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업미생물 배양실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촉진, 생산성 향상, 병해충방제, 토양개량 등의 효과가 있어 매년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농업미생물 배양실은 서귀포 동지역과 남원읍 지역 농업인이 꾸준하게 요구해 오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도내 미생물 공급은 현재 도내 4개 농업기술센터 중 3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간 330톤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지역에만 농업미생물 배양실이 없어서 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미생물을 분양받아 서귀포 동지역과 남원읍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해왔다. 하지만 도내 전체적으로 미생물 수요량이 늘어나면서 서귀포센터 관내 농업인은 5~6주 간격으로 공급받아왔고 올해는 7~8주 간격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농업기술원에서는 중앙절충을 통해 사업비 22억 5,000만 원(국비 11억 2,500, 도비 11억 2,500)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미생물배양실 332.1㎡ 신축하고 미생물배양시스템 등 기자재를 갖추고 전문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축 완료 후 시험 배양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비 지원을 위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발급 신청을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청소년이며, 다른 사업을 통해 유사한 목적으로 지원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연간 1인당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며, 주소지 읍면동 방문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대상자에 해당해 2021년도에 꿈바당 카드를 발급 받은 경우라도 2022년도에 다시 카드를 신청해 자격여부를 확인받아야 하며, 카드 사용은 올해 말일(12월 31일)까지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는 온라인 강의 수강, 도서 구입, 진로·진학 컨설팅, 독서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꿈바당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등록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와 제주도 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초·중·고 재학생에서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30쓰레기 걱정없는 제주(WFI 2030)실현을 위한 관공서 적극 동참의 일환으로 오는 3월2일부터 서귀포시 소속 전 부서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시청 내 근무부서(28개 실 과)에서는 실 과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 후 서홍동 재활용도움센터(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20)로 월요일 ~ 수요일 배출하게 된다. 한편 시 외청(7개 과 소) 근무부서는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별도 수집차량이 일주일에 1회 방문하여 수집 처리한다. 이번 서귀포시 소속 부서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서귀포시 관공서 중에는 최초 시행하는 사항으로 향후에는 서귀포시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전 관공서에도 별도 분리배출을 협조 요청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처를 더욱 확대키로 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 전 지역의 배출장소(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등)에서 투명페트병 의무 분리배출제도를 시행 중이며, 올해 1월부터 2월20일까지 수거한 양은 일평균 940kg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을 버릴 때는 반드시 라벨을 제거하고 눌러 공기를 뺀 후 이물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줌으로써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신청일 기준 "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기·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급 단가는 ha당 과수인 경우 유기인증은 1,400천원, 무농약 인증은 1,200천원이며, 채소·특작인 경우 유기인증은 1,300천원, 무농약 인증은 1,100천원이다. 또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직불금을 최장 5년간 지급받은 필지는 유기직불금의 50%(650 ~ 700천원)가 지원된다. 올해는 21년 한시적으로 적용되었던 “농업경영정보 미등록 필지 가능 조건” 삭제로 농업경영체 등록된 필지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농업경영체 미등록 필지에 대하여는 신청기간 전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요하며, “인증기간 종료전 갱신 신청 한 경우 인증기관의 관리중인 것”으로 인정하는 조항 삭제로 인증갱신 또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소라껍질 및 성게껍질 분쇄기 5대를 어촌계에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해녀들이 물질조업 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라, 성게 껍질이 해안가에 버려짐에 따라 해안경관 저해 및 악취로 인해 해안가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발생하였다. 서귀포시는 해양환경 오염방지 및 소라, 성게껍질를 재활용코자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어촌계에 분쇄기를 지원하고 있다 분쇄기 가격은 1대당 1천만원으로 9백만원이 보조된다. '소라껍질 및 성게 분쇄기'는 해녀가 어획한 소라와 성게 껍질을 2mm 이하 크기로 분쇄하는 기기로, 분쇄된 소라, 성게껍질은 농가 퇴비로 재활용됨에 따라 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서귀포시는 6개어촌계에 6대·6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분쇄된 소라, 성게 껍질이 농가에도 수요가 많음에 따라 마을어장 환경보호를 위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도서지역(가파도, 마라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도서 외 지역주민들과 같은 가격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를 지원으로 보편적 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기본 조례」 및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지침」에 따라 유류, 가스, 연탄, 목재펠릿에만 운송비가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사업자 공모로 사업자 선정했으며, 2022년 2월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총 4천48만원(가파도 1천188만원, 마라도 2천860만원) 예산을 들여 가파도 18회, 마라도 26회 해상운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가파도 18회, 마라도 24회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반입되는 기초 생활에 필요한 생활 연료 해상운송비 지원으로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경감 및 에너지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월 28일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사'를 내고 “전쟁의 비극이 없는 나라와 미래 세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김구 선생이 남긴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원한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를 