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내 학생이 스스로 참여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서 우수기관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토의형으로 구성된 훈련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가 직접 재난 유형을 선정해 주도적으로 체험에 참여하고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중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했다. 참여학교의 교직원과 학생이 직접 참여해 ▲훈련 기획·준비 ▲현장훈련 ▲훈련평가·환류 등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학교가 적극적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마지막으로 교부되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6억원 9000만 원을 추가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에 교부받은 34억원 4000만 원에 이은 성과로 2023년도에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91억원 3000만 원에 이른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현안수요 46억 원과 재난수요 11억 원으로 현안수요로는 ▲보훈회관 건립비 9억 원 ▲고촌 신곡 축구장 조성사업비 5억 원 ▲자전거도로 정비 3.2억 원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비 15.7억 원 ▲대곶면 공공목욕시설 건립비 5억 원 ▲시도12호선 도로확장공사(전류~원산) 5억 원 ▲운양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비 3억 원이며, 재난수요로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10억 원 ▲방범 CCTV확대설치 1억 원이다. 보훈회관 건립은 김병수시장이 당선초부터 꾸준히 강조해왔던 보훈사업의 일환이다. 하지만 건립비용이 만만치 않고, 시의 예산은 부족한 상황이라 지속적으로 보조금을 요청해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보훈회관 완공 시 분산돼있는 보훈단체 사무실을 통합하여 원활한 사업 운영 및 회원들의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촌 신곡에 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파주시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파주읍 용화당약국과 금촌동 로데로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내년부터는 문산읍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2024년 심야 약국 현황은 ▲가까운약국(문산읍) ▲로데로약국(금촌동)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등 4곳으로, 자세한 사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2023년 12월 21일 기준)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3506명으로, 의약품 판매 2349건, 조제 처방 1147건, 전화상담 10건으로 일 평균 12명이다. 시는 시민 평가를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0%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취약시간대 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도움으로 평가했다. 또한 도착까지 30분 이내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고양특례시가 내년 1월 23일까지 고양시 중·고등학생의 학과 선택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고양시 대학생 멘토단 고양유니브를 모집한다. 고양유니브는 고양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고양시만의 청소년 진로 교육 지원 사업으로, 고양유니브는 2016년부터 지역 선배이자 진로 멘토로서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학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이 학과 정보와 대학 생활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고!유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총 201명의 고양유니브가 관내 68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2만9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2024년 고양유니브는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을 제외한 24학번 예비대학생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누리집 또는 포스터상의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024년 1월 23일까지이며 기타 서류는 합격 이후 안내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멘토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수료 조건 충족 시), 우수 멘토 표창 등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서울 편입, 메가시티 공약에 대해 혐오시설이 덕양구에 있었고 보상 차원에서 김포보다 먼저 편입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가시티 공약을 이슈로만 끌고 갈 것이라는 시선에 대해 "이런 중대한 일을 선거용으로 하루 이틀 만에 만들어 낼 수 없다"라며 "사전에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해외에서도 메가시티로 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도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자체 여론조사를 돌리고 있고 응답을 분석했을 때 88% 정도 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시갑에서 3선을 한 심상정 의원부터 진보 세력이 강한 지역으로 보수진영으로서 대응 전략에 대한 질문에 권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건 스킨십이다"라며 "이곳에서 시의원 할 때 발톱이 빠질 정도로 열심히 뛰어서 당선되고 정치활동을 했기 때문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상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양시갑 현안에 대해 권 위원장은 "시민들이 관산지역에 소각장 문제, 장사 시설, 기피 시설 등 범 대책위가 꾸려져 운동하고 있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주요 현안 57개 사업에 대한 국비 4843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방교부세 축소로 '재정 보릿고개'라 불리는 지방재정 현실을 비추어 볼 때, 파주시의 국비 확보 성적은 고무적인 성과라 평가된다. 파주시는 올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며,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속적 논의와 협업을 기반으로 파주시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정부 부처 등에 파주시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함께 사업비가 최대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 지은 2024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파주시 사업비는 당초 안보다 27억 원 증액된 4,843억 원이 편성되어 최종 통과됐다. 분야별로는, 파주시민의 최우선 관심 분야이자 파주시 핵심 현안인 교통 및 물류 분야에 총 13개 사업 4,132억 원이 반영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준공을 위한 마무리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이동환 초대 고양특례시장이 '이동환의 K-도시 이야기'를 출간하고 'K-도시를 이야기한다'를 주제로 오는 23일 킨텍스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시민들과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장은 "K-도시는 우리가 꿈꾸는 도시의 모습으로 좋은 도시, K-도시로의 꿈을 항해 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허락해주신 고양시민들께 이 책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의 K-도시 이야기'는 도시공학박사인 이 시장이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쓴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도시에 관한 도시산문집으로 고양특례시는 세계 최초 K-팝 전문공연장 아레나와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 CJ라이브시티가 조성되는 K-콘텐츠의 전진기지이며 글로벌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1기 신도시 재건축, 스마트시티 선정, 창릉천 국가통합하천사업, 자유로 지하고속도로사업 등이 ‘K-도시’에 담겨있다.