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4일 군수실에서 관내 신규 투자기업인 주식회사 지피인더스트리, 철 주식회사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20억원(각 10억원)을 전달했다. 보조금 지원을 받은 주식회사 지피인더스트리는 2020년 12월에 설립해 자동차 부품 포장업을 하는 기업으로 2021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두서면 KCC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했으며, 신규로 1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철 주식회사는 2020년 11월 설립해 전시 및 행사 대행업을 하는 기업으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07억원을 투자해 서생면에 전시장을 조성했으며, 신규로 직원 16명을 채용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24일 군청에서 2022년 1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아동복지 유관기관 실무자 16명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아동복지 서비스 연계·조정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분기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위기 아동 사례 회의를 통해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위한 여러 전달체계의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메아리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협소한 진입로 확장 공사를 북구청(구청장 이동권)과 함께 추진하게 되어 자치 단체간 협력 사례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북구청은 울산시계에서 송정지구까지 9.5km의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395억 2천만 원을 들여 ‘하나로 어울길’을 조성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서 2022년 3월부터 2022년 6월까지 21억원을 들인‘동해남부선 철도 폐선 부지 정지공사’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때 메아리 학교 앞 협소한 진입로를 확장하는 개선공사를 먼저 착수하게 된다. 현재 메아리학교 통학버스 운행은 학교 앞 진입로가 좁은 관계로 이화마을 골목길과 임시 포장된 하천 간이 다리를 건너 학교 근처까지만 갈 수밖에 없어 불편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통학버스 운행 불편과 보행자 통행 안전이 위험에 노출되어 학부모들이 학교 진입로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시교육청은 북구청이 진입로 공사를 하게 되면 메아리 학교 통학버스가 학교 안까지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학교 울타리 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응한 관련 예산 188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은 24일 열린 제22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2조 240억 원보다 1,043억 원 증액해 2조 1,283억 원을 편성했다. 추경예산 가운데 오미크론 대응 예산은 방역 물품 지원 43억 원, 방역 인력 지원 54억 원, 학교기본운영비 88억 원, 교육회복 지원 3억 원 등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개학 이후 학교 내 확진자 확산을 예방하고자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3월에는 학생은 1인당 9개씩, 교직원은 1인당 4개씩 지원된다. 학교 현장의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을 돕고자 이동 검체팀이 학교로 방문하는 방식의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방역물품 지원 예산으로 4월에도 교육부 계획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구매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산 최초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은 울주민속박물관 2층 어린이박물관에 위치하며, 총 사업 면적 200.75㎡에 국비 5억과 지방비 5억 총 10억원이 투입되었다. 개막식은 3월 28일 16시 울주민속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체험존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현장 접수 관람, 4월 1일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제로 운영한다. 울주군은 울주군 비지정 문화유산인‘울주 영등할만네’를 최첨단 실감기술로 재탄생 시켰다.‘신령이 된 음력 2월의 바람, 울주 영등할만네’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된 민간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미디어로 구현했다. ‘영등할만네’는 매년 2월이면 경험하는 특별한 날씨와 바람을 신화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매년 음력 이월 초하루에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의 가정에 머물다가 그달 보름이나 스무날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풍신(風神)으로 울주지역에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영등할만네’를 잘 대접해야 바람을 조절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 결과 133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영치된 차량에 대한 총 체납액은 약 9천만 원이다. 울주군 관내 차량은 74대, 과태료 체납차량은 8대, 관외 체납차량은 51대이다. 영치차량은 모두 자동차세 2건(관외 3건)이상 체납 또는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들이다. 특히 번호판 영치 차량 중 운행정지명령차량(속칭 대포차) 1대는 강제 견인 조치를 통해 범죄 악용 및 교통안전 위협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며, 향후 공매 처분을 통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아파트 및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4일간 실시되었으며, 하루 11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체납차량 야간 단속활동을 실시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2022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시상식에서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장)부문 최우수기관상과 함께 이선호 군수가 최우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내 공정관광 저변확대를 위해‘울산광역시 울주군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울주형 공정관광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관광을 개발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은 공정관광 교육 프로그램 이후 울주형 공정관광 모델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정관광 공모 사업도 계획 중이다. 삼동면에 소재한 작동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울주군이 주최한‘주말엔 울주!’사업의 일환인‘작동마을 옥수수 꽃 필 무렵’이라는 생태․체험관광을 주관해 최우수상을 같이 수상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공정관광 대상은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 이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공정관광 정책에 대한 활성화와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의 3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올해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농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귀촌 및 중소농 참여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1억2천3천700만원이다. 로컬푸드 참여(예정) 농가 100평 이하 시설하우스 설치, 출하 농산물에 대한 소형포장재 지원,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 3개 사업으로, 로컬푸드 참여(예정) 농가에 지원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말 사업 접수 완료 후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 중 본격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국공립 송정한아름어린이집 개원 기념행사를 열었다. 