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료원 부속 요양병원을 도내 첫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은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등의 입원(소)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병원이다. 이는 고령이고 기저질환이 많아 장기요양이 필요한 환자를 보다 안정적으로 전담 치료하고 도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2월 들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대부분 고령이고 여러 기저질환을 지닌 경우가 많아 일반 전담병원에 입원해도 기존의 기저질환 관리 외에 별도의 코로나19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험상황이 상시 발생할 수 있어 일반 전담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나 최근 확진자 증가로 이러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의료기관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 달 16일 도내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일 공직자들에게 방역과 민생의 조화를 이뤄내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한 ‘3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위중증 환자 대응 여력 확보와 함께 재택치료환자의 체계적 관리,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안정, 백신접종 독려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정점이 어디일지 모를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퍼지는 상황에서 3월 개학까지 맞아 도민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3월 한 달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보다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택치료환자 폭증을 대비한 사례별 매뉴얼 마련과 함께 1인 가구 재택치료자들이 의료체계에서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촘촘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확진자 폭증으로 보건소 등 방역인력의 번아웃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선 현장 근무자들의 교대근무, 휴식시간 확보 등 근무여건 개선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부동산투자이민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부동산투자이민제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회 참관 도민을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 전문가, 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먼저 김학모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장이 지난해 진행했던 연구결과를 토대로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성과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도민 참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30명으로 한정하며, 현장참관인 신청 접수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이메일로 접수할 예정이다. 참관을 원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도정뉴스-보도자료)에서 참관인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30명이 넘을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한편,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기준에 따라 투자대상 부동산(개발사업 승인사업을 얻은 관광단지 및 관광지 내 휴양목적 체류시설)에 기준금액(5억 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F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를 대상으로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정조건 충족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완료 사업장 29개소,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인 사업장 8개소, 공사 추진 중인 사업장 3개소 등 총 40개소이다.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정조건 충족 지속 여부와 공사진행 상황 등 투자진흥지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는 투자계획 제출 등 투자이행 촉구로 실질적인 투자실행력을 높여나가고 4~5월 중 투자이행 여부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투자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현장점검 결과로 투자실적, 고용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5월말 공표할 예정이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투자진흥지구에서 일부 운영 사업 중인 곳에 대해 사업기간 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투자진흥지구 관리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위드 코로나’ 시대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3대 전략·13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제주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이스산업 강화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정책목표로 ①탄력적 마케팅 ②지속가능한 마이스 환경조성 ③마이스산업 지역경쟁력 강화 등 3대 전략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13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총 1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 번째 전략인 위드 코로나 대비 탄력적 마케팅을 실천하기 위해 마이스 지원제도 개선 마련,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 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및 유치 협업 확대, 대외 홍보 마케팅 채널 다변화 등 6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어 지속가능한 마이스 환경조성 및 다목적 인프라 확충을 위해 그린 마이스 육성, 마이스 업체 ISO 20121 인증 취득 지원, 마이스 복합(국제회의+전시 등) 공공 인프라 확충사업 추진 등 4개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마이스산업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니크베뉴/ 마이스 특화상품 육성 지원, 마이스 분야 인재양성, 환경변화에 따른 정보통신(IT) 기술개발 및 지원, 지역특화 전시회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일상회복에 대비해 안심하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테마 전문여행사 육성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회복 등 관광패턴 변화에 대응한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평가항목에 안전관리 부분의 비중을 높여 안심하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본점을 둔 종합·국내외·국내 여행업으로 내국인 부문 12개·외국인 부문 3개로 총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웰니스, 반려동물, 레저스포츠, 허니문, 지역관광, 무장애관광, 언택트 휴양형 고부가가치, 그 외 특색 있는 테마를 가진 다양한 상품이다. 