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봉강면에 소재한 백운호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인근 마을주민 10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청정봉강지킴이단’의 발대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봉강면 백운호는 백운산계곡의 맑은 물이 모여 깨끗한 수질과 다양하고 풍부한 어종이 살고 있어 많은 낚시객이 찾는 곳이다. 아울러, 최근 들어 일부 개통된 백운호 둘레길 걷기와 수변 경관을 즐기기 위해 인근 지역에서 도시락을 가지고 오는 인파가 몰리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강구됐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청정봉강지킴이단’이 발족했다”며, “백운호를 보다 맑고 깨끗하게 가꿔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정봉강지킴이단’은 앞으로 백운호를 중심으로 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계도와 환경정화 활동 등 ‘맑고 깨끗한 봉강면 가꾸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요건을 완화해 수혜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만 19~39세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 무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에 따른 대출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대상자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대상 주택가격, 신혼부부 기준, 다자녀가정 기준 등을 새롭게 반영했다. 주요 변경내용은 세 가지로 첫째,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에 있는 주택가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기존 구입 3억 원 이하, 전세 2억 원 이하에서 구입 5억 원 이하, 전세 3억 원 이하로 변경했다. 둘째, 신혼부부 기준을 기존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완화했다. 신혼부부는 외벌이 기준 5천만 원 이하, 맞벌이 기준 7천 5백만 원 이하, 자녀 1명 기준 8천만 원 이하의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셋째,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기준을 추가해 지원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진도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진도군을 문화예술 향유 체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진도군은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 특구로 남도 예향의 본고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아리랑 굿(GOOD)거리를 조성한다. 굿거리 공원, 장터 굿 공연장, 시장점포 80여 개소 리모델링, 갤러리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진도의 전통 문화·예술자원을 특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며 또 호국 역사자원인 녹진 관광지 야행 테마 거리를 꾸미고 조선 수군 병영체험장도 조성한다. 지역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남해안 철도,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및 영호남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할 것”이라며 “진도~영암고속도로 역시 향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산~서망 국도 18호선 시설 개량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도청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 여순사건 후속조치 지원 등 10건의 지역 현안과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의장과 김 지사의 만남의 화두는 대한민국 그린뉴딜 선도사업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였다. 박 의장은 “지난 9월 7일과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5차 세계 국회의장회의에서 대한민국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소개해 타국 의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특히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발전 이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전남도의 구상이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전남 해상풍력에 대한 의장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역 현안과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도정 현안으로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지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국가계획 반영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지원 등을 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중동 시청 인근 시유지 일원에 한국가스공사 광양지사가 순천시로부터 이전 설립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시장 접견실에서 김경호 부시장과 임춘호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지사 이전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13차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의거, 광양 일대(CGN 율촌발전소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가스 공급중단 방지를 위한 환상망 구축 일환으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광양읍 덕례리 무선마을 인근에 천연가스 차단설비인 덕례관리소를 설치하고, 중동에 한국가스공사 광양지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중동 1361-1번지 외 1필지(3,400㎡) 일원에, 상주 40명 직원이 근무하게 될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연면적 1,835㎡)을 건립한다. 시는 사옥이 위치할 시유 토지에 대해 도로부지 용도 폐지 및 토지 분할을 11월까지 완료하고, 한국가스공사는 감정평가 금액으로 22년 3월까지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업무협약식에 협조해준 광양시에 대한 보답으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백만 원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김경호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플랜트 산업발전과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건립한 ‘광양시 기능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장승표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 대표, 김종희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경호 부시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플랜트 용접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능훈련센터는 비숙련 플랜트 재직 근로자와 취업 희망자에게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 취업(재취업) 상담 등의 지원을 위한 시설로, 시비 18억 원을 투자해 익신산업단지 내 1,221.6㎡ 부지에 연면적 836.07㎡, 철골조 2개 동으로 건축됐다. 센터는 지난 3월 준공 후 6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10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도 마쳤다. 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장승표 훈련센터 대표는 “플랜트 건설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플랜트 용접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능훈련센터 건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이 전문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최근 도내에서 외국인 근로자 관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여수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와 확진자 조기 발견 위해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자가진단키트 8천812세트를 배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가진단키트는 연근해어선 입출항 시 어업종사자의 신속한 선제검사를 지원하고, 농축산업 및 건설현장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자가진단을 지원위해 마련했다. 시는 제조업, 농축산업, 어업, 건설업, 서비스업, 기타 업종별로 나누어 수산경영과 등 11개 부서에서 관련 고용사업장 489개소에 배부했다.