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어르신들의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관내 341개소 경로당에 인덕션렌지 보급할 방침이다. 현재 설치 완료 개소는 총 167곳으로 48.9%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인우에스엔에스과의 협약을 통해 인덕션렌지 보급에 나서 지금까지 32개소의 경로당에 인덕션렌지를 전달했다. 또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올해부터 5000만 원을 투입해 135개소 경로당에 인덕션렌지를 추가로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의 안전과 편안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인덕션렌지 보급에 나서고 있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노인여가복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편의 차원에서 2022년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교육은 연차에 상관없이 1시간 이수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교육 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선거기간(5월 18일~6월 1일) 중에는 교육이 실시되지 않는다. 교육훈련 통지도 대상자에게 알림톡으로 모바일 발송된다.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전자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미수령자에게만 기존 종이통지서가 별도로 교부될 예정이다. 사이버교육은 기간 내에 디지털민방위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1시간 사이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는 또 서면 교육을 병행해 사이버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민방위 대원 고충을 해소한다. 해당 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자료를 수령 후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적극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농업회관에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으로 농업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은 3가지 핵심 분야로 나누어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 ▲ 미래 농업·농촌 혁신적 발전방안 ▲농정현장의 정책발굴과 실현 가능성 등을 알아봤다.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한 참석자들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어려운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회의 시 농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제안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는 오는 4월이나 5월경 지역농정 현장 탐방에 이어 5월~6월 분과회의 및 임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 상담 중 특이민원이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사전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및 경찰 출동 등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방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언·폭행 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경찰 연계 비상벨과 CCTV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젠더폭력예방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분과별 올해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나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 분과, 가족친화 분과 등 여성참여도시 시민참여단 5개 분과는 올해 분과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최하란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가 초빙돼 자기방어 훈련 기술 등 젠더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최 대표는 셀프디펜스 이론 수업과 기본자세‧기본동작, 자기방어술 실습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술습득 훈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최근 젠더폭력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는 성평등 수준을 향상시켜 성비 불균형 해소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확대를 위한 ‘1부서 1과제 여성친화사업 보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전 부서의 성인지 관점 향상과 여성친화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 부서가 칸막이 행정을 넘어 소통과 협업으로 함께 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성평등 목표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여성친화 이해 교육과 사업에 대한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실시하고 여성친화사업과 연계한 부서별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 22개 부서는 전문가의 컨설팅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방안을 발표했다. 또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이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특강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는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 강화,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추진을 중점 사업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국내 20번째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공주시가 올해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3차년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국제안전도시는 각종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2월 국내 20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갖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사업 추진 2차년도를 맞아 5개 분야 55개 안전증진사업을 실시, 노인 안전 귀가서비스 380건, 생명지킴이 양성 3,315명, 독거노인 안전 점검 방문 843건, 방범용 CCTV 131건을 설치했다. 특히 인구 10만 명당 연령 표준화 손상 사망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시점인 2020년 59명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인 2021년 48명으로 감소하는 등 안전지수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3차년도를 맞아 5개 유관기관, 12개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국제안전도시 실무위원회를 5개 분과로 구성하고, 54개 세부 사업에 64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분과별 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재해로부터 안전한 시민의 삶터 조성을 위해 여름철 우기 전 재해 정비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0일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주변 환경과 안전 조치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박 시장은 “기상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 대책 마련은 필수적”이라며 “인근 주민이 자연재해로부터 맘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돌발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지역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도심 재해예방 및 저감을 위한 최적의 침수방지대책 수립하고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 삶의 터전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가 2023년 천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업단지로 거듭난다. 