송정LH2단지 아파트 내 위치한 국공립 송정한아름어린이집은 지난해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년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해 공사비 9천만원, 기자재비 3천만원 등 총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정원 30명 규모로 재공사를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중이다. 이날 개원행사에는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했으며, 간단한 기념행사와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심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월 현재 북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32곳으로, 북구는 공보육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울산지역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9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울산시교육청은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25일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시험에는 초졸 23명, 중졸 99명, 고졸 409명으로 총 531명이 지원했다. 시험시작 시간은 오전 9시이고, 시험 종료시간은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이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은 흑색 또는 청색 볼펜)을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고,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입실해 대기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하므로 응시자들은 유의하여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동을 통제하므로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되면 도시락과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검정고시가 중·고등학교 입학, 대입 응시 등 상급학교 진학에 활용되는 시험임을 고려해 응시생 중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도 4월 4일부터 4월 8일 18: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교육활동비를 전자카드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자카드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치료·방과후교육 제공기관(가맹점)에서 교육지원을 받고, 카드 또는 인터넷 결제서비스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포인트 카드를 말한다. 전자카드 도입으로 기존 학부모에게 후불제로 지원했던 교육비를 바로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학부모가 영수증을 모아 월별 청구하던 비용 지급 방식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또 학교 담당자의 이용기관 확인, 영수증 수합, 비용 송금 등 행정업무도 해소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방과후교육활동지원비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일반(통합) 학급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극복 의지와 창의력을 신장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매월 1인당 월 최대 12만 원까지 매년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농협은행 등과 전자카드 신청과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학부모 대상 전자카드 발급 신청을 받은 결과 방과후교육활동비 신청 학생 1,823명 중 824명이 전자카드를 희망했다. 전자카드는 4월 1일부터 가맹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24일 11시 머큐어앰버서더 프로방스홀에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성과 교류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사업성과 및 2022년 사업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빈센 이칠환 대표이사의 성공 사례 발표, 참여기업의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총 사업비는 10억(국비 7억, 시비 2.4억, 민간 0.6억)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사업목표는 핵심전략산업(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 고도화하여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장비 및 소프트웨어, △시설 등 기반(인프라)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투자유치‧마케팅 지원, △제조공정 고도화 지원 등 사업화 지원, △기술자문 및 시험인증‧분석 지원 등이다. 특히 실무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2년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연구개발(R&D) 지원 3개사, 사업화 지원 4개사 등 7개사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연구개발(R&D)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2년차 지원을 받는 3개사를 포함해 올해 총 10개 기업을 지원한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연계로 신기술 이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거나 업력 7년을 초과한 기업 중 신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 다각화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이다. 연구개발(R&D) 분야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 7,000만 원(연 8,500만 원, 2년간), 사업화 지원 분야 선정 기업에는 기술이전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연구개발 과제 연계와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IR) 연계 상담(멘토링) 등을 함께 지원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국가예산 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월 보고회 이후 대선공약 건의과제와 구‧군 중장기 균형발전 시책 중 사업성이 있는 것은 신규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현안사업 중 시급성이 있는 것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화했다. 이 날 보고회는 대통령 선거 지역 공약으로 제안된 사업과 1차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한 신규사업, 부울경 초광역권 사업 현황을 보고하는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대통령 선거 지역 공약으로 제안된 사업은 5개 분야 15개이며 이 중에서 신규사업은 4건, 358억 원이다. 추가로 발굴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은 총 31건, 2,575억 원이다. 이에 따라 2023년도 국가예산 사업은 총 734건, 3조 3,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규 발굴 사업은 ▲조선해양 탄소중립용 수출형 소형원자로 기술개발, ▲울산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초광역 연계 엑스아르(XR)기반 자동차 산업 제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해외 암모니아 활용 (CO2-Free) 수소생산 플랜트 개발,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이 ‘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울산은 지난 2011년 노인인구 비율이 7%를 초과하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2021년 노인인구가 13.6%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대수명 증가, 사망인구 증가세 감소, 출생인구 감소 현상이 이어지고, 최근에는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 세대로 편입되고 있어 고령층 증가에 대비한 맞춤형 정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객관적이고 정확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울산 고령인구의 변화와 삶의 모습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 울산 2022년‘고령사회’첫 진입 2021년 기준 울산의 노인인구(내국인)는 15만 2,916명으로 전체인구의 13.6%를 차지했다. ‘고령사회’ 진입까지는 불과 0.4% 모자란 수치였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약 7%씩 증가하는 고령인구 증가세를 감안할 때, 울산은 올해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보면, 울산은 노인인구가 적은 편이다. 