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으로 방역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해 2주 1회 PCR검사를 실시하고 사업장, 기숙사 방역실태 현장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 관련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실태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는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장은 12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시의회는 합동여론조사에 대해 더 이상 여러 이유를 들어 미루거나 지연시키지 말고, 시민의 뜻에 따라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합동여론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9일 제215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본청사 별관증축 관련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권 시장은 “공론화는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를 도입할 초창기에 시민들에게 제도의 취지를 충분히 알리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시가 2019년에 별관증축 문제를 제기했는데 처음에는 여서청사를 여수시청으로 복원하자고 주장하면서 반대하더니, 2년이 지나서 난데없이 공론화를 주장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통합 청사는 이미 23년 전에 합의된 내용이며, 23년 동안 다수의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사회에서 충분히 공론화가 된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서 다시 논의하는 것은 논란만 반복되고 결국은 또 시민의견을 물어보자고 원위치가 될 것이며 시간낭비일 뿐”라면서, “지난 4월 시의회 본회의에서 스스로 결의한대로 합동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 치안감)은 20년 9월부터 텔레그램에 마약 판매 채널을 개설하고 인터넷 광고를 한 후 가상화폐를 받고 마약을 판매한국내 총책, 관리책 ,운반책 , 매수·투약 , 등 5명을 구속하는 등 총 19명을 검거하고 필로폰 2.83kg, 필로폰 MDMA 혼합물 1.1kg, 케타민 505g, 엑스터시 1,779정 등 1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01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하였다. 해외 총책 ’A‘는 ‘고액 알바’ 구인광고로 총책, 관리·보관책, 운반책, 홍보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조직원을 모집하고, 국내 총책 등 5명은 A의 지시를 받아 국제우편으로 밀반입한 마약류를 SNS를 통해 20~30대를 대상으로 판매하였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SNS와 가상화폐를 이용하여 마약류를 유통하였으며, 판매책들간에도 SNS로만 연락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거래하여 서로 알지 못하는 점조직 형태로 운영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 경찰은 해외 총책 ‘A’가 필리핀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고 계속 추적하고 있으며, 밀만입 마약류가 유통되지 않도록 세관 등과 공조하여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마약류가 SNS를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올해 59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 행사에서는 소방행정 발전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시간을 가졌고 또한 소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 됐다. 소방의 날은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자 매년 11월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창수 서장은 “항상 현장에서 노력하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등 소방가족 모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소외된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사업은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었던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달래고 서로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2021년 주민참여예산과 봉화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아 봉화라이온스클럽, 조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5개 단체 5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6일부터 참여자들이 직접 배추손질 및 절이기, 양념 준비 등 모든 작업을 진행하여 이날 엄선된 재료들로 속이 꽉 찬 550kg의 김치가 완성됐고, 이는 관내 어려운 이웃 110세대에 전달됐다. 박두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포장김치를 사먹는 요즘, 시대 역행적일지는 모르지만 먹을 것만큼은 신경을 써야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김장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어 더 많은 주민들에게 김장김치를 맛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화 조곡동장은 “순천형 권분운동 시즌7, ‘다같이 김-치-!’사업으로도 김장김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나 조곡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한 발 앞서 사업을 추진하였다.”며 “김장나눔 사업으로 조곡동의 단체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힘입어 지난 10월 31일 업동호수공원에서 시민 참여 <쓰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쓰담달리기>는 달리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을 우리말로 풀어낸 단어다. <쓰담달리기>는 순천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때부터 <생태문화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꾸준히 이어온 생활 속 생태문화실천 캠페인으로, 이날 사전모집한 50여 명의 순천시민이 참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쓰담달리기>가 동천이나 봉화산 같은 생태공간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9만 순천시민이 일상 속에서 생태문화를 실천하는’ 순천형 생태문화를 순천시민과 함께 하고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순천시 문화도시센터 <우리, 두꺼비 만나러가요>에 이어 진행 중인 <찾아가는 업동 힐링콘서트>와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추수가 마무리되고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응에 나선다. 시는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시 본청과 24개 각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봉화산 등 주요 산 정상과 산불취약지역에 9개의 CCTV와 산불감시초소 4곳을 운영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현장에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배치했으며, 지상에서는 조직화된 22명의 산불전문진화대가 출동하여 산불확산을 방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객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사면 도월리 등 17노선 59.5km 등산로를 폐쇄하고 17개소 4,939ha를 입산을 통제했다. 또한 산불의 주원인인 산림인접지역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하여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하여 산불예방과 함께 농·산촌 주민의 일손도 덜어줄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담배꽁초를 버리는 입산객의 부주의한 행위와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하지 말고, 생태수도 순천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적극 협조해 주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3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민주주의 꽃이 피었습니다 in 순천’을 주제로 2021 순천 민주주의 정책 페스티벌&제1회 순천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시민 주도형 축제로 공론장, 민주주의 배움터, 한마당 놀이터로 구성됐다. 순천시가 그동안 추진했던 직접민주주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6개의 공론장과 44개의 정책 홍보관, 5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민 공론장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100인의 원탁토론과 직접민주주의 디지털 플랫폼인 ‘순천 e민주정원’을 선보이고, 청소년 민주주의 새싹캠프, 복면 자유발언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또 허석 시장이 개그우먼 김리아와 진행하는 ‘허석에게 물어보살’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고민과 갈등 해결방안을 현장 참여자와 함께 생생하게 풀어내는 유쾌한 소통의 장도 연출할 예정이다. 