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천먹깨비 ‘진천군민 누구나 4,000원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진천군 자체 소비촉진 시책으로 관내 외식업체에 충북형 배달앱인 ‘먹깨비’를 이용해 주문할 경우 할인을 해주고 있다. 군은 할인행사를 올해 총 8회에 걸쳐서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200명 한도로 총 9,400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즉시 할인쿠폰이 적용(배달·포장 모두 해당)되며 매 회차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1일 1회), 날짜가 다를 경우 반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천군·한국외식업중앙회진천군지부·(주)먹깨비가 함께 협약을 완료했으며 진천군은 예산을, 외식업 진천군지부는 가맹등록, 할인행사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이준경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음성 내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양 군이 한 자리에 모였다. 29일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군 관계자 30여명은 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태생적으로 양 군에 이분화돼 조성된 혁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유라는 가치를 극대화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8년 진천군의 통 큰 양보로 음성 지역 혁신도시 내에 국립소방병원을 유치해 내며 좋은 선례를 남긴 양 군의 이번 협약에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협약 내용은 크게 교육, 주민 편의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혁신도시의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AI영재고등학교 설립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기존 수학, 과학 교육 위주의 영재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와 차별화해 컴퓨터 과학, 뇌인지 과학, 인문학 등을 포함한 AI 융합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전국 유수의 인재를 혁신도시로 끌어 모아 향후 대한민국의 먹거리인 A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이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한‘2022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30일까지 '59초 영상 회고록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59초 영상 회고록'은 1분 이내 분량의 영상 속 나만의 짧은 회고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모집일 기준 제천시 거주 60세 이상이라면 인터넷 설문지 및 방문접수 등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인원은 15명으로 오는 4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11시 10회에 걸쳐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편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결과 발표는 다음 달 1일이며, 본 강좌는 現(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교육 강사이자 前(전) MBC 생방송 오늘아침 등 방송프로그램 제작 PD로 활동했던 구미숙 강사의 ▲미디어교육(미디어리터러시와 스토리텔링), ▲영상기획교육(영상 기획안 및 소주제 작성), ▲촬영편집교육(촬영법·편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8일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의실에서 올해 주요사업 및 계획 안내와 민·관 업무협력 활성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천시 사회보장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한 설명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상천 시장과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천시 사회복지과·여성가족과·노인장애인과 부서장이 2022년 사업방향 및 계획을 공유했다. 사회복지과는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복지멤버십 서비스 제공을 비롯한 21개 사업을 안내하였으며, 여성가족과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과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위한 청소년 꿈모아바우처 지원사업 등 21개 사업을, 끝으로 노인장애인과는 노인·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천 실현을 위한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지원 등 24개 사업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은 “업무공유를 통해 민·관 협력이 활성화 되어 우리시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과 함께 시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으로부터 권상하 초상과 초상함을 기증받았다. 유물을 기탁한 옥소 권섭(權燮, 1671~1759)의 후손인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에서는, 2012년부터 초상화를 기탁 받아 관리 중인 제천시에 “많은 사람이 공유해야할 소중한 자산”임을 들어 기증의사를 밝혔다. 기증받은 유물은 제천 신동의 문암영당에서 모시고 있던 유물로 18세기 문인의 복장을 입은 사대부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초상화 주변의 장식 또한 수놓은 비단에 쪽물을 들이는 등의 방식이 남아있어 그 가치가 높다. 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 까지 기증 여부 심의 및 화상공개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28일 이상천 제천시장이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기증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권상하를 그린 초상화 3점 중 작년에 문화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건희 콜렉션에 포함되어 있는 이명기가 그린 권상하 초상을 제외한 2점의 권상하 초상이 제천시에 모이게 되었다. 제천시에서는 지난해 황강영당에서 기증한 권상하 초상과 초본을 포함해 초상화 2점과 초본 2점을 모아 보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물로 지정 추진 중인 소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한 ‘2022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 제천 제1산업단지(제1바이오밸리)가 최종 선정되며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제천 제1산업단지가 교차로 교통사고개선과 더불어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특화거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 신호교차로의 잦은 교통사고와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온 시는, 지난 12월 산업부 주관 환경조성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23개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2개의 사업대상지에 선정되었다. 