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사단법인 사랑의집수리에서 최근 시흥3동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낡은 빌라 지층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가 곰팡이로 훼손된 벽지를 철거하고, 단열재와 천연마감재를 시공했다. 또한 겨울철 온수 사용을 위한 전기 순간온수기, 단열 커튼과 반영구적이고 전력 소모가 적은 LED 전등을 설치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협력해 진행했고, 전문가 4명과 시민자원봉사자 23명이 참여했다. (사)사랑의집수리는 2005년 안양에서 활동을 시작한 순수한 시민봉사단체로 올해 3월까지 약 929곳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올해는 총 50가구에 집수리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집수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드리게 돼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준 (사)사랑의집수리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감사하다”라며, “구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평생학습참여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 평생학습관과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 4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하고 운영한다. 교육은 강북구 오현로 145(번동)에 있는 평생학습관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발명교실 ▲잎채소로 만나는 환경과 직업 ▲생태놀이와 독서 ▲민주시민교육 리더양성 프로젝트 등 4개의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구는 여성, 아동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썼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재료비는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19확산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수강생이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평생 동안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관내 신한은행 3개 지점(강북금융센터, 강북구청지점, 미아동지점)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8일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정준영 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청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의 위험성, 피해예방법 등을 홍보하여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는데 뜻을 모았다. 먼저 구는 전세사기 피해 유형과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신한은행에 배포하기로 했다. 관내 신한은행에서는 예방 안내문을 바탕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러 방문한 구민에게 전세사기의 위험성, 예방법등을 홍보하여 전세사기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이번 협약에 앞서 13명의 개업공인중개사로 이루어진 부동산시세 안내팀을 구성하고 관내 신한은행 지점에 부동산시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전세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시세를 확인하고 금융권에서 전세자금대출 상담을 받는 등의 방법을 적극 권고한다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세사기는 민관이 협력해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올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 ‘다함께키움센터’ 3곳을 추가 개소했다. 강남구는 지난 18일 논현2동 논현키움센터, 21일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 누리봄키움센터를 개소했고, 자곡문화센터 1층 자곡키움센터는 4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2019년 4월 발달장애아동반이 포함된 수서동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역삼, 청담 등 8개소를 개소했고, 올해 개관하는 3개소를 포함해 총11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일원스포츠문화센터 내 1층에 위치한 ‘누리봄키움센터’는 강남구 최초 융합형 키움센터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넓은 685㎡(207평) 규모 ▲중식‧석식 무료 제공 ▲아침, 저녁, 토요일 틈새 돌봄 운영 등으로 관내 초등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올해 다함께키움센터 3개소와 세 번째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추가 개소하며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으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이가 즐거워하고 부모는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키움센터를 앞으로 더 확충해 모두가 행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의 정치와 행정, 문화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집대성한 ‘영등포구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서울시 최초 구지 발간 이후 30여 년 만이다. 구는 영등포가 걸어온 지난날을 성찰하고 자랑스러운 현재의 모습을 기록해 미래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구지 편찬을 추진하게 되었다. 2020년 3월 계획 수립과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자료수집, 사료 검토,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난해 11월 최종보고회까지 구지 제작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새롭게 편찬된 영등포구지는 한자로 기술되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기존 구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전에는 간략하게 다뤘거나 빠져있던 기록과 최근 30년간의 눈부신 발전 모습을 증보하여 알차게 담아냈다. 선사시대부터 2021년까지 한강의 기적을 이끈 영등포구의 유래와 각종 자산 등 발자취를 있는 그대로 기록해 사료로서의 가치를 더했으며,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기관의 감수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영등포구지 증보판은 총 2권 8장, 1200쪽 내외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1권은 근대 이전 영등포의 탄생과 변천부터 구행정의 변화와 의회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제한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31일로 예정됐던 개방 일정을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2일부터 10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공식 축제는 개최하지 않으나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을 개방해 시민들에게 향긋한 봄 정취와 희망의 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연이은 비소식과 예년에 비해 낮아진 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수일가량 늦어짐에 따라 당초 31일로 예정했던 개방 일시를 그보다 이틀 연기한 4월 2일부터로 변경해 개방하여, 여의도를 찾은 상춘객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화사한 산책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방 일정은 다소 변경됐으나 개방 시간 및 통제 구간, 교통 통제 사항등은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월 1일 12시부터 11일 12시까지 여의서로(국회 뒤편)1.7km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되며,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 보행로는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보행로 개방 시간은, 평일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에는 8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장위2동주민센터 입구에 들어서면 ‘장위의상실’이라고 돼있는 작은 의류 판매대를 볼 수 있다. 