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산소방서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북한산 원효봉 일원에서 구조대원의 구조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 시기를 맞이해 다양한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대상자의 구조 능력을 향상하고 전문적인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요 등산로 파악 및 사고 위험지역 확인 ▲소방헬기 이·착륙 가능지점 확인 ▲산악사고 발생 시 요구조자 운반법 및 응급처치 방법 ▲산악사고 구조기법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여 산악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산악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훈련 등으로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여의도 고도제한이 더욱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 서울특별시의회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의 서여의도 고도제한을 더욱 풀어보자는 제안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흔쾌히 공감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서여의도 고도제한 추가 완화를 강력히 촉구했고, 오세훈 시장은 고도제한에 관한 정책적 소신을 구체적으로 역설하며 흔쾌히 수락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30일 고도제한 완화방침을 발표하면서 1976년부터 높이 51m 이하로 일률적으로 묶여있던 서여의도 일대를 구간별로 75m, 120m, 170m 3단계로 완화한 바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의원들은 "5m 고도제한은 과도하다"라는 의견을 오시장과 서울시 관계자 등에 전달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기존 규제는 국회의사당보다 높은 건물이 있는 건 불경스럽고 경관을 해친다는 논리인데 그것은 옛날식 사고방식이다"며 "고도제한 완화 조치 이후에도 구간별로 고도제한 단계를 설정했는데 이를 보다 완화하거나 과감하게 다 풀어버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인구 10만 돌파를 위해 경주하고 있다.16일 간부회의에서 유 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 농공단지가 조기 완판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업 추가 수요에 대응해 신규 산단 조성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며 "기업유치와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위해 신속 예비타탕성 조사 반영, 공사기간 단축 등 산단 조기조성을 위해 국토부, 전북도, 정치권, 전북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확대 이전됨에 따라 사무실 정비와 인력충원 등의 사전준비를 철저히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구이 수상레저단지 착공, 일자리 한마당, 관광테마열차 운영, 어린이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완주군의 저력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완주군 인구 1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일자리 확대, 정주여건 개선,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위한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길영 서울시의원이 10일 소방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자살시도 건수는 2345건이다. 이 중 마포대교가 622건으로 가장 많이 신고됐고, 이어 한강대교(232건), 양화대교(172건), 한남대교(158건), 동작대교(138건) 순으로 서울 한강교량 중 마포대교 자살시도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나타났다. 자살시도 건수는 2021년 626건에서 2022년 1000건으로 60% 가량 늘어났다. 자살시도 신고는 한강 교량 위 자살할 것 같음 등의 사유로 119신고 접수되어 출동 조치한 건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김길영 의원은 "곧 다가올 올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량 위 자살 시도 증가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재난안전관리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도 건수가 적은 교량은 한 자릿수인데, 빈도수가 높은 교량은 세 자릿 수"라며 "집중되어 있는 교량을 우선으로 방지 대비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수난구조대 활동에서도 자살기도로 인해 출동한 건수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자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현실이다. 자살 시도 방지와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서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민 경기도의원이 13일 광명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자족시설 확보와 주거 균형을 위한 경기도형 신도시 정책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 일환으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연구위원은 "자족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생활SOC를 조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남지현 연구위원은 "구체적으로는 공공시설 품질관리, 민관협력, 커뮤니티 리드형 공간조성, 신도시 상업시설 공급과잉 관리 방안 및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토론을 맡은 최준엽 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계획부장은 "주거용지 대비 자족기능용지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최준엽 부장은 자족용지 추가공급을 통해 1·2기 신도시의 단점을 보완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남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신도시총괄부장은 "수도권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임대차 시장의 불안 지속되고 있다"라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무주택 도민의 자가 소유 진입장벽을 낮춰 주거 부담을 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인디뮤지션의 최대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이 13일부터 15일까지 관객 1만 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인뮤페는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디신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인디신 출신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초청돼 얼리버드 티켓이 매진되는 등 행사 전부터 페스티벌 동호인의 관심을 모았다. 첫날에는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둘째 날에는 전인권밴드, 데이브레이크, 인디스땅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치드 등이 공연했다. 마지막 날에는 SHAUN(숀), 이무진 등이 장식했다. 특히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경연도 함께 진행되며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최근 인디신에서 주목을 받으며 우승을 거머쥔 THE FIX를 비롯해 1DB, 왓에버댓민즈, 사운드힐즈, SEMA 등 실력을 갖춘 인디뮤지션들 역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달궜다. 