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4일 2000가구에 방한이불 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쌀쌀한 날씨에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이다. 이번 방한이불 세트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사회복지직능협회, 구협의회 등 유관기관에서 지원 가구를 선정한다. 선정된 취약계층에게는 내달 초부터 방한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전기·가스·수도요금 연체 등 급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는 미납요금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2017년부터 우리금융그룹은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혹서기·혹한기 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만 1400여 가구에 방한의류, 전기장판, 친환경 보일러 등을 지원했다. 지난 8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리금융지주는 물론, 우리은행을 비롯한 자회사가 역량을 결집한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겨울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특히 힘든 계절이며,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혹서기와 혹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카드뮴이 기준치(0.3㎎/㎏ 이하)보다 초과 검출(0.4㎎/㎏)되어 김밥김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미림물산(대구 달성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두번구운 김밥김(식품유형: 조미김)’이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10월 6월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해 주시기 바랐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뚝딱뚝딱 장난감 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난감나라에서 고장난 장난감 무상 수리해주는 것이다. 장난감 수리를 통해 무분별한 장난감 소비를 줄이고, 가정 내 육아비용 경감, 장난감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환경오염을 막고자 하는 뜻이다. 오는 16일 ‘장남감 병원’은 장난감나라 북한산래미안점, 23일 장난감나라 은평구청별관점에서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단위로 예약을 받아 5회차에 걸쳐 진행하며,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제외다. 이용 대상은 장난감나라 회원이다. 신청 방법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수리 의뢰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방문 일자와 회차 예약 후 해당일시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수리 대상 장난감은 ▲전원 불량 ▲소리가 안 나는 등 오작동 ▲모터 및 전기적 원인 고장 등으로 장난감나라에서 상태진단 후 수리를 진행한다. 수리 제외 대상은 부피가 크거나 물놀이 장난감, 봉제 인형, 파손된 장난감, 정밀한 전자제품 장난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추억이 있는 장난감을 되돌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소속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 시설 내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U+스마트레이더는 자율주행 차량용 77㎓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사고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LG유플러스만의 서비스다. 낙상·자세·동선 등 다양한 동작과 CCTV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98%의 정확도로 세밀하게 감지한다. 인체동작이 픽토그램으로 간략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보호되고 사생활 침해 걱정이 없다. LG유플러스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시드볼트·시드뱅크·공중화장실 등 수목원 주요시설에 구축작업을 마쳤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국가보안시설이자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전 세계에서 두 곳뿐인 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이다. 식량 작물 종자를 보관하는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달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야생식물종자를 영구 보관한다. 또한 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도 U+스마트레이더가 설치돼, 방문자센터에서 수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IT사랑봉사단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김용택)와 경기 안양시청을 찾아 우리 농산물 나눔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농협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나눔에서 준비한 포기김치 1950kg은 결손가정 및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상진 IT부문 부행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이번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소비자보호부는 2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 정종욱 소비자보호부장과 직원들은 비닐하우스 고춧대 정리, 끝물 고추따기 등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협은행 정종욱 소비자보호부장은“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022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래 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이다. 우리은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채용에서도 세자리 수 신입행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1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하며 ▲일반직 ▲지역인재 ▲IT특성화고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일반직과 지역인재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 면접전형 ▲AI역량검사/최종 면접전형 절차로 이루어져 총 3번의 면접전형을 거치게 된다. 특히 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통합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우대한다. IT특성화고 부문의 경우 잠재력 있는 고졸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 추천자, IT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입행 후 디지털/IT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어려운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인재들을 우대해 채용할 예정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의 구독 플랫폼 '유독'의 참여업체들과 함께 공동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착한 구독' 이미지를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공동 기부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윌라 오디오북이 탑재된 태블릿PC 100대를 마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키로 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기부전달식은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와 백영덕 윌라 CMO(상무),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으로, 발달장애 환아들을 위한 전문 센터와 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기부물품을 재활치료 보조도구로 활용해 △외부와의 소통이 제한된 입원 환아에게는 오디오북 청취를 통한 감각자극 및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외래 환아에게는 U+아이들나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상호반응 및 시·지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0분 이상 소요되는 치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지난 10월 26일 삼성디스플레이(충남 아산 소재) 급식시설을 방문했다. 