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8일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연기면 새마을협의회는 환경정화사업, 꽃심기 사업, 헌옷 모으기 운동, 김장 및 나눔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사회봉사에 앞장 서고 있다. 김윤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새로운 도전, 살맛 나는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석근 연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주시는 연기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연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연동면은 ‘책 읽는 세종’ 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연동면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조성비 일부를 지원받아 지어졌으며, 일반자료실, 유아자료실, 동아리실로 꾸며졌다. 도서관 운영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방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주민자치회가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동면 마을계획 수립에 참여할 ‘전동면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 전동면 마을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에 필요한 마을자원 조사부터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계획을 선정·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마을계획은 ▲마을 자원조사 및 의제 발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를 통한 최종 사업 의결 ▲차년도 예산 반영 및 마을계획 실행 과정을 거쳐 추진된다. 전동면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마을계획단으로 활동하길 희망하는 주민은 전동면사무소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등 서류를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동면은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주민들의 문화·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전동면 소재지 소공원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석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살고 싶은 마을을 직접 만드는 기회를 가질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신년을 맞이해 19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과 공동으로 미술전 ‘도약(跳躍)’을 개최한다. 이번 미술전은 도서관 발전을 위해 지난해 8월 맺은 세종시-국립중앙도서관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종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69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1부는 오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2부는 2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민 관객을 맞이한다. 전시실 소개,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해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세종시 유튜브 등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9~22시·주말 9~18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관장은 “대시민 복합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 추진, 지역 예술문화 연계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책과 함께 예술‧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립도서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원낭비 방지와 재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지난 17일부터 2주간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선물세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식품(종합제품) 등이다. 시는 대상제품의 포장재질, 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에서 과대포장, 재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은 전문기관의 포장검사 성적서 및 증빙 자료를 확인하고, 법적 기준 위반 또는 불이행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포장폐기물로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라며 “포장재를 줄인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한 포장재는 올바르게 분리배출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설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6일간 유예한다.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지역이며, 시는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을 현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확대·허용한다. 다만,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인근 조치원 주차타워, 조치원역 부설주차장,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차장, 세종전통시장 주차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8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설 연휴기간 중 임시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 접근성을 향상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 지역은 강력 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설 명절 기간 중 주차질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개최하는 ‘2022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숙련기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기능수준 향상,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려 제빵, 요리, 헤어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도자기 등 53개 직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연령제한 없이 접수마감일 기준 세종시 6개월 이상 거주자이거나 세종시 소재 학교·학원·산업체 등 단체에 소속된 자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마이스터넷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추가 서류가 있을 경우 세종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으로 내방 또는 우편신청 하면 된다. 직종별 입상자(1·2·3위, 우수)는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황병순 일자리정책과장은 “세종시 기능인들이 기술연마 과정을 위해 쏟았던 땀과 열정의 가치가 실현되는 뜻깊은 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집현동에 개통한 오롯2교를 방문해 도로상황과 시내버스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생활권 주변 출퇴근 시간대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편의를 위한 도로 교통 추진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4-2생활권 집현동은 현재 새나루마을 4단지 등 공동주택 4곳에 1,762세대 입주가 진행 중으로, 시는 오롯2교가 입주민들의 이동편의성을 높이고 인접한 반곡동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내버스 222번 노선 조정에 따라 1.4㎞를 우회해 운행해야 했던 불편함도 이번 도로개통으로 운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와 동시에 4-2생활권 공동주택의 올해 추가 입주에 대비하고 벤처파크 입주기업 등의 진·출입 편의를 위해 외곽순환도로에서 집현지하차도 상부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연계도로를 3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로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주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월 26일 ‘2022년도 제1회 세종시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감염병 대응인력 긴급 충원, 시설직 공무원 결원 등에 따라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치러지며, 선발 규모는 간호, 보건, 의료기술, 일반토목, 건축 등 5가지 직류 23명이다. 