천안시는 주식회사 뉴테라개발이 30일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 일원에서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의장, 충남도 투자입지과장, 시․도의원, 산업단지 시행사․시공사․감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식(버튼 터치),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제5산단 확장사업은 ㈜뉴테라개발이 수신면 신풍리 일원 47만2,000㎡ 부지에 총사업비 1,48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제5산단 확장을 위해 2017년 12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하고, 2019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접수 후, 주민 공람‧공고, 합동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충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2021년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확장이 완료되면 기존 152만㎡ 부지였던 제5산단이 199만6,000㎡로 늘어나 천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업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4월 1일부터 충남도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6세이상 만 18세이하 어린이․청소년 1만 2천여 명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개인당 최초 1회 1매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각 학교에서 배부하며, 전입자 등 학교 미배정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자택으로 개별 발급할 예정이다. 지원방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후 다음 달 환급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카드를 받으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최초 이용 시 충전이 필요하다. 만13세 이하 또는 휴대폰이 없는 경우 청소년은 부모, 세대주 등 대리인이 회원가입 가능하며, 대리인이 스마트폰이 없을 시 취약계층용 카드로 교환할 예정이다. 건설교통과 육헌근 과장은 “어린이․청소년 버스 요금 무료 지원을 통해 가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이동권 보장하고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줄여 청정 홍성 만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2021년 귀속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1년 12월 결산법인으로 홍성은 지난해 984건의 신고가 있었으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만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사업장이 여러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본점 소재지뿐만 아니라 각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장소는 사업장 소재지인 홍성군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 가능하며, 위택스를 이용하여 별도의 방문 없이 편리하게 전자신고·납부 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영업제한 업종 중소기업에 대하여 납부 기한이 당초 4월말에서 7월말까지 직권 연장되며, 법인세의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법인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이라도 신고기한 내 신고는 해야 한다. 또한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있어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신고·납부 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농가 소득 안정 및 농업·농촌 공익기능을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접수를 다음 주 4월 4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 등 여건을 고려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비대면 신청의 경우는 오는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고, 본격적인 대면(방문) 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 지급 대상 농지는 2017~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수령한 농지이어야 하며, 신청 대상은 지급 대상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여러 읍·면에 소유농지가 분산된 경우에는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서 신청하면 된다. 직불유형은 일정 자격요건 만족 시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 면적 등에 따른 단가를 적용하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신청한 시점부터 지급 대상 확정일까지 신청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기본직불 신청자는 농지 형상·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보관 등 17가지 준수사항도 있으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오는 4월과 5월, 2개월간 기초생활보장 등 주요 복지사업 대상자에 대한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상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기조사로, 이번 확인조사는 부정수급 및 대상자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6월까지 심층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환 등을 앞두고 5월까지 단축 진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공정성 확보 및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의료급여 등 14개 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자료 , 금융재산 정보 등을 바탕으로 자격정비 또는 급여변동 등의 조치가 수반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수급자격 중지나 복지급여 감소 등 변동이 예상되는 가구에 사전안내를 실시해 의견청취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호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수급자격과 급여변동에 따라 서비스가 중단된 시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애향장학회 임시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 세입·세출 결산 보고 ▴특기 분야 및 고교 입학생 학업 우수 장학생 선정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장학기금 확충을 위한 기본재산 운용 계획 변경 등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학회에서는 지난 해 임시이사회에서 그동안 충남도 단위 대회 최고상, 전국 규모 대회 3위 이내 입상 기준이었던 특기 분야 장학생 추천 기준을 충남도 단위 3위 이내까지 확대하여 장학생 선발 가능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관내 각급 학교로부터 특기 장학생 대상자 19명과 고교 신입생 학업 우수 장학생 6명을 접수받아 심의 안건으로 상정, 장학대상자를 최종 선정·의결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계룡시애향장학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0일 2022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첫 수업을 시작한다.