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예산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협의체 위원 및 읍면협의체 민간위원장 4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는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및 제4기 읍면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장 전달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보고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간공동위원장에는 박상목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이 선출돼 연임을 하게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조직으로 올해 제9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32명, 실무협의체 31명, 7개 실무분과 103명, 제4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46명 등 총412명으로 재구성됐으며, 민관 협력기반을 통한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목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에 역할에 대한 관심과 함께 민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76개 기관·단체 간 민·관 연계 협력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회복 및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예산 등 668억원이 증액 편성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교부세 등을 포함한 이전수입 221억원 △국‧도비보조금 329억원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118억원 등의 재원으로 2022년 당초예산 7030억원 대비 668억원(9.5%)이 늘어난 7698억원 규모이며, 668억원 중 일반회계가 665억원(9.9%↑), 특별회계가 3억원(1.03%↑)이다. 주요 증액사업은 △코로나19격리자생활지원비 43억원 △충남형긴급재난지원금 34억원 △코로나19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시행비지원 13억원 △감염취약계층자가진단키트지원 2억원 △소상공인방역물품지원 2억원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예산정수장확충사업) 86억원, △비법정도로교량유지보수 5억원 등 중대재해예방 예산으로 35건 15억원이 반영되었다. 이외에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40억원 △소하천정비(지석고인돌천) 42억원 △시왕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38억원 △가축전염병살처분보상금 28억원 △소하천재해복구사업 26억원 △광시국민체육센터건립 17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차등 지원계획에 따라 더 많은 기금 확보를 위해 지역 맞춤형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인구감소대응 실무추진단 및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학습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발대한 ‘인구감소대응 실무추진단 및 협의체’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보령시 문화새마을과·교통과 등 실무추진단 20팀, 일자리지원센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4팀, 귀농귀촌협의회·청년네트워크 등 지역공동체 4팀 등 모두 28팀 4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이다. 시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인구 활력 증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추진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발제 및 질의응답에 이어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사업 제안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발제자로 나선 충남도립대학교 윤석환 교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감소 현상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역의 특성화된 다양한 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양극화 해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의장, 도의원, 도민 등 각계 각층에서 299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분임토론, 2부 토크콘서트 및 공동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도민들이 참여해 주거, 소득·일자리, 교육, 지역균형발전, 사회보장 5개 분야에 대해 토론하고, 우선순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2부에서는 5개 분야별로 선정된 우선순위 정책과제를 놓고 양 지사와 도민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참석자 공동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동유 도 양극화대책담당관은 “이번 타운홀미팅은 실질적인 공감대 확산과 양극화에 대한 도민의 인식과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토의를 통해 도출된 우선순위 정책은 사업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실질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공공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며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공공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예방을 위한 현장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17개 읍면동 담당자와 아산시청 통합조사 1, 2팀 담당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각지대 가구에는 공공복지 지원이 가장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사각지대를 지원할 수 있는 실무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례 연찬을 통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별 복지 이·통장, 행복키움추진단 등 민관 협력 인력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며 촘촘한 발굴 그물망 형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사각지대 발생률 감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러한 가구를 알고 있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8일 아산시 다문화·외국인 주민 위기가구 발굴 및 효율적 모니터링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소방서, 아산우체국,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아산시가족센터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임무 공유와 함께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앞서 지난 2013년 아산시, 아산우체국,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아산시가족센터 4개 기관이 집배모니터링 사업 협약을 체결해 월 1회 다문화 위기·취약가구에 대한 물품 지원과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고 있었으나, 협약 체결 후 10년이 지나면서 다문화 및 외국인의 생활환경 변화가 증가하는 등 위기상황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아산경찰서 외 2개 기관이 협약에 추가 참여하게 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위기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효율적인 관리로 위기가구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8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등은 주민 편의를 위해 농번기 이전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국·소장이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목적대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살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도로, 승강장, 가로등, 공원, 등산로 등에 대한 꼼꼼한 정비를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특히 시내·시외권 도로 파임, 파손, 차선도색 등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기준이나 요건에 맞지 않아 소외됐던 부분까지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도록 폭넓고 두텁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고,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와 계절적 영향으로 전국 화장장이 포화상태인 상황을 언급하며 관내 장사시설의 운영현황 분석과 대안 모색을 주문했다. 