이름도 예스러워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시선을 빼앗는 이곳에서는 간단한 티셔츠와 외투 등을 판매하는데, 2019년부터 지역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의상실이다. 판매중인 의류 가격은 2000원부터 8000원까지 다양하다. 누가 여기에서 옷을 살까도 싶지만 의외로 판매 실적은 양호하다. 운영을 처음 시작한 2019년도에 170만원어치를 팔았고, 2020년도에 180만원, 2021년도에는 판매 수익금이 230만원에 달했다. 지난 25일 장위의상실이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열었다. 연초 복지신청 업무 폭증으로 민원 신청 장소가 비좁아 잠시 의상실 문을 닫았으나 업무가 안정되면서 다시 개방하게 된 것이다. 이날 이창희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이경숙 총무는 새로운 옷을 내걸고 가격표도 다시 붙이며 의상실 꾸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창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자회나 행사를 할 수 없어 협의체 기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장위의상실’이 어려운 시기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6일 중랑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24명을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성주진 지휘자를 비롯해 악기별 지도강사 4명, 청소년 일반단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은 중랑아티스트의 현악 4중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위촉장 수여,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구는 올해 3월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와 음악을 통한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해 중랑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신설하고 단원을 모집했다. 오케스트라 일반단원들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각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다룬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만 18세가 되는 해 말일까지 실기 및 면접 평가 등을 거쳐 재위촉도 가능하다. 오케스트라는 주 1회 중화문화복지센터에서 정기연습을 갖고 연 1회 정기 공연과 수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종 구민 행사 시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시작이 중랑구의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4월 1일 ‘중랑망우공간(망우로91길 2)’을 개관한다. 앞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중랑망우공간을 품고 지역 대표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중랑망우공간은 망우역사문화공원 입구에서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는 장소로 공원의 거점역할을 한다. 지상 2층, 연면적 1,247㎡(약 377평) 규모로 지어졌다. 카페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로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공원을 한눈에 둘러보며 사색할 수 있는 전망대와 홍보 및 전시관, 교육실을 갖춰 역사문화 교육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개관을 기념하며 개관식을 연다. 식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열린다. 중랑구립여성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무궁화 식수, 대북공연, 대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유관순, 서동일, 권진규, 방정환 등 유족들과 기념사업회의 참여로 뜻깊은 시간을 더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1층 망우미디어 홀에서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변천사를 담은 미디어 전시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공원에 영면한 독립운동가 중 건국훈장을 수여받은 8인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한 특별기획전 ‘뜻을 세우다 나라를 세우다’가 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거쳐 ‘소상공인 지원사업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경청회는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반영한 지역경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우선 각 기관별로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추진절차, 신청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광진형 소상공인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 위기대응 서울시-구 협력사업으로 채택되어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됐다. 또한, 2년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보증규모인 1,010억 원을 조성하고, 총 824억 원 대출을 실행하는 등 총 3,732건의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지원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 융자 시 발생하는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기존 1년에서 2년 지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융자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존 대출자도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아차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4월부터 ‘아차산 역사문화 해설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아차산을 찾는 구민과 관광객에게 역사문화 투어 및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해 살아있는 역사체험과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는 ‘역사문화투어’와 아차산 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문화투어’는 ▲아차산성 ▲고구려정 ▲아차산 일대 보루군 등 아차산 곳곳에 숨어있는 주요 유적지를 따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돌며 흥미진진한 역사 속의 아차산을 만나볼 수 있다.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플로깅”(줍깅)을 함께하여 아차산의 환경을 지키고, 프로그램 말미에는 주워 온 쓰레기를 해설사에게 반납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코스는 변동될 수 있다. 아차산 역사문화 해설 사업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역사문화교실’은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차산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에는 중원고구려비 탁본, 토기와 기와류 등 아차산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28일 오후, ‘광진경제허브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1인 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여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곳으로, 2003년 5월부터 운영하던 벤처기업창원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한 ‘키움관’과 올해 신축된 ‘도약관’ 등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김선갑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입주기업 종사자, 지역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 센터 조성 경과보고 ▲ 광진구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업무협약 ▲ 시설 관람 ▲ 입주기업 방문 순으로 이어졌다. 