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중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 보장 및 학생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물리학 실험 외 13과목의 강좌를 개설해 고등학교 2,3학년 197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대면 및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토의·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참여와 활동중심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만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하여 지역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학생 선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2022년 공동체 소액동아리 지원을 받는 12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29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세미나실에서 회계․정산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생활공동체 3곳, 복지동아리 3곳, 취미동아리 6곳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유번호증 발급 및 통장개설 방법, 정산보고서 작성법 등을 배웠다. 재단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공동체 회복과 공익활동을 주제로 동아리별 활동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인터뷰집 발간을 통한 사례공유, 공동체 한마당 행사와 연계한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삼삼오오는 올해 4년째 진행 중인 공모사업으로 계획부터 사업 진행, 결산, 발표회까지 일련의 과정을 각 동아리가 손수 추진하는 실천학습 프로그램으로 팀당 사업비 200만~500만 원을 사용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돈곤 군수는 “각 동아리가 이루어낼 마을과 지역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행정에서도 주민주도 활동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본의1리 말봉참살이마을 새마을회 ▲신흥2리 새마을회 ▲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향기와 기운을 가득 담은 원추리, 삼잎국화 등 봄나물 수확에 여념이 없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평면 죽림리 20여 농가는 20여 년 전부터 원추리를, 6년 전부터 삼잎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농가들은 친환경 생산기반 속에서 조기출하를 위한 수막재배 등 다양한 기술로 상품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원추리는 2kg 1상자에 경매가 1만 원을 올리는 등 농한기 소득 창출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근심을 잊게 하는 풀이라 해서 망우초라고도 불리는 원추리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한 나물로 된장국에 넣거나 삶아서 무침으로 먹으면 면역력 증강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삼잎국화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한 번 심으면 수년간 수확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변비 예방과 독소 해독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삼잎국화는 4월부터 어린잎을 채취해 나물로 이용하는데 특유의 미나리 향은 비린내 제거 효과가 뛰어나 매운탕 재료나 삼겹살 쌈 채소로 쓰이고 있다. 삼잎국화는 묵나물이나 장아찌로도 활용할 수 있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9일 2022년 규제혁신 과제 보고회를 열고 비효율적 기존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윤호 부군수가 진행한 보고회를 통해 공무원들은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사 준수사항 허용요건 완화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 축소 ▲지자체 직접 시행 공익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농지 확대 ▲저온저장고 등 농․임업용 시설에 대한 가설건축물 자동 연장 도입 등 주요 과제 31건을 발표했다. 군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처리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 수용이 가능하도록 논리를 보강해 건의할 계획이다. 김윤호 부군수는 전 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면서 “오늘 논의된 과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라며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자체 홈페이지 규제개혁 신고센터와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상시 운영으로 군민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교육회복 지원사업 ‘라온 배움교실’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지원단 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학생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를 추진했다. 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되었으며 자원봉사의 형태로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초학력 지도는 물론 학습코칭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라온배움교실 사업을 통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실현과 더불어 코로나로 벌어진 교육격차를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내 10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회복을 위한 소통과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신규공무원의 활기찬 직장생활과 조직적응을 위해 새내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딛는 신규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8·9급 공무원 126명을 대상으로 차수를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29일까지 61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마쳤으며, 30일부터 31일까지 65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2일간 행정절차법, 예산회계, 민원 실무, 노무 상식, 공무원 노조,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에 대해 배우게 된다. 신규공무원 김조은 주무관은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설렘과 동시에 긴장되고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보령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공직자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분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응원한다”며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보령시 정책을 이끌어갈 미래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문화창작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지난해 예산군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보고 및 2022년 상담복지센터 사업 안내와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 운영할 예정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오늘 놀 수 있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예산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발견 및 지원 및 보호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안전망의 일환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 중이며, 지원단은 현재 40여개의 기관(단체) 및 개인이 소속돼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견·구조 △복지 △의료·법률 △상담·멘토 △학교지원 등 하위지원단으로 분류돼 활동하고 있다. 