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폐쇄했던 시청 정문을 8일부터 개방한다. 지난해 코로나19 단계적 방역 강화에 따라 방문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 확인 등을 위해 주차장과 가까운 후문 한 곳만 개방하여 출입해 왔다. 시는 예방접종 완료율이 75%를 넘어서고, 감염자의 확연한 감소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지난 1년 8개월간 굳게 닫았던 정문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내용에 따라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의무착용 등의 방역수칙 적용은 기존과 같이 유지하여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상징적으로 시청 정문을 개방했다.”며, “앞으로 모든 공공시설을 개방하는 등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추석연휴 기간 관광객에게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과 함께 다채로운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 고향방문 요청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분위기임에도 순천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방역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에 힘쓴다. 추석연휴 전 관광지 시설점검과 위생환경을 정비하고, 주요 관광지 23곳에 관광지 방역 지킴이 42명을 배치하여 연휴기간동안 시설 내외를 수시로 소독하고, 발열체크와 관광객 대상 안전수칙을 지도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연휴기간 주요 관광지는 정상운영하여 한복착용 시에는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한가위 맞이 전통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한가위 한마당 공연으로 20일과 21일에 15시부터 17시까지 동문 잔디마당에서 버블매직쇼, 팝 블루스, 퓨전국악공연과 제기차기 체험을 운영하며, 국가정원 곳곳에서 야생동물 체험, 전통놀이 한마당,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낙안읍성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가 AI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홍보 전략을 구축한다. 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 1층 로비에 AI 자율주행로봇‘Cruzr(크루즈)’를 도입했다.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며 시정을 홍보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AI 학습으로 위치안내 등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발열 상태를 즉각 확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발견한 경우에는 경고가 울리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탑재돼 있다. 순천시가 AI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디지털 시정 홍보를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꼼꼼하게 살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각 부서와 협력해 내실 있는 시정 홍보 사항을 정리해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며 “올해 10월 개최되는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과 관련한 홍보 내용도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AI 자율주행 로봇의 도입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만잡월드 내 4차 산업혁명체험클러스터 부지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