제천시가 우수한 평가로 선정된 것은 이상천 시장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함께 관계부서의 철저한 준비, 입주기업과의 협업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확보한 국비 10억 원에 자체예산 4억5천만 원을 더해 총 14억5천만 원을 투입, 2023년도 까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완료 할 계획으로, 우선 교통사고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내 신호교차로 2개소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근로자 및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9일 서원구 미평천과 외천천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주축이 되어 시청·서원구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3개 조로 나누어 미평천 장성교 일원과 외천천 남이면 양촌리 및 외천대교 일원에서 겨우내 쌓여 있던 하천 쓰레기 200(50ℓ)여 개를 수거했다. 미평천과 외천천은 마을과 마을을 이어 흐르는 도시하천으로 사람과 차량 소통이 많아 주로 스티로품, 플라스틱 병, 비닐 등 생활 속 잡쓰레기가 버려지는 곳으로 하천에 쓰레기가 쌓이면 미관뿐만 아니라 강우 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등 공신인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새봄을 맞이해 3월 18일에는 오창읍 성암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쳐 700(50ℓ)여 개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위생적이고 쾌적한 하천공간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시민중심의 하천사랑 범시민운동으로 하천오염의 주범인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하천정화활동에 많은 시민이 참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높이규제 및 높이관리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주시선’을 활용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청주시는 무질서한 건축행위로 가로변의 우후죽순 건립되는 고층 건축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지정' 기준을 마련하기에 앞서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청주시 가로구역별 높이지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다. 용역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청주시 높이규제 및 높이관리와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기초 연구자료로써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조사대상 : 청주시 시민 ▲조사기간 : 2022. 4. 1. ~ 4. 10.(10일간) ▲조사항목 : 통계처리용 일반사항 및 기초정보, 가로구역별 높이지정에 대한 시민의견(8개 문항) 등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 120명을 대상으로 합동 개강식을 가졌다. 농업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농업인대학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9학과 122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으로 SNS채널운영 마케팅 전략을 실습하는 '농업마케팅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인 '화훼장식과'와 약용작물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약용작물과'가 운영된다. 교육은 지난 2월 한 달간 대상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과별 주 1회 4시간씩, 연간 20회 80시간 추진되며, 전문강사를 통한 이론과 실습수업이 진행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를 이끌어갈 감각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실전 적용 가능한 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청주시의 앞서가는 농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필수 영농장비인 승용이앙기의 임대 편의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예방교육과 임대 예약 추첨을 4월 7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및 각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승용이앙기의 경우 모내기철에만 사용해 연간 사용일수가 1~3일 정도밖에 안되지만 벼농사에 있어 필수 농업기계이다. 매년 모내기철에 승용이앙기 임대가 몰리기 때문에 공정하고 투명한 대여를 위해 사전에 임대 예약 추첨을 하고 있다. 또한 임대 예약 추첨과 더불어 이앙기의 조작법, 안전사고 예방교육, 고장 발생 시 조치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신청자 모집은 4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전화 및 내방(농심관 1층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농경지가 있고 승용이앙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에 논 면적이 1만 3000㎡ 이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이번 모내기철 적기영농을 위해 이앙기 사전점검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확대해 농번기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산림조합은 단양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인규 산림조합장과 장성숙 단양군가족센터장이 만나 글로벌 시대 다문화가족 및 단양지역 가족문화에 대한 발전과 일자리 제공, 지역 산림경영과 보호 등 상생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은 “최근 늘고 있는 귀산촌인과 다문화가정이 화합하고 단양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 대상자는 자활근로를 통해 탈수급 및 창업을 희망하는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및 기술지도 등을 통해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자활사업을 운영 중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청소하고 유지 관리하는 ‘행복드림사업단’, 누룽지, 김, 기름 등 식품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는 ‘김·누룽지사업단’과 ‘더담아유사업단’, 사과를 직접 재배, 판매하는 ‘영농사업단’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읍·면사무소 청사 관리 및 환경 정비를 담당하는 자활근로사업도 있다. 자활사업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근로 능력 정도와 자활 욕구, 자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정연관 전 매포읍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퇴임 이장 28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8개 읍·면을 찾아가는 군정 설명회를 진행 중으로 류한우 군수는 설명회를 통해 퇴임 이장들과 만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이장은 단양읍 현천리 박세환 이장, 대강면 장정리 김원권 이장, 가곡면 사평1리 안용호 이장 등 28명이다. 