터로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주요 복지서비스를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알 수 있도록 ‘2022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82’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군에서 시행 중인 ▲저소득 ▲출산양육 ▲아동·청소년 ▲노인 ▲국가보훈 ▲장애인 ▲여성·가족 등 생애주기별 8개 분야 82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 지난해 77개 사업에서 올해는 청년희망 키움통장, 희망 저축, 청년 내일통장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82개로 사업내용을 추가했으며, 책자 500부를 제작했다. 군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책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치하고, 읍면 협의체 위원과 마을별 복지이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배부해 복지 위기가구 방문 시 대상자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연계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제작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난 22일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및 K-WATER 단양수도지사, 환경시설관리(주), ㈜두현이엔씨 등 직원 40여 명은 가곡면 사평리 상수원 보호구역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홍보 캠페인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천변 잡목을 포함한 각종 쓰레기 약 0.5톤을 수거했다. 군의 상수원보호구역은 사평리 효신아스콘부터 하덕천교까지 약 7.5km 구간으로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어로행위, 야영, 취사 등 각종 금지행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순찰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추진 중인 주요 수질 개선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양정수장 현대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먼저 맞춤형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으로 ▲단양 일주일 살기 ▲맞춤형 콘셉트 투어 ▲철도상품 공동마케팅 ▲다채로운 걷기길 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단양 일주일 살기(단양일기)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4인 이하 10∼15개 팀을 초청해 지역 탐방 후 숙박·상품권 보상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시책으로 군은 인지도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해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양개빛터널, 단양강잔도, 단양호 달맞이길 등 야경 투어와 온달관광지, 정감록명당체험마을 등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기행 등 맞춤형 콘셉트 투어도 진행한다. 지난 해 개통된 KTX-이음을 겨냥한 철도 여행상품 공동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달빛 투어, 아름다운 단양길 걷기 행사 등도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재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비 1억1000만 원을 들여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단양관광 팸투어, SNS 바이럴마케팅 및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재방문 시책도 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월 23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병우 교육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업무담당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미래세대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문화 확산을 주제로 협약에 서명했다. 미래 세대인 학생의 기후위기 인식을 개선하고 채식·로컬푸드 이용 확대로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미래세대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 협력을 하는 내용도 담았다.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로컬푸드 확산과 채식급식 실천으로 탄소 감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급식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채식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전체 학교가 월 2회 이상 채식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수) 오전 7시 40분 강내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 통학버스 방역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통학 차량에 탑승해 차량 소독과 환기 등을 점검했다. 탑승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도 확인하는 등 코로나 19 통학차량 방역 활동에 직접 나섰다. 통학차량 등교 지도를 마친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통학차량 운행 시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차량 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학교·교육청 직원이 적극 노력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현재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205교, 297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3월 23일(수) 달천초등학교에서 아동친화학교(2년차)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김동영 학교혁신과장, 조희경 유니세프 기획관리본부장, 달천초등학교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아동친화학교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을 중심으로 학교 정책·운영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교 내 아동 권리가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동권리 존중 학교이다.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노력, 실천 결과 등을 심사한 결과 도내 초 4교(강서초, 달천초, 소이초, 죽리초)를 아동친화 새싹학교(2년차)로 선정했으며 대표로 달천초에서 현판 수여식을 했다. 아동친화학교의 인증 단계는 총 3단계로, 아동친화 씨앗학교(1년차)는 기반 마련 단계로 학교의 권리 존중 현황을 파악하고 계획을 수립한다. 아동친화 새싹학교(2년차)는 모든 학교 구성원이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학교의 문화와 교풍, 정책에 명시적으로 포함해 운영되는 학교이다. 아동친화 열매학교(3년차)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도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본 교육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인터넷 기초과정을 비롯해 스마트폰 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이미지 및 영상편집 등 10개 과정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각 과정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시청 별관 안전관리센터 3층 전산교육장에서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중 시민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동영상 교육도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음식 및 발효가공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자원분야 연구회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할 과정은 우리음식과 발효가공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교육 병행과 함께 현장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제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각 교육별 40명을 선착순(신규 수강생 우선 모집 후 기 수강생 모집)으로 모집하고 있다. 