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12일 청북하늘빛호수공원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청북택지지구 내 기존 골프장 부지(청북읍 옥길리 134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것으로, 시는 2020년 7월 장기간 방치된 이곳을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원 조성 발표 이후 시는 2023년 11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시공사(대우건설) 및 감리(도화엔지니어링)를 선정했으며, 2026년 4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지역의 대표 공공 여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시민참여 TF팀을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블루존(수변경관을 조망, 특화식재를 통한 힐링공간) △페밀리존(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놀이터, 물놀이터 등 놀이공간) △레포츠존(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체육공간)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의 착공을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서부지역의 대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여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맞춤형 징수를 위해 4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 1월 공개모집으로 최종 합격한 15명의 체납실태조사단은 4월 1일부터 2일간 직무 교육을 수료했다. 이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거주사실 확인,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 안내, 체납 사유 파악 등 체납조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연계 업무를 동시에 수행한다. 시는 2019년부터 운영한 체납실태조사단을 통해 지난해까지 지방세 등의 체납액 136억 원을 징수했다. 또 생계형 체납자 154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안내해 33억 90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하영식 징수과장은 "올해도 체납실태조사단이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내실 있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9일부터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교실 '아빠와 요리쿡조리쿡'에 참여할 직장인 아빠와 자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빠와 요리쿡조리쿡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직장인 아빠와 자녀 10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 체험을 통해 더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장인 아빠의 가사 일상 및 육아 활동을 지원하여 가족 내 역할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쿠키화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회기 당 10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관내 거주하는 직장인 아빠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 후 대상자 선정 기준에 의한 순위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6대 동문회가 준비한 희망지원금 전달식이 4월 12일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동문회 임원들은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 희망지원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한세대 심리상담대학원 동문회는 13년간 6대 동문회를 이어오기까지 꾸준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학용품 지원, 물품 지원. 밑반찬 나눔, 생일 쿠폰 지원 등 후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후원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기관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후원사업의 일환이다. 전달식에서 박순진 6대 동문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꾸는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유복순 소장은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6대 동문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에 사용될 이번 후원금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우건설이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게됐다. JCR은 일본의 R&I(Rating & Investment Information)사와 함께 일본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체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있고, 일본 신용평가기관 중 미국, 유럽연합, 영국에서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다. 대우건설은 올해초부터 JCR과 평가절차를 진행해 3월초에는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 및 현장을 방문해 대우건설이 추진중인 사업 및 재무현황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으며, 4월 11일자로 JCR은 대우건설에 A-/Stable(안정적) 의 등급을 부여했다. JCR은 회사의 "국내 주택 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하여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JCR 신용등급과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간에는 2 notch(노치) 차이가 나는 것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가 수원시와의 경기도 종합체육대호 유치전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발맞춘 자연친화적인 대회라는 차별점을 적극 홍보한다. 광주시는 4월 중 결정을 앞두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개최 준비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주안을 둔 기후친화적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지리적 요인으로 중첩 규제를 받으며 도시 성장이 다른 시에 비해 소외됐다는 불리한 점이 있었지만 친환경적인 자연을 강점으로 내세워 대회 준비의 전 과정을 기후친화적인 대회로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개최 준비 단계에서 친환경 경기장을 운영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설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하는 단계별 ESG 실천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대회 이미지를 강조한다. 개회식에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무대 연출도 친환경 무대를 조성해 ESG를 실천한다. 대회진행 단계에서는 전기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친환경 대회 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한다. 