인디스땅스 결선 팀의 멘토이자 유명 노래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2분기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과 2080 살기 좋은 김포 라이프 공모전 제안을 접수해 심사한 결과 동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4건, 노력상 2건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소관부서의 1차 심사, 제안심사실무심의회에서의 2차 심사를 거친 후 지난 12일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제안의 순위와 포상 등급을 결정 후, 13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먼저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 중 안전신분증 제작·보급을 통한 재난·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 및 골든타임 확보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방안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신분증을 제작해 위급 상황에 활용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동상을 받았다. 김포시 다중이용시설 비상계단 난간 간격 및 높이 개선 방안 제안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계단 난간 간격과 높이를 점검 및 미흡 시 조치하여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폐건전지 수거함에 보조배터리 수거 문구 추가 기재 및 보조배터리 수거 제안과 조례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시민 의견서 제출방식 확대 제안은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기본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13세부터 23세까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지급하고 있는 연 12만원에 추가 8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급이 실제 소득으로 산정될 여지가 있다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의견에 따라 파주시는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제242회 임시회에서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기본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 청소년 정의에 관한 사항 ▲저소득층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 비용 추가 지원에 관한 사항이며, 사업은 24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파주시 청소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인 저소득층 청소년의 지원 근거를 규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며,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교통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4년 개최예정인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개최 준비가 13일 경기도 투자심사에 통과되며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고양시는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드러내며 미래 항공 이동수단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8월 말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총 1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했다. 국내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돼 고양시 드론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K-도심항공교통 수도권 실증에서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 8000㎡ 부지에 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 조성을 지원해 2025년 킨텍스~김포공항간 도심항공교통 수도권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2024년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해 드론·도심항공교통을 비롯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 학술회의, 드론 경진대회, 체험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자형 경기도의원이 지난 12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수업과 각종 교육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소속 특수교육지도사들이 참석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며 ▲인력 확충 ▲안전사고 및 악성민원 등에 대한 보호조치 마련 ▲직무 전문성을 위한 교육훈련 강화에대해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의 증가로 지난해 기준 경기도는 특수교육지도사 1명 당 맡아야 하는 학생 수가 무려 22명에 달한다"며 인력 확충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았다. 또한 "특수교육지도사들은 필요한 우선교 선정 결과에 따라 강제 전보를 받아 매년 학교를 옮겨다니고 있고,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특수교육지도사 미배치에 따른 불만을 제기하지만 개선 노력은 전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교육지도사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도 늘 노출되어 있지만 보호 대책은 커녕 오히려 책임 추궁을 당하기 일쑤"라며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연수시간 확대와 직무 전문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오는 17일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7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기타안 19건 등 총 28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8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별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이어 시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보고 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이다. 행복위 소관으로 『김포시 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안』 외 1건, 도환위 소관으로는 『김포시 환경피해 인정자 지원 조례안』 외 3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예산을 파주시의회에서 전액 삭감한 데 유감을 표명하고, 내년 본예산 심의 시 반드시 의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우계 성혼 선생이 강조한 시민여상(視民如傷, 자기 몸에 난 상처를 돌보는 심정으로 정치를 하라)의 마음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제242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발언을 통해 제4회 추경예산안으로 상정한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은 70여 년의 세월 동안 성매매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파주 성매매집결지를 온전한 시민의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는 사업임에도 이번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예산을 파주시의회에서 전액 삭감함으로써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응원하고 주목하던 시민의 시선이 하루아침에 우려와 걱정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시장인 저의 개인적인 신념만으로, 혹은 성과주의적 발상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닐 뿐만 아니라 시장 혼자서 밀어붙인다고 되는 일이 결코 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투어 인스타그램의 골목 추천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특색 있는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관광테마골목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여행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요 