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과 대상 시설물 4,59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에 참여할 전수조사원 9명을 모집했다. 조사원은 직접 부과 대상 시설물에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시설물 미사용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취합된 자료는 오는 10월에 부과하는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휴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어 시설물 미사용 신고 시 이를 확인하는 증빙자료로도 사용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연 1회 부과되며, 납기일은 매년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2021년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로, 시설물 각 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이며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산 양파 가격이 연일 폭락하면서 당근과 양배추에 이어 또 다시 산지폐기가 이뤄지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농협중앙회 교육청출장소의 협조로‘양파 농가 살리기, 교육가족 공동구매 행사(양파 1망/10kg/6,000원)’를 2022년 3월 29일 10시에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양파 소비 촉진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아울러,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등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월례기획조정 회의를 통하여 양파 농가 살리기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희망하는 학교 대상으로 '2022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찾아가는 4·3교육’'을 실시한다. 명예교사 수업은 3월 24일 제주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2개교 89회 261시간 운영되며, 3월 29일에는 남광초, 신창중, 남주고 등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남광초에서는 5학년 8개반을 대상으로 양신하, 부혜영, 문덕숙, 김정순 선생님 등 4명의 명예교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명예교사들은 초, 중, 고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 4·3 당시 마을이나 가족이 겪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수업을 하고, △ 표준말과 제주어를 구사하며 제주이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이라도 서로 협력하는 것이 4·3의 아픔을 넘어서는 일이고, 평화·인권의 길임을 전달한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명예교사들은 제주의 아픈 역사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이 지역 전체의 삶으로 연결됨을 학생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평화·인권이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으며, 서로 돕고 협력해나가는 화해와 상생의 교육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 27일(일) 오후 2시에‘문화가 있는 날 – 내 마음의 바다 풍경 그리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유희정(달무지개 공방 대표) 강사님과 함께 나이프로 캔버스에 유화물감을 덧칠하는 나이프 페인팅 기법을 활용하여 내 마음속 바다 풍경을 표현해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개설하여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3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햇살정원 생태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정숙 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 제주지부장의 진행으로 도서관 햇살정원을 이용한 자발적 생태동아리로 희망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및 텃밭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3월 26일 실시된 첫 만남은 텃밭 이론을 바탕으로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옥상에 조성된 텃밭에 잎채소 모종 심기 체험을 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가족과 함께 만드는 생태동아리 활동으로 텃밭 체험을 통한 생태 환경의 이해를 높이는 등 별이 내리는 숲 제주어린이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3월 25일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구성된 TF팀 구성원 9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운영했다.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TF팀은 시범학교에서 직접 업무를 담당하실 시범학교 업무 담당 교사 4명(구좌중앙초, 무릉초, 월랑초, 한라초),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제공 대상인 다문화가정 학부모 2명, 시스템 구축을 담당할 다문화교육부 부장 및 팀장, 국제교육협력과 주무관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 및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 및 다문화가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타시도 교육청 사례 분석 및 공유 △번역 서비스 이용 절차 안내 △ 업무 담당 교사 및 학부모 번역 서비스 이용 방법 직접 체험 △프로그램 개선 사항 건의 등으로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를 4월 시스템 구축, 5월~7월 초등학교 4개교 시범 운영, 2학기 희망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청렴 서귀포시교육 실현을 위한"2022년 제1회 청렴 서귀포시교육 실무협의회"를 3월 28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 청렴 서귀포시교육 추진계획안에 대해 검토・보완하였으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만의 특색있는 청렴 과제 발굴에 대한 심층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공사 관리 및 감독 △물품 계약 △학교급식 운영・관리 △운동부 운영 △현장체험학습 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인사관리 △예산 집행, 총 9개 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청렴 서귀포시교육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만의 신규 청렴 과제를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29일, 3월 30일 양일간 대정초, 동홍초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학교 방역 및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2022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운영은 교육장을 비롯하여 교육지원청 부서장 및 학교지원장학사가 학교 현장과 소속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단위 학교 학교장(기관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주체와 함께 현안 사항을 청취한 후 해결방안을 협의하며 서귀포시교육 맞춤형 학교 지원에 대한 안내 등으로 이루어진다. 