정연관 전 매포읍이장협의회장은 “지난 8년간 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군정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역의 참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군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이라는 군정 목표를 위해 역할을 다해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6.25 한국전쟁 당시 영춘면 곡계굴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 발굴을 추진한다. 28일 군은 희생자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춘면 상리 6-8일원에서 류한우 군수와 유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곡계굴 희생자 유해 발굴 개토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제는 발굴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재례, 추도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리 6-8일대는 2006년 진실화해위원회가 희생자 유해발굴 가능지로 분류한 매장지로 충북도와 군은 사업비 1억25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말까지 희생자 유해 발굴 작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공모절차를 거쳐 유해발굴을 실시할 민간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곡계굴 사건은 한국전쟁이 진행 중이던 1951년 1월 7일, 인민군이 피난민 대열에 위장해 합류할 것을 우려한 미군이 가곡면 향산리 도로를 탱크로 봉쇄하면서 시작됐다. 미군이 피난민들을 통과시키지 않자 다른 지역으로의 피신이 어려운 피난민들은 자구책으로 곡계굴로 피신했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음성군청에서 ‘2022년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과 ‘상반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은 이나경(평양시 평천구역 국가안전보위보 출신) 한국자유총연맹 전문교수를 초빙해 사회통합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기본질서에 대한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상반기 운영위원회의’에서는 △2021년도 결산(안) 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음성군지회 53주년 기념식 △조직개편 현황 및 회원영입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최병칠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아직도 코로나 시대의 혼란은 멈추지 않았다. 사회적 배려에 동참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향교는 29일 유림회관에서 음성향교 유림대학 제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제승 음성군 부군수를 비롯해 음성향교 정성구 전교, 장남훈 학장, 유림대학 수료생 30명이 참석했다.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열고 지역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2년간(4학기) 운영하고 있다. 유림대학은 한문학 전문 교수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교 문화 교육(논어, 맹자, 주역, 명심보감) △체험 교육(서예, 정보화 실습) △기본 예절 등 유교와 전통문화를 교육한다. 이제승 부군수는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옛것이 빠르게 사라져 가는 사회 속에서 전통문화 활성화와 계승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성향교 유림대학이 음성군의 전통문화 발전과 계승에 커다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진천군과의 공동발전과 양군에 속해 있는 충북혁신도시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유도시 구체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29일 충북혁신도시 내 두레봉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과 음성군의회 최용락 의장, 덕산읍장, 맹동면장 그리고 혁신도시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 협약내용 설명에 이어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음성군(이하 ‘양군’)에 걸쳐있는 충북혁신도시는 동일 공동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패러다임인 ‘공유도시’ 개념을 도입해 지역 간 상생발전은 물론, 양군의 한정된 자원과 자산을 공동 활용해 지역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미 2019년 중부 4군(괴산, 증평, 음성, 진천) 지자체는, 공유도시 조성을 통해 행정구역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행정협력에 뜻을 모아 생활SOC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양군은 상생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사)한국새농민 충청북도연합회 곽찬주 회장은 28일 충북도청(농정국장실)을 찾아 봄맞이 떡나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극복과 각종 농정현안에 따른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회원 모두의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이강명 농정국장은 “한국새농민 충북도연합회 곽찬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정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내일(my job)로 행복한 도민! 내일(tomorrow)이 희망찬 충북!’을 비전으로 지역일자리 11만 1천개 창출과 고용률 73% 달성을 목표로 하는‘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고용률 69.9%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고용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금년에도 이러한 상승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이행과제로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 및 고도화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사회융합형 좋은 일터 만들기 △충북 일자리 재구조화 등 4대 분야 11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총 6,236억원을 투입한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바이오헬스, △지능형IT부품, △수송기계소재부품, △ICT융복합 미래신성장 산업육성 등 지역주도·미래성장 동력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도권 투자유치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확대를 통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에게는 주거비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설 및 충북 행복결혼 공제사업을 확대하고,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 및 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는 마늘 새싹의 유용물질을 분석한 결과 마늘 새싹은 일반 마늘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항염증 및 간세포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늘은 예로부터 항암효과, 항산화 효과, 항염 효과와 같은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기능식품으로도 널리 이용되어 왔다. 