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온산읍 덕신리 1380-1번지 상 노후된 가로변 쉼터를 정비하기 위해 '온산 덕신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온산 덕신 쉼터는 파고라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과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을 고려해 노후 파고라 교체와 어린이놀이시설 및 LED 조명 설치, 산책로 및 수목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노후된 가로변 쉼터를 정비해 경관 개선은 물론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유아학비 지원금을 전년 대비 2만 원을 인상해 매월 유아 1인당 공립 15만 원, 사립 3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광역시 전 공·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유아학비는 465억 9천6백만 원으로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유치원의 청구를 받아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저소득층 가정의 유아는 올해 5만 원이 인상된 월 최대 15만 원을, 다자녀가정 유아는 월 7만 원까지 추가 지원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한다, 또 특수교육대상유아에 대하여 공립 월 3만 원, 사립은 월 10만 원까지 학부모가 부담하는 유치원 교육비를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올해 사립유치원 무상급식비로 72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하고, 재정이 어려운 사립유치원에는 학급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울산의 사립유치원 평균 학부모 부담금은 2019년 184,549원, 2020년 165,962원 2021년 140,614원으로 최근 3년간 23.8%가 줄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딸기의 충분한 자묘 확보를 위해 모주(어미묘) 정식을 늦어도 3월까지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기는줄기(런너) 발생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월동시켜 휴면을 타파시켜 놓은 것으로 병충해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심어야 한다. 정식하기 전에 상토를 재사용하는 경우에는 상토 소독을 반드시 해야 탄저병, 시들음병, 진딧물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모종 그릇(포트) 육묘시 포기 간격은 20㎝로 심는 것이 적당하고, 정식한 후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상토가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뿌리가 활착된 후에 양분을 공급해 줘야 한다. 충실한 자묘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생하는 꽃대와 약한 기는줄기(런너)를 제거하고, 비료를 주기적으로 공급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모주의 관부를 굵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모주 정식 시기를 지키는 것이 충분한 자묘 확보에 유리하다.”며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위해서는 육묘 초기 생육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예방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을 포함한 200가족을 대상으로 제33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울산박물관 가족 교육프로그램이다. 3월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단, 교구재 수령과 교육 사전 활동인 전시 관람을 위하여 울산박물관에 직접 다녀가야 한다. 교육은 ‘유리스티커로 꾸미는 울산 산업 유물’이란 주제로 울산 산업과 관련한 유물을 알아보고, 산업 유물 모양의 유리스티커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기념하는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산업사Ⅰ‧Ⅱ실과 연계하여 울산 산업의 시작과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교육 신청은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울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현장 접수 후 체험 교구를 수령하면 된다. 체험 교구를 받은 후 박물관 2층 산업사Ⅰ‧Ⅱ실과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각 가정에서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보며, 자유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월 27일(일) 오전 11시에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가족 뮤지컬 ’토끼와 자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로 친숙한 토끼와 자라 이야기를 뮤지컬로 각색하여 아이들 및 어른들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신청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선착순 접수하며(140명) 울산도서관 회원의 경우 단체접수(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래동화 원작의 가족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에 대응,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3월‘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오는 3월 30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울주 사람들의 삶 이야기’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이노형 전 울산대학교 교수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울주 사람들의 진솔한 역사와 문화, 풍속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주 사람들의 삶을 교과서 속의 지식이 아닌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대로 땅을 일구고 살아온 세월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담은 자료로 울주인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와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참가자는 박물관 로비에서 체온 검사 및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치에 기여한 미래비전위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그동안 활동하고 논의했던 사항들을 공유하고 울산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혁신성장분과에서 ‘울산 도심 항공 교통(UAM) 추진전략’을 제안하고 대곡태화강미래분과에서는 ‘대곡태화강 생태‧문화‧관광 그랜드 파크 조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비전위원회가 그동안 민관 협치와 소통 행정에 큰 역할을 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종식과 함께 울산 재도약을 위해 발전적인 제안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미래비전위원회에서는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공항의 미래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청취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비전위원회 안재현 위원장의 울산공항 관련 논의 전개과정에 대한 기조설명과 울산도시공사 한삼건 사장이 ‘울산공항 문제 논의 지금이 적기’, 울산시 이재업 광역교통과장이 ‘울산 교통혁신 미래전망(비전)’이란 주제 발표를 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운영중인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실시 2주 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예정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부모교육 △임산부 요가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DIY 체험프로그램 △임산부 통합예술테라피(집단상담) 등이며, 참여를 통해 준비된 부모로 성장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 자녀양육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상담하고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과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건강한 가족생애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임신이라는 생애주기의 큰 변화를 맞게 된 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삼산초등학교와 18일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가졌다.