김상국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지원단은 군민 누구나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으면 참여 가능하고 지역사회 내 삼촌·이모로서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희망을 이어주는 매개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미래가 웃음으로 가득한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1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법인세법’에 따른 법인세의 납세의무가 있는 내국법인과 외국법인이며, 해당 사업연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또한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대상 사업장이 있음에도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또는 수기납부서로 납부만 하고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지방자치단체 방문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군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많아 납기가 임박한 마지막 날은 위택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미리 신고·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제한 업종 중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약제 미 신청 사과, 배 방치과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3차에 걸쳐 드론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실시 중이다. 이번 방제사업은 읍·면 산업팀을 통해 과수화상병 약제 미 신청 방치과원 8개소 2.5㏊에 대해 추진되며,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 방제가 이뤄진다. 과수화상병은 방치 시 병 전염의 위험성이 크며,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이용한 무인헬기 방제로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근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해결할 방침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9대 행정명령 강화, 과수화상병 개화 전 및 개화기 약제배부, 월동 궤양제거, 정밀예측시스템 설치, 마을 앰프방송 등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중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고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전방제용으로 공급된 3회차 약제를 반드시 방제적기에 살포해 피해가 없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군 성장UP 청년고용 지원사업 및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장 29개소 및 청년 32명에 대한 점검을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주에 걸쳐 실시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참여기업을 모집해 청년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매칭해 지원해 지역 청년에게 지역 사회에 정착할 기반을 마련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이행 여부, 4대보험 가입 여부, 근무기록부, 근무일지 작성여부 등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청년 참가자들이 국가 또는 자치단체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과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덕산온천단지 내 생활환경숲(덕산면 사동리 461)에 댑싸리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달 말부터 3800㎡의 부지에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식재기반을 조성하고 댑싸리 4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명아주과에 속하는 댑싸리(코키아)는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에서 재배되는 1년색 춘파초화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낫으로 베어 말렸다가 빗자루로 만들곤 하여 ‘비싸리’라고도 불린 경관작물이다. 댑싸리는 동그란 형태로 여름까지 초록색을 띄다가 가을이면 잎과 줄기까지 붉게 물들어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을 겪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댑싸리원에서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만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3월 31일부터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소아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소아까지 해당하며, 1차접종 8주 후에 2차접종을 실시한다. 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누리집 또는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정접종기관은 예산종합병원으로 당일접종은 접종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또한 백신을 맞을 경우 접종 안전성과 이상반응 관찰, 본인확인 절차를 위해 반드시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함께 동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소아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전국 NH농협은행과 계룡지역 농축협, KB국민은행 충청지역 전 지점에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 입장권은 전국 NH농협은행과 계룡시 관내 농축협 지점 4개소, 국민은행 충청지역 67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입장권은 △성인 9000원 △청소년 3000원 △초등생 2000원이며, 엑스포 행사 기간 전 사전 예매 시 성인은 8000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성인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엑스포 행사장과 계룡시 내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상품권 2000원을 지급한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6개의 전시관과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다목적 광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다목적 광장은 주중엔 부족한 주차공간, 주말엔 도민 휴식공간 및 행사 등이 가능하도록 변신하는 복합공간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용역수행기관인 ㈜경인엔지니어링은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기본설계안을 발표했다. 기본설계안에는 광장 중앙에 행사와 다목적 활동을 위한 도민 마당과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충남대로를 따라 조성되는 충남길에는 도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공간과 소나무와 다층식재를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숲길을 조성한다. 충남혁신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만큼 접근성에도 신경을 썼다. 용역수행기관은 도서관과 방송국, 도청 등 어느 방향에서도 진입이 가능한 진입광장은 물론 초화원, 산책로 등을 계획했다. 또 야간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도민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제시했다. 도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사업대상지 주변에 차례로 들어서는 도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민원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행정기관을 다수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 사전상담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상담 예약은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입된 도민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이다. 민원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전에 담당 공무원의 민원 처리 절차와 구비서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방문 일정도 조율할 수 있다. 