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 중 2022년 학교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월봉초등학교에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하여 학교옥외환경개선은 물론 녹지량 확충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학교숲은 청소년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자연친화적 태도 육성에 기여하며,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으며, 월봉초등학교에는 500㎡의 면적에 이팝나무 등 24종 1,260여 그루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 벤치 등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했으며 학교숲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학교숲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2월까지 소규모 치킨전문업소 21곳을 대상으로 튀김용 식용유의 안전관리를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치킨, 이제는 안심하계(鷄)’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온라인 배달 플랫폼 활성화로 국민 기호식품인 치킨의 배달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규모 치킨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 내용으로 치킨전문업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유지의 산패를 측정할 수 있는 산가 측정지를 무료로 제공하여 튀김용 식용유지의 산가가 3.0 이하로 적정 관리될 수 있도록 매일 영업주가 자율 측정하게 하고 월 1회 이상 담당공무원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주 조리장 위생상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이행, 조리장 내 위생취약지점 간이 오염도(ATP) 측정, 관련 위생용품 배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위생과장은 “소규모 영세 치킨업소의 경우 프랜차이즈 업소에 비해 영업노하우가 부족하여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므로, 업소에 튀김용 식용유의 산가 측정지 무료 배부, 조리장 위생상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을 통하여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미스터마인즈㈜(대표 김동원)와 28일 구민대화방에서 ‘인공지능 비대면 어르신 돌봄 로봇(AI)사업’시행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말동무 인형은 50㎝ 크기의 구 캐릭터‘장생이’형태의 봉제인형으로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여 우울증 해소, 질병예방, 위급상황 알림톡 등으로 어르신의 안전과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스터마인드(주)에서는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300대를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300명에게 무상보급 및 관리지원을 하기로 하고 시범기간 동안에는 통신비 전액을 무상지원 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독거어르신 고립감 예방을 위하여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시범 도입함으로써 어르신의 우울감 예방 및 고독사 방지로 독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어르신 말동무 인형은 기존의 정보만 전달하는 일방적인 형태가 아닌 감정을 기반으로 한 상호소통이 가능한 점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는 또 하나의 가족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지역 내 73개 지형지질유산을 담은 책자가 처음으로 발간됐다. 울산시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지형지질유산들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가서 볼 수 있도록 '울산 지형지질 유산 둘러보기' 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에이(A)5 규격 160쪽 정도로 총 2,000부가 발간됐다. 수록 내용은 지난 2020년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방안연구’중에 조사된 지형지질유산으로 구·군별로는 울주군(56), 동구(8), 북구(7), 남구와 중구가 각 1개소씩 등 총 73개소가 담겼다. 내용은 유산별 제목, 주소, 설명, 사진,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편집은 태화강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에서 대곡천을 따라 내려오면서 만날 수 있는 지형지질유산들을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주요 유산은 동구 일산동 대왕암, 주전 포유암, 천전리 각석, 반구대암각화, 국수천 습곡, 공룡발자국화석, 선바위, 무제치늪 등이 소개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안내 책자 발간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지형지질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가보면서 지형지질유산 이해와 학습 자료로 적극 활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국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교체, 업무·상업용 시설의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방지시설 가동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도 확대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9 ~ 2021년 총 96개소 사업장에 대해 49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예산 11억 25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법 시행령'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제13조에 따른 4종·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장 중 방지시설의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 등이다.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 지원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받을 수 있다. 방지시설은 종류·용량별 최대 2억 7000만 원 ~ 7억 2000만 원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최대 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5일 오후 3시 1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구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위촉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울산 중구 공유재산심의회는 법무사, 건축사, 부동산학 박사 등 법무, 부동산, 건축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공유재산의 취득 및 처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변경, 공유재산의 용도변경 및 용도폐지 등 공유재산의 전반적인 관리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에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들은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태화종합시장 상인교육장 및 고객 휴게실 건립, 코로나19 관련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등 총 5건의 주요 사업 안건을 논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공유재산은 구청의 재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공유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사)물푸레복지재단이 25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채규 (사)물푸레복지재단 대표, 구정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물푸레복지재단은 4월부터 2024년 6월까지 2년 3개월 동안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위치한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2020년 4월에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 내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울림공동체는 도시텃밭, 주민 쉼터, 공유 회의실 등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사)물푸레복지재단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중구 종합복지관,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을 바탕으로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5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1개 실·과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 등을 최소화하고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 처분, 행정제재, 업무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 정확한 납세고지서 송달, 신규 체납자의 체납 원인 분석 및 채권 확보 등 체납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중구의 세외수입은 227억 5,100만 원으로 세입분야의 5.4%를 차지한다. 