또, 지역 농축산물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및 행복바우처 2개 사업을 접수한다. 2개 모두 청년농어업인에게 교육·문화·레저활동 등을 위해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바우처 대상은 만 20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으로 농어업경영주로 등록된 자다. 올해부터 배우자가 공동경영주로 등록이 돼 있을 시 부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20만 원 한도의 농협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충남도 내 유흥, 사이버거래, 의료분야 등 제외 업종 외의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사용은 제한된다. 행복바우처 대상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농가 외 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 20만 원이 지급되며, 지류·모바일·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어촌의 활기찬 미래를 이끌어갈 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국제적 보호종 흑두루미가 3월, 일일 최대 1만여 개체가 발견됐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일 최대 5천 개체가 확인된 것의 무려 2배 이상이다. 이는 천수만이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상 매우 중요한 중간 기착지임을 방증하는 자료다. 천수만 지역에 도래하는 흑두루미는 2011년 10월 하순부터 소수의 개체가 관찰되기 시작해 점차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이즈미 지역과 순천만 지역으로 이동하는 흑두루미의 중요 중간 기착지로서 다른 철새들도 거쳐 가고 있다. 실제 국제적 보호종 시베리아흰두루미, 천연기념물 제451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희귀 두루미류도 함께 발견됐다. 이는 시가 천수만의 생태성 유지 및 복원, 먹이 뿌리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올해는 문화재청에서 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해 흑두루미 먹이 약 20여t을 먹이로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보호사업도 예정돼 있어 천수만 지역 도래 흑두루미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천수만 지역 볍씨 뿌리기 등을 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송악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예술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1인1악기’ 프로그램을 접수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럼, 보컬, 통기타, 베이스기타, 건반, 연기, 바이올린 등 총 7개의 악기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의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재능개발과 함께 또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년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1인1악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악기를 선정해 배우고, 버스킹 및 연말공연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문화 예술적 견문을 향상시켜 관련 분야의 진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악기별 인원모집 완료시 까지 상시 선착순 모집을 받고 있으며, 접수방법은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페이지 채널에 접속해 친구추가 후 모집 게시글의 구글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종강식을 끝으로 지난 한달 간 진행한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사용법, 전기, 단열, 타일, 설비에 대한 이론 및 실습과 파고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다뤘다. 이번 교육 수료생 중 한명은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적정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생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매우 유익했다”며 “이러한 실용적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 농촌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 등을 통해 농촌지역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다음 달 2일 면천(대전)주차장 휴게소에 개장한다. 시는 2020년 추석을 맞이해 직거래장터를 임시 운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정식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서는 표고버섯, 감자, 고구마, 사과 등 당진시 생산 농산물과 고추부각, 실치 파래자반 등 농산가공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당진시가 생산하는 우수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안정적 꿀 생산을 위해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인 ‘밀원수’를 자체 육묘·지원해 양봉농가의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밀원수란 꿀벌들이 꿀을 빨아 오는 원천이 되는 나무로 산림청에서 지정한 25종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바이텍스, 헛개나무 등이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발생 등으로 국내 벌꿀의 주 생산 밀원인 아까시나무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시는 벌꿀 생산량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연중 밀원을 조성하고 밀원수를 무상분양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내 밀원식물 생산포를 조성했으며, 0.8ha의 시유지에 연중 꿀 채취가 가능하도록 개화시기에 맞춰 5월에는 아까시나무, 6월 헛개나무, 7~8월 수유나무, 9~10월 바이텍스 나무의 종자를 채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생산포 내에 밀원식물을 육묘해 정식 후 1년 이상 키워 밀원용, 조경용, 방풍용, 가로수용 등으로 보급함으로써 밀원자원 조성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당진양봉연구회는 지난 28일에도 농업기술센터 밀원식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가격하락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수급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2023년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를 360만9000마리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는 적극적인 수급조절을 위해 송아지 추가 입식 자제 및 저능력 번식용 암소의 조기출하 등을 통해 한우농가의 중장기 경영안정화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당진시는 40개월령 이하의 저능력 번식용 및 가임암소를 도축하는 경우 한우자조금 도축 장려금 20만 원에 더해 추가로 비용을 지원(경산우인 경우 10만 원, 미경산우인 경우 20만 원), 한우농가의 암소감축 정책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한우농가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아지 육성률 향상사업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 지원 ▲한우 유전체분석 컨설팅 지원 ▲농가 직거래 활성화(사료비 융자)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단위면적당 사육밀도를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가 이달 들어 첫 수확에 돌입해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하루 약 500~700kg의 꽃게가 출하되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수확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으며, 아직은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수온이 더욱 높아지는 4월 중순이면 더 많은 꽃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꽃게의 위판가격은 근흥면 채석포 위판장의 경우 28일 현재 1kg당 중·대 4만 원, 소 3만 6~8천 원 선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며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태안군이 온라인을 통한 신청 접수도 함께 받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에 온라인에서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태안군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해당 페이지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신청 1단계-재난지원금 신청’을 클릭하면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되며, 이름과 계좌정보 등을 입력하면 곧바로 신청이 완료된다. 