사전상담이 접수되면 도 민원실에서 해당 내용을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담당부서는 민원인과 사전 상담 후 방문 예약일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도 관계자는 “임산부,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 민원인은 물론, 모든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올해 28만 필지를 끝으로, 도내 338만 필지의 지적도 위치기준을 일본 동경 중심에서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한다고 30일 밝혔다. 1910년대 일제에 의해 제작된 현재 지적도가 11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지적측량의 정확도 향상은 물론 일제잔재도 청산하게 됐다. 도는 2013년부터 연차적으로 좌표변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까지 310만 필지(도 전체의 92%)의 변환을 완료했다. 남은 28만 필지는 올해 안에 변환을 완료할 계획으로, 이날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37명은 정확도 향상과 효율적 검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체 교육과 학습 시간을 가졌다. 측지계란 곡면인 지구상 지형·지물의 위치와 크기를 수리적으로 계산하는 모델로서 각종 도면 제작의 기준이 된다. 세계측지계는 우주측량기술을 토대로 한 국제표준의 좌표체계이며, 유럽·미국·호주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공통 위치기준이다. 도는 좌표변환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의 품질향상과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시할 수 있는 만큼 도민의 토지소유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평택과 오송을 잇는 2복선화 건설사업 중 지하구난시설(승강장 및 대피시설 등)로 계획됐던 충남 천안·아산역이 평시에도 정차가 가능한 일반 정차역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천안·아산 구간이 포함된 2공구 설계·시공 낙찰자로 선정된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기본설계에서 구난시설을 일반 정차역으로 수정했다. 220만 도민의 염원이었던 천안·아산역은 도와 시군의 노력 끝에 지난해 6월 기본계획 당시 부본선로, 승강장, 엘리베이터 등 비상 시 정차 및 대피가 가능한 ‘구난시설’로 반영된 바 있다. 그러나 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설계·시공 일괄입찰 기본설계 과정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 구난시설 뿐만 아니라 대합실, 통신·신호, 냉난방시설, 슬라이딩도어 등 일반 정차역 시설을 모두 반영시켰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46㎞)은 경부고속선(KTX)과 수서고속선(SRT)의 합류로 해당 구간 선로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2019년 예타 면제 대상에 오른 이후 천안·아산역 정차 계획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도와 시군은 천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내 만 18세 이하 섬 주민도 다음달부터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섬 주민과 도내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에 이어 만 18세 이하 섬 주민까지 여객 운임 무료화 정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18세 이하 섬 주민 여객 운임 무료화 정책은 미성년자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사회 구현 등을 위해 6개 시군과 힘을 모아 추진한다. 앞으로 만 18세 이하 섬 주민은 주민등록지 도서에 기항하는 여객선·도선의 표를 발권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행 시기는 다음달 1일로, 충남도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사업과 시기를 맞춰 진행한다. 대상은 보령·서산·당진·홍성·태안 등 6개 시군의 섬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다만 미취학 섬 주민 아동은 이미 ‘해운법’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선을 제외한 여객선 탑승 시 무료로 승선하고 있다. 도는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섬 주민의 여객 운임 무료화가 본격 시행되면 △가계 교통비 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9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읍면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위기가구 발굴 지원 및 보호로 큰 성과를 거둔 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이 이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 대한 보호를 넘어 ‘상담-연계-보호’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이초롱 팀장의 노인맞춤돌봄 교육 ▲건강보험공단 윤정의 센터장의 노인장기요양사업 안내 ▲아산지역자활센터 조민이 팀장의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안내 등을 진행하며, 분야별 돌봄 사업에 대한 읍면동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아산시 지역보호체계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우 사회복지과장은 “읍면동은 코로나19 대응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복지·주거·돌봄 등 공공서비스를 생산·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음식점)을 위해 실시한 ‘음식점 좌식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음식점 좌식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좌식 테이블이 설치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9개소였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올해 총 62개소의 업소를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입식 테이블 설치로 인해 좌식 테이블에 불편을 느꼈던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심식당 및 모범업소 지정, 아산 맛집 선정 등 소상공인(음식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기차역, 터미널, 유원지 주변 식품 취급 업소와 푸드트럭에 대한 위생점검을 오는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 야외활동 증가와 함께 높아지는 식품 안전 취약 우려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냉동·냉장 등 보관 온도 준수 여부 ▲건강진단 여부 ▲무허가 제품 판매 및 사용 여부 등이며, 상시 마스크 착용, 소독 및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적 점검이다”며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식품 보관 및 위생적 관리,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시설 환기 및 소독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방범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노후된 CCTV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2년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18억 1400만원을 투입해 우범지역 56개소에 방범용 CCTV와 번호인식 CCTV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상대적으로 방범 CCTV 설치가 취약했던 지역(영인,음봉,선장)을 비롯하여 온양온천역 하부, 신창면 가덕교차로 부근 등에 방범 CCTV 100대와 번호인식 CCTV 8대를 설치하고, 노후된 CCTV 18대를 5월 말까지 교체한다. 