급식 이용자가 많은 대규모 집단급식소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이다. 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지난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에 포함해 최근 적극행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규제개선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급식시설의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간 집단급식소에서 조리한 음식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만 섭취 가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다수가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에서의 감염병 우려와 간편식 등을 선호하는 소비문화의 변화로 다양한 형태의 급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집단급식소에서 컵라면, 샌드위치 등과 같은 가공식품을 급식메뉴로 제공하는 장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집단급식소에서 조리한 음식을 포장해 동일 사업장 내에서 섭취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집단급식소 이용자가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는 장소는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규모 집단급식소의 경우 협소한 장소로 인해 급식시설 이용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무너송 2탄’의 수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만든 노래이다. 지난 8월 공개된 무너송 2탄 뮤직비디오는 밝은 멜로디와 ‘무너 지지 않아’ 등 희망을 담아 만든 가사가 특징이다. 약 2달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 작년에 제작된 무너송 1탄은 유튜브 조회수 500만회를 기록했다. 무너송 2탄 수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청각장애인 지원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와 종합광고기업 펜타클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수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사랑의달팽이 소속 전문 수어 통역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향후에도 CM송 기반 광고캠페인 영상 등 청각장애인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작할 예정이다. 실제 영상을 시청한 고객에게서 ‘수어로 하니까 의미도 있고 귀엽다’, ‘무너 진짜 너무 귀엽고, 수어 해주시는 분도 너무 귀엽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수어 버전 영상은 LG유플러스, 사랑의달팽이, 펜타클 공식 유튜브 채널 외에도 13년간 LG유플러스와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장애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녹번동에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12호점을 2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방학 중 돌봄 공백과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초등 돌봄시설이다.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집과 학교에서 10분 거리 내에 위치한다. 은평구는 지난 2020년 1호점을 포함한 4곳, 지난해 5호점부터 9호점까지 5곳을 개소했다. 올해는 응암1동 10호점, 대조동 11호점, 녹번동 12호점 등 총 3곳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 우리동네키움센터에는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종일 또는 일정 시간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정기돌봄’, 학교 휴업 등 이용자의 긴급사유로 비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일시돌봄’을 제공한다. 아동들이 협업해 자기 주도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해결학습(Project-Based Learning) 중심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서울중앙사업부는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단법인 공감센터에서 대한노인회중앙회 쌀 후원행사를 실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중앙사업부 정종관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총 500KG(1KG 500개)의 쌀을 후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융상담도 진행했다. 정종관 본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쌀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KB국민은행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 고객경험 모바일조사에 응답한 고객 수에 따라 적립됐다. 설문조사 마지막 ‘KB국민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환아지원 캠페인’ 페이지는 고객이 설문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적립된 후원 금액, 후원 아동 사연 등 운영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고객경험 모바일조사는 KB국민은행 고객의 영업점 방문부터 퇴점까지 고객경험 전반에 대해 설문하고, 비대면 채널에서도 채널별 편의성 등 이용에 대한 고객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파악한 고객의 목소리를 수용해 대면 및 비대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보완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라며, “이와 함께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의 금융주선 및 PF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첨단 과학기술발전 및 미래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PF 사업 규모는 6000억원으로 지난 25일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 우리은행이 대표주선사, NH농협생명·IBK기업은행이 공동주선사, ㈜케이티가 건설출자자,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재무출자자로 참여했다.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 IBK연금보험, DGB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작년 8월 우리은행은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2322개의 부대에 1마 1534km에 달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설치, 전송망/교환망 설치 및 통합망관리센터 등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의 금융주선권을 획득하였다. 앞으로 2년간의 설계·시공을 거쳐 10년간 운영 예정인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국방부는 전·평시에 안정적인 통신지원과 초고속·초연결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반 통신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분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주선 노하우와 실무경험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 ‘2023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2개 계속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시비 1억 995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계속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사업(머물고 싶은 집 만들기), 청년을 위한 △은평 한잔 빚음 사업(도심 속 전통주 품은 청년들)이다. 두 사업은 지난 ‘2022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서 신규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해냈다. 