현재 실과별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은 일반회계 79억 9,400만 원, 특별회계 34억 9,600만 원 등 총 114억 9000여만 원이다. 조옥임 중구청 세무2과장은 "세외수입은 다양한 근거법령에 의해 각 부서별로 부과·징수되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세외수입 업무편람 제작 및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면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의 과태료는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1일 이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검사 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인상된다. 또 검사 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는 차량에는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한편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 승합 화물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천재지변, 사고 발생, 비상사태, 해외 체류, 병원 입원, 법원 판결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연장을 원하는 경우 자동차등록증 사본과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검사 유효기간 연장 신청서와 함께 차량등록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토지 36,50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안)를 공개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중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누리집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개별토지의 ㎡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중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洞)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접수되면 감정평가사는 해당 토지의 특성과 표준지 또는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고려해 재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재조사가 완료되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고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도 활용된다. 중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토지 가격의 적정 여부를 반드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법상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해야 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고, 안전사고에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는 올해 총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29일까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하면 된다. 중구는 노후도 및 안전도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으로, 5월 중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을 실시한 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구는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균열과 결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점검 보고서 및 안전관리 계획서를 주민들에게 배부해 공동주택 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북구청 협업사업으로 진행된 ‘연암초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이 교육감, 북구청장,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통정회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열렸다. 평소 연암초는 정문 앞 좁은 보도로 인해 학생 교통안전사고가 우려가 있었는데, 두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연암초 정문 1m 남짓하던 보도 폭이 학교 부지 활용으로 평균 4m로 확장되어 학생들의 통학로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시교육청과 북구청은 지난해 학생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4회 거버넌스 협의체 활동을 펼쳤다. 학교 부지를 활용한 학생 통학로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해 시교육청에서는 연암초 학교 부지를 무상사용 허가하고, 북구청은 국비와 시비 예산(1억 6천여만 원)을 확보해 해당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연암초 공유재산(학교부지)을 활용한 통학로 확장, 옹벽 및 보도 재설치, 정문 기둥 이설 등의 환경개선 공사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 28일 최종 준공했다. 준공식 행사에 참여한 노옥희 교육감은 준공식 축하 기념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힘써준 북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가 26일 학교폭력 피해 등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부모교육 프로그램인 ‘주말 힐링트리’를 실시했다. 힐링위(Wee)센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에 위탁하여 시설 방역을 완료했으며, 프로그램은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힐링트리 프로그램은 매월 2회, 둘째, 넷째 토요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전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빵 공예, 꽃식물 모둠 심기, 건담 프라모델, 바리스타 체험, 한지공예, 초콜릿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감정코칭, 부모양육 태도, 사춘기 자녀와 통하는 부모 되기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은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신이 완성한 작품을 보며 성취감을 가진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힐링트리 프로그램은 주말 시간을 활용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4월부터 5개 구・군에서 학생 성장에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 내 교육 취약·위기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교육후견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4일 마을공동체 및 작은도서관 활동가, 상담사 등 40명을 교육복지이음단원으로 선정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 돌봄 기관에서 추천한 취약・위기 학생 36명을 학습, 상담, 돌봄 등 전문분야별 교육복지이음단원과 일대일로 연결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복지이음단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학생 상담기법 강의, 학생 지원 전략 수립 토론 등을 집중적으로 연수했다. 