전문성 담보를 위해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한다. 시험과목은 각 직류별 3과목으로 ▲간호직은 생물·간호관리·지역사회간호 ▲보건직은 생물·환경보건· 공중보건 ▲의료기술직은 생물·공중보건·의료관계법규 ▲일반토목직은 물리·응용역학개론·측량 ▲건축직은 물리·건축계획·건축구조다. 시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 대신 전문분야 과목을 출제해 전문성 검증이 용이하고, 시험과목도 공개경쟁임용시험(5과목)보다 적어 수험생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영석 운영지원과장은 “시급성을 고려해 시험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라며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8일 세종시 어진동(세종파이낸스센터 1차 6층)에 자리 잡은 의장협의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가진 뒤, 2022년 첫 의장협의회 임시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했다. 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당한 진폐 등급 판정 피해자 전원구제 촉구 건의안’과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국비 지원 항목 확대 건의안’ 등 12개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임시회에 앞서 서울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도시인 세종시로 지난해 말 이전한 의장협의회의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장협의회 사무실 세종 이전은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의 제안으로 지난 2020년 11월 의장협의회 6차 임시회에서 첫 합의를 이룬 사안이다. 지난해 4월 의장협의회 4차 임시회에서 의장협의회 사무실 이전안이 공식 안건으로 채택돼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후 실무적인 논의를 거쳐 지난 12월 22일에 사무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설업체 66곳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지역 영세 건설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미숙지로 인한 행정처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점검사항 ▲ 중대재해 규제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동일 법 시행령 개요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적용 대상 및 처분 범위 ▲이에 따른 건설업체의 대응방안 ▲안전·보건 조직 마련 ▲산업안전보건법과 중재해처벌법의 차이점 ▲건설안전특별법안의 입법 동향 등 건설업체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중점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관련법 미숙지로 인한 영세 지역 건설업체 행정처분을 줄이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라며 “이번 교육이 건설업체가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54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1월 17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총 3주 동안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음악놀이 ▲미술 ▲레고 ▲도예 ▲컴퓨터(3D모델링, 영상편집)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방송댄스 ▲운동재활 ▲볼링 등 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컴퓨터 ITQ자격증 ▲제과제빵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등 직업체험·직업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편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전문 강사와 함께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참여와 여가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궁극적으로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컴퓨터 자격증반을 통해 직업기초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적성, 특기를 신장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통장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달 20만 원 일시 기부를 시작으로 ‘착한일터(단체)’에 가입하고 18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 일터는 기관·단체에서 5인 이상의 직원이 일정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대평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남용 통장협의회장은 “주민과 가장 가깝게 일하고 있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착한일터(단체) 가입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은 18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세종농협 본점에 임인년 첫 착한일터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서세종농협 봉암지점과 본점은 각각 착한일터 64·65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직원 30여명이 정기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세종농협은 지난해 12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소다수 나눔캠페인 단체가입’에 동참한 소액 정기기부 기관이다. 착한일터는 직장·단체 단위로 임직원 등 5인 이상이 급여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있다. 정기기부금은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민 서세종농협 조합장(연서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매월 소정의 금액을 정기기부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본점과 봉암지점 모두 착한일터로 가입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고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서세종농협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등에게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취업 자격증 드림U’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18〜65세 미만의 한솔동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등이며,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운전면허, 도배사, 이미용, 조리사, 컴퓨터 관련 등 자격증 취득 시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솔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전문분야 취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한 ‘저소득층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일부 개편해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코로나19로 소외계층의 취업난이 더욱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저소득층에게 이 사업이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QR코드 지방세 고지서를 도입해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선다. QR코드 지방세 고지서는 기존 고지서에 다양한 색상을 입히고 ‘젊은세종 충녕’ 캐릭터를 활용한 시민 친화형 고지서로 새롭게 제작했으며, 이와 함께 QR코드를 삽입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지방세 환급금을 간편하게 조회·환급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시정소식·문화행사 일정, 맞춤형 복지혜택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나 전자고지 신청 절차를 QR코드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많은 시민들이 지방세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 중 자동차세 연납 신청 시 연세액의 약 9.15%까지 할인되며, 전자고지 신청 시 고지서 1건당 15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납세편의 시책, 문화행사 일정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QR코드로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박형국 시 세정과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광주 공동주택 붕괴사고와 관련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관내 유사 공사장 