또 중간평가 결과, 평가 등급 우수사업에 선정돼 인센티브 시비 2095만원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에도 계속사업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선정을 달성했다.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사업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정리·수납, 생활방역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맞벌이, 다자녀 가정, 전통시장 점포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성과와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참여자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이다.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은 관내 청년창업 소규모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2일 개최한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는 ‘2022년 은평 꽃피는 장날’을 롯데몰 은평점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소규모 장날 등으로 축소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롯데몰 광장에서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번 장날에는 관내 주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외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장바구니와 포장재를 재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존,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이돌봄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가와 연계한 노래 공연도 있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위한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도시농부팀, 지역주민 요리팀 등과도 연계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 꽃피는 장날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과 대출금리를 우대 하는 등 금융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201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도입한 이래 2021년말 기준 총 350개소의 기업과 기관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농업의 근간인 농업인의 권익증진 및 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은행과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은 일맥 상통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국민에게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안전한 식품 수입을 위한 단계별(현지제조→통관→유통) 안전관리’이다. 수입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함축적으로 표현한 문구를 공모전 공식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식약처는 접수된 작품 중 내부 심사와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6편을 선정해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선정된 수상작을 향후 다양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홍보 콘텐츠에 활용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표현력, 활용 가능성, 정책 부합성 등 4개 항목이다. 최우수 1명은 50만원, 우수 2명은 30만원, 장려 3은 10만원을 받는다. 식약처는 공모전 참가자와 국민투표 참여자 등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발했다. 공모전 참가자 50명, 국민투표 참여자 50명 추첨해 각각 제과 상품권(1만원), 커피& 빵 쿠폰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5일부터 교육부, KB금융공익재단과 운영하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14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KB굿잡 취업학교’는 총 13회에 걸쳐 1400여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참여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담 컨설턴트 배정을 통해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에 특화된 원스톱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 및 선생님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KB굿잡 취업학교 14기’ 120여명의 참가자는 이틀간 온라인 취업 캠프를 통해 언택트 채용 프로세스, 직무역량분석, 나에게 맞는 기업 찾기,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취업 필수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취업캠프 종료 후에는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받고 6개월 동안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정기적인 진로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굿잡 취업학교 프로그램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고취 및 구직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오프라인 교육을 추진하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골프협회에서 지난 13일 열린 제10회 은평구청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성금 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청장배 골프대회는 관내 저소득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우경식 은평구골프협회장은 “은평구 골프협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은평구골프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시고 기탁해 주신 우경식 회장님을 비롯한 은평구골프협회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사(社)의 희귀의약품 피부편평세포암 치료제 ‘리브타요주(세미플리맙)’를 10월 25일 허가했다. ‘리브타요주’는 면역세포(T세포)의 면역관문 수용체인 세포 예정사1 (PD-1)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입니다. 세포 예정사 1(programmed cell death 1, PD-1)은 CD28 계열에 속하는 억제성 면역관문 수용체이다. 활성화된 T세포, B세포, NK세포, 골수 계통 세포에서 발현되며, 면역조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리브타요주 효능·효과는 근치적 수술이나 근치적 방사선 요법의 대상이 아닌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피부편평세포암에 나타난다. 이 약은 암세포가 PD-1을 이용해 면역세포(T세포)를 회피하는 기전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와 신탁을 활용한 후학 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은 기부자가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맡기고 유고 발생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다양한 맞춤형 신탁 상품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 받아 자산증대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생전에 일정한 금액을 생활비 용도로 사용하고 사후에 잔여재산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기부할 수 있어 생계 유지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따뜻한 기부자가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화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신탁으로 후학양성에 동참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DT전략부 최동하 부장과 직원들이 서울시 강서구 소재 쌈채소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DT전략부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쌈채소 수확 및 수확이 완료된 농작물 뽑아내기 작업을 도왔다. 