폐회식에서는 사용된 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시민 플로깅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시는 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목진혁 파주시의원이 12일 '2024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목 의원은 그간의 관련 분야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장애 위험 영유아 발달 지원책을 제안해 영유아 가정에 직접적인 지원을 마련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정책과 관련해 행정기관의 역할 및 실질적인 지원을 규정함으로써 학대 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아동 인권 보장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 의원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파주,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목포시가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의 운영 성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2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체전 운영위원회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목포 기관·단체장 등 110여명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 성공다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체전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3월 구성되었으며, 2025년 전국생활대축전이 종료될 때까지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2024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선진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더욱 끌어 올리겠다”며, “각급 기관과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17개 종목, 3,500여 명이 참가하고,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1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에서 열리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장과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장의 격려사, 파주시의장 축사 후,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이 진행되어 역량 강화의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 격려를 위해 직접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과의 든든한 동행이 시작됐다"라며 "파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경기도민께, 좋은 추억만을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안내 ▲경기 지원 ▲환경 정리 ▲주차 안내 등 경기장 곳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 ‘스페이스 브릿지’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7일만에 관람객 2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꿈의다리를 리뉴얼한 ‘스페이스 브릿지’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의 ‘꿈의다리’는 컨테이너박스를 재활용한 작품으로,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누수, 탈각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했다. 또한 지속적인 야외 노출로 색바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작품성 훼손에 대한 우려 역시 함께 제기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날로그적 형태로 존재하는 14만여 점의 작품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스페이스 브릿지’ 내부에 기존 작품을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당시 작품에 참여했던 관람객들에게는 본인의 작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10년 전 14만 명 아이들의 꿈 작품을 찾아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스페이스 브릿지’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꿈의다리’의 작품성을 영구히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에 있다. 디지털화를 통해 작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가톨릭페이’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1만 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톨릭페이’는 약 3만 2천여 명이 가입 사용 중인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인 ‘가톨릭 하상’과 우리금융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연결한 간편 봉헌 서비스다. 천주교 신자들이 가톨릭페이로 봉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가톨릭페이 서비스는 출시 후 1년 동안 1만 6천여 명이 가입해 4만 9천여 건의 봉헌이 이뤄졌다. 또한, 올해 들어 가톨릭페이를 통한 월평균 봉헌 건수가 9천 건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가톨릭페이 사용 빈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가톨릭페이에 신규 가입한 선착순 1만 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 3천원이 지급되고, 기존 가톨릭페이 사용 고객이 추가로 충전하면 역시 선착순 1만 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 2천원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중 가톨릭페이를 신규 가입하고 충전까지 하면 최대 5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가톨릭 하상’에서 ▷이벤트 확인 ▷이벤트 접속 ▷이벤트 응모를 선택한 다음, 가톨릭페이 가입 및 선불 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1일 시 간부회의에서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평가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 1위를 달성했다고 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06년 미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된 이후 이런 영예를 안게 된 것에 대해 한 사람의 고양시민으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최근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 소개되어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더욱 발전하도록 도시의 거주환경을 제고를 위한 사회적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와 기업 유치, 사각지대 없는 복지 등 과제를 저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분수광장, 장미원 등을 포함하게 되면서 행사 구역이 이전보다 대폭 확대되고, 꽃박람회 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도 도입하여 고양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표 콘텐츠 ‘쩐썰의 오건영’ 시리즈를 새롭게 개편한 ‘쩐썰인’ 첫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쩐썰인’이라는 제목은 금융을 뜻하는 쩐(돈)과 그와 관련한 썰(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인(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구독자들로부터 ‘금융 1타강사’, ‘갓건영’으로 불리는 신한은행 WM추진부 오건영 부장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슈들을 금융과 연결해 해석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번에 개편된 ‘쩐썰인’은 기존 ‘쩐썰의 오건영’에서 다루었던 경제·금융·투자분야 뿐만 아니라 역사·인문·AI 등 비금융 분야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전문지식과 금융 통찰력을 연결해 다양한 시각으로 이슈들을 해석한다. ‘쩐썰인’의 첫 출연자인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는 ‘역사를 통해 알아보는 올바른 경제와 금융인사이트’를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금융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쩐썰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신규 콘텐츠가 공개되며 10분 내외의 본편과 핵심 주제를 담은 2편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Korea Brand Power Index)’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 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한 호감 및 애착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의 항목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동아제약은 판피린이 아플 때 먹는 감기약을 넘어, 찬 바람 부는 계절 누군가에게 걱정의 마음을 전하는 감기약으로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63주년을 맞이한 판피린은 ‘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통산 8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및 탁월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했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5개국 1,193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 국내 최다 규모의 환거래 계약을 통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한국 내 부동의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상품 출시 및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글로벌FI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손님들께 더욱 사랑받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이번에는 싱가포르 외식기업 리더들이 ‘K-푸드’ 선도기업인 BBQ의 성공신화를 배우러 왔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서 싱가포르 외식기업 고위 경영진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싱가포르 생산성본부와 GPI글로벌정책연수원 주최로 진행됐다. 