센터 운영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전문업체인 엔슬파트너스가 위탁운영하며, 광진구는 창업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각 건물 입주기업 사무실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총 29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신축 건물인 도약관 로비에는 취‧창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화상면접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그간 입주기업 위주로 운영되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오는 6월 말까지 완전 철거된다. 개발시대 시대적 소명을 활발히 수행했지만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오랜 숙원 사업이 된 공장 철거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공장 가동 44년 만이다. 서울시는 28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해체공사 착공식’을 갖는다. 15시10분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오세훈 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공사 허가권자인 성동구에서 지난 7일 레미콘공장 해체공사 허가서를 교부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제2공장→제1공장 순으로 순차적으로 해체공사를 진행해 6월30일까지 완전 철거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 운영사인 ㈜삼표산업,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이 협약을 맺은 이후 5년 간 100여 차례에 가까운 논의를 거쳐 시민과 약속한 철거 기한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레미콘 공장을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하고 철거부지 2만8,804㎡를 공원화하는 내용으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협약」(2017.10.)을 체결한 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콘텐츠를 기획·발굴·생산하는 활동을 함께 할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로 선정될 경우 월 1회 이상 모임을 통해 동사경 센터에서 제작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백서 기고 등 다양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역량 있는 멘토의 지도를 통해 사회적경제 관련 현장 취재와 행사 홍보 지원, 관련 콘텐츠 및 이미지 제작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 종료 시 활동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에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동사경센터 누리집(eastse.net)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 뒤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 선정자는 4월 15일 발표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많이 지원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3월 26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층에 위치한 혜명 아이들 실내놀이터(성균관로 91)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전영준 의원이 애정을 가지고 추진했던 혜명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구 수도가압장)과 연계하여 계절, 날씨에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4월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5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에 위탁하여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 놀이터와 동시 개소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연극놀이, 예술가와의 만남 등 연령별 맞춤 교육을, 특별활동실에서는 매 시즌마다 솜, 패브릭, 종이 등 주제를 달리한 변화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목재 놀이터에는 목재 블록, 클라이밍 등의 익스트림한 놀이기구를, 그물놀이터에는 점핑, 나무모양, 팥방형 이동 놀이터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날 전영준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구간을 꼼꼼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패션봉제산업 업체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4월 1일까지 ‘2022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관내 업체 40개소를 모집한다. 구는 관내 제조 산업을 대표하는 의류봉제업 근로자들의 작업 능률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서울시 공모사업 ‘2022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봉제업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이 된 업체 중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 의류봉제업체 중 40개 업체를 선정해, 소화기·화재감지기·누전차단기·배선함설치 등 안전필수설비를 우선지원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작업능률향상을 위한 설비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 평균기준 이하 업체가 1순위로 선정되며,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가 2순위,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가 3순위로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4월 1일까지 동대문구 패션봉제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 A동 1층)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 실태 조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5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8일 망원체육공원에서 새마을 자율방역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율방역대를 조직해 방역활동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방역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8일 김익상 의사의 출생지인 공덕동(공덕동 458)에 표지석을 세우고 기념식을 가졌다.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과 김익상의사표지석건립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익상 의사의 상하이 황포탄 의거 10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김익상 의사는 일제강점기 의열단에 가입해 1921년에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투척하고, 1922년에는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를 저격한 상하이 황포탄 의거를 행한 독립운동가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표지석은 마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익상 의사의 일제에 맞선 고귀한 뜻을 마음 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규복 위원장(구로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25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시민의 행복’을 모토로 시정 현안에 대한 감시·견제, 정책 대안 제시, 지역 간 상생협력 등 한 해 동안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지방의원을 발굴하고 격려하며,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상이다. 