배움터에서는 순천시의 직접민주주의 정책과 24개 읍면동 주민자치 운영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여순 10.19사건 역사관 운영과 직접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7일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과 화랑로타리클럽 20여 명이 합동으로 옥룡면 취약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에서 집 내부 방과 주방 등에 도배와 장판 교체, 노후 콘센트 교체, 전등 설치를 실시했고, 화랑로타리클럽은 내부 집기 정리, 청소·정리 정돈 등을 지원해 취약가구가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도록 개선했다. 최광석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장은 “고령화 시대에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께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신 옥룡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은 지난 9월에도 옥룡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황금산단에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오라클(유), 마스턴투자운용(주)과 7,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한국오라클(유) 송승연 사장, 마스턴투자운용(주) 김대형 대표이사, 협력사인 KT·포스코건설·포스코ICT·LS ELECTRIC 사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오라클(유)·마스턴투자운용(주)은 황금산단 C블록 105,563㎡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용하고, 향후 입주수요 확보 노력과 함께 2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광양시와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확대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지난 9월 「데이터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첫 주말인 지난 6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여수지구협의회 디딤돌봉사회(회장 정연옥)는 서강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으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연탄 나눔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연옥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봉사활동이 크게 위축됐었는데,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조재봉 서강동장은 “우리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다딤돌봉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디딤돌봉사회는 매년 연탄 지원, 노인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선별검사소 의료진을 위해 직접 빵을 만들어 음료수와 함께 전달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 죽림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최민희)은 지난 5일 여수시 소라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교직원과 운영위원회 학부모(송하진 외 4인)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희 원장은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철 소라면장은 “돌봄과 교육의 현장 종사자분께서 지역나눔사업에 동참해 주시니 더욱 의미가 깊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함이 넘치는 소라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현 위원장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소라면 마을복지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읍장 정덕영)은 바다푸드마트(대표 이유진)가 지난 3일 돌산읍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돌산분회(회장 조기웅)에 성금 3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돌산에서 태어난 바다푸드마트 이유진 대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유진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특히 우리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동참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웅 대한노인회 돌산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노인들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성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돌산읍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덕영 돌산읍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애향심을 높이는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돌산읍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9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전환에 발맞춰 여행업계로 구성된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 관계자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광과 방역에 대한 성공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해 위드 코로나를 선도하는 여수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견뎌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침체된 여행업계의 점진적인 회복을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협회와 시가 방역의 중심이 되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모범 방역관광도시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김영호 (사)전남관광협의회 여수지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여행업계가 앞장서서 관광과 방역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지부는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노력과 관광산업 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수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고 방역 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 사례를 짚어보고 방역체계를 다잡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농어촌 작업장, 영세 사업장 등 외국인 감염과, 요양병원·시설이나 주·야간 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대책을 심층 논의했다. 외국인 감염 차단을 위한 방안으로 고용사업장 선제검사 확대, 사업장별 담당 공무원 지정·관리, 미접종자 신속한 접종과 접종 완료자 추가접종 등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주1회 선제 검사, 특히 주·야간 보호센터의 경우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검사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높아진 접종률에 따른 경각심 저하와 밀폐된 공간 내 마스크 미착용, 환기 미흡 등 기본 방역수칙 미준수를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 공감하고, 이에 대한 방역 대책도 협의했다. 김 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얀센백신 접종자 추가접종을 8일부터 시작하여 접종을 완료하고 2개월 이상 경과한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64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전남지역 얀센백신 접종자는 민방위·예비군, 무의도서 주민, 외국인 등 5만 4천명 이며 사전 예약은 백신접종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이나 시군 콜센터에서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콜센터(120)에서 24시간 상담한다. 