우리음식연구회 교육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시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사찰음식, 향토음식, 약선음식을 주제로 4월부터 10월까지 9주 과정(매주 금요일)으로, 발효가공연구회 교육은 천연발효식초 제조를 주제로 4월부터 7월까지 6주 과정(매주 목요일)으로 진행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본 교육이 우리고유의 식문화 계승과 함께 건강식재료인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연구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관이 올해 연령별 다양한 장난감을 새로 보강하여,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환경에서 즐거운 집콕놀이가 될 수 있도록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민은 1만원의 연회비로 누구나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공동육아나눔터 네이버카페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사전에 예약한 경우는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장난감도서관 외에도 핵가족화로 인한 양육부담 경감과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으로, 품앗이 그룹활동, 알록달록 미술놀이, 책이랑 놀자, 오감발달 체육교실, 온라인 및 야간프로그램 등을 통한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양육으로 인해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의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내달 1일까지 충주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아트상품제작지원사업’ 참여예술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도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예술 작품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 고유의 창작물 또는 활동 경력에서 쌓은 예술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 목적이며 제품에 대한 제작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에는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충주시 거주자이면서 최근 2년 이내 2회 이상 예술 활동 이력이 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예산과 단가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단품 2종으로 계획하고 실 제작 및 납품이 가능해야 한다. 재단은 공모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시각예술 분야를 비롯해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접수 후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2차 샘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선정하며, 총 지원 건수는 3건으로 제작예산 각 4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술가의 일거리를 창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과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여건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도비 50%, 시비 50%)이다. 지원 대상은 3월 6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 (2003.1.1.~2014.12.31. 출생자)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단. 교육청에서 교육 재난지원금을 받은 자와 해외 90일 이상 체류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일까지이다.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신청 접수 받으며, 본인 또는 보호자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지원금 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 포함),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청소년 또는 보호자), 학교 밖 청소년 증빙서류(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록자는 제외) 등이며, 보호자가 신청 시에는 위 서류 외에 가족관계증명서, 출입국 사실확인서(해당자만 제출)가 추가로 필요하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오는 4월 9일 제1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더 가까이 살고 싶은 젊은 농촌 도시’를 실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윤명한)은 오는 31일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손질 체험과 건강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전통적인 영농방식을 탈피하고 현시대의 새로운 소비 패턴을 반영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총 7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중심의 농업인 조직화, 체계화로 고령 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립 및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질 체험 및 건강식 교육은 ‘2022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점차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먹거리 안전과 건강 식이요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에게 소비자의 선호 식자재와 조리 방법 등을 고려한 농업 경영 방향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농산물 효능 및 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보건소 당뇨교육센터에서는 시간·장소의 구애 없는 당뇨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당뇨 예방관리’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는 충주시민 중 당뇨 혹은 고혈압, 고지혈증 질환자 또는 의심자로 선착순 90명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모바일 당뇨 예방관리’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운영 결과 참여자의 공복 혈당수치는 평균 96.9에서 93으로 감소했으며, 체중도 평균 1.3kg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모바일 지원 내용으로는 △당뇨 예방 교육관리 △체중 관리 △식사 관리 △운동 관리 등이며 휴대폰을 통해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교육센터 담당자들이 1·6·12개월마다 개인별로 혈액검사,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해 대상자의 장기적인 당뇨 및 혈압, 고지혈증 예방을 돕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사육 중인 소·염소에 대해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을 방지하고 농가의 백신접종 소홀,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로 인한 접종 누락 개체 발생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4월, 10월에 소·염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 접종대상은 소의 경우 696 농가 2만6,404마리, 염소의 경우 279 농가 9,685마리다. 