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 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 재생에너지 도시’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경기도가 동참하고, 31개 시군도 가입을 독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00% 재생에너지 도시’는 이클레이가 전 세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도시 차원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가 올 하반기 개최하는 ‘기후테크 산업전’에 세계 기후테크 기업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이클레이 측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은 “경기도의 야심 찬 기후변화 대응, 경기RE100 비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 상반기 운영하는 4개 도시농업 교육과정에서 작물 재배와 원예 활동을 배울 시민 115명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도시민들이 식물을 기르면서 일상의 활력을 얻고 생활 공동체 차원의 소속감을 만들도록 매년 도시농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엔 총 4개 과정이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서 진행된다. 우선 도시농부학교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강의에선 식물의 성장환경부터 생육조건, 텃밭의 생태계, 치유농업의 이해, 반려 식물, 로컬푸드 등 농업 전반에 대해 알려준다. 어린이 대상의 농부학교도 열리는데 지역 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1~4학년생 2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씨감자와 잎채소 심기 등 텃밭 활동과 허브 원예, EM 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 농업, 지렁이 방생 등 생태농업, 농산물로 과일청과 피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실내원예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위해 테라리움이나 꽃꽂이, 토피어리, 공기정화식물 심기 등 실내원예 교육도 준비됐다. 이 강좌는 6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8일부터 농민기본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접수는 4월 1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경기도 농민농촌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도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작년에 신청했던 사람도 변동사항 확인 및 개인정보 동의를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사업신청자는 실경작 여부, 소득조회 검증 등을 위해 농민기본소득 현장 및 총괄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며, 이 절차가 끝나고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6월 말에 6개월분(월 5만원, 총 30만원)을 지역화폐 카드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농업분야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거주 및 영농요건 미충족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가 단위가 아닌 개별 농민 모두에게 동일한 금액이 지급되며 사용기간 완화로 지급 후 180일 내 사용하여야 한다. 또 농민기본소득은 2023년부터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 현실을 반영하여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하였으며,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교육활동지원비 인상, 중·고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학업중단 예방으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교육복지 강화 9대 사업으로 학생복지 통합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지원을 확대·강화한다.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강화 ▲교육복지사 14명 증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교육활동 지원비(교육급여 바우처)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둘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교복 지원금 40만원(전년 대비 10만원 인상)을 지원해 교복·생활복·체육복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원 품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교복 통합지원을 추진했다. 또 교복 품질검사 사업 대상교를 50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해 교복 품질의 신뢰성을 높인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파주 운정지역 18개 중·고등학교가 공동 이용하는 한정면허 방식의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4일부터 운영했다. 그 외에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전액 지원 ▲대응투자 지역 확대 ▲학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 화학물질 보관시설 화재로 인해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용수와 함께 인근 하천인 관리천으로 유입돼 수질까지 오염된 사고다. 조사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9km의 관리천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km다. 조사 분야는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화성시, 평택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이 있을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영향조사와 함께 도는 관리천 수질오염사고처럼 화학물질사고가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지는 복합사고를 대비해 실시간 사고전파체계 구축 매뉴얼 개정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복합사고 대응을 위해 사고 상황공유 어플리케이션의 사용 권한을 수질오염 담당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윤덕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보수를 얻는 사람을 뜻하며, 대리운전, 가사 서비스, 배달 노동자들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 조성, 안전조치 등에 대한 사업 추진 시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플랫폼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스조끼,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는 플랫폼 종사자와 밀접한 도‧소매업, 음식점, 숙박업 등에 대한 근무여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플랫폼 종사자의 권익 보호에 대한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근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쉼터 조성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2일 오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및 제3190부대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주시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민·관·군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관내 자원봉사활동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자원봉사활동의 진흥에 관한 시책을 마련하고 각 기관의 자원봉사활동을 권장 및 지원한다. 