테마 전문 여행사 선정을 위해 수상실적 및 고객만족에 대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상품구성, 안전관리, 운영계획, 홍보전략에 대한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700만 원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관광객 유치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홍보마케팅비로는 온·오프라인 광고비, 현지 판촉세일즈, 팸투어를 할 수 있으며, 최소 200명 이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한 제주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도 ‘제주여성 생애사 아카이브 영상 제작’, ‘제주청년 양성평등 확산’, ‘생활 속 양성평등 확산사업’을 이어간다. 제주도는 지난 1월 24일~2월 24일 공모 신청을 받은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제주도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영상 제작사업’에는 7,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80대 이상 제주여성 20명의 생애를 미니 인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방송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 추천 및 신청을 받고, 삶의 궤적을 담은 소장품도 영상에 담을 계획이다. ‘제주청년 양성평등 확산사업’ 2개 사업에 각 1,5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양성평등 드로잉-청춘 ’칠‘하다’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작가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와의 북 콘서트, 글쓰기 강연, 양성평등 도서 제작 등을 추진한다. ‘세대공감 양성평등’ 사업으로 10대에서 60대까지 각 세대별 양성평등 인식 관련 영상콘텐츠 제작, 양성평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올해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전시회 소요 경비와 홍보 등을 지원하는 기획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출산, 육아 등으로 창작활동이 중단된 여성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3월 24~25일 신청을 받는다. 제주도 출신이거나 제주도에 주소를 둔 전문 여성예술인 인정 범위에 속한 여성작가와 예술단체가 대상이며, 시각예술 분야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2인 이상의 그룹 기획전도 신청 가능하다. 기획전은 작가와 함께 관람객 참여가 가능한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기획전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는 신청서, 전시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해 오는 접수시간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전시는 전시관 대관, 출품작품 도록 제작, 작품 설치, 비대면 콘텐츠 제작 등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주최·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해 올해 10~11월 중에 열 계획이다. 한편 20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교육’을 16일부터 약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각종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총 7회 21시간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품목별(감귤·원예) 핵심 재배 기술 및 농업 이론 공통과정(토양 및 비료, 농약, 기상 등), 주요 작물 현장실습과정 중심이며, 다양한 경험과 이론을 제공한다. 특히, 선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현장실습 교육과 귀농·귀촌 사례를 바탕으로 신규농업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교육접수는 3일부터 전화 접수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신청서 및 농업에 종사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 완료 후에는 설문을 통해 향후 교육 운영방향을 재검토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점점 늘어가는 귀농·귀촌 농업인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농업인들이 다양한 교육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민수당 지급 대상 및 신청․접수 절차 등 지급계획을 마련하고, 3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제주도내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로 등록해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1인당 연 4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국민건강법 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2년 내 직장가입 이력이 있는 경우 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보조금24’를 통해 탐나는전 카드번호를 입력하고 이(통)장 확인을 받은 경작사실 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 방문 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탐나는전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이(통)장 확인을 받은 경작사실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방문 신청기간 동안 신청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간은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한 건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에 학과 간 협동과정으로 개설한 ‘지하수학 대학원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수학 대학원과정은 도내 대학에 지하수학 관련 학과가 없어 지하수 관리 및 연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8월 도내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하수 보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신설하게 됐다. ‘지하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설된 대학원과정은 3월 개강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설된 2022년도 지하수학 대학원과정에는 박사과정 3명, 석사과정 5명이 입학해 교육·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주대학교 지하수학 대학원은 재학생들의 지하수분야 실무·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 관련 연구기관에서 연수를 받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연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학금, 학술발표경비 및 논문게재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체계적인 지하수 보전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도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3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 신청대상은 2021년 10월부터 12월 기간 중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의 방역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다. 도내 대표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일반학원·독서실 등이다. 지난 3분기에 비해 숙박시설, 이·미용업, 결혼식장, 장례식장, 경륜·경마시설 등이 추가돼 총 3만 2,000여 업체가 해당된다. 손실보상금은 방역조치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영상 손실을 피해규모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보상하는 지원금으로 보상금 산정은 2019년 동월 대비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일수를 곱하고 보정률(90%)을 적용해 산출되며 보상 범위는 최저 50만원부터 최고 1억 원까지다. 3분기 보상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대상자가 크게 확대되고 두텁게 보상한다는 점이다. 