마늘양파연구소는 최근 새싹채소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늘의 싹을 틔운 뒤 새싹의 생리활성을 분석해 기능성 소재로의 활용성을 검토하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마늘 새싹을 분석한 결과 항산화 물질인 총 폴리페놀 함량이 약 759mg/100g으로 일반 마늘에 비해 약 7.3배 높았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68mg/100g으로 약 15배 높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염증 유발인자(LPS)를 가한 대식세포에 마늘 새싹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 반응 시 생성되는 산화질소(NO) 발생이 약 18% 억제된 것으로 나타나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간세포에 활성산소 유도물질(t-BHP)을 처리하여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한 뒤 마늘 새싹 추출물을 25μg/mL 농도로 처리했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28일 의원 휴게실에서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에 대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심기보, 육미선, 박성원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3명(공인회계사1, 세무사1, 성인지결산전문가1), 도와 도교육청 예산․회계분야 전직공무원 3명 등 총 9명으로 총괄 대표위원은 박성원 의원이 맡았다. 결산검사는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전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가 없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도의회는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에 따라 대표위원이 확진될 경우를 대비해 직무대행 위원을 미리 지정하고 검사기간 중 다수 위원 확진 시 의장이 직권으로 위원 선임 후 다음 회기 본회의에 보고하는 내용의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결산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다. 박문희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해 집행된 예산을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우리도의 재정이 더욱 튼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재)괴산군민장학회는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계획 변경 및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변경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이차영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장학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괴산군민장학회가 앞장서서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과 장학기금 확충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관내 중‧고 성적우수 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족센터에서는 2022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 및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의 다문화 감수성 확산을 위한 다문화-비다문화가정의 문화공동체 구축 프로젝트-사이사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처음 만난 사이’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앞으로 1년 동안의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관계 형성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문화 6가족, 비다문화가족 9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처음 만난 사이’를 통해 청주시의 다문화-비다문화가족이 앞으로 문화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소개(오리엔테이션)와 간단한 게임, 비대면 티타임 시간을 통해 유대 관계를 형성해 문화공동체 가족으로 1년 동안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의 기회를 마련했다. 본 활동은 2022년 12월까지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공동체 교육, 문화체험 활동,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진행하며 매월 활발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가족센터는 “1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청주시립합창단이 준비한 브런치 콘서트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오페라 합창’은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색으로 작은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단원 7명이 솔로곡으로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고, 오페라 합창 무대까지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첫 순서는 ‘우리 가곡’으로 소프라노 정소미, 바리톤 서병덕, 메조소프라노 박진숙, 테너 명석한이 들려주게 되고, 이어서 테너 홍승완, 소프라노 신재선, 바리톤 양진원의 순서로 ‘오페라 아리아’의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은 ‘오페라 합창’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中 허밍 코러스’, 베르디의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등의 곡을 합창단원이 선사하며 장식한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봄꽃이 피어난 3월, 합창단원들이 들려주는 아름답고 특별한 무대를 감상하시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관련하여 입장 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객석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랜선 갤러리를 운영한다. 랜선 갤러리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휴관 중인 서원도서관의 첫 온라인 도서전으로 2022년 어린이 도서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수상,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도서 전시이다. 