이번 일제 접종에서는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 하지 않은 가축, 도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은 제외된다. 또한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의 소는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할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나, 농가에서 분만 이후 별도 개체별 접종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시에서는 접종 효율을 높이고 빠짐없는 예방접종을 위해 소 100두 미만 농가 및 염소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와 전문 인력을 통한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백신접종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스트레스 완화제도 함께 공급한다. 시는 구제역 일제 접종 확인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내 대지보상 매수청구를 연중 접수받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10년이 경과한 도시계획시설 가운데 사업이 실시되지 않은 미집행 시설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라 하며, 그중 지목(地目) 상 ‘대(垈)지’에 한해 토지 소유주는 매수청구를 할 수 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소유자가 매수청구 시 관계부서와 협의 후 6개월 이내에 매수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있고, 결정일로부터 2년 이내에 매수를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감정평가와 토지 분할측량, 등기이전 등 매수절차 진행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2002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을 추진해 233필지 4만 6305㎡에 대한 3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 규제로 재산권 침해를 받아왔던 토지소유자들의 민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상받을 시민은 도시계획시설부지 매수청구 제도를 적극 이용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도시계획과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외국인 거주 인구가 2021년 12월 기준 1만 2349명으로 청주시 인구의 1.4%를 차지할 만큼 매년 외국인 주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오창읍, 봉명1동, 복대2동, 사창동은 외국인 밀집 지역을 형성하고 있어 선주민과의 갈등과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등 행정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외국인 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평생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반영해 외국인 밀집 지역을 시범 운영하게 되는 ‘외국인 주민과의 동행 이(異)국(國)동(同)성(成)’ 사업은 서로 다른 국가의 주민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이루고자 함이다. 이 사업은 △선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초질서(법규)ㆍ시민의식 함양ㆍ문화 체험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 △한국어 이해 부족에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한글교실 프로그램’ 등 3개 분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겨울특강 문화교실 ‘우드버닝’ 수강생들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특강 문화교실 ‘우드버닝’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 30여점을 맹동혁신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우드버닝(Wood burning)은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넣는 나무공계 기법이다. 그리고 다양한 나무 재료를 활용해 그림과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우드버닝 작업 시 발생하는 나무 냄새에 빠져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취미활동이다. 한 수강생은 “나무와 교감하며 손끝을 움직일 때마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창작의 기쁨을 만끽하며, 완성된 작품을 전시해 군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전시회로 수강생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녹색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꽃묘 생산 △꽃길 조성 △하천변 꽃밭 조성 △가로숫길 조성과 보호 관리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음성읍 읍내리와 용산리 등 꽃묘장 2개소(비닐하우스 11동)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팬지, 국화 등 연간 34종 70만본의 꽃묘를 생산한다. 계절마다 꽃묘를 정성스럽게 관리해, 키워낸 꽃들은 도로변과 9개 읍·면의 화단을 장식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군은 군 전역 60km에 걸쳐 팬지, 비올라 등 꽃씨를 파종하고, 교통섬, 교차로, 도로변 공터 등 70개소의 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꽃들로 채워 주민들에게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군은 다음 달부터 음성천변, 응천변 등 6개소 10ha의 공간에 꽃밭을 가꿔 나간다. 봄에는 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이 피어나 이곳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함과 생활의 활력을 안겨주고 있다. 아울러 군은 버즘나무·왕벚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약 3만3704주를 전정, 시비, 고사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미래 농업의 주역 청년들로 구성된 충청북도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22일 개최하고 음성군 출신의 박진영(29세) 회장이 56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진영 신임 회장은 음성군4-H연합회장, 충청북도4-H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2월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직접선거를 거쳐 제56대 충청북도4-H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2015년 한국농수산대학교 과수학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음성군 삼성면에서 블루베리 농장 2.5ha 규모를 유기농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체의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용미생물을 자가제조 활용 등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으로 소득 창출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모범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과 2019년 4-H대상 지혜상 그리고 2021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차세대 후계인력으로 차별화된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 청년농업인4-H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도시로의 이주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어 농촌을 지키고 일구어 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오전 10시 KTX오송역 8번 출구 주변에서 오송읍, 오송읍 이장협의회 회원 등 70여명과 공동으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KTX오송역 8번 출구는 인근 아파트 주민, 보건의료 국책기관, 기업 종사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왔던 지역이다. 