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아열대 과수인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을 찾아 실시한 재배기술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온난화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신소득 작목 보급과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론중심교육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진행했다. 기술원은 30일 만감류 재배농가(부여군 강광선 씨)에서 만감류 재배 시 시기별로 주의할 점과 식재요령, 전지전정 방법 등 핵심기술을 전수했다. 농업인들도 만감류 재배현황과 품종별 특성 및 묘목선택 방법을 숙지하며, 병해충 및 내륙지역 재배기술 등에 대한 질의답변을 이어가며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전문 강사로 초빙된 한승갑 제주도 감귤연구소 연구관도 아열대 과수 재배를 위한 기초부터 전문기술까지 깊이 있는 교육으로, 참석자들을 만족시켰다.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신소득 작목인 아열대 과수 재배를 시작하려는 농업인에게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재배 매뉴얼 보급 및 시기별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각 시·군의회 의원과 공직 관련 단체 임원 등 도내 재산 공개 대상자 176명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31일 도보에 공개했다. 재산 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이듬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담당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현재 재직 중인 공직 관련 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1명이며, 공개 내용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재산 공개 대상자 176명의 재산가액을 보면, 30억 원 이상이 6명(3.4%)으로 나타났고,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5명(2.8%)으로 집계됐다. 또 평균 재산은 8억 4478만 원이며,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신고자는 73명(41.5%)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29명(73.3%)으로 집계됐고, 47명(26.7%)은 재산이 줄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을 6월 말까지 심사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청명·한식일 전 주말(4월 2-3일)을 비롯해 4월 한 달간 대형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최근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만큼 산불발생 위험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도와 시군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총 25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전체 발생 건수의 52%(136건)가 집중됐다. 이 기간 4월에 발생한 산불은 총 84건으로 전체의 33%, 피해면적은 26%(23.45㏊)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와 청명·한식전 묘지단장 작업을 위한 입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4월 2일부터 3일까지 특별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 산불 기동단속반 운영과 함께 도와 시군, 읍면동 공무원, 감시원·진화대 등 1만여 명을 산불취약지와 등산로 주변에 집중 배치해 현장 밀착 감시활동을 펼친다. 공중에서는 대형 임차헬기 3대를 이용해 지상과 함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등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돕기 위해 강원도 삼척시와 경북 울진군에 성금 134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종환 충남지부장과 김천하 수석지부장, 박인철 감사, 이조형 사무처장은 30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충남 지역 이장들이 모은 성금 7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오전 울진군을 먼저 찾은 임원들은 이통장연합회 보령시지회에서 모은 성금 640만 원을 전달한 뒤 삼척시청으로 이동했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는 15개 시군 5756명의 이통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충남경제진흥원 등 6개 관계 기관과 지난달 ‘해외 마케팅 업무 대행 협약’ 체결을 마무리했으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통상사무소 운영을 비롯해 △자율선택형 수출 기반 활용 지원, 충남에프티에이(FTA)활용지원센터 운영 등 충남경제진흥원 10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한국무역협회 5건 △중소기업 해외지사회 지원, 해외 마케팅 패키지 사업 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3건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무역사절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화상 상담용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총 28건이다. 도는 코로나19 상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세계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해 비대면 사업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해외 통상사무소 운영 안정성을 강화해 신남방 시장을 개척하는 등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학·연·관 간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하고, 수출 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새마을회가 지난 30일 새마을지도자아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선장면 군덕리에서 신문리까지 삽교천 지류 약 5km를 따라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운동은 새마을운동의 일환인 ‘생명살림 국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여해 100리터 쓰레기봉투 150개, 50리터 봉투 100개 분량의 쓰레기와 냉장고 등 대형폐기물 20여 건을 수거했다. 특히 효율적인 환경정화 운동을 위해 청소구간을 1km씩 나눠 푯말을 설치한 뒤 조를 짜서 담당 구역을 설정했고, 선장면 행정복지센터와 아산시 자원순환과 협조로 쓰레기봉투와 쓰레기 수거 차량을 지원받았다. 최동석 회장은 “수거된 쓰레기양을 보니 생활 하천 오염이 심각하다”며 “아름다운 강산 보존을 위한 생명살림(환경정화) 운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자치행정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운동을 위해 새벽부터 먼 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고 깨끗한 아산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처리가 증가하는 가운데 무인정보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모든 정보화 교육에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추가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대상의 체험형 교육으로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영화표 발권하기 ▲무인민원발급기 사용하기 ▲셀프 계산하기 등 실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키오스크 실습 교육을 체험한 어르신들은 ‘정보화 교육에서 익힌 키오스크 실습 덕분에 이번 주말에는 