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年 0.8% 초저금리, 융자 40억 원 지원

  • 등록 2022.01.17 0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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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최대 1억 원(소상공인 5,000만 원)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자금난 해소에 기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초저금리 '2022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지난해에 이어 금년말까지 1.5%에서 0.8%로 인하하고, 기존 상·하반기 접수 대신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업체별 최대 1억 원(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희망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후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2022년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70개소에 27억 4,500만 원을 융자 지원 했고, 추가로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협력해 200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 1,012개소에 최대 2천만 원씩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금번 융자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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