다문화 국가 특성상 여러 문화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관광의 성지 싱가포르에서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K-치킨의 세계화를 이끈 BBQ의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경험하기 위해 설명회를 요청했다. BBQ는 설명회를 통해 브랜드 역사와 사업배경부터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기관 ‘치킨대학’과 패밀리(가맹점주) 운영관리 시스템 등 경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독자적인 전문 교육 시스템과 패밀리 운영지원 정책으로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해외 진출 현황과 ‘K-드라마’ 등 한류문화를 적극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청강에 나선 싱가포르 경영진들은 북미에 이어 중남미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조성 중인 도민 참여 숲에 첫 헌수목을 심으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첫 삽을 11일 떴다.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 홍예공원을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도는 차별화·명품화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홍예공원과 충남도서관, 충남미술관, 용봉산, 수암산 등 주변 공간 및 자연이 어우러지도록 공간 통합적 지역 발전을 꾀하고 있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나무 1000그루를 심고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곳곳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하며, 목표액은 100억 원이다. 이날 첫 헌수목을 심는 식재 행사를 시작으로 도민 참여 숲 식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둥근소나무 등 209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9일까지 도청 이전 11주년을 기념하고, 도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4 내포마라톤대회’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도 육상경기연맹과 충청투데이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5월 11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하프(21km)와 10km 코스 4만원, 5km 코스 2만원이다. 홍성·예산 주민에 한하여 2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에는 부스 제공과 참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 행사장인 홍성KBS 신축부지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공연과 충남문화관광재단 체험 프로그램,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사회적경제기업 참여 부스,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도립미술관준비단의 개관기념 사전 행사 등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대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2024 내포마라톤’을 검색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올 공중보건의사 신규 59명, 타 시도 전입 44명 등 총 103명(의과 36명, 치과 24명, 한의과 43명 등)을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복무 만료 및 타 시도 전출자 수는 150명으로 줄어든 공보의 수는 47명이다. 분야별로 의과가 34명 줄었고 치과 7명, 한의과 6명이 감소했다. 도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보건지소 순회진료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의료 취약지 주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집 도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복무 만료자 대비 신규 편입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크게 줄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공중보건의를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라면서 “순회진료 확대 등 대책 추진과 함께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보완책 마련도 지속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김완태 광복회 도 지부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임시정부 수립 소개 영상 시청, 김완태 지부장의 임시정부 선포문 낭독, 김 지사 기념사, 기념공연, 홀로아리랑 합창, 만세 삼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기념공연은 극단 ‘예촌’이 임시의정원 초대의장과 임시정부 주석 등을 역임한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의 업적과 역할을 조명하는 연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105년 전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국호와 민주공화제의 틀을 만들고, 독립과 건국의 위대한 역사를 이끈, 오늘날 대한민국의 거대한 뿌리”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광복회와 보훈단체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27년 간 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소방본부는 11일 천안 충청소방학교에서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과 강경준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건설안전연구소장이 ‘화재현장 대응능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방대원 안전장비 개발 및 소방시설 성능시험 협력과 소방 안전분야 기술 향상을 위한 자문 등이다. 충청소방학교는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충남소방복합시설과 연계한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방안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은 “예측이 어려운 재난현장에서 고도의 안전장비는 현장대응 능력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와 교류를 통해 소방관들의 안전을 지켜줄 소방장비 등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1969년 설립 이후 산업 전 분야에서 시험‧인증‧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행복을 만들어준 영웅들을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105년 전 오늘, 치열하고 뜨거웠던 3.1운동의 열기는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다"면서 "임시정부는 1945년 해방까지 독립운동의 중심이 되었다"고 했다. 정 시장은 임시정부에서 "민주공화국 수립, 독립신문 발행, 한국광복군 창설 등 대한의 독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면서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임시정부의 27년간의 투쟁은 해방과 자유를 쟁취하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으로 이어졌다"고 자랑스런 역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러한 역사의 뿌리를 기억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4월 15일 독립운동가의 위대한 움직임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할 수 있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이 개관한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독립운동가 이상설(1870~1917) 선생의 후손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11일 자신의 SNS에 "벅찬 가슴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맞는다"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새롭게 시작된 날"이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수원시가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지 제105주년을 기념해 시청 본관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 상단에는 ‘1919.