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맞춤형 평생교육 2022년 상반기 ‘배달강좌’수강생을 31일부터 모집한다. 맞춤형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7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희망강좌를 원하는 곳에서 수강할 수 있어 매년 신청자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배달강좌의 강사진은 남구에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강사 역량강화 교육(강사 임파워먼트) 수료자 중 배달강사로 등록한 지역 내 강사이다. 주민들에게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강사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주민 체감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는 등 평생학습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등교수업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9일 오후 7시 공업탑로터리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남구청 여성가족과 공무원, 남부경찰서 경찰 등 50여명이 2~3명으로 조를 나누어 참여해 학교주변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인 공업탑로터리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하고, 코로나19의 청소년 확산억제를 위해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룸카페, 일반음식점 등으로 점검 활동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과 집합제한 조치에 따른 시설별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유해업소·약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4월부터 새올행정게시판에 남구청 소속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사자 안전ㆍ보건 의견청취 소통창구 개설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정보공유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종사자 안전ㆍ보건 의견청취 게시판에는 종사자 안전ㆍ보건과 관련한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모든 직원이 익명으로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정보 게시판에는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 관련 법령ㆍ규정ㆍ매뉴얼 등 게시 ‣각 사업장별 의무이행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 등 참고자료 게시 ‣유사업종 ㆍ 작업 사고내용, 예방대책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안전‧보건에 대한 의견청취 창구를 개설함으로써 종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시로 변경되거나 신설되는 규정에 대한 신속한 전파 및 중대재해대응 관련 주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0일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으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각 기관별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지원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울산 남구 관내 상인회 및 업종별 소상공인협회, 경제살리기 민․관 합동 T/F팀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울산 남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다양한 제도를 안내했다. 주요내용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역량강화 지원사업 △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지원사업 등이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상인회 및 협회 관계자들에게는 울산 남구뿐 아니라 각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수록된 ‘소상공인 지원사업’책자 및 사업 홍보물도 배부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때, 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29일 오후 4시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민원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민원담당공무원, 경찰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 등으로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른 대응반 운영과 동부경찰서와 연계한 핫라인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민원실 공무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주민의 체력증진에 기여해 온 동구국민체육센터가 시설 보수공사를 위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 기간동안 2층 헬스장 운동 공간 확보를 위해 체온유지실을 철거하고, 샤워장 온수 공급관 보수공사 및 수영장 계단 타일 및 방화셔터 선로 교체공사 등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동구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인해 체육센터를 한 달간 이용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많은 이용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시설의 안전과 편의를 보완하여 5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동구국민체육센터(봉수로 153)는 2005년 지상 2층, 연면적 1,830㎡ 규모로 건립되었고 주요 시설은 수영장(25m, 6레인), 헬스장(32종 59점)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06시~22시, 주말 06시~19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29일 오후 5시 동구 일산동 한 음식점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동구지역 개업공인중개사 지회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공인중개사법’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 전달, 2022년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방향,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등이며, 그 외 경기불황에 따른 거래동향 파악 및 애로사항과 기타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부동산과 관련된 법령 개정사항 뿐만 아니라,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주택 임대차 신고 위반에 대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미신고·거짓신고 등 임차인·임대인에 대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회 회원들에게 전달하여 구민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동구청은 2022년을 맞아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등록된 161개 전 업소를 대상으로 상시 지도·점검 계획을 추진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22년(2021 회계연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중구는 울산시가 지역 내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2021 회계연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9,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세정운영 ▲체납관리 ▲세무지도 ▲세입관리 ▲과표심사 등 5개 부문 25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중구는 다른 구·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수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세정 운영 및 체납세 징수를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업무연찬을 실시해왔다. 