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싶어하는 이동환 시장의 차가우면서도 따뜻하게 도시를 바라보는 섬세함과 인간적인 도시미학이 돋보인다. 이 시장은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이라크 YRAC 바스라 신도시 총괄계획가, 고양의제21상임대표,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이진아 의원이 추천한 보육청소년과 엄태연 청소년안전망팀장을 선정했다. 엄 팀장은 관내 위기청소년과 청소년 관련 시설·기관 종사자들을 위해 다수의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을 위한 선도 보호 활동 운영 지원에 기여했다. 먼저 청소년 가족의 글램핑 체험을 운영해 가족 관계 개선 및 힐링 체험을 지원하고, 보컬 프로그램 등 청소년 맞춤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정서 위기 극복 및 성취감 향상을 도모했으며, 긴급개입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 대해 심리 검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청소년 마음 돌보미, 마음 우체통 사업 추진으로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를 위해 룸카페,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와 순찰을 실시하고, 청소년 통행 금지구역인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합동 순찰 등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진아 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하는 마음과 적극적으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0일 2023년 3분기의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을 심사한 결과 장려상 1건, 노력상 2건을 선정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소관부서의 1차 심사, 제안심사실무심의회에서의 2차 심사를 거친 후 지난 20일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제안의 순위와 포상 등급을 결정 후, 21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먼저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 중 '김포시 홈페이지 배너 전체보기 기능 필요' 제안은 김포시 홈페이지 내 배너 전체 보기 기능을 추가해 시인성을 확보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시청 소속 근로자 채용 행정개선 제안은 시청 소속 근로자 채용 시 가점 적용 대상자에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사상자를 추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노력상을 받았다. 또한, 김포시 민간 준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하여 비상 계단에 축광형 논슬립을 설치 제안은 민간 준다중이용건축물 비상계단에 축광형 논슬립 등을 설치하여 비상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제안으로 노력상을 받았다. 2023년 한 해 국민신문고 제안 접수 건은 10월 말일 기준 462건으로, 그 중 채택된 54건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1일 동국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의료원장 채석래)과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첨단바이오의료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동국대의료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시와 동국대의료원은 첨단재생의료연구 및 융합생명과학 분야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첨단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 구축 등 관련 산업 인프라 확충에 협력할 방침이다. 동국대학교의료원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지정의 중요성과 동국대학교의료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바이오 인재의 요람인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가 바이오 특화단지 및 고양시 정밀의료 복합 단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양시가 국내외 우수 기업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산업 중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받기 위해 바이오 관련 협회와 업무 협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치프로그램 패널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이 고양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시민들께 비전을 제시하는 공약이라고 최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 전 세계에서 도시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이끌어가고 있는 시대에 우리나라 서울은 규제로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라며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하면 서울을 방문하고 이들이 서울을 방문해야 인천, 부산 등 가게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수도권 확장을 막아야 한다라는 정책으로 성장을 억제했으나 현재는 트렌드가 바뀌어 그레이트 런던, 도쿄도 같이 규모를 키우고 도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지를 포함시킨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것이 경쟁력이 되어 한국, 코리아를 몰라도 서울을 알 수 있는 그것이 국가경쟁력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김 위원장은 "교통수단의 혁명으로 버스, 지하철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선을 긋고 경기도, 서울 이런식으로 나누는 국가경쟁력을 저해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메가시티 공약이 총선용 공약으로 선거 후 폐기될 공약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선거 전략이 맞고 그것이 민주주의다"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0일, 2023년을 마무리하는 2023년 고양특례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양시 장애인체육진흥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2012년 설립된 이후 고양시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영 국가대표 염준두 선수의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은메달을 비롯해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1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5개 메달 획득 등 우수한 성과가 이어져 고양시장애인체육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의 빛나는 성과는 장애인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고 다가오는 2024년을 준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박현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정의를 