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협약으로, 삼산초등학교 교내 학생 및 보호자에게 상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살예방, 학교 폭력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복지 서비스를 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실현하고, 울산 남구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남구 곳곳에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도심 속 정원마을 조성에 한창이다. 주민과 함께 하는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사업으로, 18일 신정1동, 삼호동, 무거동을 시작으로 31일까지 14개 동 주민 420여 명이 참여하여, 무거천과 여천천 일원 및 인근 소공원 등에 수선화 4,000본, 꽃창포 4,000본 등 총 13,590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한다. 본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하여 초화류 식재 및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들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진행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 정원을 가꾸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인근 주민들도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여 이를 통해 힐링의 공간을 주민 스스로가 가꾸어 나가게 된다.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0월, 14개 동에서 여천천 및 무거천 일원 등에 수국, 수선화, 꽃창포 등 11,000여 본을 식재했고, 초화식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난 가을에 심은 초화들이 하루 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소외계층 등 540가구(동별 38 ~5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하면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하여 연소기(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함으로써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이다. 본 사업은 울산시와 남구가 2천8백8만원(시비 2천2백4십6만4천원, 구비 5백6십1만6천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ㆍ설치하는 사업으로, 4월 20일까지 선착순 접수 완료 후 5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를 진행한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가구, 경제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으로, 특히 2022년부터는 60세 이상 일반 고령자 거주 가구에도 수혜자격이 주어진다. 설치를 희망하는 대상구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가스안전기기 보급사업의 수혜자가 2021년까지 3,860가구에 달한다”며,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17일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문화관광체육국,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또 △울산광역시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형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백운찬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영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 제출)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녹지정원국, 시민건강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안수일 의원이 대표발의 한 ’울산광역시 보호수 및 노거수 지정ㆍ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도시창조국, 교통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교통건설국 소관 협약 보고의 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 주말에는 울산 중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2022년 중구형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공유경제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3월 19일부터 중구청 부설주차장을 주말에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중구청 부설주차장의 주말 평균 수입금은 약 3만 7천 원으로, 중구는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도 영업 손실이 적고 각종 정산 관련 민원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구 관계자는 “장기 주차로 인한 민원 발생 및 주차 수요 증가 등 상황에 따라 다시 유료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며 “각종 행사 개최 시 담당 부서에서 안전 요원을 배치해 주차 안내를 돕도록 하는 등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2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 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13일 오전 4시 18분경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외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즉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지만 해당 남성은 이미 현장을 벗어난 상태였다. 하지만 경찰은 용의자가 현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하던 중 사건 발생 이틀 뒤인 15일 인근 빌라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서 여러 차례 차량털이 및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등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중구는 관제 효율을 높이고 범죄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지능형 관제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32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마두희축제가 오는 9월 중구 원도심에서 펼쳐진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이 3월에 정점에 달한 뒤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울산의 전통 민속놀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올해는 한가위 즈음인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 동안 축제를 열 예정이다. 