최동하 부장은“이번 일손돕기가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기업형 슈퍼마켓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경기 양주시 소재 ‘이마트에브리데이 광사동점’안에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EXPRESS 광사동점’을 25일부터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은 ‘쉽고, 재미있는 금융 슈퍼마켓’을 컨셉으로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점포 공간으로 구성했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것처럼 고객이 진열된 금융서비스/앱을 쉽게 접하고, 선택 및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각 금융서비스/앱은 QR코드를 통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배치해 영업점 창구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데스크는 화상상담직원을 통해, 스마트키오스크는 셀프뱅킹을 통해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운영 초기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밀성을 높이고, 조작 방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내직원을 한시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은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다양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고객이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화상상담은 평일 9시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개인금융부문 이현애 부행장과 직원들은 경기도 용인의 고구마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서였다. 또한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구성농협 소속 직원들도 고구마 농가를 찾아 수확 및 선별 작업에 땀을 흘렸다. 올 봄부터 개인금융부문 임직원들은 해당 농가에서 고구마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손돕기 활동을 계속해 진행해오고 있다. 개인금융부문 이현애 부행장은 “올 봄에 저희가 함께 심은 고구마가 잘 자라서 다행이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3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우리갤러리에서 이달 28일까지 친환경 창의미술교육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우리아트스쿨'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미술 인재 양성, 방과 후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7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30곳을 선정한 바 있다. '우리아트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 300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우리’와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담은 ‘우리작은숲’이라는 컨셉으로 어린이들이 꼬마 작가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작은숲’에 담긴 작품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단체작품 ‘지구를 위한 약속 포스터’, ▲우리 모두를 위한 소망이 담긴 입체작품 ‘우리 소망탑’, ▲우리아트스쿨 교육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영상과 사진 및 아트북’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 체험존과 도슨트(docent) 전시 작품을 모티프로 제작된 기념 선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경찰청이 주최한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석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계좌개설을 하는 모습을 시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은 지난 상반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전국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에서 실명확인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등록한 고객이라면, 실물 신분증 촬영 없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 농협은행 입출금 통장 개설이 가능하다. 비대면 실명확인 단계에서 ‘안면인증’과 ‘비밀번호 인증’을 거친 뒤 제출하면 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 발행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블록체인 DID(분산신원증명)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개인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제공이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여권 등으로 확대하여, 고객 편의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기업투자금융부문 임직원들은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소재 모모사과농원을 방문했다. 이날 기업투자금융부문 임직원들은 가을철 사과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 농업용 폐자재 정리 등에 일손을 보탰다.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이번 일손 돕기가 수확기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회와 합동으로 ‘가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20일 기증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물품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2회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연1회 협력회 임직원들도 함께 물품 기증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회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 가공, 포장해 소비자에게 판매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한상욱 굿윌본부장, 송동근 밀알탄현점 원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기증 캠페인’은 9월15일부터 10월18일 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협력회 123개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1만 6000 여점이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기증됐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2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노로바이러스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 가능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식약처는 2022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 1600여 곳 중 상반기에 7378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수 점검을 완료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점검·교육,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내·홍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5년간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연평균 53건(998명)이다. 이 중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노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성균관대학교와 나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부’니즈가 있는 고객의 생애 플랜과 자산계획에 맞춰 기부신탁 설계부터 전문적 금융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활용한 자산 설계 활성화와 공동마케팅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21년 출시된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 신탁상품과 서비스를 포괄하는 우리은행의 가족자산승계신탁 브랜드다. 