3월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역 현황, 교직원 대체인력 지원 현황, 학교급식 현황, 학사관리 현황, 대체 학습지원 현황 등을 중심으로 협의하며, 특히 코로나19 학교 방역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 대표를 포함하여 교육 주체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김영대 교육장은“교육 주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신속하게 해소하여 학교 일상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렴도 ‘최고등급’ 유지를 위하여 「2022년도 제1회 청렴 제주교육 추진협력단 회의」를 3월 28일에 개최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9년부터 13년 연속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그 성과를 올해에도 이어가기 위하여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제주교육 추진협력단」을 지난 3월 11일에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렴업무 중점추진 분야 부서장과 청렴도민감사관, 청렴 취약분야 관계자, 일선학교 행동강령책임관 등 20명의 단원이 함께하여 ‘2022년도 청렴 제주교육 추진계획’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교사노동조합와 교사의 근로조건 개선 및 전문성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단체교섭안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3월 28일 도교육청에서 조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2020년 11월 11일 본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비교섭, 실무교섭, 본교섭 등 총 열 다섯 차례의 교섭 협의를 진행하여 본문 57개조, 부칙 6개조, 총 242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고정희 제주교사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양측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하여 △교원의 업무경감 및 근로조건 개선 △교육환경 개선 △교원의 복리후생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면서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난 2020년 3월에 처음 설립된 제주교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해 상호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양측이 상생할 수 있는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이번 교섭과 합의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고충을 폭넓게 들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고, 도교육청과 제주교사노조가 함께 연대하여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제주미래를 위한 미술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체계를 갖추기 위해 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공공수장고 증축을 본격 추진한다. 도립미술관이 최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에 보고한 ‘저지문화지구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결과’에 급격한 수장품 증가로 포화가 가까워진 ‘공공수장고에 대한 확충계획’을 포함했다. 2019년 6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는 도내에 산재한 공공기관과 박물관, 미술관이 소장한 미술품을 이관 받아 관리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장율 증가로 인한 포화 시기가 앞당겨졌다. 공공수장고 확충계획 용역결과, 총 사업비는 75억 원이고, 확충 규모는 수장고 2개실 총 1,000㎡로 최소 2,000점 ~ 최대 3,200점의 예술품을 추가로 수장할 수 있으며(연평균 210점, 증가율 11% 기준), 현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공간이 필요한 보존처리실과 기계실 등을 증축할 것을 제시했다. 공공수장고 확충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사전 공공건축 자문과 심의는 올해 8월까지 마치고, 실시설계는 9월에 공모할 예정이다. 이나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시와 함께 성장할 지역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도 제22기 제주시 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총 3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제주시 여성가족과나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최종수강생은 4월 18일 오전 11시에 확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며, 교육은 2022년 4월 26일 ~ 12월 27일까지 주 1회, 매주 화요일 19:00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수강료는 연간 30만원이다. 교육 내용은 ▲리더십 ▲제주문화·역사 ▲환경 ▲건강 ▲경제 ▲소통 ▲성인지 감수성 ▲현장체험 등 직접 참여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제공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조성하고자 개설돼 현재는 생의 전환기인 중년기 여성의 자아실현을 돕는 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에 따라 제주 농업환경의 특수성을 감안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28일 제403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019년 10월, 미래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높은 관세와 보조금 감축률이 예상된다”며, “집행부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코로나 19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에 WTO 협상이 개시되고 타결될 가능성은 낮지만, 선제적 준비의 일환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것을 매우 잘 한 일”이라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대한 행정의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제주의 농업환경은 육지부와 상이하여 정부의 대책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연구용역 내용을 살펴보면 농업정책 방향 전환에 따른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집행부의 의견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의원은 “지난 2016년, 제주가 농축산식품부의 전국 농업회의소 공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올해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개최를 위한 소요경비와 홍보 등을 지원하는 기획전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출산, 육아 등으로 창작활동이 중단된 여성 미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초 이달 말로 마감되는 신청 기간을 연장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 출신이거나 도내에 주소를 둔 전문 여성예술인 인정 범위의 여성작가와 예술단체로, 시각예술 분야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2인 이상의 그룹 기획전도 신청할 수 있다. 