또한,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군부대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제3190부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체 단체인 '철풍봉사단' 운영을 통해 장병들의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상호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고 나눔이 실현될 수 있도록 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제3190부대 간부 150여 명으로 구성된 '철풍봉사단' 창단식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제3190부대는 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금빛수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금빛수로는 한층 더 깨끗한 김포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빛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금빛수로에 겨울철 동안 유입된 쓰레기 및 낙엽 등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고 담수 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를 추진한다. 금빛수로 정비가 끝나면 팔당원수 공급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체계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며, 4월 말부터는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기며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레저시설과 음악분수 운영할 예정이다. 라베니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서 뛰어난 야간경관으로 경기도 내 6곳에 선정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수상레저시설의 문보트를 이용하거나 주변의 맛집들을 통해 수변 공원의 다양한 수경시설과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놀러올 수 있는 야간도시로써 금빛수로의 맑은 수질환경을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쾌적한 금빛수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약수터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가 관리하는 관내 약수터 27곳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약수터 주변의 낙엽, 쓰레기 등 오염원 청소, 수질검사 안내판 정비, 약수터 출수구 소독 등이 진행됐다. 정비 도중 발견된 파손 시설에 대해서는 4월 말까지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이 많은 묘지약수터와 율곡약수터에 자외선살균장치를 설치해 운영했다. 약수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른 곳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수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격월로 진행되던 약수터 수질검사를 지난해 6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음용 중지토록 조치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김달수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약수터 수질검사와 주변의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약수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12일부터 4월 4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공식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혁신성과 협업 및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발한다. 이번에는 AI, 생활금융, 애그테크, 데이터사이언스, STO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內 업무공간 ▲투자연계 기회 ▲1:1 멘토링 ▲상시협업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협력 스타트업과의 성장은 필수요소”라며, “금융과 농업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기회제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장애예술작가 김형수, 이진솔, 정의철 작가의 그룹전, ‘무성해지는 순간들(Lush Moments)’ 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서울문화재단과 지난 2018년 문화예술 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소속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연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인 *레지던시로 시각예술 작업실 운영을 중심으로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순수창작 활동과 발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무성해지는 순간들’ 전시회는 작가들이 자신의 신체를 통해 느껴지는 감각에 적응하면서 파생된 또 다른 언어를 치열하게 형상화하고 있으며 작가 자신이 느끼는 감각을 타인과 공유할 수 없기에 그 간극에서 오는 오독과 마찰의 순간들을 무성하게 생성하여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세 명의 작가 각자의 작품에 합치되는 해석의 지점을 찾기보다는 작품 각각에서 표현하려고 하는 다양한 말과 생각이 무성해지는 순간들을 느끼는 게 이번 전시의 감상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속 공중보건의사 1명을 지난 11일 상급종합병원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된 공중보건의(이하 공보의)는 일반의과 의사로 지역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국가 보건의료 위기 극복 차원에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파견 조치로 인해 발생될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재 남아있는 공보의들이 지역 보건지소의 여건에 따라 순회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지소와 더불어 농촌지역의 일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맡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시 보건소에서는 보건의료 상황의 장기화를 대비해 위기상황이 시작된 지난 2월 8일부터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시민 불편상황과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및 소방서 등 이송기관들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병원장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의료 위기 상황에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관내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잘 대처해 주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속 공중보건의사 1명을 지난 11일 상급종합병원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된 공중보건의(이하 공보의)는 일반의과 의사로 지역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국가 보건의료 위기 극복 차원에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파견 조치로 인해 발생될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재 남아있는 공보의들이 