연수에서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김혜란 강사는 아이들이 보내는 SOS신호를 빨리 알아채고 이에 맞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상황에 대한 민감성을 키울 것을 강조하였으며, 문제 해결관점 상담가인 정영숙 강사는 이음단원과의 교류가 강화될수록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성공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교육복지이음단원 최○○ 씨는 “이음학생에게 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학사일정, 전학, 교외체험학습 등을 현직 교사들이 쉽게 설명해 주는 ‘쌤벤져스가 알려드림-2022 초등학사편’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동영상은 다년간 담임 경험이 있는 교사(도산초 이명길, 격동초 장병수, 중남초 유진이)와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적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는 교사(태화초 은선경, 양정초 이승왕) 등 5명이 교사 생활 중 학부모나 학생들로부터 많이 받는 질문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직접 출연했다. 특히, 교사들이 영화 어벤져스 주인공 중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와 연계한 타이틀 제작으로 영상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게 했다. 또한, 촬영 장소인 강남초등학교 학부모 3명과 학생 2명이 함께 출연하여 학사일정, 전학, 교외체험학습 등 궁금해 하는 분야를 질문하는 형식으로 현장감 있는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학사일정’부분은 수업일수 결정, 학교마다 재량휴업일이나 등교 일수가 다른 이유 등을 알려주고, ‘전학’ 부분은 전학 학생과 학부모가 현재 소속 학교에서 해야 할 일과 전출 가는 학교에서 해야 할 일을 다루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선호 군수가 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권역별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울주군은 2021년 12월 2040 울주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울주다함’(울주에 모든 것이 다 있다) 비전 아래 남부권(서생, 온산, 온양)은 에너지산업의 허브로, 중부권(웅촌, 청량, 범서)은 미래 터전 활력도시로 남부권(언양, 삼남, 상북, 두동, 두서, 삼동)은 스마트산업의 거점으로 권역별 목표를 정하고 핵심 과제들을 발굴하여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어 찾아가는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주민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된다. 3월 29일 10시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부권(범서, 청량, 웅촌)설명회를, 30일 16시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남부권(온산, 온양, 서생)설명회를, 마지막으로 31일 14시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서부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 2040 중장기 발전계획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방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관내 푸른솔 지역아동센터에서 3월 25일 오후 6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일잔치를 벌였다.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고 케이크와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분기별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이번 생일잔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푸른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20여명과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 회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생일을 맞은 아동에 대한 축하케이크 전달 및 간식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윤만석 방어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소외된 아동이 없도록 직접 집에 간식을 배달해주며 아이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다시 코로나19가 없는 시기가 찾아오면 더 많은 행사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5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 관계자들과 그룹홈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미영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아동복지시설인 그룹홈 운영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룹홈 종사자 처우개선, 운영비 지원 등 그룹홈 운영 현안에 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홈 관계자는 열악한 운영 현황과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설명하고,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호봉제 실시, 구·군 수당 균등화, 냉난방비 및 노후장비 교체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미영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룹홈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종사자 처우개선 및 조례 제정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홈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가정이 붕괴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 최초의 구립도서관인 ‘남목도서관’의 개관식을 3월 31일 오후 3시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남목도서관은 동구 남목12길 10에 지상 3층, 연면적 954.01㎡ 규모 조성됐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이야기 공간, 수유실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 3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옥상에는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동구청은 지난해 1월 총 사업비 43억원원으로 공사에 착공해 지난해 10월 31일 도서관 건물을 준공했으며, 서가 비치, 홈페이지 통합 개편, 전산 및 도서관리시스템 구축, 도서 구입 등을 거쳐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해 왔으며, 3월 31일 개관식을 갖고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현재 개관 장서로 2만여권을 구비중인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개관기념 도서기증운동을 추진한다. 보관상태가 양호한 출판 5년 이내의 책에 한해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남목도서관에서 책을 기증받는다. 동구청 관계자는 “우리 동구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구립도서관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서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위원으로 위촉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내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 제안을 건의하거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역 청소년 관련 각종 행사를 주관하고 참여하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책임활동도 펼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4월 전시로 섬유공예가 김부숙 씨의 '무명천에 피어나는 자연의 멋'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일상과 밀접한 생활그림을 30여 점을 선보인다. 벽에 거는 섬유공예 작품뿐만 아니라 커튼, 옷, 방석,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생활소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에는 매화와 목련, 들국화, 연꽃, 해바라기 등 꽃과 달, 나비 등 자연이 담겨 있다. 