현재 전남지역에서는 영세 사업장, 농어촌 작업장 등에서 외국인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주간 외국인 확진자는 58명이며, 이 중 접종 미완료자(미접종 또는 1차접종)가 49명으로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담당공무원 지정제를 운영해 선제검사, 방역수칙 준수, 접종 여부 등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또한 외국인 미접종자는 신속히 접종하고 접종 완료자는 추가접종 독려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접종 후 시간이 많이 지나면 코로나19로부터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고령층, 고위험시설 종사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은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돌파감염과 중증‧사망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미접종자의 접종 독려와 고위험군의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7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여수시민은 22만 108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78.5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보다 1.94% 높은 수치다. 시는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위탁의료기관 86개소에서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부득이한 사유로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 변경과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접종방법을 개선했다. 다만 백신 잔여량이나 휴진일 등은 미리 의료기관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2월 말부터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이 시행된 요양병원 및 시설, 정신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해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기존 6개월 간격보다 4주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접종효과 증가와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50대 이상·얀센접종자 등 고위험군에게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50대 이상은 접종 완료 후 6개월 경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얀센접종자는 접종 완료 후 2개월 경과자를 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사라실예술촌에서 여성 지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여성 지도자 능력개발 교육 및 재능기부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능동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여성 지도자로서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 지도자들은 양성평등한 공동체를 기획하는 역량강화 교육과 지도자 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공예 방향제 200개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와 광양아이키움센터 30개소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돌봄 책임을 강화하고 여성능력 개발과 재능 기부를 통한 바람직한 지도자의 역할을 확고히 했다. 이영미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사회 돌봄에 관심을 갖고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지역사회 내 아동들에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성 평등문화 조성과 영향력 있는 여성 지도자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역량강화 교육 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11월 시작된 위드 코로나에 맞춰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걷기와 함께할 수 있도록 12월 10일까지 건강 걷기 마일리지를 운영한다. 걷기 마일리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쌓이는 방식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고, 본인의 걷기 활동량에 따라 단계별 쿠폰 교환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기간 중 12일 동안 9만 6천 보를 채우면 모바일상품권 3천 원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교환 후 적립된 마일리지는 차감된다. 22일 동안 17만 6천 보를 더 걸으면 5천 원 쿠폰, 27일 동안 21만 보를 채우면 1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달성걸음수에 따라 두 개까지 받을 수 있으며, 4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8천 보를 걸을 경우 최대 1만 3천 원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걸으면 된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다양한 챌린지 진행으로 걷기에 대한 시민 인식이 개선되고, 올바른 걷기 실천으로 위드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군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점숙)는 동절기를 앞두고 K-water 전남 서남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희망사다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여성단체회장과 회원들은 10개 읍면 대상 가정의 집을 방문하여 한국에서 지내면서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엄마 같은 마음으로 알뜰히 살피며, 필요한 가전제품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했다. 이점숙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관내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온열제품과 필요한 가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보살피며, 모범을 보이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k-water 전남서남권지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와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 등 술자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11월 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10월말 기준, 전남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28.7%가 감소하였지만(사망 -48%, 부상 -32.6%)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연말연시에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음주운전이 늘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유흥가, 식당가 주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야간, 심야시간 등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하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근절 홍보도 병행하여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범죄행위”라며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성숙된 교통문화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여수시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119이동안전체험 교육은 안전체험 교육 기회가 적은 학교나 아이들을 찾아가서 소방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동안전체험 내부에는 지진체험, 화재발생시 탈출법, 가상 주방화재 발생을 연출한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 맞춤형’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김창수 서장은 “이동안전체험교실과 같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문화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2년 전남에 꼭 필요한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5일 김 지사가 박병석 국회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송영길 민주당대표, 이종배 예결위원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전남도에 꼭 필요한 국고예산사업 10건과 정책현안 5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전남의 주요 국고사업인 ▲신안 비금∼암태 국도 2호선 도로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설립(증액)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 ▲김치 원료공급단지 지원(증액)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증액) ▲탄소포집활용(ccu)실증지원센터 구축 ▲국립남도 음식진흥원 건립 ▲여순사건특별법 통과 후속조치 등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주요 정책현안으로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 건의 ▲지방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국비지원 확대 등의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박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7월 여수·순천 사건 특별법이 제정돼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이번달 9일부터 3일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합동으로 ‘21년도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관리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내 ‘21년 상반기까지 해양수산부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입주기업 45곳이다. 