또한, 신창, 둔포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 스마트보안등 CCTV를 집중 설치하고, 어린이 및 여성 안전을 위해 공원 20개소 등에 ‘이상음원 지능형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안전 인프라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아산시는 관내 1245개소에 설치된 2596대의 방범 CCTV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들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범죄 수사 등 각종 사건 사고 등에 활용하여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선별관제 시스템을 방범 CCTV 1,000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탕정, 음봉 지역에 집중된 대규모 개발사업의 용수공급을 위해 배수지 15000톤, 가압장 30000㎥/일, 관로 18.81km를 매설하는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지난 2월 준공해 약 2만7천 세대(59083명)에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급수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 2021년 상수도 미보급지역인 음봉면 쌍암1리 외 5개 마을에 상수관로 7.3km를 매설하였으며, 지하수 수질 악화와 수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들에게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아산시의 노력은 올해도 계속된다. 2023년 착공 예정인 배방 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용수공급시설(배수지 4000톤, 관로 5km, 사업비 100억 원) 설계에 착수, 2025년까지 도시개발사업에 필요한 용수공급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배방회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관로 4km, 가압장 1개소, 17억 원), 상수도 배수지관매설사업(관로 8km, 가압장 1개소, 24억 원) 등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충청권 유일하게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2024년까지 주거·일자리·건강 등 복합 서비스 지원 모형을 수립하는 것이 골자다. 2025년 장애인거주시설 탈시설 지역사회 거주전환 사업에 앞서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예산 2억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3년간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는 경로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하는 등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 우선 장애인 자립 의사와 필요도 등에 따라 20명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거환경 개선비, 활동지원 서비스,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한다. 점층적인 지원 확대와 향후 일자리 연계, 각종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인별 특성에 맞는 사회적 자립지원 서비스 마련에도 힘쓰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시에 맞는 서비스 지원 모형을 구축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머드맥스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이 최상의 생태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산시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갯벌식생 복원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을 투입해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1㎢ 규모로 조성하고 탐방로, 포토존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갯벌식생 복원을 통해 생태적 기능 회복 및 탄소 흡수력을 강화해 2050 탄소중립을 이루겠단 의지다. 가로림만은 2016년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천혜의 자원을 자랑한다. 또한, 23종의 염생식물도 자생하고 있어 군락지 확대에 유리하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시는 복원사업을 통해 친환경염생식물 탐방로 조성 등으로 팔봉산, 서산 아라메길과도 연계한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룰 계획이다. 특히, 진행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의 천혜의 자연인 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근흥면과 소원면에 걸치는 근소만 해역 약 1㎢(100ha)가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국비 105억, 도비 22억 5천, 군비 22억 5천)을 투입해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 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한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 연구(2017~2021)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갯벌의 탄소흡수력은 식생 복원 이전 대비 약 70%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계획 용역을 추진해 올해 1월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브리핑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서산시·신안군·서귀포시와 함께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태안 근소만의 경우 염생식물의 성장에 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안면읍 안면도수산시장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9일 안면읍 승언리 112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수산시장 상인, 이장단,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은 총 사업비 21억 2200만 원(국비 7억 9700만 원, 군비 13억 2500만 원)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첫삽을 떴으며, 총 3052㎡ 면적으로 대형 6면과 소형 38면 등 총 44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안면도수산시장은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하면서 차량 통행이 늘어나 주차공간 부족 및 주민 통행 불편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돼온 곳이다. 군은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 등 접근성이 높아져 안면도수산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토지를 매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산시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8일 관내 대표시장 중 하나인 당진전통시장의 대대적 청결활동에 나서며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전통시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인들과 힘을 모아 그동안 방치돼있던 각종 폐목재와 집기류 등을 치우고, 오염된 시장 바닥을 깨끗이 청소했다. 시에 따르면 시장 사거리 일대와 달리 시장 내 건물 구석진 곳에는 수년 동안 무단으로 방치된 물건들이 쌓여있어 민원이 종종 제기되던 부분이었다. 이 날 시는 상인들과 함께한 청결활동을 통해 시장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제거하며, 전기·소방분야 등의 점검을 실시해 화재사고에 미리 대비하는 등 안전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청결에 대한 일부 상인들의 인식 부족으로 점포 앞 물건적치가 계속돼 미관저해와 함께 화재시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 계도 및 주기적 청결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다음 달 4일 103주년을 맞아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행사를 대호지면 창의사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3.1운동 대표적 독립운동사로 기록된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4일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대호지면사무소에서 시작해 정미면 천의장터까지 이어졌던 독립만세운동이다. 시는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된 순국선열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989년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개최됐던 만세운동 재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됐으나 대호지면 창의사와 정미면 4.4독립운동 기념탑에서 낮 12시 이후 일반인의 자율참배는 가능하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행사로 개최되지만,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조국사랑 정신을 이어받고 미래세대에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참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2022년 상반기 6급 이하 전 직원 1,373명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만족(CS) 교육을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함양 및 행동변화를 통한 시민만족 제고를 위해 시작된 이번 교육은 시민 대상 서비스 인식의 변화, 상황별(대면·비대면) 서비스 인식 교육 등 친절 매뉴얼 위주의 내용으로 준비됐다. 