지역 보건지소의 여건에 따라 순회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지소와 더불어 농촌지역의 일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맡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시 보건소에서는 보건의료 상황의 장기화를 대비해 위기상황이 시작된 지난 2월 8일부터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시민 불편상황과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및 소방서 등 이송기관들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병원장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의료 위기 상황에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관내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잘 대처해 주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목포시가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총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같이한 것으로, 농수산물 유통센터 임직원들은 목포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타지역 지인과 친인척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목포 답례품 소개 등 적극적인 참여혜택을 안내하고 있다. 2003년 개장한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우수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하나로마트 유통센터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매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역현안에도 관심을 가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폭염 대비 선풍기 100대 기증, 코로나19극복 방역용품 기탁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이다. 김철현 지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고향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임직원분들의 마음에 힘입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일 주요 광역교통망 구축 관련 현장을 찾아 "사통팔달 교통망을 빠르게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자유로 지하화 현장과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첫 현장 점검 대상지로 자유로변에 있는 장항습지 탐조대를 방문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연계한 이산포 IC 연장방안 및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노선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자유로는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고질적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체적 확장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저한 계획 수립과 절차 이행을 통해 반드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곡역 일대에서는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 환승 플랫폼을 찾아 대곡역 관련 시설 이용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달부터 무료로 개방돼 운영 중인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찾아 "최근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3월 12일,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폐기물 처리 업체 씨크린 대표 송현철씨는 지난 3월 5일 18시 30분경 양양읍 포월농공단지 내 한 얼음 공장 화재현장에서 굴삭기를 동원해 화재를 초기 진화하여,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양소방서 김문하 서장은 "농공단지는 조립식 등 용접, 용단 등 화기 취급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화재 초기 소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라며, “이웃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5일 2022년 국내외 게임산업의 통계와 동향을 정리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 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콘진원은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돼 지난달 28일 문체부와 공동으로 '콘텐츠산업조사'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게임 부문에 대한 인용조사를 직접조사로 전환하고 작성 체계를 개선하여 대한민국 게임백서의 품질을 향상한 데 큰 의의가 있다. ▶2022년 국내 게임시장 전년 대비 5.8% 성장, 매출액은 22조 2149억 원으로 성장 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게임시장 성장률' 자체는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게임산업 규모는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22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2조 2149억 원으로 집계되었고 수출액 또한 89억 8175만 달러(한화 약 11조 6,039억 원*)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2022년 연평균 매매 기준율 1,291.95원 적용) 2022년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 수는 총 84,347명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실천하는 홍수환이 되겠으며, 대한민국 만세를 죽는 날까지 외치겠습니다" 4전5기 신화 70년대 세계복싱 챔피언 홍수환 선수가 12일 자유통일당에 입당하면서 밝힌 소감이다. 이날 장경동 당대표는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노아 방주의 한 사람으로 인해 역사가 이어졌다"며 "지금 동성애법이 국회에 있다며 우리 자유통일당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국민여러분의 성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홍수환 전 챔피언을 영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광훈 자유통일당 고문은 "존경하는 5300만 국민 여러분! 정치인들이 요즘 너무 정치적 장난을 치고 있다"며 "우파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뜻이 무엇인지 잘 알고 싸울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유통일당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수환 선수 입당은 예전에는 주먹 한방으로 세계를 제패했지만 이번에는 주먹이 아닌 말과 행동으로 국회를 제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통일당에 입당한 홍수환 전 챔피언은 1974년 7월 3일에 개최되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챔피언 아놀드 테일러를 15라운드 판정 승으로 누르고 한국 복싱 최초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WBA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1977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주최하고 신안난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가 지난 3월 9일 개막하여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암태면)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하여 20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되었다. 