온라인의 경우 대리 신청은 할 수 없으며, 본인 및 계좌 확인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3일 내에 지급이 마무리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방문 신청과 마찬가지로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주말 포함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통장 사본과 신청서 등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 절차가 크게 간소화돼 온라인 창구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군비 125억 원을 긴급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업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시민 밀착형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폐기물 지도‧점검 강화가 주요 골자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지원팀과 전통시장팀을 신설했다. 양 팀은 신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고,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및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 부문에서는 스마트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능형교통팀을 설치했다.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된 천안시는 주요 간선도로 교통흐름 개선과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과 첨단신호시스템, 통합 주차정보 플랫폼 등을 구축하고 있다. 지능형교통팀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속적인 산업단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공동주택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취약한 도내 건설업계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공동주택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은 도내에서 이뤄지는 공동주택사업에 지역건설업계 참여 정도에 따라 법적 한도 내에서 용적률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지역업체 참여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기존 5%에서 20%로 대폭 확대하고, 도시‧택지개발 등 모든 공동주택건설사업과 지역 자재‧장비까지 적용을 확대한다. 도가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에 나선 것은 지역업체의 공공부문 공사 참여율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민간건설공사 중 공동주택건설 부문은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실제 공공부문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율은 2019년 44.7%에서 2020년 54%로 9.3%p 증가했으나, 민간부문은 같은 기간 19.1%에서 19.4%로 0.3%p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공동주택사업 착수 전 주요 공종 및 자재는 기존 협력사 위주로 선정이 완료돼 공사착수 후에는 도내 업체의 참여가 어려운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도는 이 같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의회가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당진시 복지재단 결산보고의 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 ·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11:00부터 진행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종윤의원, 부위원장에 전재숙의원을 선임하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국별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상연 의원이 단독 발의한 당진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안 외 2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최창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수그러들지 않는 오미크론의 확산세 속에서 방역, 시정 현안 사업은 물론 선거사무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주셔서 집행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와 함께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시며 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내 만 23-25세 청년 7만여 명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청년 희망카드’ 사업에 총 21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석환 시장군수협의회장(홍성 군수)을 비롯해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청년 희망카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희망카드는 취업 준비 등 도움과 응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연 30만 원을 구직 준비와 문화활동, 건강관리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시군은 행·재정 절차 이행 후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청년의 삶이 행복하지 않으면 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도 없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에게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 삶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와 15개 시군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보험료 확대 지원과 올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먼저, 사회보험료 확대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에 희망과 행복을 나눌 푸드마켓이 들어섰다. 시는 28일 효행7로 10-3 일원에서 ‘서산행복나눔푸드마켓’ 개소식을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시 푸드마켓은 충남에서 7번째로 마련됐으며, 163.08㎡ 규모의 매장, 사무실, 물품창고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단체 등의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편의점처럼 직접 골라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수급탈락자 등으로, 바우처 카드로 월 1회 3만 원 상당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중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회복지법인 충남세종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을 맡는다. 시는 이용자 확대 및 물품확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푸드마켓은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며 “먹거리, 생필품을 넘어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 또는 이용 관련 문의는 서산시 사회복지과 또는 서산행복나눔푸드마켓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전 시군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연계해 하나의 광역플랫폼에 담는다. 