관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더 좋은 수업 방안을 협의하고 성찰하기 위해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을 14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업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부천 솔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우수 수업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열두 가지 유형의 수업을 공개하고, 사전 신청한 300여 명의 교사들은 원하는 유형을 두 차례 선택해 학생 역할로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에는 수석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사별 최적의 수업 유형 적용방안과 방법을 배우는 등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날 공개하는 수업 주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 ▲춤으로 노는 수업 ▲버츄프로젝트(virtues project:미덕을 활용한 학급경영)를 통한 상담 및 인성교육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로 학습하는 천문 단원 재미있게 가르치기 ▲가치 수직선 토론 수업의 효율적 실천 ▲저학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단계별 크레파스화 지도법 ▲가벼운 책 무겁게 읽기 ▲의궤를 활용한 추론 ▲생각하는 즐거움이 있는 수학 수업 ▲악곡을 통한 음악 요소 지도 ▲그림책으로 여는 행복 수업(특수교육) ▲ 음악감상과 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오영 아성무역 회장이 지난 11일 부산대 경제통상관에서 진행된 공기업리더십과정 특강을 통해 "지도자는 타인을 비난하지 않고 포용할 뿐"이라고 경영철학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47개 공기업 96명의 간부직원을 상대로 진행된 '공공기관 간부가 봐야 할 바깥 창'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자신의 성공 철학을 공개했다. 박 회장은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일본 히로시마와 오사카 지점장을 지내며 일본 시장을 개척했다. 7년간의 지점장 생활을 마친 그는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IMF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퇴사 후 자동차부품을 전문으로 하는 아성무역을 설립했다. 아성무역 설립당시 일본에서 맺은 인연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 박 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이 같은 창업과정을 말한 후 "비즈니스 관계를 넘은 신뢰"라고 강조했다. 자동차부품 개발 및 수입을 통해 아성무역 코퍼레이션, 부품 생산 공장인 대성유압까지 사업은 날로 확장됐다. 박 회장은 일본 체류 당시 1년에 1000개사가 넘는 자동차 관련 회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1대에는 3만 5000개의 부품이 있고 부품 납품을 위해 하루에 회사 5~6곳을 찾아다녔다는 것이다. 자동차회사와 협력업체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은 재배부터 수확, 선별, 봉인 전 과정을 파주시 공무원이 입회해 차별된 인삼인증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즐거운삼, 맛있는삼, 함께인삼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즐거운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파주개성인삼 전시관, 인삼개발요리 전시관, 천연염색 전시관 및 청소년 댄스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맛있는삼 프로그램은 6년근 파주개성인삼 및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 파주개성인삼 음식거리, 향토음식점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함께인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으로는 인삼경매, 전통체험마당, 인삼 머그컵 만들기, 전통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가 수시로 운영된다. 향토음식점에서는 누리집과 현수막에 음식 가격을 사전공지하는 등 읍면동 부녀회가 직접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2026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거점에 66만㎡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3천 개 벤처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고 싶다. 여기저기에서 도전과 불확실성에 부딪히는 시도가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경기도의 다른 이름은 기회다.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기회, 기업할 수 있는 기회, 장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사업에 성공하시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해주셨으면 좋겠다. 경기도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를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NO.1, 산업생태계와 연결된 최고의 벤처스타트업 환경 조성 ▲20만 평 판교와 20개 지역에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공간 마련 ▲3000개 벤처스타트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준비 등 세 가지 목표로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공간-연결-세계화 3개 분야의 실행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1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이동환 시장을 포함한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고양시 규제개혁·적극행정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강조하는 민선 8기의 시정방향에 맞춰 기존 관행, 관습을 혁파하고 공직사회의 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단에 소속된 정승호 강사가 적극행정 실현 가능한가?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의 주요개념 및 제도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호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한다면 고양시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이 충분히 느낄 것"이라며 "시민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공무원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참여 공무원들에게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적극행정을 적극 실천한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발하는 등 적극행정이 공직문화에 정착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2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의정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위원들과 정담회를 마련해 의정활동 방향, 지역 현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는 자문위와 지난 2분기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다시 한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방안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인·청년 등을 위한 정책의 추진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후 자문위는 오는 13일 개관을 앞둔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시민이 이용하기에 시설상 부족하거나 미비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봐달라"고 전했으며, 김포 모담초·중학교 개교가 1년 연기되는 등 과밀학급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시의회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에 