수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3월 2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의 대상 작품 홍화‘홍대왕’과 박영산 씨(신안군난연합회장)의 황두‘대황산’이 특별전시되어 신안군이 대한민국의 명품 춘란 산지로써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신안군에서 배출한 명품 난과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전시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춘란전시는 애란인들의 지극한 애정과 정성으로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고아한 품격의 난꽃과 난향으로 봄을 알려주는 뜻깊은 행사이며, 난은 단순한 산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70년 해리티지 스위스 워치 메이킹 브랜드이자 입문용 시계로 입소문을 탄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Tissot)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브랜드화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대리점주들이 "일방적인 거래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스와치그룹코리아에 소통을 요구했다. 대리점주들은 11일 오후 용산 삼각지역 프라이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진출 초창기부터 티쏘의 브랜드 성장을 위해 10여년간 함께 노력해 온 파트너라고 자부했으나 스와치그룹코리아는 지난 2월 15일 대리점주들에게 계약해지를 요구했다"며 대리점주 생존을 위한 대화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티쏘는 주문 제품에 대해 2023년 8월 이후 출시된 신모델은 출고가 불가하며, 홀세일(WS) 사업부인 국내 대리점 사업부는 철수하고 직영 백화점만 운영하겠다고 대리점주에게 통보했다. 대리점주들은 "모 매장은 우리와 같은 홀세일이지만 '매장 환경이 다르다'는 이유로 티쏘가 존속 결정을 했다"면서 "홀세일 사업 철수는 논리에 맞지 않을 뿐더러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소리를 높였다. 더욱이 이들은 티쏘 홀세일 사업 철수의 의도를 알 수 없고 제대로 된 설명이나 논의를 위한 자리도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까지 2024 상반기 초의선사 차 문화 제다 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조선시대 차 문화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바로 알리고 초의선사의 제다법 전승을 위해 운영되고 ▲우리나라의 차 문화 등 이론 수업, ▲녹차, 백차, 청차, 홍차 등 다양한 차의 시음, ▲생활 속 다례 실습 과정 등 총 15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주 1회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3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신청 방법과 서류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초의선사 차 문화 제다 학교를 비롯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다 및 다도 예절 체험 프로그램, 초의선사 탄생 문화제와 연계한 초의 차 시음, 초의 차 피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초의선사탄생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안군을 다도의 본고장으로 명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의선사 차 문화 제다 학교」는 지난해부터 운영되어 1기 22명, 2기 21명 총 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오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기획전시와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아레아갤러리에서 ‘간극본능, 그리고 미완의 내러티브’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림배지희(청주), 박재훈(네덜란드), 윤미류(서울) 작가를 초청해 ‘과잉과 결핍’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집중한 이번 전시는 ‘간극’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간극’의 인식 변화 과정을 사유한다. 또한 소동동에서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 ‘황금 탐사선’이 열린다.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동화적 요소를 가미한 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푸른 빛으로 구성해, 굽이굽이 돌길 따라 바닷속을 거니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다. 대중 접근성이 강화된 전시를 통해 미래세대에 문화와 어우러지는 교육적 가치를 부여하고자 한다. 한편 해동문화예술촌은 실험예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폐허가 된 옛 해동주조장과 옛 담양의원, 옛 담양읍 교회에 문화예술을 입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유한 공간을 문화거점시설로 재조성해 예술인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지역민과 방문객에게는 문화 향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메뉴 개선’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우리WON뱅킹 메인화면 메뉴를 최대 12개 메뉴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편집하는 ‘마이메뉴’ 기능으로 UI·UX를 개선했다. 금융거래 외 △생활편의 △연령별 특화 서비스 등 기존 31개에서 50개로 확대해 고객 사용패턴에 맞춘 개인화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하는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을 제공한다. ‘나만의 알림’은 ‘이체알림’과 ‘일반알림’으로 구분한다. ‘이체알림’은 고객이 사전에 출금계좌, 입금계좌, 이체금액을 알림 시간과 함께 설정하면 해당일에 온 알람에 비밀번호 입력과 인증만으로 이체가 완료되는 서비스다. ‘일반알림’은 자유롭게 설정한 알림 내용을 고객이 지정한 주기마다 받아 생활 밀착형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은 전체메뉴▷환경설정▷푸시 알림 수신 설정▷기타▷나만의 알림에서 설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 맞춤형 메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행동 분석과 디지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우리WON뱅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두 번 이상 상담을 요청한 전화 건수를 약 75% 이상 감소시키는 AI 콜봇으로 B2B 사업 영역의 차별적 고객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의 콜센터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인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쿠쿠에 도입한 AI콜봇은 구축형 AI컨텍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인 ‘U+AICC온프레미스’의 솔루션 중 하나로,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된 AI콜봇은 고객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사안에 대해 응대할 뿐만 아니라 상품 구매 고객 관리까지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많이 유입되는 문의 중 하나인 A/S접수와 오프라인 수리 센터 안내 업무를 전담할 뿐만 아니라, 홈쇼핑 등 온라인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먼저 연락해서 주문 이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AI콜봇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기반이 되는 콜센터 인프라도 전면 교체했다. 