신설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현재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전문체육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을 통해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장애인 선수가 포함되지 않아 고양시를 근거지로 둔 장애인 선수들이 타 지자체의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로 우수 선수로서 인재 영입되거나, 개인적으로 훈련을 받으면서 해외대회에 출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신설되면서 고양시 장애인체육의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우 의원은 "고양시도 장애인체육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유능한 장애인체육 선수들이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21일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2023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자문위원인 명지병원 소아응급과장 안기옥 지도의사를 포함해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전염성 질병과 유해물질 등에 노출위험이 높은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예방과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현장활동대원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현황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 실태 ▲주요 추진실적 및 감염관리 추진사항 ▲감염병 질병에 대한 이해 및 대응 방법 ▲현장 활동대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구급대원의 안전은 곧 국민의 안전이다"며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74.7% 가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원 사업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주 동안 실시했으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총 1만 424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해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는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5개 사무를 시작으로 2023년 교원·지방공무원 호봉 획정, 유치원 방과후과정 및 초등돌봄교실 간식 구매, 특수교육대상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등 총 11개 사무로 확대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교원·지방공무원 정기승급 및 호봉(재)획정 ▲특수교육대상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교과용도서 주문·공급 ▲공기질 관리 ▲석면 위해성 평가 업무에 교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규진 고양시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통과에 이어 21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통과했다.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고양시 공립 작은도서관의 명칭 및 위치 조항을 신설하는 사항으로, 향후 집행부 이송 절차를 거쳐 1월 둘째 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폐관 위기에 처해있던 5개소 공립 작은도서관 보호 근거가 마련되면서 해당 공립 작은도서관과 지역주민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일부개정조례가 시행되면 도서관센터는 조례개정을 통해 의회에서 통과돼야만 공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방식을 변경할 수 있게 돼 사실상 시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인 행정을 할 수 없게됐다. 최 의원은 "공립 작은도서관은 우리 고양시가 고양시민의 독서 문화향유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자리매김 된 소중한 공간이다"라며 "그러나 일방적인 행정으로 폐쇄를 유도하는 고양시 정책은 이해할 수 없다. 집행부는 해당 공립 작은도서관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대안을 강구하여 추진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최창호 의원이 지난 2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는 데 기여한 자문위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의원은 민주평통 경기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인식확산과 통일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홍승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최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평화에 대한 소망을 마음에 품을 수 있도록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파주시가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불리함을 딛고 일어서 평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의 자문 및 건의, 평화통일에 관한 해당 지역의 공감대 확산 등 지역사회의 통일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김포시가 지난 11월 한달 간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관할지역 주거취약 가구에 대한 환경 파악, 현장 실사를 거쳐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하우스를 진행했다. 희망나눔하우스 사업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김포시여성경제인협회의 후원과 월곶면 행정복지센터,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가 협력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5가구를 선정했고, 도배·장판·전기를 포함한 집수리 지원 및 주방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협력 기관의 지원으로 원활한 사업 진행이 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공사가 진행된 지원 당사자의 경우 부족한 비용을 월곶면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해결할 수 있었고, 공사 후 침대, 공기청정기 등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도울 수 있었다. 또한,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에서는 정기적인 방문보건 서비스 및 물품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당사자들의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후원금 50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북부권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한국어 및 학습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도시형교통모델 예산 확대로 내년에도 교통불편 지역에 추가적인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도시형교통모델의 기존 노선 운영 유지와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인 사업설명 및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마침내 2024년도 도시형교통모델 예산 40.21억 원[가내시(예산 확정되기 전 임의 배정된 예산) 국비50%, 시비50%]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도시형교통모델 예산은 2023년도 33억 원(전년 대비 24억 원 증가)에 이어, 2024년도 40.21억 원(전년 대비 약 7억 원 증가)으로, 2년 연속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대중교통 불편(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관내 2개 지역(면, 