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를 생각하면 언제나 음악이 떠오른다. 왠지 그곳에서는 아침에 눈을 떠 밤에 잠들 때까지 모차르트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마음이 녹아버릴 것만 같다. 세계적인 음악의 도시인 ‘빈’과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가 존재하는 나라, 오스트리아. 전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는 음악이 있는 그곳으로 떠나보자.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의 나라, 오스트리아 클래식 음악 작곡가가 대부분 유럽 출신이고 유명 오케스트라나 오페라 극장 역시 유럽에 근거지를 둔 경우가 많다.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 유럽에서 많이 열리는 이유 역시 바로 여기 있다. 음악의 도시 빈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가 유럽 음악 축제의 명성을 잇는 대표적인 도시이다. 먼저 빈은 ‘음악의 도시’ 답게 1년 내내 음악축제가 열린다. 1992년에 시작된 ‘빈 봄 축제’와 ‘부활절 축제’는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며, 봄을 맞이하는 오스트리아의 양대 축제로 자리 잡았고, 바로크 음악부터 20세기 음악까지 다양한 곡이 연주된다. 해마다 5월과 6월이 되면 빈은 축
스페인은 유럽의 남서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포르투칼, 북쪽으로는 프랑스 그리고 남쪽으로는 모로코가 자리잡고 있다. 전통적인 농업국가로 유럽 중 농업의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하며, 소맥, 감귤류, 포도, 올리브 등이 유명하다. 또한 대서양 천혜의 어장으로 원양어업 및 근해어업이 활발하며, 무엇보다 관광산업이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수도보다도 인기있는 관광 도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피카소와 천재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베리아 반도의 북동부 지중해의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낸다. 바르셀로나는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지와 현대의 빌딩이 들어차 있는 신시가지로 구분된다. 가우디의 건축물인 성가족교회를 비롯해 구엘공원과 몬세라토 수도원 등 워낙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적어도 3일 이상은 둘러봐야 이 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가우디의 성가족교회 성가족교회은 가난한 신자들의 민간단체인 산호세협회에 의해 1882년에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1891년부터 안토니오 가우디가 건축에 참가했다. 가우디 사후인 현재에도 계속적으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중국 등과 접경하고 있는 라오스는 지정학적 특성상 인도차이나반도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건국 당시부터 크메르의 영향을 받은 라오스 불교는 캄보디아를 통해 전해진 소승불교이다. 헌법이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는 있지만, 소승불교가 국민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불교국이다. 공산화 당시 막스-레닌주의자들에 의해 통제되었던 시기도 있었으나, 불교는 라오스인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얽혀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의 잠재되어 있다. 라오스는 수도인 비엔티엔을 중심으로 길게 남북으로 나뉜다. 라오스를 찾는 여행자들의 가장 보편화된 코스는 농카이에서 비엔티엔으로 국경을 넘어 방비엔과 루앙프라방을 여행한 후 다시 비엔티엔으로 돌아와 라오스를 나가는 코스이다. 아니면 보트를 타고 태국 북부의 국경지역인 훼이싸이로 가서 태국의 치앙콩으로 나가는 코스도 있다. 이는 주로 태국 북부를 함께 여행하려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반대로 훼이싸이로 들어가서 무앙씽, 농키와, 폰사완, 방비엔, 비엔티엔으로 향하는 코스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오지를 느낄 수 있다. 비교적 평탄한 라오스 남부로는 비엔티엔으로 가서 사바나켓, 빡세, 씨판동으로 가서 민물 돌고래 투어를 보고 다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천혜의 골프장, ‘푸에르토 아술 컨트리클럽(Puerto Azul Beach and Country Club)' 푸에르토 아술CC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70km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푸에르토 아술’이란 스페인어로 'PUERTO(아주 많이)'와 'AZUL(푸른)'이라는 두 단어의 복합어이다. 