인용하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어 “높은 문화의 힘은 교육의 토대에서 만들어진다”며“삼일절을 기억하는 교육은 애국선열들이 이루고자 했던, ‘전쟁없는 평화롭게 하나되는 나라’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쟁의 아픈 이야기들이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고 있다”며“10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삼일절이 살아있는 배움이자 깨달음으로 함께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선열들의 삶과 삼일절의 교훈을 기억하며, 높은 교육의 힘, 문화의 힘으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없는 나라와 미래 세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우크라이나와 세계 시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관련 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방과후학교 업무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일선 현장에서 방과후학교 업무를 담당하면서 컴퓨터 분야 전문 지식을 소유한 초등교원 5명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하였고, 2021년 9월부터 6개월간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와 시연회 등 프로그램 검증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혔다. 방과후학교 업무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은 기초 데이터(수강학생 및 강좌정보)를 바탕으로 수강료 징수 관리 및 출석부 생성, 중도 신청 및 취소 학생 수강료 변동 사항 관리, 강사료 지급 내역 생성, 개인별 자유수강권 지원금 관리 및 집행실적 관리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구현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도교육청은 일선 현장에서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사용자 연수(2022년 2월 23일 ~ 2월 24일)를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사용자 매뉴얼과 동영상 교육자료도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업무 부담이 많은 방과후학교 업무가 방과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오미크론 대응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을 확대 출범하고 3월 2일부터 신속하게 학교를 지원한다. 오미크론 확산과 더불어 학사 운영이 학교중심 대응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3‧4월 한시적으로 안정적 원격수업 및 등교중지학생을 위해 상시 상담 및 학교 방믄 등 현장 맞춤형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을 가동한다.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은 교육청 업무담당자, 실무지원팀, 원격수업 플랫폼지원팀, 블렌디드수업 학교지원팀으로 조직하였고 총 110명으로 구성되었다.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의 실무지원팀과 원격수업 플랫폼 지원팀은 현근무지에서 학교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하게 전화 상담 및 학교 방문을 지원한다. 또한 오미크론 상황의 긴급성에 따라 본부에서 상주하면서 업무를 진행할 수도 있다. 원격수업 운영의 문제가 발생하면 1단계는 학교 자체에서 대응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2단계 상황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블랜디드수업 학교지원팀은 지난 2월 24일 협의회를 통해 학교 지원 방향에 대해 가닥을 잡았다. 블렌디드 수업 교수·학습 및 평가자료를 개발·보급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5주에 걸쳐 '글쓰기 첫걸음'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강좌는 소설 창작 분야 ‘나의 짧은 소설 완성기’와 일상 글쓰기 ‘당신의 첫 에세이’ 두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한정현 소설가와 신승연 작가가 직접 진행한다. 한승연 소설가는 "줄리아나 도쿄"를 비롯한 다수의 소설을 발표하고 젊은 작가상,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승연 작가는 독립출판물 "익숙한 상처, 낯선 위안"을 출간했으며, 현재 월간잡지 ‘책Chaeg’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글쓰기 첫걸음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시민이 자기 성찰과 재능 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고, 글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국민들의 미디어 정보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한 '2022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우당도서관에서는 해당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개인의 독특한 미디어 제작을 지원하고, 가상공간에서 개성 넘치는 미디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직접 정보를 검색하고 관련 내용을 표현하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거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당도서관 '2022년 미디어 평생교실' 공모사업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5월 중 시작할 예정으로, 생활방역위원회 방역지침에 의거해 비대면 온라인 및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한다. 우당도서관장은 “정보 홍수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식과 정보에 분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삼도2동 문화의 거리 및 원도심 지역에 설치된 문화기반 시설물 4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3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주요 시설물은 삼도2동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문화기반시설 32개소(광섬유 석벤치 13, 가로등 12, 볼라드 LED 조명시설 5, 친수시설 1, 야외전시장 1), 원도심 지역에 설치된 칠성대 안내석 7개소, 구 코리아극장 북측에 위치한 소공연장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노후 및 훼손 상태, LED 조명등 점등 및 타이머 작동, 누전 등에 따른 차단기 및 스위치 작동, 배전함 개폐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될 시, 보수보강 등 철저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문화기반 시설물 정비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기반 시설물 중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소공연장과 연동 차 없는 거리(누웨마루) 소공연장은 대관을 통해 공연 및 행사장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는 3월 18일 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들불축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비대면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축제 메인 행사인 ‘오름불놓기’와 ‘개막행사’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새별오름에서 펼쳐지며, 뉴미디어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된다. ' 온라인 맞춤형 축제 준비 ' 개막공연과 오름불놓기,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지역예술인 공연은 드라이브인 방식의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시행되며,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현실세계를 기반으로 한 여러 활동이 이뤄지는 세계를 말하며, 메타버스 플랫폼과 들불축제를 접목시켰다. 