운정3지구)에 신규 마을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대중교통 불편 및 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가정폭력 등에 의해 피해를 당한 이주여성의 특성에 맞춘 지원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명문화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372회 정례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국중범 의원은 모국어 지원, 체류 사유에 따른 맞춤 지원 등 이주여성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에 관련 전문상담소가 설치된 것에 비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여성이 존재하지만 전문 상담센터가 없어 피해 이주여성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 불편함을 향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례안은 ▲폭력 및 이주여성의 정의 ▲경기도지사의 책무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 설치 및 운영 ▲폭력 피해 이주여성 실태조사 등을 명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년간 이주민이 2배 이상 늘어난 경기도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조례라 할 수 있다. 국중범 의원은 "폭력 피해 이주여성은 살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가 18일 한국철도공사 문산차량사업소를 방문해 내년부터 GTX-A노선에 실제로 운행될 차량의 내·외부를 확인하고, 경의중앙선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GTX-A 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을 오가는 GTX 차량은 현대로템에서 제조했으며, 설계속도는 200km/h, 운영 최고속도는 180km/h, 표정속도는 101km/h로 일반 전동차에 비해 2배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문산차량사업소에 임시 입고되어 있는 GTX 차량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동할 예정이며 GTX-A 노선은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 박은주 위원장은 "GTX 차량을 실제로 보니 개통이 머지않았다는 것이 실감된다"며 "향후 광역생활권을 구축하고 파주시민의 교통편의를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도 GTX-A노선의 개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더 편하고! 더 가까운!' 행정의 변화 파주시 민원콜센터가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대표와 상담실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 상담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민원콜센터는 민원, 교통, 문화, 복지 등 시정에 대한 문의 및 민원 채널을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한 것으로, 총 15명의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파주시 민원콜센터는 단순 민원 문의는 상담사가 직접 안내하고 담당 부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사가 담당 부서를 확인하여 연결하고 있으며 상담과 동시에 필요한 정보를 문자로 발송하고 있다. 시는 11월까지 시스템 구축과 상담원 운영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지난 7일 시범운영을 개시했으며 시범운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영상상담, 챗봇 상담 서비스, 1:1 문자상담 등 상담 범위와 운영 경로를 단계적으로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상담사들이 소통의 최일선에서 자부심을 갖고 임해주기를 바라며, 파주시 민원콜센터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더 편하고! 더 가까운! 행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8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만나 '철도인프라 확충'과 '광역철도망 신규노선 구축'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서울과 고양을 연결하는 기존 철도 인프라를 개량, 확충하기 위한 ▲3호선 급행 추진 ▲지축역사 시설 개선 사업 신속 추진 사업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과 깊은 논의를 나눴다. 또한 신규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대안 노선 공동 발굴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 사업 등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민의 고질적인 출퇴근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고양-서울 간 철도교통망 개선과 확대가 시급하다"면서 "특히 3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3호선 급행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중재 결과로 결정된 3호선 지축역 노후시설 확충 및 개량 사업의 조속한 시행 또한 건의했다. 이외에도 금년 8월 기재부 예타 탈락으로 서울시에서 재기획하고 있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에 대한 공동 대안 마련과 '9호선 급행 연장' 추진을 위한 적극적 협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6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IB 프로그램 실천을 공유하는 '미래교육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B 콘퍼런스는 ▲관심‧후보학교 운영 ▲IB 수업-평가 ▲연수 참여 경험 사례를 공유했으며, 교원과 학부모가 4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IB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현장의 변화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원양성혁신센터 송진웅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도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사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를 공유했다. 2부 학교급과 사전 선택한 주제별 16개 선택 강좌가 진행됐다. IB 후보학교 학교장과 코디네이터가 IB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만선초 최병진 교장과 서해중 김태훈 교장은 관심학교 신청부터 후보학교 인증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학교 리더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광명서초, 개산초, 오산원일중 코디네이터는 학교급과 규모에 따른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참여 교사 4명은 지난 10월과 11월 수업공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개념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이수 교사 6명은 IB 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8일 제22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1월 24일부터 25일간 진행된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김기남·오강현·정영혜·김현주 의원의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예결특위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약 141억원이 감소한 1조 7642억원(기정예산 대비 약 0.8% 감소)의 규모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계순 예결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에서 ▲정확한 세입추계를 위한 대책 수립·시행 ▲주요 변경사업에 대한 충실한 사전설명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를 통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결산(예비비) 승인안 등을 처리했으며, 2024년에도 시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0월 하성면 한우농가의 럼피스킨 확진으로 내려진 방역대 이동제한을 지난 15일자로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3일부터 예찰지역(3~10km), 보호지역(500m~3km), 관리지역(500m 이내) 및 발생농가 순으로 임상과 항원검사를 진행했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이와 같이 조치했다. 