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독립의 얼’이라는 문구와 1919년 10월 11일 촬영한 도산 안창호 선생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이다. 이를 본 이재준 시장은 "임시정부는 독립의 구심체가 됐다"면서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라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근간을 말했다. 그러면서 "이민족의 압제를 단호히 거부함은 물론, 대한제국(帝國)이 아닌 대한민국(民國), ‘황제의 나라’가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천명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어 "시련의 가시밭길을 마침내 환희로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된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고위직 공무원들과 함께 갑질 근절 및 청렴다짐 서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청렴 다짐 선언식에 참석한 정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은 청렴다짐 서약서에 서명하고 화성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방향을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기관장 포함 고위직 공무원 청렴다짐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갑질 근절 및 청렴다짐 서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조직의 성장에 발맞춰 화성시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내재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화성시는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서장 주관 음주운전 제로화, 개인별 청렴활동 평가 등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는 11일 시정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들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 지난 2일 발표한 인사 운영 3대 혁신 방안 중 하나인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를 실행한 첫 특별승진이자 파격 인사다. 특별승진 제도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제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승진 소요 최저 연수, 승진 후보자명부 배수 등 일반 심사승진의 요건을 탈피해 시정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을 승진시키는 제도이다. 시는 ‘2023 적극 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대상’을 받는 등 시민 중심 행정에 크게 기여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과 새빛톡톡 사업 담당자를 특별승진 대상자로 추천받았다. 시는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 제도로 관행적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소관부서가 불분명하거나 고질적인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인근 지자체(의왕·안산시)뿐 아니라 핀란드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선도적인 행정혁신으로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특별승진이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11일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총 5인)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65회 임시회에서 강혜숙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023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기관인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양주시의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분석해 예산집행의 적법성·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윤창철 의장은 "지난해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여유롭지 못했다"며 "지출구조 조정 등 양주시의 노력이 효과적이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일환으로 추진되는 목포시민아카데미의 올해 첫 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목포MBC 역전 신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등단한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여러 저서를 집필했으며, tvN 방송프로그램 ▲알쓸신잡 ▲세바시 등에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을 선보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 김 작가는 소설과 영화, 그밖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에 대한 공감능력을 확장시키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풀어낼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공감과 소통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이야기가 주는 힘을 이해하고 인문학 교양을 한층 더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이 자연친화 프로그램인 ‘군민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교육 차수별 수강생 20명씩을 모집한다. 군민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생태·환경 특성 등 자연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친화적인 가치관과 생활양식 함양을 돕기 위한 생태교육의 장이다. 교육은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6회로 구성되어,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생태조사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이론) ▲해변 플로깅 ▲설악산 생태 탐방 ▲친환경 소비 교육과 생활용품 만들기 ▲양양 매호 석호 탐방 ▲실내 가드닝과 실내 식물 화분 만들기 등, 실내교육과 함께 지역의 자연생태를 탐방하는 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차수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4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프로그램 위탁기관인 강원산림교육협회 또는 양양군 삭도추진단에 방문하거나 협회 홈페이지와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지역생태계를 직접 조사하고 경험하며 자연친화적인 자세를 갖고 지역 자연환경을 지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롯데건설은 SBA(Seoul Business Agency)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다. 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BIM 활용 공사관리, AR∙VR∙XR 활용 현장 시뮬레이션 등) △로보틱스(건설시공 자동화, 고객 서비스 로봇 등) △스마트 인력 관리(드론 및 AI 카메라 활용 모니터링, 비접촉 생체신호 기반 근로자 관리 등)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시공기술 등 건설산업 전체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관련 자유주제를 포함한다. 