보상 대상이 기존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업소에 시설 인원 제한 조치가 적용된 업종까지 포함되면서 대상자가 크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도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지원 사업 추진에 앞서 도내 중소기업(제조업) 대상 참여 기업 모집과 국내 광고회사·제작사 대상 소개자료 모집을 오는 3월 14일까지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는데도 청정제주의 정체성을 활용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풀어내는데 익숙하지 않아 국내 소비시장에서 고전하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과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기업 이야기를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광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제주 중소기업이 직접 광고회사를 찾아 컨소시엄 형식으로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제주도가 광고회사로부터 소개자료를 별도로 공모하고, 사업부서 선정심의 통과 이후에 중소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제주에 본사 및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으로, 업체당 3,33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는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체당 지원금을 증액하고, 도가 직접 광고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마트와 시장에서 자주 구입하는 생필품의 가격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 물가정보’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물가정보에서는 도내 주요 중대형마트와 시장 22개소에서 판매하는 124개 품목의 상세 가격 조회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라면 1봉지 가격을 조회하면, 최저가는 A마트 2,980원, 최고가 B마트 3,750원으로 품목별 가격을 알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또한 자주 가는 마트를 선택해 주로 구입하는 물품의 가격변동사항을 파악할 수도 있다. 소비물가정보는 스마트폰 바로가기 설치를 통해서 보다 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물품이나 서비스 이용 중 불만이 있거나 피해를 당했을 경우 소비자 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지역은 물류비 등으로 타 시도보다 높은 물가를 형성하고 있다”며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불공정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 부정유통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 2월 한 달간 총 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2월 11일부터 탐나는전 가맹점 월 기본 환전한도가 종전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단속반을 확대 운영하고 집중단속을 벌여왔다. 단속 인원을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하고 전통시장 및 방문판매업체 등 유통관리가 취약한 현장을 중심으로 방문안내와 함께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가족·직원·지인 명의로 구매한 상품권 환전 ▲물품·서비스가액보다 과다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 등 8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제주도는 부당이득 255만 원을 환수하고, 2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탐나는전 할인 혜택을 악용한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정착을 위해 환전내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시적인 부정유통 단속시스템을 유지할 방침이다. 탐나는전은 구매자의 구매 내역과 가맹점의 환전 내역이 기록·저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안전보건법령을 준수하고 적정기준 이상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모범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2022년 안전보건 우수기업’ 5개소를 선정한다. 인증대상 기업은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도내에 소재한 50인 미만의 기업으로 건설업의 경우 총 공사금액이 120억 원 미만이며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은 상시 근로자수 50인 미만이어야 한다. 올해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고, 2024년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이에 도는 상대적으로 산업안전 투자 면에서 열악한 소규모 기업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선제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작업환경개선자금을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안전장비 및 비상구급용품 구입을 비롯해 산업재해예방 교육비, 휴게공간 시설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는 한편, 안전보건 기업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기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 간 공유도 이어갈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올해 하반기인 7월중에 별도 공고할 예정으로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 7. 1.)로 보전과 개발 가치가 높은 우선사업대상 48개소(도로 38, 공원 10)에 대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연차별 추진계획에 맞춰 보상비 637억 원을 확보해 올해 1월부터 4년차 보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정비사업은 3년차(2019~2021년)까지 총보상비 4,925억원(도로 3,043, 공원 1,882) 중 2,360억 원(도로 1,405, 공원 955)을 투입, 도로 42개 노선, 공원 7개 지구를 보상하여 연차별 계획대로 보상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2년도 장기미집행 도로, 공원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 접수된 보상민원에 대해서 2022년도 1월부터 접수 순서대로 개인별로 안내문자를 발송하여 보상관련 서류를 취득하여 소유권 이전 절차를 이행하고, 소유권 이전이 확인되면 신속히 보상비를 지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적극 협조해주신 토지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업무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차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도마, 수납선방 만들기 등 목공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연면적 1,450㎡에 지상2층 규모로 지난 2017년에 개장하여 지난해까지 총 33,387명이 이용하였으며,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목공체험을 통하여 우울감을 해소하고,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즐거운 산림문화 체험을 느끼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비용은 별도 부담되며, 신청방법은 숲나들e에서 통합예약⇒프로그램예약으로 들어가서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목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과 목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휴식공간과 남녀노소 즐겁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업비 2억 2800만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방제방법인 