참석한 시의원 모두 "위원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사안들을 시의회에서 꼼꼼히 챙기겠다"며 "특히 김포시 교육환경의 경우, 과밀학급 해소·공교육 강화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시청 등 관련 기관과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가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상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방문해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차담회에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장(정용한), 일산동부경찰서장(송호송)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고양지역의 치안 현안과 자치경찰제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부위원장은 "최근 고양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내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치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언급하며, 충분한 치안서비스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자치경찰제에 대해 "2021년 7월 출범하여, 작년까지 국고 보조금으로 운영되었던 자치경찰 예산이 올해부터는 100% 도비로 편성된 만큼, 더욱 도민분들께서 자치경찰의 경기도 지역 치안 문제 해결 노력을 체감하실수 있도록 보다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 부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경기도민의 치안과 직결된 만큼 막중한 의무가 부여된 것"이라며 "저 역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자치경찰의 업무인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사고 예방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창식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쳤다. 이 조례안은 급격한 산업화 및 경제 불황 등에 따른 가족 구조의 변화와 저출산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교통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공공건물 및 공공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가족 운전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배려 주차장 주차구획 설치 기준 및 위치 ▲가족배려 주차장 이용 대상 ▲가족배려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 서식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오창식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는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본 조례 개정을 통해 가족배려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는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고양시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고양 인구 골든크로스 전환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가족 친화적이고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산 및 여성 취업·창업 지원 ▲한시적 양육비, 미혼모·미혼부 양육생계비 지원, 다자녀 고양이(e)카드 사업 ▲영유아 정신건강관리, 임산부 관리사업, 산후조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매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고양시는 경기도 인구 상위 4개 도시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2년 고양특례시에서 처음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나타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세대별·국가별 인구의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는 김포가 도서관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한 문화소통 확대에 공 들이고 있다. 시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통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교류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양한 주제를 통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독서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교류를 확장하는 정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김포시, 시민과 문화로 통한다 김포시는 올해 시민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도서관에서 시장과의 소통행정을 진행했다. 기존과 달리 시장이 자신의 인생책을 추천하고 청소년과의 대화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통하는 시민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사연과 함께 인생책을 추천하고, 이 중 20건을 선정해 전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는 문화소통으로 시와 시민간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의 차별화된 독서문화진흥계획 추진으로 시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도서 구입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다문화거점도서관 운영으로 다문화 자료실 및 독서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6일 2023년 제5회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 2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4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6명, 위촉직 24명 등 총 30명으로 ▲건축·실내건축 ▲도시설계 ▲공간환경 ▲산업·시각디자인 ▲광고·미술·브랜드 ▲공공시설·구조 ▲경관조명·조경 ▲경관·색채 ▲범용·범죄예방 디자인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2025년 7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번회의는 위원장인 부시장 주재로 연임 및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 후 공공시설에 대한 공공디자인 자문 2건 및 민간 건축물에 대한 경관 자문 1건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제17조에 따라 파주시 경관조례에 따른 경관위원회의 심의 및 협의, 자문에 관한 사항, 파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제20조에 따른 심의사항, 파주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른 심의사항 및 파주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제9조 제1항에 따른 자문 또는 심의사항 등을 다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이끄는 것은 창의적인 도시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학생 선수 672명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 6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46개 학교 학생 선수(남 411명, 여 261명)들이 18세 이하부 46개 종목 대회에 각각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구축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1일 고양향교에서 열린 2023년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 참석하여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하며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의 가르침과 그 학덕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문묘(文廟)에서 거행하는 제례의식으로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날 초헌관으로 참석한 김영식 의장은 "현대인들에게 선현들이 전하는 소중한 가치인 충효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행사에서 초헌관으로 제를 지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전통행사를 계기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아끼는 마음을 세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집전한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거주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금융정책 상품이 출시됐다. 