특히 ‘우리 나눔신탁’은 위탁자와 수탁자가 유언 대용 신탁계약을 맺고, 원하는 기부처를 수익자로 지정하면 위탁자 본인 사망 시 수탁자가 신탁계약에 따라 해당 기부처에 재산을 이전한다. 신탁의 최대 장점으로 유연한 설계를 활용하면 재산 전부를 기부할 수도 있고, 재산 일부는 자녀에게 물려주고 나머지는 기부처에 기부할 수도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웰다잉(Well-dying)을 준비하며 사후 자산 설계에 본인의 철학을 담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1일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탁보유고객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또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확인 및 해지할 수 있다. 특히 캠페인 기간 중 계좌 잔액이 5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우편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장기 미거래 신탁이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것으로 대부분 소액계좌이다. 윤해진 신탁부문 부행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찾아드리고자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전자가 고객 3년 무상서비스 기준을 5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올렸다. 최근 LG전자는 11월 1일부터 3년 무상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기준을 ‘1년간 지정 구매처에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에서 ‘1년간 지정 구매처에서 900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으로 변경해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는 3년 무상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기존 구매금액보다 80%(400만원)를 더 구매해야 한다. 10월까지는 소비자가 500만원 이상인 올레드 TV 한 대만 사도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11월부터는 500만원짜리 TV에 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 등 가전을 추가로 구입하거나, 출고가 1000만원이 넘는 83인치 올레드 에보(모델명: G2) 1대를 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기존 5년간, 고객 3년 무상서비스 기준을 500만원으로 유지해왔고, 이번에 기준을 시장 상황에 맞게 현실화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LG전자는 소비자와 소통하고 상생을 주목했다. LG전자는 고객가치를 강조하며, ESG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 한편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뉴 쏠(New SOL, 뉴 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년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반영해 개발한 고객 중심 금융 앱이다. 2018년 신한 쏠(SOL) 출시 이후 수집된 앱 관련 고객 의견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자문단 1만명을 모집해, 1년여간 ‘뉴 앱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시켰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은행의 앱이 아닌 고객의 앱을 만들어, 고객 중심을 실현하고 기존 금융 앱의 패러다임을 진정한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 ‘뉴 쏠’은 기존 앱 신한 쏠(SOL)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로 개선됐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 이체’ ▲거래 내역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기록,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뱅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AI 기술로 30여가지 금융 업무를 도와주는 ‘셀프 클로징 챗봇’, 큰 글자크기로 시니어 고객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쉬운 모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 날 오전 본점에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전라북도 김제시와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북도 울진군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년이 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노후화로 재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활동이다. 지난 19일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에서 정성주 김제 시장을 비롯해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엄홍석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모듈러주택을 전달했다. 다음날 20일에는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에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 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다음달 11월에는 경북 울진군에 추가로 기증될 예정이다. 이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경기도 포천, 강원도 홍천, 충북 옥천, 충남 공주, 경북 청송, 의령, 합천, 성주, 울진, 전북 진안, 완주, 김제, 전남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 홀딩스(대표 이정원)와 ‘PQC PUF VPN’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와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동시에 적용해 CCTV의 보안을 대폭 강화하기 위함이다. 양자컴퓨터로도 정보의 복제, 탈취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PQC PUF VPN은 CCTV와 서버를 연결해주는 가상 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에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과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이중으로 적용한 것이다. 이는 앞서 양사가 개발한 ‘PQC PUF-USIM', ‘PQC PUF-eSIM'에 이어 PQC PUF 기술이 적용된 세번째 사례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PQC PUF VPN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되어 기존 암호화 알고리즘과 PQC 알고리즘이 동시에 적용된다. 이중(二重) 보안 체계인 하이브리드 방식은 둘 중 하나의 알고리즘이 무력화돼도 다른 알고리즘을 통해 외부 접속을 방어할 수 있어 보안성을 훨씬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U+tv 신형 리모컨을 도입하며 '2050 탄소중립'에 한 발 더 다가선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친환경 리모컨 제작을 위해 LG화학과 협력,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LETZero)' 제품을 적용했다. LG화학은 폐플라스틱을 알갱이 형태의 재활용 원료(PCR ABS)로 되돌리는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고품질 PCR 화이트 ABS의 상업 생산에도 성공했다. LG화학은 기존 재활용 플라스틱의 단점인 무른 강도와 색상 제한(회색, 검은색)을 보완, 가전 및 IT기기, 자동차 등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의 활용도를 높였다. PCR(Post-Consumer Recycled)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이란 재활용 고부가합성수지이다. 자연 분해되는 데 최소 수백 년의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은 2019년 기준 생산량 대비 재활용률이 단 9%에 그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1인당 연간 발생시키는 플라스틱 폐기물 평균치는 69kg이다. OECD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2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우리콘(WooriCON)’시상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에 대해 공격자 관점의 취약점 점검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주대 박춘식 교수, 사이버 보안 업체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가 참여했다. 