시군구 단위로 구성 운영 중인 플랫폼을 하나의 앱에서 선택적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 단위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건 이번이 전국 최초다. 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지역화폐 광역플랫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가 한국조폐공사의 지역화폐 광역플랫폼 구축사업에 우선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했다. 도와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화폐 플랫폼의 편의성을 높여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협력 강화 △충남 지역화폐 발전을 위한 도-공사-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 △충남 지역화폐 연계 정책수당 및 부가서비스 고도화로 이용자 편의성 극대화 등이다. 현재 도내 지역화폐 플랫폼은 △코나아이(천안) △케이티(공주) △인조이웍스(부여) △한국조폐공사(나머지 12개 시군) 등 총 4개로 시군별 별도의 앱을 이용해야 한다. 충남 지역화폐 광역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자 사회안전망 구축의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김 시장은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꿋꿋이 지날 수 있는 것은 이웃의 삶의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공주시민의 30%인 3만 9천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으며 참여 계층도 청소년이나 직장인, 노인, 여성 등 다양해지고 있고 활동 범위도 사회복지나 교육, 환경, 재난 분야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137개의 사회단체는 농촌 일손돕기, 집수리 봉사, 도시락 지원 등 지난해 1만 5,400회에 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특히, “공주시 자원봉사센터는 백신접종 현장에서 질서유지와 접수 안내, 예진표 작성 등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을 보탰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는 유구와 계룡, 의당 등 자원봉사 거점 캠프 6개소를 설치해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예산성과금 지급을 위한 우수사례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예산성과금이란, 예산의 집행방법이나 제도의 개선 등으로 예산이 절약되거나 수입이 늘어난 경우 절약한 예산 또는 늘어난 수입의 일부를 기여한 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서, 총 4개 분야(정원 감축, 경상적 경비 절약, 주요사업비 절약, 수입 증대)로 나누어지며 각 분야별로 지급 기준은 상이하고,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성과금이 지급된다. 2021년도 예산의 지출절약 또는 수입증대에 기여한 교직원 및 도민이 신청 대상이며, 우수 사례에 대해 접수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출 절약 또는 수입증대에 기여한 노력의 정도 ▲창의성 ▲재정개선효과 및 파급효과 등을 심사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6월 중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 속에서도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통해 예산 절감에 대한 동기부여와 재정 건전성,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사회적 배려 대상에 대한 정책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불법체류자’, ‘이주 아동’ 등의 사유로 입학 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모든 학생이 학교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육감전형의 경우 ▲우선배정 대상에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포함 ▲쌍생아 동일배정에 동일 학년에 재학중인 2명 이상의 자녀를 포함 ▲중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 추가 전형 시 학군별 모집정원의 1% 이내에서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게 변경하였다. 또한, 교육감전형 아산학군에 이순신고가 개교(2023. 3.)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교 선택 폭이 넓어져, 안정적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 선발은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기에는 외국어고를 제외한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일반고(특성화학과) 입학전형이 실시되고 ▲후기에는 일반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의 입학전형이 실시된다. 아울러, 고입 내신성적 산출 시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동일하게 3년간 15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환경보호 과제를 설정하여 실천하는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전개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고, 기록하고, 기부하는 ‘초록발자국’앱 활용 강화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워나가고 에너지 소양을 갖춘 미래인재 교육을 위한 충남초록에너지학교 60개교 운영 ▲1교 1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운영(교당 1,000천원 지원)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환경 재생 실천 중심 앱 ‘초록발자국’의 상표출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초록발자국’은 충남교육청의 슬로건로 우리 삶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각종 환경지수(생태발자국,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등)를 낮춰 지구를 다시 초록으로 물들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에 등록된 상표출원은 제9류(내려받기용 소프트웨어), 제16류(전자서적 포함 인쇄물), 제41류(온라인 전자출판물 제공), 제42류(온라인 소프트웨어 서비스)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상표 출원은 충남교육청의 환경교육 실천 의지와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초록발자국'앱을 활용한'탄소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 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12개 참여업소와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2022년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시책으로 개인 및 사업장이 음식·생필품을 후원하면 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참여와 나눔의 복지공동체를 실현하자는 취지다. 매주 1회 5가구 이상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4월 초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12개 참여업소 사업장을 개별 방문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협의체와 참여 업체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외산면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한 뜻을 모았다. 이 캠페인에는 광명식당, 송죽가든, 석가든, 복가든, 잠비, 은혜식당, 태경중화요리, 휴양림휴게소, 해오름, 토종골, 시골떡집, 만수상회가 참여했다. 참여업체 A 대표는 “평소 마음은 있었으나 어떻게 도움을 줘야할지 고민했는데,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살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드린다”며 “미약하나마 내 고장 복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온실가스 배출한계치를 결정하는 감축계수를 개발하고 논물관리기술을 보급해 지역별 탄소감축 우수모델을 발굴한다. 사업대상은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부여군 임천·세도지구 100ha이상 재배단지를 구성하는 농업법인이다.