기획전은 작가와 함께 관람객 참여가 가능한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기획전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는 신청서, 전시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해 접수기간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전시는 전시관 대관, 출품작품에 대한 도록제작, 작품설치, 비대면 콘텐츠 제작 등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주최·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2일 ‘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앞두고 3월 28일 ~ 4월 3일 7일간 도청 청사 벽면을 파란 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참여한다.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유엔(UN) 총회에서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펼쳐지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주요 명소에 자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점등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파란색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온 제주도는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3월 28일 ~ 4월 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청 본관 벽면에 파란색 LED 조명을 비춰 파란 빛으로 밝힐 계획이며, 도의회, 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주요 관공서도 함께 참여한다. 강석봉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자폐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폐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을 맞아 반려동물 외출 시 의무사항 홍보와 위반사항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도민과 제주 관광객 등 봄철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개물림 사고 및 반려동물의 안전조치와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강화된 반려동물 안전조치(목줄 2m 이내)의 계도기간 종료(3월 31일)에 맞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펫티켓 홍보와 위반사항 지도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주요 펫티켓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 및 인식표 착용 △목줄 길이를 2m 이내로 제한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2개월령 이상의 개를 키우는 소유자는 동물등록 의무화 △맹견 소유자는 입마개 착용 및 책임 보험 가입 등이다. 비반려인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으로는 타인의 반려견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고, 견주 동의 없이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을 것은 주는 일을 자제해야 한다. 현행 법 상 목줄·가슴줄 등 미착용과 동물 미등록은 과태료 20만원, 인식표 미착용 및 배설물 미수거 시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미술관 특화 컬렉션 구축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2022년 소장작품 수집계획'을 28일 발표했다. 도립미술관은 2009년 개관 이래 관련 정책에 따라 구입, 기증, 관리 전환의 방법으로 작품을 수집해 현재 총 906점을 소장하고 있다. 수집방향은 한국 근현대미술 및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가치 있는 수준 높은 작품, 제주미술사 정립 및 연구를 위한 주요 작가의 작품,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 출품 우수작가 작품 수집으로, 일반 공모, 추천제, 수증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미술 창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일반 공모의 경우, 제주미술사 정립 및 연구를 위한 작고 작가의 작품과 제주미술계를 대표할 만한 역량 있는 원로・중진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회화, 입체, 설치, 공예, 사진, 뉴미디어 등 전 분야에 걸쳐 수집한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46세 이상(1976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중 제주도 출생인 자 또는 공고일 기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간을 모두 합산해 제주도에서 총 10년 이상 거주한 자이다. 또한 △공고일 전날 기준 1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4~10월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 교육프로그램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소풍가자!’를 운영한다. 박물관과 주변 신산공원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탐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교육키트를 활용하여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교육키트는 활동지와 체험재료 뿐만 아니라 피크닉 가방과 돗자리가 포함돼 있어 가족이 함께 하는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참여 대상은 제주도 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2~4인)이며, 매 달마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4월 신청 접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매주 가족 10팀을 받는다. 최종 접수가 완료되면 교육신청일 박물관 로비에서 키트를 수령한 뒤 활동지의 안내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교육행사 – 프로그램일정 -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소풍가자!)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2년 고고민속 및 자연사 자료 수집(공개 구입)을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수집 대상품목은 제주 역사와 관련된 고고민속 자료, 하반기 특별전 관련 자료, 민속 전시실 개편 관련 민속자료 등이다. 신청자격은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모두 가능하며, 소유권이 명확한 자료여야 한다. 수집 절차는 서류접수→서류심사→서류심사 결과 통지→실물평가를 거쳐 매매 협의가 이뤄진다. 