이번 해제로 방역대 내 소 사육농장에 시행된 럼피스킨 관련 이동제한 명령 조치가 해제되어, 김포 소재 축산농가는 생축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동제한 명령은 해제되었으나, 앞으로도 거점소독소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하는 신규 송아지 백신을 접종하는 등 방역조치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은 소에게 전염되어 우유 생산량 감소, 유산, 폐사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6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네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지원을 신청한 성매매피해자의 대상자 적격 여부를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확인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파주시는 지난 5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공포·시행된 이후 4명의 피해 여성에게 탈성매매를 위한 지원금과 기타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지만, 접수 기간은 한시적으로 2024년 12월 31일에 모두 종료되며 접수된 이후 2년간은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로운 삶에 대한 파주시의 응원과 지지가, 외부와 단절되었던 집결지 내부와 성매매 피해자에게도 희망을 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피해자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니 아직도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새삶에 용기를 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독거노인‧중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겨울철 예방접종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날이 추워지는 겨울철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들에게 더 두텁고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쓰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 다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내 1인 가구 28.3% 이르러…고독사 예방하는 '스마트 돌봄' 고양시는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겨울철 취약계층의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지난해 기준 약 11만 8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8.3%에 이른다. 무연고 사망 건수도 작년 기준 87건으로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시는 1인 가구 급증으로 인한 독거노인, 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 플러그를 처음 도입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검증위원회 절차를 마치고 1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문명순 예비후보는 선거 운동 시작과 함께 문명순 예비후보 선대위를 구성하고 14일에 주요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선대위 위원장으로 고복순 고봉라이온스클럽 명예회장, 문장수 고양특례시호남향우회 연합회장, 박정구 2대 고양문화재단 대표를 선임했고, 후원회 회장으로는 20대 국회의원이자, 23대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금융인 이용득을 선임했다. 선대위 주요 인사로는 부위원장에 김영순 대한곤충연구회 회장, 신광배 고양시체육회 부회장, 허권 27대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김명수 금융산업노조 부위원장, 신휘원 새희망포럼 본부장 등을 선임했다. 고문단에는조문옥, 서병인, 문용수, 정도균, 이재천, 문경초, 정육만, 조철순, 정인순, 문쌍식, 선환규가 총괄본부장에는 SC제일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인 장장환, 직능본부장에는 고양갑의 변재석 도의원, 정책본부장은 문재호 고양시의원, 홍보본부장은 이종덕 고양시의원, SNS본부장은 권선영 고양시의원, 공보실장 및 대변인은 경기도의회에서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약 12년간 해결되지 못 했던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가 1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마침내 덕이구역 주민숙원사항 해소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덕이구역 주민 약 1만 명은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현안해결을 촉구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주민, 조합, 시의회와 함께 사회통합형 해결 방안을 마련해왔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지하관로를 통해 폐기물을 집하장소로 이송하는 시설이다. 덕이구역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2011년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덕이동에 아파트 약 5126가구를 건설하면서 250억원을 들여 설치됐다. 당시 자동집하시설은 조합이 일정 기간 운영한 뒤 고양시가 기부채납 받기로 했다. 그러나 조합은 채무가 쌓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동집하시설 운영을 부담할 수 없어 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또 2012년 고양시의회(제167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취득이 부결되면서 기부채납이 처리되지 않아 현재까지 시설은 운영이 중단된 채로 남아 있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대지권 등기가 막히면서 12년이 넘도록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관광지 해설 및 안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5일, 파주시는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 8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들은 외국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헤이리 예술마을과 출판도시 그리고 평화관광 관광지를 둘러보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장소를 소개할 방법들을 연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의 흥미를 끌 만한 체험 활동들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파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지난 13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모여 올 한해 활동들을 돌아보며 내년도 해설 활동도 관광객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하기로 적극 다짐했다. 특히, 현장에서 파주를 알리는 관광해설사들의 의견을 모아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관광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와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포지회가 주관한 '2023년 김포예술인의 밤,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14일 김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한 김포예술인의 밤은 올 한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한 지역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송년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부(저녁 6시 30분)와 2부(저녁 7시)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 한해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한 김포예술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공연무대로 채워졌다. 