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충남대 산학협력단에 교육과 컨설팅, 이행점검 등 우수 감축모델 개발 소요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공동대상자인 농업법인에는 저탄소 논물관리기술 이행을 위한 농기자재 및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한다. 향후 시범사업을 통한 저탄소 논물관리기술 등 탄소중립 정책, 비료 농약 감축 등 성과로 저탄소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물관리 거버넌스를 통해 개발한 물절약 영농기법 및 물꼬 관리 등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탄소감축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농법 확산 및 탄소중립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농업인과 함께 협력해 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 민선7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관광사업들이 잇따라 탄력을 받고 있다. 이달 들어 총사업비 350억 규모 백마강 국가정원(생태정원) 조성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에 이어 장암과 석성을 잇는 금강대교(가칭) 건설사업이 충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총사업비 300억 규모로 반영됐다고 전해졌다. 총사업비 141억 3100만 원을 들여 추진해온 백제역사너울옛길 조성사업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6월 관광거점시설과 연계한 전망대, 하늘자전거, 수변열차 등 신개념 체험형 관광거점자원이 군수리 금강하천부지에 들어선다. 지난해 7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수륙양용버스와도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서동연꽃축제 개막 전 운영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거점시설에는 역사성을 가미해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거점 시설 길이인 123m에는 ‘사비백제 123년’의 의미가, 전망탑 높이 31m에는 ‘역대 백제왕 31명’의 의미가 각각 담겼다. 또 6개의 원형띠와 연꽃잎을 통해 ‘사비백제 6대왕’을, 8개 타워 기둥을 통해선 ‘사비백제 8충신’을 각각 기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업무 현안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수시 체크해 각종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 맹정호 서산시장이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는 4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했으며,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성과로는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5년 연속 종합우승 ▲농림부 주관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선정(100억 원 확보) ▲국토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2년 연속 선정 ▲석림근린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금3, 은5, 동3’ 획득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2개 부문(지역개발 대상 등) 수상 등을 들었다. 이어 실과별 주요 업무 및 협조사항 공유 후 맹 시장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맹 시장은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 개최 여부를 신속히 결정하고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석림근린공원이 며칠 전 개소했는데 초기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보급이 확산되면서 기계사용이 미숙한 여성, 청년,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율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줄여보고자 마련됐다. 지난 23일부터 1차로 시작된 ‘농업기계 안전사용 현장 실습 교육’은 소수인원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에서 실제 농작업 기계를 다루면서 배우는 맨투맨(Man-to-Man)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작물 가꾸기를 위한 경운작업(쟁기질, 로타리) 및 골타기, 비닐피복을 할 수 있는 보행관리기와 나무식재, 고랑을 만들기 위한 농용굴삭기, 조작과 작동이 편리한 승용관리기 등의 작동법 교육과 실습을 통해 영농작업에 바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간 10회에 걸쳐 20명 내외 인원으로 상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역량개발과 농업기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고가의 농업기계를 농업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26일 봄비 소식에 날씨가 흐린 가운데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진행된 주꾸미 드라이브스루 특별판매 행사에 싱싱한 봄의 맛을 즐기기 위한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특별판매 행사는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마서면이 마을별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해 지역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서면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을 사례로 설명하며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11명의 산불유급감시원을 축으로 개인별 차량을 이용 산불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마을별 산불 발생 취약 농가를 선정해 현장에서 1대1 관리를 실시하는 등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25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했다.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서비스’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서천군노인복지관 맞춤형 돌봄 생활지원사 19명이 함께 모여 대상자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계절별 필수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항읍은 이 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은 물론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급여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장항읍지역사회협의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천군노인복지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문화 확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4일 탄소 저감을 위한 질소 산화물 촉매장치를 제조하는 중견기업과 21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1분기에만 8개 기업에서 87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A사는 질소 산화물 촉매장치를 전문으로 하는 중견기업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기 화합물을 고농도로 농축하는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A사는 2025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만7000㎡ 부지에 210억원을 투자하여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4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탄소 저감을 위한 촉매장치 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전망이 매우 유망하며, A사는 이 분야에 10년간 연구를 매진하고 관련 특허 30건을 보유할 정도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A사는 앞으로 서천공장에서 질소 산화물 촉매장치가 본격적으로 양산되면 국가의 탄소 저감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 친화적인 최고 품질의 촉매장치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투자가 서천군의 산업구조를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노인복지관은 관내 소재한 청림건설조경, 충청새마을금고 계룡지점, 충청와이드뉴스, 피자헛 계룡점으로부터 연탄 10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연탄 기증은 어르신들이 봄철 꽃샘추위와 큰 일교차로터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자 일동은 “이번 연탄기증이 꽃샘추위와 큰 일교차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기증자 분들께 감사하며, 취약계층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낙후된 농촌지역의 편의 및 휴게시설 확충을 위한 ‘농촌마을 휴게쉼터 조성사업’ 공모를 내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주민쉼터와 주차공간 및 휴게공간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확충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고 시행배경을 전했다. 