최대 이용 금액은 500만 원까지로 잔고가 있으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용해도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신청을 받아 총 6만 명에게 대출 3천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하나은행을 비롯한 관계기관, 경기도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전달식을 열고, 경기청년금융 개시를 알렸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로, 청년층에게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동연 지사는 "청년들에게 청년들을 도와주는 금융상품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대출금리는 낮추고 예금은 우대금리를 주는데 제가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까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청년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서 많은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장민우 캐나다 홍보대사를 만나 감사패를 대표로 전달하고, 서울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와 우호 협력을 높여 나가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 방문단은 BC주 수상 데이비드 이비, BC주 의회 의장 라지 초우한 등과 함께 양 성공적인 도시협력에 대한 고민과 함께 높아진 서울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공유, 비즈니스 협력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했으며, 앞으로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장민우 캐나다 홍보대사와의 만남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청사 앞 군인 추모비를 이야기 하면서, 대한민국 발전의 소중한 뒷받침이 되어준 캐나다 군인들을 앞으로도 기억하고 추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장민우 캐나다 홍보대사는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높아진 서울의 콘텐츠와 기술력에 대한 캐나다의 높은 관심을 공유하고 더 발전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이끌어 낼 것도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0일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했다. 시는 인근 외청사를 비롯한 사우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외청사와 약 150m 거리에 있는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 약 140대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현재 시는 본청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해 본청과 약 400m 거리에 있는 민간건물을 임차해 외청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3개 국 13개 과 총 3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외청사 부서를 찾는 방문 민원인, 외청사 근무자, 건물 입점자 등 다수의 차량으로 인해 해당 건물 및 인근 지역의 주차난이 가중됐고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2월 외청사가 모두 본청으로 재배치될 때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주차장으로 개방되는 사우문화체육광장은 지난 2005년 공연 및 문화행사를 위한 야외무대로 조성됐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연 및 캠페인 등으로 24회 대관 사용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라 1년간 이 곳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한 바 있다. 주차장 사용은 평일로 제한하여 주말 및 휴일에는 행사 및 시민 사용 등 기존처럼 활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실용적 소통 시스템으로 보다 촘촘한 행정체계로 나아가는 한편, 다양한 시민과 소통하는 구조로 시민 소통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협치행정을 강조하는 민선8기 김포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일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책임행정의 기조를 굳혀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매주 1회 국·소장과 소통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월 1회 현장 현안 보고회를 통해 현장행정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부시장 역시 주1회 국·과장 소통회의를 주재해 촘촘한 행정을 도모하고 있다. 시민 소통 통로 역시 확장되고 있어 편의성이 증진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소통관제를 도입해 찾아가는 행정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비대면 소통 확대를 위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김병수 시장, 소통으로 행정혁신 이끈다 민선8기 들어 김포시 행정 소통에 긍정적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책임행정의 기조 하에 협치행정으로 나아가고자 간부회의시스템부터 바꿨다. 김병수 시장은 매주 1회 국,소장과 함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2023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 공모전 당선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11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파주여행 코스가 대상으로 ▲가뿐한 파주여행 (당일코스),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코스)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등 총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가뿐한 파주여행 -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각 25만원, ▲여유로운 파주여행 –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각 4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뿐한 파주여행(당일코스) 26건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코스) 10건의 여행코스가 접수되었으며, 최종 당선작은 서면심사(60점)와 온라인투표(40점) 및 누리소통망게시 가점을 합산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당선작을 활용해 여행안내 홍보물 추천코스, 파주시티투어 기획코스 등으로 제작·안내해 파주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행안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파주시의 출생등록수는 2023년 8월까지 168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간 1896명 대비 11%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2022년 동기간 평균 1830명과 비교하였을 때 8%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파주시 출생등록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202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합계출산율 통계에 따르면 전국 0.778명, 경기도 0.839명, 파주시는 0.861명으로 파주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는 모두 높은 수치다.