김선준, 왕탁, 한태현, 하동근, 정호 등 미스터트롯 공연자 5팀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돋구었다. 신명나는 공연에 김포시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은 한마음으로 즐기며 연말 송년음악회를 만끽했다. 시상식에서는 ▲김포시장상 윤옥여(문인), 박재희(미술) ▲국회의원상 전현성(음악), 안지선(국악), 방지웅(미술), 나상태(사진) ▲김포시의장상 이여진(문인), 정다운(연극) ▲한국예총회장상 김혜경(사진), 최경숙(국악), 김덕자(시낭송), 권영진(시낭송) ▲경기예총회장상 유의정(음악), 전상진(연극) 등이 수상했다. 유영화 김포예총 회장은 "저물어가는 한 해를 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년 본예산안을 비롯해 반복되는 시의회 일각의 '비상식적 예산 심의'에 유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에 나설 것을 시의회에 촉구했다. 2024년 본예산안 최종 의결일인 15일, 이동환 시장은 "원칙과 상식보다는 감정에 치우친 예산 심의로 더 이상 공직자와 시민이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초부터 야당을 중심으로 한 ‘시장 발목잡기’가 시작됐고, 그 주요 타깃은 예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 집행부의 발언과 태도, 기업유치를 위한 정상적 국외출장 등까지 빌미 삼아 시장 핵심예산에 대한 표적삭감과 의도적 부결, 파행이 거듭됐고, 그 과정에서 빚어진 비상식적인 결과들은 집행기관인 고양시와 108만 시민들이 오롯이 떠안았다"고 비판했다. 그 일례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경제자유구역, 도시 재정비, 킨텍스 복합개발, 시민복지재단 등 고양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예산이 시장의 관심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차례 부결되거나 때를 놓쳐 통과됐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2차 추경에서는 시민 숙원인 고양시 광역철도 개선 용역이 부결됐다가 반년 뒤인 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9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는 2024년도 예산안 의결 등이 예정된 중요한 자리였으나 이동환 시장은 본회의가 열리는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에 시장 본인을 비롯한 고양시 간부 공무원 전원이 불참해 의회와 항상 열린 소통을 위해 노력한다고 일관되게 답변했던 이동환 시장 본인의 말을 무색하게 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동환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면서 의회가 예정돼 있는 날에 회의에 불참하며 기자회견을 강행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먼저 예산편성권은 집행부의 권한이지만 의결·심의권은 의회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동환시장의 2024년도 본예산안 제안 시정연설처럼 건전재정에 방점 둔 예산편성에 공감해 의회 업무추진비 등을 자진삭감해 의결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집행부와 함께 고통분담을 통해 시민과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내겠다는 34명의 고양특례시 의원의 의지표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이미 2023년 5월 착수해 진행 중인 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장민수 경기도의원이 12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의 양적·질적 제고를 당부했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고자 멘토와 멘티들이 지속적인 유대관계로 정서를 지지하고 사회적 가족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장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목소리가 관련 정책에 반영될 때, 진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본 사업 활동 과정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세부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심히 산 나와 너 다독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멘토-멘티 소감문 나누기 및 멘토링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24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방향 소개, 돈 목표와 자산관리에 대한 김짠부(김지은) 재테크 크리에이터의 경제교육, 힐링 콘서트, 멘토-멘티 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교통공사와 NH농협양주시지부가 양주시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오정수 NH농협은행양주시지부장은 13일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교통공사는 광역자치단체 중 도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됐으며 경기도 준공영제 공공버스 사업을 통한 운수사 지원, 청소년교통비지원,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기도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진행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 등 공익활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교통공사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모금 ▲경기교통공사 단체헌혈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교육부에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 '고인돌' 관련 내용에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고인돌'을 수록할 것을 건의했다. 고인돌은 거대한 돌로 만든 선사시대 거석건조물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이에 대부분의 초중고교 및 역사(국사)교과서에 고인돌과 관련하여 탁자식, 바둑판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창, 강화의 고인돌군이 대표적인 사례로 실려 있다. 이중 탁자식 고인돌은 지상에 4개의 판석형 고임돌(지석)을 세워서 무덤칸을 구성하고 그 위에 편평한 덮개돌(상석)을 올려놓은 것을 일컫는다. 교과서 상에는 주로 강화지역의 고인돌 등이 대표 사례로 실려 있으나, 이는 2개의 고임돌만이 남아 있거나 매장주체부가 결실된 형태로 완전하지 않은 구조를 지닌 지석묘 사례에 해당한다.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고인돌군은 덮개돌과 고임돌 4개를 포함한 매장주체부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지석묘의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에 파주시는 고인돌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이해를 돕고자 현재 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제25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주관사인 산업정책연구원의 심사 관계자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에서 시장가치가 높다. 국민에게 사랑과 공감을 받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전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화훼산업 기반 강화 목표의 전문박람회로 개최되었으며 현재까지 화훼연출, 관광, 전시, 무역 상담이 융복합되어 특화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박람회이다. 