지난해 전 국민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7.1%였고, 울산(1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릴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2시 5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재외동포재단, 매일경제신문 관계자 등과 함께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는 ‘2022 세계한상대회’의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첫 자리로,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울산시와 재외동포재단, 매일경제신문 3개 기관의 업무협약, 대회 추진계획 발표, 관련부서·기관 간 토론 등이 진행된다. 첫 실무회의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면서, 행사 진행 일정, 홍보 방안, 참여자 숙박 및 수송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제 20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기업전시, 수출상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는 20주년 대회이자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사실상의 첫 대면행사여서 전 세계 한상들의 참여 의지가 높다.”면서 “대회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 조선업 동반성장 노사정 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울산 조선업 동반성장 노사정 포럼’은 조선업 인력난, 세계 조선업계 경기불황,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위기 등과 같은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노사정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된다.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 포럼 추진방향 설명,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양종서 선임연구원의 ‘글로벌 조선산업 현황과 한국 조선업 전망’과 한국노동연구원 박종식 부연구위원의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다. ‘울산 조선업 동반성장 노사정 포럼’은 정창윤 울산일자리재단 원장을 위원장으로 노·사·정 단체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글로벌 조선산업 현황과 한국 조선업 전망, △조선산업 고용시장 현안과 발전방향, △조선산업 변화에 따른 울산의 산업·고용·노동정책 방향, △고용시장 구조변화 등 조선업계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조선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사의 뼈를 깎는 노력과 각종 지원 등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2022년 상반기 남구 거리음악회에서 활동할 지역예술인 공개모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남구 거리음악회 지역예술인 및 아마추어 버스커 공모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문화 예술의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보다 약 두 배 많은 100여 팀이 지원했다. 고래문화재단은 내·외부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 33팀과 아마추어 버스커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출연진은 남구 거리음악회를 통해 도심 곳곳에서 지친 일상 속의 위로와 회복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 프로그램들로 지역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울산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확대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거리음악회는 오는 4월 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울산 남구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은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가 24일부터 6월까지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층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14세대 정도 서비스를 지원하여 왔으며, 올해에는 2021년 9월 국제 라이온스 355-D 지구와, 국제로타리 3721지구(리더스클럽, 하모니클럽, 중울산클럽)와의 협약체결로 더욱 규모가 커지고 서비스의 폭이 확대되어, 28세대 추진을 목표로 하여 상반기 14세대, 하반기 14세대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세대에 혜택을 주고자 추진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 및 보수, 친환경 소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민‧관‧자원봉사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원활한 서비스 추진이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벽지 곰팡이로 인한 악취 등으로 호흡기 질환 및 건강이 우려되는 세대, 도배‧장판 노후 및 문 잠금장치 고장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세대, 장판 파임 등 훼손이 심하여 거동 불편자의 신체 상해가 우려 되는 세대 등 긴급지원을 요하는 세대 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2. 1. 1.기준 개별공시지가 45,919필지에 대하여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용도, 도로·교통조건, 토지이용규제 등을 비교하고 토지가격비준표상 그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표준지공시지가에 곱하여 산정한다. 이를 위해 남구청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2월 21일까지 45,919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를 완료하고, 산정지가의 가격균형 등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전체 필지중 35,358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한편, 열람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토지정보과에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ㆍ공시된다. 남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의 기준이 되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8.56% 상승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도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SK에너지 울산Complex는 24일 남구청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SK에너지 울산Complex 박정원 대외협력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 이진형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지원에 기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다양한 판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 울산Comlpex는 사회문제의 혁신적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성장 지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유통조직인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1억원을 지원했다. SK에너지 울산Comlpex 박정원 대외협력실장은 “남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 지역을 위한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3일 양정동 생활문화센터에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톡톡'을 개최, 이동권 구청장이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수양버들주차장 주차요금 조정을 건의하고, 양정체육공원 내 운동기구 및 의자정비 등을 요청했다. 