메타버스 프로그램으로는 ▲본인의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들불가왕 ▲지역문화예술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들불불멍 콘서트 ▲축제 히스토리 영상과 사진을 전시한 들불축제 주제영상관 및 갤러리 등이 있다. 메타버스 사용 방법은 ①이프렌드(iflan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체당 50만 원(다수사업체 최대 4개소)을 지급하는 경영회복지원금의 현장 접수를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3단계 현장 접수 신청은 1차·2차 신청기간에 신청을 못한 휴·폐업자, 다수사업체를 비롯해 법인사업체, 대리신청, 통장압류자 등 온라인 본인 인증 불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경제통상진흥원(1층), 행정시 손실보상창구(제주시 종합경기장 주경기장 107호, 서귀포시청 제2청사 지하)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했으나 지급 부적합 통보를 받은 경우 등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도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현장 접수처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장방문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휴·폐업자는 휴·폐업증명서)과 정부지원금 또는 매출감소 증빙서류를 챙겨야 한다. 법인사업자와 대리 신청인의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과 정부지원금 또는 매출감소 증빙서류 이외에도 동의서,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위임장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경영회복지원금 접수와 관련해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이나 행복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방역체계 개편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 증가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는 재택치료자의 행정처리 상담과 행동요령, 격리기간 해제일, 확진자와 공동 격리자 생활안내, 생활지원금 지원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총 27명의 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며 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주·야간 및 휴일과 상관없이 매일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5일 오후 4시 제주시청 3별관에 위치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재택치료자를 밤낮없이 상시 지원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행정안내센터에서 원활하게 업무가 이뤄져야 보건소의 업무과중을 줄일 수 있다”면서 “재택치료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들은 불안을 느낄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주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정책 수립·시행 과정에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주청년들로 구성된 제6기 제주청년원탁회의가 26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2017년 1기 활동을 시작한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지난해 5기까지 제주청년 3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청년문제와 이슈를 함께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41건의 정책안을 발굴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참여예산으로 4건, 2억 2,500만 원이 반영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임기는 올해 2월 26일~12월 31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발대식은 생략하고 26일부터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제6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만 19∼ 39세 청년위원 83명과 운영지원단 8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청년위원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참여권리, 관광, 환경 등 8개 분과로 나눠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관심 분야 내 소그룹을 구성해 세밀하고 심도 있는 정책 제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역량을 강화해 청년참여기구의 역할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청년원탁회의 참여 청년의 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 및 워크숍을 25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4층 한라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추진해온 도내 남북교류사업의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총괄조정, 인도협력, 친환경·관광, 문화·기획 등 총 4개 분야와 각 분야별 10명 이내 위원으로 각 분야별 실무위원회가 구성됐다. 실무위원회는 향후 각 분야별로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그 결과를 총괄조정 실무위원회와 협의한 뒤 위원회에 보고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워크숍에서는 제주의 남북교류협력 추진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022 남북관계의 변화 전망과 지자체 남북교류협력’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남북교류협력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남북교류 협력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 분야별 실무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올해 계획한 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더욱 탄력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상반기 남북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두 차례 무응찰로 유찰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기존 사업계획 범위 내에서 입찰조건을 변경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25일 신규 입찰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입찰공고는 입찰자의 창의성을 중시한 입찰방식에 따라 풍부한 설계․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세부시설의 설치를 추가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업체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입찰조건을 변경했다. 