남기용 오송읍 이장협의회회장은“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공동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으로서 매우 기쁘며, 향후 국제자유도시 전체 지역으로 공동 정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나서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좋은 국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4628∼#15591번 확진자가 03월22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14628∼#15591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964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 조사 후 치료병상 배정 및 재택치료 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에 국제도시의 조기 정착’을 위해 3. 22. ~ 3. 31.까지 10일간 오송지역 입주기업 183개를 대상으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는 지역주민은 물론 입주기업의 정주여건과 입주환경을 개선하고 오송지역을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해 ‘국제자유도시 오송’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충북국제자유도시 오송’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애로사항 청취 대상기업을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등 오송 전지역으로 확대한다. 또한, 그간 처리사항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함께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미비점은 물론 개선할 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기업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조사는 우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기간 중 접수된 건의 및 애로사항은 담당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 입주기업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충북국제자유도시 오송’의 조기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지역주민은 물론 입주기업과 협력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하여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대한민국 중심의 국제자유도시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KAIST, 청주시는 3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이하 KAIST 오송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IST 오송캠퍼스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약 1.1㎢ 부지(약 33만평 규모)에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특화한 대학(원)과 병원, 연구소, 창업시설과 상업시설 및 공원 등이 연계한 캠퍼스타운 조성이 추진되며, 부지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LH로부터 매입해 KAIST에 무상 양여하고, 건축은 국가 정책 반영을 통한 국비확보 및 복합 개발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첨단 바이오와 의학을 융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융합인재 육성, 중부권 거점 난치병(암·치매) 치료를 위한 연구·임상병원,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 5만불 달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창업타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핵심 추진계획으로는 치료기술 개발 및 의료서비스를 위해 첨단 바이오 메디컬 전문인력 육성, 오창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한 방사선의학 육성, 국제적 의학연구센터 유치, KAIST와 연계한 300병상 규모 글로벌 연구병원, 800병상 규모의 중부권난치병임상병원 유치 등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에 따르면 이보 페리아니 GAISF회장이 오는 10월 청주에서 개최되는 WMC컨벤션에 참석하여 개회식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열린 GAISF 회장단과의 화상회의에서 이시종 위원장은 이보 페리아니 GAISF회장에게 10월말 개최되는 WMC컨벤션에 참석을 요청했고, 이를 GAISF회장이 수락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시종 위원장은 IOC집행위원이자,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IOWF)의 수장인 이보 페리아니 GAISF회장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축하하며, WMC와 GAISF의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WMC의 IOC 인정단체 가입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보 페리아니 회장은“WMC와 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가치와 발전가능성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스테판 팍스 부회장과 함께 WMC의 발전 및 IOC 인정단체 가입에 있어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테판 팍스 부회장도 “WMC와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해온 만큼 WMC 미래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으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WMC 백성일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은 WMC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공예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공조가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15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에 위치한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예도시 청주 구현의 거점인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운영하는 청주문화재단과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공예가들이 모인 협동조합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향후 지역 공예 관련 공동사업 운영 및 홍보 등 지역 공예발전과 시민의 공예문화 향유를 위한 일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 첫걸음으로 같은 날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 위치한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 2-4에서 협동조합 창립전 ‘2022 청주공예문화를 향유하다’가 막을 올렸다. 섬유의 송재민, 금속 이규남, 도자 김은경, 가죽 김현숙, 유리 김준용, 생활공예 고동숙, 어영숙, 송정화 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30여 명 작가가 함께 한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전시와 더불어 25일(금)~27일(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공예톡톡마켓’도 열린다. 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 청소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를 초청, 오는 24일 오후 2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마을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청주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는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는 스타 학자이며, 현재는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김 소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좀 더 내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청주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개최하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번 3월 강연을 시작으로 4월 28일 강좌에서는 손미나 앤컴퍼니 대표(전 KBS 아나운서)가 ‘위기 속 희망을 발견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강내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공원 지역 내 무연분묘 개장용역을 실시한다. 