손자와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다녀올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마트에 가서 직접 셀프 계산을 할 수 있었다’ 등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산시민 정보화 교육은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비롯해 컴퓨터 첫걸음,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등의 기초반 및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의 컴퓨터 활용 반까지 총 11개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작 1개월 전부터 시 홈페이지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광역교통망과 간선 도로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아산시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아산시 전역에서 폭발적으로 이뤄지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개발사업, 그리고 향후 폭증하게 될 산업물동량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송능력 확보와 교통량 분산이 반영된 중장기 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광역교통망과 간선도로망의 효율적인 연계를 구축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2030년)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산시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2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평가대행자인 ㈜드림이엔지 김영락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선도로망 입지 및 우선순위에 대한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졌다. 도로과 관계자는 “아산시 전역에서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2030 아산시 도시기본계획’에 승인된 도시인구 6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1구간인 아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지역 로타리클럽협의회가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시청 앞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맹정호 서산시장, 표성완 대표, 조풍현 사무차장, 서령, 서산, 보라매, 서주, 충서, 한서, 송화, 국화 로타리클럽 각 회장, 총무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되는 물품은 각 로타리 클럽에서 십시일반 모아 서산지역 로라티클럽 협의회 이름으로 기탁됐다. 기탁된 물품으로는 칫솔, 샴푸, 마스크, 손세정제, 바디클렌저, 물티슈, 화장품, 지퍼팩, 선크림세트로 서산석림사회복지관과 서산행복나눔 푸드마켓에 배부될 예정이다. 표성완 대표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맹정호 시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베푸는 서산지역 로타리클럽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서산축산업협동조합이 협업해 2022년 3월 30일 올해 8년차 서산한우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서산한우대학은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매년 운영해왔다. 이번 입학식은 총 87명의 학생 중 86명이 참석하며 입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고, 서산한우대학 학장인 맹정호 서산시장과 시의원,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입학생들을 응원했다. 올해 서산한우대학은 2개반(신규반 48명, 심화반 39명)으로 운영된다 신규반 70시간. 심화반 40시간 과정으로 총 수업시간의 70% 이상을 수강해야 수료를 인정하며, 총 18명의 한우 전문 강사가 교육생들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한우사양관리, 질병관리, 인공수정 실습교육, 조사료 생산 및 급여, 선도농가 현장방문 교육 등 현장접목 교육은 물론 다양한 전문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한우 육성에 누구보다 앞장선 농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2년 원예산업 종합 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2021년 실적을 토대로 전국 114개 자치단체와 11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종합육성을 통한 효과적인 생산농가의 이익 증대효과를 증명했다. 성과로는 농협경제지주 서산시연합사업단(단장 이성구)을 중심으로 11개의 농협조직과 4개의 농업법인을 조직화해 국내 대형 식품기업이나 유통업체 등의 안정적 납품처를 확보했다. 또한, 감자·양파·마늘·생강·달래 등 전략품목 10여 개를 대상으로 유통 대형화 및 물량 규모화 등을 통해 지난해 판매실적 215억 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뤄낸 성과로 높은 평가 받았다. 이로써 시는 농식품부로부터 산지유통활성화자금 30억 원 무이자 추가지원과 관련사업 우선 지원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통합마케팅조직과 유기적 협력 및 유통업체 확대 등을 통해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며 “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시의 청년정책을 함께 이끌어나갈 제1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기 네트워크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40명의 위원이 선발됐고,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개성을 가진 각계각층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일자리·주거·환경, ▲문화·예술, ▲교육·복지 3개 분과에 각각 소속됐고 분과별 정책방향 및 주제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산시는 발대식에서 위원 위촉장 수여하고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년 맞춤프로그램 운영(슬기로운 청년 경제·금융교육,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청년의날 행사·청년경청회 개최 등 홍보를 통해 네트워크 위원이 청년 대표 기구로서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제1기 서산시 청년 네트워크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월 1회 이상 분과회의를 통해 분과별 1~2건의 의제를 발굴할 임무를 맡는다, 제안된 사업은 8월 정책제안 보고회 및 담당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안전한 학교 식재료 공급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쌀, 육류, 수산물,농산물 등 공급업체 25개소로, 관계 법령 준수사항, 식재료 안전관리 상태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식재료 보관 장소 등 시설 환경 관리 ▲개인위생 준수 여부 ▲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납품(배송차량)과정 상 위생·안전기준 부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 적발 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시정이 필요할 경우 공식 지도 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점검 시 건의사항 등의 의견도 수렴해나가기로 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해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위탁 운영중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2년 1차 어린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당진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어린이가 