지난해 두 차례의 입찰이 유찰된 뒤 제주도는 한국환경공단과 공동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했고,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도내외 건설업계 의견청취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찰원인을 분석하고,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한국환경공단 기술자문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신규 입찰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제주도는 11일 서울에서 관심기업 26개사(시공사 13개사, 설계사 1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현대화사업 신규 입찰계획, 사업내용, 입찰안내서 변경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임종 4·3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홍성수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14일 수립된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기관·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 홍보, 교통관리, 안전 등 추념식 진행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올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본격 시행된 시점에서 제74주년 4·3추념식이 열리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확진자 급증으로 자칫 추념식 준비 인력이 확진될 우려가 크다”며 “각 기관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미리 수립하는 등 방역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기관과 단체는 희생자와 유족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추념식이 성공적으로 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월 25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해당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1986년 5월 화북상업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1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18년 11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19년 7월 환지예정지가 지정되어 2019년 9월에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했다. 2021년 11월에는 입체환지 아파트(14세대) 신축이 완료돼 현재 우·오수관로 터파기 및 관 부설, 기존 건축물 석면해체(처리)·철거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을 사업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작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환지방식의 사업인 만큼, 토지주 등의 재산권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2기 아트페스타인제주 추진위원(6명) 및 총감독(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월 25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제2기 아트페스타인제주 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회 운영 관련 규정의 심의·의결 ▲아트페스타인제주의 운영 및 프로그램 구성 방향에 대한 심의·의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올해 제7회 아트페스타인제주의 총감독으로는 제주대학교 오창윤 교수가 위촉됐으며, 앞으로 ▲행사 총괄 기획 ▲참여작가 계약 추진 ▲온·오프라인 홍보 및 전시장 운영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아트페스타인제주가 위축된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되찾아줄 격려의 장이 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마음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에 제주시민회관에서 첫 행사를 시작한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지난 2020년부터 산치천 일대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상반기 식중독 발생 예방 및 음식점 위생 환경개선을 위하여 배달음식점 등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집중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 컨설팅 대상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외식업체 이용 급증에 따라 김밥, 밀면, 회 취급 업소 등 조리과정의 위생상태 확인이 어려운 배달 전문음식점 등이며,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160개소를 우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위생관리과에 컨설팅 참여 희망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 진행 절차는 ▲참여업소 신청 ▲컨설팅 전담 요원 현장 방문 및 1차 진단 컨설팅 ▲ 6개월 이내 미흡사항 개선사항 확인 등 2차 컨설팅 ▲평가 및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및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등이며 ATP(미생물 오염도) 측정 후 평가점수 80점 이하의 경우 취약요인 개선 후 재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식중독 환자 발생 수를 2018년도 138명에서 2019년도 11명, 2020년 0명, 2021년 17명으로 대폭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으며 지난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서부권역 공립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건립사업을 착수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지방비 13억원을 확보하여 지상 2층, 연면적 397㎡규모로 안덕면에 세워진다. 이용정원 20명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등 건물 전체를 무장애 인증 시설로 갖출 예정이며, 연내 건축 준공과 운영 수탁기관 선정을 마치고, 23년부터 이용자를 모집 후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 건립사업은 서부권 지역에는 시설이 전무하여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행정에서 발 벗고 나서 부지확보와 시설 신축을 직접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추진하는 시설 건립사업이 마무리되면, 발달 장애인의 낮 시간 돌봄서비스가 가능하게 되고, 보호자 가족의 양육부담 감소와 경제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 등록장애인은 11,430명이며 그중 발달장애인(지적,자폐)은 1,202명으로 등록장애인수의 11%를 자치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 26개 시설에 402명이 돌봄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서부권역 공립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건립사업을 착수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지방비 13억원을 확보하여 지상 2층, 연면적 397㎡규모로 안덕면에 세워진다. 이용정원 20명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등 건물 전체를 무장애 인증 시설로 갖출 예정이며, 연내 건축 준공과 운영 수탁기관 선정을 마치고, 23년부터 이용자를 모집 후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 건립사업은 서부권 지역에는 시설이 전무하여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행정에서 발 벗고 나서 부지확보와 시설 신축을 직접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추진하는 시설 건립사업이 마무리되면, 발달 장애인의 낮 시간 돌봄서비스가 가능하게 되고, 보호자 가족의 양육부담 감소와 경제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 등록장애인은 11,430명이며 그중 발달장애인(지적,자폐)은 1,202명으로 등록장애인수의 11%를 자치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 26개 시설에 402명이 돌봄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집중 신청기간을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나, 집중 신청기간에 신청해야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교육비 지원 대상자인 경우 기 신청된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받게 된다. 