서류접수는 4월 8일까지이며,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및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자산은 다양한 자료”라며 “귀중한 자료를 많이 확보해 전시 및 연구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지난 26일 남원읍 소속 공직자 30명과 큰엉봉사단 소속 지역주민 및 단체 등 총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전에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의 봉사 단원들이 분야별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이야기를 들어 활동을 진행하였고, 주택 주변에 방치되어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총 12t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였고 울타리 넝쿨제거, 잡초 제거, 수목정비 등 외부 환경을 정비했다. ‘남원읍 큰엉봉사단’은 2021년 지역주민‧공무원‧단체 회원 135명의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취지의 봉사활동을 총 3회 전개한 바 있다. 관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단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복지 체감도를 증진시켰으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조성했다. 오성한 남원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봉사자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가정에서 활용되지 않는 도서들을 서로 빌려볼 수 있는 잠자는 책 공유 플랫폼 '모앙'을 4월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읽히지 않는 도서들 대부분이 버려지거나 방치되고 있어 이 도서들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장려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 도서 공유 플랫폼 '모앙'을 조성하고, 4월부터 시민들로부터 받은 기증 도서를 비치할 계획이다. 잠자는 책 공유플랫폼 '모앙'에 비치된 도서는 SNS와 도서관 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해 소장을 희망하는 시민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로부터 받은 소중한 도서들을 시민 간 공유를 통해 재기증되어 '도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지역 내 독서 문화와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과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으로 5200만원 지원받게 됐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제주의 걸궁이야기를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형 제주춤아카데미는 6월부터, 감상형 오페라클래스와 재미있는 미술세계사 2개 과정은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한문연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상반기 자동차세 과세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28일까지 고질체납차량 및 비과세·감면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등 감면차량에 대한 감면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고질체납차량 등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에 대해서는 사실조사 후 비과세 조치를 함으로써 자동차세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감면차량은 감면대상자의 사망 및 공동소유자간 세대 분리 여부 등을 조사해 감면종료 사유 발생 시 자동차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고질체납차량은 차령 11년 이상으로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및 정기검사 2회 이상 미이행, 의무보험 2년 이상 미가입, 교통법규위반 사실이 있는 날부터 2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사실상 소멸·멸실되어 자동차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차량으로 인정되면 자동차세를 비과세 조치한다. 폐차장에 입고된 차량들 중 저당, 압류 등으로 폐차말소등록을 못한 경우에도 사실조사대상에 포함해 폐차장 입고일 이후부터 비과세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사실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질체납차량 41대, 폐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평생학습 배달강좌" 수강생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시민이 최소 8명에서 최대 15명까지 모여 원하는 장소 및 강사, 학습내용을 선정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은 재료나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강좌 내용은 직업훈련,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교육 등 다양한 학습 분야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학습그룹의 대표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제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심사과정을 거쳐 총 24개 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 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맞지 않는 장소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운영기간은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학습그룹별로 10회 운영할 수 있으며, 강사료는 제주시에서 직접 지원한다. 강사는 학습자가 직접 지정하거나, 제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활용하면 된다. 강사자격 조건은 해당 분야의 자격증 소지 또는 2년 이상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 안정화를 위해 ‘22년 제1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주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매월 1회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귀농·귀촌인 중 온라인 화상교육이 가능한 자이며, 신청은 오늘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인원은 최대 40명으로, 강의는 이틀간 7개 과목을 운영한다. 교육과목은 ▲제주문화 이해 ▲영농기초자금마련 귀농인창업자금 ▲농업경영체 등록 ▲원예작물의 이해와 텃밭가꾸기 ▲제주농업현황과 친환경농업의 이해 ▲선배가 바라보는 귀농정착 노하우(귀농귀촌사례) ▲노지 감귤 재배 기술 등 7개 과정이다. 교육 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차원에서 언택트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에서 터전을 가꾸길 원하는 많은 귀농귀촌인에게 양질의 영농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제주 생활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예산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도시개발사업 완료지구(아라지구)의 노후된 인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 준공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인도 시설 중 일부 구간은 노후 및 파손으로 인해 장애인 및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통해 인도교체 노선, 포장재질, 시공방법 등의 의견을 수렴해 노약자 및 장애인의 통행이 많은 아라주공아파트 북측 구간 등 3개 구간을 사업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인도교체(B=2.0m~4.0m, L=3.0km) ▲공영주차장 진출입로 정비 9개소 ▲노후된 볼라드 78개소 교체 등으로, 주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통행 불편 해소 및 초등학교 등·하굣길 등의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는 4월 초 사업에 착수해 상반기 내 인도 교체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인도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제주대입구~금천마을 도로확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대입구~금천마을 간 교통량 분산을 위해 총사업비 158억(보상비 76억, 공사비 82억)을 투입해 연장 2.17km 구간을 폭 15m(왕복 2차로)로 확장한다. 