황규복 위원장은 제9대·제10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정과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9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0대에서는 위원장에 당선되면서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악조건 가운데 서울시 문화예술 분야의 예산 확보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힘써왔다. 수상 후 황 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값진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는 소감에 이어, “미봉책에 불과했던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지원이 근본적인 생태계 변화로 이어질 수 있게끔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강북2, ‘탄소중립 특별위원회’)는 3월 25일 제5차 위원회 회의를 끝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5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기후환경본부장으로부터 탄소기본법과 같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자치입법 등 준비사항과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이상훈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후 새로운 의회가 구성되더라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비롯해 주요시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동안 소관부서로부터 2050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과 5대 부문별(건물·수송·상쇄‧에너지·자원순환) 세부추진계획, 시민협력과 이행체계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으며 서울시 그린뉴딜 지역화 전략과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서울시 에너지플랫폼 구축과 시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상훈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그간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우리시 그린뉴딜 지역화 전략을 위하여 소관부서로부터 업무보고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생활이 늘 무료하고 의욕이 없던 참에 서울시에 상담뿐 아니라 즐거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뭐라도 해보자, 누구라도 만나자.’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중략)… 무얼 해도 힘이 없던 시기에 활력소가 될 수 있었고, 그룹 멘토링에서 소소하게 일상 얘기를 나누면서도 따뜻하게 제 장점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진심이 느껴지는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나 힘이 되었다. 자주 칭찬받는, 존중받는, 사랑받는 자리가 있어서 한층 마음이 좋아질 수 있었다. - 멘티 김 ○ ○(수기 공모전 수상작 일부 발췌) #. “멘토링 프로그램에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라는 질문에 멘티들의 공통된 이야기가 있었다. “사람과 소통하고 싶었어요.”, “일단 집 밖에 나가서 누군가와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고, 주변인들과 멀어져 갔으며 1인가구로 살아가면서 더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중략)…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 스스로가 자신의 주제에 맞춰 원하는 활동을 제안하거나 계획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었다. 나 또한 멘티들의 세상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과, 수산 등 건강한 팔도농수산의 집결지이자,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유통망을 가진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 ‘가락시장’이 ‘서울 청년의 밀키트 창업’ 베이스 캠프로 거듭난다. 가락시장은 전국 농수산물 370여 개 품목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21년 거래금액은 5조2천억여 원, 거래물량은 230만여 톤에 달한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의 합성어로 '쿠킹박스'로도 불리며,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한 조리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이다. 서울시는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먹거리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롯데마트와 손잡고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1인 가구증가, 비대면 시대 정착화 등으로 인한 밀키트 시장의 급성장세에 발맞춰,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먹거리 분야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내실 있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밀키트 시장 규모는 '17년 100억원, '20년 1,882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5년에는 7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백화점, 카드사, 자동차 업계 등 굴지의 국내 기업들이 NFT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국내 NFT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디자인과 스포츠도 손을 잡고 메가 트렌드(Megatrends)인 NFT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대한체육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개발에 나선다. 지난 1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팀 코리아’를 활용한 NFT 발행 이후 두 번째 한정판 국가대표 NFT 발행이다. 두 기관은 국내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디자인 활동 영역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디자인과 스포츠를 활용한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 개발에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흐름에 맞춰, 3월 29일 메타버스 내 ‘DDP루프탑’에서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이 보유한 전문 디자이너 네트워크를 활용,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스포츠 NFT의 작품성을 제고하게 됐으며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추진 중인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민신청 접수가 신청 한달만에 약 8,200기를 접수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높다. 서울시는 2월 14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시민 신청을 진행 중이다. 이 중 급속충전기는 목표대비 약 2.5배, 완속충전기는 약 2배 가량 초과 접수되었고, 콘센트형 충전기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충전기 11,600기를 시민신청을 통해 설치 부지를 발굴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설치 완료하여, 충전인프라가 부족하여 전기차로의 전환을 주저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기 해소할 계획이다. ≪ 3.25 기준 약 8,200기 시민신청 접수 ≫ 충전기 유형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저속 충전 방식인 콘센트형 충전기와 완속충전기는 저렴한 충전요금과 충전 시간을 고려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급속충전기는 차량 유입이 쉬운 공영주차장 등 주차시설을 중심으로 신청이 이뤄졌다. 