또 주민들의 납세 권익 보호 및 세무 불편 고충 해소 등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 등에 매진했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과 협조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입 확충 및 납세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면서 선진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중구 지역 ‘문화점빵’ 10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울산 중구는 29일 오후 3시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 ‘중앙길161 문화점빵’개소식을 열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중앙길 161, 문화점빵’은 화실과 공방 등 지역 문화 공간과 손잡고 다양한 문화 체험·교육·공연 등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중구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문화점빵으로 지정된 협업 문화 공간 10곳과 함께 ▲한글 멋글씨 강의 ▲라탄공예 ▲가죽공예 ▲유리공예 ▲수제 육아용품 만들기 ▲MBTI&PBS 강의 등 20여 개의 다양한 문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각의 사업은 코로나19 상황과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대면, 비대면, 방문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편 앞서 중구는 각종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주제 등을 정하고, 문화점빵 협업 운영 단체·개인을 모집했다. 중구 관계자는 “동네의 조그마한 점빵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찾는 것처럼 이번 사업을 통해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의 대표 관광지이자 2019년‘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태화강국가정원에 울산큰애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29일 오전 10시 30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울산큰애기 문화관광해설사, 울산큰애기 사회적소통망홍보단, 13개 동(洞) 울산큰애기 홍보단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입구에 설치된 울산큰애기 조형물은 폭 1.5m, 높이 2.8m의 규모의 청동 조형물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전체적인 인상(이미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번 울산큰애기 조형물 설치사업은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본부장 황석웅)의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중구문화원에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중구문화원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울산큰애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태화강국가정원에 설치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0년 11월 울산시와 ‘울산큰애기 공동 홍보·활용 협약’을 맺고, 울산큰애기와 태화강국가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지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는 29일 오후 2시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주차장(중구 새즈믄해거리 37)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은 박태완 중구청장과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오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중구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과학을 연계한 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을 조성했다.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은 연면적 1,649.2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역사관(328.78㎡), 2층은 문화관(336㎡), 3층은 과학관(453㎡)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역사관은 놀이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중구 역사 속 이야기 탐방을 주제로 한 6개의 구역(▲한글이야기 ▲소개해요 ▲공룡이야기 ▲성곽이야기 ▲교역이야기 ▲안내소)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 문화관은 중구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지역의 가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기부한 태블릿PC 254대를 취약계층 학생의 원격수업용으로 기증했다. 이번 태블릿PC 지원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제적 취약계층(205명), 기타 취약계층(40명), 그 외(9명) 등 초등학생 254명에게 지원한다. 태블릿PC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마트기기가 없거나 사양이 뒤처져서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 학생 학습격차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안정적 등교수업을 지원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도입한 신속항원검사도구(자가진단키트)를 3월에 이어 4월에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0일까지 위탁업체를 통해 4월 1주 사용분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학교에 배송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오는 4월 1일 학생에게 2개, 교직원에게 1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 도구는 오는 4월 15일까지는 학생 2개, 교직원 1개를 지원하고, 4월 셋째 주부터는 학생도 교직원과 마찬가지로 주 1회 검사를 진행하고, 도구도 1개씩 지원한다.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학교 기숙사는 신속항원검사를 지금처럼 주 2회 시행한다. 신속항원검사 도구는 장애인평생교육시설, 학력인정문해교육 지정 학교, 방송통신중·고교 등에도 지원하고, 예술·방과후강사에게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이 4월 지원하는 물량은 모두 105만 개에 이른다. 코로나19 학교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운영중인 거점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 3곳도 오는 4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울주도서관 주차장에 거점형 유전자증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매곡천 농이광장에 조형물을 설치, 수변경관을 조성했다. 북구는 29일 매곡천 야외공연장에서 조형물 설치 준공식 및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농소2동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800만원을 받아 제작했으며, 쇠부리가 자연의 소리를 지휘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조형물은 포토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벤치 기능도 넣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매곡천에 또 하나의 볼거리인 조형물이 설치됐다"며 "야외공연장과 농이광장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9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퇴직자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에 대한 개념과 활동 사례, 일자리 연계 방향 ▲중·장년층 대상 자원봉사활동 분야 및 활동사례 ▲집수리, 청소년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사업 소개, 일자리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 후 역할 재정립이 어려운 상태에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해 새로운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퇴직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운영하고 있는‘울주 트레일 페스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 따라서 울주군은 올해부터 국비 5억원씩 3년동안 총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별 관광 자원 등을 활용하여 융·복합된 신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 트레일 페스타’는 가지산과 신불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9개 봉우리가 이어진 영남알프스 능선을 장비 없이 뛰는 트레일 러닝 대회가 핵심이다. 