매년 25개국 이상의 국가와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행사기간 중 평균 40만 명 이상의 유료관람객과 100만 명의 방문객 고양시 유입, 1400억 이상의 경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다음 카카오가 지난 11월 22일 '검색 제휴 언론사'와 상의 및 안내 없이 뉴스 검색에 콘텐츠 제휴사만 노출되도록 기본값(설정값)을 변경했다. 사용자가 일일이 뉴스 검색 기본값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검색 제휴 계약을 맺은 언론사의 기사는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현재 카카오와 제휴한 언론사 1176곳 중 콘텐츠 제휴사 146곳만이 다음 뉴스에 노출된다. 다음카카오 뉴스 검색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카카오 판교 아지트 본사 앞에서 "다음카카오는 뉴스 공론장과 인터넷 언론을 통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뉴스 검색 기본값을 '전체언론사'로 즉각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다음카카오의 뉴스 검색 결과값 축소는 정권의 비판적인 인터넷 언론의 노출을 줄인 것이라는 지적을 받는다"라며 "검색서비스 사업자가 다양성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배임행위와 다름없고, 다양한 정보에 접근하려는 이용자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는 횡포"라고 비판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이준희 회장은 "이번 카카오 뉴스 정책 변경에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면서 "콘텐츠제휴사인 146개 언론은 소위 조·중·동 등 거대 언론사, 주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회 여야 공동의 노력을 부각하며, 관련 주민투표 및 특별법 통과에 국회의 합심과 전폭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35년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논의가 사그러들지 않고 이어진 것은 바로 그 필요성과 당위성 때문이다"라며 "더는 선거의 단골 공약,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도록 도민을 향한 약속의 무게를 엄중하게 인식해 지켜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특히 "경기도의회는 여야가 혼연일체가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보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그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에 외치는 결의안도 통과시켰다"라며 "특히 지난주에는 여야 교섭단체가 힘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어 그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외쳤다"라고 경기도의회 여야의 활동상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여야 동수의 팽팽한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만큼은 정파적 이해를 떠나 합심하고 협치하고 있다"라며 "그 이유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도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운용실태 점검 결과 평가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12일 점검 평가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노사 문제 해결과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점검했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해마다 운용 실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인력 관리(채용, 근로계약, 근무성적평가 등) ▲복무 관리(근로 시간, 휴일, 휴가 등) ▲보수 관리(기본급 및 각종 수당 지급기준, 퇴직급여 제도 등) ▲단체협약 이행(교육훈련, 조합원 교육활동 등) 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지원청과 협의회를 거쳐 현장 의견을 듣고 점검 일정과 방법 등을 협의해 점검 계획에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평가회에서는 ▲인사·복무·보수 분야 부적정 사례 및 점검 결과 공유 ▲반복적 지적사항 원인 분석 ▲효과적 문제해결 방안 모색 ▲학교 자체점검 점검 사항 재정비를 통해 현장의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차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수 분야의 적정 집행을 위해 2024년에 교육공무직원 급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점검 시 업무 처리 방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차량과태료 전체 부과액 중 51.11%를 징수해, 부과액과 징수액 모두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실적은 김포시 자동차대수(24만 6857대), 부과액(18억 원), 인구수(50만 명)를 감안했을 때 경기도 31개시군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이번 성적은 2022년 압류실적(3,584건), 2023년 압류실적(7,261건) 전년대비 102% 이상 압류실적 증가, 관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징수독려 등 다양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다. 권이철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해 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조사에 들어갔다.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순으로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지정도 염두에 둔 행보라 할 수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함께 민선8기 파주시가 제시한 핵심 비전인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양대 축을 이루는 장기 경제발전 전략의 하나로 그 설립 목표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유치해 글로벌 기업활동의 거점을 육성하는 데에 있다. 민선8기 파주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운정테크노밸리 등 파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부족한 자족 기능을 확충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기반 시설을 충분히 갖춘, 준비된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국제도시에 걸맞은 기반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각종 행사개최, 유치·홍보활동 전개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여러 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통과하는 것이 당면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8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로 일산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국토부의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단기간에 대규모로 주택이 공급된 계획도시다. 그러나 주거기능에 편중된 도시개발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준공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주민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화정, 행신 등 이후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들 역시 도시정비 수요가 점차 높아졌지만 현행 법률체계로는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가 어려웠다. 