이번 실태조사의 주요 점검사항은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입주자격 유지 여부 ▲입주기업체의 법령 준수 ▲입주기업체의 계약조건 등 이행 여부 ▲ 21년도 상반기 사업운영실태 ▲입주기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대비 실적 및 사업수행 능력 확인 등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3일간의 실태조사를 통하여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고,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을 파악하여 정부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일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전 지구적 기후 위기의 대안인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2021년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는 매년 순천시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마을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행사로, 매년 200톤 이상의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읍면동별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대회장으로 운반한 후 품목별 선별 작업과 계근 절차를 거쳐 읍면동별로 수거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읍면동을 선정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애쓰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농어촌에 버려지는 유해성 영농폐기물과 같은 숨은 자원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고, 재활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되었던 보건소 일반진료 등의 업무를 오는 8일부터 재개한다.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백신 예방 접종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반진료 업무를 중단했으나,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반진료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방진료, 물리치료, 운전면허신체·적성검사, 건강진단 업무 등이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층 더 나은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보건소 방문 없이 공공보건포털 또는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건강진단결과서의 유효기간은 검사일로부터 1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폐쇄했던 시청 정문을 8일부터 개방한다. 지난해 코로나19 단계적 방역 강화에 따라 방문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 확인 등을 위해 주차장과 가까운 후문 한 곳만 개방하여 출입해 왔다. 시는 예방접종 완료율이 75%를 넘어서고, 감염자의 확연한 감소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지난 1년 8개월간 굳게 닫았던 정문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내용에 따라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의무착용 등의 방역수칙 적용은 기존과 같이 유지하여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상징적으로 시청 정문을 개방했다.”며, “앞으로 모든 공공시설을 개방하는 등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순천시 29개 기관·단체장들이 한곳에 모였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4일 일상회복 지원 유관기관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일상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일상회복의 급선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의견을 모으고 허석 순천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이흥우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이 컸던 외식업·소상공인 단체에서는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이 코로나19를 버티는데 도움을 주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제2의 코로나 사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앞으로 많은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의 협조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겠다고 전했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문화예술 공급·소비 방식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교육계에서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면서,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단장 박생근 상무)은 지난 4일 소라면 저소득층에게 360만 원 상당의 이불 56채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이불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나눔봉사단장 박생근 상무는 “봉사단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이불이 주변 이웃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근철 소라면장은 “한결같은 이웃사랑과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400여 명의 단원들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2013년부터 9년째 소외계층의 건강한 계절나기 지원 행사를 진행 중이며, 복지시설 위문, 저소득 물품 후원, 노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9일부터 12월까지 9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뮤지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를 고민하는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오는 9일 여수종고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9개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The오디션’, ‘기묘한 하루’ 총 2가지로 80여 분간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공연 종료 후 배우와의 대화를 통해 무대‧공연계의 다양한 직업 탐색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는 동시에 재미와 감동을 주는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진로에 대해 다양하게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 후 학생들로부터 받은 설문결과를 분석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뮤지컬’이 일회성 공연이 아닌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으로 자리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청년회는 지난 11월 4일 광영초등학교와 가야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광영동 청년회 회원과 광양시 전략정책실장, 광영동장, 광영파출소장, 초등학교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도로 건널 때 뛰지 않기 △좌우 살피며 길 건너기 등 보행 안전수칙을 지도하며 교통 반사경을 나눠줬다. 주민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켜서 운전하기 △신호위반 하지 않기 △주정차 금지 위반하지 않기 등을 홍보했다. 