울주군은 산악 레저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영남알프스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관광지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입의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본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울주 트레일 페스타’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 2021년 한국관광공사 지역 특화 국제이벤트 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올해‘울주 트레일 페스타’는 산악관광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2022년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요건은 약 30세대로 LPG 저장탱크 설치 마을공용부지 제공이 가능하고 시공비 중 10%를 마을이 자부담(1인당 약 100~150만원)해야 한다. 올해 사업 가능 마을은 4개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울주군은 아직까지 많은 지역이 개인 LPG 가스통으로 취사와 난방을 해결하고 있어 가스 재충전 불편, 높은 연료비 부담 등 도시가스 공급지역과의 에너지 사용 불균형이 심화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연료비 경감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기대할 수 있어 주민 호응 및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농어촌 마을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난 2018년 온산 하회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으며, 작년에는 언양 대암마을과 진현마을, 두동 대현마을, 웅촌 통천마을이 사업에 선정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정서 치유를 위한 ‘22년 울산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부 묘목은 총 7,500본이며, 대추나무(2,500본), 헛개나무(2,500본), 체리나무(2,500본) 등 3종으로 5개 구·군별 각 1,500본이다. 앞서 울산시는 비대면 사전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배부 수는 시민 1인당 3~5본으로 해당 구·군으로 배부되어 전달된다. 울산 희망나무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방역상황에 지친 울산시민을 위로하고 울산의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 의미를 담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희망 나무’를 받아 식재하여 가꿈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조기 일상회복 전환의 희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울산 희망나무 주기 사업과는 별도로 남구는 석류나무 등 3종 2,800본, 북구는 산딸나무 등 4종 800본을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교통사고 치명률이 높은 야간시간대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밝은 도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3월 어둡고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조명타워 5개소를 설치하고,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집중조명 249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차로 조명타워 지역은 ‘태화루사거리, 무거삼거리, 터미널사거리, 삼호교남교차로, 상안교사거리’로 기존 포함 총 15개소로 늘었다. 횡단보도 집중조명은 관내 간선도로 횡단보도 전체를 대상으로 필요 지점을 선정하여 설치가 완료됐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울산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교통안전 실무협의를 가져 조명타워, 횡단보도 집중조명, 바닥신호등,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설치 대상지를 논의해 왔다. 특히 횡단보도 집중조명은 '울산광역시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 정비도 완료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차선 재도색, 발광형 표지병,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29일 울산켄벤션센터 3층 컨벤션 홀에서 울산광역시장, 정부 관계자, 시의원,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수소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제고와 수소산업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과 격려를 통해 수소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된다. 기념행사 주요 내용을 보면 △울산 수소산업의 추진 현황 발표 △수소산업 육성 발전 공로 표창패 수여 △수소시범도시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소배관 구축에 현대자동차(주)와 ㈜덕양 민간출연 각 10억 원 기증식 △울산시와 6개 기업·기관의‘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생산 기술개발 사업’업무 협약 체결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표창패는 울산과학기술원 이재성 교수 등 5명이 수상한다. ‘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생산 기술개발 사업’협약 체결은 울산시,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주식회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미래기준연구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울산시는 사업 추진 관련 행정지원을 하고 참여기관은 파일롯 건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교육비특별회계 및 학교회계 재정집행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성과급(인센티브) 9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 소속 246교의 2021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3.22.기준, 교육부 집계)은 98.94%로 교육부 목표 96%를 2.94%P 초과 달성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30억 원을 추가 확보했고, 앞서 교육비 특별회계 재정집행 성과 달성으로 확보한 60억까지 올해 모두 90억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하고자 신속 집행 추진을 비롯해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조기 파악과 사업 재편성, 단위학교별 집행현황 관리계획 수립 및 점검, 학교회계 집행점검 및 현장 컨설팅, 학교회계전출금 조기 교부 등 학교회계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앞서 지난 1월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률도 교육부 목표 96%보다 1.7%P초과한 97.7%을 달성해 50억 원의 성과급을 확보, 2021년 상반기 신속재정집행률 역시 목표 대비 16.2%P 초과한 116.2% 달성으로 10억 원의 성과급을 확보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양육중인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매월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술 활동, 신체 활동,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행하며 부모의 자녀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 성장 발달을 돕는다. 4월~7월 실시 예정 프로그램은 △물감 톡톡 미술 놀이 △여름맞이 압화부채 만들기 △베이비마사지 △워터키즈 조명 만들기 등이며, 매월 1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상시 프로그램 이외도 장난감 및 도서대여,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안내 책자는 울산 남구뿐 아니라 중앙정부와 울산광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분야별, 기관별로 구성하여 제작했다. 