라이브톡톡은 지역 현안사항이나 구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 현장소통 정책 중 하나로, 지난 3년 동안 총 392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 중 62%인 243건은 완료 또는 추진중이고, 13건은 향후 추진 가능한 사업, 58건은 장기적 검토 필요 사업, 77건은 법적·행정적으로 불가한 사업으로 분류됐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라이브톡톡을 통해 구민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불편사항을 경청할 것"이라며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해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22일 오후 6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022년 1분기 구민소통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민소통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중구의 주요 시책과 추진 사업 등을 심도 있게 살폈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와 유명인 등이 ‘사람책’이 되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전달하는 ‘중구 인물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구민소통협의회는 지역 내 76개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중구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인물도서관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감 및 소통의 장이다”며 “인물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인물을 추천해 주시고 홍보에도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유화㈜(대표이사 강길순)가 2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공양일 대한유화㈜ 관리본부장, 조진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1970년 창립한 대한유화㈜는 국내 최초로 합성수지 생산 공장을 준공해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또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신조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지난 2002년부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올해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고액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공양일 대한유화㈜ 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이 손길이 줄어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중구 지역에 첫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낮 12시 중구청 민원실에서 ‘봄을 여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봄의 멜로디, 꽃잎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 루체는 ‘봄바람’외 4곡을 연주했다. 또 성악가 한유랑과 이미소는 ‘마티나타’외 3곡, 통기타 가수 박정호는 ‘봄날은 간다’외 4곡을 선보였다. 한편 중구는 음악회와 더불어 오는 3월 31일까지 민원실에서 봄맞이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구는 민원실 곳곳에 화사한 봄꽃을 전시하고 실내 정원 화단을 새롭게 꾸며,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행복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도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입주(이전)하는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사무실 임차료 및 분양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한 기업, 대학, 연구소다. 중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지원 대상을 선정해, 해당 기업에 사무실 임차료와 분양 대출 이자의 50~80%(월 200만 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분기별로 추가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와 중구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 11개 회사에 2,600만 원, 2020년 23개 회사에 1억 원, 2021년에 51개 회사에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활성화되면서 신청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중구는 울산시와 협력해 올해 사업비를 3억 2천만 원으로 증액했다. 한편 중구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미형 위원장과 황세영 의원은 울산의 베이비부머세대와 청년을 위한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2~23일 서울을 방문했다. 김미형, 황세영 의원은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을 방문해 이 단체가 ‘50+세대(50~64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담·교육, 창업 및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운영 노하우, 우수사업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청년재단을 찾아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멘토링, 자활, 취업지원, 네트워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황세영 의원은 “50플러스세대는 지혜와 경험을 가진 사회의 동력이자,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세대”라며 “열정과 능력이 있지만 삶의 전환을 마주한 울산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정책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미형 위원장은 “시급하고 절박한 청년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제대로 발굴해 중점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두 의원은 “울산의 특색에 맞는 50+세대와 청년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견학에서 얻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3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직업계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울산교육청-울산정보산업진흥원-지역기업’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목적으로 직업계고 선발 학생 대상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지원과 교육 수료생에 대한 채용 우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직업계고등학교 대상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취업 연계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업 신규 인력 채용 시 직업계고등학교 교육 수료생 채용 우대, 고졸자 취업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으로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인공지능(AI) 분야의 고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학생 교육은 협약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을 통해 추진된다. 또 직업계고 3학년 희망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인공지능(AI) ‧ 메타버스 관련 프로그램 개발자 양성 기초과정과 중급과정에 각 160시간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연수)는 오는 4월 2일 주전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6회 남목벚꽃축제를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확산을 차단하고 주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축제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남목벚꽃축제는 매년 주전 벚꽃길을 따라 늘어선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통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우연수 위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남목벚꽃축제를 통해 우울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했으나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며, 내년에는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벚꽃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23일 오전 9시 명덕호수공원 주차장에서 