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파주시이지만, 계속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출산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에 있다. 파주시의 예비·신혼부부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하여 철분제 등의 영양제를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무료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거주 임산부들에게는 출산교실, 요가교실, 태교교실 등의 모자보건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자활근로 대상자 지원 범위와 종류를 넓히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고양뚝딱 지원 대상자를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개소한 지역자활센터 덕양 분소를 중심으로 교육, 상담 등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등 저소득층의 맟춤형 자립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손길이 닿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자활사업 지원범위와 종류를 넓혀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복지로 저소득층이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생활밀착형 서비스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 고양시는 올해 취약계층을 찾아가 주거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생활복지119 사업 고양뚝딱을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대상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생활복지119전담반이 가정을 방문해 ▲전등‧스위치 교체 ▲수도꼭지‧샤워기 교체 ▲문고리 교체 ▲소독‧방역 등 수리를 돕는다. 또한 생활복지119전담반은 취약계층 자활근로자로 구성돼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돕는 동시에 저소득층 일자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목진혁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상징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기본계획을 마련함으로써 파주시의 대내외적 도시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브랜드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도시브랜드위원회 설치와 운영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목 의원은 "GTX 노선 개통 예정, 인구 51만 대도시 진입, 평화경제특구법 국회 통과 등 파주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이 바로 체계적인 도시브랜딩을 준비해야 할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본 조례안 제정으로 파주시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추진함으로써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 파주시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고양시병 손동숙 시의원이 지난 7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당원과 지지자가 모여 토요걷기 행사 도중 특정 당 지지자로 보이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국민의 힘 고양시병 당원으로 구성된 '일산사랑 토요걷기' 모임은 지난 3월 말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 8시에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앞에서 모여 호수공원 걷기와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해 왔으며 이날도 70여 명의 회원이 호수공원에서 걷기와 봉사를 하는 중이었다. 특정 당 지지자로 보이는 남성은 "일본 오염수는 너희가 처먹어라", "친일파놈들아 선거비용 물어내라" 등 고성을 계속 지르면서 국민의힘 당원들을 20분 이상 따라가며 회원들에게 고성과 함께 돌까지 던졌다. 이 남성의 무례한 소동에 대해 공원을 산책하던 한 시민은 "시끄럽게 왜 공원에서 고함을 지르냐"며 항의했고 다른 한 여성은 "민주당 지지자로 보이는 남자가 청소 봉투 들고 쓰레기 줍는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악을 쓰며 욕설을 퍼붓고 있다. 미친 사람 같기도 해서 폭력적인 상황이 벌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손동숙 고양시의원은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자유지만 폭력은 안된다. 평화롭게 걸으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지난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전자칠판 디벗 도입 등에 따른 부작용으로 학습 능력 저하를 지적하며, 손글씨 쓰기를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손글씨 쓰기를 장려할 것을 강조했다. 또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도입에 대해 불투명한 교육적 효과와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하면서 교육청의 급진적인 교육 정책이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에게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교육 정책 입안 시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의원은 "현재까지 빔프로젝터나 컴퓨터로 수업을 진행해도 수업의 질에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서 "전교조조차 멀쩡한 칠판과 멀티미디어 기기를 놔두고 전자칠판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국민 혈세 낭비라고 비판하고 있다"라고 전자칠판 도입의 불투명한 교육적 효과와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필기에 대한 권위 있는 분석'의 작가 마크 세이퍼의 연구사례를 소개하면서 "초등학교 시기부터 스마트폰과 각종 전자기기 사용 확대로 학생들이 손글씨를 쓸 시간이 부족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글쓰기의 중요성, 특히 손글씨를 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으로 5년 연속 선정돼 국비 4800여 만원을 확보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인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은 2020년부터 시작된 공모사업으로, 신중년 경력자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등 치매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은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중 5인으로 구성해 2024년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최문갑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퇴직 전문인력 고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함과 동시에,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함으로써 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 절감과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을 덜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844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가 5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을 좋아하는 팬들과 일반인을 위한 전시회, 국내 웹툰의 수출, 영화 및 드라마화를 위한 비즈니스상담회, 인기 웹툰작가의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4회째를 맞은 올해는 2만 7844명이 전시회를 방문해 지난해 2만 2795명의 종전 기록을 넘었다. 