기존 안전진단기준은 구조안전성 비중이 높고 주거환경평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차난과 층간소음 등을 겪고 있는 노후택지단지 주민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시는 지난해부터 국토부에 안전진단기준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미자 경기도의원이 8일 경기아트센터가 개최한 '거리로 나온 예술'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미자 의원과 경기아트센터 관계자, 사업에 참여한 예술가 170여 명이 참석했다.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경기도 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의 공간을 찾아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것으로 전문 예술단체뿐만 아니라 생활예술동아리 등이 예술을 누리고 만드는 생활 예술인들에게도 공연의 기회를 확대해 왔다. 참석자들은 올해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의 개선점을 논의했다.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와 경기아트센터 김기현 정책사업팀장은 기조연설과 사업결과 보고를 통해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이 1143개의 거리공연과 591개의 방문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예술을 누렸다고 의견을 밝혔다. 조미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지속되도록 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1일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배강민 의원의 시정질문에 이은 안건 표결에서 조례안 등 일반안건 28건은 원안·수정 가결됐다. '김포FC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상임위에서 부결됐으나 본회의에 상정돼 시의원들의 찬반 토론 후 전자투표까지 붙인 결과 재석의원 13명 중 찬성 7명, 반대 6명으로 집계돼 최종 가결됐다. 이후 시의회는 2024년도 본예산안을 집행기관이 제출한 1조 5591억원의 예산안에서 41억 6465만 9000원을 감액 처리했다. 주요 감액 내용을 보면 ▲생활밀착형 매체 활용 콘텐츠 확산 중 1억 8100만원 ▲도시숲 식생 유지관리 비용 중 3억 8186만 6000원 등은 일부 삭감됐다. ▲금빛수로 오픈워터 수영대회 개최지원 1억원 ▲부래도 관광자원화 27억원 ▲인향숲작은도서관 개관 1억 500만원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4억원 등은 전액 삭감됐다.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1561억원의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김계순 예결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에서 집행기관의 긴축 예산안 편성기조에 아쉬움을 표하며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와 미래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자유학기 운영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는 '자유학기 콘서트 온(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경기교사온TV(중등)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 2024학년도에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에 따라 도내 모든 중학교는 기존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중학교(예비 중1 포함)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의 이해를 돕고자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운영한다. 1부는 자유학기제, 미래교육을 잇다!를 주제로 현장 전문가의 강연을 준비해 자유학기제를 통한 미래교육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2부는 중학교 교육과정 이야기와 우수사례 나눔으로 구성했다. 중학교 교육과정 이야기에서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의 변화의 방향 ▲미래교육과정의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나눔에서는 ▲자유학기 운영 교수학습 개선 ▲자유학기 활동 내실화 ▲자유학기 연계 교육 활동 방안 등 학교별 우수 운영사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7일 창원특례시의회에서 열린 제1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화성시의회의 준회원 자격 부여 등을 위한 안건을 협의했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 제정을 통해 협의회의 구성 및 자격, 안건의 제출 등을 명문화하고, 인구 100만 달성이 확실시되는 화성시에 준회원 자격을 부여해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 등의 활동을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김영식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의거하여 현재 특례시로 지정된 고양, 수원, 용인, 창원 4개의 시에 이어 화성시의 2025년 특례시 지정이 확실시된다"며 "이를 감안하여 화성시를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준회원으로 가입 승인하였으며, 특례시 시민들의 권익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포도연구회(회장 이정수)가 지난 8일 연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회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회는 '세계화 시대, 김포 샤인머스캣을 세계인의 식탁에'라는 기치 아래 고품질 김포 샤인머스캣 수출을 통한 해외 시장 판로 확대와 이를 통한 고소득 창출 및 안정적 출하를 통해 김포 샤인머스캣 포도산업 발전과 김포포도 세계화에 기여함를 목적으로 내년에 태국 등에 첫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종호 초대회장은 김포시의 샤인머스캣 재배현황이 2023년 8월말 기준 40여 농가가 약10ha에 연100여 톤을 생산하는 규모이고, 대부분 3~4년차 출하 단계로 내년에는 생산량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와 가격하락 추세에 대비하여 장기적으로 해외 수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9월 20일 제1회 김포샤인머스캣포도 품평회시 참관한 수출바이어의 호평에 힘입어 시포도연구회의 수출분과로써 이번에 수출작목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포시의회 한종우 시의원도 참석해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회의 창단을 축하하고 포도재배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관련 정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0일 서울에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만나 경제자유구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월가에서 인정한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투자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알려져 있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사인 퀀덤 펀드를 설립해 1973년부터 1980년까지 4200%의 전설적인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중요 경제위기를 예견하는 등 글로벌 투자에 있어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세계적인 투자가이며 향후 10~20년 내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나라가 될 곳으로 한국을 언급하여 한반도 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짐 로저스 회장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활성화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인 투자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 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논의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국내외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로저스 회장에게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