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고사목 제거사업을 추진하여 2월 현재까지 9차방제계획의 20천본의 55%인 11천본을 처리하였으며 4월말까지 9천본을 추가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제메뉴얼에 따라 지속적인 방제를 통해 재발생률을 낮춘 바 있으며 적극 방제에 힘을 기울여 청정 소나무림 보존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도 클린환경감시단을 구성 후 오는 3월 10일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클린환경감시단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읍면동 별 청정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클린환경감시단의 중점 임무는 △클린하우스 청결유지 및 환경정비,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읍면동 별 청결 취약지역 청결유지 계도 및 환경정비, △소속 읍면동 내 도배·장판지 사업자 대상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폐기물 감량을 위한 대주민 교육,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 등의 홍보도 병행하게 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 강화에 초점을 맞춰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클린환경감시단은 활동 중 환경개선 방안을 읍면동에 건의하면 검토 후 반영 가능한 사항에 대해선 읍면동에서 환경개선 사업에 우선 반영하여 시행하며, 효과가 좋은 사업은 시책으로 채택하여 시 전체 읍면동에서 채택 시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향후 클린환경감시단 중 일부를 명예환경감시단으로 위촉하여 불법 배출 가능성이 높거나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많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여름철 축사 및 가축분뇨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로 인한 방제 대책으로 올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축산악취방제단 운영 계획 예정임을 밝혔다. 2021년 서귀포시 축산악취민원은 843건으로 전년대비 32%(2020년 640건) 증가하였다. 악취민원 발생의 이유로는 주거 공간의 신축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반경 증가와 함께 악취발생원인 축사 시설의 노후화를 들 수 있다. 3월부터 시행되는 축산악취방제단은 지난해까지 운영되었던 축산환경감시원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방제차량을 활용하여 악취 민원 발생 시 현장 출동 후 악취 저감제 살포를 통하여 직접적인 악취의 방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 중인 악취저감기술 지원에 대한 안내문 발송을 통해 악취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악취저감기술 신청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악취 발생 시 행정지도 등을 통해 악취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직업인 체험특강’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직업인 체험특강’은 전문직업인 멘토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직업 소개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 진로상담 등을 통해 진로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공무원, 경찰, 승무원, 푸드크리에이터,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등 35개 분야·41명의 직업인 멘토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각 학교별 희망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직업인 멘토의 양성평등교육 실시를 통해 멘토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 탈피 및 양성평등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2,405명의 학생(21개 학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만족도 조사 결과는 92.1%로 집계되어 대다수 학생들이 생생한 진로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인 체험특강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4월 12일 시행될 '4·3특별법'일부개정에 따라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의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한 기간제근로자 총 37명을 최종 선발하여 시청 및 17개 읍면동에 각각 배치한다. 배치 인력은 읍면동별 3명 이내로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보상금 지급에 따른 민법상 상속권자 확인을 위한 가계도 작성과 향후 보상금 신청․접수 지원 및 주민 안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8일간 기간제근로자 모집공고를 실시하였고, 총 84명이 지원하여 이중 69명이 2월 24일(목)부터 25일까지 2일간 실시한 면접 심사에 응시하여 최종 37명의 합격자를 선발하였다. 현재 '4·3특별법'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으로 6월 1일부터 보상금 신청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보상 신청은 향후 4․3중앙위원회 공고를 통해 신청순서가 정해지고, 제주도청, 행정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국외 유족의 경우 해외공관의 장 또는 제주에 거주하는 친인척을 통해 보상금 신청을 하면 된다. 보상금 청구권자는 민법상 상속권자로 1순위가 배우자와 직계존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서귀포시 사회단체 실천 운동'을 시작한다. 이번 운동은 ▲ 건강한 ‘나’: 1일 7천보 걷기 ▲ 건강한 ‘도시환경’: 단체별 실천운동 ▲ 건강한 ‘지역공동체’: 단체별 릴레이 건강포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리더가 주도하여 일상을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건강한‘나’를 되찾기 위한‘1일 7천보 걷기’를 공통 실천과제로 선정하였으며, ‘1일 7천보 걷기’ 운동은 모바일 앱(워크온) 내 서귀포시 공식 커뮤니티(서귀포보건소)에 가입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공통 실천과제를 접목한 플로깅 챌린지(1일 1만보 플로깅, 3일 3만보 플로깅, 길 따라 플로깅 등)를 진행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건강과 함께 재미도 챙기고, 우리동네 환경도 지킬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를 준비하였다. 두 번째로 리빙랩을 활용한 사회단체별 실천과제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의‘건강(+), 쓰레기(-), 봉사(÷) 플로깅 범시민실천 운동’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서귀포시협의회 등에서 그 바톤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리더들을 중심으로 건강한‘도시환경’만들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전국적 부동산시장 안정세 전환 국면과 공동주택 건축허가 물량 증가 추세에 따라 주택업체에서 발 빠르게 입주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월 18일 연동·노형 공동주택 2개 단지 120세대(포스코건설 시공)와 애월지역주택조합 일반분양 64세대(금호건설 시공)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졌으며, 2월 25일에는 연동 소규모재건축사업 2개 단지 일반분양 75세대(에이치제이중공업 시공)에 대한 승인이 처리됐다. 3월에는 노형·오라동 공동주택 2개 단지 144세대(도현종합건설 시공예정)와 용담동 공동주택 213세대(호반건설 시공예정), 조천 신촌리 공동주택 92세대(신일건설 시공예정) 등이 입주자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추가로 1,100세대 이상 분양 절차를 신청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한해 총 1,800세대 이상 입주자 모집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주택업체 간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공동주택 공급량 증가와 업계 경쟁으로 구매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면서 분양가격 인하도 예상되지만, 단지형아파트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공동주택 공급 부족과 건축자재비 상승 및 메이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비정상 운영 및 폐문부재 등 위반시설 97개소에 대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관리기준 미준수 시설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대행 용역 결과의 후속 조치로 실시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처리 시설의 고장, 관리자의 관심 부족 등에 따른 환경 오염 발생이 우려돼 철저한 행정 지도·점검의 요구된다. 