건설산업 분야에서 롯데건설과 협업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여기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창업허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인병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여성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난임 시술 의료기관1등급’을 획득했으며 인천지역의 분만 및 출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인의료재단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아인의료재단은 최신식 분만 기자재 확충, 전문의료인력 확보 등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과 아인의료재단은 ▲아인병원 내 문화센터를 활용한 임산부 및 산모를 위한 금융교육 ▲아인의료재단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 및 협약 대출지원 등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혼인 감소와 저출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아인의료재단과의 협약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에 따라 현업업무 종사자를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담당 주무관)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에게 꼭 실시해야 하는 5대 의무 법정 교육의 하나로서, 시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에서 안전 보건 분야의 권위가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정책방향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위험성평가 추진 방법 및 실습 ▲중대 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 ▲물질안전보건자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직업병과 건강관리 등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시간은 상·하반기 8시간씩 연 16시간 실시하고, 상반기 교육 시기는 교육대상자 75명을 2회에 나눠서 오는 17일(수), 30일(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감독자는 소속 근로자에 대한 지휘·감독 및 산업재해예방 의무와 권한이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자일동 도시텃밭 현장에서 '도시텃밭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도시텃밭 원데이클래스는 도시농업 전문강사들이 도시텃밭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시기별 작물 재배 요령, 도시텃밭 이용 유의사항 등을 교육하는 도시텃밭 개장 행사다. 올해 도시텃밭 참여 시민 중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심 속 텃밭 가꾸기에 대한 늘어나는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텃밭 가꾸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가 해가 지날수록 높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피로회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은 4월 9일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4월 15일 전남대 ▲4월 16일 동아대 ▲4월 17일 영남대 ▲4월 18일 충북대 총 5개 대학에서 진행한다. 각 학교별 캠퍼스 내에서 일일 팝업 존 형태로 진행하며 부스에서는 박카스 제품 및 굿즈 제공, 게임, 포토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박카스 캠퍼스 어택은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는 전국 광역으로 넓혀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박카스의 활력을 전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캠퍼스 어택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피로회복과 더불어 소소한 추억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카스는 언제나 청춘들을 응원하는 브랜드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라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이승열 은행장)은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질적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기업의 퇴직연금 운영 방침을 수립하는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하나은행은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급변하는 금융 시장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을 비롯해 대전(4/17), 부산(4/22), 광주(5/23)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와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승열 행장은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와 제도별 합리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하여 은행을 믿고 거래하는 기업과 가입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 동안 믿고 맡길 수 있는 Life-Time Patner,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잘파세대를 대표하는 우리은행 광고모델 그룹 라이즈(RIIZE)의 팬콘 티켓과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우리 틴틴 SURP RIIZE’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3월 ‘우리 금융생활의 A to Z’ 광고를 통해 우리은행 광고모델로 첫 선을 보인 라이즈는 오는 5월 4일과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팬콘을 시작으로 도쿄, LA, 멕시코시티, 홍콩, 마닐라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2024 RIIZE FAN-CON TOUR RIIZING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 틴틴’ 가입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 틴틴’은 만14세 ~ 18세 청소년이 선불금 충전·이체, 카드 결제 등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는 선불 기반 청소년 전용 전자금융 서비스다. ‘우리 틴틴’을 가입하고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에서 열리는 라이즈(RIIZE)팬콘 △VIP 티켓(40명) △일반석 티켓(40명) △포토카드(3,000명)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우리WON뱅킹 ▷생활혜택 ▷우리 틴틴 ▷SURP RIIZE 응모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우리WON뱅킹 이용 고객은 ‘G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파크의 최상급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 혜택을 대폭 확대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휴식을 제공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그랜드 켄싱턴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회원제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로, 이랜드파크에서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등급이다. 그랜드 켄싱턴의 첫 모델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는 2026년 상반기 오픈 예정으로 1km의 프라이빗 비치를 품은 리조트로 강원도 고성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그랜드 켄싱턴 회원권을 보유한 고객은 오픈 준비 중인 4개 체인(설악비치, 고성, 애월, 평창) 뿐 아니라 현재 이랜드파크가 운영 중인 국내외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 지점에서 더욱 강화된 '회원 전용 혜택가’와 ‘회원 전용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설한 회원 전용 혜택가는 그랜드 켄싱턴 회원에게 국내 전 지점 18개의 호텔, 리조트 그리고 해외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이용 시 적용되는 단독 혜택이다. 또한, 회원 전용 서비스는 그랜드 켄싱턴 회원이 국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 지점에서 이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대표 배보찬)가 봄철 여행객 대상 국내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야외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봄을 맞아 이달 말까지 국내 호텔·펜션에 최적화된 트리플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국 5성급 호텔·프리미엄 펜션 전용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과 투숙일 하루 전까지 미리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4월 한 달간 매주 대표 호텔 및 펜션을 엄선해 단독 특가로 선보이고 최대 7%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 추가 할인 가능하다. 제주의 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항공권·숙소·레저·렌터카 혜택을 총망라한 '제주 봄여행 기획전'도 선보인다. 