4곳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점검 첫날 고운동의 한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장 내 안전수칙 등을 살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시는 점검기간 중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콘크리트 보온·양생(거푸집 탈형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품질·안전관리 실태점검 ▲코로나19 방역관리(마스크 착용, 소독, 출입관리) 등 건설현장 품질 및 안전관리 준수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시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사·건축시공기술사), 주택과(인허가담당), 행복청 등 관계전문가로 편성됐으며, 구조물 붕괴에 취약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계획과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벌였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0곳, 상업·편의시설 34곳 등 총 44곳에 대해 ‘2021년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시공실태 합동점검’을 벌인 바 있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공사현장 안전사고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착공 1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를 준공하고 설 명절 기간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임시개방한다고 밝혔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전통시장이용객의 주차환경을 개선해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0년 부지매입 , 설계공모 등을 거쳐 설계됐다. 당초 노후화된 주차대수 71면의 기존 주차건물을 철거하고 총 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60㎡, 지상5층 규모로 확대·재건축했다. 주차구획은 총 150면으로 전기차충전소 2대, 일반형 65대, 장애인 임산부 등 확장형 배려주차구획 70대, 경차형 13대로 구성됐다. 또한 ▲층별 주차현황 안내 및 주차감지기 ▲안심벨 ▲CCTV 등 최신설비를 갖췄으며,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인 고객대기실을 1층에 마련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했다. 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으로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편의성을 높혀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문수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지역 숙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지난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뤄짐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인사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후속 조치 이행에 가속을 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인사권 독립 시행에 맞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한 데 이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첫 회의에서는 올해 시의회 인사 운영의 방향과 기준을 정하는 기본계획과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의회 인사위원회는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의회 공무원의 승진‧징계 의결과 공무원 충원계획 사전심의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인사 운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13일 의회사무처 전입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는 등 본격적으로 독립된 인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태환 의장은 “인사권 독립 원년을 맞이하여 자치분권 2.0에 부합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7일부터 11일간 새해 첫 회기인 제73회 임시회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열린 제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원식‧상병헌‧이재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등 총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신년 첫 개회사에서 “38만 세종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담아 올해의 사자성어를 여호첨익(如虎添翼)으로 정했다”며 “우리 모두 소원하는 바가 높게 비상하여 더 큰 뜻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최근 박병석 국회의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국회 전체 이전을 전제로 한 국회세종의사당 기본 설계 착수’에 대해 “기존 안보다 진취적으로 발전적인 구상으로 국회 이전 명분과 실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여겨지며 장기적으로는 국회의 일원화된 운영까지 가능한 국회 이전의 이상적인 청사진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17일부터 25일까지 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재현 의원(소정‧전의‧전동면)은 17일 제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마을회관 및 경로당 석면 제거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재현 의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석면 가루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해 전 세계 574개 국가에서 석면이 함유된 제품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는 점을 먼저 강조했다. 실제로 석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15~40년의 잠복기를 거쳐 석면폐증, 폐암, 악성피종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물질이라는 점도 언급됐다. 이에 따라 2020년 환경부에서 기존의 ‘주택’뿐만 아니라 ‘비주택’까지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아직 500㎡ 미만 소규모 시설의 경우 실태 조사조차 진행되지 않아 국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시한 석면검출 전수조사를 통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석면 해체 제거와 지붕 재설치가 이뤄진 주변 시도 사례에 주목하고 세종시에서도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세종시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의원은 사업 추진 방안으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17일 제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업용지 비율 축소와 기존 상업시설 용도 제한 완화 등 상가 공실률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언에 의하면, 현재 세종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상가 공실률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까지 더해져 지역 경제 악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전세종연구원이 2020년에 세종시 동 지역 중심 상권과 주거지역 상가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50~60%대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초대형 상가건물이 준공된 지 1년 반 만에 통째로 공매 시장에 나왔을 정도로 상권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상병헌 의원은 높은 상가 공실률의 원인으로 행복청과 LH의 상업용지 과잉 공급과 최고가 입찰 토지 분양방식 및 과도한 업종규제 등을 꼽았다. 