시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주의 사업 대상지 매도의향 ▴지역 간 형평성 및 시급성 ▴투자금액 대비 사업효과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농촌마을 휴게쉼터 조성을 통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살고 싶은 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해당문의는 건설교통과 건설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개정 내용 집중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법률 개정은 전기차 충전시설 불법주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및 과태료 부과기준을 정해 전기차 이용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모든 충전시설로 주차 및 충전방해행위 단속 대상 확대 ▴충전 여부와 상관없이 급속충전시설 1시간, 완속충전시설 14시간 초과하여 주차시 과태료 10만원 부과 등이 있다. 아울러 개정법 시행 이전 허가받은 시설 중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이용시설 및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는 총 주차면의 2% 이상에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2∼5%의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개정법 시행 이후 허가받은 시설은 전기차 충전시설 및 주차구역을 총 주차면적의 5% 이상으로 확보해야 하며, 시는 각 시설별 용도에 따른 유예기간을 두어 안정적인 시설 설치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개정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홍보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건물 신축과 토지 형질변경 등이 제한돼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환경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기반조성(SOC) 4개 사업에 총 3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행되는 사업은 △신대2리 자연석 쌓기 △신대3리 농로확장공사 △지량1리 세천 및 농로정비공사 △지량2리 세천 및 사면정비공사 등이며 올해 10월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거주민의 생활편익을 위해 총 사업비의 90%를 국비 지원받아 추진된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도 나설 계획으로 지량리 교량 설치 공사, 신대리 게이트볼장 조성 등 3개 분야에 약 42억 규모 사업을 충남도에 신청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지역 간 격차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28일 화상 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말은 청명·한식으로 일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4월 2일부터 3일까지 전 직원 비상근무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즉각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논·밭두렁과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성묘 및 산행 시 인화물질 반입 금지 계도 등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군수는 새봄맞이 환경정비도 강조하며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해야 할 시기“라며 ”불법 현수막 및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문 군수는 이밖에 당면현안사업 보고회 개최,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2023년 충남도 체육대회 준비, 지방소멸대응기금 계획 수립 등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8일 도유림 내 소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에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령·청양·부여지역 일원 200㏊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피해 고사목 및 기타 고사목 제거(444본) △예방 나무주사(200㏊) 등이며, 총 5억 5126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성충 발생 시기인 5~8월에는 드론 방제(20㏊)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를 가해하는 과정에서 재선충이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 퍼져 나무의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고사시키는 병이다. 잎이 우산살 모양으로 아래로 처지고 묵은 잎이 변색하는 등의 피해 증상을 나타내며, 수개월 정도 경과 시 잎 전체가 갈변되면서 나무가 고사한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유림 내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이 퍼지지 않도록 신속 대응하고 철저히 방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을 4~5월 동안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평소 천안시축구단 전용 구장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합운동장을 6월 잔디 교체 공사 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공단은 축구동호회, 유소년 축구팀은 물론 노년층,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도 균등하게 이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식재된 지 20여 년이 경과한 천연잔디구장 잔디는 2023년 천안시축구단 K리그2 진입을 위한 사업 준비를 위해 전면 교체된다. 사업비는 9억 원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잔디구장 이용을 원하는 천안시민들의 열망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개방을 결정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잔디구장 이용요금은 주말 기준 일반인 20만 원, 유소년 축구팀 15만 원 수준이며, 접수는 천안시축구협회에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여자중학교는 25일 논산계룡 Wee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 논산여중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주측이 되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겠다는 서약의 의미로 지문트리를 만들고, 생명존중인식 확산을 위해 또래 친구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논산여자중학교 Wee클래스에서는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교육복지실과 연계하여 신학기 생명존중주간에 생명존중 4행시 짓기, 캘리 커피드립백 만들기,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동남구 봉명동에서 봉명동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케어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반려식물 케어데이’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물 관리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 후 직접 반려식물을 심는 실습 교육과 그동안 관리하지 못한 화분을 갈아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봉명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사장 주변 봉명쉼터에서 주민들이 쉬며 감상할 수 있도록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이혁재 소장은 “실내에 식물을 키우면 집안 분위기가 밝아지고 공기가 맑아짐은 물론 