사업 대상 노선은 지난 200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이후, 오랜기간 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해당 노선을 ‘2018년 우선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93억원을 투입하여 편입토지 88%를 확보하였고, 2020년 11월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하여 추진 중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미협의 토지에 대해 수용재결 절차 등을 이행해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도로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인 이번 도로확장이 마무리되면 지방도 1131호선에 집중되는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제주대~아라동 간 도로 소통 원활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미착공 건축허가 건에 대한 상반기 직권취소에 앞서 3월 중 사전통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축법'제11조 제7항은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건축허가 건에 대해 건축허가를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3월 31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022년 3월 31일까지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총 100건(주거용 51건, 비주거용 49건)에 대해 2022년 4월 15일까지 건축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건축허가 직권취소를 한다. 이번 직권취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건설경기 등을 감안해 최대한 건축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착공 시기를 연장해주고, 5월 중에 취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행정처분 절차를 거쳐 83건의 건축허가를 직권취소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건설과에서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리초교 동측4가에 대한 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말에 발주해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리초교 동측4가 교차로는 최근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등 인근 관광지가 각광 받고 있어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정체를 포함한 교차로의 불합리한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 등 운전자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구간이다. 이에 본 사업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도리초교 동측4가 남쪽방향 우회전 전용차로 60m 확보 ▲교통섬 위치 조정 ▲교차로 주변 인도 및 도로 포장 정비 ▲점등형 표지병 설치 ▲차선도색 및 미끄럼방지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편리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 필요 대상지를 점검하여 예산확보 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2022년 말랑말랑 클레이 교실’을 지난 3월 26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하였다. 고혜경 공예지도사의 지도로 다양한 색을 혼합하여 클레이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4월 23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원형 틀에 폼클레이를 붙이고, 그 위에 물방울 기법으로 나뭇잎과 꽃을 표현하여 꽃리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클레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손의 감각을 키우고, 창의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3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책보따리연구회 진행으로 그림책 깊이 읽기 및 주제가 있는 책 보따리 체험을 하게 된다. ‘책 보따리’란 주제가 있는 책을 보따리에 담은 다양한 놀이와 질문의 체험을 하는 독서 방법의 하나이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총 3회기 운영되는 기본과정은 한 회기당 8시간씩 4차시로 운영된다. 첫 보따리는 '관계'로 그림책을 읽고 작가가 표현한 감정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보따리를 풀어 보며 책과 더 친숙해질 수 있고 놀이처럼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3월 26일 3월 학부모 연수를‘유아·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이해’주제로 원격으로 실시했다. 2019 개정 누리과정 시행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현장에서 유아·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이 안착되어 가고 있으나, 가정에서도 놀이를 통한 유아의 배움에 대해 이해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을 공유할 수 있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2019 개정 누리과정은‘유아 놀이 중심’교육과정으로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유아 놀이가 지니는 배움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학부모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이번 연수를 통해‘유아의 놀이가 최고의 배움’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대면수업 이후 정서 행동상의 문제로 학업 및 또래 관계에서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복합적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 정서위기 학생의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정서 위기 학생에 대해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서보조인력 배치 △정신건강 증진 교육 지원 △교실 내 갈등 회복을 돕기 위해 집단상담 △연극치료 △음악치료 △영화치료와 같은 학급 단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의 지원 요청에 따라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속 전문상담교사의 긴급 모니터링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배치되는 정서보조인력은 정서위기 학생을 일대일로 담당하여 정서적 지지, 교육 보조, 학생 개별화 활동 지원 등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시행한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더욱 