청주서원도서관 인스타그램 계정(cjsw_lib)에서‘안데르센상’과 ‘라가치’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한국인 최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인 이수지 작가의 도서 '여름이 온다', '그늘을 산 총각', '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름이 온다'는 비발디 사계 중 ‘여름’과 함께 색종이 콜라주, 연필드로잉, 수채, 담화, 아크릴 등 다양한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보면 더욱 몰입도를 높일 수 있으니, 랜선 갤러리로 이수지 작가의 도서에 흥미가 생겼다면 가까운 청주시 도서관에서 만나보는 것이 좋겠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전국 115개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7대 회장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4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전지연 정기총회에서 박상언 대표가 전지연의 일곱 번째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지연 10년 역사상 비(非)수도권 지역에서 회장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같은 변화는 문화예술현장의 가장 큰 화두인 문화자치와 문화분권 실현에 가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지연 7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36년간 중앙과 광역, 기초단위 문화재단에 고루 몸담았던 문화재단 운동가로서, 이번 회장 선출이 또 하나의 경험을 쌓는 기회가 아닌 현장서 쌓아온 그간의 경험을 증명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15개 지역문화재단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문화재단이 해야 할 여러 사명을 균형적으로 아우르는 통합적인 리더십을 갖춘 전지연이 되도록 한 사람의 일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지연 7대 회장에 선출된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전략본부장, 아르코미술관장, 대전문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청주시새마을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2 읍면동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에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갖추어야 할 행정업무, 책임의식 및 봉사 정신 함양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청주시새마을회는 2021년도 전국 시군구종합평가 및 충청북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 새마을회로서 각종 사업을 통해 생명살림운동, 공동체운동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화 회장은 “올해에도 43개 읍면동 핵심 지도자들이 노력해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3월 28일 "출산 부모를 위한 양육리플릿"을 청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해당 리플릿은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는 출산 부모에게 나눠주기 위해서 제작했으며 신생아에 대한 정보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2021년 초 민법상 자녀 징계권이 폐지되고, 신생아 관련 학대 범죄가 증가하면서, ‘출산 부모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변화하자’는 취지로 제작했으며 신생아의 감각 발달, 수면과 목욕 안전 등 양육정보도 함께 수록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아동학대 예방 효과를 유도했다. 아동보육과 김남희 과장은 “어른들은 처음엔 아기였고 어린이였다. 아기를 양육하면서 힘든 날도 있겠지만 웃는 아기를 보며 항상 사랑으로 안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청주시 새마을회관에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외가구 모범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직·공장 회원 및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모범학생 10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는 자체기금으로 2016년부터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 저소득가정 등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순분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직장·공장새마을 가족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022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신청을 3월부터 9월 말까지 수시로 받을 예정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 신고 및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로 축산환경 관련 민원으로 분쟁 중인 농장은 신청 제외이며, 대상 축종은 한,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이다. 주요 평가사항은 축사바닥 및 분뇨처리 시설의 관리상태, 악취발생 여부, 조경목 식재, 축사 내, 외부 청결상태 등으로 최종 지정은 평가점수 70점 이상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을 신청하고자 하는 축산 농가는 사업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 면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가축사육 환경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쾌적한 환경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충주시청 직장운동부 복싱부 박초롱(여·-51)선수가 2022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초롱 선수는 (사)대한복싱협회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및 2022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번 대회에서 박초롱은 보령시청 강도연 선수를 맞아 월등한 기량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박초롱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여자 57kg에 출전한 진혜정 선수와 남자부 –81kg에 출전한 박동현 선수는 아쉽게 판정으로 패하면서 국가대표 2진으로 발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받게 된다. 충주시청 복싱부는 이번 대회에 여자 2체급, 남자 1체급에 출전, 1명이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8일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괴산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환경정화활동 행사에는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주요도로변 일원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와 버려진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나와 우리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우리마을,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강순환 소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좀 더 쾌적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오늘 활동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2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괴산사랑운동을 위해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주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소수면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과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같은날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기철 면장과 직원, 박진호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마을 공터와 화단, 골목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교육청은 28일 김대원 ㈜아임삭 대표이사가 장학금을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래인재과 최길수 과장 및 김대원 ㈜ 아임삭 대표이사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원 대표이사는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특성화고 3교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청주공고, 충북공고, 증평공고에 각 1천 만원씩 학생 장학금, 교육 활동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임삭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산업단지에 있는 전동공구 전문기업이다.