또한 시는 4~5월 중 방문민원 및 전화응대 친절도 점검을 위해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조사요원이 부서별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암행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현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요구가 구체화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시민이 만족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 평가 결과에 따라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후 교육을 실시해 직원 스스로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체득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AI자동화시스템과 1학년에 재학중인 지용석(31세)씨는 지난 25일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 직장에 다니면서 조금씩 월급을 모았다는 지용석씨는 “고향의 발전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 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한각 공공위원장은 “학생 신분이고 다 같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위해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지용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다 행복하고 발전되는 태안읍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보이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여미노랑마을학교에서 2022년 3월 스산마을교육공동체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산마을교육공동체 정담회는 월별로 진행하며 토론회, 주제연수, 서산행복마을학교 탐방, 독서토론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며 대상은 위촉 마을교사와 시민배움터 수강생이다. 이날 마을교사는 여미노랑마을학교 한기웅 대표의 마을교사의 역할과 여미노랑마을학교 사례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서산행복교육지구 역사해설 체험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권태순 마을교사의 해설로 유기방 가옥을 탐방하였다. 정담회에 참석한 마을교사는 “해미행복마을학교를 준비하면서 도움이 될까 싶어 참석했는데 마을교사의 역할을 들으며 전율이 돋았다. 이렇게 멋진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서산행복교육지구는 마을교사의 힘으로 운영됩니다. 마을교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역량도 강화하는 정담회를 추진하여 소통하고 공유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은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협의 및 학습토론회를 열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인구활력 증진 및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실무협의에서 이제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균형발전상생센터장은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 증진계획 수립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별 인구와 산업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과제와 대응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인구감소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역의 매력을 향상시키는 대응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토론에서 시군의 지방소멸 대응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지역별 인구와 산업특성을 고려한 제도개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더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29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충남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과 하반기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조례 제·개정,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5분 발언 등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산 낭비 방지와 지방재정의 문제점 등을 강력히 개선해 왔다. 수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아 충남도 미래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등에 관한 조례 등 22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 마련을 위해 열정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정 의원은 “도정 및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29일 신임 원내 교수의 자질 향상과 고품격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상반기 원내 직원 예행 강의를 추진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날 강의 자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백수정 퍼실리테이션위드 대표를 초빙해 강의 기술과 교수법을 전달하고 참가자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예행 강의에 참여한 원내 직원 김광현 주무관(강의제목 : 한자로 들여다 보는 행정철학) 등 6명은 강의 매체 활용 능력, 강의 기술과 교육 방법 등을 심사받아 교수요원으로서의 자질을 검증받았으며, 앞으로 개인 연찬에 활용해 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심사에는 내외부 인사 5명이 맡았고 △강의 내용 숙지도 등 사전 준비 상황 △학습 동기 유발의 효과성 등 강의 전개 과정 △전달력 등 강의 기술 △전반적인 발표 태도 등을 평가했다. 예행강의 최종심사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직원은 인재개발원 예비 교수요원으로 선정되며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전국 지자체 HRD콘테스트(강의경연분야)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지현 도 인재개발원장은 "교육의 품질 향상과 도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사회혁신센터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9일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사회혁신 온·오프라인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사회혁신의 바탕이 되는 이론인 국민총행복과 도넛경제학’ 내용과 관련해 새로운 시선으로 사회와 경제를 바라보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온라인으로는 일본 고베 코난대학교 가츠 마사키(Katsu Masaki) 교수가 ‘국민 총 행복 이론의 핵심 내용과 정책 적용 사례’, 영국 런던 도넛경제학액션랩 레오노라 그라체바 협력팀장이 ‘도넛 경제학의 핵심 내용과 해외 도시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발제에 나선 일본 고베에 코난대학교 가츠 마사키 교수는 "국민총행복을 통해 국내총생산(GDP)의 맹신에서 벗어나, 모든 분야의 균형 발전이라는 다차원적 의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산간지역 후쿠시마 도와(Towa)정(폐지; 현재 니혼마쓰시)에서 비영리단체의 활동을 통해 마을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보전하고, 사람중심 공동체 기반 발전을 활성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레오노라 그라체바 협력팀장은 "끝없는 양적 성장을 추구하는 과거의 사고방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