명덕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동구청은 지난해 10월 화정동에 동구 최초로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중인데, 전하권역에도 추가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아 명덕호수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명덕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전하동 산155번지 일원에 646.0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관리사무실, 중·소형견 애견 운동장, CCTV설치, 애견 놀이기구 설치 등이며 사업비는 4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조성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동물 사랑에 대한 인식향상 및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문화공간을 조성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지역방재단 대표, 여성자원봉사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2개 읍면의 2022년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계획 및 사업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름철 풍수해 예찰 및 복구활동, 재해 비상근무 및 재난현장 출동, 지역자율방재단 정기교육 일정 등이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과정에서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을 울주군과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읍면 주민 26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 자원봉사 단체이다. 평소에는 현업에 종사하다가 태풍과 지진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선호 군수는“침수된 주택 청소와 정리작업 등 행정에서 하기 어려운 부분을 민간영역에서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재난이나 재해로부터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현안에 밝은 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께서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6~13세 북구 거주 유·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놀이터를 운영한다.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 '배우go! 익히go! 놀go! 영어놀이터'는 울산과학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원어민 교수의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영어권 문화교육과 환경 체험 등의 수업을 운영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회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며, 150명 10개반으로 운영된다. 3월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개강한다. 이달 주제는 성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이며, 매월 다른 주제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한다.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3월 수강생 모집은 25일까지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를 놀이처럼 배울 수 있는 영어놀이터를 운영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개학기 청소년유해업소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북구 공무원과 경찰,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합동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행위 위반, 표시위반 등 청소년 보호법 관련 의무규정을 점검하고, 적발 시에는 행정조치 등을 취한다. 또한 청소년 보호 홍보물품,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판매금지를 알리는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준수를 유도하는 활동을 펼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집중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년 공공부문 첨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 대상기관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클라우드 컴퓨팅법’개정('22.1)으로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대상이 공공기관에서 국가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민간의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울주군은 기존 국가 디지털 뉴딜정책에 기반한 지능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과‘재난안전특별교부세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2차원적인 재난 대응체계에서 디지털 기반 각종 방재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사업은 단순히 기존 시스템들의 운영방식 전환이 아닌 신기술(데이터, 인공지능 등) 적용과 첨단구조(멀티, 하이브리드 등)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 시 재난 현장의 정보 수집 및 교환, 현장-중앙-유관기관의 연계성,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 등이 원활해져 효율적 (방사능)재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공동구매 제도를 통한 정보화기기 통합계약을 추진한 결과 예산 대비 약 25%인 2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공동구매제도(통합계약)는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단위학교(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의 규격과 납품 시기가 비슷할 경우, 교육청에서 수요조사 실시 후 나라장터 등을 이용해 공동으로 입찰 및 계약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총 252개 학교와 기관이 참여하여, 데스크톱컴퓨터 3,686대, 모니터 4,618대, 노트북 2,746대, 텔레비전 455대, 태블릿 6,360대 등 정보화기기 총 17,865대를, 그 외 책걸상 및 사물함 총 13,277개의 공동구매를 추진했다. 공동구매제도는 대량으로 물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예산 절감과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고, 학교(기관)에서는 구매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업무 경감 효과도 상당하다. 울산교육청은 공동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학교 정보화 담당 교원과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공동구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2년 울산・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오는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과 경남의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가 올해부터 시행된 후 처음 마련된 합동 채용설명회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경상남도,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울산 7개, 경남 10개 등 총 17개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해 울산·경남 지역의 28개 대학을 포함한 지역 인재에게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합동채용설명회 누리집 내 온라인 체제 기반 줌(Zoom)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누리집은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운영되며 기관별 소개 및 채용정보 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 지도・상담, 모의면접 참여 등은 3월 25일부터 누리집 내 사전예약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또한 기관별 인사담당자와의 채용 상담 및 직무별 현직자 상담(멘토링) 등 누리집 내 실시간 상담은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이루어진다. 