책자의 주요내용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역량강화를 위한 △ 온라인 플랫폼 지원 △경영컨설팅 및 환경개선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과 환경개선사업으로 △외식업․공중위생업 입식좌석교체․환경개선 △노후간판교체 △클린업소 방역소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책은 물론, 정부 및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자금지원․ 경영․재기 지원 사업 등에 관한 내용도 자세히 수록돼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각 기관별로 나누어진 지원사업을 제때 파악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지원사업 책자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심에 노후되어 리모델링이 필요한 공원 5곳(비단공원, 풀빛공원, 움골공원, 전골공원, 진등공원)를 오는 4월에 착공하여 7월까지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이나 이웃들과 생활주변에 위치한 도심공원을 찾는 구민들이 늘어나면서 공원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여망을 반영하여 추진하며, 이용계층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원별로 특색 있고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정5동에 위치한 비단공원은 창의놀이터와 야생화정원, 삼산동 풀빛공원은 전통회랑과 생태산책로, 옥동 움골공원은 사계절 꽃밭정원, 무거동 전골공원은 어울림광장과 향기정원, 무거동 진등공원은 쉼이 있는 정원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심공원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지역주민들이 사랑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사연댐(여수로) 수문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그 결과 ‘사연댐에 3개의 수문을 설치’하는 것이 반구대 암각화를 지키는 최적의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는 인류 최초의 고래잡이 활동 등 선사시대 생활상을 담고 있는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역사유적이다. 그러나 사연댐 상류 저수구역 안에 위치해 있어, 많은 비만 내리면 물에 잠겨 훼손되는 등의 문제를 겪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의 영구적인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5월 사연댐 수문 설치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해당 연구에는 울산시뿐만 아니라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수문 설치에 따른 침수시간 감소, 사연댐 수위 조절 전후의 용수 공급량, 수문 설치에 따른 방류가 주변에 미치는 영향, 사업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연구 과정에서 ①사연댐 여수로에 3개의 수문 설치 ②사연댐 여수로에 1개의 수문 설치 ③수문 설치 없이 여수로 높이 조절 의 3가지 방안이 검토되었고, 9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2월말 최종안을 확정했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최적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를 넘어 일상 회복을 위한 교육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통학버스 등을 활용한 관용차량 부착광고 홍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울산교육 일상 회복’의 슬로건 아래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를 통해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취약계층 대상으로 돌봄, 학습, 상담 등 지원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일상을 온전히 누리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과밀학급 해소, 미래 교육 혁신 등 교육여건 개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교육청 업무용 차량과 각급 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등 32대를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교육 회복 정책을 알린다. 관용차량을 활용한 부착 홍보는 적은 예산으로 오래 홍보할 수 있어 교육청 주요 정책을 알리는 매체로 활용도와 홍보 효과가 높다. 한편,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및 학력 격차의 심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 등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부정적 영향, 교우관계 형성 어려움 등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와 사회성 저하 우려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해 ‘2022년 교육회복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8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 위원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마련된 직무교육에서는 안성민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활동 사항 등을 안내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중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32명과 동(洞) 주민자치회(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13명 등 총 45명의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나가며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8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명예·구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명예·구민감사관 26명이 참석해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전달하고 처리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구정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민·관 소통 및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명예·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동(洞)별로 2명씩 선출된 명예·구민감사관은 주민들의 불편·불만 사항 개선 등을 건의하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사항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명예·구민감사관들의 활동은 구민들에게 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내부감사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더욱 청렴하고 열린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개학을 맞아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활동에 나선다. 이번 지도·계도활동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키우기 위해 실시된다. 