행사의 인기를 증명하듯 7일과 8일에는 X(트위터)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웹툰페어가 오르기도 했다. 다온크리에이티브, 캐롯툰, 디씨씨이엔티, 스토리숲, 스튜디오 389, 테라핀, AB엔터테인먼트 등 참가기업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웹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강연,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 등은 메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해에 이어 코스프레이어의 존재감도 두드러졌다. 전국에서 모인 전국 코스프레이어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 일원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 에코젠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반(反)성매매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비에스(EBS) 연풍길 연다라풍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성매매 근절 및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성평등 의식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추진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경우 쉽게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등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달고나 뽑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게임문화 정립 프로그램 ▲성평등 성취 소원등 만들기 ▲벼룩시장(성폭력 피해자가 만든 비누, 향초 등)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관람 등 진행돼 여성폭력과 성평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풍리 주민 이모씨는 "아이들과 달고나도 만들고 청소년 성문화 프로그램도 참여해 봤는데 생각보다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미성년자 성매매 뉴스가 심심찮게 나오던데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써 우리 동네에서 성매매가 싹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드론앵커센터가 항공 기업, 연구소, 기관을 대상으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센터는 10일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게시하고 24일부터 31일까지 입주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기간 동안 고양드론앵커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입주 기업에게 ▲사업 기획·육성(엑셀러레이팅)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지원 ▲공유 업무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스마트 드론 관제 플랫폼 ▲실내 비행장 ▲3디(D) 프린터 ▲전자파 측정기(오실로스코프) 등 다양한 혜택과 첨단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경기 북부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혁신 기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항공대, 창릉신도시 지능형(스마트) 도시 사업을 연계해 고양드론산업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며 킨텍스와 김포공항 간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 및 관련 기업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북권역 재정비 구역으로 떠오르는 남앙주시 중 덕소구역에서 정비업체 관련된 소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덕소3구역 조합에 대의원 신분을 이용해 정비업체 대표에게 6억 5000만원을 갈취한 브로커가 벌인 사기행각이 소란의 발단이다. ▶덕소 3구역 재개발조합 논란 개요 컨설팅 정비업체 대표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던 A씨는 잠적한지 2년 만에 긴급 체포돼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이송됐으며, 정비업체 대표와 대질신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조사에서 A씨는 2019년부터 1년 동안 수시로 정비업체 대표에게 갈취한 6억 5000만원에 대해 수표와 계좌만 인정하고 현금에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실제로 요구한 금액 중 수표로 건네진 3000만원은 조합 상근이사 B씨의 아파트 갭투자 계약금으로 사용됐다. 그런데 B씨는 덕소5A에서 용역 관련 일을 해서 A씨로 부터 받을 돈을 받은 거라는 논리모순의 해명을 내놓은 상황이다. 덕소5A의 직원이던 B씨가 용역에 관여해서 일정 금원을 챙겼다는 자체도 문제이지만 그렇다면 용역비는 업체에서 나오던지 조합에서 받아야 한다. 관련 내용을 경찰에서는 B씨에게 증빙서류를 요구하고 있으나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덕소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부터 당직 근무를 본청에서 일원화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무인경비시스템 구축 등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당직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으며 본청 외 기관의 당직 근무는 단순 대기 형태 근무가 많다는 것과 당직 대체 휴무에 따른 평일 업무 공백이 발생한다는 점 등의 이유로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시는 당직 근무 일원화에 앞서 지난 2개월간 본청 외 기관에서 당직 미운영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휴무 안내 전화 연결음을 일괄 정비하고, 비상 연락망을 마련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당직 근무가 본청으로 일원화되면 당직비 예산이 절감되고 고정적인 휴일 근무 편성이 사라져 직원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체 휴무로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줄여 대민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당직 근무 본청 일원화를 통해 휴무로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라며 "운영 방식 변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에서 2차 추경안 예산 심의 지연으로 주요 사업 추진이 중단되며 노후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가 어려워져 시민의 안전과 이동 편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이번 추경안에 노후승강기 교체 지원 보조금 9억 원을 편성해 내년 6월까지 교체가 필요한 승강기 약 700여대 중 600여대에 1대당 150만원의 교체비용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경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지원 단지 선정 공고와 심사를 거쳐야 하는 실제 보조금 지급 예정 기간이 미뤄지면서 보조금을 편성하더라도 지원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했다.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며 통과하지 못하면 승강기 사용중지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점검 통과를 위해서는 승강기나 안전부품을 교체해야 하지만 오래된 승강기는 맞는 안전부품을 구하기 쉽지 않아 대부분의 단지에서 승강기를 교체하고 있다. 2026년까지 고양시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 중 약 150여개 단지가 승강기를 교체해야 하지만 노후승강기 교체 비용은 평균 6억 원 이상이 소요돼 아파트 단지에서 적립한 장기수선충당금만으로는 감당하기 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5일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와 원거리 통학 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형 제2캠퍼스 설치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제2캠퍼스는 학생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설 분교장이다. 