이밖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중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스마트홀에서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울산시와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 울주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한 ㈜나우 동인 건축사무소에서 보고를 진행한다. 또한 설계 단계별(계획, 중간) 개선사항 조정 내용, 세부 건축 부문별 심의 과정에서 공단 내·외부위원,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제시한 내용을 반영해 만든 설계안을 최종 점검한다. 울산시는 이날 제기된 사항을 반영해 최종 수정 및 보완하고 실시설계를 5월 중으로 완료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울산시와 울주군, 근로복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산재전문 공공병원 적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병을 경험하면서 부족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였고 이를 위해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건립은 시급하다.”며 “빠른 사업 시행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결정에 따라 당선인 지역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대응전략 보고회를 23일 오전 9시 7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광역시장, 실・국・본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화 대응계획, 지역공약 실행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대선공약 과제 발굴과 반영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각계각층 시민들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역 정치권 및 정당을 찾아가 설명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시에서 제안한 과제 중 핵심현안인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울산의료원 설립, 울산권 광역철도 건설 등이 당선인 지역공약에 포함됐다. 당선인이 울산시에 약속한 지역공약은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산업수도 위상 구축, ▲광역시에 걸맞는 광역교통망 구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및 식수문제 해결, ▲인구감소와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선회(유턴) 젊은도시 조성, ▲도시균형 성장축 강화 등 5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울산시는 오늘 보고회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에 위치한 선암호수공원이 올해의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피어난 매화나무에 이어 다양한 색상의 히아신스와 작고 푸른 무스카리가 고개를 내밀고, 크고 작은 수선화들이 호수공원을 노랗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선암호수공원은 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초화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면적 3,950㎡에 9만 7천여본의 다양한 초화, 구근 및 관목이 식재되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른 봄을 맞이한 매화와 수선화 뒤에는 개나리와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릴 날을 기다리고 있고, 완연히 따뜻해질 5월 무렵에는 분홍바늘꽃(가우라)과 스타치스, 버베나가 선암호수공원을 물들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계절 볼거리가 많은 선암호수공원에서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봄의 기운을 가득 받으시고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올해부터 지방세 자동이체 및 전자송달 신청자의 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 22일 구세감면조례를 개정해 자동이체와 전자송달 가운데 1가지만 신청할 경우 세액공제 금액이 고지서 1장당 150원에서 500원, 2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500원에서 1000원으로 늘어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이체는 은행계좌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자동납부 중 선택 가능하며 위택스로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남구청 세무1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동이체 신청 세목은 매년 정해진 기간에 고지하는 등록면허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에 한해 가능하다.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위택스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남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작년 남구 의회 의결을 통해 추진한 착한임대인과 고급오락장의 지방세 감면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착한임대인 지방세 감면은 2022.1.1.부터 2022.12.31.까지 월 10%,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에게 7월 건축물 재산세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워터프론트에서 고래박물관 입구까지 340m 구간에 대해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 경관조명 및 디지털 3D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터프론트 고래 분수대 주변 화단 3곳에 갈대조명 및 다양한 색상의 LED볼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화사한 분위기의 빛 화단으로 장식했으며, 가로등 10주에 3D 고래 조형물을 설치하여 생동감 넘치는 야간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야간 경관조명 조성을 통해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체류 관광객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 송정동 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해 8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을 신청, 현장심사 등을 거쳐 한양수자인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교사 1명, 시간제교사 1명이 종사하며, 정원 25명 규모로 활동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자녀 돌봄은 한 가족의 책임만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할 일"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손길이 닿을 수 있는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 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평생학습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은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의 '행복, 평생학습에 답 있다'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신입생 입학선서, 축사, 전공학과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이어졌다.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지난 13년 동안 운영됐던 '북구 제3대학'을 확대개편해 3개 학부와 특별과정으로 운영된다. 학부과정은 역사인문학과, SNS소통학과, 평생교육사 실습학과로 이뤄진 인문교양학부와 금융자산관리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의 자산경제학부, 조경가드닝학과의 환경원예학부로 구성돼 있다. 특별과정은 조경기능사, 가구제작기능사, 시네마영어, 텃밭실습 등 자격증 취득 및 인문교양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과정도 운영한다. 총 정원은 281명으로, 275명이 수강신청을 마쳤으며, 특히 부동산자산관리학과와 조경가드닝학과, 가구제작기능사, 조경기능사 과정은 대기 인원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평생학습대학은 오는 10월 말 까지 학과별 강의, 실습,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수강생 학습이력제를 도입해 학습이력을 관리하고, 개인의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50 탄소중립 활성화와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22일 웅촌면 대복리 산160번지 일원에서'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지는 지난해 나무심기행사와 같이 웅촌 산불 피해지 일원에서 개최한 행사로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웅촌 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헛개나무 3,000그루를 식재했다. 