다만,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더라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통장사본, 신분증 등이다. 필요 서식은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소득재산 조사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를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 교육급여 지원기준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이며, 교육비는 기준 중위소득 70%이하이다. 가구원의 소득과 재산을 조사하여 신청 후 30일에서 60일 이내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체사업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적기에 신속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총 사업비 7억 2천 4백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자체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가정의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도외 학교에 재학 중인 수급자 및 차상위 중·고등 신입생의 교복비를 1인 35만원 범위 내 지원한다. 또한 긴급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 대상자 수시 발굴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병원 입원 시 보호자가 없는 입원환자에 대해 간병비를 1인당 90만원 범위 내에서 수시 지원한다. 제주시 김미숙 주민복지과장은 “복지 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없도록 신속한 발굴과 지원으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청소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수련시설 이용을 위해 공공청소년수련시설 11개소(11억원)를 대상으로 새 단장(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은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감성세대 청소년의 시선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편의성과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들과 수련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진행한다. 특히 시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청소년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활동실 리모델링 등을 추진해 현대화시설로 탈바꿈한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지치지 않도록 심리·정서지원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이 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시는 현재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이고자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주간활동 3개소, 방과후활동 2개소)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춘 동시에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는 공공 비영리 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다. 이번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제주시 노인장애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공모를 통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하여 많은 발달장애인 여러분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연중 상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등록장애인으로, 보행차, 음성시계, 낙상알림기 등 총 36종의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단, 2021년도 동일한 품목으로 보조기기를 지원받았거나, 이전에 지원받은 보조기기의 내구연한이 지나지 않은 장애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보조기기 교부신청을 하면 된다. 장애유형에 따라 보조기기를 교부 신청하면,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의 상담 및 적합성 평가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교부 결정이 이뤄진다. 올해 지원예산 규모는 3천 3백만원으로, 총 100여명에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예산 부족 등으로 인해 지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차년도 최우선 지급대상자로 선정하여 지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교부신청부터 수령 시까지 최대한 간편한 절차로 단시일에 보조기기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장애인 3,74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 2억원을 투입해 보청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92개 품목의 보조기기 구입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의료수급권자 중 등록장애인에게 팔‧다리 의지, 보조기,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맞춤형 교정신발류 등 그 밖의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추진한다. 지원은 보장구 유형별로 1인당 내구연한의 기간 내에 1회만 인정하고 있으며, 보장구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공한다.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수급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지원절차는 대상자가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과 신청서를 읍‧면‧동 또는 기초생활보장과로 제출하면, 수급자격 여부를 판단하여 보장구 구입, 검수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총 193명에게 1억 8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2월 23일과 2월 24일 이틀 동안 학부모 및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실물환경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하였는데 공항, 병원, 레스토랑 등 외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현지에 있는 것처럼 실물 환경에서의 체험을 통해 상황별 필요한 영어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자녀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긴 방학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이나 도외 여행이 어려워 집안에만 있었는데 학습관을 방문하여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여름방학 중에도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며 외국어 학습의 동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기억하며 역사와 평화‧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사진 전시회 '‘기억!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잇는 평화‧인권교육’일본 군국주의 고발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3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열린다. 8월 15일에는‘77주년 광복절’을 맞아 9월 16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같은 주제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한센병 회복자, 한류, 야스쿠니 신사, 재일 조선인 등을 주로 피사체로 담아온 권철 작가의 사진 90여 점이 전시된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야스쿠니 신사 고발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 및 오염수 방류 고발 △강제 철거에 맞선 우토로 마을 재일 조선인 관련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학교 현장에서도 진행된다. 