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녹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으로 확대해, 1인당 3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보리수나무, 서향나무, 동백나무 등 3종을 각각 1주씩 나눠준다.
참여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광주시 누리집 ‘나무 나눠주기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2000명이 선정되며, 당첨자는 20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는다.
당첨자는 호남조경수유통센터에서 당첨 문자를 인증한 후 나무를 수령하면 된다.
배부 기간은 23일부터 28일까지이며, 혼잡을 막기 위해 전화번호 끝자리에 따라 수령일을 나눠 운영한다.
홀수 끝자리 전화번호는 23일·25일, 짝수는 24일·26일이며, 27일과 28일은 전화번호와 관계없이 나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가 배부와 현장 질서 유지 등을 지원하며, 지정된 기간을 지나면 나무 수령이 어려워 시민들의 기간 준수가 강조된다.
정강욱 광주시 녹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꽃나무를 보고 향기를 맡으며 열매를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나무 나눠주기를 통해 나무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