중구는 마두희축제를 시 무형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우선 학술지에 등재하고자, 오는 6월 3일 마두희축제 관련 학술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마두희는 단오나 정월대보름에 병영과 울산부의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3판 2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줄당기기로,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지난 2013년 복원된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풍속이다. 중구는 마두희를 복원·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차없는거리 문화축제, 태화강 문화거리축제, 중구 문화거리축제 등의 이름으로 개최해오던 중구 대표 축제를 2014년부터 울산마두희축제로 전환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7일 군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부산과 울산 각 1개소를 선정·시행하는 것으로, 울산에서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복합웰컴센터의 환경과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설팅,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및 판촉지원을 추진하고, 울주군은 관광마케팅 공동추진과 인프라 조성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는 지난 2015년 운영을 시작으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알프스시네마 2개관, 어린이를 위한 번개맨체험관, VR체험존, 국제 규모의 클라이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 해 1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매년 개최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전국 MTB챌린지대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등 명실상부한 울주군 산악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산악관광명소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해라이온스클럽은 17일 북구 강동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강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저소득 다자녀가구 3세대에 50만원씩 전할 예정이다. 울산동해라이온스클럽은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산동해라이온스클럽 배한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북구청장실에서 강동중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특성을 반영한 정원형 학교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강동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은 북구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울산시 학교숲 조성 대상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 학생과 인근 주민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양 기관은 향후 학생들이 환경 친화적인 녹색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을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해안가에 위치한 학교 특성에 맞게 해풍에 강한 수종을 심고,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정원형 공간으로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숲이 주는 풍성함을 학생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학교숲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제82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2022년 색깔 있는 마을학교’공모 사업 중 마을방과후학교로 선정된 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해‘마을방과후학교 역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방과후학교는 마을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이다. 울산교육청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색깔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올해 들어 마을돌봄사랑방 9개, 마을방과후학교 19개, 소규모체험장 15개로 총 43개 단체가 공모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소규모체험장 활동가는 추가 공모 중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학생들의 방과후 활동 문화공간, 단체와 학부모와의 소통 시간 마련, 효율적 예산 사용을 위한 연수 및 컨설팅 실시, 제출 서류 간소화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또, 공교육에서 기대하는 마을방과후학교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마을방과후학교는 중·고 학생은 물론,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등 울산 지역의 모든 청소년에게 학교 밖 배움터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그린스마트 인력 양성을 위해 울주군 및 울산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유망 농업 분야인 그린스마트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와 관련한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다. 특히, 관내 울산산업고(교장 박무사)가 올해부터 그린스마트팜과를 신설함에 따라 지역 고졸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팜 인력의 양성 및 교육 활동 지원,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스마트팜 산업 관련 창업·취업·채용 등 체계 구축에 대한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울주군은 미래농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부지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 교육, 취·창업 지원은 물론 교원들의 스마트팜 관련 연수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디지털 농업, 저탄소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 등 농업 분야는 미래 사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7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슬기로운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하여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목ㆍ금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교육수강생은 귀농ㆍ귀촌인 30명이다. 교육내용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 원예치료용 텃밭 설계, 식용 꽃차 재배법, 특용작물 재배법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었다. 