신청 학교와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및 교원 대상‘군국주의 사례를 통한 평화‧인권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이번 전시회가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2022년 2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새학기 시작을 위한‘2022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연수 과정은 교사의 희망 신청에 따라‘e학습터 활용 수업 역량강화’,‘구글미트 활용 수업 역량강화’,‘네이버 웨일온 활용 수업 역량강화’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개 과정 모두 실시간 화상수업 시스템과 수업 활용 사례로 운영된다. ‘e학습터 활용 수업 역량강화 연수’는 △실시간 화상수업‘웨비나’ △e학습터 활용 원격수업 구성 △학생과 교사모드 실습으로 운영된다. ‘구글미트 활용 수업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용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클래스룸의 이해와 설정 △실시간 화상수업 시스템‘구글미트’와 클래스룸 활용 수업 사례로 운영된다. ‘네이버 웨일온 활용 수업 역량강화 연수’는 △웨일스페이스를 활용한 수업 사례 △실시간 화상수업 시스템‘웨일온’의 교수·학습 활용 사례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교사의 원격수업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 상황과 미래교육 대비 및 원활한 원격수업 환경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2. 사립유치원 급식운영 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립유치원 급식운영 꾸러미 지원] 사업은 급식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급식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재료보관라벨스티커북 △보존식기록표 △소독액테스트페이퍼 △위생장갑 △배식앞치마 등 급식위생 강화 물품 외에도 △조리종사자 개인별 미끄럼방지 안전장화 △손목보호대 등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도 포함하였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 예방 및 신학기 안정적 학사운영 지원 강화 차원에서 본 꾸러미를 유치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학교급식법 적용에 따른 유치원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지원 및 급식종사자별 맞춤형 연수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에서는 지난 2월 23일 2022학년도를 함께 꾸려갈 함성교육공동체 강사협의회를 본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1학년도 운영 결과 보고 및 2022학년도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대안(상담)교과 강사 21명이 대면 참석했고, 비대면 15명이 온라인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 교환 및 관련 기관(체험처)과의 유기적 연대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고 갔다. 협의회원 다수는 한 아이 한 아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개별성향에 따른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중도탈락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고, 함성교실에서는 학생, 학부모 심리·정서지원을 통해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복귀 후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추수지도 및 소속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의 학업 중단 예방 및 교육공동체 자치역량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금년도 함성교실은 5월 11일부터 준비적응교육을 시작으로 4기 도내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30여개의 대안교육 프로그램, 회복적 생활교육, 자격취득, 방과후특기·적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2년 2월 23일 오후 2시 30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실에서 서귀포시 학교폭력화해조정지원단 조정위원 1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법령 이해를 통한 사안처리, 분쟁 조정 능력 향상 및 회복적 화해조정 역량 강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화해조정지원단 위촉식과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생들의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학생, 학부모 간의 갈등과 분쟁의 지속적 증가로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학교폭력 사례 및 화해조정 사례 공유 △회복적 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관계회복 프로그램 강의 △관련 법률에 대한 안내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2학년도 학교폭력화해조정지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실제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여 갈등과 분쟁이 발생할 경우, 화해조정 역량이 갖춰진 조정위원들이 당사자를 방문 상담하여 학교 갈등상황을 해결하고 신뢰성있는 화해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24일 문화재청을 찾아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 국보 승격 추진 등 제주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대전정부청사에 위치한 문화재청을 방문해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면담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김현모 청장에게 제주특별자치도 보물 탐라순력도의 가치를 설명하고, 향후 현지조사 등 탐라순력도의 국보 승격을 위한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정의현성 보수정비사업(20억 원), 제주목관아 야간경관조명설치 사업(5억 원), 세계자연유산 미디어아트사업(20억 원) 등 내년도 제주 현안에 문화재청 국비사업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김 청장에게 “탐라순력도는 그림으로 표현된 목민심서라고 할 만큼 국보로 지정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탐라순력도가 국보로 지정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현모 청장은 “탐라순력도가 조선시대 지방관 순력을 그린 국내 유일의 기록화첩인 점 등을 감안할 때 그 가치가 인정된다”며 “국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2월 24일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보호센터에서 광역의회 의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대사”임을 자임하고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14일 제주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현장방문 당시 제주의 유기‧유실동물의 현황보고에서 현재 동물보호센터에 입소되는 유기‧유실동물이 '18년 7,979마리에서 '21년 5,697마리로 28.6% 감소하였으나, 유기동물 입양률은 '18년 12.6%에서 '21년 16.6%로 7.1%증가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21년 입소되는 동물의 48.7%인 2,776마리가 안락사로 처리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상임위 