이에 제주시는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는 소규모 시설인 5㎥/일 미만(4,897개소) 시설 중 표본적인 850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업체에 의뢰해 실태조사 대행 용역을 실시했다. 이후 비정상 운영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반을 운영한 결과,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등 9건을 적발해 개선 명령 등 과태료(2,400천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개인하수처리시설 2,591개소에 대한 자체 지도·점검 등을 통해 15건의 개선 명령(전기시설 고장, 방류수 수질 초과 등), 11건(11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바탕으로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도입된 지 10여년 이상 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운영시스템’의 보완을 위해 모빌리티 시스템을 활용한 공공자전거 운영 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도입되는 시스템은 2022년 5월 시범 운영 계획으로, 도입 시기까지 자전거 이용객 안전을 위한 공공자전거의 전반적인 점검·수리 등을 위해 공공자전거 운영을 2개월간 한시적으로 중지할 계획이다. 2011년도부터 제주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운영해 온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노후화로 불량이 잦아 공공자전거 대여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또 시스템개발 업체가 도 외에 위치해 고장 발생 시 신속한 해결이 어려워 공공자전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2개월간의 운영 중지 기간 동안에는 ▲공공자전거 46대의 안전 점검 및 수리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11개소 대상 불필요한 키오스크 시설 철거 등 환경정비 ▲공공자전거 스마트 잠금장치 설치 작업을 계획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시스템 도입으로 공공자전거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이용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공공자전거 및 스테이션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우선사업대상(도로 37노선, 공원 26개소) 편입 토지 보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도로 35노선, 공원 22개소에 대해 총 1,409억원(지방채 1,240, 도비 169)을 확보해 보상협의를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80% 이상 편입 토지가 확보된 노선에 대해 수용재결 절차를 이행하여 보상협의를 조기 마무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우선사업대상 도로 37노선 중 4개 노선에 대한 도로 개설 (확장) 공사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9년도(도로 19노선, 공원 4개소)에는 1,034억원, 2020년도(도로 35노선, 공원 12개소)에는 1,764억원, 2021년도(도로 35노선, 공원 15개소)에는 1,414억원을 각각 투입해 도로 72.3%, 공원 58.3%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상협의 추진으로 장기간 미집행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및 자금의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계획시설의 조기 개설을 통해 건설 경기가 부양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12월 말 기준 제주시 관내 지구별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액이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말까지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29,777톤 2천 1백 1십 1억 원으로, 2020년 동기 대비(28,713톤/2천 4백 8십 9억 원) 위판량은 4% 증가한 반면 위판액은 15%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은 갈 치 : 8,486톤/1천9억원으로, 작년동기(8,781톤/1천9십2억원) 대비 위판량 3%, 위판액 8% 감소 참조기 : 8,107톤/5백6십8억원으로, 작년동기(10,535톤/9백7억원) 대비 위판량 23%, 위판액 37% 감소 기타어종 : 7,217톤/3백6억원으로, 작년동기(6,168톤/3백4억원) 대비 위판량 17% 증가, 위판액 보합세로 나타났다. 위판액 감소의 주요 원인은 참조기 등 어장형성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부진 및 재고량 판매 부진 등으로 분석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내 연근해어선의 갈치, 참조기 조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절기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 및 해양사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초식가축의 안정적 사육을 위해 금년도 5개 사업에 33억원을 투입해 조사료를 확대 생산해 나간다고 밝혔다. 해당 5개 사업은 국제곡물가격(배합사료) 상승에 대응해 조사료 생산‧이용활성화를 바탕으로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초식가축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등의 지원을 통해 부존자원 활용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 확충으로 노동력 및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세부사업은 2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4,467톤의 곤포사일리지를 제조하고, 3억원을 지원해 2,528㏊분의 조사료용 종자를 구입한다. 또 조사료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기계‧장비 2억 6천만 원(2개소)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1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생산된 조사료의 품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양질의 조사료가 유통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유휴초지 및 활용이 저조한 마을공동목장를 대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존자원의 조사료 활용방안 마련 및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확대 지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농어촌민박시설 CCTV설치 지원사업’에 사업비 3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3월 1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광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농어촌민박 문화조성 및 민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주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확인증을 교부받아 1년 이상 운영 중인 자이다. 