울주군 관계자는‘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분들을 돕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단은 17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3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의회에서 제출한 ‘동해선 광역전철 증편 및 연장 건의안’, ‘청년 기본소득 지급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동해선 광역전철 증편 및 연장 건의안’은 동해선 배차간격을 ‘출·퇴근시간 15분, 그 외 시간 30분’에서 ‘출·퇴근시간 10분, 그 외 시간 20’분으로 단축하고 광역전철망을 단계별로 신경주, 포항, 동대구까지 연장하자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청년 기본소득 지급 건의안’은 모든 청년에게 보편적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 법령을 제정하고 지자체간 청년기본소득의 예산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국가재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초광역 협력의 성공은 광역대중교통망에 있으며 동해선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철도망인 만큼 열차 증편 및 연장에 있어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남목권의 새로운 체육시설의 중심이 될‘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월 17일 오후 2시 남목1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남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2,980㎡(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서부동 564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1층은 수영장, 2층은 헬스장, 3층 및 외부에는 주민의견을 반영한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150억원으로 2024년 3월에 준공 예정이다. 2017년부터 운영 중단된 민간체육시설(동부회관, 서부회관)의 공공화 요구와 남목권역의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공공체육시설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건강증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와 더불어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체육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시의 향후 5년간 노동정책에 대한 기본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 울산시는 양대노총과 함께 3월 17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가 있는 노동존중도시, 울산’을 위한 ‘울산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하는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환경 변화에 사전 대응하고, 기반산업 노동자부터 취약노동자까지 전체 노동자의 기본권 향상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지역 노동환경의 특성과 현안, 노동 정책수요를 반영한 지역 노동자를 위한 실질적 정책으로 수립하기 위해 1년간 울산일자리재단 및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지역 산업 및 노동환경 실태분석, 노동정책 수요조사, 노동계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이상(비전)과 세부 사업과제를 도출했다. 도출된 사업과제를 바탕으로 노동계, 시민단체, 전문가와 함께 공청회·토론회 등 6차례 이상의 의견수렴 과정을 갖고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위원장 김재인, 한국노총 울산본부 노동사회정책본부장)의 최종 심의 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노인이 홀로 거주하는 세대, 청소년 가장,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주로 화재 취약계층이다. 대상자는 4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면적이 타 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넓고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 그리고 오지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119가 출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57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기초 소방시설 지원으로 화재를 예방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지역 내 학교 등 다수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교 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교직원 대상 고정형 유전자증폭(PCR)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검사를 위해 전문의료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며 검사소는 울산교육청 야외공연장에 마련했다. 검사대상은 교직원 중 학교·기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체 조사 결과 접촉자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의심증상자 등이다. 검사 희망자는 교직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검사소를 방문해야 한다. 검사결과는 익일 7시 전후 검사자에게 일괄 문자로 안내해 출근 여부 결정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울산교육청은 내달 선별검사의 효율 및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검체팀 운영에서 권역별 3~4곳에 고정형 검사소를 설치해 보다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6일까지 29개교 학생과 교직원 3,263명이 검사를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로 창립14주년을 맞은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적극적인 조직체계 변화를 통해 공단 비전인 ‘주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일류공기업’실현을 위한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새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조직개편, 홍보강화, 이용자 편의 운영체제 도입, 주민·직원 소통창구 마련 등 구체적 개혁에 초점을 맞춰나가기로 했다. 공단의 새로운 경영방침은 소통경영, 안전경영, 역량경영, 혁신경영의 네가지다. 시대변화에 맞는 새 경영방침으로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라는 남구의 비전과 일류공기업이라는 기관 비전을 함께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조직 효율성을 꾀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다. 비효율적 조직과 인력의 통합·재편이 골자다. 이에 따라 공단은 국민체육센터팀을 폐지하고 문화체육팀을 신설했고, 고래박물관을 고래관광팀으로 변경하는 등 조직을 일신했다. 긍정적인 공단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 역량도 강화한다. 운영시설과 이용방법 등을 유튜브 영상으로 홍보하고 SNS 채널을 통해 고래바다여행선과 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낡은 시설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시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농경지 주변에 장기 방치된 폐비닐과 폐영농자재를 집중수거 한다고 17일 밝혔다. 봄철 영농 준비기를 맞아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신정2동, 삼호동, 옥동, 야음장생포동, 선암동 등 5개 동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수거 활동을 전개한다. 효과적인 수거를 위해 통장 등 동별 수거팀을 구성해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하장에 옮겨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11월에 2차 집중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무분별한 투기로 환경오염이 극심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이고도 집중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16일 국토교통부에 지난 2020년 12월 18일에 지정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해제를 요청했다. 