의원들 스스로 최소한의 동물복지 실현과 유기・유실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행사 순서는 반려인 교육을 시작으로 의원과 유기동물 1대1 지정하기, 애칭 지어주기, 교감하기,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시간 갖기 순으로 진행되며, 각 의원은 지정된 반려견의 입양 활성화 홍보 사진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KMI한국의학연구소에서 02월 24일, 제주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심정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동우 제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되어 제주시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 지원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 검진 기관으로, 현재 서울 3개소(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5개소(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예정)) 등 전국 8개 지역에 건강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은 “기부를 통해 제주시의 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긴급 위기가구에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월18일 한영진(민생당 비례대표) 의원이 민생당을 탈당함에 따라 발생한 궐원에 민생당 비례대표 2순위인 박은경 의원이 의석승계자로 결정됐다고 2월23일 밝혔다. 지난 2월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궐원 사실을 통보한 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2월23일 의석승계자로 박은경 의원을 결정해 통보해 옴에 따라 이날부터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공직선거법'에 제200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해당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대표 지방의회의원 후보자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10일 이내에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박은경 의원은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제주관광대학교 겸임교수와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4일 ‘2022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과 내 학생인권교육센터를 통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학생인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생 인권 상담‧조사‧구제 활동 △인권교육자료 제작‧보급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지원 △인권감수성 함양 교원 연수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과 학생생활업무 담당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에서 제주고 박진수 교사는 ‘인권친화적 학생생활규정 개정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사)인권정책연구소 정책연구원(前 국가인권위 조사관) 김민태 교사의‘학생인권의 이해’강의가 열렸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생인권 증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겠다. 이와 더불어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민주적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월 23일 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선거교육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2022.1.18.)으로 피선거권이 18세로, 정당법 개정(2022.1.21.)으로 정당가입 연령이 16세로 하향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치 참여 확대에 따른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제주도선관위 지도과 이창술 과장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정치관계법 개정사항 △학생의 정치관계법상 지위 △교원의 정치관계법상 지위 △정치관계법 운용기준 △학생 등의 선거운동‧정당활동 관련 정치관계법 사례 등이 안내됐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공직선거법과 정당법이 개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정치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선거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선관위와 연계해 학교현장을 지원할 것”이라며“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4일 2022학년도 ‘중등 블렌디드 수업 학교지원단’운영 방향 및 일정에 대한 협의회를 제주국제교육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중등 블렌디드 수업 학교지원단’은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의 설계 및 현장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13개 교과 44명의 교사로 구성되었다. 지원단은 블렌디드 수업 교수·학습 및 평가자료를 개발·보급하고, 학교의 요청에 따른 수업 컨설팅, 찾아가는 블렌디드 수업 맞춤형 연수 지원을 위한 핵심 강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우수 블렌디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여‘학생 개인 맞춤형 온라인 학습’과‘타인과 협력해 과제를 해결하는 교실 수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 “블렌디드 수업 학교지원단을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찾아가는 연수 운영을 통한 교원 간 블렌디드 수업 역량 격차 해소, 블렌디드 수업 우수사례 공유 및 보급을 통해 교원이 블렌디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3일 오전 '월례기획조정회의'에서 3월 새 학기를 대비해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 ‘샐비온’설명회를 개최했다. ‘샐비온’은 조동수 전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이 중심이 돼 개발한 것으로, 도교육청이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표선고 IB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샐비온 IB’도 소개됐다. 샐비온은 △샐비온 IB △샐비온 큐텍 △샐비온 라이브 △샐비온 수타임 △샐비온 TM으로 구성됐다. ‘샐비온IB’는 CAS(창의·활동·봉사)와 Extended-Essay(소논문), TOK(지식이론) 등 IB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문적 정직성을 비롯하여 IB 교육프로그램 필수 준수사항 및 학생이 실시간으로 보고서를 제출하고 교사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 표절율을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표절 검사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교육활동 상황을 쉽게 파악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캘린더 기반 교육과정’틀로 구성했다. ‘샐비온 큐텍’은 교육활동 텍스트를 수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생활기록부 작성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마장 운영 단축, 마필 거래 감소, 승마장 이용객 급감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말 관련 종사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마필 사업장 일상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승마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및 