강내근린공원 내 분묘 41기중 연고가 없는 분묘 25기에 대해 약 2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말까지 목련공원으로 이장할 계획이다. 이장된 분묘는 10년간 봉안시설에 안치된다. 공원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어 있던 도시공원의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사라지는 도시공원을 살리기 위해 청주시는 17개 근린공원에 대해 공원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내근린공원도 17개 공원 중 하나로 현재 토지보상이 완료되었고 올해 말까지 분묘 등의 지장물 이전을 완료하고 2023년에 약 20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흥덕구 강내면 지역은 조성된 근린공원이 없어 주민들이 공원조성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강화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주시 아동보육과장 주관으로 청주교육지원청, 충북경찰청,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의 아동학대 대응 인력들이 참석했다. 회의 내용은 ▲신고사건 현황(1월 63건, 2월 40건) ▲1분기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 사업 추진 내역 ▲유관기관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 현황 ▲학대피해아동 중복 진술 최소화를 위한 방안 ▲학대피해아동 등교학습 지원 및 비밀전학 제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의견을 나누었다. 학대피해아동 중복 진술 최소화 방안 마련은 학대피해아동의 중복 진술로 인한 2차 피해방지를 위해 2022년 주요 시책으로 추진 예정인 사업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사전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1분기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며 2분기 정보연계협의체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 했다. 시 관계자는 “최초 아동학대 신고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도 중요하지만, 이후 각 기관별 아동에 대한 지원 연계도 매우 중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4일 고위험군을 비롯한 청소년에서의 중증·사망 예방을 주된 목표로 3차 접종(12~17세)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일주일이 지난 현재, 청주시 12~17세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참여자는 290명(0.6%)으로 집계되었다. 최근 보건소를 통한 청소년 3차 접종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는 등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청주시는 지난 3월 18일, 4개 보건소를 통해 3차 접종 예약이 가능한 12~17세 3만 744명을 대상으로 개별문자를 통해 접종을 적극 독려했다. 3차접종은 12~17세 연령층 중 기초접종 완료 이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출생연도 기준 2005년생부터 2010년생 중 생일 도래자)으로 고위험군은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접종희망자는 온라인 사전 예약 후 개별접종 또는 의료기관 사전 문의를 통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 보호자 동반 또는 동의서를 지참해야 한다. 청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담당자는 “청소년 3차 접종이 가능한 대상임을 알리고, 접종에 대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2022년 청소년 독서마라톤 참가 학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을 제외한 충북에 거주하는 초(3학년 이상)‧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300명 모집에 502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은 독서마라톤은 올해 모집 인원을 6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청소년 독서마라톤은 꾸준히 독서 감상문을 작성한 학생에게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하는 청소년 독서 운동이다. 4~10월까지 7개월 간 월 1편 이상 독서 감상문을 작성 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한다. 누적 독서감상문이 ▲7~15편이면 ‘거북이 구간’ ▲16~23편이면 ‘토끼 구간’ ▲24편 이상이면 ‘월계관 구간’ 완주증서를 받을 수 있다. 교사와 참여 학생의 ‘멘토-멘티 제도’도 운영한다. 학생이 독서 감상문을 등록하면 해당 멘토가 읽고 댓글로 피드백을 하는 등 글쓰기 능력 향상과 중도 포기자 최소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9일에 발대식을 갖고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는 등 작가와의 만남도 연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22일 괴산사랑실천 운동 일환으로 40여 명의 회원들이 괴산읍 주변 환경정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회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괴산을 만들고자 주요 도로변에 무단투기되어 있는 담배꽁초, 휴지, 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는 등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분리배출 등을 홍보했다. 한편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환경정비활동 뿐만 아니라 건강한 괴산, 농촌생활을 위해 정기적으로 반찬봉사와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찾아뵙고 돌보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주도하고 있다. 원종분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회장은 “좀 더 쾌적한 괴산을 위해 환경정화활동 등 생활 속 괴산사랑실천 운동에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동해안(경북․강원)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문희 의장은 집무실에서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최경천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와 온정을 담은 성금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동해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문희 의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울진~강원 삼척지역 일대에는 지난 3월 4일부터 9일간 계속된 대형 산불로 산림 24,923ha가 소실되고 시설물 643개소가 전소되는 등 막대한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청 충북여고 동문모임 ‘사군자회’가 22일 모교를 방문해 신입생 20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시에 근무하는 충북여고 출신 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사군자회는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선후배간 친목도모와 함께 새내기 후배들이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선후배간 돈독한 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미옥 사군자회 회장은 “우리 후배들이 청주시 최고 명문사학 충북여고의 재학생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지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후배들이 본인의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도전할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사군자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동문들의 회비를 모아 그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후배들에게 수능떡 전달 및 졸업생, 입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모교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강내도서관에서는 지난 21일 2022년 1-2월 겨울방학 다독자를 10명 선정해 소정의 도서관 기념품을 증정했다. 