김 작가는 "섬유공예는 무명천 소재에 다양한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섬유공예의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부숙 작가는 제10회 대한민국한양예술대전 특선,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전통미술공예부문 입선 등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평화미술협회 초대전, 사단법인 한양문화예술협회 국제깃발전 등에 참여했고, 2020년에는 라메르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는 중구 반구동에서 선재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1/4분기 민원처리 기간단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의 민원사무 중 복합민원 분야에 경제일자리 담당관 조진아 주무관, 고충민원 분야에 건축주택과 김성택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란 고충, 복합민원 2개 분야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단축할 경우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제도다. 북구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시행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전반적인 민원처리 단축을 유도해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26명에게 총 7천만원의 차오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평생학습관에서 북구 교육진흥재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차오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선정, 북구 지역 거주 비정규직 및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및 2·3학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 2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차오름 장학금을 전달해 11년 동안 385명에게 총 6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국가장학금 수혜자 확대로 지난해(40명, 9천500만원)에 비해 차오름장학금 지원 대상자가 줄어 들었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행정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연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1억8천만원을 투입, 학교부지를 활용해 보도를 확장하면서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북구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총 5억4천800만원을 투입해 연암초를 비롯해 9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했다. 올해는 총 4억4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6곳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부모 의견 청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8일부터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가 숲과 인간과의 관계, 나무에 대한 지식,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 등 숲의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알려준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담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인원은 조정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30년 이상된 8천500그루의 편백나무숲으로,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 2021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도시생활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유아들에게는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희망채움 나눔곳간을 재단장하고 적극적인 운영에 나섰다. 희망채움 나눔곳간은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일정공간을 마련해 재활용이 가능하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공산품, 소형가전, 도서, 의류, 장난감, 유통기한이 넉넉한 식품 등)을 누구나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누구나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윤순옥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유휴자원을 함께 나누고 사용하는 공유경제를 확산시킴으로써 취약계층에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울주군지회는 25일 울주군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계 내빈을 비롯해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승인, 기념식, 대회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회 울주군지회는 2008년 설립 후 3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남전 참전으로 이룩한 국위선양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호국 영웅 위안(위령) 행사, 안보결의대회,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보훈선양활동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웅촌 주민 자율 환경감시단'이 25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단원 15명이 모여, 구역별 정기순찰 동선을 파악하고 행동요령 교육 및 단원 간 소개 등을 진행했다. 웅촌 주민 자율 환경감시단은 웅촌지역에 고연공단과 은현공단 등 중소공장 등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스스로가 정기적인 환경순찰과 감시를 통해 우리 마을 환경을 지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웅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사회단체에서 지원한 15명의 단원으로 구성, 4개 조로 나누어 앞으로 월 2회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정래 단장은“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진 조직인 만큼 정기적인 환경순찰 활동을 책임감 있게 해 나갈 것이며, 우리 마을을 구석구석 살펴 환경 사각지대가 없는 웅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납세자보호관과 세무2과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감면대상이 되는데도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주기에 나선다. 조사대상 자동차는 501대로, 감면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로서 상이등급 1급~7급 판정을 받은 사람 등(이하 ‘장애인 등’으로 한다) 으로 아직 자동차세 감면을 받고 있지 않은 장애인 등이다. 자동차를 장애인 등 본인 명의로 등록하거나, 장애인 등과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되고 가족관계가 있는 사람과 공동명의로 등록한 자동차 중 배기량이 2천cc 이하인 승용자동차 등 지방세특례제한법 상 감면 대상 자동차를 조사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번 조사에서 감면대상으로 확정되면, 감면신청 안내와 접수를 거쳐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감면 결정을 통지할 계획이다. 감면 결정된 대상자는 자동차세 100%를 면제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계속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범서읍 구영리 태화강생태관에'2022년 스마트 가든 설치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가든’은 1년 365일 관수와 조명 등을 제어하는 식물 유지관리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유휴 공간 내 스마트 가든볼 설치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생태관 이용객에게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포함 사업비 3천만원이 투입된다. 