이는 높은 임대료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점포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9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청과 LH, 세종시가 ‘상가활성화 대책’을 공동으로 발표했으나 상업용지 비율 조정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7일에 열린 제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차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세종시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대규모로 이뤄졌던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일련의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지난 2015년 당시 일본 정부가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전제 조건으로 조선인 강제노역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희생자를 기리는 등 약속한 조치들의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와 이행 촉구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후속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재차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일본 정부의 시도는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일본이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시 약속한 조치들을 계속 이행하지 않을 경우 ‘등재 취소’를 요구하고 우리 정부에는 일본의 계속되는 역사 왜곡에 대해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차성호 의원은 “조선인 강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일상회복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학생 중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겪거나 교과 속 주요 어휘, 개념 부족으로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등 다문화 학생들의 다양한 배경을 반영해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계획됐다. 특히, 한국어 의사소통이 힘든 중도입국 학생 대상으로 한국어 맞춤형 교육을 요구하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학생 수준에 따라 교과 속 한국어 교육으로 한국어 어휘력 및 이해력 증진은 물론 한국문화 체험을 활용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는 학교에서 희망자 신청으로 선정된 13명의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1월 10일부터 21일(10일간)까지,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1월 17일부터 21일(5일간)까지 운영된다. 다문화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교과 속 주요 어휘나 개념 중심으로 한국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고, 국 학생의 일상생활 의사소통 향상을 위하여 한국 문화(K-POP, 한국 영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지역 학교운영비가 확대돼 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2022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관내 유․초․중․고․특수 161개 공립학교에 학교운영비 779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신설 학교 4교(솔빛초병설유, 집현유, 집현초, 집현중) 개교와 학급 수(141학급), 학생 수(3,964명)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05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의 핵심은 매년 정산과 반납이 반복되는 목적사업비의 비중을 줄이고, 목적 달성 후 학교 자체예산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타사업비의 종류와 규모를 더욱 확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원 (77억원) ▲현장체험학습 지원 (39억원)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 등 학교 자율사업 지원 (27억원) 등이다. 이번 조치로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해 교육력을 높이고 목표한 성과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자율적인 예산편성권과 운영권이 필수적인 만큼 학교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텃밭농사·양봉·곤충사육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농업공동체를 모집해 육성・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출범 이후 10년간 인구증가와 도심 속 생활변화에 따라 도시농업인 수요가 점진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신청·등록하는 도시농업공동체를 육성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도·농 상생 기틀 마련을 꾀하고 있다. 신청요건은 도시농업육성법에 따라 도시지역의 가구가 5가구 이상 참여해야 하며, 도시농업 활동을 하는 단체여야 한다. 분야는 텃밭농사(100㎡이상), 도시양봉(꿀벌 1~2만 마리), 곤충사육(종류별 500~1만 5,000마리 이상) 등 3가지다. 현재 시에 등록한 도시농업공동체는 65가구 단체 9곳으로, 나성동 풀꽃마당 텃밭정원 도시농업공간 조성 학교, 유치원, 공동주택 노인 대상 텃밭활동 도시농업 교육지원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에 등록한 도시농업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도 진행 중으로 도시농업활동을 통한 주민공동체문화 회복, 나눔, 봉사 등 공익활동을 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예방하고자 관내 산업단지, 공장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벌인다.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15일간이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점감시·순찰 강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운영 ▲신고·상담창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연휴 전인 1월 19일부터 28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등 중점감시 대상사업장 30곳에 대해 사전계도와 집중순찰을 병행한다. 이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 중에는 산업단지, 공장지역 등 오염 우심지역 인근의 조천·미호천 등 주요 소하천 7곳에 대한 감시활동(모니터링)과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박판규 환경정책과장은 “설 연휴 등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행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시면, 국번없이 128번으로 제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2022년 새해맞이 주말 합동 기동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감동특별위원회’ 제1호 과제인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 시행을 위해 주중·주말 정비용역을 지속 시행 중으로 이번 주말 기동정비는 새해에 들어서면서 주말을 틈타 다량의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동정비는 주말마다 2팀 4명으로 구성·운영하는 정비용역과 시 자체 운영하는 기동정비반의 합동정비로 이뤄진다. 주요 정비대상은 교차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등에 교통 시야 방해 및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광고물 등이다. 정비한 광고물은 즉시 철거·계고를 진행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내걸거나 설치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상습·다량의 분양 현수막의 경우 무관용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해 도시 미관과 보행안전이 저해되는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윤식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기동정비를 통해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단속을 철저히해 불법 현수막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 저녹스 보일러(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확대·실시한다. 1차 신청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이후 잔여물량이 있을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세종시 소재 주택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가구로, 지원 비용은 일반가구의 경우 10만 원, 저소득층에는 60만 원이다.