울주군은 지난 2020년에 발생한 웅촌산불피해지에 2021년부터 복구작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57ha 조림을 완료했다. 올해는 100ha를 목표로 두고, 연차적 복구계획에 따라 신속히 산불피해지를 복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진 산불피해로 산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무심기 행사에도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싶어 하셨지만, 코로나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해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도 웅촌 산불피해지 조속한 복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2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는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를 비롯한 수상자 가족과 이선호 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명예의 전당은 울주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들의 위상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한 공간으로, 23만 울주군민의 귀감의 장으로 삼고자 조성됐다. 울주군은 매년 지역개발, 교육문화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4개 부문에서 울주군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들을 추천받아 울주군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는 지난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주군민상을 수항한 76명이 헌액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수상자의 가족은 오늘과 같은 행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함을 표시하며“울주군민상을 수상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울주군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울주군 발전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써준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울주군이 있을 수 있다”며“울주군 명예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은 22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의원실에서 시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사업 추진 관련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시교육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2022학년도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계획’에 대한 사전 협의 결과와 인력 및 예산 확보 현황 등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사업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중간평가 및 실태조사 결과로 파악된 불편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지원 방법에 대한 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여성 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불편 해소와 행복한 학교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덕권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예기치 못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생리용품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관계부서의 유연한 대처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3월 2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집행부 원안대로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2022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과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갈래(장르)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이는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이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2022년 '아츠홀릭 ‘판’' 첫 번째 프로그램, 2021 부조니 국제 콩쿠르의 우승자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3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함월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지난해 열린 ‘제63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부조니 작품 연주상, 실내악 연주상, 타타로니 재단상, 기량 발전상 등)을 거머쥐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명성 있는 피아니스트인 박재홍은 뉴욕 프릭 컬렉션에서의 데뷔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네덜란드의 운하 페스티벌과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초대로 암스테르담과 위트레흐트에서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이후 한국과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아르헨티나, 스페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연주회를 했다. 또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수살렘 카메라타,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외에도 KBS교향악단과 경기필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는 오는 30일부터 영유아기(30개월)부터 고등학생(만18세) 자녀를 둔 맞벌이가족을 대상으로‘우리아이 양육체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아이 양육체크’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가정의 양육자에게 바람직한 양육 태도와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각 가정 당 2회기로 진행되며, 1회기에는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통해 부모의 양육 태도와 자녀의 발달 수준, 성격, 특성 등을 측정하고, 2회기에는 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 상담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총 4차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1차 모집은 지난 7일부터 접수 중이며, 프로그램은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추후 6월, 8월, 10월 2~4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차시별로 5가정씩 총 20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우리 아이 양육 체크 이외에도 맞벌이 가족의 가사 고충 해소를 위한‘정리수납코칭 프로그램’을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며 울주군 내 맞벌이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의견을 받으며, 이 기간에 개별 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 대상토지는 20,188필지로 개별토지의 특성에 대한 관련 공부대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비교표준지에 따라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지가에 의견이 있으면 적정 가격과 사유를 기재하여 동구청 민원지적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고,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하여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절차가 마무리된 후 오는 4월 29일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국세, 지방세, 각종부담금,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에 따라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