당시 남구는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세와 함께 일부 아파트 단지의 외지인 매수 비율 급등 등 부동산 이상거래 증가로 인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주택법상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은 직전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그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곳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남구에서는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매매가격 변동폭이 하향·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남구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대비 주택가격상승률이 21년 10월~22년 1월의 3개월 동안 0.75배를 기록,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남구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대출 규제 등의 여파에 따라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신규아파트 공급물량도 1건(번영로센텀파크 에일린의뜰)에 불과한 실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주택거래량 감소,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등으로 지정요건 기준에 한참 미달된 상태”라며 “조정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이 포함되는 시기인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초콜릿, 초콜릿가공품, 캔디류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품목은 밀크초콜릿, 엿, 빼빼로, 사탕, 젤리 등 86개 품목으로 납, 허용외 타르색소, 세균수, 살모넬라 등의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정기간에 소비가 집중되는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늘 열려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야외전시장에 새로운 야외조각 작품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도심 숲 야외조각전'은 일상생활 속 바쁜 현대인들이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Ⅰ부는 3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Ⅱ부는 7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각 100일간 구분하여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서울, 대구, 광주, 경기도, 울산 등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총 30점이다. Ⅰ부 전시에는 권치규, 김경민, 김준우, 김진겸, 신한철, 이송준, 임영규, 정정호, 한오승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야외조각 작품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권치규 작가는 현재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을 겹겹이 쌓아 숲과 나무의 형상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민 작가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펜데믹)으로 인해 통제된 우울감에 빠진 시민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사각형의 구조물을 설치한 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7일 오후 7시 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청년공동체의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팀별 활동 계획 발표 및 공유, 사업 수행 관련 지침과 보조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울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한 공익활동 및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해 준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140개 팀을 선발하며 울산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접수된 12개팀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6개팀(0.1젊은예술가회, 글쓰기모임더블유(W), 심통네트워크, 울산민예총 청년위원회, 청년문화기획단9012, 커튼콜)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공동체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청년활동가‧예술가 연대 구축 및 역량강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청년열전(列傳) 제작, 독립영화 향유 문화 구축, 청년 작가 공연‧전시 개최, 지역 창작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유화(주)가 올해 온산공장 유휴 부지에 1,405억 원을 투자하여 부타디엔(BD) 생산시설 신설에 나선다. 연간 생산 규모는 15만 톤이다. 지난해에는 제품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1,600억 원을 투자하여 온산공장 내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 설비 증설 사업을 시작했다. 울산시와 대한유화㈜는 3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부타디엔 생산 시설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대한유화㈜(이하 대한유화)는 울산시 관내에 부타디엔(BD) 생산시설 신설에 적극 투자하여 관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대한유화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이날 대한유화 하현수 총괄생산본부장은 “대한유화는 온산공단 유휴 부지에 부타디엔(BD) 생산설비를 신설할 경우 시(C)4 유분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 시(C)4 유분만 만들어 부타디엔(BD) 생산업체에 판매했다면 이번 생산시설 신설로 부타디엔(BD) 생산체계까지 갖추게 되었다. 이번 신규 투자로 사업 다각화와 고부가화에 적극 추진하여 석유화학 시장에서 사업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17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제1차 울산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회의’를 줌(Zoom)을 통한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장과 위원 20여명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결과 보고, 올해 개최 예정 국제행사 소개, 울산시가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논의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울산시 차원의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한 울산 시 차원의 대응방안과 향후 북방경제 협력사업에 미칠 전망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올해 개최 예정인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성된 ‘울산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에너지, 항만, 조선, 북극항로 등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는 지난 해 11월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6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중구는 선정 단체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보조금 집행 방법 및 유의점 등을 안내했다. ‘2022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다. 중구는 올해 이웃 만들기 사업 7개 단체, 마을 만들기 사업 4개 단체에 총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각 선정 단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단체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에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7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이웃 사이의 소통 확대를 위해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원래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 교육, 3~4년차 대원은 연 2시간의 사이버 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연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교육 지침이 변경되면서 모든 민방위 대원은 연차와 관계없이 1시간짜리 사이버 교육을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모든 민방위 대원은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들으면 된다. 