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구에 먼저 보조금을 지원하며, 일반가구에 1,000대, 저소득층 가구에 5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범위가 확대돼 기존 조건이었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이외에도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도 저소득층으로 인정된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기간 내 보조금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 전 보일러 사진과 설치 중 보일러 사진(휴대전화 화면, 당일 발행 신문 등과 함께 찍어 설치 날짜 확인)을 첨부하도록 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작성토록 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과수·채소·특작 등 원예분야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월 4일까지 ‘2022년도 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원예분야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생산기반·현대화시설 구축 지원을 비롯한 재해예방 대책, 고품질 농산물 생산, 일손부족 해소 등 원예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경쟁력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지원사업으로 ▲원예시설 237곳 현대화 시설 구축 ▲영농자재 체크카드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으로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경영안정에 힘을 보탰다. 올해 사업 신청 대상자는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며 농업경영체등록을 완료한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 생산자 단체 등이다. 지원 사업분야는 ▲과수·시설채소 영농자재 ▲밭작물 영농자재 ▲과실 생산 봉지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시설원예 재배환경개선 ▲농업용 관정 ▲특용작물(인삼·버섯)시설 현대화 등 총 23가지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접수 내용을 토대로 선정 절차를 거쳐 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4일 본청·읍·면·동·직속기관 등 회계업무담당자·보조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1회계연도 결산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차세대재정정보부에서 결산 전문 교육 강사를 초빙해 담당자들의 결산시스템·업무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2021회계연도 결산작업은 결산서 작성, 결산검사, 의회승인신청, 의회 승인을 마치고 행정안전부 보고 등 후속조치 후에 마무리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산 업무담당자의 정확성과 전문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회계업무처리를 위해 지원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설 명절 기간 중 2월 1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동(洞) 지역 자동크린넷을 정상 운영한다.읍면 지역은 1월 30일과 2월 1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시는 임인년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설 연휴 전·후로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도심 가로청소를 실시하며, 설 연휴 기간에는 민원처리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또, 시민이 동참하는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방치쓰레기 일제수거,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포스터 배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께서 행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설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세종북부경찰서와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주민체감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예방 빛추미 사업’을 추진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서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주민체감사업을 추진하고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1인 여성가구 비율이 높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조치원읍 명리에 설문조사, 현장방문 등 주민 의견을 통해 LED벽화·로고젝터·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설치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를 통해 관내 신-구도심 간 치안행정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선제적 범죄예방으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위원회 으뜸터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경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자체와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맞춤형 주민체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건립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13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하면서 세종시 청소년 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다목적강당, 체육관, 방송콘텐츠제작실, 요리실습실, 메이커스페이스실, 클라이밍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공간이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잠시 운영되기도 했지만, 지난 1년여 간 총 12만 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9개 영역 156개의 비대면·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3만 1,318명의 청소년 등이 참여했다. 특히 방송직업 체험활동, 코딩 등 4차산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큰 호응을 이끌고 있으며, 인근 학교와 업무 혐약으로 청소년자치활동,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개관 2년째인 올해 역시 세종시 청소년의 문화·예술·여가활동을 위해 학교연계 사업,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수요자 중심의 9개 영역 15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택에 재도색을 할 경우 경관자문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색채 전문가와 함께 사전컨설팅을 운영한다. 관내 공동주택은 재도색 시 경관조례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경관자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조화로운 도시미관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 관리사무소에서 디자인을 도출하면, 전문가가 나서 색채 가이드라인, 단지·도시 전반 경관을 고려해 자문을 해주고 있다. 시는 2017년 조치원읍 욱일아파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3건 색채 전문가를 통한 경관자문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고운동, 어진동 등 2건의 자문을 마쳤다. 올해부터는 재도색 디자인 도출 시 전문가를 지원하는 사전컨설팅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공동주택 색채와 경관에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가 디자인 단계에 함께 참여해 입주민들이 준비한 아파트 도색 디자인 예시에 조합과 수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물론, 사전컨설팅은 이를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의 비용 부담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컨설팅단은 경관위원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중 적합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재도색 심의(자문)는 재도색 디자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세종특별자치시 내 사적모임이 종전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16일 24시 종료예정이었던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오는 17일 0시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확산 가속화(1월 말~2월 중 오미크론 우세종화 예상), 이달 말 설 연휴 등 재확산 우려가 상존하고, 4주간의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피로감 누적 등 거리두기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정부는 오미크론에 의한 확진자 폭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거리두기 조정 속도를 방역적 위험이 낮은 조치부터 완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향후 거리두기 단계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한국과학기술원(KIST)은 앞서 코로나19 관련 강화조치에 있어 운영시간 제한이 사적모임 제한보다 효과적이라는 공동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거리두기 기간 중 사적모임 인원 규모를 4인에서 6인으로 소폭 완화하며, 식당·카페 이용 시 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해 6인까지, 미접종자 1인은 단독 이용만 가능 규정도 지속 적용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코로나19가 몰고 온 어려움 속에서도 세종시민의 나눔 온기는 빛을 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44일 만에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 11억 1,600만 원을 목표로 오는 1월 31까지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세종시는 지난 13일 기준 11억 5,7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세종시는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0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해왔다. 