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2008년부터 15년째 꾸준히 특성화고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 현장실습은 물론 특성화고 취업 연계 사업으로 충북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김대원 대표이사는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길수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 학생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지방세 자진납부 풍토 조성 및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8일 “2022년 제1회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납세의무 이행에 대한 보상을 통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2회 경품추첨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경품추첨은 2021년 2기분 자동차세(12월) 또는 22년 선납분 자동차세(1월)를 5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납세자 7,360명이 대상이다. 추첨방식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실시했다. 당첨자에게는 5만원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된 40명에게는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개별통지하며, 증평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송옥근 재무과장은“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돼 지방재정 확충과 신뢰받는 세무행정 실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28일 청소년수련시설 방과후아카데미를 비롯한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2022년 1월) 제주에서 발생한 학원 통학버스 내 어린이 승하차 보호를 위해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하차 중인 어린이 사망 사고가 안타깝게 발생함에 따라 군은 비슷한 유형의 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지역내 운행중인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는 영동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영동경찰서, 청소년수련시설 통학버스 담당 등이 참여했다. 합동점검기관들은 청소년수련시설 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통학버스 1대를 포함한 총 18대의 버스에 대해 이상유무 등을 살폈다. 점검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구비 요건 준수,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의무 준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등이다. 동승보호자가 탑승하여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며, 혹시 모를 위험요인 제거에 열을 올렸다. 점검 결과 위반이나 특이사항 없이,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저소득층 청년 월세 지원 △정장대여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사업비 3억3200만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을 채용한 기업체에게 인건비 등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들의 구직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의 주거와 생활지원을 위해 무주택 저소득 청년에게 임대료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12개월 동안 지급하고 면접을 앞둔 미취업 청년 구직자에게 △정장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을 대여해 취업을 돕는다. 도내에서 유일하게‘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소멸위기지역 청년창업지원’공모에 선정된 특화분야 지원사업이 추가된 청년들의 창업지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특산물 활용, 와인․국악․일라이트 산업, 문화․예술․관광․마케팅 분야 등 특화분야 청년 창업자 3명을 선발해 1인당 연 1485만원을 3년간 지원하고 일반분야 청년 창업자 6명에게는 1년간 1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세대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정착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기숙사 신․증축 등 총 67개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올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거환경 △근무환경 △작업환경 △공용시설 등 총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0개 시군의 기업으로부터 115건의 사업 신청을 받아 심도 있는 사업검토와 평가를 바탕으로 총 67개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로 67억원*을 편성했다. 먼저 주거환경 사업에는 시군별 총 10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기숙사 신․증축, 및 리모델링 지원에 개소당 2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기숙사 신․증축을 통해 주거지와 떨어진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무환경 분야는 총 26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회의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가 진행되며, 작업환경 분야에서는 작업공간(천장, 바닥 등)의 개보수와 소방·환기·집진시설 등의 설치를 위해 총 2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근무 및 작업 환경 분야에는 건당 최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군정시책 발굴과 제도 개선사항 등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모집하는‘2022년 군정발전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며, 옥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 분야에 대해, 옥천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안내용은 우리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지역 농․특산업 경쟁력 강화, 사각지대 없는 생산적 복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 옥천, 생활공감정책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중 자유롭게 선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경제성 및 능률성, 창의성 등 항목별 종합심사를 거쳐 최우수 100만원(1명), 우수 70만원(1명), 장려 각 50만원(2명), 노력상 각 30만원(3명), 참가상(채택제안) 각 3만원(50명)의 시상금을 7~8월 중 지급할 예정이며, 만약 시상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불채택 제안에 대해 예산범위 내 1만 원 이하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공모 제안에서 채택된 건으로는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민원인 전용 컴퓨터 바탕화면에‘옥천군 바로가기’ 아이콘을 설치하자는 것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완연한 봄을 맞은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의 깻잎 재배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는 봄 깻잎 수확이 한창이다. 