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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휴양 vs 확실한 관광"… 노랑풍선, ‘옐로LIVE’ 통해 고유가 시대 '양극화 여행' 정조준

27·28일 ‘옐로LIVE’ 통해 '괌 올인클루시브' 및 '미서부 노쇼핑 핵심 패키지' 릴레이 공개
유류할증료·환율 부담 속 목적별 맞춤형 라인업 강화를 통한 하반기 수요 선점 포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해외여행 시장이 유류할증료와 고환율 부담 속에서 여행 목적과 일정에 따라 수요가 명확히 양분되는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단거리 노선에서는 비행시간을 최소화하고 리조트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가족 단위 휴양 선호가 뚜렷한 반면, 장거리 노선에서는 한 번의 비용으로 대자연과 도시를 모두 경험하려는 복합형 일정이 각광받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여행업계가 단거리와 장거리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는 맞춤형 라인업을 선보이며 하반기 시장 선점에 나섰다.

 

 

■ 단거리 괌 PIC, '올인클루시브' 휴양 및 유류비 지원으로 가족층 공략

 

노랑풍선은 오는 27일과 28일 자사 라이브 커머스 ‘옐로LIVE’를 통해 괌과 미국 서부 패키지 상품을 연이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7일 공개되는 ‘괌 PIC 리조트’ 패키지는 식사와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골드패스’를 포함해 철저한 휴양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여행객들의 가장 큰 부담 요소인 유류할증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 출발 소아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유류할증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실속형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장거리 미서부, '노쇼핑·VIP 리무진' 앞세운 고품격 대자연 관광

 

이튿날인 28일에는 전 일정 쇼핑이 없는 ‘미서부 핵심 패키지’를 특가로 선보인다.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등 미국 대표 4대 캐년 및 국립공원과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 주요 도시를 한 번에 둘러보는 복합형 광광 일정이다. 특히 장거리 이동의 피로도를 대폭 낮추기 위해 소규모 인원 구성, VIP 리무진 버스 도입, 메인스트립 중심의 호텔 배치 등 고품격 옵션을 대거 수용했다. 업계에서는 가격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개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타깃 마케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은 단순 가격보다 내 목적에 맞는 일정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고객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