이번 목표액 조기 달성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뤄낸 성과다. 모인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100도 달성과 관계없이 이달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호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세종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라며 “목표액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4일 오후 3시 2022학년도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각 중학교 및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15교 신입생 3,473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069명(88.4%), 2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235명(6.8%),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배정된 학생은 150명(4.3%)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0.5% 이하인 19명은 지망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됐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했을 때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의 비율은 증가(85.5%→88.4%)하고, 지망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28명→19명)는 감소했다. 세종시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하고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본배정에서 결원이 있는 학교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추가배정 및 입학전전입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평준화 배정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학교장 선발학교에 지원하여 불합격한 학생, 타 시도에서 일반고에 배정받거나 합격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월 13일은 세종시교육청에서 14일(금)은 세종교육원에서 ‘2021년 정책연구 최종보고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세종교육원 내 교육정책연구소(소장 이진철)가 지난 2021년 수행한 정책연구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세종시의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을 협의하는 자리이다. 정책연구의 주요내용은 ▲세종시 아동 청소년 잘삶을 위한 방과후 활동 생태계 형성방안 연구 ▲세종시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해소방안 연구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 등이다. 먼저 ‘세종시 아동 청소년 잘삶을 위한 방과후 활동 생태계 형성방안 연구’에서는 아동 청소년은 작은 성인이 아니라 그 나이대의 삶을 살아가는 ‘실존적 존재’로 보고, 학교는 배움터뿐만 아니라 삶터의 한 부분으로 봐야 한다고 제시했다. 구축방안으로 돌봄 민주주의 실현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방과후 활동으로의 전환, 거주지 중심의 방과후활동 공간 발굴 및 확대, 온 마을이 참여하는 방과후 활동 생태계 조성 등을 언급했다. 제언으로 아동복지팀 신설, 아동행복옴부즈맨 제도 실시, 학운위 학생참여 공식화를 위한 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주민조례발안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법’과 그 하위법령에서 규정하던 주민조례 청구에 관한 사항을 입법화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13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주민조례 제․개정 및 폐지 청구제도가 도입되었으나, 서명자 수 등 엄격한 청구요건과 복잡한 절차 등으로 연평균 전국 13건 정도로 활용도가 저조했었다. 이에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청구요건 등을 완화해 작년 10월 별도의 법률이 마련된 것이다. 주민조례발안법의 주요 내용은 ▲청구요건 완화(청구연령 19세→18세로 조정, 인구 규모별로 청구요건 세분화) ▲청구 절차 간소화(단체장을 경유하여 의회로 제출→의회에 직접 제출) ▲주민청구 조례안에 대한 이행력 강화(1년 이내 심의․의결 의무화, 의원 임기 만료 시 자동 폐기되지 않고 차기 의회에 한하여 계속 심사) 등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주민조례 발안법 공포에 따라 지난해 제72회 정례회 회기 중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주민조례 청구권자 수와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발급, 청구인명부, 청구인명부 공표, 이의신청 등 제도 도입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새해를 맞이해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으로 소외 이웃을 위해 각계각층의 성금과 후원물품이 연이어 도착하고 있다. 지난 13일 전의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영신㈜는 전의면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16곳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해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라면 96박스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모금행사’에서는 한국콜마, 서창산업, 새롬테크, 안디옥기도원, 전의스크랩, 금광매매상사, 전의면이장단 등 관내 기업·소상공인·단체에서 약 1,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독서와 미풍양속을 체험하는 ‘설날맞이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2 그림책과 함께하는 설날’로 줌(Zoom)을 활용한 화상수업으로 진행되며 아동들과 그림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글 김평·그림 홍선주)’를 함께 읽고 새해 소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 해인 만큼 독서와 토론 후에는 전통적으로 내려온 민화 중 ‘호랑이와 까치(호작도)’를 직접 그려보고 족자를 만들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후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7세에서 10세까지 어린이로 종촌동도서관 누리집에서 14일부터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박미애 동장은 “올해에는 우리 아이들의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지난 13일 해밀마을 1·2단지·상가 일원에서 ‘2022년도 새해 첫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해밀동은 지난해 9월 개청 이후 통장협의회원, 주민들과 매월 1회씩 국토대청결 운동을 시행해왔으며, 이번 활동은 새해를 맞이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와 지난해 12월 최초 구성된 해밀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자들은 아파트 주변 인도, 공터와 방축천 연장 공사 지역, 신규 상가 건립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했다. 