장소별로는 전체 813개소 중 집밥을 선호하는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패턴을 반영하여 대단지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이 353개소(43.4%) 제일 많았으며, 급속충전 수요가 높은 주차시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는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 활동 증진을 위해 ‘삼각지’(서울시 용산구 백범로 99길 40)에 전용면적 1,815㎡(약 550평) 규모의 공익 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회적 약자 등 시민의 권리 보호와 증진,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사회 일반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공익 활동가 및 단체는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서울시 공익 활동 지원 시설 설치 및 운영은 '서울특별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제 11조에 근거하여 2021년 7월 삼각지에 문을 열고 올해 2월까지 시범 운영하였다. 서울시 공익 활동 공간 삼각지에는 비영리 공익 활동가 및 단체를 위한 사무 공간이 총 33석,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1인 자유 이용 공간 32석, 소음 차단방(폰부스) 5석, 협력회의실 8개, 열린 업무 공간 6개 등이 설치되어 있다. 1인 자유 이용 공간은 시민이 공부 및 업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소음 차단방은 원격 회의, 통화 등 혼자 집중해야 하는 일을 할 수 있고, 협력회의실과 열린 업무 공간은 공익 활동 및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먼저,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분관인 한양도성연구소는 지난 3월 22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학생 및 교원에게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시중부교육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현장에서 박물관 교육의 활용성을 높이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교육 프로그램의 연계 운영 ▴인적 네트워크의 상호 제공 ▴한양도성 및 서울 도심의 역사 문화 자료와 정보 공유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업무 협력의 첫 시작으로 다가오는 4월,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에서는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종로구․중구에 자리하고 있는 한양도성박물관-동대문역사관-동대문운동장기념관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5월까지 총5회에 걸쳐 동부교육지원청에서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좋은 부모 되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좋은 부모 되기 아카데미’는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계획하는 부모교육으로 학부모로서의 올바른 교육관 확립 및 역할 지도를 위한 교육이며,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어디서든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좋은 부모 되기 아카데미’의 세부내용은 자신을 성찰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하여 '자녀을 세워주는 부모역활, 부모코칭 리더십',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진로지도', '머니코칭, 우리아이 건강한 부자로 키우기', '가족에 부는 행복바람, 행복 찾기 교육', '건강한 가족의 첫 단추, 부부교육'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세부내용 및 신청 방법은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육지원청과 학부모(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더 질 높은, 더 따뜻한, 더 평등한 평생교육’으로 만들어가는 남부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레인보우 더불어 숲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 사업은 교육기부를 희망하거나 후원하고자 하는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손잡고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학생과 학부모가 평생학습을 통해 직접 만든 학습 결과물을 문해학습자, 다문화가정, 결손아동 및 청소년에게 기부하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선물로 평생학습 참여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동사업의 프로그램은 교육기부 수혜자 특성에 맞게 △ 결손 아동을 위한 생활용품 만들기 및 나눔 △ 성인 문해학습자를 위한 학습보조물 만들기 및 나눔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교육기부가 2022. 3월 ~ 12월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후원기관 선정 시 의도적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후원하는 기관을 배제하여 행정의 공공성 및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기관의 업무 경감을 위해 강사비, 재료비 등 예산을 직접 교육지원청에서 집행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주민들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강원지역에 구호성금을 보냈다. 석관동 봉사단체 ‘예쁜손 봉사단’에서 국내 산불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14일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것이다. 성금은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돼 의미가 컸다. ‘예쁜손 봉사단’은 평소에도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에 찾아가 안부 확인 및 미용봉사를 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순실 봉사단장은 “이번 경북, 강원 지역의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봉사단에서 모은 성금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경북, 강원 등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건축공사장 24곳과 해체공사장 6곳, 급경사지 19곳 등 49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된 후 기온 상승 및 강우 등으로 봄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뤄졌다. 점검단은 흙막이 시설 변형, 인접 도로 침하, 주변 구조물 균열, 타워크레인 및 배수시설 이상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프리랜서에게 긴급생계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이고, 올해 정부로부터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급받은 특수고용 ,프리랜서다. 고용상황이나 소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9개 직종은 제외됐다. 신청은 그동안 정부 1~5차 지원금을 받은 경우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 사이트’에 주민등록초본과 5차 지원금 입금내역서를 등록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로 첫 5일간은 5부제를 시행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를 위해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내달 11일부터 12일에 관련 서류를 갖춰 구로구청 본관 4층 다목적실로 방문하면 된다. 