수상자는 발견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와 영향도를 고려해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및 정보보호학과 교수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쳤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개 팀, 장려상 2개 팀 등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입사지원시 서류심사 우대와 금융보안원 입사지원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IT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지금,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라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보보호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준법감시부문 홍명종 준법감시인과 직원들이 경기 남양주시 소재 딸기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딸기꽃 솎기, 노엽제거 및 환경정화 작업 등을 실시했다. 홍명종 준법감시인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르신 교통편의를 위한 전용 콜택시 ‘백세콜’을 한강콜택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은평지부와 운영한다. 최근 모바일 교통서비스 앱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전용 콜택시 ‘백세콜’을 마련했다. 어르신 전용 핫라인을 개설해 친절한 안내로 택시를 배차하며, 호출료는 무료로 운영한다. 대상은 은평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언제든 전화 한 통이면 간편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용 번호에 연락해 실시간 또는 사전 예약 후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목적지까지 이동한 택시요금은 발생한다. 단 심야 시간 밤 10시~새벽 3시 호출료는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앞서 17일, 구는 한강콜택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은평지부와 백세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강콜택시는 백세콜 전담 직원을 둬 어르신 안내와 콜 요청을 신속히 접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은평지부는 우선 배차해 어르신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은평구는 많은 어르신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에 적극적 홍보·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의 식생활 건강을 보살피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 캐릭터를 활용한 ‘케어루‧나슈로의 단짠 줄이기’ 영상공모전을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총 12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응모작 총 48건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대국민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뽑았다. 최우수상은 잘못된 식습관의 원인을 찾아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의 창의적인 영상 구성으로 나트륨‧당류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명확하게 전달한 ‘명탐정 케어루의 범인을 찾아라’(수상자 :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받았다. 우수상은 친숙한 동화 내용에 케어루와 나슈로를 등장인물로 활용해 저염‧저당 요리법을 소개하는 ‘빨간망토 나슈로와 안단짠 떡볶이’(수상자 : 최경)와 일상생활에서 나트륨과 당류를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케어루 나슈로의 덜짜게 덜달게 생활’(수상자 : 한제우)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 ‘마이나슈 TV’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희망목공소에서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수익금 전액 480만원을 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민에게 다양한 목공예품 소개를 통한 목재 호감도를 높이고,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바자회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은평희망목공소는 파발제·은평누리축제와 연계해 불광천서 나눔바자회를 열었다. 고사목 등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목공예품 800여점을 전시‧판매했다. 주민이 목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은평희망목공소는 관내 산림, 공원 등에서 태풍 피해목, 위험수목 벌채목을 활용해 목공예품을 제작 설치하고,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 이웃을 위해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목재문화 진흥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H가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사를 통틀어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H와 민간 컨소시엄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은 폐기물, 부실시공, 감리, 안전사고 부문에서 총체적 문제가 드러났다. 이는 18일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토교통위원회)이 LH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 2021년까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건설폐기물법)' 위반 건수는 공공기관 574건·과태료 11억 1660만원, 민간 건설사 5965건·116억 4930만원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LH가 162건·과태료 3억 499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국가철도공단 15건·1880만원, 한국수자원공사 15건·1960만원, 한국도로공사 12건·2180만원, 한국농어촌공사 12건·1900만원 등의 순이었다. LH의 경우 연도별 위반 건수는 2018년 17건에서 2019년 31건, 2020년 48건, 2021년 4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2018년 대비 3년 새 2배 이상이 증가했다. '건설폐기물법'에 따르면 건물의 신축, 개축, 리모델링 등의 과정에서 발생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원스톱 복지상담 창구 ‘은평 복지핫라인’을 운영한다. 최근 창신동 모자가구 사망사건, 수원 세모녀 사망사건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담 창구를 구축했다. ‘은평 복지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상담부터 지원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복지 상담창구다. 일원화된 통합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함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쉬운 상담과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해 유사 사건을 방지하고자 한다. 복지상담 전문인력은 하루 3명이 배치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점심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다. 야간·공휴일은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 복지핫라인과 연계된다. 이용 방법은 전용번호로 직접 연락하거나 120다산콜센터에 연락해 3번 긴급복지 등을 선택하면 된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 초기상담을 진행 후 1시간 내 동주민센터에 연계한다. 주민센터는 서울형 긴급복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종합안내 등 진행한다. 상담부터 지원 결정까지 원스톱 체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최근 4년간 개인통관고유부호 누적 발급건수는 2205만 3908건에 달한다. 