셀 수 없이 많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필리핀이지만 바닷가를 바로 옆에 끼고 있는 천혜의 골프장은 푸에르토 아술이 유일하다. 바다뿐이 아니라 골프장을 둘러싸는 주변 산림은 야생원숭이도 서식하는 등 정글의 묘미까지 선사한다. 자연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인공의 느낌이 최소화되어 천연자연의 거대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부지는 1,200평에 달하여 그 거대함을 자랑한다. 이런 고유의 장점들 때문에 푸에르토 아술CC에서는 국내 및 국제 토너먼트가 자주 열리고 있으며, 세계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반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도 골퍼의 발길을 유혹한다. 또한 콘도 바로 앞에 골프장이 있는 편리함과, 수영, 수상스키 등 해양스
필리핀관광청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보홀의 탁빌라란 시에서 필리핀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산두고 페스티벌’이 개최 된다고 밝혔다. 비사이야 언어로 ‘피’를 뜻하는 단어인 ’두고’를 사용하는 산두고 페스티벌은 1565년도에 보홀 추장 다투 시카투나와 스페인 초대 필리핀 총독 미구엘 로페즈 데 레가스피가 피를 나누며 우정 서약을 한 것을 기념해 시작된 축제다. 필리핀과 스페인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서로의 피를 와인에 섞어 함께 마셨기 때문에 피의 조약(Blood Compact)이라고도 불린다. 이 둘의 강한 우정을 축하 하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거리는 형형색색의 장식들로 꾸며지고 사람들은 필리핀 전통 문양으로 장식된 의상을 입으며 한껏 치장한다. 특히, 다양하고 화려한 색으로 장식된 대규모의 각양 각색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전 세계 관광객과 필리핀 전역에서 몰려드는 내국인들로 북적대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예상된다. 축제가 열리는 보홀 탁빌라란시에는 행사 기간 내내 어디서든 신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밤이 찾아 오면 축제 분위
일상에 지친 바쁜 비즈니스맨들이라면 일상에서 벗어나 필리핀 클락으로 여행을 통해 휴식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혹은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두터운 관계를 쌓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클락으로의 여행일정은 골프, 휴식 등 모든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맨들에겐 안성 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FA 코리아 컨트리 클럽 (FA Korea Country Club) FA Korea C.C 는 해외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한국형 골프장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PAR4 홀인 16번 홀의 경우 대한민국 지도를 형상화 했다. 티 그라운드는 백두산으로 내리막 홀이다. 티샷시 평양으로 보낼지 골퍼들 사이에서도 흥미 진진하다. 또 세컨샷에서도 제주도로 바로 보내 온 그린을 시킬 것인지, 아니면 목포나 부산까지 안전하게 간 후 서드샷으로 그린을 공략할 것인지 골프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홀이다. 13번 홀은 통일홀로, 제일 긴 파4홀 이다. 티 그라운드에서 힘찬 샷을 기대해도 좋지만 좌측은 OB지역으로, 세컨샷시 롱 아이언을 잡아야 되므로 파온이 쉽지 않은 홀이다. 마지막 18번 홀은 그린이
천재시인 VS 제자 VS 여대생 응교 아슬아슬한 웃음이 터진다!! “응~교” 수요일 밤의 확실한 웃음충전소 <개그공화국(연출 김재훈)>에 새 코너가 등장했다. 2012년 상반기 파격 3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인 박범신 원작의 영화 <은교>를 패러디한 “응~교”가 화제의 새 코너. “응~교”는 여대생의 싱그러운 젊음과 관능에 매혹당한 위대한 시인 이적요,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하는 제자 서지우, 그리고 시인 이적요의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대학생 응교가 서로 미묘한 줄다리기를 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포복절도할만한 웃음으로 승화시킨 코너이다. 천재적인 시인 이적요 역은 MBN 공채1기 개그맨 김범준이, 스승을 질투하는 제자 서지우 역은 MBN 공채1기 개그맨 김같이가, 그리고 응~교 역은 문제영이 맡아 열연한다. 시사풍자 코미디로 대한민국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개그공화국>에서 한 여름 밤의 열기를 더할 히든카드로 내 놓은 “응~교”. 대한민국의 수요일 밤을 얼마나 더 후끈하게 만들지 기대된다.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