승마장 운영자의 보험가입 어려움 해소를 위한 승마장 상해보험료 지원 △도내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육성마 기본 순치비 지원 △말 생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일부 완화하고 마방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말사육농가 톱밥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4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제주축협과 서귀포시 축협의 협조를 받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보조금 심의 결과에 따라 3월 중 축협으로 지원금 교부·농가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농가에서는 전화 및 홍보문자에 따라 증빙서류를 지참해 관할 축협에 신청하면 지원 대상 검토 및 서류 확인 후 지원받게 된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주의 말 산업 육성 및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년 동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모든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막바지 고강도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최근 성산 오조리 알락오리 폐사체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포함해 올 동절기에 총 5건의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특히 겨울철새의 개체수가 점차적으로 감소되기 전까지는 오염원 확산 우려가 남아 있어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지점부터를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30호 농가의 닭 40여만 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예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지역은 폐사체 발견일로부터 21일이 경과한 2월 25일 이후 닭은 임상검사(필요시 정밀검사), 기타 가금은 환경검사와 혈청검사를 거쳐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동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다. 철새도래지와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군 제독차량 1대, 살수차 2대, 방역차량 20대를 동원해 농가 인근 주변도로, 소하천 등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내 모든 산란계·메추리(32호) 농가는 2주 1회 정기검사 및 육계(26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출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나, 설 이후 소비둔화로 유통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농협과 연계해 만감류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만감류 출하상황 및 가격동향을 보면, 레드향 출하율은 94%, 한라봉 68%, 천혜향 62%를 보이고 있고, 2021년산 만감류 품종별 평균 가격은 3kg당 레드향 2만 1,396원(전년 대비 4% 하락), 한라봉 1만 4,607원(전년 대비 6% 상승), 천혜향 1만 7,817원(전년 대비 2% 하락)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설 이후 과일시장 소비둔화로 대부분의 국내 과일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특히 제주산 만감류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최근 만감류가 소비시장에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설 명절에 구입한 제수용품 및 선물용 과일이 남아 있으며, 이와 함께 택배 파업, 코로나19 확산 등 경기 부진, 가정용(소과) 위주 출하가 가격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2021년산 만감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3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식생활 문화가 급변하는 가운데 제주 고유의 향토음식을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제주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행계획에는 향토음식 도록(圖錄) 제작, 창업 및 요리교실 운영, 향토음식 품평회 및 경진대회, 향토음식 관광콘텐츠화 지원, 향토음식점 표지판 제작 등 총 3개 분야·12개 사업이 마련됐으며, 도는 총 4억 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의 7대 대표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자리물회, 갈치국, 구살국(성게국), 한치물회, 옥돔구이, 빙떡, 궤기국수(고기국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제주향토음식 명인인 김지순 원장과 고정순(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소장이 제주 고유의 맛을 담을 수 있도록 직접 레시피를 제작해 대중화 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슬로푸드국제협회에서 주관하는 맛의 방주에 제주 전통음식을 추가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2021년 기준 맛의 방주에 등재된 푸른콩된장, 제주흑우, 꿩엿, 고소리술 등 23개 품목에 대해 올레걷기와 함께 하는 제주슬로푸드 체험 등 관광자원화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2015년부터 지정된 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젊은 예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 100여명을 육성해 전문 농업인으로 등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과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95명(청년후계농 118명, 후계농업경영인 77명)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면·면접평가 과정을 거쳐 3월 중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후계농 대상은 만 18세에서 40세 미만 농업인 중 독립경영 기간이 3년 미만인 자이다.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월 80만원에서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영농자금 융자도 3억 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에서 50세 미만 중 영농경력이 10년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자금 융자 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농산물원종장은 도내 신규 다원 조성 및 품종 갱신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차나무 우량품종 삽수를 분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차나무 재배 확대를 위해 자체 육성한 ‘금설’, ‘비취설’ 등 총 9품종 1,000kg 분량의 차나무 삽수 분양 신청을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받는다. 이번 분양 대상은 모두 9품종으로 국내품종 3품종(‘금설’, ‘비취설’, ‘참녹’)과 도입품종 6품종(‘사에미도리’, ‘메이료쿠’, ‘료우후’, ‘오꾸미도리’, ‘대차’, ‘무이’)이다. 이 중 ‘금설’, ‘비취설’은 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이다. 농가당 신청 가능량은 2품종 50kg 이내(품종 당 25kg, 최소 1kg)이며, 분양 가격은 kg당 3,000원으로 공급 가능량보다 신청량이 많은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할 계획이다. 우선 분양 순위는 △기존 차 재배 농가 △감귤 및 월동채소 재배지를 차 재배로 작목 전환하는 농가 △일반 차 재배 희망 농가 순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차나무 삽수는 7월까지 농산물원종장 모수원에서 충실하게 키우고, 7월 중순에 분양자를 대상으로 삽목 교육을 진행한 뒤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