동(洞) 청소년지도위원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지도·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에게 청소년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금지표시 이행 여부 등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기간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시 ‘위택스 누리집’과 ‘스마트위택스’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마트위택스'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종 세금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스마트위택스’ 앱에서는 등록면허세(등록분)와 지방소득세(법인소득, 개인종합, 특별징수) 신고·납부 및 자동차세 연납신청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통합납부 기능으로 전국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잠들어 있는 납세자의 환급 세액도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납부 확인서, 납세 증명서, 세목별 과세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고지서 등록면허세(면허분), 재산세, 주민세(개인분) 등 정기분 세목에 한해 고지서 전자송달 신청 및 납기말일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지서 전자송달 및 지방세 자동 이체를 신청할 경우 부과건당 최소 500원,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중구는 ‘스마트위택스’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책자 4,000부를 제작해 지역 내 공동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온 마을이 학교가 되어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들어 두 번째 ‘2022년 울산 중구형 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 2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한편 중구는 올해 사업비 1억 8,350만 원을 투입해 총 2회차에 걸쳐 중구형 혁신교육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중구는 지난 2월 1차로 사업비 1억 5,400만 원이 투입되는 ▲마을교사 역량강화 사업 ▲중구마을키움터 ▲마을교과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3월에 2차로 사업비 2,950만 원을 들여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은 학부모, 교원, 청소년들이 체험·실습·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5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상옥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의식 개선과 행동변화를 위해 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담할 시민환경교육원 설립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석택 회장, 울산대학교 최병철 교수, 생명의숲 차동조 공동대표, 범서초 조상제 교장, 이수동 박사 등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 추진위원회(가칭) 회원 13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제대로 알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민환경교육원 건립이 절실하다.”라며 “교육원 설립 당위성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옥 위원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친환경 생활습관의 확산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잘 갖추고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시의회와 시는 기후위기의 현실을 알리고 이 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환경교육원 설립 검토 등 필요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중산동 1166-49번지 일원에서 천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이화·화정 이음다리 개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화·화정 이음다리 개설공사는 기존의 이화 4교와 5교를 철거하고 확장된 교량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마을 차량정체 해소와 주민보행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공사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번 다리 개설 공사는 이화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이화마을과 화정마을 일원의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이화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해당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집수리 지원, 보안등 및 CCTV 설치, 도로 정비, 청소년 창작센터 및 여성행복맞춤센터 건립 등의 세부사업이 있다. 현재 집수리 지원과 보안등 및 CCTV 설치사업은 마무리됐으며, 올해는 이음다리 개설공사를 시작으로 우회전 해소길, 이화천 쌍둥이길 정비, 소방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말부터는 청소년 창작센터 및 여성행복맞춤센터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건축공사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화정 도시재생뉴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개 분야의 지방임기제공무원에 대하여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각 분야에 1명씩, 총 3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3개 분야는 평생교육사,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분야이며 평생교육사는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산업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관련 법규에서 규정하고 있는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사람이어야 하며 안전관리자의 경우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20세 이상)이어야 하고 평생교육사와 보건관리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임용등급은 안전관리자가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으로 7급상당이며, 평생교육사와 보건관리자는 각각 지방행정서기,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라급으로 8급상당이다. 평생교육사의 근무시간은 주 40시간이며,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근무시간은 주 35시간이다. 각 분야의 채용기간은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희망을키우는일터는 3월 28일 오전 11시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성인반 1기 개강을 시작으로 1개월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성인반은 이음줄 평생교육협동조합(이하 ‘이음줄’)의 발달장애인를 위한 주간활동으로 운영되며, 이에 앞서 지난 3월 24일에 희망을키우는일터와 이음줄평생교육협동조합은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 이음줄의 발달장애인 9명은 개강식 이후 1개월 동안 주 2회 교육장을 방문하여 강사들의 지도하에 안전장구착용, 페달밟기 및 균형잡기 등의 초급 교육부터 중급 과정, 가까운 도로주행 실습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음줄 발달장애인 9명 중에는 자전거를 능숙하게 잘 타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 보조 바퀴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전거를 능숙하게 잘 타게 되어 그들이 바라는 대로 태화강길이나 경주 등지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전거안전교육장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유원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희망일터에서 동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성인자전거교실, 어린이자전거교실, 학교방문교육, 자전거정비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에서 운영하는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조선협력사 경리사무실무원 양성과정’에 20여명의 훈련생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8일 오전 9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6월 15일까지 총 55일간 이뤄지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일반기업 회계를 중심으로 회계처리를 수행하는 직무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산회계 전문자격 취득과 경리실무 훈련을 지원해 취업을 지원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저소득 중위소득 65%이하, 6개월 이상 장기실직 자 등 취약계층과 취업의지가 있고, 훈련에 적극적인 여성을 우선 선발했다. 