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 연구과제 공동 발굴, 학술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오늘은 재단에 취임한지 88일 되는 날인데, 88은 복을 의미하는 숫자라 한다”며 “좋은 분을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복받은 날”이라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29일 약 6억원 상당의 골다공증, 골절 치료용 의약품 위탁 개발 및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건은 재단 의약생산센터가 기존의 ‘위탁생산’ 중심의 서비스에서 ‘위탁개발 및 생산’까지로 지원영역을 확대한 이후 체결하는 단일 건수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로써 의약생산센터는 올해 생산·분석 서비스 계약액 5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계약액 규모는 37억원이었다. 재단은 큐제네틱스가 준비하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 7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의 1:1 파트너링 컨설팅을 통해 만났는데, 업체가 재단의 위탁개발생산 서비스에 매료돼 실제 계약까지 이어졌다. 기업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마땅한 생산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개발부터 생산, 품질시험, CTD 문서(의약품 국제공통기술문서) 작성까지 가능한 최적의 위탁처를 찾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26년까지 ㈜큐제네틱스측에 원료의약품의 공정개발부터 완제의약품의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디지털치료제의 비교임상시험연구를 지원한다. 재단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엘과 함께 치매(알츠하이머)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비교임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임상시험을 통한 객관적 평가방법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디지털치료제에 관하여 비교임상시험 지원을 기획하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지엘' 컨소시엄을 올해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재단은 대구시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비교임상 기반 지역의료산업 역량강화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임상은 대상 제품의 성능, 사용성 등을 타 제품과 대조하는 임상시험 기법 중 하나이다. 대상 디지털치료제는 치매(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엘에서 개발 중인 제품이다. 선정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비교임상시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제품개선, 품목허가, 마케팅 등에 활용한다. 지엘은 재단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치매 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VR) 기기를 개발중이다. 노약자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가상현실 기술개발을 통해 가상현실의 단점을 해소하고 장점을 부각시킨 최초의 인지재활훈련 시스템을 개발하여 노약자 대상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