속해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았으며, 총 40가정의 5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식재료인 해조류를 주제로 ‘물속에서 만난 오색빛깔 바다 채소 친구들’이란 제목을 통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한 ‘천연 육수팩 만들기 키트’를 각 가정에 제공해 비대면 교육 중에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몸에 이로운 해조류에 익숙해지고 섭취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면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꽈리고추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 진단 및 개선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한 영농작업을 수행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및 안전장비 및 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공주대학교 이승기교수를 농·작업 안전 분야 전문컨설턴트로 위촉했으며, 이번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꽈리고추 재배현장에서의 단계별 위험요소 컨설팅을 진행한 후 농업안전교육과 함께 필수 안전장비를 보급을 할 예정이다. 한만호 생활자원팀장은 “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근본적인 농·작업 환경문제를 진단하는 전문가 컨설팅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장비보급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청년 농어업인에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군은 지역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영농바우처는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문화·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태안군에 전입한 자 중 만 20세부터 39세까지의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다. 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공무원(공공기관) 복지카드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는 군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4월 29일까지 관내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군은 영농바우처 카드를 통해 총 159명에 2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충남도 내 문화·관광·복지 등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토록 사용처가 확대됐으며, 유흥업종과 사이버거래, 의료분야, 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농어업을 이끌어 갈 지역 청년들의 의욕을 높이고 농어업인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바우처 카드 사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이케아코리아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토지매매 리턴권을 행사하고 이케아 계룡점 건축허가 취소를 신청한 것과 관련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최 시장은 30일 오후 LH 대전충남지역본부를 긴급 방문하여 LH 충남지역본부장과 동반업체인 ㈜더오름 대표를 만나 긴급합동대책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최 시장은 이케아 계룡점 동반업체 ㈜더오름 입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동반업체 ㈜더오름 대표는 타 대형유통업체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계룡시와 계룡대실지구 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LH는 계룡대실지구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케아 계룡점 건축허가 취소건으로 계룡시와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련 기관과 업체의 상호긴밀한 협조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30일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에서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 교직원, 지역주민 등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교육재정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재정설명회는 교육가족이 충남교육 주요 정책사업을 이해하고, 다양한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교육재정을 보다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2022년 충남교육청 교육 정책의 이해 △2022년 주요 정책 예산 편성 현황 △서산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및 중점사업 안내 △학생・학부모・주민 참여예산제도 설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세부 검토과정을 거쳐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2023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우현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충남교육과 서산교육에 대해 주민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소통을 넘어서 공감과 신뢰 받는 충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보내 주신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에 반영하고, 교육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노동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도내 5개 시군 및 중소기업과 ‘더 행복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2, 3호를 설립했다. 도는 30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더 행복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2·3호 법인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장현기 서천군기업인협의회장, 강성윤 태안군기업인협의회장 등 70개 참여기업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경과 보고, 설립 총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기관은 도와 공주·보령·아산·태안·서천 등 도내 5개 시군, 5개 시군 소재 70개 기업 등이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별로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노동시장 양극화 현상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설립한 제2·3호 기금은 70개 기업의 노동자 972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38억 원, 지방비 18억 원, 중소기업 20억 원 등 총 76억 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운영한다. 법인은 올 추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논산시, 발전 공기업 등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농촌 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한다. 