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2021년 사회복지 분야 평가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보건복지부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상, ▲지역사회통합 돌봄서비스 우수상,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과, 전라남도 평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 장려상을 수상해 총 3,6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5개 분야, 15개 평가지료)를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전남 유일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시범사업 지자체로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기반구축의 공을 인정받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첫 수상한 기초연금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도래 사전 신청안내, 미수급 노인발굴 등 적극행정으로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전라남도에서 평가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월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간 추진한 ‘여름철 폭염대비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으로 총 3,000여 세대를 조사하여 그중 2,500세대에 공적급여, 긴급지원, 공공·민간 서비스를 지원했다. 주요 대상은 행복e음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정보 입수가구와 시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발굴된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 체납, 의료비 미납, 소득단절위기, 주거취약계층, 학대의심가구,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위기에 놓인 가구다.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게 각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하여 폭염 대응 행동요령 정보 제공, 독거노인 안부 모니터링 등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노력을 펼쳤고, 그 결과 공적급여 신청, 긴급지원, 주거수선, 지역 후원단체와 서비스 연계 등 지원을 완료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염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