또한 도로변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을 수거·정비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과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자를 안내하는 캠페인 활동도 진행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분들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청결한 해밀마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제2기 전의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1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의면은 총 24명의 자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장 윤혜란 위원 ▲부회장 유상훈·김효승 위원 ▲감사 정상봉·이상의 위원을 선출했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주민화합과 발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윤혜란 회장은 “1기에 이어 2기 회장으로 다시 한번 선출해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위원님들과 전의면 주민자치회가 나날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면에서도 주민 주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더욱 풍성한 결과를 맺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LPG어린이통학차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이상 15인승이하)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려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이다. 총 지원대수는 10대이며, 1대당 지원금액은 700만 원이다. 과거에는 기존 경유차량을 폐차한 후에 LPG통학차량을 구입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통학차량을 구입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세종특별자치시로 돼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하되, 조치원읍 죽림리, 부강면 부강리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차량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양완식 시 환경녹지국장은 “LPG어린이 통학차량을 구입하는 것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라면서 “기존 경유 통학차량을 운행중인 어린이집, 학원 운영자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행복도시법·행정소송법 개정 등 세종시 발전 핵심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2일 발표된 충청권 대선 공동공약 중에서도 입법 과정에서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설명하고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보고한 세종시 발전 핵심과제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헌법기관과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이다.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은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헌법에 수도 관련 조항을 신설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해서는 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강준현 의원(민주당)이 각각 대표 발의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로, 시는 대선 전 2월 임시국회에서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꼭 처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하고, 세종 중심의 국정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인사권 독립 후 처음으로 의회사무처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는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 지방의회 의장에게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부여된 데 따른 것이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임용장 전달식을 갖고 의회사무처 직원 16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태환 의장은 의회 전입 직원 간담회에서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전국 지방의회가 함께 이뤄낸 역사적인 성과이자 주민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은 “한층 강화되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걸맞게 다각적인 실무 교육과 우수한 인적 자원 확보 등을 통해 의회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시행일에 맞춰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기존 인사권독립TF를 인사담당으로 전환하고 기존 의정담당관 소속이었던 정책담당을 의사입법담당관으로 배치했다. 현재 의회사무처 조직은 의정담당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우수사례로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제시하고,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자치조직· 재정권 등 맞춤형 자치권 확보에 힘써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정례적으로 모여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등 지방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장으로, 지방자치법 및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일에 맞춰 13일 처음 열렸다. 회의의 구성은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국무총리와 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 부의장, 17개 시·도지사, 지방협의체장과 주요 부처 장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기존 국무회의와 연계한 제2국무회의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국정 동반자로서 지방의 위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열린 첫 회의는 중앙-지방 협력과 관련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이자 소통·협력·공론의 장으로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향후 운영방안, 지방자치 관련 주요 정책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을 시정목표로 시정 3기에서 추진한 마을·참여 민주주의의 실현 등 세종형 자치분권모델의 성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대한불교조계종이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관광프로그램 개발·활용 등에 나서기로 손을 맞잡았다. 시는 1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불교문화 이해와 체험뿐만 아니라 시민의 문화수요에 대응하고 문화향유 증진 등 지역문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써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종단은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내용물 개발·제공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이야기를 담은 여행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활용 및 인력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일원에 연면적 5,496㎡에 지난 2020년 6월 착공했으며,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 체험관, 실습실 등을 갖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아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이 시민의 문화향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인 ‘2022 세종꿈마루 및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정 변화 등에 따른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 혁신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학교 사용자의 주도적 참여 설계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배움과 삶이 살아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세종꿈마루 사업으로 보람유, 전의초, 장기초, 다정초, 집현중, 소담고, 새롬고, 다정고, 반곡고, 해밀고 총 10개교를 선정하고, 25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고교학점제형 공간 조성 사업으로 두루고, 고운고, 아름고, 종촌고, 세종고(그린스마트미래학교) 총 5개교를 선정하고, 53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학교 사용자는 주도적으로 학교 공간 설계에 참여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유형의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용자가 설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 관련 예산을 세종시교육청에서 집행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배움이 공간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세종꿈마루 및 고교학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