백주영 청년회장과 회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함께한 정해종 광영동장은 “아이들을 모든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청년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려운 이웃에 장학금 후원,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희망의 쌀 전달 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광양읍사무소에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네프론’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광양읍사무소, 중마동·광영동 주민자치센터, 금호동 백운쇼핑센터에 자동수거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광양읍 수거기는 이용자가 많아 수거기 용량 초과로 기기를 이용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광양읍사무소에 지난 10월 29일 ‘네프론’ 1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기기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재활용품 수거기로, 자판기에 빈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자동으로 선별·압축해 분리·수거한 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립해 준다. 1인당 1일 이용한도는 200개까지 투입 가능하고, 2,000포인트 이상부터 환급되며 수퍼빈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포인트 확인과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2020년 5월~2021년 9월 6,041명이 이용하고, 캔과 페트병 111만 개(22.3톤)를 수거했으며 현금 550여만 원을 시민에게 지급했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를 ‘인공지능 캔/페트병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 ‘소전 손재형’ 폐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둘러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미술관이 야심에 차게 개최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은 기증작품 전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으며 전시 내내 성시를 이뤘다. 한국 추상의 선구자 김환기, 강렬한 채색화로 한국 화단에 큰 자취를 남긴 천경자, 수묵화가 박대성 외에도 오지호, 김은호 등 남도의 숨결이 깊게 밴 작품들이라는 평가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으로 개최된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 展도 오는 7일 피날레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일본의 영향을 받은 ‘서도’ 대신 ‘서예’라는 명칭을 창안해 붓글씨를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소전체라는 독특한 서체를 확립하는 등 서예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손재형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특히, 전소될 수도 있었던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되찾아온 아찔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충무공 벽파진 전첩비의 비문, 은은한 묵향이 배인 문인화 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여수이주민센터는 지난 3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여수시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의 노동권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권오봉 위원장과 한정우 여수이주민센터 이사장은 양 기관의 이주노동자 노동권익 및 지원 사업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역량강화 교육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노동법을 알기 쉽게 풀이한 이주노동자 권리 수첩을 제작해 외국인 노동자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지난 8월부터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한국노동 여수지역지부, 이유형 여수시 고문 공인노무사의 도움을 받아 초안을 만들었으며, 여수이주민센터 등이 참여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과 편집을 거쳐 900여 부를 제작했다. 이주노동자 권리수첩에는 노동3권, 이주노동자가 보장받아야 하는 주요 노동법상 권리, 산업재해, 사업장 내 폭력(폭언‧폭행) 대응, 고용허가제 등 노동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과 노동자 권리, 이주노동인권단체 연락처 등을 수록했다.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수에 거주하며 어려운 근로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인권 보호의 출발점이 되기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제26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해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에 나섰다. 서정신 환경복지국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대표단은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논의 동향을 파악하고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기후변화 세션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 시청에 방문했다. 이날 프랭크 로스 시장과 만나 2050 탄소중립 의지를 담은 여수시장 서한문을 전달하면서, 탄소배출 저감 정책 등 양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여수시는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 전 세계에 해양 보전과 기후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및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음을 알리며, COP33의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여수시 대표단은 오는 5일 COP26 한국홍보관에서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단풍 곱게 물드는 만추에 가 볼 만한 곳으로 백운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를 추천한다.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진상면 내회교(橋)에서 구시폭포까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1.25km의 탐방로로, 내밀한 자연을 폐부 깊숙이 호흡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탐방로가 개설되기 전까지 접근이 어려웠던 만큼 때 묻지 않은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을 쉬지 않고 흐르는 물소리와 기암괴석도 감출 수 없는 비경이다. 낙엽이 수북이 쌓인 호젓한 탐방로를 절반쯤 지나면 관문처럼 서 있는 깎아지른 108계단은 탐방객을 잠시 주춤하게 한다. 처음에는 정말 108개인지 계단을 세면서 오르다가 어느새 세는 것도 잊어버린 채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야자매트, 목교, 쉼터 등이 어우러진 탐방로를 오르락내리락 걷다 보면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구시폭포가 탐방객을 맞는다. 구시폭포는 소나 말 먹이통을 길게 깎아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구시폭포에서 임도를 따라 0.7km 정도 올라가면 너른 바위가 겹겹이 펼쳐진 오로대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농협과 관련 단체에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3일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양농협에서 1천만 원, 광양농협부녀회에서 5백만 원, 광양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에서 5백만 원 총 2천만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조합원들과 뜻을 모아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고, 광양시와 시민들이 함께 설립한 어린이 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영애 광양농협부녀회장은 “보육사업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부녀회 수입 사업으로 마련한 기금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정미숙 광양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 부회장은 “아이들이 없으면 우리의 미래도 없다는 생각에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하는데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보육사업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공공테니스스포츠클럽(회장 김윤권)이 내년 전국대회 선수 선발을 위해 지난달 29일 자체 선발대회를 진남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김윤권 회장을 비롯한 여수시체육회 관계자, 선수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선수 예선‧결승전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은 여자부, 남자부, 혼성부로 나뉘어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특히 여자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많아 우리 시 테니스 보급은 물론 발전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여수시공공테니스스포츠클럽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 공모사업(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 사단법인을 설립해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회 참가한 박미경 선수는 “이번 선수선발대회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급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29개소의 공공테니스스포츠클럽은 테니스 보급화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케이티링커스(주) 호남본부(본부장 장영민)와 손잡고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공유배터리 충전소 구축에 나선다. 