농촌 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는 한국동서발전이 600억 원을 투자해 국방대 인근 논산시 관내 공유재산 부지(2200㎡)에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9.6㎿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시설 재배 농가용 열 공급 설비도 갖춘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한국동서발전, 제이비(JB)*와 ‘농촌 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와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권희 제이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사업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 참여 기관은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가 밑바탕이 된 ‘탄소중립 실현’이 시대적 소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배기열을 시설 재배 농가에 난방용 온수로 제공한다. 제이비는 사업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는 3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한국동서발전-JB(주)와 6백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열 공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경제적이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결실이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한권희 JB(주)대표 등이참석했으며, 환담 및 사업내용 청취, 협약서 서명과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약 6백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논산 국방대학교 인근(양촌면 거사리 일원)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시설재배 농가용 열공급 설비를 구축하게 되며, JB(주)는 사업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 및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지역의 공유재산 부지를 적극 활용해 청정에너지 생산 및 전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신에너지 중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제1회 추경 예산이 9,56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민선7기 들어 4년 연속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 예산 편성 규모는 당초 본예산 8,555억 원보다 11.7%, 1,005억 원 증가한 9,560억 원이다. 일반회계 8,660억 원, 특별회계는 900억 원이다. 이는 1회 추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2019년 최초로 예산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4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면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피해 지원 사업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 충남‧공주형 긴급재난지원금 74억 원을 비롯해 공주페이 발행 61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42억 원,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자가진단키트 지원 2억 8천만 원 등이다. 이어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3억 원을 추가했으며, 밭작물 가뭄지역 관정지원 3억 원, 찾아가는 농기계 임대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칠갑산도립공원 내 흰진달래 복원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0일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에서 도 산림자원연구소 직원들과 자연공원협회 칠갑산지회, 지역구 도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흰진달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소 내에서 증식시킨 흰진달래 2000본을 칠갑산도립공원 광장 앞과 최익현 동산 주변 등 여러 장소에 나눠 심었다. 흰진달래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에 자생하던 토종 야생화로, 도내 사라져가는 자생식물 중 하나다. 도내에서는 칠갑산 장곡로 주변에 자생지가 있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식재 행사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위기에 처한 자생식물을 증식·복원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희귀·특산 식물 복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균형발전 정책 연구모임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균형발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조동식, 김맹호, 유부곤, 최일용, 이경화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인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잠홍저수지 수변 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서산시 균형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연구진으로부터 용역 수행경과, 잠홍저수지 현황 및 자원 분석, 국내외 사례, 개발 방향과 추진계획, 직·간접 효과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연구진은 △수변 중심의 도시 구조 개편 △수변 접근성 개선 △수변 공간의 토지 이용 개선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적용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건설을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경관도로·출렁다리·수상스포츠체험장·생태공원·자전거 도로 조성, 편의시설 및 인프라 구축, 주민참여형 사업 육성 기반 마련 등을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했다. 의원들은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제시된 방안의 실현가능성과 향후 시책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가 제2서해대교의 조속 추진을 위해 국정과제 반영을 요구하고 나섰다. 30일,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함)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하고, 제2서해대교 국정과제 추진 건의서를 제출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윤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전재숙 의원, 양기림 의원, 서영훈 의원 등이 함께하였다. 특별위원회는 윤석열 당선인의 선거공약에 제2서해대교가 포함된 만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논의과정에서 제2서해대교가 국정과제로 확정되어야 조속 건설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방문을 추진하였다. 특별위원회는 ▲서해대교 대체·우회도로 시급 ▲경제성이 확인된 사업(충남도 사전타당성조사) ▲대통령 당선인이 확약한 공약(당진 유세) ▲대통령 당선인 국정철학(지역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사업 등 4가지 측면에서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제2서해대교 건설 국회 기자회견, 국회의장 예방, 대선 공약 건의 등 광폭행보를 펼쳐왔다.