우울감이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며, “많은 분이 반려식물을 재배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6월과 7월, 원성1동·신방동·성정1동 주민을 대상으로‘반려식물 케어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 시는 전세임대 본인부담금 지원금액을 2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늘리고, 상환 기간도 대상자가 본인부담금에 대한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 6년에서 최장 20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LH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지원한도액 최대 6,000만 원 범위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천안시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로 선정됐으나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을 부담할 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에게 본인부담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164가구에 본인부담금 3억3,7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를 8,000만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주거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자가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천안시는 본인부담금을 대상자를 대신해 주택소유자에 지급하고, 전세 계약 종료 시에는 LH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천안시 산학연 협력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전략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천안시·산(기업)·학(대학)·연(연구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전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한마음으로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천안시 소재 대학 산학협력단 단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세라믹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 산학연 관계기관과 전국스타트업연합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2년도 천안시 전략산업분야 산학연협력 지원사업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 운영사업 ▲천안형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사업 등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전국 스타트업 연합회를 소개했다. 천안시는 자체 운영 중인 클러스터 사업과 정부 연구․개발(R·D) 공모사업 등을 포함해 올해 전략산업분야 지원사업 23개에 46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 2020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파크(복합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 중인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오는 4월 준공, 6월 이후 입주를 바라보고 있으며, 사업주관기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아동권리 보장단’ 위촉식을 열었다.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에 속하는 아동권리 보장단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을 둘러싼 제도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인식 증진 주도 및 옹호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에 위촉된 31명은 31개 읍면동별로 1명씩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시민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전문가 그룹인 변호사와 아동 관련 기관장 등 3명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으며, 이번에는 시민 그룹을 아동권리 보장단으로 선정하게 됐다. 아동권리 보장단은 읍면동별 지역 안에서 아동권리를 모니터링하고 권리 침해사례가 발생하면 전문가 그룹인 옴부즈퍼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동권리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 의사 표현이 서툰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대변인 역할을 할 어린이집 교사를 아동권리 대변인으로 지정해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아동권리 보장단 위촉에 이어 국제아동인권센터 노운영 강사가 아동권리 및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와 아동권리 보장단으로서의 역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홍명재 위원장을 비롯한 제4기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예산 교육 및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여예산위원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돼 주민참여 확대 방안,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주민참여예산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서정민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의 ‘슬기로운 주민참여예산 활용 가이드’라는 주제로 참여예산위원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중점 추진계획으로는 ▲주민참여예산 규모 확대(20억→25억) ▲제안한도액 증액(2천만원→5천만원)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확대(읍면동별 3천만원→5천만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능 강화(제안발표심사 및 일반예산사업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종 현안 사업 발굴을 위해 농촌‧농업 분야, 청소년 분야, 문화도시 분야 등 각종 위원회와의 협업으로 우수시책 및 사례 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주민주도 및 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공주시를 비롯해 공주교육지원청, 공주경찰서 및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이 참여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및 누수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10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보호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위기 의심 아동 발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상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협의체는 신속하고 정확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매월 한 차례 이상 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사건은 더 이상 가정사나 개인 문제로 국한될 수 없다”며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응할 때 아동학대를 감소시키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을 위한 ‘춘수정 경로식당’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이 운영하는 ‘춘수정 경로식당’은 매주 화, 수, 목요일 주 3회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또한, 공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경로식당 급식 도우미 11명을 배치했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방문 식사는 중단하고 대신 개인별 도시락이 지급된다. 수혜자는 거동이 가능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40여 명으로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주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더욱 염려가 되는 상황”이라며 “시는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면서 어르신과 동행하는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