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자체 드론을 활용해 2025년 기준 119개소, 138㎢에 달하는 항공영상을 촬영하며 4억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주혁신도시와 남악신도시 등 주요 개발 지역을 고정밀 영상으로 제작하고, 도 실과소 요청에 따라 도민 참여 행사와 공공건축 심의 등 현안 사업 대상지를 신속히 촬영해 행정업무 효율을 높였다.
올해는 시군 신청과 실과소 요청을 반영해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드론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인공태양, 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단지 등 국가공모사업과 핵심 시책 사업의 최신 영상을 선제적으로 제작·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주요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고정밀 영상으로 기록하며 연도별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고, 도시 발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목포 갓바위, 나주 빛가람전망대 등 주요 랜드마크는 3D 영상으로 제작해 관광 홍보와 조감도 작성 등 공간정보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성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고정밀 드론 영상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에 기여하는 핵심 데이터 자산”이라며 “도정 핵심 사업 지원과 도민 맞춤형 스마트 행정을 위해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