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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다이내믹스, 드라마 제작 투자로 콘텐츠 IP 확보… ‘브랜드-커머스’ 확장 가속화

장근석 주연 ‘협반’ 메인 투자 참여… IP 지분 기반 수익 구조 다각화
콘텐츠-MCN-커머스 연결하는 신사업 모델 구체화 단계 돌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넥사다이내믹스(351320, 대표이사 신동희·이정주)가 드라마 제작 투자를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나서며, 기존에 예고했던 콘텐츠 기반 커머스 사업 모델 확장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넥사다이내믹스는 배우 장근석 주연의 신작 드라마 ‘협반– 보스가 우리집에 산다’에 메인 제작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아이디어팩토리, LHX, 오즈아레나가 제작에 참여하며, 넥사다이내믹스는 단순 제작비 지원을 넘어 드라마 IP 지분을 직접 확보하는 구조로, 부가판권과 PPL, 광고 마케팅은 물론 커머스 연계 등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부대사업의 수익권을 확보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작품은 일본의 인기 소설과 드라마를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8부작 미니시리즈다. 한식과 청춘의 일상을 코미디와 느와르 요소를 결합해 풀어낸 휴먼 드라마로, 특히 ‘음식’이 핵심 매개체로 등장한다.

 

넥사다이내믹스는 드라마 속 한식 소재와 레시피, 캐릭터 등을 활용해 숏폼 영상 및 SNS 콘텐츠 제작, 굿즈 기획, 브랜드 협업 등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2차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시청 경험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소비로 이어지는 ‘콘텐츠 커머스’ 구조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함이다.

 

특히 협력 브랜드인 비알머드(BRMUD)의 해외 인지도 확대를 위해 2차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 해외 유통 채널 프로모션을 연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설계도 함께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는 소비자가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팬덤과 관심을 만들고 브랜드 경험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자산”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드라마 IP의 수익화 가능성과 콘텐츠 기반 커머스 모델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넥사다이내믹스는 콘텐츠 IP와 MCN(멀티채널네트워크), AI 콘텐츠 제작, 브랜드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해 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드라마 메인 투자를 기점으로 넥사다이내믹스의 신규 수익원 발굴과 사업 영역 확장이 가시적인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