정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처음으로 신청한(1~4차 미수급자) 특고,프리랜서는 지원금 지급이 완료되는 5월 중 별도로 신청 기간과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 지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 심사,상담센터 또는 구로구청 일자리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인 오세훈표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 접수가 3월 24일 18시에 마감됐다. ‘모아타운’은 블록단위 ‘모아주택’의 개념을 확장시켜 10만㎡ 이내 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노후 주택 정비와 지역 내 필요한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지역단위 정비방식으로 소규모주택정비법 상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시에서 조사한 결과 14개 자치구에서 총 30곳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호응을 해 와, 서울시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번 자치구 공모에 앞서 모아타운 대상지 12개소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 중 9개소는 현재 관리계획 수립 추진 중이며 나머지는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앞두고 있다. 4월 중으로 자치구에서 검토하여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대상지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소관부서 사전적정성 검토를 거쳐,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공모신청지에 대하여 도시계획·건축·교통 등 관련 분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3월부터 채용시기와 현장 취업준비생들의 수요에 맞춰 취업 라이브 특강"청춘을 위한 취업 공감 라이브 특강, ‘Job談캠프’"을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취업 라이브 특강’의 현장 호응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진행하는 취업 라이브 특강은 채용시기 및 청년수요에 맞춰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3월에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4월에는 취업 성공 면접법, 5월에는 AI 역량검사 분석 등을 주제로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 6~7월에는 서울시 대표 청년 취업지원사업인'청년취업사관학교'와'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사업에 참여한 취업자가 출연해 취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청년 관심도가 높은 NFT, AI, 빅데이터 등 신사업 분야 직무 정보(8월), LH, 한전 등 공기업 분야(9월), 하반기 공채면접(10월), 사회 초넌생을 위한 경력관리, 이직 고민상담(11월), 취업 목표 설정 및 동기부여 위한 온라인 취업상담(12월)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라이브 특강은 3월 28일(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하수도에 버려지는 깨끗한 빗물을 모아 청소나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빗물 저금통’(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을 3월 7일부터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상자는 건축 유형에 따라 설치비 90%(기준설치비 대비)를 지원 받는다, 지원금액은 개인용 소형 빗물이용시설의 경우 최대 240만원까지, 학교 및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자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빗물저금통’(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모아 필요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렇게 모아진 빗물은 화단 조경용수나, 마당 청소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강우 시 하수도의 부하를 덜어 주고 수질 오염 방지, 열섬 현상 완화까지 도시환경 문제까지 해결 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빗물저금통 보급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255개의 빗물저금통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약 3억 원 예산을 확보해 개인용 소형 59개소, 학교 및 공동주택에 9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 설치자는 5년 동안 의무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5년 이내에 미사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연구원은 ‘2022년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정책리포트 제345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2년 1/4분기 95.6으로 전 분기 대비 0.3p 소폭 상승하며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상승 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이후 서울시민의 「소비자태도지수」는 일상 회복과 함께 고용상황, 소비자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경기판단지수」는 53.8로 전 분기 대비 5.9p 하락했지만 「미래경기판단지수」는 10.5p 크게 상승한97.4로 조사되었다. 1년 후 서울지역 경기의 호전 이유로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회복’과 ‘대선 후 기대감’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1년 4/4분기에 하락 전환한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2022년 1/4분기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하락 폭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전 분기 대비 -10.3p 감소한 46.4를 나타냈다. 「고용상황전망지수」는 전 분기 대비 6.1p 상승한 91.7을 기록하며 90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변화된 사회 환경에 맞춘 새로운 50+일자리 발굴을 위해 ‘50+적합일자리’ 제안 정기 공모를 진행한다. 50+적합일자리는 공공이 주도하는 일자리 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시장의 수요와 50+인재를 일·활동으로 연계하기 위한 민간·공공 협력 사업이다. 지난 2020년 하반기 첫 시범 운영하여 지금까지 새로운 일자리를 희망하는 50+인재 675명이 참여하였고, 이중 40%가 일·활동으로 연계되었다. 50+적합일자리 사업은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기관, 협회, 단체 등의 일자리 제안을 받아 재단과 함께 사업화 전 과정을 협력 수행한다. 최종 선정된 협력기관은 최소 30명 이상의 50+세대를 모집하여, 관련 분야 일·활동 연계를 필수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이 큰 사업의 경우 예외적으로 일부 조정이 가능하다. 재단은 사업 홍보 및 참여자 모집부터 교육과 일·활동 연계 등을 주요 지원한다. 사업 기간 및 규모는 사업별로 상이하며, 실무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기관, 협회, 단체는 28일(월)부터 50+포털을 통해 50+적합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A씨)는 한 외식업 프랜차이즈본부 직원과 만나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받고 그 자리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가맹금도 본부 계좌로 즉시 입금했다. 하지만 운영 3개월 만에 매출부진으로 더 이상 점포 운영이 힘들어졌고 A씨는 가맹금을 되돌려 받기 위해 ‘서울시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게 됐다. 협의회는 본부가 정보공개서, 가맹계약서 제공 후 숙려기간인 14일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했고 가맹금도 본부 대표 계좌로 직접 받은 것 등을 확인, 프랜차이즈본부가 가맹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합의 조정했다. # (B씨)는 5년기간으로 편의점 가맹계약을 체결했지만 인근에 경쟁 편의점이 연달아 문을 여는 바람에 적자가 누적됐고, 할 수 없이 프랜차이즈본부에 폐점 요청을 하게 됐다. 