지원내용은 민박업소 개소 당 최대 80만원까지 CCTV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민박업소는 사업신청서와 CCTV설치 동의서(임차주택인 경우)를 작성하여 동지역 민박업소는 제주시 농정과에, 읍·면지역 민박업소는 읍·면사무소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자에 대해서는 3월 중에 대상자선정 및 보조금 심사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8년부터 시행하는 농어촌민박 안전인증제를 통해 모범 농어촌민박업소 109개소를 안전인증민박으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 인증을 받으려면 CCTV 설치가 필수 사항으로, CC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2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생활 속 과학 탐구, 창작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과학문화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아동센터 22개소에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 메이커 교실, 공작기계를 활용한 기초교육, 재미있는 과학실험, 틴커캐드와 3D프린터기로 즐기는 메이커스 활동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과학특수교육 전담강사를 채용해 장애인에게 많은 교육 혜택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창의적인 기업 인재 육성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공작기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022년 3월 1일, 모충사 및 항일기념관을 찾아 헌화․분양하고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민족자존과 제주인의 국권 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항일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주시 모충사 내 의병항쟁 기념탑, 순국자 조봉호 기념비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뜻을 기렸다. 이어 안 시장은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장 및 보훈 단체장 등이 참석한 항일기념관을 찾아 애국선열추모탑에서 합동 헌화, 분향 및 참배했다. 한편 모충사에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 지사 조봉호 선생을 기리는 탑과 제주 의병항쟁을 기념하는 기념탑이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 최소화를 위한 총력 지원 체제를 마련,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 ‘신학기 학교지원 긴급대응본부’ 운영] 학교 현장 지원강화를 위해 '신학기 학교지원 긴급대응본부'(이하 긴급대응본부)를 꾸리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긴급대응본부는 오미크론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운영된다. 부교육감을 본부장, 교육국장과 행정국장을 부본부장으로 ‘학교현장지원단’, ‘원격수업긴급지원단’, ‘긴급방역지원단’ 총 3개 그룹 16개팀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직원 233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원 조직이다. 긴급대응본부는 2월 28일(월) 도교육청 전 직원이 분류‧포장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학교 현장 등에 배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교육청 ‘임시 PCR검사센터’ 운영] 신학기 이후 교내 접촉자 발생 시 신속한 PCR 검사를 위해 제주학생문화원 등 도내 5곳에 ‘임시 PCR검사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검사센터는 진단검사 전문 의료기관에 위탁해 도교육청이 운영한다. 교내 확진자로 인한 접촉자 발생 시 학부모가 동의한 학생에 한해 PCR검사가 이뤄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22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영평초(6학급), 아라초(4학급)에‘모듈러 교실’을 설치·운영한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조, 마감재, 기계 등을 규격화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 설치해 완성하는 형태의 건물이다. 기존 임시교사(`가설 컨테이너 교실)의 취약점 보완하여 마감재료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바닥에는 콘크리트를 시공하여 방음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였다. 실내공기질을 위해 공기정화장치가 내장된 시스템에어컨과 열회수형 환기장치(전열교환기)도 설치되었다. 특히, 일반건축물에 적용되는 단열성능, 실내공기질, 소방설비를 반영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성능을 갖추었고, 내진성능도 진도 7.0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모듈러 교실의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와 달리 일반건물의 성능을 상향하는 성능 및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사 사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월28일 김창식 교육의원(선거구: 제주시 서부선거구 - 한림․애월읍, 한경․추자면, 연․노형․외도․이호․도두동)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2월28일 사직을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차치법」 제89조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인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허가하며, 폐회 중에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이를 허가하도록 되어 있다. 김창식 교육의원은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28일 열린 4·3특별위원회 2022년 업무보고에서 4·3 중요유적으로서 다랑쉬굴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시키며, “다랑쉬굴의 성역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올해 유골 발견 30주년을 맞은 다랑쉬굴은 제주 4·3의 비극성과 당시 피난민들의 힘겨웠던 생활상을 생생히 간직한 유적지로서 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불을 지핀 의미있는 유적지임에도 불구하고 관리·보존이 미흡한 수준”이라며, “중요유적으로서 다랑쉬 사건 및 동굴에 대한 성역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발견 이후 답사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만큼 다랑쉬굴을 찾는 사람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념공간이 필요하다”며, “4·3자원의 ‘공간화’, ‘문화화’를 통해 미래 세대를 포함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청 및 제주4·3평화재단 소관 2022년 주요 업무 보고와'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제주의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연구해 온 성과물'정책연구' 제5호를 배부한다. '정책연구' 제5호는 제주의 비전과 정책대안‧재정전략을 위해 경제, 물산업, 교통, 공기관, 취업/일자리, 교육, 재정 및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평가 등에 대한 기획연구와 의정활동 지원 관련 연구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 제5호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좌남수의장과 도의회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대응 분석한 자료를 중심으로 21편이 수록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 발생이 제주경제와 세입에 미친 영향과 대응, 제주 산업구조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 제주분산에너지 활성화 과제 및 수소 경제대응, 제주지역 버스운영체계 개선 방안,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 공기업 결산 경영 성과 평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평가 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정책연구' 제5호는 도민, 유관기관, 국회 등 중앙부처, 전국시도의회, 언론사 등에 배포되어 제주형 지속가능발전 모델 구축과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 및 중앙부처⦁타 지자체 등과의 상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서울 마곡중학교 학생회로부터 4·3활동 소식이 담긴 손편지와제주4·3평화기념관 백비 로고가 새겨진 후드티를 전달받았다. 