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 및 화장 수요 폭증과 관련 30일 공주나래원과 홍성추모공원을 긴급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가동 횟수 확대를 요청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보건복지부에서 이날 기준 화장로 운영횟수를 1일 1기당 7회(홍성추모공원은 5회)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공주나래원은 화장로 4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1기당 1일 4회에서 6회로 확대해 가동 중이다. 7기를 운영하고 있는 홍성추모공원은 1기당 1일 3회에서 4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화장로 가동 횟수 확대를 위해 근로기준법 주 52시간 관련 근로시간 연장 방법을 논의 중이며, 단기인력 인건비와 인센티브 등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필영 부지사는 “화장로 가동 횟수 확대 운영을 통해 도민의 화장장 이용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북부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북부사회복지관(정미면 정미로 727-36)이 새로운 곳에 터전을 잡고 문을 열었다. 30일 오후 새롭게 단장한 신축 건물에서 개최된 이전개관식에는 사회복지법인 고앤두(GO&DO) 배승용 본부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임종억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경과보고 및 감사패 전달, 축사와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이전 개관한 북부사회복지관은 사업비 40억 원이 투자돼 대지면적 1,100㎡, 연면적 1,285㎡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언어치료실, 상담실, 소강당과 대강당,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춰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유익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시는 북부사회복지관 이전을 위해 2020년 10월 착공을 시작, 작년 12월 준공을 마쳤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 아동 언어치료, 바리스타를 포함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외국인 주민들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입법체계를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이주민의 존엄을 향하는 정책 연구모임’(대표 이선영)은 30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외국인 주민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려움 해결을 위한 논의를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우복남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충청남도 이주민 관련 조례 개선방안’을, 류민 충남노동권익센터 정책기획팀장이 ‘재난 시기 이주민·이주노동자의 정보접근권’을 주제로 발표한 후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발표를 통해 우 위원은 “거주 또는 체류 자격요건 한정으로 조례 적용 대상이 배제된다.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적극적인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류 팀장은 “사회적 재난이 일상화된 지금, 재난정보에 대한 접근은 생존권과 직결된다. 언어장벽으로 재난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국어 재난 정보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이에 이선영 의원은 “충남도는 조례를 통해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니 집행부와 협의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 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입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만세보령 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능동적인 지역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에 58명,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에 26명 등 2개 학과에 8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4시간씩 모두 22강좌 100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각 과정별 자체 강사 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 기초·응용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에서는 작물 재배 시 응용 가능한 농업 심화이론과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지도자로서의 소양, 저비용 친환경약제 제조 실습, 생산·유통 선진지 벤치마킹 및 분임활동을 교육한다.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작물재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29일 오후, 본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 설명회’와 ‘보호자(학부모)회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원활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산중은 본교 체육관에서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대면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발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먼저, 한 시간 정도 진행된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는 ▲교육과정 편성표 ▲학사 일정 ▲학적 관리 안내 ▲원격 수업 운영 ▲학생봉사활동 등 2022학년 대산중 운영 계획을 전달했다. 이어 혁신학교 운영과 1학년 대상인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며 학교평가와 공교육 정상화 방안과 같은 평소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던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보호자회 연수는 2021학년도 학부모교육활동 소개와 불법찬조금 및 청탁금지법, 학교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오후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 제4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협동조합은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여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윤리적인 경제활동 및 소통과 나눔의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교육경제공동체로 작년까지 도내 11개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고, 현재 14개교가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기 협의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 열린 정기회의로 ▲2기 위원장 선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타협의 등 충남학교협동조합 지원 관련 안건을 자문·의결하였다. 협의회는 2019년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의해 구성된 것으로, 제2기 위원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원 28일까지 2년이다. 2기 협의회 위원은 당연직으로 ▲이병도(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장) ▲박성철(충남도청 사회적경제과장), 위촉직으로 ▲양금봉(충남도의회 의원) ▲신재학(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최영준(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 ▲정은희(아름누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29개 도내 소재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10년 동안 수도권 대학의 입학생 수는 0.95% 증가한 반면, 도내 대학 입학생 수는 15.4% 감소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30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실과장, 박성하 교육부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정성훈 강원대 교수, 24개 대학 기획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위기 극복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성하 교육부 과장과 정성훈 강원대 교수는 각각 ‘지자체-대학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혁신 추진 전략’, ‘지역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할 방향을 제시했다. 