이는 콜센터로 유입되는 상담을 ARS로 먼저 응대할 수 있게 만들어 고객 불만을 줄이고, AI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경성 피스톨 김상옥 의사를 알리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이 후원하는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가 총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BBQ는 이번 특별전 후원을 통해 대중에게 생소한 김상옥 의사의 생애와 의거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 12일 항일투사 고문으로 악명 높은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으며, 그 달 22일에는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작년 12월 1일 개막한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는 '동대문 홍길동', '경성 피스톨'로 알려진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특별 전시전이다. 지난 10일까지 101일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김상옥 의사 활동 당시 사진 및 개인, 유족 소장 유품과 영상을 공개했으며 일평균 약 1,000명이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아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제13·14대 충청남도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와 아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시군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깃발 이양, 박만순 전임 회장 이임식, 차호열 신임 회장 취임식,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산불·수해 및 서천 화재 등 재난·재해 현장 복구 활동과 성금 모금 등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봉사로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 덕분에 충남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라면서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만드는 원천”이라면서 “올해도 충남을 보다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도에서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모든 국민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도내 회원 수는 1만 5231명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포토스폿)을 찾아내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과 방문객 유도, 관광 브랜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최우수상은 논산 반야사 낙조 사진을 선정했다. 이 곳은 동굴법당과 절벽동굴은 물론 인근에 드라마 촬영지인 온빛자연휴양림도 위치해 있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홍성 용봉산 △태안 안면암과 장려상을 받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예산 예당저수지 △논산 명재고택 △홍성 죽도는 누구나 멋진 사진을 얻어 갈 수 있는 인생 사진 촬영지로 손꼽힌다. 태안 안면암은 벚꽃과 봄바다를 품은 드론 사진 촬영지로 유명하고, 태안 꽃지해수욕장은 명품 낙조로 유명하다. 당선작은 꽃지해변의 수평선 너머 무지개 떠있는 꽃지해변 할배바위, 할미바위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내포보부상촌, 수덕사 등 사진찍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 예산군은 올해, 예당호 황금나무와 예당호 출렁다리 위로 수놓은 불꽃을 촬영한 사진, 살구꽃 피는 추사고택이 수상했다. 입상작은 △겹벚꽃이 만발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검사 항목을 42종에서 152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 항목 확대는 1월 1일부터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본격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가축의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허용 기준이 없는 동물용의약품은 일률기준(0.01 mg/kg 이하)을 적용해 사용을 제한하며 우선, 수산물 중 어류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연구원은 도내 유통 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과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99건 중 2건, 2022년에는 266건 중 1건이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조치했다. 김옥 원장은 “기후변화 등의 환경 변화로 인해 양식 수산물 생산환경에서 어류 질병 예방을 위해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검사 항목을 꾸준히 확대해 도내에서는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 이하 문체부)는 3월 11일(월)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 2027’은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 5천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 총회를 열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올해 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 신임위원장, 대내외 소통과 조직위 총괄 역할 수행 ‘충청2027’ 전 세계 대학생이 케이-컬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만든다 강창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충청도를 연고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대 과학기술부*장관,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정계 은퇴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초빙 석좌교수, 운경재단 이사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1일 오후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해 관내 의료기관인 국군양주병원과 양주예쓰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인 시는 지역 응급의료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응급상황 대비 및 의료공백을 방지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강 시장은 이날 15시 국군양주병원 이선주 병원장을 만난데 이어 양주예쓰병원으로 이동해 신상호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진행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군병원 민간인 진료 확대에 대한 정보공유,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진행상황 공유 및 협조사항 논의,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관련 논의 및 병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양주소방서, 경기북부경찰청 양주시 담당 등 유관기관도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협력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역응급의료 협조체계 강화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주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요양보호사 재취업 실무과정'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득 후 장롱면허가 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활용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일상 및 활동지원 ▲이동 돕기 ▲기록 및 보고 방법 등을 익힌다. 