학생수 증가에 따른 새로운 학습공간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본교에서 개편된 기존 분교장과는 성격이 다르다. 그동안 학생수 증가에도 학교 신설이 어려운 경우 원거리에 있는 기존 학교의 과밀학급으로 학생을 배치하거나 증축공사를 통해 과대학교를 운영해왔다. 이에 교육여건을 개선요구가 많았으며 그 해결책으로 제2캠퍼스 설치 방안을 갖추게 됐다. 제2캠퍼스 설치는 교육환경평가, 자체·중앙재정투자심사, 도립학교 설치 조례·규칙 반영 등 일반 신설학교와 동일한 기준과 절차를 적용해 제도적 설치 근거를 확보할 예정이다. 적정규모의 캠퍼스 설치를 위한 최소 기준은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9학급 이상이고 최대 기준은 초·중학교 모두 17학급 미만이며 증축 소요 물량만큼 설치하도록 해 예산 낭비 요소를 줄였다. 캠퍼스 설치에 필요한 학교부지는 국유재산,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무상제공 등을 통해 확보하거나 개인, 법인 등 개발사업자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5일 고양시 소재 동국대 일산병원에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와 산전‧산후 우울증에 고통스러워하는 부부를 위한 기관이다. 도는 2021년 수원시 팔달구에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경기북부지역인 동국대 일산병원에 센터를 열었다. 상담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상담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난임부부, 임산부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심리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집단프로그램,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담 상담사가 등록부터 종결까지 일대일로 상담하며 각종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화로 예약하거나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상담·예약하면 된다. 장석미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문을 열면서 상담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경기북부 지역 난임부부, 임산부도 편리하게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한국공항공사 주관 항공소음피해지원 공모방식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항공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문화체험, 지역인재육성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사업비 전액은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전액 한국공항공사가 부담한다. 시는 소음피해대상지역인 풍무동·고촌읍 주민들의 힐링을 위한 토닥토닥! 김포에서의 트래블테라피라는 주제로 응모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에 김포여행상품 전용 여행사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1인당 20여만 원의 바우처 등으로 지급해 숙박과 식사, 렌터카,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한 김포여행상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른 관광취약계층을 중점으로 지원하되, 예산범위내에서 일반시민에게도 여행상품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년중 세부사업계획 및 대상자 범위 등을 확정하고 2024년 본예산 반영후관계기관간 업무협약, 여행상품 기획, 온라인 상품 판매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 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DMZ 자유·평화 대장정 2기 출정식이 4일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행정안전부가 정전 70주년 기념 DMZ 평화의 길 운영과 연계해 중앙부처 및 접경지역 3개 시도와 공동 추진하는 행사로,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1기 출정식에 이어 2기 출정식은 국방부·경기도 주관, 파주시 협력으로 개최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 30명과 2기 원정대원 70명 등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정식 행사는 축하공연, 원정 깃발 수여, 군악대 축하 연주,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정하는 2기 원정대는 전체 6차례 중 두 번째로, 4일 출정식 직후 파주에서 출발해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를 거쳐 10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접경지역 약 104km 구간을 횡단한다. 국방부와 경기도, 파주시 등 관계기관은 대장정 참가자들의 안전한 원정을 위해 행사 구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DMZ는 접경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DMZ 평화의 길 개통과 운영을 위해 적극 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청사 백석 이전 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다음단계인 투자심사를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5일 재차 설명했다. 시가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완료 '통보'를 '통과'로 왜곡해 홍보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청사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투자심사에 앞서 추진하는 사전절차로 사업의 경제성, 재무성, 정책적 측면의 사업 추진 가능성을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기관인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분석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타당성 조사 결과에서 "고양시가 시청사 이전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약 599억 원 규모로 산정되었고, 국내 지역경제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액 982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399억 원, 취업유발인원은 670명"이며 정책적 분석에서도 "법 제도적 부합성 측면 검토결과, 본 사업은 근거법령 및 관련계획의 방향성과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 된다"고 기술한 만큼 시청사 이전계획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신기술 융복합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뉴콘텐츠아카데미'를 공식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원식을 4일 개최했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외 신기술 선도기업 및 교육기관 전문가들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해 실무 맞춤형 밀착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뉴콘텐츠아카데미 개원과 더불어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기 교육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은 2년 장기과정과 6개월 단기과정을 나눠 모집했으며 최종적으로 장기과정 62명과 단기과정 24개 팀이 선발됐다. ▶교육과정 참여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축하 위해 한자리 개원식은 ▲뉴콘텐츠아카데미 소개 및 환영사 ▲교원 및 교육생 대표의 다짐 발표 ▲협력기관 참여 아카데미 비전 선포 ▲기념사진 촬영 ▲특별 강연 순서로 이뤄졌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은 축사를 조현래 원장은 환영사를 전하며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7일 고양꽃박람회 전시장 앞 광장에서 진행된 '2023 고양가을꽃축제' 개막식에서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인사하고 있다. 한편 '2023 고양가을꽃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