도와 대학 관계자들도 지역 상황을 고려한 정부제도 개선 건의 과제 도출 및 지자체-대학 협력사업 및 정부 공모사업 발굴에 초점을 두고,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해결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대학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별 비전과 발전 방안 △지자체-대학-산업체간 연계 협력 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30일 일본 나라현과의 우호 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양국 청소년 간 온라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케이팝(K-POP)고등학교와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 재학생, 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교 소개, 공모전 영상 시청 및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와 나라현 지역 학생들은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일본 애니메이션 등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또 지역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추천하고 최근에 유행 중인 콘텐츠와 장소, 또래 문화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도가 양 지역의 백제문화유적을 주제로 개최한 ‘우리 동네 백제문화유적 영상 공모전’ 작품을 함께 감상했으며, 양 지방정부가 공동 참가한 제67회 백제문화제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행사는 앞으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양 지역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 교류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역사회 안전증진에 기여한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단장 신성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최연이 교수) 단원 중 우수단원 4명을 대상으로 30일 시청 목민홀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 수여 대상자(신성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류종현, 이가은, 이가현, 한상윤)는 1년 이상 안전신문고 신고 활동을 한 단원 중 신고건수가 우수한 학생을 선정했다.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운영 9년차를 맞은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시와 신성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 속 안전을 해치는 크고 작은 위험요소들을 제보해 민간 자원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각종 재난안전교육·훈련과 정미면 노인안전용품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안전과 관련된 여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국제안전도시 당진’의 기본 원칙”이라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안전신고가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와 연계한 지역 상생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시청 관련 부서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서남석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 하형은 SK E&S 수소사업부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H2 워킹그룹’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SK E&S 전경문 부사장의 수소플랜트 사업보고, 황지현 한국에너지공대 교수의 수소에너지 밸류체인·블루수소 및 액화수소 소개, 유선일 DNV KOREA 본부장의 수소에너지 안전성 및 대응방안 발표 등이 진행됐다. H2 워킹그룹은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사업과 관련된 각종 행정절차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고효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에너지과, 안전총괄과, 환경보호과, 지역경제과, 건축허가과, 건설과, 교통과, 도로과, 도시재생과, 산림공원과, 수도과 등 11개 부서 책임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소플랜트의 부지 조성부터 건립 완료까지 각종 인허가, 기관 협의 등 행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 필요한 도로, 교통, 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마산면 새장터 3.1운동 기념탑에서 김성관 서천 부군수 및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하여 3.1탑 참배 및 헌화식만 진행했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높은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29일 서천군 마산신장에서 송기면, 송여직 등 14명의 열사가 주축으로 한 독립만세 운동으로 여기에 가담한 군중이 당시 2천여 명이 넘었다고 전해지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범군민적 재연 및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성관 서천부군수는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내년에는 100여년 전 독립운동의 그날처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민·관·군·경·소방 지역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2022년도 충청남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방위 태세와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국가 방위 요소 간 협의체이다.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전성대 제32보병사단장, 노승일 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보고, 주제발표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북한 정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내외 안보 상황과 변화를 살피고 지역 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 정세와 사이버 안보 위협 △서해안 밀입국 사례 및 전망 △의무경찰 폐지에 따른 경찰 작전 수행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통합 방위 시책과 협업 사항을 보고하고 올해 추진 방향 및 역점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올해 지역예비군 육성 지원안과 한국방송(KBS) 계룡산 송신소 계단 보수 지원안을 심의했다. 이 자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지역화폐가 도민의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지난해 도민 4명 중 1명, 경제활동인구 30%가 충남 지역화폐를 이용, 3조 5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 도가 충남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충남 지역화폐 파급 효과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은 총 1조 40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화폐를 본격 도입한 2019년 473억 원의 29.7배, 2020년 7306억 원의 1.9배에 달하는 규모다. 