야놀자는 4월 한 달간 제주 지역 항공권 구매 시 결제액의 50%를 리워드로 지급하고 제주 숙소 전용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테마파크·스포츠·전시 등 제주 인기 레저 상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제주도 렌터카 이용권을 최대 13%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따뜻해진 날씨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1일을 '청렴바로지금'이라는 의미의 청바지의 날(청바지데이)로 지정해 운영한다. 매월 11일로 지정한 이유는 상호존중의 날과 더불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고자 하는 도교육청의 목표와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또 정기적인 청렴 관련 제작물 노출을 통해 청렴 의식을 일상 속으로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월별 시기에 걸맞은 맞춤형 청렴 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청렴 활동 실천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공감대와 청렴 시책 추진 효과를 동시에 향상할 방침이다. 청렴 정보 안내에 관한 월별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4월) 상호존중 5대 실천 과제 안내 ▲(5월) 스승의날 청탁금지법 주요 질문과 답변 안내 ▲(6월) 직원 칭찬 이어가기 운동 ▲(7월) 답례품 등 불필요한 관행 문화 개선 ▲(8월) 부패취약분야 집중 신고 및 공익제보 안내 ▲(9월) 추석 명절 청렴주의보 발령 ▲(10월) 청렴 문제 맞히기 대회 ▲(11월) 경기교육 청렴 정책 홍보 ▲(12월) 우수기관 청렴 활동 사례 경진대회 등이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감 주관 반부패추진기획단 협의 등을 거쳐 교육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9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 앞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파주를 위한 이클레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파주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RE100지원팀, 친환경 현수막의 상용화와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친환경 현수막 조례, 시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2023년 착공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성평등 구현을 위한 성매매 집결지 폐쇄사업 등의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공유하며 파주시의 정책이 한국, 나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이클레이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클레이 또한 국제교류와 협력, 각종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지속가능발전 및 친환경 정책 수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클레이(ICLEI-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의 줄임말로 전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고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4일 백석업무빌딩에서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최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초빙해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7월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을 복개하고 상부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한류천 복개로 인하여 일산 신도시에 미칠 각종 영향(재해, 내수침수 등)과 하류지역의 각종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개선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타당성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는 타당성용역 과업 중 하나로서 수자원, 상하수도, 토질구조, 토목구조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한류천 친수공간의 최적 방안을 도출해내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상류구간 복개 방안 적정성 평가, 복개 암거 박스(BOX)규모 및 내수침수 분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다양한 자문 의견과 보완요구 사항이 제시되었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과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도전장을 던진 광주시는 시민과 시장이 원팀을 이뤄 수원시를 상대로 필승의 각오로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광주시 곳곳을 다녀보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간절함이 현수막에 걸려있다. 마치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방문단을 맞을 때처럼 국제 스포츠 이벤트 대회를 준비하는 도시처럼 보인다. 광주시는 그동안 중첩 규제가 더해져 도시 성장이 다른 시에 비해 소외된 탓에 시민들은 억눌렸던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화 스포츠를 누릴 권리의 요구가 커지면서 시민들 역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갈망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런 시민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준비했다. 광주시의 유치 상대는 인구 100만이 넘고 스포츠 대회를 치뤄 본 경험이 많은 수원시이다. 규모와 지표상 광주시는 수원시와 전력상 열세인것처럼 보이지만 시민들의 열기는 어느 시를 상대해도 이길 수 있는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열정만으로는 수원시의 유치가 오히려 어려워 보인다. 수원시는 광주시와 달리 시민들의 참여나 홍보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13일 '2023~2024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화성행궁광장서 팬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팬페스타는 수원을 연고로한 구단과 수원시가 수원시민과 통합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화성어차 카퍼레이드, 선수단 소개, 우승 트로피 봉납, 이재준 수원시장 축사, 수원시립합창단·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응원단 축하공연,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된다. 화성어차 카퍼레이드는 연무대에서 출발해 장안문, 화서문, 행궁광장으로 이어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으로 세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13년 만에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 연고를 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우승을 해 자랑스럽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개충 활동시기가 늘어나 전국에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비하기 위한 ‘예찰·방제 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9일 연구소 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와 예찰조사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 및 예찰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남영우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는 재선충병의 기원, 재선충병의 발병 기작, 재선충병 매개충의 생태적 특성 등 재선충병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현선 도 산림자원연구소 환경임업연구팀장은 담당자들이 현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연구소는 교육뿐만 아니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기술 전문가 자문(컨설팅) 및 방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의 전문성을 확보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대전시·충북도와 공동으로 대응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충청권은 인재양성 중점분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을 내세웠다. 참여 기관은 △공주대 △순천향대 △충남테크노파크(충남 지역) △충남대 △한밭대 △대전테크노파크(대전 지역) △충북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충북 지역)이다. 