세심하고 촘촘하게 지원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를 돕는 일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가오는‘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8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벽면을 파랗게 물들이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 점등식'을 거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뤄지는 점등식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하여 자폐성 장애학생, 학부모, 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건물 전체를 파랗게 밝히는 불빛은 4월 3일(일) 오후 9시까지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의 마음뿐만 아니라 오미크론으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파란 불빛으로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희망을 다시금 전한다. 이석문 교육감은“희망을 전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의 마음을 공감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 교육공동체가 실현되길 기원한다.”며“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 UP! 건강 UP! 함께 성장하는 학교 현장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에서는 지난 3월 25일 소회의실에서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처리안건 및 처리예정인 안건과 농·어업, 지역경제 등 관련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현길호 위원장은 “의정자문위원님들로부터 전달받은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코로나 19에 따른 제한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아서 아쉬움도 많았다”며,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정자문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오늘 회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개최이유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제도의 문제점과 월동채소 가격안정 방안과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있었으며,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논의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비료가격 인상으로 인해 제주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28일 제403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비료 원료의 원가상승이 비료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농가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농가의 비료 구매비용이 3,217천원으로 전국평균 1,477천원보다 2.2배 높은 수준으로 타 지역 농업인들보다 부담이 더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이번 정부의 비료지원 대책을 살펴보면, 단순히 화학비료 성분비율에 따라 지원 단가를 산정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3종 복합비료에 대한 지원 비율이 적을 수 밖에 없다”며, “제주지역 농업 환경과 영농비용을 감안한 추가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도 “이번 지원정책은 육지부에서 많이 사용하는 2종 복합비료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제주지역 여건상 3종 복합비료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첨단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례제정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이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레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 의원은 “제주 농업의 특화성으로 인해 제주 농가소득은 지난 2020년 기준 4천9백만원으로 전국 평균 4천5백만원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농업경영비를 살펴보면 제주 농가는 4천만원으로 전국평균 2천4백만원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라며, “경영비의 관점에서 볼 때, 제주 농가의 생산성은 낮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농업인력 문제가 앞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경영비 부담도 높아질 것으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의 자동화와 정밀화, 무인화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 당선인의 제주지역 공약이 실현 가능하도록 구체화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제주 핵심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 공약과 현안의 타당성, 시급성을 반영한 '당선인 지역공약 및 제주 핵심과제'를 마련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인수위원회 출범 단계부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꾸려진 것은 처음인 만큼, 앞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본격적인 지방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당선인 확정 즉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당선인의 제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제주지역 유세 발언, 정책공약집 등을 분석해 제주 핵심현안의 타당성과 근거 논리를 개발했으며, 이를 토대로 당선인 공약과 지역공약을 뒷받침하는 핵심 현안과제를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현안과제는 23일 서울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원희룡 기획위원장을 만나 전달했으며, 제주의 주요 정책 과제가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제주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의원·약국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조례의 제정 목적은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서귀포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능강화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통한 의료 형평성을 확보하고, 의료취약 읍면지역에 휴일·야간 진료를 조건으로 하는 민간의원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의료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하기 위함이다. 