충남 지역화폐 이용자 수는 56만 4535명으로, 지난해 말 총 인구 211만 9257명의 26.6%, 경제활동인구 185만 3685명의 30.5%를 기록했다. 이용자 성별은 남성 49.5%, 여성 49.1%로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5.1%로 가장 많았고, 50대 19.4%, 30대 18.8%, 60대가 15.3%로 뒤를 이었다. 충남 지역화폐 구매액은 총 1조 2971억 원이었으며, 이중 개인이 1조 1872억 원(91.5%)으로 법인(8.5%)을 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30일 선문대학교 인문관에서 AI·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현 단장, 김창재 센터장, 박중현 부센터장 등 선문대SW중심대학사업단 주요 인사와 김영숙 원장, 김병갑 기획정보부장 등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학생․교원․지역주민의 AI·SW교육 역량 강화와 연구 활동을 상호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는 올해 미래교육에서 선행되어야 하는 디지털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사업을 확대하여 디지털 포용교육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역대학과의 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학생 체험교육,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 지역주민 평생교육을 확대하는 등 AI·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점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숙 원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AI․SW교육을 통한 컴퓨팅사고력을 신장시키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학교 현장의 AI․SW 교육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30일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시행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되는 평가다.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이 대상이다. 이 평가에서 부여군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가 시행된 2017년 이후 부여군이 거둔 최고 성적이다. 군은 고충민원 처리와 민원만족도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은 올해에도 비대면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포용적 민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군민 모두를 배려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민원행정을 개선해 나가고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군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외산면 일원에 조성한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외산면 만수리 일원에 자리한 외산 수리바위는 아미산의 수려한 절경과 절벽, 계곡이 아름다운 관광 명소다. 해마다 휴가철이면 계곡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곳이었지만, 웅천천 정비사업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진 상태였다. 유년시절 계곡에서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수리바위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군민들의 여론이 높았다. 이에 군은 수리바위 일대에 웅천천 정비로 인해 잃었던 관광지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캠핑장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1년이 넘는 공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수리바위 캠핑정원에는 캠핑데크 19면과 관람데크, 수리바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극장과 정자 등이 설치됐다. 또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여행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캠핑공간을 선사한다. SNS에선 ‘뷰 맛집’으로 입소문을 모으며 멋진 사진을 곁들인 이용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9일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에서 열린 ‘현장 소통행정’ 자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을 통한 2050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하고자 지난 29일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농업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농업 기술 교육과 함께 참석한 회원들이 직접 친환경 농자재인 아인산염을 만들어보는 실습도 병행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아인산염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못자리 관리에서도 뜸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시판되는 제품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자가 제조가 가능해 농사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문복 농촌지도자 회장은 “저탄소 농업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농촌의 필수 과제가 되었다”며 “서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선도적으로 앞장서 친환경 농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학비료나 질소질 비료, 논물의 혐기성 미생물, 가축분뇨, 농기계 연료 사용 등 온실가스 배출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벼농사 중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민원봉사과는 지난 29일 군민들에게 단정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공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새로운 근무복을 착용하고 깔끔하고 친절한 이미지로 먼저 다가가 소통하는 민원서비스 친절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원봉사과 직원 40여명은 친절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실천 다짐대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군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친절한 태도와 청렴한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규모 전시회를 기획하고 편의시설을 비치하는 등 민원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친절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서천군 민원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이고 청렴한 자세로 행정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서천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2022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노박래 군수를 포함해 관련 부서장, 사회보장 이용시설 및 생활시설 대표, 연계영역 대표,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기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기타 연계영역 전문가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되었다. 