여수시는 케이티링커스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2050’ 실현과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인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이날 협약에 따라 케이티링커스(주)는 공유배터리 충전소 설치와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고, 여수시는 그에 따른 인‧허가 등 제반 행정사항 협조와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티링커스는 내년에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소 5대를 우선 설치하고 이후 수요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공유배터리 충전소는 충전 시간이 4시간이나 걸리는 데 비해 주행거리가 짧은 기존 커넥트 충전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했다. 노후 공중전화박스를 활용한 배터리 교환형 충전부스를 설치해 소요시간을 30초로 단축함으로써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증가된 배달 오토바이 소음 및 매연 문제로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전기이륜차 활성화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전국 키위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보성군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로 보성키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보성키위축제는 키위농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보성키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규모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규모를 최소화하여 선포식, 축하공연, 드라이브스루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키위 특별 할인 판매는 고속도로 보성녹차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실시되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채택했다. 축제 기간 동안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특판 행사를 진행하며 보성키위축제공식홈페이지에서는 10% 할인판매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보성키위축제를 보고 즐길 수 있다. 보성키위는 1980년 초부터 조성면 지역에 과원이 조성되기 시작하여 40년이 넘는 생산 역사를 가지고 있고, 현재는 보성군 전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키위 재배면적은 252ha로 전국 시군단위 중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보성군은 해양성기후로 기온이 온난하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광양지구협의회는 지난 2일 정종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광양여고 교직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양여고 정문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 마스크, 간식 꾸러미 배부와 ‘나에겐 작은 장난, 친구에겐 큰 상처’, ‘학교폭력 NO! 존중과 배려 OK!’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활용해 진행됐다. 김도곤 광양지구협의회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광양지구협의회는 원룸 주변 성·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과 야간 방범 순찰, 광양여중·중마고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펼쳤으며, 보호관찰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자기 계발 도서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 복귀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시행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오전 6시~밤 9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단속을 실시하며, 3회 경고 후 4회부터 10만 원(1일 1회)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차량, 영업용 차량,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운행 제한을 하지 않는다. 시는 올해 한차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바 있으며, 이는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0시~16시 평균)하고 이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0시~16시)되고 다음 날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다음날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이다. 위 경우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며, 하루 전 재난안전문자로 발송된다. 배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상수도 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상수도 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청소는 지난 10월 25일 남제동 상인제 저수조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46개 상수도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배수지 청소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단수되는 지역은 사전에 단수예고를 마을방송·홍보지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사전 생활용수를 미리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5톤 규모의 비상 급수차량과 순천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순천만 청정수’도 확보하여 대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사항이므로 단수지역 시민들의 이해를 바란다.”며, “단수는 수돗물 사용이 가장 적은 시간대에 실시할 예정이나 비상용 물을 충분히 확보해 놓는 등 사전 대비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 후 통수과정에서 적수가 발생하는 등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순천시 상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연향·신대 2곳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정상운영한다. 연향·신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상담실, 어린이건강체험관, 건강증진프로그램, 체력측정단련실 등 운영재개로 그 동안 움츠려 있었던 시민의 몸과 마음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건강상담실에서는 원스톱건강관리를 위하여 혈압, 공복혈당, 간기능,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체성분, 스트레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서비스를 매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건강체험관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연, 운동, 영양, 절주, 손씻기, 칫솔질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수요일 어린이집, 유치원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향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실버건강체조, 라인댄스, 실버요가, 탁구교실, 프랑스자수, 어르신스마트폰교실, 골반근육강화교실 등을 개설하여 시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돕고, 신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요가, 난타, 평생건강만들기 PT, 바디스타 근력운동,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다양한 신체활동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체력측정단련실은 체육지도자가 상주하여 1:1맞춤형 운동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