울주군은 생태관 1층 독서공간을 활용해 벽면형 스마트 가든을 설치하고 테이블야자와 스킨답서스, 산호수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 6여 종, 520주 등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다소 밋밋했던 1층 독서공간 벽면을 실내정원으로 조성하면, 태화강생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 관계자“태화강생태관 내 스마트 가든 설치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힐링의 공간이 되어 주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봄철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육상 단속을 포함한 불법 어업 지도·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은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항·포구 및 불법 어업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의 참여하에 합동 지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단속 내용은 조업구역·어구사용 금지구역 및 기간·금어기 조업행위 감시 강화, 어종별·업종별 주요 위반행위 감시, 불법 어구 적재 및 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과 같은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해역에서 포획이 금지되는 살오징어에 대한 육·해상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해양수산부에서 시행 중인‘불법 어업 지도·단속 사전예고제’에 따라 어업인과 수산단체, 유통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고 내용을 홍보해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준법 조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법 어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객 맞춤ㆍ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울산시 전담여행사’가 지정・운영된다. 울산시는 3월 25일 10시 롯데호텔에서 ‘2022년 전담 여행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어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2022년 전담여행사는 공모를 통해 23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심의를 거쳐 총 7개사가 선정됐다. 선정여행사는 인바운드 3개사(㈜영한여행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유엠아이티주식회사)와 국내여행사 4개사(㈜동백여행사, ㈜굿모닝여행사, ㈜아름여행사, ㈜로망스투어)이다. 전담여행사의 역할은 체험 및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으로, 시는 홍보관 운영 및 설명회에서 울산전담여행사와 공동으로 세일즈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에는 △울산 전담 여행사 지정서 발급 △울산광역시 후원 로고 사용 △박람회(설명회) 공동참여 및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우선 지원 △인센티브 지원항목 외 별도로 지역 주요행사 참여 지원, △신규 상품개발비 및 팸투어를 지원한다. 아울러 연말에는 인센티브 지원 기준으로 연 단위 모객 인원수에 비례하여 판매지원금을 분배 지급하고, 작년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3월 25일 오후 2시 ‘2021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투자 연계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의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을 통해 선발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관심 투자사와 연결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자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은 수소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대기업*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 신청한 19개 기업 가운데 총 8개를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울산광역시장상과 시상금 지급, 각종 전시회 참여, 대기업과의 협력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해 왔다. 선정된 8개 기업은 모두 국내기업으로, 친환경 초소형 교통수단, 이산화탄소 포집, 수소 저장 용기 등 미래 활용도가 높은 기술을 개발해 많은 투자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투자행사를 통해 유망기업의 빠른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수소산업의 기술력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대기업 소속 투자사, 자산운용사, 창업기획사 등 9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케이씨엠씨(KCMC) 문화원은 3월 25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한국형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케이씨엠씨 문화원은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인증제와 반려동물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반려동물 물림사고, 소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해소를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인증제 등 반려동물 예절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협력 △동물학대 근절 등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운영에 앞장서기로 했다. '책임감 있는 보호자, 예의 바른 시민견 육성'을 목표로 바른 반려문화, 팻티켓 확산, 보호자 인식교육 및 동물복지를 위한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인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울산이 반려동물과 이웃이 함께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울산이 진정한 반려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25일 드림스타트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슈퍼비전 사례회의에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모의 아동 양육방법의 어려움과 ADHD 및 경계성 장애아동과 갈등이 있는 가정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울산사회서비스원 김민경 팀장)와 함께 유형별로 상황에 맞는 지원방법 및 지역자원 연계, 양육방법코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방법을 모색했다.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사업의 효율적인 수행 및 체계적인 사례관리 수행을 위해 분기별 1회씩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관리 지원방법, 지역사회자원연계, 서비스 기획 등 자문과 코칭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과 취약계층 신속항원 자가 검사 진단키트 배부 등 동행정복지센터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일 100~200여명의 생활지원비 신청이 쇄도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신청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구비서류를 챙겨주어 순조로운 접수가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 등 취약계층에게 신속항원 자가 검사 진단키트 배부에도 두 팔 걷어 부치고 구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손영택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참여를 결정해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구민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것뿐 아니라 생활지원비 신청 안내, 키트 배부까지 최일선에서 늘 구민을 위해 애써주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2년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구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남구는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1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점포별 경영환경개선 사항 △내부 인테리어 △옥외 