제9기 대표협의체는 2024년 3월 19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는 물론, 지역사회보장 추진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노박래 공공위원장은 “앞으로 복지정책은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우리 군 복지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있으며 사회복지 증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동 중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마을주민 주도 건강자치 실현과 이웃 간 돌봄공동체 회복을 위한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코스 개발’공모전을 신청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관내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사업’에 고립되고 소외되어있는 이웃을 위한 ‘돌봄’을 접목하여 동고동락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안부를 묻고 살펴볼 주민을 만날 수 있는 걷기 코스 개발’로 논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담당자 전자 우편이나 팩스, 또는 워크온 앱 내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제적합성, 실현가능성, 확산성, 주민요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부 및 심사위원 등을 활용해 2번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코스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대상은 20만원(1명) ▲최우수 15만원(1명) ▲우수 10만원(3명) ▲장려상 5만원(5명) ▲참가상 1만원(10명)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향후 참가상을 제외한 10개 코스를 운영한 후 주민 의견 수렴 및 현장평가를 진행해 ▲대상 40만원(1명) ▲최우수 30만원(2명) ▲우수 20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 신안동은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안동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동은 지난 2월, 3주간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했고 3월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주민자치회 위원 5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진행된 주민자치회 위촉식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신안동 주민자치 활동을 이끌어 갈 위원들에게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안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위촉된 위원분들이 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천안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안동 주민자치회 위원 50명은 29일부터 2년 임기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사업을 결정·실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30일부터 2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시립 성정 어린이집 어린이 70명을 대상으로 ‘무료 축구교실 운영 및 견학 데이(Day)’ 행사를 실시한다. 공단은 30일 천안이스트 및 FMCU-15 축구팀과 협업해 무료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31일은 축구센터 시설물 및 산책로 견학을 진행한다. 일정 중 비가 올 경우에는 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홍보 영상과 교육 자료를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무료 축구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체육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공공체육시설 활용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공단은 천안축구센터는 인조잔디 2구장 잔디 교체 공사를 마무리해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 또는 기업이 직접 주관하는 축구 경기 또는 체육행사라면 20% 감면된 금액으로 축구장(인조잔디 및 풋살구장)을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이장의 마을방송에 있어 기존 시설을 대체하는 스마트 통합정보 발송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20년 도입돼 관내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을 이장이 발송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음성녹음 후 발송하면 이용 등록이 된 주민들에게 전화가 걸리고 주민이 녹음된 방송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주민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발송대표번호에 전화하면 최근 마을방송을 3건까지 청취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서비스 이용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와 관련한 ‘주민동의서’를 작성해 해당 마을의 이장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마을 공지사항뿐 아니라 재난 등 긴급상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연중 주민 활용도 증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마을방송의 제한된 전파방식과 장비 노후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통합정보 발송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 중”이며 “아직 등록하지 않으신 주민께서는 동의서를 제출하고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는 4월부터 자동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되던 자동차 검사 지연이나 의무보험 미가입 등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천안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 고지서 제작과 발송 비용 절감 및 우편 분실 및 배송 지연 등에 따른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과태료 징수율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광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시행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자 4월부터 기존 등기우편 병행 발송 등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후 6월부터는 과태료 부과 및 독촉 고지서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재해 및 농업인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21억40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인 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한다. 대상 보험은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으로 가입 농가에게 각각 보험료의 90%, 75%,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풍·가뭄·폭염·우박 등 자연재해 및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 농기계사고 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지원 신청은 연중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계속해서 농업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