단, 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일시적으로 교육이 중단된다. 사이버 교육을 듣는 대신 올해 헌혈증서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교육 이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16일부터 민방위 대원들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교육훈련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민방위 대원들은 이를 통해 편리하게 교육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방위 대원들이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이버교육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울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16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3개 기관·단체는 ▲체험관 자원봉사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육 및 문화행사 추진 ▲역사·문화·과학 분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함께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체험 공간인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은 오는 3월 2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중구는 지역의 역사·문화·과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이 특색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자원봉사 업무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8회 임시회가 15일 개회한 가운데 16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회, 홍보실, 감사관, 기획조정실 소관 2022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또 △울산광역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지역개발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임대인 지방세 감면 동의안,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용후핵연료 ‘부지 내 저장‘ 기본계획과 특별법안 철회 촉구 결의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복지여성국, 환경국 소관 2022년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센터는 체험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간절곶에 위치한 (옛)대송야영장 자리에 설립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센터 운영에 반영할 다양한 콘텐츠 수집을 위해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울산지역 초・중・고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물과 시나리오 제작의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후위기대응 홍보, 캠페인, 실천행동 영상물 제작’과 ‘기후위기 방탈출 게임 시나리오 제작’이다. 공모 신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문을 통해 첨부된 응모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파일’을 작성해 교육청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4월 1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작년 6월 학생기획단이 참여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반영해 12월까지 센터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12월경 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온 다양한 콘텐츠들을 발전시키고 다듬어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3월 16일 센터 3층 강당에서 ‘퇴직 후 일과 여가’라는 주제로 생애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과 여가의 관계와 균형, 여가의 새로운 패러다임, 여가생활 진단 및 설계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그동안 일 중심으로 살다가 퇴직하고 나니까 남는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막연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여가도 자신에게 맞는 활동을 선택하고 미리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후 여가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은 염포동 마을계획단의 '함께 걷는 염포만들기' 사업이 울산시 마을계획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염포동 마을계획단 '소금나루'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소금포 역사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을해설 활동인 '어서와, 염포동은 처음이지'를 시작으로 '소금길, 함께 걸어요', '우리 마을 갤러리'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염포동 마을계획단은 마을현안 발굴과 문제해결을 위한 과정에 참여 의사가 있는 10인 이상의 주민 협의체다. 이숙정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금 구웠던 마을, 염포동'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주민들이 다채롭게 경험함으로써 마을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은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마을공동체 미디어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마을미디어 교육 및 제작활동을 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신도시에 유입된 주민과 기존 거주민과의 소통과 마을 일상 공유를 목표로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민들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로 만드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정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마을의 일상과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소통하는 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울산과 대구, 경북 권역에서는 송정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14개 단체가 지원해 총 6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6일 군청에서'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 운영협의회(위원장 울주군수, 부위원장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는 지역사회의 민∙관∙학 다양한 주체 참여를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혁신교육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울주군은‘성장과 혁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는 교육 공동체 울주군’을 비전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함께 배우는 학교 교육 과정 운영,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인프라 구축, 색깔 있는 지역 특화 사업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9억 3천 2백만원으로 울주군이 7억 3천 2백만원, 울산교육청이 2억원을 부담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작은학교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유기적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내고장 생태 문화 탐방 △미래교육 4.0 캠퍼스 등이 있다. 