선정 결과 강내도서관에서 겨울방학동안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이용자는 오지혁군으로 123권을 빌려 겨울방학 다독왕에 선정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책을 대출한 이용자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2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악치료를 통해 스트레스에 노출된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열린세상-프로그램 일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절한 형태로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법을 체득하고, 마음의 근력을 성장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집단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 신청 및 센터 이용안내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옥산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2일부터 31일까지 3월 추천 도서를 1층 종합자료실에 전시하고 있다.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 생활을 위해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이용자에게 추천 도서를 게시한다. 추천 도서는 책을 읽어야 하는데 뭘 읽어야 할지 막막하거나 선택이 힘들 때 사서가 직접 선정한 도서와 서평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월별로 새로운 주제와 도서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3월 주제는‘상상이 현실이 되는 과학’이며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 일반도서 10권, 유/아동도서 10권, 총 20권을 선정해 게시하고 있다. 추천 도서는 홈페이지에서 책 표지, 도서명, 서평과 함께 안내하며 대출도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21일 청주시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서 약 2000여권을 기증했다. 기증한 도서는 미원면 쌀안문화센터 북카페에 비치될 예정이다. 청주오송도서관 담당자는 “지역 내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독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를 기부하게 됐다”면서 “미원면 주민들로 하여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책 한권의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해도 흥덕구청 신청사에 1500여권을 기증하는 등 지역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회의에서 기존 방역수칙 중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건설현장 신규채용 근로자 등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의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방역수칙 의무적용 시설(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적용 잠정 중단하는 것과 흐름을 같이 하는 것으로 청주시는 지역 내 공사현장에 해당 조정 사항을 안내했다. 한편, 시는 건설현장 신규채용 근로자 등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의 의무화는 해제되었지만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밀집공간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계속 준수하도록 건설현장에 철저한 방역과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방역수칙 조정에 따라 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느슨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해 건축공사장의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1일 지방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등 40개소에서 생활필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86개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물가동향 파악 및 소비자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관계공무원, 소비자물가모니터 요원 및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축산물 등 생필품과 세탁료,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의 소비자물가조사 후 물가동향 파악도 병행했다. 또한,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홍보와 합리적 소비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확대 동참 등을 홍보했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1~2명씩 조를 이뤄 구역과 시간을 나눠 개인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한편, 소비자 물가조사는 매월 20일경 실시하며, 소비자 물가조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업소별, 품목별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업소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지역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주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일자리/농정'지역물가정보'장바구니물가정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시 전역에 물가안정 분위기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현대화 등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자 3월 31일까지 시설개선자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시설개선자금은 위생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 시설의 개․보수에 소요되는 경비로, 융자대상과 한도액은 HACCP 적용업소 2억 원 이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5천만 원 이내, 화장실 개선 1천만 원 이내에서 연 1~2% 금리로 추진된다. 특히, 1개 업소에서 시설개선과 화장실 개선을 동시 신청할 수 있으며, 단란·유흥주점은 주방과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융자 희망업소 영업자는 대출 예정 농협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시청 위생정책과 및 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자금 융자를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으로 위생 수준이 향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다기능 매트 지원사업으로 향수30리 옥천복숭아 명품화 입지를 다지고 있다.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 다기능 매트 지원사업은 옥천군복숭아연합회원 대상으로 2019년 시범사업 12농가를 시작으로 2020년 94농가, 21년 38농가 총 144농가, 10ha 정도 지원하고 있다. 