또 현장실습으로 취업 현장을 경험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 준비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수료 후에는 교육훈련비 전액 환급과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교육 대상은 의정부에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15명이다. 오래 전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한 번도 활용하지 못했거나, 노인 돌봄 경험이 부족해 취업이 막막한 여성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신분증과 요양보호사 자격증(사본)을 지참해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의정부일자리센터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자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기덕 서울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근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운전면허를 보유한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2019년 333만 7200여 명 대비, 2023년 474만 7400여명으로 지난 5년간 약 42% 증가했으며, 고령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건수 또한 2020년 3만 1100여 건, 2021년 약 3만 1800여 건, 2022년 약 3만 4700여 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도로교통공단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6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령자 교통안전 및 사고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전면허를 소지 중인 응답자 419명 중 31.7%(133명)가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고 있다고 나타났으며, 특히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는 배경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 및 불안감'이 응답자(133명)의 43.6%(58명)를 차지해, 고령운전자의 사고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공무원 사망과 관련한 긴급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 검토에 들어갔다. 시는 현재 자료 추가 수집 및 수사의뢰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13일경 경찰서 고발할 예정이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제출도 예정되어 있다. 긴급대책위원회에서는 유족지원, 언론과 소통, 법적 대응, 증거채집, 심리지원 및 악성고질민원 대응 직원 교육 등을 논의한다. 시는 고인에 대한 순직 인정 처리 및 유족과 연계 가능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도록 총력을 기하는 한편, 충격받은 직원들에 대한 심리지원도 꼼꼼히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인과 친밀했던 팀 동료 및 부서 직원 등 신청자에 대한 직원심리상담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나아가 이번 사건 및 악질 민원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안정을 찾기 위한 '심리지원 헬프라인'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모니터링 및 전문기관 상담 중 치료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악성·고질 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악성민원 대처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직원 교육 제도 개선 등 대응체계를 마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한류천을 제공하기 위해 '한류천 준설공사'를 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류천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2011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한 '한류천 수변공원 특화사업'을 통해 고양시로 인계된 이후로 한 번도 준설공사를 실시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여름철 악취 발생과 나쁜 수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 바닥에 쌓인 퇴적토를 걷어내는 준설공사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하여 올해 5월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 전역에서 발생하는 우수가 유입되는 한류천 우수관로(바이패스관)도 올해 안으로 준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설공사를 통해 10년 넘게 한류천 바닥에 쌓인 퇴적토를 걷어내면 여름철 악취 발생을 해소하고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류천 준설공사를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들께서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진아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자의 인권을 증진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력체계 구축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신고체계의 마련 ▲2차 피해 방지 및 모니터링단 운영 ▲응급 구조 활동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디지털성범죄’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로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경제적 심각한 영향을 미쳐 범죄 수법이 다양해지며, 피해 연령 또한 아동·청소년으로 낮아져 SNS를 통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어 다른 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조례개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및 지원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무단으로 휴업하는 택시로 인한 승차난이 심화됨에 따라 택시운송사업자의 휴업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현재, 임의로 휴업하거나 영업 의사가 없는 부적격 택시 운송사업자로 인한 택시 부족 현상이 심화돼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을 고시했으며, 오는 18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파주시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 등 고시에 따르면 개인택시는 연속으로 10일을 초과해 영업을 하지 않거나 월 12일 이하로 운행하는 경우, 일반(법인)택시는 연속으로 10일을 초과해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엔 휴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인정되는 휴업 허가 사유는 사고, 질병, 차량정비, 운수종사자 부족 등이며 휴업 허가 총량은 전체 파주시 택시 면허 대수에 5% 이하로 제한된다. 