이번 ‘조선협력사 경리사무실무원 양성과정’은 기초회계원리 및 계정과목별 회계처리 등의 이론교육과 전산회계, 회계 프로그램 활용 및 결산, ITQ자격증(한글,엑셀) 실무 등의 실습교육을 강화하여 220시간으로 확대 운영되고, 교육 장소는 남목에 위치한 현대직업전문학교(구. 미포복지회관) 3층 컴퓨터실에서 실시한다.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4층으로 이전하여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연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고등학교 펜싱부는 지난 22~25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남자고등부 에뻬 단체전 준우승과 함께 개인전 3학년 김도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에빼 단체전에 참가한 울산고등학교 선수들(3학년 김도완, 강보승, 이정효, 1학년 김재원)은 16강에서 충남체육고를 45대 26으로, 8강에서 충남기계공업고를 45대 38로, 4강에서 경남체고를 45대 33로 승리를 하였으나 결승전에서 충북체고에 45대 30으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에빼 개인전에 참가한 울산고 김도완 선수는 개인전 16강에서 불곡고 김민욱 선수를 15대 8로 이기고, 8강에서 충남기계공업고 이승민 선수를 15대 12로, 4강에서 충북체고 김정범 선수에게 15대 13으로 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고등학교 펜싱부 선수들의 이번 결과는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며 개인전 및 단체전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과학중점 방어진고등학교는 지난 26~27일 교내 과제연구 참여 학생 및 캠프 참여 희망 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사상최대수업프로젝트(사최수프) 캠프를 실시했다. 사최수프 캠프는 협력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학생들의 배움을 교실과 교과서에 국한시키지 않고, 학생 스스로 교과 내용과 세상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협력적으로 문제를 찾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고안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아이스 브레이킹, 앵그리톡, 원인맵·영향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구체적이고 궁극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해 나갔으며, 이를 통해 소통, 협력, 비판적 사고와 공감력 등을 기를 수 있었다. 장성욱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원인을 직접 찾아내고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 활동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초등학교는 ㈜아이엔건설로부터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엔건설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역 건설 업체로서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공헌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이 장학금은 장학금선정위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강수경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학생들이 따뜻한 감성으로 세상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용호 대표는 “학부모이자 시민으로 학교 발전에 작은 역할을 하게 되어 감사하며 제가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교를 돕겠다”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강수경 교장과 ㈜아이엔건설 정용호 대표는 학교 발전에 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 나아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급감하면서 심화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요청을 받아 진행됐다. 헌혈은 교육청 관내 주차장에 세워진 헌혈버스에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로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봄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에 직접 담근 쪽파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착한가게 중 한 곳인 누리마을 감자탕에서 고춧가루와 액젓 등의 부재료와 김치통 등을 후원하고,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쪽파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윤종칠 범서읍장은“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힘써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우리 범서읍 주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문현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제철음식인 쪽파김치로 기력을 회복하고 입맛을 돋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려아연(주) 성금 전달식이 28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선호 군수와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주)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백순흠 대표이사는“올해도 울주군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주군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상안동 홈플러스 일원 동천 암벽에 분수를 설치해 도시 랜드마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는 28일 홈플러스 북구점 일원 동천 변에서 동천 암벽분수 조성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동천 암벽분수 조성사업은 상안동 358-10번지 일원 동천 암벽에 시행하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길이 18m의 광장 데크 2곳, 높이 8m의 조형물 2개, 스윙분수와 경관조명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천곡천과 매곡천, 동천이 만나는 지점으로, 농소 1·2·3동 주민뿐만 아니라 산업로를 통행하는 차량에도 물과 빛이 어우러진 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공사비는 15억원이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암벽 분수 공사 계획과 더불어 매곡천·동천 산책로 이음 및 광장조성 공사, 천곡천 인도교 조성공사 계획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동천 암벽 분수는 산업로 변 울산의 관문에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휴식공간과 볼거리가 부족한 지역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분수설치를 환영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급식직종·청소·경비 등 현업 업무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과 사후관리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협업 업무 종사자가 국가 건강검진 이후 병을 진단하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검진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 차원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청 소속 기관이나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청소원, 경비원 등 2,507명의 사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울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 