안 제2조에 의하면, 민관협력의원·약국은 의료취약지역에 도지사가 설치하고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른 사용 허가를 받은 의사가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을 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의원 및 약국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전국 최초로 설치 및 운영 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의 인구수, 타 지역 의료기관 이용 수요, 응급의료기관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양 의원은 “민관협력의원 및 약국 설치 및 운영은 의료접근성이 부족한 서귀포시, 특히 읍·면·동 지역 도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본 조례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3월 24일 오후 3시 '2022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민관학 거버넌스 협의회에는 민간환경교육단체 관계자, 초·중·고 교원, 도청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1명의 위원이 모여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의하였다. 도교육청은 올해‘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지구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 학생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합적 多가치 교육의 내실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위원들은‘2022 실천 중심 생태환경교육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사항에 대해서도 열띤 토의를 벌였다. 위원들은 기후위기․환경재난 시대에 생태환경교육이야말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임을 재확인했다. 제주의 학생들이 지구생태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환경교육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민주시민, 인권, 평화, 안전, 건강 등 多가치와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배우고 실천해야 하며, 이를 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위험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조례의 제정 목적은 도내 영유아의 정상 발달을 위하여 사전에 발달 지연을 조기 진단하여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위험 영유아의 발달 지원 및 심신을 보호하기 위한 독자적인 영유아통합발달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 하고자하기 위함이다. 육아정책연구소(2019)에 의하면, 우리나라 장애 영유아 현황은 2018년 기준으로 장애인 등록을 한 영유아 수는 9,175명이고 발달지연(발달장애 위험군)에 속하여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들도 34,172명이라고 보고했다. 본 조례에 의거하면,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위험 영유아의 발달 지연 조기진단, 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적절한 치료 연계를 지원하며, 발달 지연 영유아 및 가족에 대한 교육, 상담, 가정방문 등 서비스를 지원하여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지키는 데 집중하여야 한다. 또한, 장애위험 영유아 발달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25일 작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촌유휴시설활용 海드림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해당 사업 대상지의 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관리운영주체(바다목장관리위원회)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어촌지역의 경관 개선 및 특화형 사업 발굴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력에 기여하고자 2020년도부터 처음 추진된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바다목장 관리사무소를 ▲지역특산물 판매장 ▲풍차카페 ▲관광객 및 지역주민 이용객 쉼터 등으로 탈바꿈하여 지역 어촌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행정절차(활용계획, 건축설계 등) 이행 및 해양수산부 계획 승인을 거쳐 금년도 착공·내년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海드림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어촌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업 시행 이후 시설물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국비 목표액인 1조 8,0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계획을 구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3년 국비확보 제2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25일 오후 4시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점검회의에는 각 실·국장 및 행정시 부시장이 참여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우선 구 권한대행은 “예산 요구가 없으면 예산 반영도 없다”면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제주 핵심 사업을 미리 충분히 설명하고 건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현안 반영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부각하면서 끊임없이 설득 작업을 해야 한다”면서 “중앙부처에서 신규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의 7개 제주지역 공약과 연결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4월 말까지 반드시 해당 부처에 국비를 신청하고, 5월 새 정부가 출범하면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전역 호우 및 강풍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도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낮 12시~오후 3시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오후 6시 이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고, 26일 오전 9시~낮 12시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 제주도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25일 오후부터 26일 아침까지 제주도에 초속 10~18m(순간풍속 20~25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2~6m로 매우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는 호우와 강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행정시에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제주도는 많은 비와 강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집 주변 배수구 정비,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산간·계곡)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하천변, 해안가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강풍 피해 예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됐다. 