간판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하여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진단, 고객응대 등 1:1 맞춤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선정기준은 시설이 낙후되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중 매출액 크게 감소하거나 영세사업장 소상공인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울산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로 온라인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남구청 및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하반기 사업은 8월경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4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시교육청, 울산고 교장, 교감, 동원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고등학교의 각종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학교와 재단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교과특성화학교(과학·에너지융합특성화) 추진 계획, 과학·에너지 유관기관과의 협약 실적 등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울산고 이전 관련 최근 현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과학·에너지 융합 특성화학교 지정 시, 교육협약을 맺고 있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체험활동, 전문가 특강, 진로탐색활동 등 활발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며, 향후 학교 이전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울산고의 과학·에너지 융합 특성화학교로의 전환 건은 교과특성화학교 재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사가 가능한 부분이며, 새로운 과학·에너지 교육과정의 실현 가능성과, 운영과목 변경이 학생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섭 의원은 과학·에너지 융합 특성화학교 지정·운영을 위해서 울산고 측의 철저한 사전 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따스한 봄을 맞아 3월 26일(토)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브로콜리너마저 콘서트'를 개최한다. 덕원(보컬/베이스), 잔디(건반), 류지(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는 특유의 감성으로 대한민국 인디음악의 유행(트렌드)을 주도해왔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 데뷔 앨범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정규 음반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2회 수상하는 등 인디 음악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어서 2019년 3집 ‘속물들’을 발매한 뒤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5년 넘게 팬들과 함께 성장해온 브로콜리너마저는 이제 멤버 세 명이 모두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밴드가 됐다. 더불어 각각의 개성만큼 담고 있는 이야기도 많아지고, 음악적 영역도 넓어졌다. 브로콜리너마저는 평범한 일상을 조명하는‘보편적인 노래'로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청춘’을 넘어 ‘삶’을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에서 브로콜리너마저는 울림 있는 가사와 담백한 선율로 대체 불가능한 특별한 감성을 관객들에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2022년 학교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학교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가 학교로 들어가는 형태의 혁신교육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개발한 강좌와 지역 내 외부 체험처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전문 강좌들을 교과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학교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으로 ▲초등 창의체험 ▲뛰뛰빵빵 차량 지원 사업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 ▲고교학점제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등 창의체험은 10개의 마을교사 동아리가 지역 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94개의 다양한 강좌를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육 과정이다. 뛰뛰빵빵 차량 지원 사업은 기존의 학교 버스 지원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을·꿈길 체험처 이동용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 사업은 진로 박람회 및 창업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 지원은 중구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협력해 개발한 전문적인 강좌들을 고교학점제 시범운영 학생들이 듣고 학점 인정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4일 오후 3시 반구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안내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중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방법 및 상담기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동(洞) 행정복지센터 등 127곳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날 설치된 홍보 안내판은 중구를 대표하는 울산 큰애기 모양을 본 떠 제작돼, 눈에 잘 띄고 친근감을 준다. 한편 중구는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업무 협약 체결,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등 각종 아동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ubc 라디오 홍보 방송 진행, 13개 동(洞)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 추진 등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사업 추진 및 신속한 보호 체계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 학대 없는,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4일 제34대 ‘1일 명예구청장’으로 홍혜랑 반구1동 마을공동체협동조합 이사장을 위촉했다. 홍혜랑 1일 명예구청장은 반구1동 마을공동체협동조합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지회장,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울산중구 공유경제활성화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홍혜랑 1일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주민소통과와 시설지원과를 방문해 주요업무 등을 청취한 뒤, 시설지원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정초 일원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중구야구장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중구에서 운영 중인 ‘1일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홍혜랑 명예구청장은 “오늘 중구의 구정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 제공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본업으로 돌아가서도 지역사회의 일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일산중학교에서 제83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일산중학교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하여‘서로나눔학교 운영 등 울산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했다. 일산중학교는‘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운영 주제로 올해 신규로 지정된 서로나눔학교다. ‘서로나눔학교’는‘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의미하는 울산형 혁신학교다. 