마곡중학교 학생회는 강서 학생자치 연합 소속으로 학생들의 자기 결정권에 의한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고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학생자치 활동’모형을 관내 모든 중학교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학생들은 편지를 통해 2020년과 2021년 제주4·3과 관련된 활동 소식을 알리고, 강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제주4·3평화기념관에 있는 백비를 형상화한 로고를 새긴 후드티를 제작하여 도의회로 보내왔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평화와 인권의 역사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제주4·3을 비롯한 다양한 민주시민활동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마곡중학교 학생회와 강서 학생자치 연합 소속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열정과 목소리가 담긴 편지와 백비가 새겨진 후드티를 받아들자마자 4·3의 전국화와 세계화, 미래세대 전승이라는 목표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며, “더 많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0시부터 식당·카페를 비롯해 도내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적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50인 이상 모임·행사·집회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와 4월 1일로 예정됐던 청소년(12~18세) 방역패스도 중단된다. 이는 오미크론 유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위험군·자율방역 중심으로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되고 보건소 업무부담 가중 등을 고려한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현재 방역패스 의무적용 대상인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헌팅포차·감성주점·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 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피시방 ▲ 스포츠경기(관람)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등 11개 다중이용 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게 됐다. ▲의료기관 ▲요양시설·병원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방문시설을 포함한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입원·입소자 면회 때 적용됐던 방역패스가 일괄 해제된다. 50인 이상의 모임·행사·집회에도 방역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인 3월 한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말 현재 신고된 공사장을 제외한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은 95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황사와 건조한 날씨, 공장 가동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레미콘․시멘트․콘크리트 제조업 등 비산관리 관리 취약 업종,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 가운데 50개소를 선정해 중점 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보관시설 방진막․방진벽․방진덮개 설치 ▲스프링클러와 세륜시설 가동 ▲기타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질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장에서도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사업장 지도․점검 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5주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의 휘발유·경유·LPG차량(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제외)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제주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확대 운영하여 2021년 200대 모집에서 450% 증가한 1,100대(제주도 전체 1,70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방법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한 뒤 차량번호판과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원부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의 명의로 등록해야 하며, 1인당 한 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으로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12월 예정)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자동차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친환경 운전문화 조성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총 11대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설치해 현장에서 자체 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19년도 도두동 재활용도움센터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 2월 5대를 추가 설치해 재활용도움센터 내 11대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연간 400여 톤(대당 36.5톤/년)의 음식물 폐기물을 현장에서 직접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현재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법은 종량기(RFID) 배출 후 전용 수거 차량이 수거하여 음식물 처리시설로 운반·처리하는 방식이다. 반면 재활용도움센터 내 설치된 음식물 감량기는 투입량 중 10% 미만의 잔재물만 발생하는 건조방식으로 하절기 악취, 벌레 등이 발생하지 않아 위생적이며, 음식물류 폐기물의 수집운반 단계를 없애 보다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제주시는 올해에도 재활용도움센터 29개소 내 연간 1,000여 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감량기 30대를 확대 설치해 폐기물 처리 난의 사전 예방을 위한 자체 처리 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임업인의 생산·가공·유통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 산림소득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임산물상품화지원(포장 용기 지원 등)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임산물 저장·건조창고, 임산물 가공용 분쇄기, 건조기 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표고 자목·배지 구입비 등)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유기질비료 구입비 지원) ▲목재산업시설현대화(건조, 제재·가공시설 등 교체 및 보강) ▲제주 임산물 육성지원(표고 자목·버섯 배지 운송료 지원 등) 등 7개 분야에 총 6억 3천만원을 투입해 72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5개 분야에 8억 5천만원을 신청받아 임업인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임산물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 분야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시청홈페이지 및 농림사업 정보시스템의 농림 축산 식품 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산림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은 ▲임산물상품화지원(포장재 지원 등) ▲임산물유통기반조성(임산물 저장·건조창고, 임산물 가공용 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2. 