올해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용사들을 추모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제2연평해전 20주기를 맞는 해이고,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12월 개원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거행되는 첫 정부기념일 행사여서 참석자들은 더욱 큰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군 관계자와 보훈·안보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호국원 내 현충광장에서 기념식이 거행되기에 앞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합동 참배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서해수호 55용사를 위해 별도로 설치된 분향소에서 헌화 및 분향, 전사자 한 분 한 분을 호명하는 롤콜과 해병대 군악대의 헌정연주, 기념사 낭독이 이어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조국의 부름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국민의 일상을 지킨 서해 수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45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2월 28일 최종 선정된 65개관이 이름을 올렸다.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 일환으로 9월 4일 일요일에 '판타지 마법해적단(매지컬 마술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판타지 마법해적단 공연은 주인공이 마법의 구술을 찾아 떠나며 꿈과 희망 그리고 노력한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스토리까지 합쳐진 마술 퍼포먼스 공연으로 주름관 퍼포먼스, 대형일루션 마술, 마술 트릭 등 가족이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책과 연계한 전시, 영화상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운영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서귀포시민에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5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노인복지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시지회장과 노인복지시설장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건립한 노인복지지원센터는 복권기금 68억 6800만원과 도 자체재원 3억 5400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서호동 1604 복합혁신센터 부지 내 연면적 2,819.49㎡,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1년 3월 2일 착공하여 2022년 2월 17일 준공되었다. 본 시설은 개별적으로 위치해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을 한 곳으로 이전하여 이용 어르신의 편의와‘원스톱 노인복지 실현’을 목표로 건립하였다. 주요 시설로는 노인일자리사업장, 노인취업교육실, 시설 사무실 및 상담실, 강당 등이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와 집기구입 등을 완료하여 6월 중 시설들의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노인복지지지원센터가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사업장과 취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성숙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4월 부터 6월까지 3개월의 기간중에 관내 3개 중학교 3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들의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올바른 의사표현 및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원거리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토론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주도형 토론아카데미 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왔으며, 상·하반기 운영계획에 따른 학교별 신청과 일정에 의해 이번에는 서귀포중, 서귀포여자중, 위미중 32명이 참여한다. 토론교과교육연구회 등으로부터 위촉받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별 10명 내외 소규모 토론반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될 예정이며, 토론의 기본원리와 방법, 쟁점찾기 등 토론의 입문과정과 논리대결, 면접토론 등 심화과정으로 구성하여 4회의 기간 중 총 12시간의 단계별 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매년 동계·하계 방학기간 중에는 100 여명의 학생들을 대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김태엽 서귀포시장 주재로 2022년 읍면동 연두방문시 수렴한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2022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 국장과 27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17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수렴한 236건의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처리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진상황 점검결과 완료 38건, 추진 중인 사항 98건, 예산 확보 및 지침개정 등으로 인한 장기검토 사항 62건, 법령이나 제도에 따라 수용이 불가한 사항이 38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건의사항을 보면 안전․도시․건설 분야가 114건으로 전체 건의사항의 48.3%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는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주차장 확충, 버스 노선 조정 등) 관련 40건 ▲도로(개설, 확․포장 등) 관련 32건 ▲하천(정비, 개선) 관련 7건 ▲상하수도(오수관 연결 등) 관련 7건 ▲기타 28건 등으로 주차 등 교통 문제 개선, 도로 개설 등 도시인프라 개선 및 확충을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 분야 건의사항 30건 중 경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25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도립 제주예술단 신규 상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상임단원 모집은 지난해 도립 제주예술단원 모집 시 적격자가 없어 선발하지 못했던 교향악단 플루트 수석 분야 충원을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신규 상임단원 모집에는 전국에서 총 37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적격 심사과정을 거쳐 2차 실기·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신규단원은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제6조에 따라 상임단원(플루트 수석)으로 재직하게 되며, 지역 문화예술 육성을 위한 공연 및 예술단 문화예술 진흥사업 수행을 위한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번 단원 충원으로 도립 제주예술단은 총 123명(교향악단 파트 70명, 합창단 파트 49명, 사무국 4명)이 활동하게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신규단원 선발로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결원 인력이 모두 충원된 만큼,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