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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티켓 사전 판매…남춘천서 아시아 골프 축제 열린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아시아 남자 골프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에 들어갔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티켓을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KPGA 투어 단독 주관으로 치러진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 상금은 2억6000만 원이다. KPGA 공식 일정에도 이 대회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남춘천CC에서 열리는 총상금 13억 원 규모 대회로 등록돼 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열린 한·중 투어 ‘KEB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2018년 재창설된 대회다. 최근 3년간은 국내 유일의 한·일 양국 골프협회 공동 주관 대회로 열리며 아시아 대표 남자 골프 대회로 입지를 넓혀왔다. 올해는 KPGA 단독 주관 대회로 전환돼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골프 경쟁 무대로 꾸려진다.

 

출전 명단도 눈길을 끈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올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함정우를 비롯해 한승수, 박은신, 이성호2838, 박상현 등이 스폰서 대회 우승컵에 도전한다. 최근 ‘G4D 오픈’ 우승으로 세계 장애인 골프 3대 메이저 대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승민과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 아마추어 안성현도 출전한다.

 

KPGA 투어 주요 선수들의 경쟁도 관전 포인트다. ‘KPGA 경북오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오른 문도엽을 비롯해 올 시즌 데뷔 첫 우승을 거둔 오승택, 송민혁 등이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해외 선수들도 가세한다. 일본에서는 2024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오기소 타카시가 다시 남춘천CC를 찾는다. 중국에서는 아시안투어와 중국투어에서 활약 중인 천 구신, 중국투어 통산 6승의 진 쯔하오가 출전한다. 2025년 대회에서는 숀 노리스가 우승했고, 2024년에는 오기소 타카시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갤러리 티켓은 6월 17일까지 하나원큐 앱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일일권 기준 주중 1만 원, 주말 2만 원이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 후 구매 가능하다. 사전 구매 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50%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대회 기간 현장에서 하나카드로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객과 군 장병 등을 위한 무료 입장 혜택도 마련됐다. 경춘선 또는 ITX-청춘을 이용해 남춘천역으로 방문하는 갤러리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남춘천역과 대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하나 나라사랑카드’ 소지자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갤러리 플라자도 운영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생중계를 비롯해 푸드존, 참여형 이벤트존,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스내그 골프’ 체험존, AR 프레임 포토부스, 스탬프 투어 등도 운영돼 골프 관람 외 즐길거리를 더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아시아 남자 골프의 교류와 발전을 이끄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