충청권 3개 시도는 공모선정에 따라 참여대학 간 에너지분야 공동교육과정 개발·운영, 대학간 교육과정 공유 및 학점교류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기술공유대학에 참여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실습 및 인턴십에 대한 현장실습비를 지원한다. 졸업생을 대상으로는 지역기업 취업 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컨설팅 및 창업보조금 등이 지원된다. 총 사업비는 289억 5000만원(국비 170억, 지방비 51억, 현물 68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이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민선 8기를 맞아 충남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 선포한 만큼 지역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9일 서산문화원에서 수산생물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수산생물 방역교육’를 실시했다. 방역교육은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2년 마다 최소 6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필수교육으로, 이날 대면교육(3시간)에 이어 오는 8월 온라인교육(3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수산생물 양식 신고·허가·면허를 받은 어업인과 낚시터업 허가자 및 종사자 등 250여 명이다. 주요 내용은 수산생물방역 기초 및 수산생물질병의 이해와 건강한 수산물 생산 등이며, 주 양식품종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장민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산업 종사자들의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과 공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연구소에서도 방역예찰과 질병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비롯해 도내 봄 지역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참여 가능 축제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04.11.~04.14.)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04.13.~04.21.) △제16회 당진순성벚꽃축제(04.13.~04.14.)이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서는 요일마다 다른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예정되어있다. 더불어 축제장 내에서는 식음료, 로컬푸드 등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축제 가맹점 29개소가 운영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벚꽃이 만개한 이번 주말 개최되는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04.13.~04.21)’와 ‘제16회 당진순성벚꽃축제(04.13.~04.14.)’에서 각각 축제 가맹점 2개소, 7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에서만 결제 가능하며, 축제별 참여 가맹점 현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T/F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T/F추진단은 연극제를 앞두고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시와 한국연극협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를 만들어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연극제를 앞두고 수시로 보고회를 열어 현안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지원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민‧관이 협력한다. T/F 추진단은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 부시장을 단장으로 황준기 제2부시장이 총괄자문관, 시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이 부단장 역할을 수행한다. 4개반 18개 부서로 구성된 T/F 추진단에는 연극제를 주관하는 한국연극협회도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예술계 대표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을 앞두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별도의 추진단을 구성했다”며 “연극인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극제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의 사회·문화적,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갯벌과 태안 해안사구, 광천 독배 토굴과 독살 등 전통 어업유산 등이 고화질 영상과 사진으로 구축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8일 충남의 해양 자연유산과 어업유산을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 및 사진 자료로 구축해 국민들에게 개방하는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구축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구축 사업’이란 고부가가치 공공저작물의 제작을 지원하고 이미 구축된 공공저작물을 디지털 전환(보정·복원)하여 고품질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고해상도 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공공저작물을 발굴해 제작해 왔다. 정보원 측은 올해에도 이 사업에 대한 전국 공모를 실시해 충남문화관광재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문화재청 등 3개 기관을 지원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월부터 충남 서해안의 바다, 파도, 갯벌 등 해양에서 비롯된 14곳의 해양 자연유산과 독살과 해루질 등 갯벌어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최근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ESG경영 실천 및 지역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경영 기반의 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조체계 구축 ▲관내 자활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이용을 통한 지역 사회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체결된 업무 협약에 따라 평택도시공사와 평택지역자활센터는 ESG 경영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샴푸바를 제작해 관내 보육시설에 기부하는 나눔행사와 관내 하천을 플로깅하며 EM 흙공을 던지는 하천정화활동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평택도시공사 임직원과 지역 내 자활근로사업단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저소득 자활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자활근로사업단과 협력해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팔문 사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합심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육군교육사령부와 손잡고 도내 AI 기업의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육군교육사령부는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8층에서 육군 교육사령관, 경과원장,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 네이버 공공부문 이사, 리벨리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데이터랩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육군 데이터랩은 민·군 네트워크 협력 체계 구축, 판교권과 연계한 육군 AI 생태계 조성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 차려진 데이터랩에 이은 두 번째다. 육군 데이터랩은 군 내부의 공공 데이터를 민간 기업과 연구 기관에 제공하여 민간에 위치한 AI 연구기관들이 군내 데이터를 활용해 육군 AI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데이터랩은 보안 유지를 위해 외부와 차단된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경과원은 육군과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 및 시설 제공 ▲AI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보 제공 및 컨설팅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도내 AI 기업들이 국방 분야로의 진출을 더욱 활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