하지만 본부는 중도 해지를 이유로 들면서 지원금 반환은 물론 위약금 배상까지 요청했다. B씨는 ‘서울시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협의회는 B씨 편의점 평균매출이 본부가 제공한 예상 매출 최저액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B씨가 시설위약금만 부담하고 프랜차이즈본부와 계약을 해지 합의하는 것으로 조정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일정으로 진행 한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구정에 관한 질문,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최원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민간 전문위원으로 김주일 대학교수, 김귀순 세무사, 신현승 세무사, 김혜미 前 구의원 등 총 5명을 구성했다. 이에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2차 본회의에서는 이동화 의원이 ‘도시재정비과장에 대한 기술직과장 임명 필요성’에 대해 구정에 관한 질문도 진행했다. 이어서 2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는 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폐회식에서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임시회 일정을 계획대로 잘 진행해준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오미크론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리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불안, 우울감, 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대상자를 올해 연 7,000명으로 3배 이상(2021년 2,000명) 대폭 확대한다. 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담은 ‘디지털 마음건강 관리 앱’도 개발해 하반기 중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올해부터 의료‧상담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사전 온라인 자가검진 도구’를 도입해 마음건강 상태별 맞춤 지원을 연계해준다.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고위기군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의료기관과 연계한 전문 치료를 제공하고 1인당 8만 원의 치료비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2022년도 청년 마음건강 사업」의 지원 규모와 내용을 이와 같이 대폭 확대한다고 밝히고, 올해 달라지는 4가지를 소개했다. 상담과 함께 고위기군에 대한 심리치유까지 가능하도록 보다 전문화하고, 사업 효과를 질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2019년 청년이 제안한 ‘청년자율예산’ 사업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서울 청년 5천여 명의 마음건강을 관리해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최근 5년간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R&D)에 집중한 결과, 총 1,102개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해 4,101억원의 매출증대와 2,38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기술 경쟁력이 곧 기업 성장 동력이 된 셈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경쟁 시대 속에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층 더 전략적인 기술개발(R&D) 지원에 나선다. 올 한해만 383억원의 기술개발(R&D) 예산을 집중 투입해 서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미래경제로의 도약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①핀테크,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산업의 기술개발에 1/3 이상 집중 투자하고, ②우수한 기업에 민간 투자자가 투자하면 서울시가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활발한 민간 투자를 끌어낸다. ③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혁신 아이디어가 적기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연 1회에서 5회로 확대해 신기술의 제품화, 사업화를 신속하게 돕는다. '1. 여의도 핀테크, 양재 인공지능(AI), 홍릉 바이오 등 산업거점별 집중지원' 서울시는 여의도 핀테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월 25일에 열린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정책, 현주소는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복지정책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아울러 개선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김화숙 부위원장은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폐지 줍는 어르신’ 통계 조사방식에서 드러나는 오류 현상에 대해 ‘통계 조사 가용 인원을 파악한 뒤, 권역별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아동 보육 분야에서는 최근 10년 내 서울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서울시 총 34개 보육원에 대한 3가지 유형의 선제적 전수 조사 사례(아동학대, 직장 내 괴롭힘, 후원금 · 후원 물품 부정·비리)가 전무함을 지적하며, 현장에서 사명감으로 열심히 근무하는 다수의 종사자를 위해서라도 일부 시설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근무하는 현상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고 조속한 전수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여성 분야에서는 32 vs 0. 서울시에 있는 여성 전용 시설의 양성평등 발전 방안과, ‘여성’이라는 타이틀이 사용되고 있는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단원 30명으로 시작된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이 올해 190여 명으로 참여 인원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최근 2022년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감시단은 작년 10월 서대문구와 관내 청소년시설 관계자, 학부모와 대학생들이 뜻을 모아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목표로 출범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 희망자들이 모이며 규모가 6배 이상 늘었다. ‘부엉이’란 명칭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지는 성범죄물과 청소년 유해물을 부엉이처럼 눈을 크게 뜨고 감시, 고발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감시단은 지난해 말까지 각종 SNS와 인터넷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노출되는 성범죄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해 179건을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 기관에 신고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상식알기’ 등의 제목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유해물 신고 설명서’ 500부를 제작, 배포했다. 올해는 분과를 나눠 ▲성 관련 유해물 모니터링 및 신고 ▲디지털 성범죄 경각심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동작구 스마트 쉼터’를 지난 17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급격한 도시화로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 기상이변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해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조성했다. ‘동작구 스마트 쉼터’는 가로 6m, 폭 2m 스마트 버스쉘터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 자동 냉·난방 기능을 갖춰 날씨 변화에 따라 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문에 발열체크 화상카메라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고 내부에 자외선(UV)살균 기능을 더했다. 