25일부터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진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활 안내 및 비대면 진료 안내 등 행정적 문의에 대응하도록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행정안내센터는 평일·휴일과 관계없이 운영되며, 야간은 긴급의료상담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통합 운영한다. 행정안내센터에는 공무원 총 27명이 배치돼, 주로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대한 행정상담 지원과 재택치료 생활수칙, 재택치료 기간, 비대면 진료 안내 등의 행정상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건강관리기관인 제주의료원과 서귀포 의료원에서 1일 2회 비대면 건강관리를 받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안내센터 운영으로 재택치료자들의 행정문의를 해소하고 변경되는 지침 등을 안내하여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취업 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3개소)를 통해 기업체 인력수요와 여성의 선호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취·창업 의지가 확고한 도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창업 우선지원과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은 총 16개 과정으로, 교육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직업교육훈련과정 참여 희망자는 제주․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1년에는 15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이 운영됐으며 총 250명(95%)이 교육을 수료했다. 그 결과 115명(41%)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교육훈련 후 취․창업자는 149명으로 56%의 취업률을 보였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취업상담·연계 및 사후관리 지원 등 여성 취업 서비스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등 고용시장 악화로 장애인고용 기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은 장애인의 안정적 직업생활을 도모하고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장애인 의무고용의 사각지대인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정도와 성별에 따라 매달 1인당 35만원 ~ 65만원을 차등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조건은 사업주가 장애인을 고용해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장애인 근로자는 월 16일 이상 근로해야 하고 1개월 동안의 소정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제주도는 2021년도에 194개 업체, 737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33억 3,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2020년도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위기에도 장애인고용은 유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도는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소규모 사업체가 대부분으로 장애인의 취업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청명·한식일(4월 5~6일)에 화장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기간 동안 화장할 개장유골 수량을 1일 45구에서 80구로 확대해 예약을 받는다. 청명·한식일에 제주지역에서는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이장)하는 관습으로 평소보다 개장유골 건수가 증가해왔다. 이 시기에 화장을 하려는 유족들로 양지공원 화장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중·허위예약 시 실제 화장을 해야 하는 도민(유족)들이 예약을 할 수 없게 되므로 반드시 필요한 도민만 화장예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화장하고자 하는 날에서 1개월 전부터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묘지를 개장해 화장을 하려면 우선 묘지가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묘지의 장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은 후 양지공원 등 화장장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개장신고인 본인이 화장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개장신고필증과 신고인 신분증을, 대리인인 경우에는 개장신고필증과 신고인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및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2019년도에 화장로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며 행복하게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수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수당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이며, 본인이 신청할 수 있다. 부득이한 사유로 본인이 신청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배우자, 부양의무자 또는 대리인이 신청 대상자의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수수당을 신청한 달부터 매월 2만 5,000원을 지급하고,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수당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지급을 중단하고 수당지급 대상이 아닌 자에게 지급된 수당은 환수한다. 제주도는 신규로 80세가 되는 노인과 전입자, 또는 미신청자가 장수수당 지급사항을 알지 못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년생활 유지를 위해 장수수당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04년부터 장수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통합복지 하나로 2차 시범사업’을 올해 읍면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복지 하나로' 시범사업은 민·관 협업으로 민·관의 복지정보 공유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한 복지전달체계 기능 강화로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20~2021년 동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종합복지관과 협력해 1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대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범위가 넓은 농촌지역인 읍면지역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읍면으로 3월부터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 도는 읍면동과 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 정보 공유 등 협력을 위한 기반으로 민간사례관리사를 배치하고 현장중심,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과 민간에 배치되는 민간사례관리사는 복지대상자 및 위기가구 발굴에 따른 찾아가는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서비스 연계, 복합적인 욕구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등 초기상담에서부터 민ㆍ관이 함께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민·관에서 사용하는 복지정보시스템의 복지정보 연계와 상호 공유를 통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