이선호 군수는“지역 사회의 인프라를 적극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해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개편하고 오는 4월 15일부터‘농지대장’으로 전환해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지난 49년 동안 농지의 공적 장부로 역할을 해왔지만 농지법 개정에 따라 명칭이‘농지대장’으로 바뀐다.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4월 15일부터는 농지대장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기존 농지원부는 제도 개편 이후에도 따로 편철해 사본을 전산 정보로 10년간 보관하고, 농업인이 원할 경우에는 이전 농지원부를 발급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제도 시행 이전에 기존 농지원부 기재 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주소지 시·구·읍·면(동)에 정비를 요청할 수 있다. 울주군은 농지원부가 있는 1만 3천 농가에 제도개선 사항을 우편 홍보물로 발송해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조치 중이다. 개편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농업인(농가) 단위로 작성했던 농지원부를 농지(필지) 단위로 작성해 개별 농지의 이력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둘째, 이전에는 농지원부를 농업인(농가) 기준으로 1천㎡ 이상의 농지에 대해서만 작성했는데, 앞으로는 면적에 상관 없이 모든 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1일 2회) 총26회에 걸쳐 제14기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2022년 상반기의 ‘울산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새롭게 ‘울산 소금장수의 착한 마음 나쁜 마음’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내용은 울산 소금장수가 소금을 팔러 가는 길에 일어난 사건과 그 결말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금은 예로부터 울산의 대표적인 생산물 중에 하나였다. 지금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소금을 생산하는 울산을 상상할 수 없지만, 과거 울산 각지에서는 소금이 생산됐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울산 사람은 “무예를 숭상하고, 장사를 좋아한다.” 라고 표현되어 있다. 울산에서 생산된 소금을 짊어지고 산과 들을 걷는 소금장수가 많았을 것이다. 참여 대상은 4세~7세의 유아이며(회당 20명 이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다. 3월 17일 9시부터 3월 31일 오후 6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도 ‘온라인(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한다. 울산시는 16일부터(동구는 21일) 6월 말까지 관내에 주소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2022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집합‧사이버교육 등의 방법으로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전 대원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울산시 민방위 교육 대상자는 8만 1,000여 명으로 대원별 연차 상관없이 구·군에서 주관하는 사이버 교육을 1시간 수료하면 교육이 인정된다. 16일부터(동구는 21일) 6월 말까지 본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기간에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은 8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보충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세부 일정 및 방법은 해당 구·군에서 민방위 대원에게 직접 홍보 및 고지할 예정이며, 지방선거 기간에는 민방위 교육이 중지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없어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방위 교재를 배부 받아 학습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교육청과 지원청, 직속기관 세입금 수납업무에 스마트고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고지 서비스는 교육부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NH농협은행과 협업하여 개발하고 2020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에 전면 시행하는 세입금 전자 납부 방식이다. 이로써 그동안 납부자가 종이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스마트고지를 활용하면 납부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 내용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활용 대상은 사용료, 임대료, 과태료 등 개인과 개인사업자 대상 수납금이다. 납부 절차는 징수기관에서 스마트 고지서를 전송하면 납부자가 농협 올원뱅크 앱을 통해 고지 목록을 확인한 후 가상계좌로 납부하고 납부된 금액은 교육금고의 확인을 거쳐 교육비특별회계 수입 계좌로 입금된다. 스마트고지 서비스 도입 초기인 만큼 정착될 때까지 기존 종이고지서 납부 방식을 병행하면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서비스 사용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선 학교에서도 기존에 운영하던 스쿨뱅킹·대량자금이체서비스(CMS)·전자자금이체(EFT)·신용카드 납부에 더해 3월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고자 학교 현장에 방역자원봉사자와 방역 물품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학교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 여건을 개선하고자 학교별 수요 조사를 거쳐 유치원과 학교 111교(원)에 방역 인력 178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미크론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자원봉사자 위촉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전체 유치원과 학교에 방역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자체 예산 53억 8,700만 원을 확보해 방역 자원봉사자 1,800여 명을 지원했다. 학생 수 500명 이하는 2명, 500명 초과 1,000명 미만은 4명, 1,000명 이상은 6명을 지원했다. 병설 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는 1명을 추가 지원하고, 특수학교는 학생 수 200명 미만은 1명, 200명 이상은 4명을 추가 지원했다. 보건실과 급식실 방역 자원봉사자도 학생 수에 따라 추가로 지원했다. 방역자원봉사자는 학교 등에서 발열 검사, 출입자 관리 지원, 실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남구는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 직원 1,000여명의 자율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금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의 생계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하였다”며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5일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 제228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30분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을 실시하여 원안가결하고, 울산광역시의회 기본 조례안 번안 동의의 건, 울산광역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