주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판, 스마트폰 유·무선 충전기능 의자, 공공와이파이, 자동 조명, 동작구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쉼터 운영 시간은 대중교통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성대시장, 남성역, 상도역, 신대방삼거리역 등 4곳에 스마트 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중인 ‘동작구 스마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생활폐기물 관리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공공선별장 또는 위탁업체에서 분리・선별된 잔재물만 반입하게 된다. 그간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한 5톤 미만 생활폐기물은 별도의 신고 없이 ‘공사장 생활폐기물용 종량제봉투’로 배출이 가능해 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했고, 배출량 대부분을 매립이나 소각 형태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4월 11일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신고제’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폐기물 감량에 나선다. 신고대상은 20L 특수마대 10장 이상 ~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이며, 배출예정일 1~3일 전 ▲품목 ▲배출량 ▲운반방법 등을 신고해야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신고는 구 홈페이지에 내달 신설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시스템’을 이용하면 되고,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구청 방문을 통한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 관리하고, 성상별 분리배출 유도로 가연성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관내 도서관 곳곳에서 이용자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나도 북큐레이터' 강의를 연다. 강의는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읽기’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개최하는 ‘독서능력을 키우는 문해력’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하는 ‘마음을 치유하는 문학테라피’ 순으로 이어진다. 각 강의마다 4회 차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 10:30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와 현장 대면 강의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는 31일까지 청소년 독서동아리 ‘DreamBooks’ 1기를 모집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어린이를 위한 오디오북 녹음 및 독서활동지 제작이 있다. 참여자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4:00~16:00 활동하며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선정한 책의 저자와 만나는 혜택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마지막 순간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에 국가유공자 사망 시 유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장례 편의용품과 종로구 근조기, 근조띠(수치), 영정 꽃바구니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상조 전문업체 소속 장례 지도사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유공자(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국가유공자 본인)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사망 위로금(20만원) 역시 지급하고 있다. 사망위로금 지급 신청을 위해서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사망진단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사망자의 유족(배우자, 자녀 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마땅히 대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홀해질 수 있는 생활습관병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과 손목형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과 상시 소통하며 6개월간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앱은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식사일기를 통한 영양분석, 활동량계에서 측정된 보행수·심박수·소모칼로리 등을 활용하여 분석한다. 또한, 구는 다양한 돌발 미션과 랭킹 등으로 구성되어 건강실천에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참여대상자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1가지 이상 있는 30~50대 강동구민 100명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강동구청 보건의료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다만,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강동구 보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자동차관리법시행령' 제20조 개정·시행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지연에 대한 과태료가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자동차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등록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제도로서 자동차 신규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기간 내에 받지 아니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시행령' 제20조 개정·시행으로 과태료 부과기준이 상향 조정되어, 4월 14일부터 부과기준은 검사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검사를 받을 경우 과태료 2만 원에서 4만 원, 115일 이후에 검사를 받을 경우에는 최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상향된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모두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검사로 기한 내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봄을 맞이하여 강동구 소재 일자산 종달새, 명일공원 앨리스, 동명공원 밤송이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시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공원의 단순이용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유아들의 정신적, 신체적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교육 운영 프로그램이다. 교실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도심 내 숲속에서 유아숲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흙과 나뭇잎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개장하여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관내 57개소 교육기관(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유아숲체험원 운영할 것"이라며 “유아숲체험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고뭉치 우리 강아지, 행동교정으로 매너 있게 바꿔보자. 서울 강서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개 물림 사고, 심한 짖음 소음 등으로 이웃과의 갈등과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자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동물행동 전문 훈련사가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구 주민으로, 동물 등록을 실시한 주민에 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그룹 상담을 진행해 반려동물 행동교정이 필요한 20가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훈련사가 총 3회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행동교정과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