하지만 개인통관부호 도용이 빈발하고 도용된 부호로 수입된 물품이 문제없이 통관되고, 탈세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는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중량갑, 기재위)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서 의원은 윤태식 관세청장에게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에 따른 피해자 보호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주민등록번호 유출 및 도용을 막기 위해 2011년 도입됐다. 관세청은 2019년 개인통관고유부호 의무화를 통해 통관단계에서 수입물품의 수하인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수입물품에 대한 통관 관리 강화 및 정확한 통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청도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무단으로 수집·도용해 밀수에 활용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판단, 중대 범죄로 간주하고 단속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개인이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판매되는 물품을 직접 구매할 때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미국발 물품은 200달러 이하)이면 수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세와 부가가치세도 부과되지 않는다. 이를 악용해 상업용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관, LH)가 최근 5년간 성희롱 징계만 총 23건이 발생해 성희롱 집합체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이는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국토위)이 LH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른 것이다. LH가 최근 5년간(2018~2022년 9월말 현재) 처분한 성희롱 징계는 파면 4건, 해임 4건, 강등 4건, 정직 7건, 견책 4건 등 총 23건에 이른다.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 건수가 19건(82%)에 달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LH 징계자 A씨는 자신의 차안에서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 피해자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하고,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게 하는 등 심각한 육체적 성희롱이 적발됐다. 그런데 A씨는 앞서 언어적 성희롱으로 견책을 받은 전력이 있어 가중처벌됐다. B씨는 피해자의 사진과 음란사진을 합성한 허위음란물과 음담패설이 담긴 내용을 업무 관련 메일로 속여 발송했다. C씨는 유관기관의 피해자를 성추행한 뒤 회사에 고충신고한 사실을 무마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해 2차 가해까지 인정됐다. D씨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피해자의 치마 속을 도촬한 것도 모자라 자신이 자해한 흔적 등을 보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소속 보험설계사들에게 영업 홍보용 불펜을 주고는 추후 볼펜 대금을 급여에 반영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11일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정무위원회)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 감사에서 입수한 내부자료에 따라 밝힌 내용이다. 흥국생명은 볼펜에는 설계사들의 이름이 아닌 소속 지사장의 이름이 새겼다. 보험설계사들의 의사를 무시 당한 채 회사 홍보물을 구입했다는 것이다. 또한 최승재 의원은 “회식에 참여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는 반강제 상황이었다”고 했다. 흥국생명은 소속 보험설계사들에게 회식 자리에 참석하게 하고, 식사 비용까지 참석자 숫자만큼 나눠서 급여에 반영하기도 햇다. 심지어 홍보용 고무장갑과 위생 비닐 비용까지 급여에서 공제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최 의원은 "흥국생명의 소속 보험설계사들에 대한 보험사의 갑질과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라며, “흥국생명의 이러한 갑질 행태는 흥국생명을 소유한 재벌 일가와 계열사의 과거 행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라고 일갈했다. 흥국생명의 대주주는 태광그룹이다. 지난 2011년 배임과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이호진 태광그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발성경화증 치료 희귀의약품(지정일: ’21.10.1.)인 한국얀센의 ‘폰보리정(포네시모드)’을 지난 10월 11일 허가했다. 다발성경화증이란 뇌·척수 등 중추신경계 손상에 따른 신경면역계의 만성적인 염증성 희귀질환(자가면역질환)이다. ‘폰보리정(포네시모드)’은 성인의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의 치료에 사용되며, 림프구가 림프 기관에서 분리되는 것을 차단해 말초혈액 중 림프구 수가 신속하게 감소되도록 유도함으로써 염증성 반응을 줄여준다. 이장성이란 증상이 심해졌다 나아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폰보리정(포네시모드)’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새로운 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고, 반복·지속적인 증상 발생으로 인한 추가적인 장애가 발생·축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이번 희귀의약품 허가가 환자의 치료 기회와 선택권을 확대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하여 희귀·난치질환 등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지난해 가동이 시작된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사장 박경일) 등이 시공한 고성하이석탄발전소가 정부에 최초 3조 384억원의 건설비를 제안했으나 최종건설비는 5조1960억으로, 무려 2조 167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부풀리거나 늘어난 건설비용은 국민들이 전기료를 내는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까닭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추후 전력거래소는 ‘표준투자비’를 적용해 최종건설비를 확정하고 감가상각비(건설비)를 보전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 또한 논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고성그린파워는 SK에코플랜트, SK가스, SDB인프라, 한국남동발전 등 4개사가 투자해 설립한 민간발전회사이다. ‘표준투자비’란 전력거래소가 지난 2012년부터 민간석탄발전소의 건설비가 적정한지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장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서원구)은 “최근 전력도매가격(SMP)이 천정부지로 솟으며 민간화력발전소들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라며, “민간화력발전소들의 SMP상한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라면서, 민간석탄발전 건설비가 과도하게 부풀러져 한전적자와 전기료 인상을 가속화 한다는 우려도 지난 10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GS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작전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GS건설의 협력업체(하청업체) 60대 노동자 A씨가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자는 공사용으로 설치된 계단에서 추락해 숨진 것이다. 노동부는 시공사인 GS건설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 수주해 총 2371세대 15개동 규모로 짓고 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34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2층에서 60대 남성 A씨가 1.8m 높이 철제계단에서 시멘트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1시간만에 사망했다. A씨는 GS건설 협력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사고 전 건축 자재를 옮기는 일을 담당했다. 휴식하던 중 공사용으로 설치해놓은 철제계단을 이용해 이동하려다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부 산하 중부고용노동청은 A씨가 사망한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