옥천군 군서면 깻잎은 좋은 토질과 서화천의 맑은 물로 깻잎의 생장력이 뛰어나 잎이 튼튼하면서도 부드럽고 특유의 진한 향으로 전국에서 알아주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 군서장령산깻잎작목반은 98농가가 비닐하우스 400여 동 규모로 깻잎농사를 짓고 있다. 작목반에서는 하우스재배를 통해 1년 내내 수확하고 있으며, 깻잎 30장씩 비닐 포장하여 1상자(30장*40봉)단위로 출하한다. 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에서 출하되는 깻잎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경기에도 대전 오정동, 노은동 농산물 공판장으로 유통되고 있다. 지난 겨울철에는 5~10일에 한번 깻잎을 따고 1일 400~500상자 정도 출하가 되었으나, 최근에는 따뜻한 기온으로 깻잎 생육이 좋아져 따는 주기가 4~5일에 1회 정도로 빨라져 1일 800~1000상자를 출하하고 있다. 이상은(57) 작목반장은“최근 농촌인구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니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농가가 줄고 있는 추세다”며“지역의 이주여성들이 주로 깻잎 수확에 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점역 안내서를 제작·배부했다. 안내서는 '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과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기준정보 등 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아 도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기관 27곳에 배부했다. 점자책과 음성파일(CD) 형태로 제작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정보 접근성 및 이용성을 더 높이기 위해 점역 텍스트 파일형태로 제작하여 USB로 배부했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보조기기와 컴퓨터 음성프로그램을 활용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신규등록기관에도 배부해 사업의 이해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34개 서비스 중 하나인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의료법에 따라 자격을 갖춘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노인성 질환(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을 가진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안마·지압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4월부터 저소득층과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통장지원사업을 통합·개편하고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운영될 통장은 기존 5개에서 3개의 통장으로 개편되며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가 해당된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모집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존 중위소득 50%이하에서 100%이하까지 확대된다. 군은 먼저 4월 6일부터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 Ⅰ·Ⅱ를 모집한다. 위 사업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해당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모집기한의 경우 희망저축계좌Ⅰ은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4월 19일까지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근로·사업소업 소득(기준중위소득 40%의 60%이상)이 있고 생계·의료수급 가구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생계·의료급여를 모두 탈수급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30만 원 추가 적립된다. 또한 3년 만기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10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공통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학습·토론 등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정기적 학습모임이다. 군은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지원해 주도적으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여성농업인동아리 ‘가죽동아리’ △우쿠렐레 동아리 ‘다해밴드’ △그림을 통한 소통문화동아리 ‘더그림’ △도예배우기동아리 ‘도자기사랑’ △목공기초습득동아리 ‘뚝딱나무동아리’ △괴산군치유활동가동아리 ‘마음토닥’ △괴산홍보동아리 ‘사진동아리’ △친환경활동동아리 ‘전통천연염색동아리’ △연풍한지힐링동아리 ‘한지동아리’ △문해교사동아리 ‘할머니말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동아리 당 100만 원씩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활동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나누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괴산군은 ‘사람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 괴산’을 목표로 ‘2022년 괴산군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 2021년 기준 전체인구 대비 고령인구 비중은 35.6%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청년층 인구인 0~37세는 감소함에 따라 읍·면 지역의 인구 과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괴산군도 포함돼 정부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인구활력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하는 정책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구 유입을 촉진을 위한 일자리·경제, 입주·정착, 활력제고, 생활여건 개선, 기반조성에 대한 국고보조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우선 선정, 할당량 제공 등 우대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5월까지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금 활용과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업 발굴을 위해 투자계획 연구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지난 2월에는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5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2,156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보은군 관내에 주소지 및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군세를 연간 30만원 이상 기한 내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에게 발송했다. 