관리, 건강상담 등 다양한 보건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근로자의 건강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일반건강진단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그 밖의 근로자는 1년에 1회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를 통해 학교일터의 안전과 건강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대확산에 대응해 초·중·고교 긴급수업 지원단을 구성한 데 이어 특수학급에도 지원단을 꾸려 긴급수업을 지원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초·중등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원, 파견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를 받는 학습연구년제 교사 등 196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초·중·고교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수학급 긴급수업 지원단은 초·중등 교육전문직 8명, 유치원과 초·중등 순회교사 36명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했다. 순회교사는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는 교사다. 울산시교육청은 일반학교 순회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통합교육지원실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지원단 교사는 교사가 확진되거나 격리돼 학교 내 자체 해결이 어려울 때 수업을 지원한다. 학교 내 교원 보결수업, 시간강사 채용, 학교지원센터 인력지원 시스템, 원적 학급으로 통합교육 확대 운영 등으로도 대체 교원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특수학급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수업 공백이 발생하면 특수학급이 2학급 이상인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물 지리정보 표기 오류 신고센터’를 3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신고 사항에 대해 현장조사와 관련자료 검토를 거쳐 지명정비편람 등에 따라 표기사항을 올바르게 정비한 후 시설물 관리기관에 통지하여 정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시설물의 표기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한 경우에, 신고접수 전용전화로 오류 내용, 현장사진, 신고자 인적사항 등을 간략히 적어 문자로 보내거나, 카카오톡 아이디(ulsantoji), 또는 이메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태화강국가정원 등 관광지의 안내표지판, 버스 승강장 등 공공시설물의 표지판에 표기된 지리정보의 명칭, 영문자, 거리 등 표기에 오류가 있는 경우, 신고 채널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3월 30일(수) 오후 2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두편을 영화를 연속 상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국제영화제 홍보를 위해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작품인 이상훈 감독의 히치(HITCH)를 상영한다. 이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를 주제로 영화 ‘하녀’를 상영한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는 김진규, 주증녀, 이은심, 엄앵란, 안성기 등이 출연하였고 1960년에 개봉되어 2010년에 리메이크가 될 만큼 스토리 구성이 우수한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근대적인 남성의 욕망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여성의 욕망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오후 1시 4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선착순 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21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가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는 울산시향의 전 예술감독 겸 지휘자였던 김홍재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축제’와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비(B)단조 작품61’ 및 프랑크의 ‘교향곡 디(D)단조 작품48’이 연주된다. 공연의 막을 여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는 생상이 작곡한 13개의 오페라 중 가장 대표적인 곡이며, 구약성경에 나오는 삼손과 데릴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총 3막의 그랜드 오페라로써 이번에 연주되는 ‘축제(Bacchanale)'는 제3막 2장에 등장하는 거대한 춤곡이다. 데릴라의 유혹에 넘어가 머리카락이 잘려 힘을 잃은 삼손을 처형하기전 역동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축제의 춤을 표현했다. 이어 연주되는 생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비(B)단조 작품61’은 그가 남긴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현재까지 꾸준하게 연주되고 있는 걸작이며 생상의 풍부한 낭만주의 정서를 바탕으로 작곡되었지만, 고전주의 협주곡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지급한 ‘울산형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이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골목상권 회복에 마중물이 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연구원 빅데이터센터가 지난 1월 5일부터 31일까지의 선불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선불카드로 지급된 지원금 853억 원 중(총 지급액은 1,091억 원) 71.6%인 약 610.5억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다. 특히 설 명절 전 10일간(1.22.~1.31.) 전체 선불카드 사용금액의 약 43%인 262억 원이 소비되어 명절 가계살림에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야별로는 소매업 26%인 158억 원, 음식업 25.4%인 155억 원, 식료품업 17%인 104억 원, 종합소매 13%인 79억 원이 사용되었으며 의료/보건, 의류/잡화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소상공인이 많은 3개 업종(소매업, 음식업, 식료품업)에 전체 사용액의 68.4%가 집중 소비되었다. 이는 전국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60.5%)보다 8%포인트(p)가까이 높은 수치로서 업종별 1회 평균결제금액이 국민지원금 대비(2만 4,654원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22년 제1회 청소년안전망(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지난 24일에서 28일까지 서면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만9세~24세 이하 위기청소년 12명에게 2,285만원의 사업비로 생활지원과 활동지원 여부와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계획을 심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복지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연계기관인 교육청·남부경찰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관련기관의 관계자를 위원으로 구성하여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필요 사항을 논의하여 왔다. 울산 남구는 자살, 자해, 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적기에 발굴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필수 연계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을 위한 공적 운영 체계 강화하고자 2020년부터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위기청소년을 적기에 발굴하고 심리치료 및 경제적 지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연계기관과 소통하고,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