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안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산 섭 오픈의 챔피언이 결정됐다. 국내 최초로 열린 SUP(패들보드) 국제 대회 '2022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APP 월드투어 부산 썹 오픈, 이하 부산 썹 오픈)’에서 남자부 라이 타쿠치(일본), 여자부 캐롤라인 쿤첼(덴마크)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2022 APP(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 월드투어의 세 번째 대회로 열렸다. 남자 프로부에 출전한 라이는 단거리와 장거리 모두 1위에 오르며 총점 2만 점으로 종합 1등을 기록했고 2위는 총점 1만 4500점을 얻은 이첼 델가도(이탈리아), 3위는 총점 1만 3750점의 슈리 아라키(일본)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쿤첼이 단거리 1만 점, 장거리 6500점을 추가하며 총점 1만 6500점으로 1등을 차지했고 2위는 1위에 500점 뒤진 1만 6000점의 쥴리엣 듀해임(아르헨티나), 3위는 총점 1만 5750점의 에이프릴 질그(미국)이 차지했다. 시상으로 남녀 각각 1등 5천 유로, 2등 2천500유로,
부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늦여름 바닷가의 시원함을 만끽하는 패들보드 대회가 열린 광안리 앞바다에서 아마추어와 프로들의 패들이 쉴 새 없이 휘저어진 끝에 단거리 우승자가 탄생했다. 24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열린 '2022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월드투어 부산 썹 오픈)' 대회 단거리 본선 첫 날 남자 프로 단거리에서 일본의 라이 타쿠치가 2분 17.31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여성 프로 단거리에서 덴마크의 캐롤라인 쿤첼이 2분 33.80초로 골인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예선전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최종 4위까지 결선을 치룬 이번 단거리 대회에서 남자 프로 단거리에서 일본의 라이 타쿠치는 경기 초반 물에 빠지며 최하위로 쳐졌지만 종반 반환점을 돌면서 앞에 달리던 세 선수를 추월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기대를 모으던 남자부 한성호는 예선전에서 물에 빠지는 실수를 범해 아쉽게 결선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여자 프로 단거리에서 우리나라의 최지원이 3위를 차지해 첫 국제대회에서 선전했다. SUP(썹, 패들보드)은 해양스포츠로써 이 대회는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가 주최하고 KAPP와 부산 수영구가 주관하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대한민국 최초로 패들보드 국제대회가 부산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2022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APP 월드투어 부산 썹 오픈, 이하 부산 썹 오픈)'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개최된다. 24일과 25일 열리는 공식대회 개최에 앞서 23일에는 KAPP(Korean 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의 SUP 체험&힐링 비치요가, 비치요가, 문라이트 패들 포 디 오션스, SUP 폴로 등 체험 이벤트가 열려 SUPrise 해변을 찾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오후에는 광안리 야경과 드론쇼를 바라보며 SUP를 타는 '문라이트 패들 포 디 오션스'가 펼쳐진다. SUP보드에 LED등을 달고 나가 진행되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밤에 SUP를 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SUP 체험&힐링 비치요가'는 시각 장애인이 참여하는 이벤트로, 12명의 장애인 학생이 비장애인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