군은 그동안 체납안내문·독촉고지서 발송 등에 치중한 체납처분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세 납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방세 성실 납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 이번 서한문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자치 재원 확충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는 내용과 납부한 세금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것이라는 약속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3월부터 워커밸(주객평등) 미담사례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워커밸(worker and customer balance)이란 근로자와 소비자 사이의 균형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이를 공직사회에 대입해 보면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해야 하듯이 민원인도 공무원에게 친절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2월 초 부터 청내 민원부서 담당자에게 공문을 시행하여 워커밸(주객평등)미담사례를 요청했다. 첫 사례로 총무과 민원실에 검정고시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방문한 민원인의 미담사례를 누리집(도교육청 누리집 열린마당/상호존중미담사례방)에 소개했다.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이 공무원에게는 적용되지 않아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감사관 직무감찰팀 신금우 주무관은 “지금까지 민원인에게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한 사례는 있었지만 공무원에게 친절한 민원인의 사례를 홍보한 적은 없었다.”며 “앞으로 워커밸(주객평등)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3월 28일 김병우 교육감, 부교육감, 본청 국(부서)장, 도내 교육장 1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중대산업 재해 예방 추진계획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하 ‘법’) 비교와 법의 주요 내용, 충북교육청 자체 중대산업재해 예방 추진계획을 다뤘다. 중대산업재해는 ▲1명이상 사망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조치 ▲재해예방 예산편성 및 집행 ▲종사자 등 안전·보건관리 참여 활성화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안전·보건 관계법령 의무 이행사항 점검 등의 주요추진과제에 대한 내용을 강조·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에 최선을 다해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재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해 종사자(근로자, 노무제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80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응모를 통해 선정한 초등학교 28교, 중학교 126교, 고등학교 26교 총 180교이다. 학교규모에 따라서 교별 250만원~450만원, 총 5억 6천 100만원이 지원된다. 이들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과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직업인 동영상 시청・일터 현장견학 등의 간접 체험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교에서는 진로캠프・직업 실무 체험 등의 직접 프로그램이, 고등학교에서는 학과체험・현장 직업체험 등 심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인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체험 활성화로 학생이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매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2022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 상담은 지역 내 학교를 포함해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센터가 진행한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모두 채우면 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뽑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선물로는 ▲토마토 키우기 ▲씨앗이 들어있는 연필 ▲문구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꽝 없는 뽑기로 모든 학생들에게 선물이 제공됐다.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중 매포중학교, 단양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외에도 청소년 상담전화 운영, 부모 상담, 위기청소년 상담지원, 인터넷 과의존 예방, 학교밖청소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에 이어 폐선로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명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군은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제안사업 심의에서 중앙선 폐선 단양역∼심곡터널(1.7km) 구간에 대한 개발 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단양역∼심곡터널(1.68km) 2만7977㎡ 부지에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카페, 휴식 공간과 함께 다이내믹한 놀이 시설의 도입이 예정돼 여행자들로 붐비는 단양역사의 관광명소 대변신이 기대된다. 더욱이 현재 중앙선 단성역∼죽령역 폐선 구간(8.2km)에는 레일코스터와 풍경열차 등 관광시설이 도입되는 340억 규모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폐선 된 철도부지가 지역의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되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수중보 건설로 물 활용 여건이 좋아진 사업 대상지 일원에는 시루섬 생태탐방교 조성사업이 내년도 완공을 앞두고 있고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 인기 관광시설이 집약돼 향후 지역 활력을 주도하며,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시루섬생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로컬푸드 생산자를 대상으로 제천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제천시 로컬푸드협동조합에 가입된 로컬푸드 생산농가가 받아야할 의무교육으로, 로컬푸드를 생산하고 있는 농가 뿐 아니라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도 참여했다. 제천시 로컬푸드협동조합(조합장 김현주)의 주관으로 ▲제천시 로컬푸드 주요사업 현황 및 성과 ▲안전성 관리 ▲성공하는 로컬푸드 판매전략 ▲출하농가 협조 사항 ▲영농일지 작성법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제도에 관한 영상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마친 90여명의 생산자 농가들에게 수료증을 배부했다. 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노력을 로컬푸드 생산자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