인정되는 휴업 허가 사유 외에 허가를 받지 않고 휴업을 하거나 휴업 허가 기간이 지난 후에도 사업을 재개하지 않는 경우, 개인택시는 1차 사업정지 30일 또는 과징금 180만 원, 2차 사업정지 60일 또는 과징금 360만 원, 3차 위반 시 면허 취소되며, 일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후 일산 라페스타에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라페스타 E동 중앙무대 인근에 국민의힘 당원 1만여 명이 결집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11일 오전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갑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한창섭 후보은 "60%가 넘던 고양시의 재정자립도가 30%대로 뚝 떨어졌다"며 "고양시민이 그렇게도 원하던 재개발 재건축은 제자리걸음"이라고 야당 국회의원들의 무능을 지적했다. 29년 동안 고양시에서 살며 발전하지 못하고 도리어 후퇴하는 모습에 안타깝다고 말한 한 전 차관은 폭주하는 야당을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32년간 행정지식과 실무경험을 쌓아오며 정부 및 중앙부처와의 풍부한 인맥으로 고양시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덕양구 서울 편입 ▲고양시청 이전 문제 원점 재검토 ▲재개발 재건축 신속 추진 ▲부족한 교통 인프라 확충(신분당선 취소 따른 대안 노선, 부족한 광역버스와 관내버스 확충) ▲개발제한구역 및 과밀억제권역 세밀한 분석 후 필요 없는 부분 해제의 5가지를 약속했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은 공약의 큰 뼈대를 이야기하느라 세부적인 공약을 다 언급하진 못했다"며 "다른 야당 출신 국회의원들은 지금까지 자신 공약을 실천하지 못했지만, 이 사람은 행정 관료 출신 경험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약 1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일산 라페스타에 방문해 다가올 4.10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저는 법률전문가입니다. 방탄조끼를 입으려고 정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국회로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정현미 교수가 자유통일당 인재영입 1호로 입당하며 한 발언이다. 정현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형사법 교수는 11일 자유통일당에 인재영입 1호로 입당했다. 정현미 교수는 여대 법전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좌파이념이 자유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에 입당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교수는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의 소장으로도 활동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독일 Freiburg Universitaet 법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4.10 총선이 한달 남은 시점에서 자유통일당은 "이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비례대표에서는 자유통일당을 지지하는 것(지국비자)이 보수를 통합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마지막 선거전략"이라고 11일 설명했다. 조국혁신당이 창당하며 '지역에서는 민주당, 비례에서는 조국혁신당(지민비조)'이라는 부분에 대해 '여권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차원에서 나온 전략이다. 지난 10일 광화문에서 열린 전국주일 연합예배에서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현재까지 10개 중 9개를 잘하고 있어도 나머지 한 개까지 꼭 알아야 한다"며 "마지막 하나는 경험이라며 이제는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자유통일당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국 전 장관이 이날 한 TV방송에 "민주당과 합당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두 자리수를 차지하면서 독자노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을 보면서 지민비조라는 표현을 쓰면서 야권의 단합을 표현하는 것으로 보고 자유통일당도 이같은 표현을 하고 보수의 통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3월부터 충남 예술인의 권리증진을 위한‘법률·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술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예술인 법률·심리상담 지원’사업은 지난해 말 예술인들의 의견청취를 통해 운영방법과 지원횟수를 개선하였다. 개선된 내용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법률·심리상담 전문가를‘권역별’로 위촉하여 예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횟수도 작년에 비해 1인 최대 5회에서 8회로 확대했다. 올해 추진되는 심리상담도 개인 또는 가족상담(부부 또는 자녀)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심리상담센터는 권역별로 총9개 기관 △학습&마음심리상담센터(천안) △심리상담센터 오롯(아산) △서미정심리상담센터(당진) △유앤아이심리상담센터(서산) △백은영심리상담센터(보령) △새론가족심리상담센터(홍성) 박진숙심리상담센터(공주) △순 심리상담센터(계룡) △손애리심리연구소(대전)으로 온라인 신청 시 희망 상담센터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예술인의 권리보호와 불공정행위 예방을 위한 법률상담도 지원하는데 예술 창작활동과 관련한 불공정행위, 저작권, 노무·사회보험, 세무·회계 등 희망분야에 따라 변호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수 국회의원과 (사)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는 지난 7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괴로움 없는 직장 구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론회는 박대수 의원과 (사)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주년을 맞이”해 아직도 작업장에 직장 내 괴롭힘이 근절되지 않는 원인을 분석하고, 법안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대수 의원은 “법적 규율과 직장 문화가 함께 개선되어야 실질적인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이 가능하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청취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모두 발언했다. 이항구 협회 이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직장 문화 개선'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이며, 기업과 정부, 노동자 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좌장으로는 윤동열 교수(건국대학교),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강혜선 교수(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컴플라이언스&윤리 전공)는 ‘직장 내 괴롭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평택시가 올해 평택시 소재 여성기업 육성사업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여성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기업 성장 촉진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경과원은 오는 18일까지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택시 내 여성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및 마케팅 지원,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8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이전보다 확대되어 1개 기업당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시제품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 ▲편의시설 구축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평택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며, 