경쟁 교육보다는 함께 배우는 교육,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형 혁신학교‘서로나눔학교’는 2019년 9교로 출발해서 현재 2022년 초등 15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1교로 총 22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고교학점제 도입, 코로나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방안, 수행평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울산교육청의 교육 방향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특히, 일산중학교는 서로나눔학교로 올해 처음 지정되어 울산 혁신학교의 특징 및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 그리고 학생들에게 미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으로 장애 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외부위원 10명과 내부위원 5명을 위촉해 구성했고, 매월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대상 학생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사례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경우 지방경찰청 및 장애 관련 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특별현장 지원 사례로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위기가정, 학교 부적응, 성 관련 사안 등으로 위기에 놓인 장애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상담, 학부모 면담, 지역 자원을 연결한 맞춤형 학생 치료 및 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학년 초 학생별 인권지표를 점검해 개인별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더봄학생으로 선정해 상담을 강화한다. 또,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 실천을 위해 남목고등학교 외 3개 고등학교에 인권동아리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나눔을 실천한다. 울산교육청은 인권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 대상 연수를 4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4일 상북면 지내리 신리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선호 군수가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50 탄소중립도시 울산이 ‘탄소중립 미래과학공원’ 조성에 나선다. 울산대공원부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이르는 구간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하고, 탄소중립 첨단 기술·산업 체험공간을 마련해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3시 40분 국립탄소중립전문과학관 건립 예정부지에서 ‘울산 탄소중립 미래과학공원 조성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산업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활발히 육성하며 탄소중립에 기여해온 만큼, 이를 시민의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는 문화적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을 성공적으로 건립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유치에 성공한 울산 최초의 국립시설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을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홍보의 영남권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과학관은 울산박물관 인근 구, 유류부대 부지(20,225㎡, 연면적7,710㎡)에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울산의 부유식해상풍력과 수소산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첨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랑콩뜨레 제과점(대표 이석원)은 3월 24일 오후 5시 40분 동구청을 방문해 울산 동구에 정착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빵 158인분을 전달하고 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했다. 랑콩뜨레 제과점은 이달부터 매월 1회 아프간인들의 기호에 맞는 빵 158인분을 구워 동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아프간 기여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동구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되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동구주민들이 가정에서 양말로 직접 만든 ‘환영인형’ 45개도 이날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동구청에 전달됐다. 랑콩뜨레 이석원 대표는 “타국에서 낯선 음식문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울산 시민으로서 당당한 사회구성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계좌Ⅰ·Ⅱ)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 및 추가 장려금을 지원해 3년 만기시 최소 1440만원이 적립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해 3년만기 시 최소 720만원이 적립된다. 적립금은 추후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혹은 자녀의 고등교육,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 및 목돈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9월부터는 청년층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폐역된 호계역사 플랫폼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으로 북구와 국가철도공단은 동해남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동해남부선이 폐선되기에 앞서 지난해 2월부터 폐선부지 활용방안 수립용역을 진행해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계획을 도출했다. 북구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나로 어울길'로 기본 콘셉트를 설정해 2026년까지 울산시계에서 송정지구 구간 길이 9.5km, 면적 22만㎡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선형 숲길을 연결하고, 주요 지점마다 광장과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및 기공식을 시작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북구는 국가철도공단의 통로박스 등 철도 시설물 철거 작업과 함께 우선 구비 21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차단숲 등 각종 사업 기반을 조성을 위한 폐선부지 정지공사와 원활한 통행을 위한 도로 구조개선 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숲길과 테마광장 등의 조성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대안동 산 222-2번지 일원 동대산 봉우리에서 '파군산' 정상석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 북구는 최근 '동대산 일원에 파군산이라는 봉우리가 역사적인 장소'라는 매곡동 김채욱 통장과 64동천회의 설명에 따라 역사자료 확인과 현장조사 등을 거쳐 파군산(대안동 산222-2번지)이 526m의 봉우리로, 울산읍지에도 이름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파군산'은 울산읍지 '학성지'에 등장한다. '신라 제10대 내해 이사금 17년 골포국(창원 칠포) 사람들이 갈화성(지금의 울산 굴화)을 공격했다. 이에 왕이 친히 군사를 이끌고 이 곳에 주둔하면서 갈화성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도적들을 격파하고 회군했다. 이 곳을 파군산이라 이름한다'는 기록이 있다. 해당 봉우리 일원은 참나무와 진달래 군락지가 약 8천500㎡ 정도 형성돼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신흥사로 가는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북구는 정상석에 '파군산'이라는 명칭을 써 넣고, 봉우리 이름에 대한 역사적 설명자료도 덧붙였다. 북구 관계자는 "해당 봉우리 일원을 정비하고 휴게공간도 설치해 새로운 숲속 휴식 공간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