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및 시군 농정부서 관계자와 영상을 통한 올해 농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경북도의 농정 방향 및 역점시책 소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별 주요사업 설명과 시군과의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정 방향과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경북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최근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농촌 소멸 위기, 비대면 유통 확대 및 농산물 소비 감소 등 소비 트렌드 변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 보편화 등 급변하는 대외적인 여건 속에서 농업 분야도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디지털 농산업으로 대전환, 혁신하는 경북 농업·농촌'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농업인재 양성, 경쟁력 있는 데이터 농업기반 구축, 시장·소비자 중심의 신유통체계 확립, 누구나 살고 싶은 상생과 변화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람·기술·유통·공간 4개 분야에 34개 혁신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경북 농정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4차 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2022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991억원을 확보하고 “1등 농산물, 앞서가는 복지농업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새소득작물 육성 및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추진, 농가 직거래 및 농특산물 홍보, 산지유통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유통기반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농민수당을 들 수 있다. 2020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청송군 농민수당은 경상북도 전체로 반향을 일으켜 금년부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으로 확대되어 한층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밖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302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2억 5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 교육생을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작목별 연구 개발된 신기술 전파와 새로 바뀌는 농정시책, 시범사업 등을 안내한다. 올해 교육은 벼농사·배·노지고추·딸기·양파·샤인머스켓·복숭아·고구마 등 8개 과정을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한 달 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100%사전접수이며 내년 1월 7일까지 시청 누리집(온라인)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교육생에게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교재 및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특성상 온라인 플랫폼(앱) 사용이 어려운 교육생을 대상으로 1:1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