옥천군이 복숭아 연합회원에 지원한 다기능 매트는 과일의 당도 형성시기인 수확 일주일 전에 방수(공기는 통과시키고 습기는 막는)와 반사지(광환경 개선 백색 반사시트)역할을 하여 높은 당도와 색택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4월 1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5월 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옥천군 복숭아는 한 라이브커머스(인터넷 방송) 판매에서 다기능 매트를 사용한 복숭아농가 상품이 완판이 되었고, 8월에 제주지역에서 실시한 판매행사에서는 12,528kg 1억여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홍콩으로 22ton(125천$)을 수출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복숭아 축제 등이 개최가 되지 못해 옥천군 명품복숭아의 홍보에 어려움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권영주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 공무원은 국회 박덕흠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5건에 대한 52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보수가 절실한 동이면 당재육교(하) 교량 보수공사’,▴장애인 근로자 증가로 편의 시설 확충이 필요한 옥천군장애인보호 작업장 증축공사, 집중호우시 재해위험이 높은 하천정비를 위한 이원평촌소하천 정비공사이다. 이밖에 공동주택 입주와 통행차량 증가로 시가지 교통난 해소와 보행안전을 위한 옥천읍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 ▴마암장야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해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22년 6월부터 3년간 시행예정인 상병수당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도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25년 7월 전국시행을 실시하기 전 사업의 효과성,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에서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옥천군은 지난 3월 16일 접수를 마쳤다. 근로자가 업무와 관계없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2022년도 군수읍면 연두순방이 21일 이원면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 14일부터 8일간 9개 읍면을 방문하여 가감 없는 주민대표와의 대화를 진행했으며, 순방에 앞서 주민건의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사진). 군은 이번 순방을 통한 주민숙원사업의 제1회 추경예산 반영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대표로부터 의견청취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김재종 군수가 군에서 검토한 사항을 보고드리며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군정발전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이장 및 기관단체장 참석인원을 읍80명, 면 50명으로 한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순방 시 총 144건이 접수되었으며 의견은 대다수가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등산로 등의 포장과 같은 생활민원이 다수를 이루었다. 그러나 각 읍‧면별로 발전적 건의를 제시한 읍면도 많았다. 대표적 대청호 규제지역인 군북면에서는 대청호를 활용한 관광자원개발을 위해 부소담악에서 생태습지까지 데크 설치를 요청했다 군서면에서는 장령산 물부족 문제 해결과 수십년간 이어져 주민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의회가 증평읍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거듭 촉구했다. 증평군의회 의원들은 21일 충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을 만나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관련 의견을 나눴다. 군의회와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군의 인구는 현재 36,426명으로 군 출범 당시와 비교해 15.4%증가했고 인근 시·군과 비교하면 학급 수 비율이 현저히 낮아 구조적인 과밀화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송산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고 있고, 증평대교와 충청대로를 건너야 하는 등 우기 시에는 보강천 범람 우려로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높다. 이로 인해 군의회는 송산개발지구 공동주택단지 증가와 연계해 교육환경 개선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군의원들은 4월 계획된 교육부의 중앙투자 심사에 반드시 통과하여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충북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은“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지역균형발전의 대안으로 교육부에 적극 피력하여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군의회는 앞서 송산지구 및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왔으며, 지난 11일에는 (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이달부터 2022 산림 숲 가꾸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총 5억 3600만원을 투입해 내달 말까지 조림사업, 간벌사업 등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증평읍 내성리와 남차리에 위치한 임야에 총 소나무, 백합나무, 낙엽송 등 총 9만주를 심어 30ha의 경제림을 조성한다. 경제림은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 매스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순환조림과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목재생산조림을 말한다. 아울러 기존의 조림지 210ha에 솎아베기, 풀베기, 덩굴제거 등의 사후 작업도 진행한다. 조림사업 후 5년까지는 조림지의 사후관리를 통해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또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층의 혼효림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20ha 임야에서 간벌 작업을 실시하고, 간벌 부산물을 전량 수거해 땔감나누어 주기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조림 등 숲 가꾸기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구축과 산주의 수익증대 등 경제적 효과는 물론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미세먼지를 줄여 삶의 질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 영동사무소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상반기(3.21.~ 4.30.)와 하반기(9.19.~ 10.31.)에 유명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고품질화·브랜드화를 위해 지자체와 농업인이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에도 인근 지역에서 유명 산지로 원산지를 둔갑하는 행위, 외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은 최근까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①소비자 인지도, ②지역 생산량, ③원산지 부정유통 개연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영동 포도, 충주 사과 등 전국 35개 지역 농특산물에 대하여 특별사법경찰관 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20여명을 투입하여 지역 농특산물 유통·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수입농산물 유통업체 등의 원산지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해 9월 영동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에서 생산·판매하는 농축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등을 합동으로 추진 중이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정유통차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