생산시설을 갖춘 여성 중소 제조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경과원은 평택시 여성기업이 성장을 넘어, 경제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여성기업인과 여성근로자들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장·단기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향후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정보교류, 네트워크 협업, 시민 대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런 활동들이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와 시민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관내 신한은행 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인천광역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최근 한 호주계 저축은행이 PF대출 건과 관련해 기묘한 행태를 벌이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횡포’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 이 저축은행의 행태에 관련사 임직원을 포함한 업계 종사자들은 “이상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공사 변경 협의 지난 2022년 8월 29일 PF대출을 통해 공사를 진행하던 경기도 양평군 소재 공동주택 현장에서 시공사 측의 재무상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에 시행사 L 대표는 시공사를 변경하기 위해 관련 금융권과 신탁사·시행사 간 협의를 진행했고, 2023년 4월 21일 시공사 변경에 합의했다. L 대표는 “시공사가 4대 보험, 채권 압류 등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전 시공사와 저축은행, 신탁사 등과 협의해 시공사를 변경하기로 이미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막상 이해관계자 중 P 저축은행이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한 합의를 차일피일 미뤘다. 호주계 P 저축은행은 해당 공사에 PF대출을 내준 당사자다. 합의를 미루던 P 저축은행은 대출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돌연 원리금 상환(완납)을 요구해왔다. 시행사 L 대표는 “P 저축은행의 횡포”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L 대표에 따르면 현재 공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 주거복지센터는 2024년 특화사업인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사업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일명 ‘쓰레기집’에 거주해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고 사고 위험에 취약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권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지역 내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5호, 접수기간은 올해 10월 12일까지이며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비는 호당 최대 350만원 이내이며 상황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문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 또는 안성시 주거복지센터 특화사업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6년 연속으로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1일 공개된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른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319곳(30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 시설과 설비, 이용과 이용자 등 6개 영역 25개 항목에 대한 지난해 운영 실적에서 총 602만 1903권의 대출 권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경기도 내 단일 도서관 대출 건수 순위는 수지도서관이 90만권으로 1위였고, 상현도서관(57만권) 6위, 죽전도서관(49만권) 11위, 동백도서관(46만권) 15위, 기흥도서관(46만권) 16위, 서농도서관(38만권) 25위, 성복도서관(37만권) 등 용인시 19개 공공도서관 중 12곳이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시는 도서관 이용자 수, 자료 구입비, 스마트 도서관 수 등의 여러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바로대출제’와 원하는 책을 구입해 주는 ‘희망도서서비스’, 매월 마지막 주에 두 배의 대출 기간 운영, 다른 도서관의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365일 무인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생애주기별 99개 사업에 총 626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을 바탕으로 용인시민의 인구구조 흐름을 반영한 인구 대책인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올해 정책목표를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환경 조성, 세대 공존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력 강화로 정하고 투입하는 예산도 전년보다 907억원(16.9%) 늘렸다. 시는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4개 분야 99개 사업을 시행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아동)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노인)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청년)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인식개선)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모 급여, 첫 만남 이용권,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학교 급식비 지원, 중‧고등학교 교복 지원 등 아동 분야 49개 사업에 약 2678억원을 투입한다. 맞벌이 가정 아동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신설하고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지난 9일 평택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처음 전개됐던 현덕면에서 ‘평택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평택3‧1운동기념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평택3‧1독립운동 선양회 회원, 보훈단체회원, 독립운동가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행사 기록용 태극기 서명, 길놀이 농악, 축하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평택3‧1운동 약사 보고,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1919년 3월 9일 경기 남부에서는 최초로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된 평택3‧1독립만세운동은 우리 시민이 꼭 기억해야 할 숭고한 역사”라며 “105년 전 평택에서 일어났던 등불 같은 뜨거운 그날의 함성을 깊이 새겨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지키고 올곧게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9일 경기 남부에서는 최초로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하여 평택 전역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계층이 만세 시위에 참여하는 경기도 내에서 규모가 큰 만세운동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